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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徐明原 | Suh Myeongwo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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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90000><colcolor=#fff> 출생 | 1995년 4월 19일 ([age(1995-04-19)]세) | |
충청남도 당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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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0cm, 78kg |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 |
주발 | 오른발 | |
프로 입단 | 2014년 대전 시티즌 | |
학력 | 계성초 - 신평중 - 신평고 | |
소속 구단 |
대전 시티즌 (2014~2015) 울산 현대 (2016~2017) 강원 FC (2018~2019) 부천 FC 1995 (2020) 전남 드래곤즈 (2021~2022)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 (2022) 김해시청 축구단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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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 9경기 1골 ( 대한민국 U-20 / 2012~2014) | |
등번호 |
대전 시티즌 - 14번 울산 현대 - 14번, 11번 강원 FC - 33번, 24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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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유소년 시절과 대전 시티즌 시절 좋은 활약을 펼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전도유망한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잘못된 이적과 부상 등으로 폼이 많이 죽어 버리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유망주에만 그치고 있는 아쉬운 선수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계성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한축구협회 초등부 최우수선수와 2008년엔 차범근축구상을 타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2009년 포츠머스 FC 유스팀에 진출을 했으나 포츠머스 FC의 재정난으로 인해 1년만에 귀국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신평중학교, 신평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 줬고 이광종호에도 승선했으나 고등학교 재학 중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을 통째로 쉬게 되면서 고등학생일 때의 성적은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2.2. 대전 시티즌
2.2.1. 2014년
201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K리그 클래식 팀들을 거르고 본인의 고향 팀이자 K리그 챌린지 강등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게 되었다.고양과의 2014 시즌 홈 개막전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과거 김은중이 세웠던 구단 최연소 골[2]이자 K리그 챌린지 최연소 득점 기록[3]을 깨뜨리며 큰 인상을 남겼고, 대전의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암시했으며, 곧바로 펼쳐진 강원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으며, 6월 7일 부천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한 서명원이 골을 기록하자 조진호 감독은 박주영 이상의 선수가 될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서명원은 대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4년 미얀마 U-19 아시아챔피언쉽에도 출전하였다.
시즌 중후반 잠시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는 듯 했지만, 수원FC와의 2014시즌 홈폐막전서 리그 4호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유종의 미를 장식하는 등 대전의 2014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대전 시티즌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재목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2.2.2. 2015년
대전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서명원은 2015년에도 대전에 잔류하였다.하지만 대전 시티즌 개막 이후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하였으며,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2015시즌 첫 승점 획득에 기여했지만, 이후 부상으로 오랜시간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에이스 서명원의 공백은 자연스럽게 대전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사이 서명원이 믿고 의지하던 조진호 감독이 물러나 최문식 감독이 새로 부임하였으며, 시즌 후반 다시 부상으로부터 복귀한 서명원은 최문식 감독으로부터도 신임을 받아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와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서 연속 골을 기록하며 슈퍼루키의 컴백을 알렸고, 스플릿 라운드 들어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역전승과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서명원은 부산전을 끝으로 또 부상을 당하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일찍 시즌을 마쳤으며, 대전은 끝내 이변없이 2부리그로 다시 강등됐다.
2.3. 울산 현대
2016시즌을 앞두고 최문식은 서명원은 팀의 핵심자원인 만큼 붙잡고 싶어했지만, 울산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함과 동시에 김선민까지 대전에 주면서 서명원을 영입하였다.[4]
하지만 이적 이후 서명원이 송주한과 함께 대전에서 서드파티로 계약된 선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전 시티즌 구단은 1000만원의 벌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울산 입단 후 서명원은 기대와는 다르게 부상 등을 이유로 리그 단 10경기 출장에 그쳤고 그나마 출전한 경기에서도 그닥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시즌 중반 대전 팬들 사이에서 대전이 서명원을 임대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었다.
2017년에도 4월 20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FA컵 경기에 출장해 울산 입단 후 첫골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었다가, 결국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2.4. 강원 FC
울산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은 서명원은 강원 FC 이적을 추진하면서 울산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1월 16일 강원 이적이 확정되었다. #
당시 강원으로 문창진의 중동 이적으로 2선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강원에서 서명원으로 그 공백을 메우려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강원에서도 R리그만 전전하며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였으며, 애초에 서명원은 문창진의 공백을 채우려고 영입한 선수였는데 시즌 중반 문창진이 다시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2018 시즌 리그 1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9년 5월 15일 파주시민축구단과의 FA컵 16강전에서 조재완의 컷백을 받아 선제골을 넣으면서 강원 입단 후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2019시즌 리그 4경기 출장에 그쳤고, 시즌 종료 후 강원을 떠났다.
2.5. 부천 FC 1995
2020년 1월 3일 출전 기회를 잡고자 부천 FC로 이적, 대략 6년만에 2부 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천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자리 잡지 못했고, 리그 9경기 출장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2.6. 전남 드래곤즈
2021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 전남에서는 간간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3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전에서는 선발 출장해 박희성의 톡 하고 내주는 헤더를 받아 가볍게 인사이드로 찬 슛으로 골을 성공, 대전을 떠난 후 대략 7년만에 리그 골을 성공시켰다.
21시즌 출전 리그와 FA컵을 합쳐 11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채 5월 27일 전남은 서명원하고 계약해지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7.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
2022년 6월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으로 이적해 반년간 소속되어 리그 8경기 출장을 기록했다.2.8. 김해시청 축구단
2023 시즌 김해 소속으로 한 시즌을 소화한 뒤 팀을 떠났다.3. 플레이 스타일
대전의 감독이었던 조진호 감독의 증언에 의하면 "스피드와 볼터치가 매우 뛰어나고 골 감각이 좋은 편이다. 다만 패스의 세밀함에서는 떨어진다" 라고 평가했다.첫 프로 데뷔 시즌에는 상대팀의 집중견제와 압박을 벗어나는데는 아직 익숙하지 못함을 보였으나 서서히 나아졌다. 안정적이긴 하지만 의외의 순간에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어내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 때때로 대전팬들의 환호성을 받기도 한다. 공격적인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수비 가담 능력 여부는 아직은 물음표이다. 공격이 화려한 탓도 있고 적극적으로 수비하기보단 많이 내려와서 윙백의 자리를 백업하거나 지키는 타입이라고 봐야하기 때문이다.
4-4-2를 주로 쓰는 대전 시티즌에서 오른쪽 윙으로 자주 출전하며 공격시에는 크로스보단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하며 순식간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본인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편하다고 밝혔을 정도. 그러나 조진호 감독이 자주 시도하는 전술이긴하나 아예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로 놓으면 고립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4. 총평
한국 축구에서 잘 나오지 않는 천부적인 센스와 테크닉의 소유자로서 조진호 감독은 대전 시절의 서명원을 두고 " 박주영 이후의 최고의 재능"이라고 칭찬했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서명원 역시 박주영처럼 잘못된 팀 이적이 독으로 작용하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케이스가 되었다.
대전 시절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많은 팬들이 기대했고, 실제로 어린 나이임에도 대전 소속으로 K리그1 무대에서 소년가장으로서 인상적인 플레이로 가능성을 보이면서 실력 있는 선수라는 점은 입증했었다.
그렇기에 울산으로 떠날 때도 더 큰 팀에서 더 큰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고 응원해주었으나, 울산 이적 이후 모든 것이 완전히 꼬여버렸다.
울산 이적 후 부터는 부상의 악재와 더불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리면서 경기에 잘 나오지도 못하며 실전감각을 상실하며 사실상 완전히 폼이 죽어버렸고, 이후 울산부터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강원으로 이적했으나 그곳에서도 경쟁력을 드러내지 못하며 결국 무대를 낮춰 다시 2부리그로 향했으나 2부리그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더이상 프로 무대에서 뛰기 어려운 수준으로까지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5. 국가대표 경력
2009년 싱가포르 청소년 아시안 게임 대표에 선발돼 금메달에 공헌하였다.미얀마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던 적이 있다.
6. 우승
- 전남 드래곤즈 (2021~2022)
- 대한축구협회 FA컵: 2021
7. 여담
- 고등학교 시절에 십자인대가 나가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 입단 직후부터 좋은 실력을 보여줘서 대전 팬들에겐 말그대로 인기스타였다. 서명원 선수 본인도 대전 시티즌이 1997년도에 창단한걸 알 정도.
- 조진호 감독의 평가에 따르면 "칭찬을 워낙 많이 받아온 선수라 칭찬을 아끼고 있다." 며 칭찬을 자제하고 있다고 한다. #
- FM 2013, 2014에선 포츠머스 시절 명성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8포텐을 받아 수원의 이종성과 더불어 국뽕 유망주 투 탑을 담당했다. 더군다나 신평고 소속이라 거의 공짜로 빼올 수 있어 하부리그 팀에서는 필수 영입대상이였딘. 이전작의 손흥민(-9), 지동원(-8)을 연상시키는 유망주였으나, 10년 뒤 위상을 그들과 비교하면 아쉽다.
- 팀의 섀도우 스트라이커를 맡으면서 아드리아노와 함께 팀을 이끄는중 대전시티즌의 최연소 득점기록도 갈아치우고 2014년 7월까지 K리그 챌린지 도움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후에 강원전에 입은 부상으로 한달 결장을 해 도움 1위 자리는 뺏겼고 순위권에 머물며 2014 시즌을 마무리했다.
- 서명원이 2015시즌을 돌아보는 인터뷰가 팬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다. 구단 내외적 상황이 좋지 않아 힘들어하면서도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등 성숙한 인터뷰가 돋보인다.
- 대전 시티즌에서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던 모양이다.[5] 대전 시티즌 측에서도 서명원 선수의 이적 소식을 페이스북으로 전하면서 작별 인사를 따로 영상으로 올릴 정도로 아쉬워했다. 서명원의 고별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