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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6:21:42

서울아트시네마

서울아트시네마
파일: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로고.svg 파일:서울아트시네마 로고.svg
<colbgcolor=#f2f2f2><colcolor=#000> 개관일자 2002년 5월 10일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건물 경향아트힐
상영관 1관 230석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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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울아트시네마가 소유한 필름 라이브러리

1. 개요

파일:seoulartcinema.jpg
상영관 내부모습[1]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운영하는 시네마테크. 한국영상자료원, 부산시네마테크와 더불어 한국 시네마테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영상자료원과 더불어 서울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중 가장 크고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2002년 1월 문화학교 서울 등 전국 15개 시네마테크 단체들이 연합하여 사단법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를 설립했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2002년 5월 10월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을 임대해 서울아트시네마를 개관했다. 세 번의 장소 이동[2] 끝에 과거 시네마정동 극장이 운영되었던 경향아트힐 건물의 4관에 자리를 잡았다.

예전에는 아트선재시네마에서 쫒겨난[3] 2005년 서울아트시네마가 임시로 낙원상가에 있는 구 허리우드 극장[4]에 보금자리를 틀었고, 이후 2015년 4월 서울극장 11관으로 이전했다. 서울극장도 예술영화를 자주 상영하는 데다, 2015년 6월부터 인디스페이스가 광화문에서 서울극장 6관으로 이전해오면서 세 영화관의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서울극장 매표소와는 별도로 매표소[5]와 라운지를 두고 있으며, 이동동선도 서울극장과 구분되어있었으나[6] 서울극장 리뉴얼 후 동선이 통합되었다. 관 크기는 낙원상가 시절에 비해 작아졌지만 전반적인 시설은 서울극장으로 이전한 지금이 훨씬 좋다.

아직까지도 서울아트시네마는 전용 건물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영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그 와중에 부산시네마테크는 부산영화제 전용 상영관인 영화의전당이 만들어지면서 서울보다 먼저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가지게 되는 웃지 못 할 상황도 발생했다. 2013년 6월 박원순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어느정도 활로가 보이는 상태인 듯 했지만 결국 해결되지 않았고 지금에 이른다. 2016년 8월 시점에서는 서울시하고는 어찌 합의를 봤으나 행자부 쪽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2017년 10월 드디어 정리되었는지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상세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설계도가 확정되었고 주차장 있던 자리를 밀어서, 3관짜리 건물을 세울 예정이라고 한다. 설계자는 다음 사옥으로 유명한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조민석). 새로 설립된 시네마테크에 대해서는 서울영화센터 항목 참조.

아카이브 성격이 강한 시네마테크 특성상 개봉관은 아니다. 자체적인 프로그램이나 타 영화제 대관으로 먹고 산다. 차라리 영화자료실+상영관이 더 적합할듯.

현재의 상영관 시설은 202석에 시네마스코프 비율[7]이고, 거의 모든 화면비에 대하여 마스킹이 이뤄지는데 스크린 오른쪽 끝에 세로 자막이 영사되는 경우에는 해당 공간만큼 오른쪽으로 당긴 채로 마스킹을 한다.

2. 서울아트시네마가 소유한 필름 라이브러리

자체적으로 상영권과 필름을 구비한 영화들 목록. 부산시네마테크나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달리 영미권 영화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컬렉션 구비하는 비용이 상당해서, 유감스럽게도 보유한 작품은 적은 편. 출처는 http://www.cinematheque.seoul.kr/rgboard/addon.php?file=film2.php.

2016년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비한 기념으로 상영회를 열었다.

2020년 '15주년 2020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2020년 2월 4일 ~ 3월 15일) 기간에 '해피 인디 투게더 - 서울아트시네마 X 인디스페이스'(2월 22일 ~ 23일) 프로그램에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아카이브 작품으로 구입한 존 카사베츠의 대표작 네 편[8]을 상영했었다. 그리고 그 다음 달에 '뉴욕 인디의 두 사람 : 존 카사베츠와 셜리 클라크'에서 존 카사베츠의 작품 9편을 상영하는데, 작성 시점으로 추가 확인된 아카이브 상영본[9]은 오프닝 나이트이다.

2021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회고전'(2021년 5월 12일 ~ 6월 6일)을 통해,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대표작 6편이 아카이브 작품으로 마련되었음이 알려졌다.

☆는 DCP로 구비한 영화.

[1] 서울극장 11관에 있을 때의 모습이다. 지금은 경향신문 사옥으로 옮겨가 경향아트힐(옛 문화방송 공개홀)을 상영관으로 쓴다. [2] 아트선재센터(~ 2005년 4월) -> 낙원상가 허리우드극장(2005년 4월 ~ 2015년 3월) -> 서울극장(2015년 4월 ~ 2021년 12월) -> 경향아트힐(2022년 3월 ~) [3] 이곳은 대우재단 운영의 사립미술관 아트선재센터로, 이후 영화사진진에서 건물 지하 1층에서 씨네코드 선재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가 아트선재측의 요구로 2015년 11월 30일을 끝으로 폐관했다. [4] 1969년에 세워진 극장으로, 멀티플렉스화를 시도하다 대차게 망했다. 허리우드극장 2관을 서울아트시네마가 대여했다가 시네마테크가 서울극장으로 옮긴 뒤에 해당 상영관의 이름을 낭만극장으로 바꿨다. 따라서 허리우드극장과 낭만극장은 별도의 극장이 아니라 한 영화관의 상영관 1, 2인 것이다. 노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추억의 영화(주로 고전영화)를 제공한다는 사회적 기업이나, 신상옥 감독의 겨울 이야기처럼 노인이 주인공이거나 노인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고 조조와 심야시간대에는 일반 개봉영화도 상영한다. 물론 노인이 아닌 사람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5] 인디스페이스와 매표공간을 공유한다. [6]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다. [7] 서울극장 11관 기준 [8] 그림자들, 얼굴들, 영향 아래의 여자, 차이니즈 부키의 죽음 [9] 아카이브의 기준은 별도의 세로자막 영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영상의 하단에 가로로 자막이 삽입되어있으며, 영화의 끝에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필름라이브러리' 또는 이와 비슷한 문구가 등장했는지의 여부이다. [10] 해당 프로그램상의 안내에 따르면, 당나귀 발타자르의 아카이브 판권이 올해까지라고 한다. 즉, 20년 12월 23일과 26일 상영이 당분간은 마지막이 되는 셈. [11] 사정이 있었는지 이 영화만 35mm 필름이다. 무셰트 필름 구매는 배우 이나영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브레송 특별전의 무셰트 상영 때 이나영이 직접 방문 했었다. [12] 공지에 따르면 해외 배급사와의 계약으로 인해 당분간 상영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13] 2020년 11월 3일 공지에 따르면, 에릭 로메르 감독의 아카이브 작품 판권이 당해까지라고 한다. 2022년 일부 영화 배급권이 안다미로 쪽으로 넘어간 게 확인되었다 [14] 안내에 따르면,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네 편의 아카이브 작품 판권이 2021년부로 만료됐다. [15] 2022년부터 선보이는 아카이브로, <어둠은 걷히고>를 포함하여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작품 열 편을 구비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