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 톨레도



Toledo

1. 개요2. 역사

2.1. 1세대 (Typ 1L, 1991~1999)2.2. 2세대 (Typ 1M, 1998~2005)2.3. 3세대 (Typ 5P, 2004~2009)2.4. 4세대 (Typ NH, 2012~2018)

3. 미디어에서4. 둘러보기

SEAT Toledo
TagAZ Vortex Corda[1]

1. 개요

스페인의 자동차 제조사 세아트에서 1991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차이다. 톨레도라는 이름은 스페인 중부에 위치한 도시에서 따론 것이다.

2. 역사

2.1. 1세대 (Typ 1L, 1991~1999)


전기형	후기형

세아트 론다의 후속으로 1991년 5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폭스바겐 산하로 편입되어 만들게 된 첫 차종으로서 정중한 4도어 세단의 모습을 하되 해치백을 적용한 테라스 해치백이었고,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플랫폼은 폭스바겐 골프 2세대의 것을 이용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6L SOHC, 1.8L SOHC/DOHC, 2.0L SOHC 가솔린과 1.9L SOHC 디젤 등 여러 가지가 존재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2.0L 모델에 4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제공했다. 당시 유럽에서 보기 드물었던 C세그먼트 테라스 해치백이기도 했다. 영국 시장에는 1991년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트림 체계는 CL, GL, GLX로 구성되었고, 고성능 사양으로 GT가 존재했다.

1992년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기념 특별 사양을 내놓기도 했고, 1995년에는 1.9L SDI와 TDI 디젤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199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1996년식을 내놓으면서 트림 체계를 SL, SE, SXE, 스포츠로 개편했다. 1999년 6월까지 생산되었고, 판매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대신 톨레도는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용량, 많은 편의장비, 싼 가격, 높은 신뢰성으로 호평을 받았고, 스페인에서는 택시 수요가 꾸준했다.( #)


체리(치루이) A15 아뮬렛 (2003~2010)	보르텍스 코르다 (2010~2012)

톨레도가 단종된 이후에는 중국의 체리자동차(奇瑞汽车-치루이기차, Chery)에서 A11(1999~2006) 및 A15(2003~2010)의 베이스로 쓰였고, 2010년 10월부터는 러시아의 타가즈(TagAZ)에서 보르텍스 코르다(Vortex Corda)라는 이름으로 2012년까지 생산되었다.

참고로 치루이기차의 아뮬렛(Amulet)은...

충돌테스트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현실 종잇장~~

2.2. 2세대 (Typ 1M, 1998~2005)

이전처럼 독립된 모델이 아닌, 세아트 레온을 기반으로 트렁크를 보태는 식으로 만들어졌다. 1998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고, 판매는 1999년 3월부터 시작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처럼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맡았지만, 당시 세아트의 디자인을 담당하던 스티브 루이스(Steve Lewis)의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둥근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폭스바겐의 PQ34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고, 대시보드는 아우디 A3의 것을 가져왔다. 생산 공장을 스페인에서 벨기에로 옮기면서 품질을 향상시켰고, 기본 트림에 여러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제공해 가성비를 내세웠다. 4도어 세단 형태로 만들어졌고, 대신 1999년에 레온이라는 이름의 5도어 해치백을 따로 내놓았다.

엔진 라인업은 직렬 4기통 1.4 / 1.6 / 1.8L, VR5 2.3L 가솔린과 1.9L TDI 디젤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2000년부터는 VR5 엔진을 기존의 10밸브에서 20밸브로 변경했고, 2003년에는 1.8L 터보엔진 사양을 추가해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렸다. 또한 디젤 사양 중 130마력과 150마력 사양도 6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했다.

2.3. 3세대 (Typ 5P, 2004~2009)

"The spacious sport sedan"
- 2005~2006년 TV 광고 ( #)

2004년에 마드리드 모터쇼에서 톨레도 프로토티포(Toledo Prototipo) 컨셉트카로 먼저 공개된 뒤, 파리 모터쇼에서 2005년식으로 데뷔했다. 세아트 레온 및 MPV 알테아와 앞모습과 플랫폼을 공유하되 알테아가 큰 기반이 되었고, 때문에 르노 벨 사티스와 유사하게 큰 키를 가진 해치백에 작고 두툼한 트렁크가 붙은 형상이 되었다. 따라서 이전에 가졌던 스포티한 이미지는 희석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발터 드 실바가 맡았다.

플랫폼은 폭스바겐 PQ35가 쓰였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6L 가솔린을 시작으로 2.0L TDI 디젤, 1.9L TDI 디젤, 2.0L FSI 가솔린이 차례로 추가되었다. 수출 사양으로 1.4L 가솔린 엔진 사양을 2006년에 추가했고, 2007년에는 1.8L TSI 터보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1.4 / 1.6 / 1.9L 엔진에 5단 수동이, 1.8 / 2.0L 엔진에 6단 수동이 적용되었고, 옵션으로 6단 DSG 변속기를 제공했다.

하지만 판매량이 시원찮은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하게 추락하자 2009년에 단종되었고, 세아트에서는 한동안 톨레도라는 이름의 차를 판매하지 않았다.

2.4. 4세대 (Typ NH, 2012~2018)

톨레도라는 이름은 2012년에 부활했다. 2012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고, 그 해 말부터 스페인과 포르투갈 시장에서, 2013년 초부터는 나머지 유럽 시장과 멕시코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스코다의 준중형차인 라피드와 형제차가 되면서 폭스바겐 PQ25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5도어 테라스 해치백 형태를 갖추었으며, 생산도 스코다 차를 만드는 체코의 믈라다볼레슬라프(Mladá Boleslav)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엔진은 직렬 3기통 1.2L MPI, 직렬 4기통 1.4L TSI 가솔린과 1.6L TDI 디젤이 존재하고, 변속기는 사양에 따라 5단 또는 6단 수동, 7단 DSG가 제공된다. 스코다 라피드와 달리 스페이스백과 같은 5도어 해치백은 제공되지 않는다.

3. 미디어에서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시리즈( 후속작 포함)에서는 2세대가 AI 차량으로 등장한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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