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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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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셴 롱 / [ruby(深, ruby=シェン)] [ruby(龍, ruby=ロン)] | |
국적 | -[1] | |
수화 동물 | 클론 타이거/ 블루 타이거[2][3] | |
직업 | 수인해방전선의 리더 (BR 2) | |
연령 |
31세 (BR 2) 32세 (BR 3, BR:EX/PF) 33세 (BR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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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체중 | 179cm / 73kg (수화시 184cm / 81kg) | |
격투 스타일 | 심의육합권 | |
좋아하는 것 | 도시의 소음, 싸움 구경 | |
싫어하는 것 | 어둠, 암투 | |
성우 |
호리카와 료[4] (BR 2) 빌 설리번[5] (BR 3, BR:EX/PF) 하마다 켄지 (BR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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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Bloody Roar Ⅱ Bloody Roar Ⅲ Bloody Roar EX/PF Bloody Roar Ⅳ |
[clearfix]
2. 개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아앙?
블러디 로어 2의 승리 대사
블러디 로어 시리즈 2의
히든 캐릭터 및
히든 보스[6]이자, 3에서부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블러디 로어 2의 승리 대사
처음 등장했던 2 시점까지만 해도 적안 속성만 제외하면 롱과 다를 것이 없는 외모에 수화 동물까지 롱과 같았으며,[7] 이름마저 성씨만 빼면 같은 롱(龍)에 심지어는 인게임상에서도 1편의 롱 기술을 그대로 따와 다를 것이 아예 없었다. 그야말로 성의없다고 욕 먹기 딱 좋은 기존 캐릭터의 클론이었지만, 이러한 롱과 셴 롱의 외적 관계성이 블러디로어 2 스토리의 핵심으로 이어지며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팬덤에서는 꽤나 인기를 가지고 있다.
3. 스토리
타이론사와의 싸움으로 수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 뒤 수년 후, 수인에 대한 차별과 여러 논쟁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던 시점에 수인해방전선[8]이라는 집단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 조직의 리더가 셴 롱이다. 대외적으로 그 정체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어, 각국의 정부에서 몇번이나 수인해방전선 리더의 구속을 위해 경찰병력과 군을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상자만 낸 채 실패로 끝났다. 수인해방전선을 지원하는 스폰서가 전무한 상황인데도 전혀 기세가 사그러들지 않는 데에는 분명 셴 롱의 압도적인 무력과 카리스마를 기반으로 한 철의 규율이 있다.수인해방전선에 전력이 될 수인을 계속해서 모으던 셴 롱은 양녀 츠카가미 앨리스와 친딸 노노무라 우리코와 함께 어느 마을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던 노노무라 미츠코에게 접근하였으며, 수인해방전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하는 요구를 거절하자 강제로 미츠코를 제압하여 끌고 간다.[9][10][11]
만나는 상대중 다수가 셴 롱을 보고 롱으로 착각한다. 다만 곧 다른 사람임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이후 셴 롱은 롱의 클론이었으며, 그 자신은 물론이고 수인해방전선까지도 모두 부스지마 하지메가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간의 기억은 물론 의지나 신념조차 부스지마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뿐인 꼭두각시에 불과했다는 것.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셴 롱은 말 그대로 정신이 붕괴되어 부스지마를 때려눕히고선 현실을 부정하지만, 이내 뒤에서 암약하며 수인해방전선의 붕괴를 유도하던 가도가 모습을 드러내 반박할 수 없는 진실들을 들이밀자[12] 정신줄을 놓고 폭주하고 만다.
그리고 우리코와 함께 미츠코를 구하기 위해 해방전선에 침입한 자신의 원형이 되는 수인, 진 롱을 대면하여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진 롱을 죽인다 한들 누군가의 꼭두각시이자 누군가의 가짜일 뿐인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선 스스로 자해한 뒤 종적을 감춘다.[13] 이때부터 수인해방전선은 테러활동이 줄어들고 급속하게 힘을 잃은 듯하며, 끝내는 와해된 것으로 묘사된다.
3부터는 기억을 잃었으며, 뒷골목에서 깡패를 묶은 전설적인 보스로 등장한다. 본인은 기억을 잃는 것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
4. 성능
우리코, 진 롱과 더불어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3대 연계기 캐릭터.2에선 비스트드라이브를 제외하면 1 버전 진 롱의 모션을 그대로 따라한 심의육합권을 사용했으나 3편에서 한번 리뉴얼을 거쳐 심의육합권을 베이스로 길거리 싸움이 추가된 듯한 특이한 모션의 '육합사륜식'을 사용한다.
진 롱과 마찬가지로 낮은 파워를 육합권의 다양한 연계기로 극복해야 하며 연계기를 섞어가며 하단, 중단을 흔들어놓아 콤보를 먹이는 게 주요 운영 방식. 단순한 패턴만 사용한다면 상대의 가드브레이크 공격에 역공 당하고 휴먼 상태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기본 능력치가 극도로 후달려서 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고수들이 잡으면 다양한 이지선다 및 수화 상태의 많은 가드 브레이커 기술과 강력한 화력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캐릭터다.
4.1. 블러디 로어 2
첫 등장한 블러디 로어 2에서 블러디 로어 1(비스토라이저) 당시의 롱의 기술을 그대로 쓴다.[14]암울하게도 인간 상태에서는 10대 초반의 소녀 캐릭터이자 블러디 로어 2 최약체인 우리코보다도 허약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상대가 수화 상태인데 셴 롱이 인간 상태라면 제 아무리 열심히 두들겨 패봤자 상대가 가드를 굳히고 3초만 기다리면 HP가 원상복구되는 마술을 볼 수 있을 정도. 데미지가 약하니 수화 게이지 채우기도 고역이고, 심지어 수화 게이지도 HP와 똑같이 정말로 잘 안 깎인다.
하지만 이런 약한 인간 상태의 스펙은 수화 시 완전히 반전되는데, 공격력이 문자 그대로 2배 가량 치솟아서 보스 캐릭터인 가도 급의 깡딜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롱과의 차별점도 둘 겸 특전 캐릭터라는 특징으로 인하여 몇몇 기술들에 가드 브레이크 판정이 추가되기에 방어를 하다가도 한순간에 뚫릴 수 있는 만큼 방심할 수 없게 만들며, 심지어 셴 롱이 단타 위주도 아닌 연계를 통한 심리전 운영이 주가 되는 캐릭터 임을 상정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수준. 이 때문에 운영에 있어서 수화 게이지 유지가 어느 캐릭터보다도 한참 중요한 캐릭터로, 수화 상태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롱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지만 인간 상태로 되돌아가면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돌변하는 특성 때문에 인간/수화 가릴 거 없이 항상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롱과 유저층이 갈린다. 또한 그러한 특성 덕분에 무식한 똥파워를 자랑하는 가도와 충분한 밸런스를 가진 유고한테도 상성이 영 좋지 않은 편으로, 물몸+변신상태 유지가 중요한 셴 롱 입장에서는 이만한 카운터가 또 없다.
반대로 스턴처럼 느린 캐릭터에게는 그야말로 저승사자 급의 상성을 보여주며, 실력 차이가 극명하게 나지 않는 이상은 웬만해선 스턴이 아무 쪽도 못 쓰고 일방적으로 가드만 하면서 얻어맞는다는 표현이 뭔가를 알게 해줄 수 있다. 물론 잡기 캐릭터의 특성 상 연계기 시전 도중 허점을 파고 들어와서 공격해 오거나, 스턴의 수화 상태에서 시전할 수 있는 반격기(↓↙←+B)에 잘못하다간 그대로 튕겨나가서 공격 기회를 놓칠 수가 있으니 방심은 절대 금물.[15]
수화 상태에서의 특전으로 육합권의 연계기를 전부 내밀어서 마무리 계열 연계기 만이 남아있을 경우엔 셴 롱의 몸이 붉어지는데, 이때 비스트 드라이브인 맹호경파산으로 연계가 가능하다.[16] 다만 평상시의 정식 커맨드로 입력하면 나가지 않으며 ↓↓↓+B로 입력해야만 맹호경파산이 발동된다. 6번째 연계 이후에 실패하지 않도록 쓰려한다면 선입력으로 미리 입력해주는 편이 좋다. 거기에 좋다고 막 썼다간 이후 변신을 못하는 상황에서 신나게 털릴 수도 있으니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주는 것이 중요.
오락실에서는 대표적인 초딩캐릭터. 변신 후 뒷발→발차기→뒷발→발차기→...로 무한 띄우기를 매우 쉽게 구사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수화 상태엣의 무식한 공격력 덕분에 온갖 절명 콤보들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공중 낙법(P+K)을 쓰거나 횡이동을 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지만 그런 걸 알 리 없는 초보 입장에선 이만한 사기캐가 따로 없다. 리얼철권까지 갈수 있으니 남발은 금물.
기본 컬러는 청호이고, 2P 컬러로 골랐을 경우 적호가 된다. 백호는 PS1에만 존재하는 3P 컬러로 선택해야 하며, 클리어 특전 컬러는 봉환이 없다는 점을 빼면 1의 롱과 동일한 복장(황호)이다.
4.2. 블러디 로어 3
대대적인 리뉴얼과 동시에 일부 기술들의 데미지가 하향되었다. 인간 상태일때는 가뜩이나 낮았던 데미지에 육합홍륜식의 딜레이가 일부 느려지면서 이전 시리즈만큼의 위용은 어디갔냐는 듯이 날려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가드 브레이크 판정이 많으면서 약캐 반열은 가뿐히 벗어났고, 이때부터 셴 롱은 일명 신의 손으로 카운터시 뽑아내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자랑하면서 대표적으로 어느 옆동네의 기술과 커맨드과 완전히 같은 26P와, 2626B가 있다. 덕분에 초딩 캐릭터 이미지는 더욱 굳건해졌다.여담으로 이 작품부터 연주포동의 모션이 진 롱과 달라졌는데, 공중부양을 하며 발차기를 빠르게 날리는 모습이 마치 코사크 댄스(...)를 연상시킨다.
4.3. 블러디 로어 EX/PR
공격 범위가 전반적으로 더 넓어지면서 롱과는 완전한 차별화를 두는데 성공했으며, 신의 손의 기술들이 26P는 최대 3~40%[17], 2626B는 최대 5~60%[18]를 까대는 정신나간 기술들로 변하면서 완벽한 초딩 캐릭터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딜레이가 발목을 잡았기에 중위권 캐릭터로 자리잡는 게 일상이 되었다.4.4. 블러디 로어 4
자신의 본체가 좋은 상향을 보는 동안 별로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게 주된 평. 이번에는 신 캐들마저 등장하면서 환경상 불리해진 상태.5. 여담
이름은 셴롱으로 표기되지만, 원어민은 '션룽'에 가깝게 발음한다.롱의 클론이다 보니 처음 나왔을 때 외모는 롱과 닮았지만 복장 및 헤어스타일[19], 그리고 눈매와 눈동자 색[20]에서 약간 차이를 두었으며, 블러디 로어 3 이후 길었던 뒷머리를 잘라 짧게 함으로서 롱과는 완전히 다른 외향을 갖게 된다.[21]
2에서의 모습. 위가 진 롱, 아래가 셴 롱.
3에서의 셴 롱.
시리즈가 지속될수록 성격변화가 큰 캐릭터로[22] 2편에서의 사이코패스 살인귀였던 모습이 갈수록 쿨해지고 부드러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면, 블러디 로어 Extreme 인트로에서는 노노무라 우리코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23][24], 블러디 로어 4 엔딩에서는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 마나에게 괜찮다며 격려해주고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25]
2편에서 인간 상태의 공격력, 방어력 모두 처참한 수준이라 유저들이 휴먼 고자라고도 부른다.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풀네임으로 나오며[26], 2편에선 원본이 된 인물과 성우가 같다. 다만 진 롱은 목소리가 높고 소위 말하는 이소룡 기합을 지르는 반면, 셴 롱은 묵직하고 낮은 느낌이다.
[1]
진 롱의
클론이기 때문에
중국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클론이기에 오히려 신원 파악조차 안되는 모양. 2의 셴 롱 스토리 모드에서도 전 세계의 조사기관이 총력을 다해 조사해 보아도 제대로 된 데이터 하나 발견하지 못했다고 묘사된다.
[2]
블루 타이거지만 게임상에서는 롱과 똑같이 그냥 호랑이라고 지칭한다.
[3]
분명히 푸른 빛이 돌아 청호에 더 가깝지만
흑호라고 잘못 알려져있다. 과거 주얼 게임 CD에 흑호라고 적힌 거와 2의 스페셜 보스 스테이지 특유의 어두운 녹색 색감 때문에 청호로 보이지 않았던 게 문제. 또한 2 PS판 컬러중에는 셴롱에게 백호, 적호, 황호 모드가 있어서 그런 듯 보인다. 이후 흑호 모드는 4에서 추가되었으며 1 PS판의 롱에게도 있었다.
[4]
원본이 된 인물과 동일 성우.
[5]
내수판에서도 이 인물의 목소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셴 롱은 영어로만 말한다. 2에서는 일본어를 사용했던 것을 감안하면 특이한 케이스. 그런데 3에서는 더미 데이터로나마
일본어 음성이 존재하기도 했다. 저 더미 데이터의 음성은
사토 마사하루로 추정된다.
[6]
노 컨티뉴로 보스 스테이지에서
알랭 가도를 이기면,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7]
말이 블루타이거지 결국은 같은 호랑이인데다, 외적으로 보면 1편 롱의 2p컬러를 그대로 가져왔다.
[8]
수인의 우수한 능력을 통한 수인의 해방을 주장한 조직으로, 초창기에는 지지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으로 시나리오상에선 서술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수인우월주의에 입각한 무차별적인 테러행위와,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설령 같은 수인이라도 예외 없이) 무력적인 탄압과 보복을 일삼는
강압적인 실태가 드러나며 민심을 잃었다.
[9]
2대 바쿠류로 세뇌당한 카케루나 셴 롱의 스토리모드에서 부스지마의 대사로 알 수 있듯, 수인들을 제압해 끌고온 뒤 부스지마가 세뇌하는 과정을 거쳐 수인해방전선의 군대를 양성해 온 것으로 보인다.
[10]
이때 우리코가 수인화하여 구하려고 하지만 어중간한 수인화로 하프비스트가 되어 어리벙벙해하는 사이 미츠코는 끌려간다. 이후 제니를 만난 우리코는 힘을 키우기 위해 산속에 틀어박힌
롱을 찾아가 제자가 된 뒤, 그와 함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수인해방전선에 잠입한다.
[11]
앨리스는 간호사로 근무하던 중이었기에 미츠코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중간에 우리코를 만났지만 우리코가 미츠코의 일을 알려주지 않았기에 마지막까지 그녀가 수인해방전선에 잡혔던 것을 몰랐었다. 다만
부스지마 하지메에게 당해 병원에 입원한
오오가미 유고가 부스지마에게 잡힌 오오가미 카케루(2대
바쿠류)를 구하기 위해 수술도 안 받고 뛰쳐나가자, 그를 침대에 다시 눕혀 안정을 취하게 하기 위해 싸움에 뛰어든다.
[12]
네놈에게는 과거가 있느냐 묻는 가도에게 셴 롱은 자신의 기억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말하지만, 가도는 각국의 수뇌부들이 수인해방전선 리더의 행방과 신원을 조사하였음에도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이유는 셴 롱이라는 인간 자체가 수인해방전선이 있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13]
3 이후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이때 자해로 난 상처인 것으로 보인다.
[14]
이 때문인지 몰라도 롱은 블러디 로어 2로 넘어오면서 기술이 약간 다르게 변경 되었다. 때문에 전작부터 플레이 했다면 롱을 플레이 하는 것보다 셴 롱을 플레이 하는 게 편하다. 비교하자면 롱은 매우 빠른 속도에 보다 다양한 연계기를 가진 육합권으로 몰아치는 플레이를 주력으로 하며, 셴 롱은 비교적 느린 모션과 선/후딜레이를 가지고 있지만 캔슬 가능한 기술의 가짓수가 더 많아서 보다 유연한 플레이와 심리전이 가능하다.
[15]
사실상 같은 연계기 캐릭터들인 롱과 우리코 또한 똑같이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우리코처럼 몇몇 기술들이 시전 도중 자세가 위태롭거나 엉성하다면 위험도가 더더욱 높아진다.
[16]
원래 맹호경파산을 쓰면 몇 발자국 걸어간 후 적을 잡는데, 이때 만큼은 바로 적을 잡아 버린다. 일종의 히든 보스 특전인 셈. 단, 자세를 낮추면 몇 발자국 걸어간 후 잡는데, 이땐 변신하거나 재빨리 먼저 점프해서 아래로 내려치기(↓+P/K)를 활용해서 캔슬 시키지 않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붙잡힌다. 이 외에 맹호경파산 시전 시 걸어가는 범위도 롱보다 긴 편이다.
[17]
인간시 36 비스트시 50
[18]
비스트시 119 초수화시 121 흠좀무..
[19]
롱은 2부터 앞머리를 내린 반면 셴 롱은 1때의 롱처럼
올백 머리상태다.
[20]
일러스트를 보면 셴 롱은
적안, 롱은
황안이다.
[21]
또한, 갈수록 복장 및 얼굴도 많이 달라진다. 클론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3부터는
일러스트 상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특히 2 이후 수화모드 시 옷이 찢어지는 등 더 와일드해진다. 하지만 클론은 클론인지 진 롱과 승리모션을 일부 공유한다.
[22]
물론 좋은 쪽으로다. 대부분 게임이나 애니 등에서 나오는 클론형 캐릭터들의 행적 및 말로 등이 대부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데 셴 롱은 몇 안 되는 그렇지 않는 쪽에 속한 인물이다.
[23]
우리코 입장에서 셴 롱은 어머니인 미츠코를 제압하고 납치한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런 우리코가 같이 어울려 지낸다는 건 그 만큼 셴 롱의 성격이 많이 변했다는 걸 알려주는 부분이다. 심지어 인트로에서의 장면도 무언가를 찾기위해 공항에서 나온 센 롱이 사진 비스무리한 종이를 꺼내보던 장면이 있는데 우리코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센 롱이 쥐고 있던 종이를 뺏어서 장난치는 장면이었다. 물론 성격이 변했다고 하기 보단 기억을 잃은게 더 크긴하지만.
[24]
또한 Extreme 센 롱 엔딩에서 센 롱이 진 롱과 만나서 겨루게 되는데 2편 스토리 모드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두사람이 킥으로 맞부딪히는 장면의 오마쥬로 보이며, 2때 처럼 진짜 죽이려고 하는 겨루기도 아닌 그저 실력 좀 보자식의 겨루기였다.
[25]
4 스토리를 보면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이 료호의 용의 힘을 봉인하기 위해 자의가 아닌 마나에 의해 원치 않게 어쩌다가 엮이게 된데다 료호 안에 용의 봉인이 목적인 마나 본인만 좋은 일을 시켜주는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시온이나 부스지마, 레이지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해피엔딩으로 가며 센 롱 역시도 여기에 속한다. 속인 것에 대한 사과와 봉인 협력에 감사를 마나가 표하자 셴 롱 본인은 용과 제대로 싸워볼 기회를 놓쳤고 자신을 이 곳까지 불러들인 예언자까지도 모두 마나의 속임수였다는 걸 알게 되었음에도 이내 별 수없다는 말과 함께 뭐가 됐든 일이 좋게 끝났으면 그걸로 됐다며 일일이 사과하지 말하며 마나를 격려한다.
[26]
예를 들어
오오가미 유고는 유고로,
진 롱은 롱으로 나오지만 셴 롱은 셴 롱 그대로 나온다. 성을 빼버리면
진 롱과 동일한 롱으로 표기되는데, 동명 표기로 인한 혼동을 막기 위해서 성까지 집어넣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