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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민용이 재직하는 풍파고로 발령이 나 윤호민호의 담임이 된 영어선생님[1] 서민정 배우: 서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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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1년 7월 13일[2][3] |
나이 | 25세 → 26세 |
가족 | 아버지 서주현[4], 어머니 박준금[5] |
직업 | 풍파고등학교 선생 → 소명여자중학교[6] 영어교사 |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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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
해외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네야 미치코 |
소유 차량 | 대우 올 뉴 마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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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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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에는 메인 커플의 감초 역할 수준으로만 나왔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거의 거침없이 하이킥의 사실상 메인 히로인이 된다. 기본적으로 고생 많은 캐릭터.[13] 민용♥︎민정, 윤호♥︎민정 러브라인의 중심.
풍파고에 갓 부임한 신규 영어교사.[14] 이윤호, 이민호, 김범, 황찬성, 염승현 등의 담임을 맡고 있다.[15] 그 외에 방송부 담당 교사이기도 하다.[16] 작중 집이 수원인지라 흑석동에서 수원까지 가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게 은근히 자주 나온다.[17] 자가용은 GM대우 마티즈. 권오중, 노주현, 박영규에 이어 주연급 중 김병욱 시트콤 중 2번째 작품이다.[18]
2. 작중 행보
신지와는 중학교 동창[19]으로 민용과 일방적으로 이혼하고 러시아로 떠난 신지의 아파트에 들어와 살며, 풍파고등학교에 합격 후 처음 출근하는 교사로 첫 등장한다. 상술했듯 신지가 민용과 이혼한 후 유학 자금 마련을 위해 민용과 살던 집을 무단으로 전세를 놓았고, 하필 민정이 그 집에 세입자로 들어왔다. 문제는 그 집은 민용의 아버지 순재가 신혼집으로 사 준 것. 민용이 이혼하자 순재는 당연히 아파트를 되찾으려고 하고 민용은 신지가 유학가면 아버지가 사 준 그 집에서 혼자 살 심산이었다. 그런데 신지가 집 명의가 자기 앞으로 되어있는 것을 이용해 아파트를 위자료로 가지겠다며 민용과 상의 없이 민정에게 무단으로 전세 놓고 러시아로 떠났고 하필 서민정은 입주를 해버린 후였다. 그 바람에 민용과 민정은 잠시 동안 서로 정체를 모른 채 한 집에 살다가 서로 도둑이 든 줄 알고 기겁했다. 결국 상황 파악이 되자 민용은 자기 집이니 민정이 나가라 하고, 민정은 자기 전세금을 돌려주기 전엔 못 나간다 버틴다. 민용에게 그런 돈이 있을리 만무하여 대립하던 도중 민정이 속임수로 민용을 집 밖으로 밀쳐낸 다음 문을 닫아버리고 결국 집을 차지한다. 그렇게 갈 곳 없어진 민용은 순재네 옥탑방에서 살게 되고, 나중에 러시아에서 유리에게 절도 당해 빈털터리가 된 신지는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민정과 같이 살게 된다.처음에는 신지와 민용의 관계를 도와주려 한 인물이나 훗날 민용과 연애 관계로 발전한다. 풍파고 체육교사인 민용과 직장 동료로 지내면서 호감이 싹터 어느 날 갑자기 친구의 전 남편인 그가 다르게 느껴진다. 얼굴은 브래드 피트에 노래(음색)는 조용필, 춤은 세븐, 재치는
한편 민용이 민정에게 프로포즈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신지는 혼자서 힘들어하다가 두 사람을 축복해줄 수도 없고 차마 지켜보지 못하고 결국 초빙 받았다고 거짓말하여 러시아로 다시 유학을 간다. 신지가 러시아로 간 이후에 두 사람은 서로 말은 안 하지만 관계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26] 두 사람 모두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에서 러시아에 간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본래는 둘이 민용 친구의 결혼식 참석 겸 함께 일본에 여행갈 예정이었지만 민정은 이대로 민용을 보내지 않는다면 앞으로 민용이 무거운 마음을 안고 살아갈 것임을 짐작하고[27] 지금은 자신이 용기를 내야할 때라고 판단한다. 이에 공항에서 민용 몰래 일본행 표를 취소하고 러시아 표를 사서 민용을 러시아로 보낸다. 원래는 당장 모스크바로 갈 수 있는 표였지만 민용은 민정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밤 비행기로 바꿨고, 남은 5시간 동안 인천 앞바다에서 짧은 이별여행을 즐긴다. 시간이 되어 출국하려는 민용을 배웅하는데, 민용은 민정을 끌어안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고 그런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듯하며 떠난다. 게이트를 앞두고 잠깐 멈춰서는 민용을 보고 혹시나 돌아올까 봐 눈을 크게 떴지만 끝내 민용은 떠나버렸고, 두 사람은 영원히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민용이 러시아에 잠시 가있는 동안 풍파고를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한편 윤호는 밤늦게 집에 들어갔다가 부모님과 문희의 대화로 민용이 러시아로 가면서 민정과 헤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민정에게 확인하면서 결혼하지 말라고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런 윤호에게 마지막으로 밥도 사주고 서점에서 문제집도 골라주며 자신의 것과 똑같은 스마일 열쇠고리를 사주고 꼭 공군 사관학교에 갔으면 좋겠으니 이번 기말고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한다. 학생들 시험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알리지 않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이름을 되새기며 출석을 부르고 시험을 치는 도중에 학교를 떠난다. 윤호는 혜미를 통해 민정의 전근 사실을 알고 시험에 집중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시험을 치르는 와중에도 계속 창밖을 내다본다. 민정은 그런 윤호를 격려하기 위해 시험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응원해주며 시험이 끝나갈 때쯤 학교를 떠난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윤호는 민정을 쫓아갔지만 민정은 이미 버스를 탔고, 민정이 탄 버스를 쫓아갔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 채 민용에 이어 윤호와도 이별하고 지방의 여자 중학교[28]로 떠난다. 민정은 시골학교에서 좋은 교사와 학생들과 어울려 잘 지내지만 이따금 쓸쓸한 듯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비가 오는 날 민정은 수업 도중 민용이 창밖에 우산을 들고 혼자 서 있는 걸 발견한다. 둘은 먼발치에서나마 아쉬운 눈물로 작별 인사를 대신한다. 그 후 쉬는 시간에 민정은 밖으로 나와 수위 아저씨에게 키 큰 남자가 오지 않았냐고 물어본 뒤 자신이 비 때문에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위 아저씨는 키 크고 마른 남자가 와서 한참을 서있다가 갔다고 말한다.
아까.. 괜찮냐고 물은 거였죠? 난 괜찮아요... 그러니까.. 잘 지내요...
최종화에서는 민정의 호적상 생일이 아닌 진짜 생일에 바이크 여행 중 소나기를 피해 들어온 윤호와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서로 알지 못한 채 엇갈리는데, 윤호가 비를 피하고 떠나면서 떨어트린 민정이 사준 스마일 열쇠고리를 흘깃 봤는데, 그걸 그냥 지나가려다가 문득 신경이 쓰여 주우러 돌아갔다가 열쇠고리를 찾으러 온 윤호와 운명처럼 재회하며 끝난다.
2.1. 교사로서
평소의 매우 여리고 소심한 성격 탓에 교사로서 민정의 이미지는 만만함 그 자체였다. 어느 정도였냐하면 처음 풍파고에 부임받아 담임이 됐을 때 아이들은 전혀 민정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등굣길에 김밥을 민정의 돈으로 마음대로 결제하는가 하면 학생들이 민정을 골탕먹이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민정 역시 이런 아이들을 엄하게 훈육하긴커녕 그냥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외에 별 다른 조치를 안 취해서, 부임받았던 초반에는 수업이 거의 진행되지 못할 정도였다. 이렇게 민정의 반 아이들이 날뛰고 있으면, 가끔 민용이 나타나 몽둥이를 세게 내리치며 아이들을 조용히 시킨 뒤 떠나곤 한다.그렇다고 체벌을 잘하지도 못한다. 민용은 민정에게 엄해야 애들이 말을 듣는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몽둥이를 빌려줬는데, 정작 애들 앞에서 제대로 사용도 못했으며 학생들 역시 매를 들고 있는 민정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았다. 2학년이 돼서는 무섭게 하겠다며 찬성을 체벌했지만, 실수로 중요 부위를 때리는 바람에 교감까지 나서서 사과해야 했다(…)
다만 민정 앞에서 편하게 행동하는 것과 별개로 민정의 반 학생들은 민정을 매우 따른다. 민정의 성향은 체벌을 거의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대화로 풀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서, 그렇게 반항적인 윤호도 민정의 말은 따르려고 노력했다. 같이 일하는 민용과는 정반대의 성향으로, 민용은 교육에서 체벌이 꼭 필요하다 생각하는 엄벌주의적 성향이라[29] 잘못하면 무조건 체벌을 한다.[30] 실제로 윤호의 문제를 두고 민정과 민용이 몇 차례 부딫친 적이 있는데, 이 때마다 민정은 윤호는 자기반 학생이니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민용을 진정시켰다.
2.2. 고생 많은 캐릭터
해맑은 표정이 무색하게 늘 자빠지고 부딪히고 이상한 남자를 만나는 등 크고 작은 재난을 많이 당하는 캐릭터이며 툭하면 넘어져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꽈당민정이다.[31]거기다가 교사로서 보이지 말아야 할 실수와 약점을 너무 많이 보여 아이들이 이웃집 누나처럼 대하는 게 고민. 빈틈 많고 얼빠진 성격 때문에 극초반 부임 초기에는 학교에서는 윤호를 포함한[32] 학생들에게 대놓고 무시당하고 놀림감이 되며 거의 완전히 선생님 대접 자체를 못 받는다. 그 때문인지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동경하여 73화에서 1일 교사로 온 해미를 보고 완전 반하여 그녀처럼 되고 싶어 막 해미를 흉내내고 따라했다.[33] 문제는 하필 대상이 신지와 민용이었으며, 본인도 신지와 민용이 해미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그전부터 알고 있었다.[34]
그 유명한 호박고구마 에피소드가 있는 본편 7화에서는 옆반인 염승현 패거리들이 그냥 수업시간에 대놓고 쳐들어와서 짜장면을 시켜먹었다. 이후 마음 먹고 위엄을 보이려
14화는 처음에는 윤호가 본인 멋대로 김밥 10줄을 사가서 2만 원을 날리고, 주번의 안경값을 물어주고 지갑이 텅텅 빈 모습을 보인다. 중반부에는 윤호에 의해 농구대에 매달리는 수모(?)를 당하고 보너스로 민용에게 벌 받다가 구해주러 온 찬성과 승현에게 간접적으로(?) 아이스께끼까지 당한다. 끝에서는 윤호가 롤티슈를 민정의 허리에 몰래 걸어놓는 장난을 당하기도 한다. 또 한 번은 윤호랑 패싸움하러 온 다른 학교 애들을 위협한답시고"난 풍파고 선생님이야! 윤호는 이제 싸움 같은 거 안 해! 꺼져!"라며 빈 깡통을 던졌는데 알고보니 학생이 아닌 동네 불량배
29화에서는 윤호를 바른 길로 이끈답시고 오토바이 키를 훔쳐 윤호가 집단 싸움을 하게 만들고, 엄한 이들을 윤호의 싸움 대상으로 오해하여 이들에게 쫓기게 된다. 민정을 업고 달린 윤호가 왜 이렇게 무겁냐고 몸무게를 묻자 40이라고 답하는데, 윤호 왈 "선생님이 거짓말하시면 돼요?"(...)
34화에서는 학생들에게 민용과 엮이는 일로 놀림을 당하기도 하며, 결국 울기까지 한다. 이후 윤호가 놀리던 찬성을 끌고 나가 "밥 먹고 그렇게 할 일이 없냐. 그걸 장난이라고 하고 앉았어."라며 사정없이 줘패지만, 말리기 위해 달려온 민정은[37] 어김없이 꽈당민정을 시전했다(....)
53화에서는 신지와 싸운 뒤로 스트레스를 받아 복도에서 공놀이를 하는 찬성을 붙잡고, 손바닥을 때린다는 것이 그만 중요 부위를 각목으로 내리쳤다.(...)[38] 이후 교감한테 불려가서 특유의 반어법으로 젊은 여선생이 남학생 거길 때렸으니 참으로 학부모들이 좋게 생각할 거라고 디스 당한 건 덤. 결국 이 때문에 화가 난 찬성의 부모님에게 폭언을 들어야 했고, 교감과 함께 찬성의 부모님에게 고개숙여 사과해야 했다.
금수저로 예상된다. 99화에서 지갑을 갖다준다는 윤호의 연락을 받고 윤호와 갑작스레 저녁을 먹게되는데 인당 21만 원이나 하는 식사값을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사주려고 한다. 교사 월급을 생각하면 어림없는 가격이고 17년이 지난 2024년에도 매우 비싼 코스요리다. 덤으로 민정 자신의 방구소리가 녹음된 민용의 휴대폰을 맥주에 빠뜨리고는 “하나 사주면 될 거 아녜요“라고 하고 그 말을 들은 민용은 ”돈도 많으셔“라고 한다. 작중 후반부에 민정의 본가가 나오는데 본가가 수원의 단독주택이며 매우 으리으리한 정문이 나온다.
143화에서는 학교 축제 준비로 랩을 연습하는데, 민용과 학교에서 약속을 잡은 민정은 민용과 같이 밥이나 먹으려고[39] 학교에 온 순재와 민용이 같이 쓰는 차를 보고, 썬팅이 짙게 되어 있어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이 민용인 줄 알고 앞에서 랩을 한다.[40] 그리곤 그 광경을 본 순재는 당황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민정은 민용에게 전화로 랩하는거 어땠냐고 묻지만 아무것도 보지 못한 민용은 무슨 말이냐고 묻는다. 빈 차에 대고 생쇼한 것으로 착각한(...) 민정은 민용에게 보여주기 위해 중앙현관에서 기다리는데, 누군가 오는 것을 본 민정은 랩을 하지만 이번에도 순재였다.(...) 이내 부끄러워진 민정은 바로 교무실로 뛰어오는데 교무실에는 이미 민용이 먼저 와 있었다. 당연히 기겁한 민정은 누구 앞에서 생쇼를 한 거냐며 당황하고, 그 때 민용은 순재의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간다.
민용 : 아니... 왜 오셨어요?
순재 : 아니 그냥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민용 : 예.. 예? 저... 저녁 약속있는데요...
순재 : 야. 너 혹시 서민정 선생이랑 약속 있냐?
민용 : 예?
순재 : 그 내가 본게 있어서 그러는데... 니들 둘이 사귀냐?
민용 : 네?... 아니... 저... 왜... 왜요?
순재 : 야. 저 그... 그 선생 혹시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리키고 빙빙 돌리며) 이거 아니냐 이거?
민용 : 예?
순재 : 아니 그냥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민용 : 예.. 예? 저... 저녁 약속있는데요...
순재 : 야. 너 혹시 서민정 선생이랑 약속 있냐?
민용 : 예?
순재 : 그 내가 본게 있어서 그러는데... 니들 둘이 사귀냐?
민용 : 네?... 아니... 저... 왜... 왜요?
순재 : 야. 저 그... 그 선생 혹시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리키고 빙빙 돌리며) 이거 아니냐 이거?
민용 : 예?
교무실에서 이 모습을 본 민정은 결국 집에 와서 죽고 싶다며 절망하는데 민용은 본인도 궁금하여 보여달라고 한다. 맨정신으로는 못하겠다고 하여 냉장고에 맥주가 없자 민용은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가고, 결국 민용이 오면 보여주려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한편 해미가 민정에게 전해줄 물건을 트렁크에 넣어놓고 깜빡하는 바람에 마침 차에 있던 순재에게 부탁하고, 순재는 그 물건을 전해주러 민정의 집에 갔으나 민정은 민용이 온 줄 알고 랩을 하는데, 또 이를 본 순재는 "왜 하루 종일 저 지랄이야 저거? 왜 그래 도대체."라며 황당해하며 돌아가고, 민정은 쇼파에 엎드려 한탄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
순재가 미국의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데 마침 환자로 온 민정에게 특별 과외를 받는다. 하지만 순재의 엄청난(...) 영어 실력에 순간적으로 순재의 멱살을 붙잡고 소리치는 상상을 하기도 하며, 결국엔 편지로 조심스럽게 아프다고 하고 가지 말 것을 권유한다.(...) 민용, 민정, 신지 삼각관계에서 사이에 끼어 가장 갈등하고 눈물도 많이 흘린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착하고 순진해서 상처받기 쉬운데 말로는 틱틱대면서 서로에게 미련을 못 버리고 재결합을 쉬쉬하는 둘을 응원하다가 새우등 터지던 중 절친의 전남편인 직장동료라는 미묘한 관계의 민용을 좋아하게 되면서 둘의 마음을 뻔히 알지만 자신의 마음을 우선하고 싶다가도 둘이 흔들리는 모습에 자신도 고민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와중 자기가 담임인 반의 학생이 자기를 좋아하는 등 넷이 엮인 러브라인의 중심점이다 보니 가장 많이 치인다.
2.3.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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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용
베프 신지의 전남편이자 같은 직장 동료. 민정의 짝사랑을 민용이 받아주며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다만 첫 만남은 그닥 좋지 않았는데, 신지가 러시아로 떠나면서 민용과 상의없이 민정에게 전세를 내줬기 때문. 민정과 민용은 옥신각신하다가 민정이 민용을 쫓아내버렸고, 갈 곳이 없어진 민용은 병원 옥탑방에 아버지 순재를 피해 숨어지내게 된다. 하지만 결국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학교에서는 민정이 담임을 맡고 있는 민용의 조카인 민호, 윤호와 관련된 일로 종종 엮이기도 한다. 민용은 반항적인 성격인 윤호와 종종 부딪히곤 했는데, 그때마다 민정이 민용을 말리며 자기 반 학생이니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윤호가 아이들과 패싸움을 해 교무실에 불려갔을 때는 두 사람 모두 사건을 잘 마무리짓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막판 민용이 민정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을 약속했으나, 이들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흔들리게 되었다. 민정은 민용을 찾는 신지를 위해 민용을 보내주기로 결심하고 같이 가기로 했던 도쿄행 비행기를 모스크바행으로 변경해주었고, 민용과 출국장 게이트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었다. 신지와 동갑이기에 민용보다 1살 어리지만 오빠라고 부르지는 않고 항상 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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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신지와는 중학교 때부터 베프였었다. 각자 뻐드렁니와 비만이라는 콤플렉스로 인해 학교에서 일진들한테 괴롭힘을 당했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친해졌다. 다만 신지가 막무가내로 나올 때가 있는데 주로 민정 쪽이 참는 편이다. 신지가 이혼하면서 민용과 살던 아파트를 민정에게 전세를 내준 뒤 떠났으나, 신지가 유리 코스타브로브스키에게 전재산과 여권을 뺏긴 뒤 빈털털이로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살게 된다. 민정이 자신의 전 남편을 짝사랑하고 있는 걸 알았으나, 이미 이혼한 사이기도 하니 두 사람의 관계를 존중해준다. 민용이 민정에게 프로포즈를 하자, 신지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인정하고 방해하지 않기 위해 러시아로 출국했으나 현지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결국 민정은 친구를 위해 민용을 모스크바로 보내주게 되고, 신지와 민정의 오랜 우정도 함께 끝나게 된다. 민정이 시골의 한 여자중학교로 발령받은 첫 날, 그녀의 메일 보관함에는 신지의 이메일이 도착해있었다. 신지는 이메일로 자신의 교통사고로 두 사람의 사랑을 끝나게 만든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한다. 민정과 달리 이 쪽은 민용을 그냥 오빠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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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거의 유일하게 윤호를 존중해준다. 다른 가족 식구들이 윤호를 차별하고 민호만 편애할 때[42] 항상 응원과 존중, 칭찬 등을 해 주었다. 그 때문에 윤호의 짝사랑 상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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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학부모 참관일 이후로 엄청난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이후 "OK", "으으음~" 등 해미 특유의 말버릇을 열심히 따라하며 마스터를 했으나 해미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민용 때문에 결국 그만해야 했다. 하지만 그만 하기로 한 뒤에도 택시를 부를 때 해미의 "퉥-씌!"라고 외치는 말버릇을 그대로 외쳐서 민용은 결국 화가 폭발했다. 참고로 해미는 신지와 재혼보다는 민정과 이어지기를 바랐으며 서로 헤어졌을 때 놀라고, 민정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지 말라고 충고를 해주기도 하였다.근데 정작 본인은 복수 때문에 준하랑 결혼했지.호칭은 민호 어머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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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하
가끔 에피소드에서 만날 때 학부모와 선생 관계로 인사를 주고받는 정도다. 준하가 신지에게 CM송 수정을 요청하러 일부러 술에 취한 척 찾아왔을 때 민정이 무척 당황해하기도 했다. 민정은 준하를 민호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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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준하처럼 종종 만날 때 인사 정도 하는 선이었다가 민정이 순재를 민용으로 착각한 덕분에 랩을 본의 아니게 순재에게 해 버렸고, 이로 인해 미친 사람 취급하기도 했다. 그래도 서로 연애하는 것 자체는 반대는 안 하는 듯. 그리고 순재가 목을 삔 민정을 치료하다가 치료는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기만 하는 일도 있었고, 또 한 번은 진료를 받으러 온 민정에게 병원에서 새로 만든 체조 비디오를 주었는데 실수로 야동 비디오를 줘버려서 망신 당한 일도 있었다. 여담으로 민정은 순재를 "윤호 할아버지"가 아닌 원장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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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제 자들의 할머니이자 남자친구의 어머니. 본인의 돈을 빌리고 열흘 동안이나 갚지 않자 집 앞까지 찾아가서 결국 돈을 받아낸다. 순재와 달리 문희는 그냥 윤호 할머니라고 부른다.
3. 그 외
- 오프닝에서 들고 나오는 소품은 7화에서 민용에게 빌린 체벌용 몽둥이. 선생으로서 학생들을 엄하게 체벌하겠다는 민정의 심리를 표현한 듯하다. 자세도 당당하고 늠름한 느낌인데, 정작 작중에서는 체벌 도중에 교탁 내려치다가 부러뜨려서 손에 가시가 박혔다(...).
-
평소의 해맑고 얼빵한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집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문희가 돈을 빌려가고 제때 주지 않자, 돈을 언제 주냐고 계속 닦달하고, 집에 찾아가서 직접 말하려다가 문희에게 막히고, 학교 공문인 척 편지까지 쓴다. 그래서 꼭지 돈
문희가 가족들 알면 큰일난다고 입막음하려 하고, 자신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결국 민정은
문희 집 앞에서
문희가 오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나올 때까지 "내 방식대로" 받아내겠다며 눈 속에서 계속
해맑게기다리며 문희를 웃는 얼굴로 말려 죽이면서 돈을 받아낸다.(28화) 영상.근데 이건 제때 돈을 안 준 문희 잘못이 크긴 하다.[43] 그리고 준하에게 주식 투자를 위해 돈을 맡겼는데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시도때도 없이 계속 전화와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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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재의 집에 방문한 적은 딱 5번으로 주연들 중에서도 가장 적다. 갈 때마다 좋은 꼴을 못 봤는데, 가족들을 피해다니려고 숨다가 옷이 물에 젖은 상태로 탈출하려고 매번 애를 먹는다. 그나마 아무 일 없이 끝난 건 상술한 문희에게 돈 빌려줬다가 받아내려고 찾아간 건데, 문희가 다시는 오지 말라며 쫓겨나다시피 나갔고 다른 때는 게임 하느라 아프다고 거짓말 하고 데이트를 바람맞힌 민용이 걱정돼서 갔다가 화내면서 나왔다. 목 돌아간 것 때문에 이순재한테 치료를 받고 완치되서 감사인사를 하러 방문한 일이 제일 무난하게 방문한 경우다.
선생님 때문에 완전히 돌아갔어요. 책임지세요 내 목 책임지세요! 내 목 내 목!!
- 29화를 보면 핸드폰 컬러링으로 라 마르세예즈를 쓴다. 상당히 독특한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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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뚱뚱한 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마침 뻐드렁니 때문에 왕따를 당하던
신지와 만나 우정을 다지게 되었으며, 나중에 비만클리닉에서 살을 빼서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한 것이었다. 분명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이고,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는 흑역사이건만, 주민등록증은 여전히 과거 뚱뚱한 모습이었다.
재발급이 귀찮았던 모양민용이 우연히 지갑에서 처음 보았으며, 이후에 윤호가 지갑을 가져다주면서 봤고, 이후 동창회보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꺾어버렸다. 옛날 민정과 신지를 괴롭히던 무리 중 하나가 자신이 찍은 사진을 동창모임집에 떡하니 붙여놓는 바람에 분노하게 되고, 결국 주소를 찾아서 그 사진을 찍은 동창을 신지와 함께 개발살내 버렸다.아 통쾌하다.참고로 뚱녀 시절의 모습은 서민정이 직접 분장한 것이다. 또한 이 때의 습관이 여전히 남아있는지 대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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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이 선생님~", "윤호야~", "왜 그래요 왜!왜!왜!", "저 카라멜 마키아토 진짜 좋아해요~" 등의 말버릇이 있으며, 또 다른 버릇으로는 뻔히 보이는 거짓말과 우기기. 예를 들어 눈물 뚝뚝 흘리고 울면서 안구에 물차는 병있다고 말하면서 안 운다 우기거나 배가 아파서
화장실이 급한데 같이 있던 민용이 화장실이 급하나고 묻자 끝까지 안 급한 척 연기하는 등 거짓말+우기기를 종종 한다. 또 참고로 순재의 거의 유일한 단골 환자이다. 좋아하는
가수는
이문세로 유치원생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정작 민용의
노래는
조용필이 부르는 것 같다고 했다.
- 36화에서 신지가 되는 일이 없자 자신이 왜 태어났을까 하며 우울해하고 있을 때, "그러니까 너희 부모님이.. 그.. 알면서.." 라고 말한 적이 있다.
- 본인 말로는 음치라고 한다. 신지도 민정이 음치라는 걸 인정하고, 작중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크리스마스에 민용과 신지가 만나는 걸 알고 회식 자리에서 울면서 캐럴을 부른 것과 윤호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정도로, 캐은 엉망이었지만 생일 축하 노래 정도는 무난하게 부를 수 있다. 실제 배우 서민정도 공인 음치다.
- 남자 목소리를 꽤 잘 낸다. 영어 수업 중에 남자 파트를 일일이 변조해가며 읽으며, 민용에게도 간간히 장난을 치는 모습이 나온다. 심지어 민용도 속을 정도.
- 머리스타일은 한쪽으로 넘긴 숱많은 앞머리에 층이 지고 컬이 살짝 들어간 어깨까지 오는 길이의 단발 머리를 유지한다. 머리색은 갈색인데, 과거에는 검정 머리인 것으로 보아 갈색 머리는 염색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 민정은 멘붕 상태일 때 머리를 잡고 휘집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마다 사자머리가 된다(...). 마지막화 시점에서는 세미롱 정도 길이의 긴 머리로 변화한다.
- 악세서리로 카츄사를 자주 착용하며, 입는 옷 중에서 롱스커트나 치마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아 치마를 선호하는 듯하다. 그렇다고 바지를 안 입는 것은 아니며, 무릎까지 내려오는 7부 반바지를 주로 입고 나온다. 신발은 롱부츠, 어그 부츠, 하이힐 등 다양한 신발을 매치하며, 입는 옷들이 하나같이 러블리한 것이 특징.
3.1. 배역에 대해
사실 처음에 서민정은 '없는 배역'이었다. 서민정이 하이킥 캐스팅이 된 시점도 다른 출연자들의 캐스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이었고, 당시 다른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서민정이 자신을 배우로 데뷔 시켜준 김병욱 감독에게 연락해 아주 작은 배역이라도 출연시켜달라 사정한 덕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 기존에 없던 역할이라 처음엔 거의 엑스트라 내지는 우정 출연 정도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 이후 시놉이 변경되면서 민용과 신지의 재결합 러브라인에 관여하는 조연급 캐릭터로 바뀌게 된다.[44] 당시 호평받은 드라마 연애시대의 감우성-손예진 커플의 〈여전히 마음이 남아 있는 이혼한 부부〉 구도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던 것.그런데 방영을 시작하자 재밌고 귀여운 서민정 캐릭터에게 시청자들의 반응이 오기 시작하면서 배역의 비중이 높아지고 메인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영상 반대로 신지 캐릭터는 시청자의 공감을 사지 못하면서 원래의 시놉대로 흘러가지 못하였고, 밉상 이미지까지 생기면서 담당 배우 신지는 하차를 고려하기도 했다. 영상 어쨌든 마지막에는 시놉대로 이민용과 신지가 재결합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는 한다. 이로 인해 당시는 물론 지금도 납득하기 어려운 친구의 전남편과 전처의 친구와 연애라는 이상한 관계가 만들어졌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신지의 모습과 이민용, 서민정 캐릭터도 이런 상황을 고민하는 모습을 그려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이윤호와의 러브라인도 원래는 없었다는 점. 이 없었던 러브라인이 생겨난 계기는 14화에서의 일 때문이었다고 한다. 민정의 전 남자친구[45]가 민정의 휴대전화로 싸이월드 도토리를 계속 결제하여 곤란해하는 모습을 본 윤호가 대신 전 남자친구에게서 도토리 값을 받아내는 에피소드였다. 윤호는 민정에게 돈을 주고는 먼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데, 그런 윤호를 바라보는 민정의 표정을 본 카메라 감독이 "묘하다. 학생을 보는 선생의 눈빛이 아닌걸?"이라고 발언. 배우 서민정은 제자임에도 너무 멋진 윤호의 모습에 그런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 핀트가 엇나간 건가 하여 다시 찍을지 물었으나 감독은 이게 좋다며 그냥 가기로 했다. 결국 그 모습이 '그림이 된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이민용-서민정-이윤호의 삼각 관계로 노선을 변경하였고, 이게 먹혀들어 시청률도 급상승하게 된다.
서민정은 이 배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하이킥 종영 후 재미교포 출신인 치과의사인 남편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면서 연예계를 떠나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후 JTBC 이방인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실은 시트콤의 인기가 워낙 높아 원래 계획보다 연장하여 방영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예정됐던 결혼 일정도 계속 미루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트콤이 끝나자마자 결혼한 것. 실은 김병욱 PD의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화화 계획이 있었고 모든 배우들이 하고 싶어했지만, 최중요 캐릭터 중 하나였던 서민정이 빠지는 건 상상할 수조차 없었기에 결국 무산되었다. 김병욱 PD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확고한 윤호-민정 러브라인의 지지자였는데, 선생과 제자 커플의 애정씬을 공중파에서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웠기에 영화에서 해보고 싶어했다고. 라디오스타 170726 이후 서민정은 2017년 6월, 정말 오랜만에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다시 대중 앞에 돌아왔다.
3.2. 래퍼민정
서민정의 캐릭터하면 넘어지는 것만큼 유명한 게 바로 윗 문단에서도 언급된 '래퍼민정'이다. 학교 축제 때문에 급하게 랩을 썼는데, 가사는 매우 귀여웠지만 박치인 탓에 매우 버벅거리며 부른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북치기 박치기 북치기 박치기
나는 꽈당민정 래퍼민정 서민정!
화끈하게 랩할때는 shut the mouth
풍파고의 전설 미친개 이민용
한번 물리면 꼼짝없이 안 놔주지
얼굴은 브래드 피트 완전 콩깍지
사실은 구리구리 너구리
하지만 귀엽고 깜찍한 너구리 yo yeah!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곱뿌가 없으면 못마십니다
붑바라바빠붑빠빠(...)
4. 어록
원장님?
순재: 아아아아악!!!!!!!!!!!!
원장님 때문에 완전히 돌아갔어요!!
책임지세요 내 목! 내 목 책임지세요!!!!!
순재: 안 돼! 안 돼! 안 돼!
내 목 책임지세요 내 목!!!!!!!!!!!!!!!!!!
35화에서 목이 완전히 돌아간 상태로 순재한테 자기 목 책임지라면서 분노하면서 한 대사.[46]
순재: 아아아아악!!!!!!!!!!!!
원장님 때문에 완전히 돌아갔어요!!
책임지세요 내 목! 내 목 책임지세요!!!!!
순재: 안 돼! 안 돼! 안 돼!
내 목 책임지세요 내 목!!!!!!!!!!!!!!!!!!
35화에서 목이 완전히 돌아간 상태로 순재한테 자기 목 책임지라면서 분노하면서 한 대사.[46]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2]
호적상으로는 4월 2일. 하지만 설정오류가 있다. 37화에서 박해미가 만든 프레테이션에서 세는 나이로 26세로 나왔는데, 방영일로 보나 극중 시각으로도 해가 지난 2007년인데 저 나이로 나왔다. 반면 민용은 제대로 세는 나이 28세로 나왔다. 사실 만나이로 적은 것이고 생일이 안 지나서 26세라고 하기에는 민정은 7월생, 민용이 4월 생이라 민용도 27세로 표기되어야 한다. 문희와 동갑인 이수나(개성댁)가 뉴스에서는 문희보다 1살 낮게 나온 적도 있고, 민정의 친구 김미려가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17살인 윤호에게 90년 생이라고 하는 등 거침킥은 유독 나이 관련해서 설정오류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호적생일이 진짜 생일보다 3개월이나 빠른 것도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태어나지도 않은 애를 3개월 일찍 등록할 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인데, 실제로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굳이 끼워 맞추자면 민용은 사실 1979년 4월 5일생이고, 민정은 원래 1980년 7월 13일 생이지만 출생신고를 늦게 해서 1981년 4월 2일생으로 등록되었기 때문에[47] 민용보다 2살 낮게 표기된 것이며, 마침 극중 신지가 1월 15일 생으로 빠른 년생에 속하는 지라 1년 일찍 가서 같은 학년에 다녔던 친구라고 하면 모든 설정 오류가 해결된다.[48]그냥 시트콤 특성상 윤호가 민정의 생일을 오늘인 줄 알고 번 돈을 다 선물에 써서 주는 바람에 결론적으로 뻘짓해서 오토바이 못 사게 됐다는 스토리 진행을 위한 편의 설정으로 봐야 할듯.
[3]
실제 배우 서민정은 극중 민정과 2살 차이인 1979년 생으로, 극중에서 1살 차이, 동갑인 민용, 신지와는 둘다 2살 차이가 난다.
[4]
극중에서 명확히 언급된 건 아니다.
[5]
극중에서 명확히 언급된 건 아니다.
[6]
165회에서 소속이 변경. 단, 교명은 166회에 나온다. 참고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동명의 학교와 무관하다.
[7]
방귀를 야무지게(?) 뀐다고 하여
이선생님이 지어준 별명
[8]
존경, 그것으로 인해 해미의 말버릇, 행동 등을 따라한다.
[9]
강유미,
김범,
이민호,
황찬성
[10]
이윤호가 오토바이 타거나 싸우는 것, 염승현과 황찬성이 복도에서 공놀이 하는 것 등
[11]
사실은 이준하가 술 취한 척 연기한 것이다.
[12]
애딸린 이혼남인데다 친구의 전 남편인 민용과 사귀는 것을 부모님이 반대하기 때문에 직접 찾아와서 당장 헤어지라고 하는 등 민정을 과보호한다. 그래서 평소에는 표정이 밝다가도 부모님에게 연락이 오거나 하면 표정이 갑작스럽게 어두워진다.
[13]
꽈당민정 기믹과 4명이 얽힌 러브라인의 중심이다보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고생이 많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14]
77회까지 1-4반 담임, 78회부터 2-1 담임
[15]
다만, 황찬성과 염승현은 2학년 때부터... 1학년 때는 민용 반이었다.
[16]
김범이 부장으로 있고,
이민호,
강유미, 황찬성 등이 속해 있다. 그러나
윤호는 부원이 아닌데도 민정에게 개인적 부탁으로 자주 부려먹힌다.
[17]
헌데 그 때마다 서울에서 단 한 시간조차도 걸리지 않는(다만,
1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면 최소 1시간이 걸릴 수 있다.) 엄연한 수도권 대도시인 수원시를 완전히 머나먼 시골 깡촌으로 묘사한다. 심지어 철도를 이용하더라도 1시간 안에 도착한다(...)
[18]
권오중 -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 들을 막을 수 없다 / 노주현 - 웬만해선 그 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여기서 서민정이 노주현의 작은 딸로 나왔다.) /박영규 -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 서민정 -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19]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는 고교 동창이라고 나와 있으나, 114화에는 해은여자중학교 동창으로 나온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 같이 나왔을 수도 있으니 딱히 틀렸다고 볼 수는 없는 듯.
[20]
이 외에도 언젠가 한 번은 피부가 권상우보다 더 좋다고 했고 또 어느 날은 이제보니 손이 섬섬옥수라며 손가락이 길고 예쁘다는 듯 감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다고 해서 민용이 거리에서 창피를 당한 적도 있다.
[21]
그때 너무 창피하다며 이렇게 이상하게 고백하는 여자가 어딨겠냐고 하는데, 민용이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걸 알고 안 가려던 신지 대신 가는데, 신지가 마음을 바꿔 민용의 방으로 오면서 봉을 타고 내려가 숨는데 빠져나가자니 민용의 방에 가방을 두고 온 데다 저질체력이라 봉을 타고 올라가는 것도 몇 겹으로 고생하는데다가 신지까지 죽 끓여준다고 집안을 돌아다녀 숨어다니다가 마지막엔 장독대에 숨다가 바지가가 젖어 문희의 몸빼바지를 입은 채로 봉을 타고 올라가려는 몰골로 민용에게 발견되는 것도 모자라 그때 떨어트린 수첩을 민용이 읽어 민용에게 무등 탄 상황에서 마음을 들켜버린다.
[22]
엄밀히 말하면 e39에서 윤호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후, e41에서 바로 민정과 민용이 가까운 관계가 되면서 이 관계의 관성 때문에 민용 일직선 구도가 나타나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가깝다.
[23]
사실 민정이
윤호에게 보여주는 행동도 단순히 선생이 제자에게 잘해주는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 있다. 둘이 콘서트를 보러 간다거나, 함께 장을 보고 케이크를 만든다거나, 윤호가 해주는 생일파티를 그대로 받아들인다거나, 윤호가 선물해 준 머리핀을 '보물 1호'라고 말하며 웃어보인다거나, 윤호에게 문자를 아무리 보내도 답이 없자 '보고 싶다'라고 보낸다거나...
[24]
김병욱의 전작인
똑바로 살아라에서
노주현과 서민정은 부녀 관계였다. 일종의 배우개그인 셈. 민정의 어머니 역에는
박준금이 출연했다.
[25]
이 과정에서 영화 러브어페어를 오마쥬한 듯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26]
민용이 수업 중 위경련을 일으킨 에피소드에서 특히 그 고민이 자세하게 비춰진다.
[27]
민정은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당시 상황 속에서 민용이 준이 때문이라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신지를 외면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런 사람이기에 자신이 좋아했노라 훗날 회고하기도 했다.
[28]
풍파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에 풍파여자중학교가 있다는 언급이 지나가듯이 나온다.
[29]
또한 아버지 순재의 카리스마를 물려받은 것도 있고, 성격도 친근함과는 거리가 멀다.
[30]
민용은 체벌을 하긴 하는데 시트콤이라 그런지 민용 특유의 까칠함이 부각된다. 체벌 수준도 손바닥 때리거나 운동장 뺑뺑이 돌리기다. 지금 시점에서 봐도 좀 강하긴 하지만.. 영화에서 보는 장면처럼 무섭게 체벌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말죽거리나 친구, 두사부일체의 선생님은 진짜 살벌하게 뺨을 때리면서 하는데 시트콤에서 저랬다가는 욕을 엄청 먹을 것이다.
[31]
그렇게 넘어지는 연기를 계속 거듭하다가 하이킥 촬영 70회 정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갈비뼈가 파열되었지만 투혼을 발휘하여 수술을 미루고 다시 극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넘어지는 장면은 없어지고 대신 넘어질 뻔하면 윤호나 민용이 잡아준다. 그러다가 다 완치됐는지 다시 넘어지기 시작했다.
[32]
이쪽은 14화까지만 그랬고
그 이후에는.... 사실 다른 학생들에 비해 정도가 덜한 면도 있었고 그때에도 가끔 민정을 도와주는 면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7화에서 가시 빼주는 장면.
[33]
O~~K!, 책상 치는 것, 사람 툭툭 치는 것, 트로트 부르듯이 하는 말투 모르셔도 되헤~엡니히~다하~,
트엨씨!! 트엨시!!, 검지손가락을 저으며 으으음~ 하는 것.
[34]
민정이 오케이라고 하자
신지는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라며 이상하게 느꼈고, 민용의 독백 나레이션이 '내 여자에게서 싹퉁바가지의 냄새가 난다'였다. 나중에는 아예 민정이 해미로 보이는 착각을 하기도 하며 결국 자신이 가장 증오하는 형수를 흉내내는 민정의 모습에 그는 기겁을 하며 졸도하고 만다.
[35]
정확히는 윤호와 다른 학생이 뒷문이 안 닫힌다고 미리 이야기를 했지만 수업을 방해하려고 학생들이 또 거짓말을 한 줄 알아서 진짜로 닫으려고 했지만, 문제는 진짜로 뒷문이 닫히지 않았다는 거다.
[36]
민용은 그냥 가지라면서 자긴 많다면서 통에 담긴 여러 종류의 무기를 보여 준다.
[37]
"싸우지 마 윤호야 너까지 왜 그래!"
[38]
평소대로 민정을 놀리면서 손바닥 대라고 하니 다음에 맞을게요. 하고 손을 피하다가 그만 휘두른 몽둥이에
그곳을 강타당한 것.
[39]
사실은 이전에 민용과 민정이 같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봤는데 집에서 물어보긴 좀 그래서 둘이서 밥 먹으면서 이에 대해 물어보려던 것이었다.
[40]
정작 민용은 차를 순재가 타고 간 바람에 준하의 차를 빌려 타고 갔다.
[41]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 데이트를 할 때에도 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바뀌지 않는다.
[42]
아빠 준하가 편을 들어주기는 하지만, 사실상 집안에서는 힘이 없는 상태라 윤호를 옹호해주기보다는 윤호가 혼자만 있을 때 와서 위로해 주는 정도.
[43]
300만 원씩이나 빌리고는 일주일 뒤에 갚겠다면서 열흘이 지나니 소식은 없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같이 살던 신지는 잘만 전화했으니 갚을 생각은 없었던 듯. 애초에 문희가 민정한테 돈을 빌린 이유도 가족들이 다들 안 빌려줘서였고, 신지도 내가 곁에 있었으면 절대 빌려주지 말라고 뜯어말렸을 거라 했다.
[44]
방영 시작 전 삼각관계로 그려지는 모습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제작발표회 영상을 보면 이미 이민용, 신지, 서민정의 삼각관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45]
개그맨
정성호가 역을 맡았다. 한석규 성대모사를 한 번 꼬아서 구사하는 모습이 압권.
[46]
사실 순재의 상상이다.
[47]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이런 사례다. 실제 생일은 1986년 4월 7일이지만 호적 생일은 1987년 2월 10일이다. 다만 이쪽은 호적 생일이 빠른 생일이라 진짜 생일이나 호적 생일이나 어차피 1986년생인 은혁, 동해와 동갑이다.
[48]
현실은 아니지만 굳이 예를 들자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주석경은 원래 쌍둥이 언니
민설아와 같은 날에 태어났으나
주단태의 계락으로 본인 친아들
주석훈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둔갑되어 호적 생일이 실제 생일보다 2개월 앞이다. 다만 이건 현실성을 개나 준 막장 드라마의 사례이고, 저런 뒷배경이 없는 평범한 가정의 서민정 캐릭터를 이에 비유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