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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8:34:15

하산 살리하미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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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살리하미지치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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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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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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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축구인
파일:Hasan Salihamidžić.png
<colbgcolor=#f0f0f0> 이름 하산 살리하미지치
Hasan Salihamidžić
출생 1977년 1월 1일 ([age(1977-01-01)]세)
유고슬라비아 SFR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SR 야블로니차
국적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틀:국기|]][[틀:국기|]]
|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 체중 71kg
직업 축구선수 ( 윙어 / 은퇴)
단장
소속 <colbgcolor=#f0f0f0> 선수 투르비나 야블라니차 (1987~1991/ 유스)
FK 벨레주 모스타르 (1991~1992 / 유스)
함부르크 SV (1992~1995 / 유스)
함부르크 SV (1995~1998)
FC 바이에른 뮌헨 (1998~2007)
유벤투스 FC (2007~2011)
VfL 볼프스부르크 (2011~2012)
스태프 FC 바이에른 뮌헨 (2017~2023 / 단장)
국가대표 43경기 6골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1996~2006)
가족 아들 닉 살리하미지치
처조카 루카스 코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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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선수 경력4. 국가대표 경력5. 플레이 스타일6. 스태프7. 가족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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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적의 前 축구선수. FC 바이에른 뮌헨 등 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보스니아의 레전드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을 역임하였다.

2. 평가

90년대 후반부터 10여년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측면 미드필더로 에딘 제코 이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최고의 축구스타였다.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낮지만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유럽 축구계의 헤게모니를 쥐었던 3M(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을 대표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내지 로테이션 선수[1]로 분데스리가 우승과 UCL 우승 등 클럽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들어올리며 화려한 클럽 경력을 자랑한다.

다만, 선수 시절과 달리 바이에른 단장으로 시작한 스태프 경력은 매 시즌 문제를 잔뜩 일으키며 바이에른 팬들에게조차 아주 큰 비난을 받으며 선수 시절에 쌓아온 명성들을 엄청 깎아먹고 있으며 명선수는 명스태프가 될 수 없다의 대표적인 예시가 되었다.[2][3]

3. 선수 경력

자국 클럽인 투르비나 자블라니카 유스팀에 입단한 살리하미지치는 FK 벨레주 모스타르로 유스팀을 옮겼으나 1992년에 보스니아 내전이 촉발하면서 지하 벙커에서 생활하는 불안한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부모의 권유로 친척들과 함께 독일의 함부르크 SV 유스팀으로 옮겨 선수 생활을 계속했고, 1996년 마침내 함부르크 1군에 올라 분데스리가에 공식 데뷔하게 된다.

3.1.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salihamidzic-bayern-monaco.jpg

1998년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된 살리하미지치는 초창기 마리오 바슬러의 백업 멤버로 뛰었지만 이 후 각성하여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해서 40경기 이상 소화하게 되며 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중흥기 시절 중 하나인 2000-01 시즌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 최고의 윙어로 발돋움하며 바이언의 UCL 4회 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2002년 11월 경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려버리면서 제 호베르투에게 주전자리를 내줬다.[4] 그러나 제바스티안 다이슬러의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는 일이 잦았다. 비록 전성기에 비해 기량은 쇠퇴하더라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증명하듯 2006-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 로이 마카이의 UCL 최단시간 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3.2. 이후

파일:25411_gallery.jpg

2006년 가을 이미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확정되었고[5] 2007년 여름 유벤투스 이적 이후 주로 풀백과 윙어 백업 역할을 도맡았다. 2007-08 시즌까진 어느 정도 평타를 쳤으나 2009년 이후 서서히 노쇠화가 찾아왔다. 그러면서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어 2011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볼프스부르크와 1년 계약하며 다시 분데스리가에 리턴한다.[6] 2011-12 시즌 종료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4. 국가대표 경력

1996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살리하미지치는 그해 11월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한다. 그러나 대표팀 경력 10년 동안 보스니아가 월드컵 및 유로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바람에 메이저 대회에는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고, 유로 2004 예선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넣은 한 골을 포함해, 2006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기까지 총 43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7]

5. 플레이 스타일

주로 왼쪽 미드필더를 맡았으나 양쪽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다 유사시 풀백으로 수비적으로도 기용 가능했던 만능형 윙어이며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에 준수한 킥력까지 갖춘 선수였다. 비록 2003년 잔부상에 시달리며 커리어에 공백기가 있었지만, 10년 가까이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력 선수로 활동을 한 만큼 클래스 면에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근성있는 플레이로 팀에 파이팅을 불어넣었던 선수였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과 유럽 굴지의 빅클럽에서 축구 변방출신의 미드필더로 뛰었다는 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박지성과 위상과 스타일이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았다.

6. 스태프

6.1. FC 바이에른 뮌헨 단장

파일:hasan-salihamidzic.jpg

은퇴 후 부인과 세 아이들과 함께 전성기를 보낸 뮌헨에 정착하여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분석위원으로 활동하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8월 1일 바이에른 뮌헨의 신임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선수들 계약 시 같이 사진찍는 분이 이 분. 벤치에 선수들과 같이 앉기도 하며, 경기에서 골이 터질 때 격하게 셀러브레이션을 하기도 한다.

바이에른 뮌헨 이사회에 임원으로 합류했다. 전임 마티아스 잠머 단장처럼 이사회 임원과 단장을 겸직한다.

2019-20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로이 사네, 캘럼 허드슨오도이 등에게 무능한 모습을 보이며 비판받고 있다. 영입은 영입대로 실패하면서 타 구단들과 관계는 매우 안 좋아지는 바람에 매우 큰 비판을 받으며 결정적으로 RB 라이프치히 티모 베르너 영입 실패 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기 바이에른 뮌헨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인 올리버 칸이 이미 브라쪼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왔다. #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알렉산더 뉘벨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뉘벨의 오피셜 소식 뒤, 요주아 키미히의 포지션 변경으로 파바르 한 명 밖에 안 남은 우측 풀백의 백업으로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를 반 시즌 임대 영입했지만 심각한 폼을 보여줬고, 훈련 중 이반 페리시치를 부상시키는 등 실패한 영입이 되었다.

현재 노이어의 재계약도 생각만큼 잘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노이어 측에서는 장기계약을 요구하고 있지만, 구단 측에서 제시하는 계약은 이보다 짧기 때문이다. 물론 세대교체의 필요성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팀의 주장을 토사구팽하는 식의 접근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8] 게다가 알라바 역시 이번 여름에 이적할 거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어서 팀의 핵심 선수들을 다 내보낼 거냐는 질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래도 토마스 뮐러, 알폰소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말 많고 탈 많던 노이어도 끝끝내 재계약을 하며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했다.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선수 뎁스가 너무 얇음에도 불구하고, 세르지뇨 데스트와 계약에 실패하고, 새로운 영입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적시장 종료가 1주일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아직 이적설만 무성할 뿐 계약은 하나도 진행이 안 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선수들의 체력 때문에 2010-11, 2011-12 시즌의 부진을 답습할 수도 있다.[9]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 하루 전 에스파뇰에서 마르크 로카를 영입했고, 그날 밤 언론에서 브라쪼를 필두로 직원들이 퇴근도 안하고 밤새 야근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곧이어 자유계약 신분인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부나 사르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유벤투스의 윙어이자 전 바이에른 선수였던 더글라스 코스타까지 임대해왔다. 이로써 한지 플릭감독이 원하던 4윙어 뿐만 아니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백업과 뱅자맹 파바르의 백업까지 구해오는 기염을 토해냈다.세계최초 벼락치기형 선수영입 심지어 이적시장이 종료되고 나서도 유망주 티아구 당타스를 2군 소속으로 영입하여 1군으로 끌어올리는 꼼수(...)까지 부렸다.

허나 이적시장 마지막 날 벼락치기로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10]또 다시 비판받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10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불안한 1위를 유지하는 상황에 추가보강 또한 오리무중이라 팬들로서는 갑갑할 따름이다. 그리고 결국 DFB-포칼 2라운드 홀슈타인 킬에게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20년만의 32강 탈락의 수모를 겪고 말았다. 이후 한지 플릭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추포모팅, 마르크 로카, 더글라스 코스타, 부나 사르, 리로이 사네가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이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물론 빌트의 전형적인 흔들기식 기사이지만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한지 플릭과의 불화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주전 스쿼드의 상당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결국 전년도 결승에서 제압했던 파리를 넘지 못하고 원정 다득점으로 끝내 탈락하며 선수 영입을 확실하게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플릭의 바이에른은 너덜거리는 스쿼드로도 파리를 압박하며 팽팽하게 맞붙었던지라 더더욱 단장의 실책이 크게 보이는 상황이다.[11] 이어서 리그 29라운드 이후 플릭 감독이 인터뷰에서 파리전 이후 보드진에 직접 남아있는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직접 언급하였다. 결국 플릭은 시즌 종료 후 사임하여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했다. 본인의 아집으로 인해 중도부임하여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쓴 명장을 날려버린지라 바이언 팬들은 브라쪼를 아주 죽일 기세로 비난하는 중.

미로슬라프 클로제와도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 클로제와의 갈등 내용은 미로슬라프 클로제 지도자 경력 참조. 여기에 클로제와 마찬가지로 수석 코치를 맡고 있는 헤르만 게를란트 역시 팀을 나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 때문에 살리하미지치 단장에 대한 여론이 폭주했으며 나무위키에서도 한국 뮌헨 팬들의 지속적인 문서 훼손 행위가 이루어졌다.

2021-22 시즌에도 시작 전부터 여러 문제가 나오고 있다. 선수들과의 재계약이 리로이 사네의 고주급으로 인해 선수들이 그만큼의 주급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지지부진하다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망이 사네만큼의 주급을 원한다는 기사가 계속 나왔다. 참고로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네는 코망보다 2배 이상의 주급을 받는다고 한다. 우측 풀백 문제도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혹사로 인해 지난 시즌부터 들쭉날쭉한 폼을 보인 노예파바르, 기량미달인 사르 이외에 마땅한 풀백 자원이 없음에도 풀백 영입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율리안 나겔스만이 새 감독으로 부임한 후로도 영입에 대한 소식은 없다. 영입한 다요 우파메카노 오마르 리차즈는 나겔스만 부임 전 완료되었던 딜이었기에 나겔스만을 위한 영입은 없다. 현재 빈약한 스쿼드 뎁스 상황에서 시급한 중원과 오른쪽 풀백[12]은 영입설도 나오지 않고 있고 보드진들은 현재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인터뷰하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따름.

그래도 우측 풀백은 파바르의 복귀와 유스 출신인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아직 시즌 초이긴 하지만 제법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고,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와의 재계약도 성공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막판에 중원에 큰 보탬이 될 마르셀 자비처를 영입하자 팬들은 브라쪼가 모처럼 한건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빼앗겼던 세르지뇨 데스트가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자 사실 데스트를 놓친 것은 브라쪼의 선견지명이었다는(...)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허나 니클라스 쥘레와의 재계약 협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또다시 이적료 없이 주축 선수를 떠나보내는 상황에[13] 직면하자 또 욕을 얻어먹고 있다. 게다가 2월 말까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는 재계약 협상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면서 팬들의 분통을 또 터뜨리고 있다.

아약스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영입 근접 소식이 들려오면서 팬심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작년 본인과 갈등을 겪고 직접 나간 한지 플릭 대신 부임한 율리안 나겔스만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비야레알에게 졸전을 펼치며 탈락하게 되면서 하산도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헌데 웃긴 건 이제는 나겔스만과도 불화설이 들리고 있다. 비싼 돈을 주고 장기적으로 보고 데려온 감독을 밀어주지는 못할 망정, 벌써부터 트러블이 생기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기가 찰 노릇이다. 빌트에 의하면 가장 큰 쟁점은 역시나 선수 영입, 그리고 전술에 대한 갈등이라고 한다.[14][15] 물론 나겔스만도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히 비판을 받을 만하지만, 그 나겔스만을 애초에 데려온 게 하산 본인임을 생각하면...

5월 13일 새벽 화룡점정으로 레반도프스키가 직접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 요청을 넣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즉 뮌헨은 한 시즌에 40골 이상을 책임지던, 말 그대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헐값에 넘기거나 내년 여름에 공짜로 내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뮌헨 측에서 제대로 된 재계약 오퍼조차 넣지 않았다는 소문도 더불어 나오는 판에 살리하미지치의 위상이 얼마나 더 추락할지는 상상에 맡긴다.[16] 더 큰 문제는 레반도프스키를 팔아서 어찌저찌 수익을 낸다고 해도 그를 대체할 만한 공격수는 현실적으로 찾기 어렵다.

분데스리가 최종전 종료 후 진행된 우승 퍼레이드에서 결국 팬들에게 야유를 들었다고 하며 빌트지에서는 브라쪼의 사임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

그런데 갑자기 각성이라도 했는지 2022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엄청 활발한 행보를 보이면서 쪼버지가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던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데려와 라이트백 포지션을 보강했고,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를 데려와 중원 보강도 했다. 무엇보다 일명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며 리버풀 공격의 핵심 중 하나였던 사디오 마네를 옵션 포함 총액 €41M(€32M + 9M)이라는 헐값(?)에 영입하며 뮌헨의 협상의 달인 면모를 다시 살려냈다. 마네의 원래 몸값이 €70M 정도였다는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싸게 데려온 셈.

게다가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에 비드할 때마다 가격표를 계속 올리며 바르샤에게서 돈을 €1M이라도 더 빼오려는 바가지 수법까지 쓰고 있다(...).[17]

결국 30대 중반의 레반도프스키를 €45M + 5M을 받아내며 바르셀로나에 팔았다. 원하는 금액을 받아낸 셈.[18]

거기에 유벤투스의 수비수인 마테이스 더리흐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어 이를 본 팬들은 얘가 갑자기 뭘 잘못 먹었길래 이렇게 바뀌었냐며 화들짝 놀라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가 €70M + 10M에 더리흐트의 이적료를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팬들은 도대체 어떻게 협상을 한거냐며 놀라고 있다. 원래 유벤투스가 원했던 가격은 €90M ~ 100M 이었기 때문.

그러나 오피셜이 뜨고 유벤투스 공홈에서 더리흐트의 이적료는 €67M + 10M이라고 알렸다. 보도 된 가격들보다 더 싸게 산 셈이다.[19] 심지어 4년 할부 옵션까지 포함되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더리흐트 영입 확정 후 독일의 마누엘 베스 기자는 "나는 인정해야 한다. 나는 과거 바이언의 이적시장에 굉장히 비판적이었다. 그러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누사이르 마즈라위, 사디오 마네,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데려왔고 마티스 텔까지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으로 레반도프스키 이적으로 50m 넘는 이적료를 받아냈다. 하산과 마르코 네페는 엄청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고 개인 트위터에 남기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의 단장인 치키 베히리스타인과 상황이 비슷한데 답답한 일처리로 인해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둘은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결국 재계약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불과 한두달 전까지만 해도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 한두달 사이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자 재계약 여론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역시 인생은 한방이다 그리고 2026년까지 재계약했다. 인스타 댓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라쪼에 대한 민심이 몇 개월 사이에 매우 긍정적으로 돌아선 것을 볼 수 있다.

10월부터 추포모팅이 미친 활약을 보여주자 팬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추포모팅의 백업을 50m이나 받고 팔았다며 극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비싸게 주고 데려온 것 아니냐는 마티스 텔도 벌써 리그 3호골을 기록하며 브라쪼의 안목은 더욱 재평가받고 있다.

22-23 시즌부터 벤치에 앉아있지 않고 올리버 칸과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다. 본인에 의하면 자신이 때때로 너무 감정적이며 멀리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나겔스만에 대화 후 결정했다고 한다.[20] 벤치에는 마르코 네페가 대신 앉는다.

22-23 겨울 이적시장에도 쉬지 않고 있는데, 노이어의 부상으로 새로운 골키퍼를 모색하고 있는 건 물론이고, 한국 시간 1월 5일에 엄청난 뜬금포로 데일리 블린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다는 소식까지 떴다.

원래 11월에 겨울 이적시장 영입은 없다고 인터뷰 했으나 마누엘 노이어의 시즌 아웃 및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심낭염 판정으로 인해 스쿼드 보강을 위해 어쩔수 없이 겨울이적시장에 움직여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렸다. 센터백, 왼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가능한 데일리 블린트를 FA로 영입했고[21] 가장 화젯거리 였던 노이어의 대체자로 얀 조머 영입하면서 후반기 개막전 시작 전에 보강을 완료하였다.[22][23] 심지어 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또 한번 뜬금포로 맨시티에서 주앙 칸셀루 임대 영입까지 성사시켰다. 임대료는 없으며 완전영입 조건으로 이적료 70m가 있으나 협상에 따라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조항 역시 있다고 한다.

헌데 구단이 나겔스만을 경질하고 투헬 선임 후 끝없는 부진에 빠지자 또 욕을 잡수고 계신다. 시즌이 한창 바빠지기 전에 감독 교체라는 희대의 도박으로 혼란을 가져온 책임을 묻는 것이다. 물론 이 결정을 브라쪼가 단독으로 한 건 아닌데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의장 올리버 칸에 비하면 그나마 여론이 나은 편인데, 선수들의 삽질이 계속 이어지자 이것 때문에 또 욕을 먹고 있기도 하다. 가장 결정적으로 그나브리, 사네, 마네의 소위 말하는 "재앙 트리오"를 영입 및 재계약 한 것에 대해 비판을 듣고 있고, 레반도프스키의 이탈 이후 제대로 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은 것도 비판 받고 있다. 전반기에는 추포모팅이 잘해주면서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후반기 들어서 추포모팅이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공격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데다 상술한 재앙 트리오의 삽질로 인해 공격이 아예 폭망해버리는 참사를 낳아버렸다.[24] 다만 스트라이커 영입은 나겔스만이 스쿼드 계획 중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브라쪼를 탓하기 애매한 구석이 있다. 마네가 그렇게 폭망할 줄 누가 알았겠어 그래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빅터 오시멘, 해리 케인,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이 거론되는 중. 결국 리가 33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1-3 역전패를 당하는 대참사가 벌어져 리그 우승이 불투명해지고 무관 위기에 처하자, 투헬을 놓칠 것 같아 트레블을 운운하고는 무책임하게 나겔스만을 경질한 보드진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결국 2023년 5월 28일,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우승에 성공하며 분데스리가 11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지만, 뮌헨의 이사진은 의장인 올리버 칸과 하산 살리하미지치를 해고하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2022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과감한 투자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마티스 텔을 제외하면 전부 다 실패했고, 올리버 칸과 함께 결정한 토마스 투헬의 선임 역시 투헬이 최악의 모습만을 보여주다가 2023-24 시즌 종료 후 결별이 확정되며 재평가의 여지마저 없어지게 되었다.

또한 팀을 떠난지 1년이 넘었는데도 브라쪼의 삽질은 계속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바로 단장 시절에 개나 소나 다 고주급 계약을 하며 팀의 주급 체계를 완전히 망가뜨린 것이다. 특히 사네와 그나브리와 같은 자격 미달의 선수들이 엄청난 고주급을 받고 있다 보니 팬들은 속이 터질 지경. 이 때문에 팀의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과 전력 외 선수들의 처분이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최악은 경우에는 이적료 회수도 못하고 선수들을 모두 FA로 놓아줘야 할 수도 있다.

7. 가족

8. 여담


[1] 뮌헨에서 평균적으로 리그 20경기 남짓 선발. 붙박이 핵심주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벤치멤버는 더더욱 아니다. [2] 당장 나무위키 항목에 악성 반달만 여러차례 벌어질 정도로 뮌헨 팬들의 분노는 아주 큰 상태이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 단 하나를 제외하고 그의 영입은 모조리 실패일 정도다. 리로이 사네, 마르크 로카, 부나 사르. 그나마 에릭 막심 추포모팅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후 몇 골을 더해주긴 했지만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언의 클래스엔 터무니 없는 영입이었다. 2012-13 시즌 하인케스 체제에서는 마리오 만주키치의 백업이 마리오 고메즈였다는 사실을 상기하자. 다만 추포모팅은 22-23 시즌에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이후 그 자리를 잘 메꾸면서 그나마 성공한 영입이 되었다. [3] 화룡점정으로 팀의 위기상황에서 챔스 전승우승 포함 무려 시즌 6관왕으로 명장으로 떠오른 한지 플릭 감독과 영입 등에서 입장 견해차이등으로 반목하여 결국 그가 팀을 떠나게 한 원흉이 브라쪼로 밝혀지자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4] 당시 교체되어 나올 때 멀쩡히 걸어나왔는데 알고 보니 십자인대 파열이어서 많은 이들이 놀랐다. 사실 경기도중 잘 뛰고 걷고있는데 검사결과 십자인대나 반월판 등의 심각한 무릎부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많다. [5] 그의 빈자리는 프랑크 리베리가 메꾸게 된다. [6] 이때 구자철을 만나게 된다. [7]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06 독일 월드컵 출정식을 기념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가 있었는데, 그 때 살리하미지치는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맞대결은 아쉽게 성사되지 못했다. [8]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 뉘벨을 영입하고 마누엘 노이어에게 15경기를 양보하라는 제안을 했다가 노이어가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까지 있다. [9] 분노의 영입을 시전한 2012년 여름 이적시장 이후로도 바이에른은 매 시즌마다 이름 있는 영입을 최소 한 명씩은 해왔다. 13년에는 티아고 알칸타라 마리오 괴체, 2014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샤비 알론소, 2015년에는 더글라스 코스타 아르투로 비달, 2016년에는 마츠 후멜스, 2017년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 2018년에는 레온 고레츠카 세르주 그나브리, 2019년에는 필리페 쿠티뉴 이반 페리시치 등을 데려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리로이 사네를 제외 사실상 영입이 없다시피 하다. [10] 추포모팅은 결정적 기회를 자주 날리고, 사르는 2000년생 유망주인 크리스 리차즈에게도 밀릴 정도로 기량미달이며, 코스타는 부상의 여파로 템포를 끊는 플레이만 남발하고 있는데다 나름 야심차게 영입했던 로카는 플릭의 플랜에서 밀려버렸다. [11] Kicker에서 '한지 플릭과 브라쪼 둘 중 누가 더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플릭이 93.3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반면 브라쪼는 6.62%에 그쳤다. [12] 시즌 시작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파바르까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13] 심지어 다른 리그도 아니라 같은 리그의 우승 경쟁팀인 도르트문트로 내준 것이다. [14] 하산은 포백을 원하고 있고, 나겔스만은 스리백으로 전환하길 원한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그러면 포백으로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낸 플릭은 왜 내치고 스리백에 특화된 나겔스만은 굳이 또 왜 데려왔냐며 어이없어하는 중이다. [15] 전술을 짜는 건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전적으로 감독의 임무이다. 즉 하산은 자기 일도 아닌 것에 괜히 참견하고 있는 것이다. [16] 당장 20/21 시즌만 하더라도 레반도프스키의 부재가 팀에게 얼마나 큰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낀 바이언이다. [17] 처음에는 약 €40M 정도로 책정했다가 €50M 이하는 고려하지도 않겠다며 가격을 올렸고, 바르샤의 두번째 협상안을 받고 나서는 갑자기 €60M으로 또 올려버렸다. 그리고 세번째 제안에는 무려 €75M까지 올렸다고 한다! 다만 후자는 공신력이 다소 떨어지는 언론에서 보도한 거다. 허나 €60M만 해도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내일모레 서른넷인 노장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에는 엄청 큰 돈인 건 마찬가지다. [18] 참고로 저 옵션은 레반도프스키가 한 시즌당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통산 25골을 넘기기만 하면 1.25M 유로씩 4년동안 발동되는 것이라고 한다.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페이스를 보면 저 옵션 금액도 받아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19] 로메오 아그레스티에 의하면 이는 포그바 거래와 관련되어 있으며 라이올라 후임인 라파엘라 피멘타가 포그바의 거래에서 에이전트 수수료를 깎은 것에 대한 유벤투스의 보답으로 €3M을 깎아줬다고 한다. # [20] 실제로 경기 중에 대기심에게 항의하다가 카드를 받은 적도 있다. [21] 바이언은 마즈라위를 알폰소 데이비스의 백업으로도 계획했으나 마즈라위가 심낭염 판정을 받고 5~6주 결장이 확정되면서 바로 블린트 영입에 착수했다고 한다. [22] 원래 노이어의 대체자 1순위로 모나코로 임대가있는 알렉산더 뉘벨을 고려했으나 여러가지 문제가 얽혀 무산되었다. 자세한건 알렉산더 뉘벨 문서 참조 [23] 조머의 이적료는 €8m+1.5m으로 조머의 나이와 여름에 FA가 되는 점을 보면 과하게 지불한 감이 있으나 묀헨글라트바흐가 조머의 대체자로 요나스 오믈린의 영입하는데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기본료 €8M 이상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바이언은 보너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시했지만 묀헨글라트바흐가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결국 묀헨글라트바흐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골키퍼를 영입을 하지 않을 경우 세컨 키퍼로 분데스리가 데뷔도 하지 못한 어린 요하네스 솅크가 되기에 골키퍼 영입은 필수적이였다. [24] 실제로 투헬 부임 이후에 치른 경기는 결정력 부족으로 말아먹은 경기가 대다수다. 특히 맨시티와의 챔스 8강 2차전은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진짜 기적을 쓰고 4강에 올라갔을 수도 있었다. 이 경기에는 추포모팅이 출전하긴 했지만 부상 여파로 풀컨디션이 아니었다. 물론 아예 전술부터 뼛속까지 처참히 털린 경기도 있긴 하지만... [25] 아버지 하산이 답답한 일처리와 플릭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욕을 엄청먹어서 인스타 댓글을 막았는데 후에 한지 플릭이 사임을 발표하면서 폭발한 팬들이 하산의 인스타 댓글이 막히자 아들 닉의 인스타를 공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