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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7000호대 전동차/차호별 상세설명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서울 지하철 7호선 7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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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1차분 (1995~1996)2.2. 2차분 (1999~2000)2.3. 3차분 (SR000호대) (2010~2012)2.4. 4차분 (2020)2.5. 5차분 (2021~2022)2.6. 6~8차분 (2025~2027 예정)
2.6.1. 도봉산옥정선 연장분2.6.2. 청라국제도시역 방향 연장분2.6.3. 6호선 임시차량 반환에 따른 대차분
2.7. 9차분 (2028~2029 예정)2.8. 10차분 (2029 예정)2.9. 11차분 (2029~2030 예정)

[clearfix]

1. 개요

서울 지하철 7호선 7000호대 전동차의 차호별 상세설명에 대한 문서이다.

2. 상세

2.1. 1차분 (1995~1996)

파일:20240608_090935.jpg 파일:옛날 7호선 내부.jpg
서울도시철도공사 구도색 시절 711편성 내장재 개조 이전의 내부 모습
파일:attachment/SMRT7000_1st.png 파일:SMRT7012.jpg
서울도시철도공사 시절 716편성 서울교통공사 개편 이후 712편성

1차 개통 구간 운행과 함께 도입됐으며, 1995년 12월 1일 첫 도입을 시작으로 1996년 7월 1일까지 반입됐다. 701편성의 경우 반입 당시 도봉차량기지가 완공되지 않아 5호선 방화차량기지에서 임시로 구내 시운전을 한 이력이 있다. 현업에서는 GEC로 불린다.[1] 수도권 전철 8호선 1차분 전동차(801~815편성)와 함께 입찰 및 조달되어 두 전동차의 기계적 사양은 거의 동일하다.

파일:20241029_074434.jpg
도색의 경우 초기에는 전면부 도색이 5호선 차량처럼 일자형으로 이어진 모습을 했지만 2차분 도입 후 2000년에 전면부 도색이 곡선 라인이 구분된 모습의 현재의 도색으로 변경됐다. 극초기에는 흰색줄 없이 곡선 도색이었지만 얼마가지 않아 추가됐다.

5호선 1차분과 마찬가지로 반개폐식 창문이 적용됐으나 2005년 흥일기업에서 불연재 개조와 함께 통유리로 변경됐다. 교체된 창문 하단쪽에는 5호선 1차분, 8호선 1차분과 마찬가지로 한글라스가 아닌 듀오라이트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 중 410~413, 415, 417~424, 426편성, 부산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한진중공업 제작분) 중 224~225, 227, 229~248편성,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 중 801~815편성과 동일한 GEC- 알스톰에서 제작한 GTO- VVVF 인버터가 장착됐다.

2000년대 초반에 전면부 행선지 표출 글꼴이 투박한 글씨체로 쓰다가 2011년 하반기에 전면부 행선기 표출 글꼴이 맑은 고딕체로 변경됐다.

2015년 이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차량 댓수, 알스톰 GTO 인버터의 특징 등으로 인해 희귀성이 높았던 전동차였으며 차량 외적으로도 관리상태가 나쁘지 않아 큰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2015년 9월 정밀안전진단 이후 내구연한 연장 사용불가 판정이 나오는 등[2] 노후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2017년 서울교통공사 통합 이후부터 717편성의 탈선과 추진장치의 잔고장 등 차량 내부에서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드러나면서 현재는 혹평이 있는 전동차이다. 또한 2022년 1월에는 711편성이 객실 내 폭발사고가 있었다고 한다.[3] 이후 다시 7호선 본선에서 운용되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716편성과 함께 매각공고가 올라오고 2023년 3월에 완전히 폐차매각되어 도봉기지에서 반출됨으로써 차적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이렇게 차량의 노후화와 고장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운행 시 충격문제가 심한 편이다. 중립에서 B1→B2→B3... 이렇게 천천히 계단식으로 하지 않고 다른 차량들을 조작하듯이 마스콘을 당기면 콘덴서 노후화로 인한 져크제어 부족 및 연결기 유간으로 인한 연결기 충격이 크게 발생하여 충격이 가장 커진다. 하지만 ATO 모드에서는 계단식은커녕 충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출근시간 등 앞차와의 거리가 2폐색 이내로 가까워져서 제한속도가 낮아지고 FSB가 체결될 때 제동이 B7로 한번에 잡게 되는데, 손잡이를 잡지 않은 승객은 쓰러질 위험이 있을 정도이다. 이로 인한 승객들의 민원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차분 이후 차량들은 중립에서 한번에 B7이나 P4를 가도 져크제어가 잘되어 있어 충격이 크지 않은 것과 대비된다.

또다른 치명적인 문제로는 기관사가 객실등을 마음대로 끌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다른 차들은 종점에서 객실등을 끄거나 점멸시키면서 하차 유도를 하는데 1차분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앞/뒤 운전실 모두 객실등이 OFF되어 있어야 비로소 꺼지기 때문이다. 한쪽만 OFF시켜서는 등이 꺼지지 않아서 잠자는 승객이나 이어폰 사용 등으로 방송을 잘 못 듣는 승객들은 미처 내리지 못할 위험이 크다.

다만 차량 자체적인 승무환경은 7호선 전동차 가운데 편리하고 적응하기 쉽다는 평가가 많다. 우선 가/감속 출력이 높고 가속 성능이 빨라 회복운전에 용이하다. 또한 높은 차량 출력에 비해 차량의 동력 유닛과 제어함의 안정성이 좋고 신호 체계 대응 및 적응도가 높아 ATO 도입 및 자동운전 적응이 빨랐다. 그 밖에도 TCMS나 노선 정보 시스템 세팅 및 동작도 도입 초기부터 자동이라 개선 방식이 조금 번거롭지만 설정은 쉬운 편으로 알려져있다.

2022년 6월, 701편성의 폐차를 시작으로 점차 폐차가 진행되고 있다.[4] 단 차량번호 순서가 아닌, 가장 상태가 좋지 못한 순서로 진행된다. 실제로 701편성 이후 다음 폐차 대상으로 2022년 8~9월에 713, 715편성 → 2022년 10월 717편성 → 2023년 3월 711, 716편성이 진행됐다. 이는 5호선 측도 마찬가지이다.

2023년 1월에는 2호선 VVVF 초퍼 출신 부수 객차 일부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 4호선 일부 불량객차, 717편성 8량 전체가 폐차 매각되었으며[5], 이번 폐차로 717편성은 완전히 차적에서 삭제되었다. 이로써 이 차량부터는 새로 신설한 도봉기지 정식 폐차선을 통해서 반출했다. 701, 713, 715편성의 경우 천왕기지 구내에 임시적으로 운용된 폐차선을 통해 반출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701~704, 706~708, 710~717편성은 퇴역하였다. 수명을 총 26~27년을 채우고 퇴역한 셈이다. 이 중에서 712편성 7212, 7712호는 2023년 5월 26일 새벽에 도봉기지에서 고덕기지로 트레일러 이송되었으며 2023년 12월 1일에 복귀한 8호선 1차분 815편성 동력차 8215, 8715호로 개번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당 객차의 CCTV는 그대로 설치되어 있다.
파일:20240702_123309.jpg
705편성
705, 709편성은 순수 증차분이 들어올 때까지 추가 운행 예정이였으나 증차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704편성은 2023년 12월 부로 퇴역하였으며 이후 2024년 2월 14일에 4호선 460, 464, 471편성, 5호선 525편성과 함께 매각 공고[6]가 올라왔다. 705, 709편성도 노후화로 인해 예비편성으로 격하되어 출퇴근 시간대 위주로 운행하지만 주로 709편성이 다니고 있다.

2.2. 2차분 (1999~2000)

파일:attachment/SMRT7000_2nd.jpg 파일:7054도봉.jpg 파일:7호선 2차분 가연재.jpg
서울도시철도공사 시절 724편성 서울교통공사 개편 이후 754편성 내장재 개조 이전의 내부 모습

2차 개통 구간 운행과 함께 도입됐으며, 1999년 6월 19일부터 2000년 9월 21일까지 도입됐다. 현업에서는 도시바로 불린다. 서울 지하철 8호선 2차분 전동차(816~820편성)와 함께 입찰 및 조달되어 두 전동차의 기계적 사양은 거의 같다.

1차분과 외형적으로 다소 차이가 나는데, 첫번째는 2분할 반개폐식이었던 창문이 일체형 통유리식으로 변경됐다는 점, 두번째는 차체 측면이 주름이 없는 민짜가 됐다는 점, 셋째는 측면 노선색 띠에 흰색 선이 추가됐다는 점(726편성 제외), 넷째는 1차분의 경우 전면 유리의 테두리 부분이 광택이 나는 스테인리스 재질이지만 2차분의 경우 무광 검은색이라는 점이다. 전장품은 알스톰 GTO 인버터를 사용했던 1차분과는 달리 도시바 IGBT 2레벨 인버터를 사용하여 주행 시 소음이 조금 줄었다. 또한 1차분보다 출입문 개폐 속도가 더 부드러워졌다.

752편성은 2005년 1월 3일 철산역에서 발생한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으로 인해 8칸 중 3칸이 전소됐다. 철산역 방화 사건 이후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의 822편성 6칸 중 3칸을 따와 복구하고, 나머지 822편성 3칸은 821편성의 차량을 따와 763편성을 새로 만들면서 총 46개 편성이 됐다. 7호선으로 이적하고 나서도 몇 년간은 8호선 도색을 하고 운행하다가 2012년 말에 7호선 도색으로 바꿨다.

첫 영업운전을 개시한 시기는 1999년 10월이며, 당시 7호선 1차개통 구간은 전일 6분 간격이었는데, 2차분 차량 718~721편성 4개 편성 중 1개 편성을 매일 같은 다이어에 길들이기 삼아 고정운행하는 패턴이었다. 이후 출근시간대 5분 간격으로 조정된 후에는 2차분 차량의 운행 다이어가 랜덤으로 조정되고 하루에 2개 편성 이상 운행하는 날도 생겼다.

724, 727, 732, 733, 735편성은 자전거 전용칸이 장착되어 있고, 725편성은 7125호에 선로검측기가 달려 있으며, 726편성은 2006년경 랩핑 제거 도중 흰 띠가 같이 떨어졌다.

730, 731편성은 차호 스티커가 낮게 부착되어 있다.

760편성은 2008년 8월 14일 오전 천왕기지에서 온수역으로 출고하던 도중에 선로 이상으로 탈선했다.[7]

인터넷에서 718~763편성을 검색하면 대부분의 블로그나 카페에서 전부 1999년산으로 적혀있다. 2004~2005년경에 내장재를 불연재로 교체하면서 잘못된 연도가 적힌 패찰이 붙은 것으로 추측된다.

2012년 온수 ~ 부평구청 연장으로 1차분 차량과 동일하게 전면부 행선기 표출 글꼴이 맑은 고딕체로 변경됐다.

2018년에 2차분에 장착된 도시바 소자가 단종되어 인버터 개조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2003년에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IGBT 소자 역시 마찬가지로, 이쪽에서도 2017년 이후부터 인버터 개조는 아니지만 IGBT 소자가 장착된 전동차들의 추진장치의 부품만 신품으로 교체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양산된 IGBT 소자들의 경우 2010년대 후반 들어서 대부분 부품이 신품으로 개량되거나 단종되어 타국에서도 201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 신품으로 교체하고 있는 추세이다.

728, 747편성 출입문 주변에 에어커튼을 시범설치하여 운행 중이다.

2020년 말, 객실 내부 선반 위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됐다.

2021년 초, 2차분 열차들 또한 대차 계획이 떴다. 2차분 전동차 전체에 대한 교체분을 2024년에 발주하여 2030년까지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2022년 국토부와 서교공의 예산을 감안해 2차분 열차 대차 계획이 변경되어 앞번대 절반인 718~740편성은 2025년에, 나머지 741~763편성은 2026년에 발주하여 최종적으로 1년 앞당긴 2029년까지 교체될 예정이다. 하지만 발주 상황과 제작사의 상황에 의해 지연될 여지도 있으며 발주 및 제작 이후 투입까지의 시운전 기간을 감안하자면 예정보다 1~2년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사정들을 감안하자면 수명을 총 29~32년을 채우고 교체하는 것이다. 8호선 쪽 보다 먼저 교체된 1차분과 달리, 2차분은 8호선 쪽 보다 늦게 교체될 예정이다.

2차분이 7호선 전체 편성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나, 현업 기관사들 사이에서는 꽤 골머리를 앓게 하는 전동차이다. 특히 720~730편성 사이에서 제동 시 회생제동 차단으로 인한 제동 시 충격이 상당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위치 정차가 아닌 미달 정차가 자주 일어난다. 미달정차 시에는 출입문은 개방되나, 안전문이 개방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해 통과사고가 날 우려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선전압이 높아질 경우 회생제동을 줄이고 공기제동력을 높히는데 정밀제어가 잘 안되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가감속 제어 난조로 인해 돌발상황 대처나 지연 회복이 상당히 어려운 전동차로 꼽힌다.

또한 수동/자동운전 모두 제한 속도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FSB(상용만제동)가 체결됐을 때 7단제동을 사용해도 감속력이 떨어져 (FSB로 제한속도까지 내려가기도 전에) 바로 비상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러시 아워에 열차 간격이 촘촘한 경우 앞 차와 간격이 3폐색 안으로 가까워질 경우 속도제한이 55km/h, 2폐색 안으로 가까워질 경우 속도제한이 35km/h로 낮아지는데, 평소 구간 속도 (60~75km/h)로 운행하다가 35km/h로 갑자기 떨어지면 FSB를 체결하기는 하나, 2차분 차량만 감속력이 부족해서 거의 대부분 비상제동까지 걸려버려 자동운전이 깨지기 때문에 터널 한가운데서 멈췄다가 수동발차해야 한다. ATP 기반 ATO와 달리 5~8호선은 운행 중 자동이 한번 깨지면 다음 역까지는 수동으로 가야 한다. 만원 지하철에서 승객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비상제동 정차하면 충격발생이 매우 커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러시 아워에 수동운전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것이다.

더불어 앞차와 2폐색 안으로 가까워지면 35km/h 제한을 걸었다가 다시 (앞차가 출발하거나 속도를 내는 등의 이유로) 2폐색 이상 다시 멀어지면 55km/h로, 또 가까워지면 35km/h로 앞차의 속도와 현차의 속도에 따라 계속 간격이 왔다갔다 (FSB-역행-FSB-역행) 반복하다 보니 몇 초 간격으로 계속 충격이 발생한다. 이는 ATP 기반이 아닌 구형 ATC 기반 ATO 차량임과 더불어 이동폐색식이 아닌 고정폐색식이다 보니 그렇다. 하지만 대다수 승객들은 이런 차량 상태를 알지 못하다 보니 단순히 운전미숙으로 급정차 급제동이 많다고 오인할 수도 있다. 터널 한가운데서 멈췄다 가면 지연까지 발생한다.

또한 1차분, 3차분과 스펙상 가감속 성능은 같으나, 실제 운행 시 가감속이 가장 느린 전동차이다. 출퇴근시간에 1차분이나 SR이 걸리면 거의 정시운행이 가능한데 2차분은 항상 지연을 발생시킨다. 자동운전도 지연의 한몫을 하는 게, 속도를 쓸데없이 많이 줄인다는 점에 있다. 예를 들어 고속터미널 6폐색 구간은 70→60km/h로 제한속도가 바뀌는데 다른 차량들은 65→55km/h(제한속도의 -5km/h)로 정상적으로 잘 줄이는 반면에 2차분은 65→42까지 줄였다가 다시 역행해서 65→42→55km/h로 맞춘다. 지연이 심할 때에는 이런 현상을 가만히 지켜볼 바에는 수동운전을 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현재 729편성 7429호의 객실 7인석 좌석을 철거하여 의자없는 지하철로 시범운영 중이다.

748편성은 2024년에 도봉차량기지 내 탈선사고를 겪었다. 이후 수리를 거쳐 2024년 8월 13일에 한번 운행하다가 천왕기지서 두달동안 방치되어 2024년 10월 15일에 SMRT7038 열번으로 748편성이 오랜만에 운행을 개시했다.

또한 2차분 역시 운행한 지 20년이 넘은 차량이다 보니 노후화로 인한 고장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8]

2.3. 3차분 (SR000호대) (2010~2012)[9]

파일:SR001.jpg 파일:1573390625024 (2).jpg
764편성(SR001) 첫 출고식 서울교통공사 개편 이후 764편성


해당 열차는 2012년 온수역~ 부평구청역 연장에 대비하여 도입된 차량으로 총 7개 편성이 도입됐다. SR001편성(764편성)이 2010년 12월 28일 공개됐고, SR002~SR007편성(765~770편성)이 2012년 5월 11일~12월 3일까지 반입됐다. 7편성 모두 7호선 전동차의 경검수를 담당하는 천왕차량사업소 소속이다.

3차분은 부천시와 인천시 자금이 투입된 차량으로, 전체 7편성에 대해 부천시와 인천교통공사 두 기관이 공동소유하는 공유물이다. 온수 ~ 부평구청 연장구간의 부천구간, 인천구간 행정구역 관할구간 거리비율에 따라 부천시 지분 76.61%, 인천교통공사 지분 23.39%로 이루어져 있다. 편성의 구분 없이 부천시 소유는 43칸, 인천교통공사 소유는 13칸이다. 당초 서울 소유에서 부천, 인천으로 이전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애초부터 해당 차량의 도입 자체가 부천, 인천의 위탁 사업이었기 때문. 2018~2019년 경 이루어진 해당 차량의 현물출자 건은 공유물의 인천시 지분이 인천교통공사 지분으로 이전된 것이다. 다만 유지보수는 서울교통공사에 위탁하여 관리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의 차량 관리를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사업소에서 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11]

SR001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전동차로, 2010년 12월 28일에 장암역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하며 공개했다. 엄밀히 말하면 100% 자체제작한 건 아니고 철도차량 제조 업체인 로윈(현 다원시스)이 제공한 차체와 부품을 베이스로 도시철도공사는 조립만 한 것이다. 중검수 자체가 이미 전동차를 전부 분해 후 일부를 새 부품으로 바꿔서 다시 재조립하는 공정이어서 중검수 공정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조립 또한 가능하다.

도입 전 디자인 조감도[12]

인버터를 모듈화 일체형으로 제작하여 무게를 크게 줄였고, 냉각 성능은 크게 향상됐다. 차체도 기존 전동차에 사용됐던 스테인리스 재질이 아닌 강화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편성당 중량도 약 20t 가까이 줄였다고 한다. 또한 휠체어석 옆에는 행복터치라는 컴퓨터를 놓아두어 승객들이 인터넷이나 지하철 노선도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했는데 2014년 지원이 중단된 Windows XP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노선도 등 데이터 업데이트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아예 전원을 꺼놓은 채 방치 중이다.

파일:attachment/SMRT7000_SR001_MIDDLE.jpg
인테리어에서도 특이한 시도가 있었는데, 사진과 같이 3, 6호차의 좌석을 차량 중앙에 배치한 것이다. 기존의 전동차는 좌석이 벽에 붙어있는 형태로 배치됐고 입석 승객들이 전동차 가운데에 서는 구조였으나, 이 구조를 반대로 뒤집어 가운데에 좌석을 놓고 입석 승객들은 벽 쪽에 서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저렇게 해 놓으면 가운데로 집중됐던 빈 공간이 양쪽 끝으로 나누어지니 승객이 많이 탈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 내에서 이동도 매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가 이동하려고 하기에는 어려워 보이고, 잡상인 방지 차원에서는 좋겠지만 실용성은 보기 어렵다. 또한 좌석 수도 기존 7석에서 6석으로 줄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 나오는 신차들도 6석으로 좌석수가 1개 줄어서 나오지만 대신 좌석 간격을 넓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면 2012년에 도입된 SR 차량은 해당 구조가 적용되지 않았다.

도철은 2012년 10월 하순에 개통 예정인 온수~ 부평구청 구간 연장에 대비하여 이 전동차를 양산 & 투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공사의 전동차 자체 제작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의결했고[13], 7호선 연장 구간인 부천시 인천광역시에서도 안전성 문제를 들며 반대했었다.[14]

결국 양산형 6개 편성(765~770편성)은 로윈에서 생산하기로 결정됐다. 2012년 4월, 양산형 첫 차량인 765편성이 로윈 김천공장에서 반입되면서 이 논란은 일단락된 듯하다.

765편성은 문제의 중앙 좌석을 그대로 설치했지만, 766~770편성은 결국 기존의 창가 좌석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2012년 10월 27일에 정식 운행 개시라고는 했는데 한참 시운전을 돌렸다. 그리고 그 동안에 서울교통공사 6000호대 전동차(604~606편성)가 대신 운행을 했다.

7호선에서 다니는 타 차종에 비해 출력이 약 20%가량 높아[15] 일부 차량 운전실에 'SR차량은 빠릅니다! 시각표를 확인합시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16] SR차량들은 역에 도착하여 오래 정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편성에 자전거 전용칸이 있다.

부평구청역 연장분으로 도입됨에 따라 광고방송은 송출하지 않는다.

2022년 1월 26일, 770편성이 도봉차량기지에서 구내 시운전 중 궤도 이탈 사고를 겪었다.[17]

단소 살인마 사건이 764편성 5호차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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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770편성은 각각 라바 랩핑 열차 와 웹툰 랩핑 열차로 운행한 적이 있다.

서울도시철도 최초 CCTV 설치 차종이다. 이후 2012년에 SR뿐만 아니라 7호선 전 차량 객실 CCTV가 설치되었다.

출입문에 구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로고가 그대로 남아있다.

2.4. 4차분 (2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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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편성
석남 연장분으로 도입된 차량들이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했고 인천교통공사 소유 차량이지만[21], 유지보수는 SR차량(3차분)처럼 서울교통공사에 위탁하여 관리되고 있고, 소프트웨어도 서울교통공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2020년 1월 15일, 초도편성인 771편성이 김천발 의정부행으로 갑종회송됐다. 이후 772편성은 2020년 5월 말에 반입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제작사의 사정으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됐다가 약 두 달 늦은 7월 21일에 반입됐다.[22] 2편성 모두 도봉차량사업소로 이동되어 주박 중이었으나, 현재 천왕차량사업소 소속이 됐다.

구동음은 상술한 3차분과 서울교통공사 2호선 3, 5차분, 서울교통공사 3호선 2차분 차량과 동일하지만, 전장품 등 기본적인 사양은 2호선 다원시스 차량과 동일하다고 한다. 출입문 위에 설치된 LCD 모니터는 구 서울도시철도공사 차량들의 안내 방식을 따르고 있다. 그리고 이 차량들부터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시절부터 이어져왔던 출발 전 딩동 경고음이 송출되지 않는다.

석남역 연장분으로 도입됨에 따라 광고방송은 송출하지 않는다.

해당 차량은 7호선에서 마지막으로 도입된 유도전동기 장착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이며 5차분 이후부터는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만 도입된다.
<rowcolor=#ffffff> 도봉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노란색 바탕, 천왕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분홍색 바탕이다.
<rowcolor=#ffffff> 편성 갑종회송일자 운행개시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771 2020년 1월 15일 2022년 5월 25일 경부선 김천역 경원선 의정부역 경원선 도봉산역
772 2020년 7월 21일 2022년 5월 20일

2.5. 5차분 (2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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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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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내부 모습

1차 도입분을 대체할 목적으로 생산된 차량으로, 오랜만에 도입된 서울교통공사 소유 차량들이다. 총 17편성이 도입되며, 우진산전에서 제작됐다. 현재 운행 중인 서울교통공사 5호선 4차분(501~525편성)과 함께 조달되어 기술적 사양도 거의 차이가 없을 예정이다. 또한 해당 전동차에 서울 지하철 최초로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2세대 2차분에 사용되는 도시바제 PMSM이 들어가게 되며[23], 이에 따라 도시바 공식 홈페이지에 이와 관련한 공문이 업로드됐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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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분 공기청정기

서울교통공사 5호선 4차분 차량과 마찬가지로 서울교통공사 차량 최초의 VVVF 대차분이다.

해당 차량들의 디자인은 5, 9호선 여의도역에서 투표를 받아 외·내부 모두 2번째 안으로 결정됐다.[25] 우진산전이 2019년에 5호선과 7호선 신조 전동차 수주를 자축하면서 공개된 전동차 초기 외부 디자인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26][27]

2020년에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해당 전동차의 손잡이도 시내버스 및 2호선 4차분처럼 수평 방향으로 되어있고, 이 차량들부터 서울교통공사 2~4호선 차량들이 쓰는 폐문경고음이 도입된다.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4차분처럼 마찬가지 맨끝과 가운데의 두 칸인 T차(TC, T)에는 노약자석 한 쪽이 휠체어석으로, 의자가 비어있다. 휠체어석 옆에는 휴대폰 무선충전기가 2개씩 설치되어 있다. 객실 내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다.

2020년 3월 25일 서울시가 밝힌 문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로 인하여 Zoom으로 화상 목업 품평회를 했다고 밝혔으며[28], 이후에 해당 전동차의 목업이 공개됐다.[29]

4차분까지는 5~8호선 특유의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운전석 위치를 유지했으나, 이 차량은 운전실 정 중앙에 운전석이 위치한다. 또한 해당 차량들이 시운전기간을 오래 거치다 보니, 초도편성인 701편성의 경우 4차분보다 먼저 영업운행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4호차와 5호차에 통로문이 설치되어 있지만 평소에는 문을 개방한 상태로 운행한다.

이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도권 7호선은 대한민국 모든 노선들 중 최초로 현대로템, 다원시스, 우진산전 3사의 차량이 전부 운행하는 노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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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편성 중 7117호는 기존 7117호 차량과 마찬가지로 선로검측장비가 탑재된다.

LED 행선기의 행선지 표출 방식은 한글→영문→열차번호 순이다. 예를 들어 수락산행 7070 열차라면 "수락산→Suraksan→7070" 형식이다. 회송 행선지는 영문이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7901 회송열차라면 "회송→7901" 형식이다. 동일 사양인 5호선 4차분(501~525편성)과 8호선 3차분(821~829편성)도 방식이 동일하다.

2023년 10월 27일에 전 편성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rowcolor=#ffffff> 도봉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노란색 바탕, 천왕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분홍색 바탕이다.
<rowcolor=#ffffff> 편성 갑종회송일자 운행개시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colbgcolor=#fff5a0,#5f5500> 701 2021년 8월 11일 2022년 4월 18일 충북선 오송역 경원선 의정부역 경원선 도봉산역
702 2021년 8월 20일 2022년 7월 20일 충북선 도안역
703 2021년 9월 14일 2022년 7월 28일
704 2021년 10월 6일 2022년 8월 30일
705 2021년 11월 17일 2022년 10월 28일
706 2021년 12월 16일 2022년 11월 21일
707 2021년 12월 29일 2023년 2월 3일
708 2022년 1월 19일 2023년 2월 6일
709 2022년 2월 3일 2023년 2월 7일
710 2022년 3월 2일 2023년 7월 13일
711 2022년 3월 30일 2023년 7월 14일
712 2022년 4월 28일 2023년 7월 11일
713 2022년 7월 6일 2023년 7월 17일
714 2022년 7월 13일 2023년 7월 18일
715 2022년 8월 31일 2023년 7월 10일
716 2022년 9월 14일 2023년 7월 13일 충북선 오송역
717 2022년 9월 30일 2023년 10월 27일 충북선 도안역

2.6. 6~8차분 (2025~2027 예정)

이하 문단은 도입시기가 겹쳐 어느 도입분 순서대로 투입될지 자세한 세부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도입차수를 매기기 어려워 이를 분류하기 어려운 도입분들을 서술하고 있다.

이들 도입분은 따로따로 발주되었으나, 6~8차분 모두 같은 제작사인 다원시스가 제작하며 세부사양도 디자인을 제외하면 도시바 PMSM이 적용되는 등 크게 다르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읽기 전 유의사항] 이 문단에 속하는 도입분의 기입 순서는 도입순서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2.6.1. 도봉산옥정선 연장분


2026~2027년 경 개통 예정인 도봉산옥정선을 대비해 생산될 차량이며, 총 5편성이 도입된다.

경기도 내 철도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가 직접 발주하는 차량이다.[31]

사양 및 디자인은 아직 미정이지만 부품 호환성 및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바 IGBT PMSM 사양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뉴스 기사에서도 7호선 발주분과 동일한 규격을 적용하고 재승인 절차가 없다고 밝힌 것을 보면 사실상 도시바 PMSM 사양이 적용될 가능성은 더 높으며, 디자인은 7호선 16량과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32]

2024년 6월 7일에 구매공고가 올라왔다. #

2024년 7월 30일에 다원시스가 낙찰되었으며 현대로템은 응찰하지 않았다. #

도봉산옥정선 차량으로 도입됨에 따라 광고방송은 송출되지 않을 예정이다.
<rowcolor=#ffffff> 도봉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노란색 바탕, 천왕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분홍색 바탕이다.
<rowcolor=#ffffff> 편성 갑종회송일자 운행개시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colbgcolor=#fff5a0,#5f5500> 773 도입 예정 도입 예정 미정 미정 경원선 도봉산역
774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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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2.6.2. 청라국제도시역 방향 연장분

파일:7호선 7000호대 청라연장분 디자인 외부1안.png
778편성

2027년 개통되는 청라국제도시 연장분이다. 이 입찰은 인천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검단연장분 1개 편성과 동시발주했다.

이 차량은 4차분과 마찬가지로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하고 인천교통공사가 소유하지만, 서울교통공사가 수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확정된 디자인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로고가 붙었던 3, 4차분과 달리 인천교통공사 로고가 있다.

2022년 5월 30일, 다원시스가 제작사로 낙찰됐다.

PMSM이 들어간다고 한다.[33] 우진산전 차량과 부품이 호환되도록 하여 정비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같은 시기에 도입될 5호선 및 8호선 전동차와 비슷한 도시바제 PMSM 사양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7월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다원시스에 광폭시트, USB 충전, 무선충전기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34]

2022년 12월에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차량과 인천 1호선 검단연장분의 디자인을 오프라인으로 투표를 받았다. 2023년 1월 12일, 외, 내부 모두 1안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35] 같은 시기에 도입될 5호선 및 8호선 전동차와 살짝 다른 디자인이다.

2024년 3월 15일, 해당 전동차의 목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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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라국제도시역 연장분으로 도입됨에 따라 광고방송은 송출되지 않을 예정이다.
<rowcolor=#ffffff> 도봉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노란색 바탕, 천왕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분홍색 바탕이다.
<rowcolor=#ffffff> 편성 갑종회송일자 운행개시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colbgcolor=#ffdbff,#330032> 778 도입 예정 도입 예정 미정 미정 경원선 도봉산역
779
780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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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2.6.3. 6호선 임시차량 반환에 따른 대차분


2025년 이후 반환 예정인 6호선 임차 차량 2편성의 빈자리를 메꿀 차량으로, 총 2편성이 도입될 예정이다.

부천시 인천교통공사가 일정 비율의 지분을 갖는다. 부천시와 인천시는 부천·인천 연장 구간의 개통 이후 해당 구간의 수요 폭증으로 배차 간격 단축을 추진해왔는데, 이는 새로운 차량을 도입하여 운행하려면 발주부터 도입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려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차량이 과다하게 남는 6호선에서 전동차 두 대(640~641편성)를 임차하여 2017년 12월 29일부터 7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서울교통공사에 분기마다 6호선 전동차 사용에 대한 임차료를 지급하고 있다.

2021년, 5ㆍ8호선 대차분 298량 수주 시 추후 부천시와 인천시 등 해당 지자체와 협의 결과에 따라 7호선 차량 16량을 추가 제작할 수 있도록 옵션조항에 넣었으나[36], 제작 업체인 다원시스가 7호선 차량까지 제작할 경우 새로운 형식승인 절차가 필요해 추가 비용이 들어 이윤이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작을 거부했다.[37]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23년 서울교통공사 발주 물량인 5호선 200량과 통합하여 발주하는 방안으로 서울교통공사와 협약을 맺었다.[38] 다만 신조 차량 투입이 당초 예정이었던 2024년 12월보다는 다소 늦어지게 되어 6호선 전동차 임차 기간을 몇년 더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 결과 최종적으로 다원시스가 낙찰되었다.

이번 입찰에 서울교통공사가 제시한 조건이 전보다 높아졌는데도 다원시스가 단가를 5 · 8호선 298량때보다도 1량당 단가를 더 낮췄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제작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다원시스가 발주한 청라연장분과 같은 사양의 차량으로 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청라연장분이 인천교통공사 소속이지만, 2024년 3월 23일 같이 발주한 5호선 200칸도 앞선 208칸 차량과 똑같이 제작한다는것이 밝혀졌고 인천교통공사 로고를 달고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되는 상황에서 디자인 투표[39]가 이루어짐에 따라, 디자인을 제외하면 부품 호환/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바제 IGBT-PMSM 적용 등의 세부적인 사항은 청라연장분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부평구청역 연장 증차분으로 도입됨에 따라 광고방송을 송출하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6호선 임차 차량은 서울교통공사 소속이라서 그런지 여전히 광고방송이 송출되고 있다.

부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각각 일정 비율의 지분을 가지기 때문에 천왕기지로 배정될 예정이며, 인천교통공사 마크를 달게 될 예정이다.
<rowcolor=#ffffff> 도봉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노란색 바탕, 천왕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분홍색 바탕이다.
<rowcolor=#ffffff> 편성 갑종회송일자 운행개시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colbgcolor=#ffdbff,#330032> 785 도입 예정 도입 예정 미정 미정 경원선 도봉산역
786

2.7. 9차분 (2028~2029 예정)


1999년에 도입된 2차분 차량의 교체분으로, 구매 계획만 수립되어 있는 상태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에 발주 예정이다.[A]

이 차량(734편성까지)을 끝으로 도봉소속은 더 이상 반입하지 않으며, 이후로는 천왕소속으로 반입하게 된다. 하지만 청라연장분까지 도입되면 738편성까지 추가로 도봉소속으로 변경되어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청라 연장 포함 총 86개 편성이 들어오는데, 이는 반으로 나뉠 경우 도봉 소속은 양주 연장 5개 편성 위탁, 순수 서울교통공사 차량은 38개 편성, 천왕 소속은 순수 서울교통공사 차량은 25개 편성에 부천· 인교공 위탁 18편성까지 합하면 각각 43편성이 배정되기 때문이다.
<rowcolor=#ffffff> 도봉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노란색 바탕, 천왕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분홍색 바탕이다.
<rowcolor=#ffffff> 편성 갑종회송일자 운행개시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718 도입 예정 도입 예정 미정 미정 경원선 도봉산역
719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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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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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733
734
735
736
737
738
739
740

2.8. 10차분[41] (2029 예정)


2029년에 옥정포천선이 개통예정됨에 따라 도입 예정인 차량으로, 2023년 KDI의 기본계획 재검토 결과에 따르면 옥정포천선 개통 대비로 셔틀용으로 4량 8편성 전동차를 도입하며, 중검수는 도봉차량기지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봉산포천선 연장분과 마찬가지로 경기도가 2027년에 발주할 예정이다. #

2.9. 11차분 (2029~2030 예정)


1999~2000년에 도입된 2차분 차량의 교체분으로, 구매 계획만 수립되어 있는 상태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에 발주 예정이다.[A] 이 차량까지 모두 반입되면 7호선 내에 공기식 출입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반입되면 전량 천왕기지 소속이 된다.
<rowcolor=#ffffff> 도봉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노란색 바탕, 천왕차량사업소 소속 전동차는 분홍색 바탕이다.
<rowcolor=#ffffff> 편성 갑종회송일자 운행개시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
<colbgcolor=#ffdbff,#330032> 741 도입 예정 도입 예정 미정 미정 경원선 도봉산역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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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차량의 추진제어장치 제작사인 알스톰의 사명이 당시에는 GEC-알스톰이었기 때문이다. [2] 행복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5678서울도시철도 주요업무보고 (PDF), 2017년 2월 23일 [3] 관련 게시글, 관련 게시글 2,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4]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5]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6]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7] 「지하철 7호선 전동차 탈선...출근길 시민 불편」, YTN, 2008-08-14 [8]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9] 부천시/ 인천교통공사 공동소유, 서울교통공사 수탁 관리 [I] 인피니온 소자 기반 [11] 다만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는 서류상 구로차량사업소에서 관리하기로 되어있다. [12] 출처: 다음 카페(Rail+ 철도동호회) [13] 「서울도시철도공사 첫 자체 제작 전동차 ‘SR001’ 공개」, 대한경제, 2010-12-28 [14] 「도시철도공사 국산 전동차 제작 무산 위기」, KBS, 2010-08-24 [15] 대략 초당 가속력은 3.5km/h, 제동력은 4.2km/h~5.4km/h 정도로 볼 수 있다. 즉,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 수준의 괴물인 셈. [16]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17]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18] 인천교통공사 소유, 서울교통공사 수탁 관리 [K] KEC 소자 기반 [20] 3개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 [21] 이에 대한 증거로 출입문에 인천광역시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2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부품 수급과 인력부족 문제 인것으로 추정된다. [23] 「서울 5·7호선 신조전동차 336량 제작…문제없나」, 국토매일, 2019-11-08 [24] 韓国ソウル地下鉄新型車両向け主回路電気品の納入完了について ― ソウル地下鉄初の永久磁石同期電動機(PMSM) ― (일본어), 2021년 12월 17일 [25]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 [26]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 [27] 관련 게시글, 출처: 네이버 블로그 [28] 서울특별시 > 원문정보 > 결재문서 [29]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30] 도시바 PMSM 사양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31] 「[Pick] 도봉산옥정선 전동차, 경기도 직접 발주키로」, 철도경제, 2021-07-01 [32] 「다원시스,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동차 구매 낙찰」, NEWSIS, 2024-07-30 [33] 「[Pick] 다원시스, 인천시 신규전동차 64량 제작 977억에 수주」, 철도경제, 2022-05-31 [34] 「7호선 청라연장 전동차에 광폭의자·USB 단자·무선 충전기 설치된다」, 포커스인천, 2022-07-28 [35] 「인천 검단·청라연장선, 전동차 디자인 확정」, 뉴시스, 2023-01-12 [36] 관련 게시글, 출처: 네이버 블로그 [37] 「부천·인천 연장 지하철 7호선에 새 전동차 투입 차질」, 연합뉴스, 2022-08-10 [38] 서울교통공사 > 알림마당 > 입찰/계약정보 > 발주계획 [39] # 회원만 조회가 가능하다. [A] 국토교통부 철도Biz > 사업정보 > 발주계획 [41] 옥정포천선 [42] 중정비는 도봉차량사업소에서 맡지만 셔틀열차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주박기지를 만들 가능성도 있다. 가칭 포천차량사업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