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서진태
1. 개요
웹툰 《 캐슬》의 등장인물인 서진태의 전투력을 서술한 문서.2. 전투력
서진태는 이스크라의 칼잡이로, 칼 솜씨가 특히 예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일은 불안정하지만 화려하면서 변화무쌍한 나이프 파이팅을 구사하며 및 칼싸움에 있어서 수싸움에 능하다. 맨몸 전투에도 능한데, 특히 발을 잘 사용한다.과거 혼자서 칼 두자루만으로 무장 흑사회 조직을 전멸시켰으며, 류카이를 잡은 이력이 있다.
2.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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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남일호와 겨루는 서진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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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코모도를 압도하는 서진태 |
테스트를 목적으로 한 전투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표영을 압도했으며 여민수에게도 우세하게 싸웠다. 샤이어를 제압한 마사를 기습해서 여러 유효타를 입히며 그를 압도하기도 했다.
블로그에서 이스크라의 최상위권 칼잡이인 코모도와 동급인 것으로 밝혀졌지만,[2] 코모도와의 전투에서 초반에는 코모도의 달라진 스타일에 당황했지만, 이후 특유의 스타일을 살려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그에게 큰 부상[3]을 입히며 승리했다.[4]
2.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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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바이슨 / 판테라를 동시에 상대하는 서진태 |
<rowcolor=#fff> 유우성에게 승리한 서진태 |
이후 화진기획의 본진인 홍콩에서, 화진의 사천왕인 주천명을 압도했고, 은보가 참전했음에도 동시에 두 명을 압도하는 맨손 격투 실력을 보였다. 이후 그들보다 강한 앤디 청을 상대로 칼을 꺼내며 진지하게 임했는데, 부상을 입은 상태로도 두 번의 허수를 펼치는 등 수싸움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우위를 점했다. 유우성을 열세로나마 홀로 상대하기도 했을 때는 일관적으로 밀렸으며, 리천과 합을 주고받으며 그에게 한번의 얕은 자상을 입히기도 했다.
유우성과의 재대결에서, 이전에 비해 기술을 조금 더 교정했고 그의 패턴을 읽어내 약간의 자상들을 입히고 전투 도중 부족한 무게감을 채워 그를 당황하게 만들긴 했지만, 여러 번의 큰 부상들을 입는 등 계속 압도당했다. 사실 진태에게 여러모로 운이 좋았고 유리한 상황이었다. 2층 난간에서 떨어질 때는 장이보를 붙잡아 추락의 부상을 막았고, 라텔이 난입해 유우성의 총을 부수며 빈틈이 발생해 결정적인 찬스가 생겼음에도 얕은 자상을 입힌 걸 끝으로 되려 안면에 큰 타격을 입었고, 유우성의 속임수에 낚여 왼쪽 다리를 잃을 위기에서는 서정치가 희생해 도와준 덕에 구사일생했다.[7] 반대로, 유우성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거지가 난입해 방해한다거나, 유우성은 캐슬 홀딩스 경호대를 의식해 서진태를 끝장내지 않고 빨리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유우성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운 엘리베이터 안에서[8] 진흙탕 싸움을 벌였는데, 이미 만신창이인 몸으로 그를 넘어뜨리고 칼이 부러지자 재빨리 발에 숨겨둔 칼로 찌르는 등 유의미한 여러 부상[9]을 입히며 그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누적시켰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또다시 그에게 압도당했고 마지막 왼발로 안면을 쳤던 것을 제외하면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다.
심리적인 부분의 경우, 산전수전을 다 겪었음에도 백의 동료들의 죽음으로 인해 크게 동요하다[10] 빈틈을 허용당한 장면[11]과 유우성의 언급에서도 나오듯 부동심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지만, 대신 엄청난 집념이 그의 강점이다.
결국 유우성이 처음부터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같이 추락하여 끝을 본다는 극단적인 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추락 후 피아노실을 이용해 유우성의 목을 졸라 그를 죽인 엄청난 의지를 보였다. 유유성의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갔기에 멱살이 잡혀 균형을 잃고 같이 추락한 것이지만, 추락 이후 둘의 대처에서 승패가 갈렸다.[12][13]
3. 작중 언급
3.1. 1부
지금 내 목숨은 저놈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
여민수
여민수
크윽.. 대체 어느 틈에 집어넣은거..지..?
이건 속도의 문제가 아니다. 뭔가.. 물 흐르듯.. 매끄러워.. 이건 세밀한 테크닉이 뒷받침이 안되면 아예 불가능한.. ...분명 원래 이 정도의 실력이 아닌데..? 대체 그 사이에 어떻게 된...
내..내가 지금.. 사로카 따위한테 긴장을 하고 있다고...?!
지나치게 화려하고.. 불안정하다.. 이건 티그로.. 아킬라의 그것도 아니야. 하지만.. 무섭게 변화무쌍해서 반격도 쉽지 않다. 이건.. 이놈의 오리지널..!
그런데 이놈은 그 한계를 천천히 부수고 있었어. 분명 한참은 멀었다고 생각했던 그런 놈이..
주.. 죽는다...!
이건.. 못 이긴다..!!
코모도
이건 속도의 문제가 아니다. 뭔가.. 물 흐르듯.. 매끄러워.. 이건 세밀한 테크닉이 뒷받침이 안되면 아예 불가능한.. ...분명 원래 이 정도의 실력이 아닌데..? 대체 그 사이에 어떻게 된...
내..내가 지금.. 사로카 따위한테 긴장을 하고 있다고...?!
지나치게 화려하고.. 불안정하다.. 이건 티그로.. 아킬라의 그것도 아니야. 하지만.. 무섭게 변화무쌍해서 반격도 쉽지 않다. 이건.. 이놈의 오리지널..!
그런데 이놈은 그 한계를 천천히 부수고 있었어. 분명 한참은 멀었다고 생각했던 그런 놈이..
주.. 죽는다...!
이건.. 못 이긴다..!!
코모도
3.2. 2부
쥐새끼마냥 빨라 큰 걸 멀이기 힘든 타입. 흥분한 척 몸을 더 크게 열어 유인한 다음 지면에 내리 꽂아야 한다.
제기랄, 둘이서도 공략이 안 되는 건가...!
앤디가... 밀린다고..!?
주천명
제기랄, 둘이서도 공략이 안 되는 건가...!
앤디가... 밀린다고..!?
주천명
내가 아는 사로카라면 웬만해선 죽지 않을 테니까.
크리사
크리사
근거리 급소 베기 위주... 몸놀림이 더... 간결해졌다.
대신 부족한 무게감은... 그건... 크게 달라진 건 없군.
약간의 빈틈마저 감추진 못할 거다. 김신이나 리천같은 별종이 아니라면.
처음으로.. 이놈에게 타이밍을 읽혔다... 유독 이놈에게 기술을 너무 많이 노출시켰어.
타이밍을 재다가, 찌르는 동시에 뻗는다. 주먹질도 아니고 이건... 한 수 한 수가 자기 목숨을 던지는 것. 이놈은, 수십, 수백 번을 당길 각오가 되어있다.
확신이 든다. 전력이든 존재감이든. 이놈을 죽이면.. 김신도 끝난다.[14]
유우성
대신 부족한 무게감은... 그건... 크게 달라진 건 없군.
약간의 빈틈마저 감추진 못할 거다. 김신이나 리천같은 별종이 아니라면.
처음으로.. 이놈에게 타이밍을 읽혔다... 유독 이놈에게 기술을 너무 많이 노출시켰어.
타이밍을 재다가, 찌르는 동시에 뻗는다. 주먹질도 아니고 이건... 한 수 한 수가 자기 목숨을 던지는 것. 이놈은, 수십, 수백 번을 당길 각오가 되어있다.
확신이 든다. 전력이든 존재감이든. 이놈을 죽이면.. 김신도 끝난다.[14]
유우성
4.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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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성기 시절 불휘 내에서
강민성과 표성 다음인 불휘의 3석이였다.
[2]
작가는 작품 원고가 1순위라고 언급했고, 그에 걸맞게 Q&A에서 나온 파워밸런스 설정과 다른 장면이 이미 나왔다.
[3]
여러 손가락을 절단시켰다.
[4]
이는 작중 코모도의 언급에서 나왔듯이 서진태가
김신 및
아킬라와 함께 행동하면서 실력이 대폭 성장했기 때문이다.
[5]
그롤라를 포함해서 김신이 티그로였을 때의 팀 '뜨거운 피'보다 더욱 강하다고 평가받은 팀이다.
[6]
아킬라,
구스타프,
그롤라.
[7]
심지어 이후 서정치는 목에 칼이 찔렸음에도 스스로 칼을 뽑아 진태에게 건내줬다.
[8]
상대방과 거리를 두며 회피와 방어 위주로 싸우다가 카운터를 날리는 스타일상 비좁고 밀폐된 엘리베이터는 유우성에겐 다소 불리한 공간이며, 유우성 스스로도 지형이 좋지 않다고 독백했다.
[9]
왼쪽 얼굴, 왼쪽 복부.
[10]
크리사의 죽음에도 크게 동요해
크로트와
샤이어가 말렸을 정도다.
[11]
유우성에게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
[12]
사실 4층에서 추락 직후, 서진태나 유우성이나 둘 다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다. 유우성은 일어나서 뒷일을 생각했지만, 서진태는 자신의 목숨을 전혀 생각지 않고 유우성의 숨통을 확실히 끊어버리기 위해 바로 피아노선으로 유우성의 목을 졸라 교살해 버렸다는 차이가 있다.
[13]
이 구도는 뒷일을 보고 싸우려 한
남궁혁과, 남궁혁을 죽이는 것에만 집중한
피우진의 대결구도에 이어 다시한번 재현된 셈이다. 그리고 작가의 꾸준한 언급에서도 설명되듯이, 순수한 실력만이 아닌 마음가짐, 심리전, 주변환경 등에 따라서 결과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게 증명된 승부였다.
[14]
서진태가 백의와 김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