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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21:04:18

샌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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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언더테일
2.1. 보통 루트
2.1.1. 대사 전문
2.1.1.1. LV 12.1.1.2. LV 22.1.1.3. 심판 직후 리셋 시2.1.1.4. 파피루스를 죽였을 시
2.1.2. 엔딩
2.2. 불살 루트2.3. 몰살 루트
2.3.1. 마지막 복도
3. 델타룬4.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5. GITADORA 시리즈6. 팝픈뮤직
6.1. 담당 악곡

1. 개요

샌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언더테일

보통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를 제외한 공통 작중 행적과 보통 엔딩을, 불살 루트 문단에는 진실의 연구소에 입장하여 더 이상 불살 루트 탈선이 불가능할 때부터의 행적을, 몰살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로 진입한 이후부터의 행적을 서술한다.

2.1. 보통 루트

스노우딘 숲에서 처음 등장한다. 폐허에서 나온 다음 처음으로 보게 되는 괴물. 실루엣으로 등장해 주인공의 등 뒤에서 뚜벅뚜벅 걸어와,[1] 등 뒤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을 모르냐며 악수를 청한다. BGM도 거의 들리지 않는 상태로 새까만 형체가 다가오는 모습이 꽤나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손을 잡는 순간 샌즈가 손에 감춰둔 방귀 쿠션이 눌려 방귀 소리가 나면서 긴장이 탁 풀린다. 직후 샌즈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트루 리셋을 하지 않고, 즉 종료하고 불러오기나 보통 엔딩 이후 다시 이벤트를 보면 샌즈가 부르기도 전에 주인공이 뒤를 돌아봐서 샌즈를 당황하게 만든다.

처음 만난 주인공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자기와는 달리 동생 파피루스는 인간을 잡으려고 한다며 알맞게 생긴 전등[2] 뒤로 숨으라고 한다. 이후 파피루스와 뼈에 관련된 온갖 농담을 섞어 간단한 대화를 하고 주인공을 보내준다.[3] 그 후 진행하다 보면 파피루스와 함께 종종 등장하며, 파피루스에 대해 설명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이 파피루스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샌즈의 감정, 그리고 추후 파피루스와 싸우게 될 때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해 조언한다. 이후 파피루스의 생존 여부에 따라 샌즈의 행적은 크게 달라진다.

파피루스를 살렸을 경우, 샌즈는 워터폴 입구에서 주인공에게 함께 그릴비네 가게나 가자고 제안한다. 동의할 경우, 지름길로 그릴비에 데려가 밥을 사고 파피루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언다인의 출현을 암시한다. 그러다 갑자기 샌즈와 주인공에게만 불빛이 비치며 그 외의 상황이 멈추는데, 이때 샌즈는 주인공에게 말하는 꽃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물어본다. 샌즈는 메아리 꽃을 언급했지만, 파피루스가 아무도 없는데 조언과 예언을 들었다며 의아해한다고 말한다. [4] 워터폴에서 샤이렌의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샌즈가 관객을 상대로 휴지로 만든 티켓을 팔고 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 후로도 샌즈가 여기저기서 다양한 부업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언다인에게 쫓기는 상황에서는 샌즈가 경비 초소에서 조는 것을 보고 언다인이 분노해서 잠시 그 앞에 멈추기도 한다.[5] 핫랜드에서는 2층 엘레베이터 근처에서 핫도그와 핫 캣(Hot cat)을 판다.

진행하다 보면 샌즈가 MTT 리조트 앞에서 기다리다가 주인공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한다. 잡담을 하다가[6] 샌즈가 토리엘과 우연히 폐허와 통하는 문 너머로 대화를 나누며 친해졌고, 토리엘로부터 만약 인간 아이가 폐허에서 나온다면 보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을 알려준다.[7] 만약 그녀의 부탁이 없었다면, 주인공은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8]이라고 한다. 주인공의 얼굴이 굳자 농담이었다면서 슬쩍 넘어가기는 하지만.[9]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몸조리 잘해라, 꼬마야. 정말로 널 걱정하는 사람이 있으니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스고어를 대면하기 직전, 마지막 복도에서 그림자가 드리워진 상태로 주인공과 대면한다. 파피루스를 죽였다면 스노우딘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 주인공에게 EXP와 LV(LOVE)는 사실 줄임말이였다며 EXPEXecution Point(처형 점수), LOVELevel Of ViolencE(폭력 수치)였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리고 나서 LV를 통해 주인공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LOVE가 1이면 "넌 LOVE를 얻지 않았어. 대신 love(사랑)를 얻었지."라며 주인공에게 칭찬과 응원을 건네고, 2 이상일 때는 잠시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준다.

2회차 이상이거나 샌즈의 평가를 듣고 나서 바로 불러오기로 다시 샌즈에게 가면,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LV의 상태에 따라 다른 평가를 내린다. 가령 LV가 2일 경우, 주인공의 실수를 위로해 주는 듯하더니, 곧 실수로 LV 2가 되는 것이 말이 되냐며 비난하고는 사라져버린다.[10] 그 밖에 레벨이 점점 높아질수록 주인공이 목적 의식이 분명한 나쁜 인간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LOVE와 EXP에 대해 설명한 이후 샌즈의 대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글화 대사는 비공식 한글화 버전이 아닌 영문판의 내용을 재번역하였다.

2.1.1. 대사 전문

2.1.1.1. LV 1
... ...
... 그래도 너,
LOVE를 전혀 얻지 않았구나.
... but you.
you never gained any LOVE.
뭐 그렇다고, 엄청 순진하다거나 무르다는 얘기는 아니야. 'course. that dosen't mean you're completely innocent or naive.
그저 네가 엄청 상냥하다는 얘기지. just that you kept a certain tenderness in your heart.
그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고도... no matter the struggles or hardships you faced...
옳은 일을 하려고 애썼잖아. you strived to do the right thing.
그 누구도 해치지 않고, you refused to hurt anyone.
피해야 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어. even when you ran away, you did it with a smile.
LOVE 대신, 사랑(love)을 받은 거야. you never gained LOVE, but you gained love.
그럴 듯 한가? does that make sense?
아니면 말고. maybe not.
...
자.
...
now.
이제부터는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가장 큰 시련을 맞이할 거야. you're about to face the greatest challenge of your entire journey.
네 선택에 따라... your actions here...
온 세상의 운명이 결정될 거야.. will determine the fate of the entire world..
싸우지 않겠다면..... if you refuse to fight.....
아스고어가 네 영혼을 뺏고 인류를 멸망시킬 거야. asgore will take your soul and destroy humanity.
하지만, 네가 아스고어를 물리치고 돌아간다면... but, if you kill asgore and go home...
괴물들은 계속 지하에 갇힐 거고. monsters will remain trapped underground.
어떻게 할래..? what will you do..?
... ...
뭐, 나 같으면 지금쯤 포기했을 거야. well, if i were you, i would have thrown in the towel by now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온 거잖아, 그치?[11] but you didn't get this far by giving up, did you?
그래. that's right.
너에게는 "의지"라는 게 있으니까. you have something called "determination."
네가 그걸 간직하고... so as long as you hold on...
진심을 담아서 행동한다면... so as long as you do what's in your heart...
옳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i believe you can do the right thing.
좋아. alright.
모두들 널 믿고 있어, 꼬맹아. we're all counting on you, kid..
행운을 빈다. good luck.
2.1.1.2. LV 2
자, 이제 깨달았겠지. Now, you understand.
심판을 시작해 볼까. It's time to begin your judgment.
네 자신을 돌아봐. Look inside yourself.
정말 그게 최선이었을까? Have you really done the right thing?
그리고 지금까지 한 일들을 봤을 때... And, considering what you've done...
이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What will you do now?
잠깐 동안 잘 생각해 봐. Take a moment to think about this.
[12]

LV 2 이상 & 2회차 이상 플레이이거나 심판 대사 확인 후 재 로드[13]
공통 대사 호오?
별로였나 보구나.
huh?
you look bored.
뭐, 못 알아들을 것 같긴 했어. i get the feeling you aren't gonna learn anything from this.
자.. 그럼 심판을 해 볼까. well.. guess I gotta judge you then.
LV 2 레벨 2라...
아주 살짝 망친 모양이네.
lv2...
seems like you messed up the slightest amount.
뭐랄까.
정말 안타까워.
welp.
that's pretty sad.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랬겠지... you probably weren't even aware of what you were doing...
깨닫더라도 너무 늦었을 테고. and when you learned, it was too late.
아, 그냥 농담이야. nah, just kidding.
누가 레벨 2를 실수로 오냐?
헛소리 말고 나가.[14]
who gets to lv2 on accident?
get outta here.
LV 3 레벨 3이라... lv3...
3 정도면 괜찮은 숫자지. 3's just an ok number, i guess.
C+를 줄게. i'll give you a C+.
더 잘 해낼 수 있지, 응? you can do better, right?
LV 4~9 흠...
레벨 3 이상이라.
hmmm...
over lv3, huh.
몇몇은 일부러 죽였구나, 그치? you killed some people on purpose, didn't you?
그거 좀 안 좋은데. that's probably bad.
뭐, 정당방위였던 적도 있겠지만... though, maybe some of it was in self-defense...
나야 모르지.[15]
좀 가르쳐 줄래?
i don't know.
help me out here.
못 봤으니까. i wasn't watching.
하여튼, 그러지 마. anyways, don't do that.
LV 10~14 흠...
레벨 9을 넘었다라, 허어.
hmmm...
over lv9, huh.
최댓값인 레벨 20의 절반을 넘겼네. that's over halfway to lv20, the maximum.
그렇다고 아직 50% 정도 착하다는 생각 따윈 하지 마. but don't think that means you're still 50-percent good.
50퍼센트건 20퍼센트건, 50-percent, 20-percent.
둘 다 낙제점인 건 마찬가지니까. those are both still failing grades.
(LV 10~14 2회 이상일 경우 추가 대사)
게다가,
생각해 보면...
besides.
chances are...
난 이미 널 옳은 길로 이끌어 주려고 했어. i've already tried to steer you in the right direction.
어떡하지? so what can i say?
너 같은 녀석의 마음을 돌리려면 대체 뭐라고 말해야 할까...? what can i say that will change the mind of a being like you...?
LV 15~[16] 흠...
레벨 14 이상이라, 허어.
hmmm...
over lv14, huh.
뭐, 흠...
판단해 보자면...
well, hmmm...
judgement-wise....
너 진짜 악당이구나. you're a pretty bad person.
돌아다니다가 녀석들을 만나고... you wander around, looking for people...
죽이고 돈을 뺏었잖아. killing them to take their money.
대놓고 악당 짓이라고. that's just plain messed up.
더 심각한 건, 네가 최대한 성깔을 부린 게 이 정도면... and what's worse, is that as bad as you are...
진짜 악당도 못 된다는 거야. you aren't anywhere near as bad as you could be.
나쁜 짓도 제대로 못 한다고. you pretty much suck at being evil.
솔직히, 그거 되게 쪽팔려. honestly, it's super embarrassing.
차라리 아무도 죽이지 않는 게... but maybe you'd be better...
더 낫지 않을까? at not killing anyone?
허튼 소리 같지, 응? crazy idea, huh?
확인해보고 알려달라고.[17] let me know how that one goes.
2.1.1.3. 심판 직후 리셋 시
LV 1[18] 제발,
아, 진짜 이러기야?
Please, are you serious?
LV 4~ 응? huh?
왜 그렇게 쳐다봐...? what's with that look in your eye...?
설마 그래서 누굴 죽인 거야...? did you go through and kill someone...
내 반응만 확인하려고?? just to see what i'd say about it??
와. wow.
너 진짜 추잡한 거 아니야? you're a pretty gross person, huh?

만일 파피루스를 살해했다면, 샌즈가 그릴비 식사 등의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고 워터폴, 핫랜드에서 샌즈의 출현이 사라진다.[19] 당연히 샌즈로부터 음식을 구매할 수도 없다. 그러나, 샤이렌을 만났을 때 노래하기를 몇 번 반복하면 관객이 모여드는데, 이때 "후드를 쓴 형체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것을 보면 주인공을 비밀리에 쫓아간 모양.

파피루스 살해 후 그릴비네 가게에 방문하면 손님들이 샌즈가 올 시간이 됐는데 오지 않는다면서 이상하다고 말한다. 이 시점에서 sans. 테마는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된다. 그릴비 또한 샌즈가 나타나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스노우딘 마을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곰에게 말을 걸면 파피루스의 선물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샌즈의 방을 방문하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가 있는 것을 보면, 정황상 그간 파피루스에게 선물을 보낸 산타클로스는 샌즈였으나, 파피루스가 살해당한 후에는 더 이상 선물이 필요 없게 됐으므로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만일 파피루스를 죽이고 마지막 복도에서 샌즈를 만날 경우, " 자신의 선택을 되돌리는 힘이 있는 자 그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더한다. 여기에 "예."라고 대답할 경우 "그럼 왜 내 동생을 죽인 거야?(Then why'd you kill my brother?)"라는 비난 섞인 물음을 던지고, "아니오."라고 대답하면 그런 관점도 있다면 이해하겠다더니 "이 더러운 동생 살인마(You dirty brother killer)"라고 주인공을 비난한다. 어느 쪽의 대사든 눈동자가 사라지고 BGM도 뚝 끊긴다. 이때는 샌즈 특유의 글씨체도 쓰지 않는다.
2.1.1.4. 파피루스를 죽였을 시
공통 대사 ... ...
솔직히, 네 변명 따위 알고 싶지 않아. truthfully, it doesn't really matter what you said.
네가 진심을 드러냈다는 게 중요하지. all that's important is that you were honest with yourself.
이제부터 일어나는 일은... what happens now....
모두 너한테 맡길게. we leave up to you.[20]
그래도... though...
너 때문에 항상 착잡했던 게 하나 있어. one thing about you always struck me as kinda odd.
자, 정당방위라는 건 인정할게. now, i understand acting in self-defense.
너도 좋아서 이런 상황에 말려든 건 아니니까. you were thrown into those situations against your will.
하지만... but...
가끔씩... sometimes...
넌 미래를 아는 것처럼 행동하더라. you act like you know what's gonna happen.
마치 그 모든 걸 이미 겪어본 것처럼. like you've already experienced it all before.
괴상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this is an odd thing to say, but...
만약에 너한테 그런 특별한 힘이 있다면... if you have some sort of special power...
옳은 일을 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isn't it your responsibility to do the right thing?
예 선택시 아. ah.
그러셔요. i see.
... ...
그럼 내 동생은 왜 죽였어? Then why'd you kill my brother?
아니오 선택시 헤. heh.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well, that's your viewpoint.
더 따지고 들진 않을게. i won't judge you for it.
... ...
이 더러운 동생 살인마. You dirty brother killer.

2.1.2. 엔딩

보통 엔딩에서는 샌즈가 주인공의 핸드폰에 메시지를 남긴다. 누구[21]를 죽이고 누구를 살렸느냐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상세한 내용은 언더테일/보통 엔딩/전화통화 참고.

2.2. 불살 루트

huh? you haven't beaten this guy yet?
come on, this weirdo's got nothin' on you.
뭐야? 아직도 이 녀석을 못 이겼어?
왜 이래, 이 괴짜는 너한테 쨉도 안 되잖아.[22]
nah, i'm rootin for ya, kid.
아니, 난 널 응원할 거야, 꼬맹아.
불살 루트의 모든 이벤트를 본 직후, 아스고어와의 전투를 시작하면 도중에 난입해서 토리엘과 오랜만에 만나는 등 잡담을 하다가, 괴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직후[23] 플라위에게 붙잡힌다.
just give up. i did.
why even try?
you'll never see'em again.
그냥 포기해, 난 포기했어.
시도를 왜 해?
다시는 그들을 보지 못해.[24]

흡수되기 전에는 주인공을 격려하지만, 영혼이 먹힌 다음에 "잊혀진 영혼"으로 등장할 때에는 전혀 들어본 적 없는 말을 한다. 일반 대화문과는 달리 다른 괴물과 동일한 글꼴을 쓰는 반면, 다른 잊혀진 영혼들과 다르게 혼자 대사가 울렁이며 요동친다. 하지만 기억을 되돌려 주면 다른 캐릭터들처럼 이 문단 맨 위의 대사를 하며 주인공을 격려한다.

아스리엘과 전투 후 다음에는 알피스와 함께 토리엘에게 문자 보내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나서 토리엘의 문자를 하나하나 확인하다 보면 토리엘이 오타를 쓴 이후 샌즈에게 문자를 부탁하는데, 그다음에 바로 "난 토리엘이야, 지금 파이 100000개 만들었어." 등의 드립을 문자로 친다. 토리엘도 "난 샌즈야. 난 내 동생을 무지 사랑해."라며 장난을 친다.[25]

지상으로 올라간 뒤에는 파피루스에게 "빛나는 공"이 태양이라고 부르는 것임을 알려주고,[26] 파피루스가 신나서 오른쪽으로 달려간 다음에는 파피루스 뒤치다꺼리를 하겠다며 주요 괴물 중 유일하게 지하 방향인 화면 아래로 퇴장한다.[27]
엔딩 이후에는 파피루스와 함께 인간 세계를 여행한다. 오픈카를 탄 파피루스 옆에서 세발자전거로 같이 가다가 앞지른다. 뒤쪽의 배경이 델타룬2챕의 배경중 하나인 사이버도시와 흡사하다.

2.3. 몰살 루트

몰살 루트에서는 주인공이 악수한 이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아 샌즈를 당황하게 한다.[28] 이후 주인공은 파피루스가 오니까 전등 뒤로 숨으라는 말도 무시. 파피루스는 눈앞에 있는 주인공을 인식하지 못하고 가버리는데, 샌즈는 동생이 인간을 보고 싶어하니까 인간인 척 해달라고 부탁한다.[29] 이후 주인공은 파피루스의 퍼즐을 모두 무시하는데[30] 파피루스는 당혹스러워하고 샌즈는 해보면 재미있지 않겠냐며 어떻게든 주인공의 관심을 돌리려 한다.

계속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파피루스와의 대결을 앞둔 곳에서 샌즈는 주인공에게 그렇게 계속 진행하면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You're gonna have a bad time.)"이라고 경고한다. 직후 화면이 잠깐 검어지더니 샌즈가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다. 여기서 주인공이 파피루스를 살리는 선택을 해서 몰살 루트를 탈출하면 사라지지 않고 남아서 감사 표시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파피루스가 죽는 다른 루트에서처럼 모습을 감춘다.

2.3.1. 마지막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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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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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샌즈
S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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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HP : 1[31]
ATK : 1[32]
DEF : 1[33]
EXP : 49999[34]
GOLD : 0
최초 체크 The easiest enemy. Can only deal 1 damage.
가장 쉬운 적. 1의 피해만 줄 수 있다.
1회 이상 공격 후 체크 The easiest enemy. Can only deal 1 damage. Can't keep dodging forever. Keep attacking.
가장 쉬운 적. 1의 피해만 줄 수 있다. 영원히 피할 수는 없다. 계속 공격하자.
heya. you've been busy, huh?
so, i've got a question for ya.
do you think even the worst person can change...?
that everyone can be a good person, if they just try?
heh heh heh heh...
all right. well, here's a better question.
do you wanna have a bad time?
cause if you take another step forward...
you are REALLY not going to like what happens next.
안녕. 꽤 바빴겠지, 응?[35]
그래, 물어볼 게 하나 있어.
가장 나쁜 사람이라도 바뀔 수 있을까...?
노력만 한다면, 모두가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헤헤헤헤...
좋아. 여기 더 괜찮은 질문이 있어.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36]
네가 한 발짝이라도 더 다가온다면...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걸.
샌즈, 전투 직전의 대사 1. 하지만 주인공은 한 발짝 더 다가선다.
welp.
sorry, old lady.
this is why i never make promises.
뭐.
죄송해요, 아주머니.
이게 바로 제가 약속을 안 하는 이유예요.[37]
샌즈, 전투 직전의 대사 2. 이 대화 직후 보스전으로 진입한다.
You felt your sins crawling on your back.
당신은 죄악이 등을 타고 오르는 것을 느꼈다.[38]
전투 OST 'MEGALOVANIA'
[clearfix]
다른 루트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복도에서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선 사람이 바뀔 수 있는지를 믿느냐며 회유하고,[39] 주인공이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자 위협하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이 계속 샌즈에게 다가오자 결국 이미 주인공에게 살해당한 지 오래인 토리엘에게 약속을 어겨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 개시 후 아스고어와 비슷한 대사[40]를 하는데, 갑자기 지옥에서 불타버리라며 주인공을 원망하더니 눈에서 빛을 뿜으며 선공을 날려 싸움을 시작한다.[41] 게다가 간신히 샌즈의 맹공을 버텨내고 공격하면 피한다.[42]

다른 루트의 최종 보스 플라위 아스리엘이 엄청나게 많은 탄막과 흡수한 영혼들을 이용한 철벽의 방어력으로, 보통 루트에서 플라위 이전에 싸우게 되는 아스고어와 몰살 루트의 첫 고비인 불사의 언다인이 높은 능력치와 회피하기 어려운 패턴으로 플레이어와 맞선다면[43] 샌즈는 게임의 시스템을 초월한 강력함으로 플레이어를 심판한다. 대미지가 1이지만 무적 판정을 주지 않고 부딪힌 탄막이 사라지지도 않아서[44] 맞고 있는 한 끝없는 지속 피해를 가하고,[45] 방어력과 체력이 1이지만 주인공의 공격을 피하므로 의미가 없다. 게다가 다른 루트의 최종 보스들과는 달리 체력을 회복할 수단을 일절 주지 않으며, 진행하다 보면 심지어 메뉴판에도 뼈를 깔아서 플레이어의 턴에도 체력을 깎아먹는다.[46] 파피루스처럼 영혼을 파란색으로 바꾸는 공격 패턴도 자주 사용하는데, 영혼의 색을 짧은 시간 안에 연속으로 바꾸거나 왼손을 휘둘러 중력의 작용 방향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영혼을 해당 방향으로 강하게 내동댕이치기도 한다. 종합하자면, 언더테일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전이다.

다른 루트에서 보여줬던 실없고 허당 같던 태도가 급변하여 상당히 시니컬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난이도 또한 압도적이기에 플레이어들에게 무척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전 지식 또는 모의 전투 없이 샌즈와 전투하면 적어도 두세 번 이상은 당하게 되고 샌즈에서만 몇 시간을 붙잡혀 있는 경우도 제법 있다. 그래도 샌즈 바로 옆, 복도 왼쪽 끄트머리의 세이브 파일에서 되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플레이가 원활하며 패턴도 랜덤성이 짙지 않아 계속 도전하다 보면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다.

다른 괴물들과는 비교조차 힘들 정도로 강력하면서 이질적인 능력을 보여주지만, 괴물 중 유일하게 땀을 뻘뻘 흘리며 체력이 고갈되는 모습을 보인다. 지치기 시작할 때 샌즈는 주인공 내면의, 한때 옳은 일을 하고자 했고 아마도 친구였을 수도 있는 그런 사람에게 제발 다 잊고 무기를 내려놓아 달라고 호소한다. 만약 이때 플레이어가 샌즈에게 자비를 베풀면, 샌즈는 플레이어를 죽인다.[47] 사망 이후 깔리는 게임 오버 화면에서는 조금 빠른 Dog Song과 샌즈의 "geeettttttt dunked on!!!"이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비공식 한글화 버전에서는 "터어어어어얼렸구나!!!"로 번역됐다.[48] 이후 "우리가 진짜 친구라면... 넌 여기 돌아오지 않을 거야."라고 말한다. 직전에 깔리는 BGM과 대사가 유머러스해서 샌즈가 야비한 속임수를 쓴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이어지는 말을 통해 샌즈가 주인공이 몰살 루트를 포기하고 재시작하기 바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전투 도중에는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거나 리셋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돌아갈 방법을 제공해 준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샌즈의 제안을 거부하고 공격하면 샌즈가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하겠다, 이거지?"[49]라고 주인공을 비난한다. 이후 텍스트 창에 진짜 전투가 드디어 시작되었다고 나오며 샌즈의 공세가 더욱 강력해진다. 이때부터는 포토샵 플라위처럼 급작스럽게 공격을 바꿔버리는 패턴도 사용하는데, 샌즈는 세이브/로드를 할 수 없으므로 이는 공간 이동 능력을 활용한 공격으로 보인다. 그리고 조금 더 진행하다 보면 메뉴판에 뼈를 깔기 시작한다. 메뉴판에 깔리는 뼈 또한 엄연히 공격 판정이므로 전투 중 메뉴를 고를 때 쉬는 시간을 허용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공격을 피하며 주인공을 몰아붙이지만 결국 가진 힘이 바닥나도록 공격해도 주인공을 죽이지 못하자, 샌즈는 자신이 주인공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최후의 수단으로 공격 차례를 넘기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다. 그리고 세상이 끝날 때까지 영원히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다고 선언하지만 너무 지친 나머지 잠들어버리고, 그 틈에 주인공은 하트를 상자째로 공격 버튼이 있는 곳으로 움직여[50] 샌즈에게 일격을 가한다. 샌즈는 예상했다는 듯이 그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주인공을 비웃지만 누르지도 않았는데 나가는 2번째 공격에 결국 베여 치명상을 입는다.[51] 이때 다른 괴물들과는 달리 몸에서 붉은 액체를 흘리는 것을 볼 수 있다.
sans: ... ... ... so... guess that's it, huh? ... just... don't say i didn't warn you. welp. i'm going to grillby's. papyrus, do you want anything?
샌즈: ......... 그래...결국 이렇게 되는건가? ...그냥... 경고 안 했다고만 말하지 말아줘. 뭐, 그릴비나 가야겠군. 파피루스,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샌즈는 자조하는 듯한 대사를 남기고 태연히 일어나서 그릴비네 가게나 가겠다며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화면 밖에서 이미 죽은 파피루스에게 필요한 것이 없냐며 물은 뒤, 괴물이 죽을 때 나는 소리가 들리며 플레이어의 LV가 올라간다. 여기서 샌즈가 파피루스를 찾는 것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고 체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 플레이어의 킬 카운트는 오르지 않는데, 첫 번째 프로깃과 레서 도그를 제외한 견부대도 분명 죽는데 킬카운트를 채우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죽지 않았다고 단정짓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엇인가를 암시하는 떡밥인지 단순한 버그인지는 의견이 분분. 두 번째 공격은 플레이어가 아닌 차라가 가한 것이기 때문에 킬 카운트가 오르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샌즈를 쓰러뜨린 주인공은 LV 20이 되고, 이후 플레이어는 모든 이벤트와 전투에서 결정권을 빼앗긴다. 샌즈와의 전투 전에도 몰살 루트에서 주인공이 멋대로 움직이거나[52] 진행해 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샌즈를 이긴 후에는 이동 외에 주인공의 행보에 전혀 관여할 수 없다. 이후의 내용은 언더테일/몰살 엔딩 문서 참조.

3. 델타룬

파일:델타룬챕터1샌즈.jpg
델타룬 챕터 1에서는 식료품점 앞에 서 있다.[53] 말을 걸어서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사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누구와 친해지는 것이 좋겠냐고 물어보는데, "나"라고 대답하면 샌즈의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화를 해도 샌즈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받는다. 그밖에 " 우리 엄마"와 " 내 선생님"을 고르면 두 사람과 샌즈가 친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54] 대화를 마치고 멀어지면 주인공을 불러세워 내일 바쁜 일이 있는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수락하든 거절하든 얼렁뚱땅 수락한 것으로 간주하고, 샌즈는 그 자리에 자기 대신 동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파일:델타룬챕터2샌즈.jpg
챕터 2에서는 식료품점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내부가 언더테일의 그릴비와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샌즈는 계산대에 서 있는데, 자신은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55] 가게에서 맨 왼쪽으로 가면 토리엘이 들어와 샌즈와 농담을 주고받다가 공짜 피클을 받으러 온 아스고어와 마주친다.

동생을 보러 왔다고 하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내일이나 2년 후 쯤에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만약 챕터 1에서 샌즈에게 말을 걸지 않았거나 챕터 1을 플레이하지 않고 바로 챕터 2를 진행했을 경우, 챕터 1에서 도와달라고 한 부탁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자신에겐 동생이 없다고 한다. 물론 장난이라고 하지만 자신은 크리스에게 동생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며 미심쩍어한다.

4.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UNDERTALE』로부터 샌즈의 코스튬이 사격 타입용으로 등장했다.
멋지지? 한번 골 때리게 놀아 보자!(뼈니까…)
「MEGALOVANIA」의 특별한 어레인지곡까지 있으니
너무 멋지다고 뒷골 잡지 마라! 하하핫!
한국시간 2019년 9월 5일, 닌텐도 다이렉트 본방송 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관련 내용만을 다루는 외전 코너에서 샌즈의 Mii 파이터 코스튬과 더불어 원작자 토비 폭스가 편곡한 메갈로바니아 어레인지 음악의 발매가 발표되었다.[56] 사격형 스킨으로, 가스터 블래스터를 팔에 포대로 장착한 형태.

사실 얼티밋 출시 직후부터 스매시브라더스에 샌즈를 참전시켜 달라는 요구가 전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닌텐도에 들어가긴 했었지만, 어디까지나 웃자고 만든 밈에 불과했기 때문에 진심으로 참전을 바라는 유저들은 사실상 없다시피했다. 덕분에 실제 파이터가 아닌 Mii 파이터의 코스튬인데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물이 나와서 관련 커뮤니티가 전부 대폭발했다. 발표 현지반응. 미국 트위터 트렌드 상위권에도 랭크되었을 정도. 출시 이후에는 단순한 코스튬이 아니라 거의 준 파이터 취급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57]

이후 토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쿠라이 마사히로와의 후일담[58] 짤막하게 밝혔다.

5. GITADORA 시리즈

아래의 팝픈 콜라보 이전에 먼저 한 콜라보로 MEGALOVANIA가 수록되면서 해당 곡 플레이시 제공되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프레이즈 콤보 연출과, 레인 커버가 존재한다.

6. 팝픈뮤직

언더테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팝픈 그림체 일러스트를 받고 MEGALOVANIA의 담당 캐릭터로 등장한다. 라피스토리아의 레이무/ 마리사, 에클랄의 도마 우마루 이후로 나온 콜라보 캐릭터로, 노르니르 이후 두 작품만에 나온 팝픈뮤직 신캐릭터가 되었다.

토비 폭스가 자신이 꿈꿔오던 일중 하나가 실현되었다고 직접 소감을 올리면서 밝힌 바에 따르면. 팝픈 게임팀이 "팝픈 뮤직에 샌즈가 나오면 어떨까"라는 컨셉으로 자체적인 재해석을 해서 수록했다고 말했는데 본인은 모션이 귀엽게 잘나왔다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OOD을 내면 JOKE?라는 단어와 함께 양팔로 제스처를 하며 COOL을 내면 가스터 블래스터를 조종하는 듯한 손동작을 하고, 피버, 댄스 오쟈마에선 가스터 블래스터를 난사한다. 승리할 경우 덩크 슛을 하며[59] 패배할 경우 지쳐 누워서 잔다.

6.1. 담당 악곡



[1] 실루엣이 살짝 보인 후 돌아가면 튼튼해 보이는 나뭇가지가 부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주인공의 옆모습과 전등의 옆모습이 정확하게 맞는다. [3] 참고로 여기서 샌즈는 파피루스가 전등을 살피도록 유도하지만 파피루스는 다행히 잘 살펴보지 않고 넘어간다. 악감정을 담은 행동은 아니고 파피루스가 주인공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장난 삼아 해본 것 같다. [4] 처음 텍스트는 노란색, 메아리 꽃에 대해 설명할 때의 텍스트는 파란색이다. [5] 후에 언다인과 친구가 되고 나서 이 장소에서 언다인에게 전화를 걸면, "샌즈가 주인공을 잡을 줄 알았지, 초소에서 자고 있을 줄은 몰랐다."라고 대답한다. [6] 이때 샌즈가 주인공을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식물을 쳐다본다. 식물의 뿌리(root)와 응원하다(root for)의 철자가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 [7] 샌즈가 토리엘의 대사를 할 때는 목소리 톤이 높아지는데, 토리엘의 목소리를 따라한 것이다. [8] 이 때 BGM은 멈추고, 눈동자는 사라지고 눈구멍만 남은 얼굴을 드러내서 섬뜩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고 게임 전체에서 고유의 폰트를 사용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순간 중 하나다. [9] 이후 아직껏 한 번도 죽은 적 없지 않냐고 말하는데, 만약 죽은 적이 있다면 자기 말이 틀렸냐고 넌지시 묻고, 없다면 샌즈 자신이 위대한 덕분이라고 농담을 한다. 언다인과의 추격전에서 일부러 방관하고 아이템을 팔아줬으니 거짓말은 아닐지도. [10] 참고로 LV 1에 EXP 1~9인 경우는 진짜로 위로를 해준다. 보통 프로깃을 먼저 죽이면 LV 2로 바로 차오르지만, 윔선이나 몰드스멀 같이 EXP가 낮은 괴물을 한번 죽이면 LV 1로 유지된다. [11] 원문을 직역하면 "포기해서 여기까지 온 건 아니잖아?"로 '포기하지 마라'는 의미가 약간 더 강하다. [12] 해당 부분은 실제 게임 내에선 샌즈 특유의 comic sans 글씨체도 쓰지 않고, 대문자도 출력되나, 정황상 저 말을 하는 존재가 샌즈 외엔 없으므로 굴림자로 표현한다. [13] LV2 이상이지만 1회차 플레이고 재 로드하지 않고 쭉 듣는다면 아래의 파피루스 살해시 대사의 앞부분만 나온다. [14] 설령 배트맨식 자비를 하다가 한 방에 죽이거나 대미지 조절을 못해서 실수로 2레벨을 만들더라도, 세이브로드에 대한 지식이 있는 샌즈는 플레이어가 로드를 하여 실수를 지울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당연히 헛된 핑계임을 아는 것. [15] 언제 어디서나 신출귀몰하게 나타나는 샌즈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거짓말이다. 아직은 플레이어의 양심에 맡기는 것. 하지만 후술하듯이 레벨 10부터는 좀 더 직설적으로 플레이어를 비난하기 시작한다. [16] LV 15 이상이나 몰살 조건은 만족하지 않은 경우. LV 15 이상으로 올릴려면 사실상 몰살 루트는 안 타도 준 몰살에 가까운 행위를 해야 한다. 가령 파피루스만 살리고 murder dance를 춰 가면서 각 지역의 모든 잡몹을 잡는다던가... 지역별 몰살에 요구되는 몬스터 수가 제법 높은데다 킬 수가 올라갈수록 인카운터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놓고 잡몹을 찾지 않고 단순 진행하면서 만나는 몹들만 모두 공격으로 처리하고, 토리엘, 언다인, 메타톤을 킬하면 일반적으로 LV13이 나오며, 간혹 LV12 혹은 LV14 극초반이 나온다. 이런 점에서 실제 몰살 루트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17] 불살 루트가 존재한다는 최후이자 직접적인 복선이다. [18] 불완전한 LV 1. LOVE는 오르지 않았지만 EXP가 오른 경우. [19] 만약 파피루스를 죽인 후 로드해서 다리 앞의 샌즈에게 말을 걸면, 파피루스와의 전투에서 유의할 점을 말하는 대신 "싸우지 마. 이해했지?"라고 한다. 원문에서는 "don't."로 좀 더 단호한데, 대략 "하지 마."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전 회차에서 파피루스를 죽인 적이 있다면 설령 리셋을 하더라도 이 대사를 한다. [20] 1회차 플레이에서 파피루스를 살해하지 않았다면 여기까지만 출력된다. [21] 토리엘, 파피루스, 언다인, 메타톤, 모든 잡몹 포함. 특히 파피루스의 생사에 따라 대사가 많이 바뀌는 편. 잡몹의 경우에는 아무도 죽이지 않기, 일부만 죽이기, 많이 죽이기에 따라 또 나뉜다. [22] 첫 노말루트 엔딩 후에 플라위가 주인공을 건드리지 않는것을 보면... [23] 샌즈처럼 하단에 있던 토리엘과 파피루스는 위로 이동하지만, 특이하게 샌즈는 화면 밑으로 내려갔다가 위쪽에서 나타난다. [24] 여기서 말하는 '그 녀석들'이 누군지 명확하지 않은데, 지상 세계에 있는 인간들 혹은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몬스터들 중 하나로 해석이 갈린다. 어느 쪽이든 자연스럽지만, 전자일 경우 이 대사가 여기서만 등장한다는 사실과 샌즈의 밝혀지지 않은 과거를 감안하면 굉장히 재미있는 추측들을 해볼 수 있다. 원래 인간이었지만 인간으로 돌아가길 포기했다거나 등. 혹은 샌즈의 집 뒤쪽 숨겨진 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진 속 인물들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25] 영어 원문에서는 "사랑해."까지 대문자를 쓰고, "도와주ㅓ"부터 소문자만 쓰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정황상 투닥거리다가 핸드폰을 빼앗긴 걸 다시 뺏은 듯. [26] 이때 주어로 We를 사용한다. 샌즈를 포함한 다른 괴물들이 빛나는 공을 태양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인데, 파피루스가 유독 바깥 세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다른 괴물들도 다 아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메타톤이 지하 세계의 지도자가 되는 보통 엔딩에서 메타톤도 햇빛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스포트라이트가 있는데 햇빛이 왜 필요한가요?")을 보면, 샌즈만이 태양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27] 샌즈의 집 뒤쪽에 숨겨진 공간에 있었던 사진 등 중요한 물건을 챙기러 갔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면 위의 "그 녀석들하곤 영영 이별인데."란 대사도 설명이 된다. 주인공 덕분에 희망을 되찾았으니 세발자전거를 타고 그 사진 속의 인물들을 찾아나섰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28] 이때 샌즈가 속으로 '으, 아주머니, 진짜 이런 놈을 고르신 거에요...?'라고 방백한다. [29] 이 뜻은 파피루스와 샌즈에게 플레이어는 인간으로도 안 보인다는 소리다. [30] 주인공이 자동으로 무시하고 지나간다. 샌즈의 십자말풀이는 무시하지 않아도 몰살 루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차이점은 샌즈의 십자말풀이를 봤을 때의 대사가 다르다는 점. [31] 살펴보기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게임 코드를 보면 HP 역시 1이다. 물론 죽기 전까지 공격을 계속 피하므로 의미는 없다. [32] 실제 적용치도 1이지만 무적시간이 없어서 그 1의 공격력으로 무지막지한 다단히트를 넣는다. 게다가 서술했듯이 적용치도 1이라서 아무리 좋은 방어구를 착용해도 의미가 없다. [33] 샌즈를 공격하는데 성공하면 체력을 한 번에 9999999씩이나 깎는데, 방어력이 -40000인 메타톤 NEO를 공격할 때도 피해량이 7자리까지 나오지는 않는 데다 정상적인 계산식을 거친 것처럼 공격할 때마다 매번 수치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 샌즈에게 가하는 공격은 계산식 없이 고정 피해가 들어가는 이벤트성 공격으로 추정된다. 몰살 루트 아스고어가 한 번에 죽는 것과 장비에 관계없이 무조건 칼 모션이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로 보인다. [34] 샌즈 살해 이후에는 총 EXP가 무조건 99999로 오르고 LV 20이 된다. 파일을 조작하지 않는 정상적인 경우에는 메타톤 NEO 처치 후 무조건 LV 19에 EXP가 50000이 되므로, LV가 딱 1 오를 만큼인 49999의 EXP를 제공하는 셈이다. [35] 앞서 심판 중 4~9레벨에서 '못 봤다'고 말하는 것과는 대조적인데, 플레이어가 여기까지 오면서 괴물들을 학살해온 것을 다 알고 지켜보고 있었다는 의미다. [36] 몰살 루트 샌즈의 가장 대표적인 대사. 몰살 루트에서 두 번 말한다. 파피루스와 싸우기 바로 전에 약간 바꿔서 "you're gonna have a bad time(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될 거야)",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 직전. [37] 폐허와 스노우딘의 경계인 대문 너머에서 토리엘과 대화를 나누며 주인공을 챙겨주기로 약속했다던 사실에 대한 언급이다. [38] 주어가 ''가 아니라 ' 당신'이다. 아스고어의 집에서 자물쇠를 연 뒤로 '나'와 '당신'은 확실히 구분된다. [39] 회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약간 회상적인 의미도 있다. 이때 샌즈는 "노력한다면 모두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데, 몰살 루트로 진입 시 파피루스가 주인공을 멈춰 세우며 하는 말이 "노력만 한다면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어!"이기 때문. 낙천적인 파피루스와 합리주의적인 샌즈의 차이를 드러내는 대사라고도 할 수 있다. [40]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it's a beautiful day outside. birds are singing. flowers are blooming...)"까지는 아스고어와 같다. 이 다음에 아스고어는 캐치볼 하기 좋은 날이라고 한다. [41]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를 치르는 포토샵 플라위를 배제하면 언더테일에서 선공을 하는 괴물은 오직 샌즈뿐이다. [42] 샌즈를 제외한 전투에서 MISS가 뜨는 괴물은 메타톤과 아스리엘, 그리고 길 잃은 영혼들과 융합체인데, 메타톤과 아스리엘은 신체가 강인해서 공격을 하더라도 유효타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고, 길 잃은 영혼들은 주인공이 일부러 공격을 대충 했거나, 애초에 실체가 없어서라 보는게 타당하다. 융합체는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하는 모션이 재생되지 않은 걸 봐서 피한 건 아닌 듯하다.즉 공격을 "피하는" 괴물은 샌즈가 유일하다. [43] 하지만 이미 몇천 번의 세이브/로드를 하면서 모든 몰살과 자비를 깨달은 플라위 말로는, 샌즈는 결국 수십 번의 시도 끝에 잡았지만 아스고어는 잡았다고 한다. 아스고어가 보통 루트에서 주인공에게 쓰러진 이유는 이미 6명의 인간을 죽인 것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죄책감이 쌓여 본래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인데, 플라위는 인간도 괴물도 아닌 자아를 가진 꽃에 불과하므로 본래의 힘을 써서 상대할 수 있었던 것. [44]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다른 루트의 최종 보스전에서도 명중한 탄막이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샌즈의 경우 사라지지 않는 탄막이 무적 시간조차 주지 않아서 범위를 벗어나기 전까지 계속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것이다. [45] 언더테일 위키아에 따르면 무적 시간을 무효화하는 샌즈만의 공격 방식은 KARMA(업보)라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샌즈를 공격할 때 보면 HP 바 오른쪽에 KR(Karmic Retribution)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게 바로 샌즈의 공격 시스템이다. 이 공격 방식을 통해 샌즈는 1프레임에 1씩 피해를 입힌다. 언더테일은 초당 30프레임이라 0.5초만 스쳐도 체력 15가 깎이고, 제대로 닿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바닥난다. 1/3씩 바닥나는 보라색 체력 기준으로도 초당 10씩 바닥나니 안심할 수 없다. [46] 다행스럽게도, 플레이어의 턴에서 피해를 입을 때는 체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47] 그 밖의 상황에는 자비를 베풀어도 아무런 영향이 없이 턴만 넘어간다. 여담으로 언더테일 갤러리에서는 이것을 이용해 최대한 자비를 베풀어 샌즈에게서 오래 살아남는 플레이를 하는 대회를 열기도 했다. 대회 영상. [48] 참고로 불살 루트 아스리엘전 이후 전화를 하면 비공식 한글화 버전에서는 샌즈가 "프리스크, 내가 "털리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아니?"라는 문자를 보낸다. 이 때문에 불살 루트에서 몰살 루트에 대한 복선을 깔아두었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원문에서는 "Owned"라는 전혀 다른 표현(Did you know that I love to "get owned?")을 사용하므로 연관성이 없다. [49] 원문은 "guess you like doing things the hard way, huh?". 팀 왈도 판에서는 "그런 식으로 해 보자, 이거지?"라고 번역했다. [50] 샌즈가 잠들기 전에 하트를 왼쪽 벽에 가져다 대면 눈을 번쩍이며 하트를 가운데로 강제 이동시킨다. 상자가 오른쪽으로는 아예 이동하지 않고 행동 버튼을 지나친 다음에야 비로소 하단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버튼은 누를 수 없고 오직 공격만 가능하다. 그리고 이렇게 억지로 하는 공격 스프라이트는 2회 모두, 어떤 무기를 장착하고 있든 간에 무조건 단검 계열 공격으로 고정된다. [51] 샌즈가 공격당하는 장면은 게임에서 샌즈의 입 모양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52] 보통 루트 1회차 진행 중 포토샵 플라위와 전투를 시작하기 직전 대화에서도 이런 연출이 한 번 나온다. [53] 식료품점의 생김새는 그릴비네 가게와 같은데, 원래 GRILLBY'S가 적혀 있어야 하는 지붕에 'S를 제외한 글자가 파낸 듯 사라져 있고, 그 뒤로는 ans가 적혀 'Sans가 되었다. 가게의 문을 샌즈가 막고 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고, 샌즈에 의하면 가게 문은 닫혀 있다고 한다. [54] 여기서 샌즈는 "i already "befriended" your mom last night."라고 말하는데, befriend에는 단순히 친구가 된다는 뜻도 있지만 성적인 해석도 가능하다. "befriended"라고 큰따옴표까지 붙여 썼기 때문에 엄한 의미로 받아들일 여지가 더 많은 편. 그리고 챕터 2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아스고어에게도 상담을 해주고 무료 피클을 나눠주는 등 묘한 관계를 보인다. 그래서 언더테일 팬덤에서는 델타룬 샌즈를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 [55] 하는 일에 대해 물어보면 괜히 혼란스러운 말을 해서 수지를 화나게 만든다. 자신은 점장도 계산원도 아닌 청소부인데 계산대를 잠시 맡고 있었다곤 하지만, 계산원은커녕 다른 직원도 없어서 사실상 샌즈가 점장인 셈인데 끝까지 청소부라고 우긴다. 그럼 직원 좀 고용하라고 수지가 윽박지르지만 청소부 시급으로 어떻게 하냐고 말한다. [56] 후반부에 Heartache와 Bonetrousle이 짧게 어레인지 되어있다. [57] 실제로 경기에서 Mii 거너가 등장하면 10명중 4~5명은 샌즈다. [58] 샌즈 스킨 발표 후 사쿠라이가 자신의 집에서 토비와 함께 게임을 몇 판 했는데, 자신의 집에 왔던 손님들 중 가장 강했다는 사담을 먼저 방송에서 풀었다. 토비는 사쿠라이가 방송에서 그 얘기를 할 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자신도 짤막하게나마 썰을 풀었다. [59] 몰살 루트에서 자비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나오는 대사(Get Dunked On!!!)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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