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5:16

사천당가(화산귀환)

오대세가(五大世家)
사천당가 남궁세가 하북팽가 모용세가 제갈세가
독왕
당군악
제왕검
남궁황
섬전쾌도
팽엽
모용위경 신산자
제갈자안

천우맹(天友盟)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정파
화산파 사천당가 남궁세가 개방 해남파
운암 독왕
당군악
단악검
남궁도위
홍대광 곽환소
{{{#!wiki style="margin: -15px -11px" 사파 새외 기타
녹림칠십이채 남만야수궁 북해빙궁 유령문
녹림왕
임소병
맹소 설소백 유령귀수
도운찬
}}} }}}}}}}}}


1. 개요2. 상세3. 무공
3.1. 비도술(飛刀術)3.2. 독공(毒功)3.3. 기타 무공
4. 구성원

1. 개요

웹소설 화산귀환 사천당가.

2. 상세

암기와 독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최강이라는 평가를 가지고 있는 사천의 오대세가. 암기와 독공을 주로 삼는다. 철저히 혈족 중심으로 뭉쳐 있어 타 문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결속력을 발휘한다. 가문 비전 무공은 당가 직계, 그것도 남성만 전수받을 수 있다. 이는 결혼 후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한다. 인원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개개인이 강할 뿐만 아니라 원한을 잊지 않고 모독에 민감한 집요함과 표독함으로 인해 천하에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로 인해 정파임에도 오히려 사파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른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정파.
일반 의복보다 소매가 두 배는 더 넓은 녹포(綠袍)를 상징적인 의복으로 삼으며, 무공을 사용할 땐 특수한 약품으로 처리되어 독이 스며들지 않게 만들어진 사슴가죽(鹿皮) 장갑을 착용한다. 녹피 장갑을 낀다는 것은 독을 쓰겠다는 신호임과 동시에 상대와의 비무에서 손속에 사정을 두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독공 숙련도가 높은 이들은 맨손으로 독을 다루기도 하는데, 중독 때문인지 당가에 속하는 이들의 손은 살짝 거무튀튀한 색을 띈다.
천하 제일의 제련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화검(梅花劍)을 만들어 화산에 제공하고 있다[1]. 이후 만년한철을 이용한 한철검을 제작할 때도 당가의 공방에서 제작한다. 청명과 당군악이 개인적인 친분이 생겨 화산과의 연합을 선언했고, 화산 전각 증축이나 매화검 제작, 구강 무역중개사업 등 화산의 대소사를 돕는다. 심지어는 전투가 다 끝난 뒤에 도착하긴 했지만 흑룡채 토벌 때 청명의 말을 듣고 사패련을 치러 오기도 했었다. 천우맹 창립멤버이고 흑룡채 토벌 때 구파와 오대세가가 위선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당군악이 오대세가 탈퇴를 선언해서 현재는 오대세가가 아니다.
사천에서는 왕이나 다름 없는 위상을 가지고 군림하고 있다. 성도에 있는 모든 유력가의 자제들을 가문에 입문시키고 무학의 어설픈 껍데기만을 가르쳐 이들을 무학에 전념할 수 없게 만들었다. 당가를 의지하게 만드는 동시에 당가의 방계라는 소속감을 심어 넣는 방식을 백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반복, 성도의 모든 상가를 완전하게 장악했다.
작중에서 일대일 전투에서는 전력이 약하다. 집단전에서는 후방에서 비침을 날리고 독을 쓰고 여차하면 치료까지 해주는 원딜 겸 힐러라 매화도 전투에서는 제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실 화산의 한철검도 당가 제작인걸 떠올리면 제작/원딜/힐러까지 완벽한 서포트역할을 하고 있는 셈.[2]
오대세가 중 제일 먼저 천우맹으로 적을 옮겼다. 장강참변 직후 당군악의 공식 선언에 따라 오대세가를 완전히 탈퇴하며 공식화되었다.

3. 무공

독과 암기술을 이용하여 때로는 쾌속하게, 때로는 은밀하게 빈틈을 노려 상대를 공격한다.

소매 안으로 손을 쑤셔 넣는 행동을 기수식으로 삼는다. 당가의 모든 암기가 그 소매 안에서 발출된다. 특히, 습관적으로 좀 더 자신 있고, 손에 익은 암기를 소매 깊숙한 쪽에 보관한다.

비무에서 독을 사용할 시에 반드시 상대에게 경고를 해야 하며, 같은 정파인을 상대로 해약이 없는 독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3]

단, 일정 이상의 경지에 오르면 내력을 이용해 몸 주위를 완전히 차단해 버리거나, 체내에서 정화해 버림으로써 독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고수를 상대로는 독이 통하지 않는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4] 천하를 누비며 견문을 넓힌 당가의 태상장로 암존(暗尊) 당보는 일찍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독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암기술을 연마해 천하를 질타했다.

다만 독과 암기의 한계로 공격력은 매우 높지만 방어 면에서는 취약하며, 수중에 있는 적들을 상대하는 것도 어렵다. 특히 암기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한계가 있어 암기를 다시 줍거나 회수해서 쓰는 식으로 묘사된다. 나올 지는 미지수지만 이기어검이 나온다면 가장 궁합이 좋을 가문.

3.1. 비도술(飛刀術)

3.2. 독공(毒功)

대량학살의 위험과 살상력 때문에 정파로서의 선을 지키기 위해 사용전 미리 상대에게 알린다고 한다.

3.3. 기타 무공

4. 구성원

파일:당패_127화.jpg }}} ||
사천당가의 소가주. 당군악과 청명의 십초 내기에서 비겁하게 청명을 칼로 찔러서 당군악이 소가주 직을 박탈했다. 나중에 좁아진 입지로 당화를 잡아냈고, 청명이 당군악을 설득하여 도로 소가주로 복귀하고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친다. 당군악을 도와 천우맹의 대소사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천우맹이 청명에게 굴려질 때도 남궁세가에 남궁도위처럼 적극적으로 가솔들을 수련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해남파 구출 에피소드에서는 비무에서는 사용하지 못했던 온갖 독들을 마음껏 뿌려대며 사패련의 물량공세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파일:당잔.jpg }}} ||
당군악의 다섯째 아들. 사천당가 내 권력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9] 유엽비도(柳葉飛刀)를 무기로 이용한다. 당가의 후지기수 중에서도 그 재능이 뛰어나고 인정받고 있으며, 무공의 수준은 무당의 이대제자 이상으로 보여진다. 무시무시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몇 번씩은 울며 달아나는 혹독한 당가의 수련을, 강해지겠다는 일념 하나로 군말 없이 버텨냈다고 한다.[10][11]

자목초 편에서 사천으로 돌아온 조걸의 무위를 확인하고 싶다는 명분으로 조걸에게 비무를 신청한다.[12] 다른 비도들로 시선을 끌고 십일비도로 조걸의 목을 노리지만, 이를 간발의 차로 피해내고 순식간에 돌진한 조걸의 검에 어깨를 허용하며 패배를 인정한다. 변변찮은 별호조차 가지지 못한 조걸에게 패배했다는 충격에 좌절하다가, 청명의 조언[13]에 큰 깨달음을 얻고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청명이 언급한 십이비도(十二飛刀)에 대한 말을 당군악에게 전달하여, 당군악이 사해상회로 직접 행차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누이인 당소소와는 상당히 사이가 좋은 듯 하다. 이후 청명이 직접 화산 이외의 천우맹 식구들을 굴리기 시작하자 다른 식솔들에 등떠밀려 당패에게 한 마디했다가 본전도 못 찾는다.

청명의 '닮았더라.'라는 말마따나 얼굴이 당보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또한 웹툰에서는 당소소가 당잔의 여체화 버전과 다름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흡사함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사패련의 사천 침공에서 다시 등장. 과거 암존으로부터 가문의 이름을 위해, 당가가 만들어낸 것을 위해 죽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면서 훗날 당조평이 장인이 됐을 때 바꿔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걸 떠올린다. 이후 당외가 당가타에서 결사항전하려 할 때 당가 최고의 연료, 백로혈을 써서 양각, 공방, 독고에 불을 질러버린다. 물론 결사항전을 준비하던 당외와 장로들로선 당조평에게 제정신이냐면서 욕설을 쏟아붓지만,[19] 당조평은 망치를 내던지며 그까짓 것들은 사람만 살아있으면 다시 만들 수 있다, 그런 하찮은 것들을 지키기 위해 사람이 죽어야 한다면 그런 당가는 사라지는 게 낫다면서 호통을 친다. 당가인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걸 다 불태운 것에 대해 당외는 지금의 독단이 사람은 살렸어도 선조들이 훗날 사천당가 후손들이 그를 욕할 거라는 비난을 묵묵히 듣고 홀로 불타고 있는 공방을 향하며 자신이 한 행동이 옳았는지에 대해 자책감을 느끼나, 어디선가 들리는 당보의 잘했다라는 목소리를 듣고 환하게 웃으며 넘어간다. 이후 홀로 공방에 남아[20] 장일소에게 제대로 가공되지 않은 거친 비도 한 자루를 주고 사망한다.


[1] 화산과 친분을 맺는 과정에서 청명과 한 거래이다. [2] 이 시너지의 대표적인 효시가 백년 전 매화검존&암존 콤비. 집법사자 2~30명은 끼고 있는 주교 하나를 둘이서 몇 번이나 쓰러뜨리는 주교 레이드를 펼쳤다고 드문드문 언급된다. 1001화에서 집법사자 스물이라는 당보의 말에 "그럼 혼자군."이라고 일축하는 매화검존 청명의 위엄은 덤. [3] 당가가 정파로 남기 위해 정한 법칙이다. [4] 이러한 한계로 인해 당가에서는 천하제일인을 배출해 낸 적이 없다고 한다. [5] 구토를 하긴 했는데 그것도 독이 아니라 과식이 원인이었다. 나중에 중독을 좀 시키긴 했지만 그나마도 삼매진화로 태워버렸고. [6] 이름은 당명(當銘). 당군악의 아버지이며 전대 가주이다. [7] 사용 금지된 금용암기를 꺼내고 가문의 여식들에게까지 암기를 나눠줬다. [8] 이 독공을 지켜보던 백천은 만약에 자신이 당패와 싸운다면 이길수는 있다고 해도 중독까지는 면할수 없을것이다 라는 생각을 품는다. [9] 가주의 다섯째 아들이라면 권력에서 벗어나 있는 방계나 다름없는 다른 문파와는 달리, 사천당가에서는 혈육이 모든 것을 지배하기 때문에 권력의 핵심이나 다름이 없다. [10] 그로 인해 당군악이 모든 자식 중 당잔을 특히나 아낀다고 한다. [11] 현 사천당가 가주인 당군악조차도 성인이 되기 전까지 무려 세 번이나 수련을 피해 당가를 탈출한 적이 있다고 하니, 그 승부욕이 엄청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12] 실질적으로는 당가의 지배를 거부하고 화산에 입문한 조걸을 본보기 삼아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13] 패배해 보지 않은 사람은 강해질 수 없다. 패배라는 상처를 발판삼아 더 강해질지, 아니면 상처 때문에 빌빌댈지는 네 몫이다. [14] 당군악의 자식이 아니라 소가주가 되지 못했을 뿐, 소가주인 당패보다도 무위가 높다. [15] 청명이 승리할 경우, 당군악이 가주 자리에 있는 동안 원로원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16] 어머니는 이름을 소보(小步)라 부른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일각에서는 당보와 관련된 떡밥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한다. [17] 당조평은 청명의 친구 당보의 손자뻘이다. 그래서 가끔 당보가 청명을 당가에 끌고 왔을 때 몇 번 마주쳤던 듯하다. 당조평 말로는 매화검존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 적도 있다고 하는데 정작 청명 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 [18] "야, 이놈의 자식아! 칼 휘두르는 게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좋은 일이라고 못 해서 안달이냐. 손에 피 묻히고 사는 놈들이 세상에서 제일 썩을 놈들이다. 그리고 검을 만드는 이가 없으면, 나는 지팡이를 들고 싸우랴? 뭐든 자기의 길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야. 그걸로 충분하다." [19] 사실 장로들 입장에서 보면 이 분노를 아주 이해 못할 짓은 아니었던 것이, 사람과 무공, 검만 있으면 얼마든지 재기가 가능한 대다수의 문파들과 달리 당가는 독이나 암기처럼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당가 공방만 해도 제작 방법이 실전되거나 재료를 구할 수 없어 재현이 불가능한 물건들이 많다고 한다. [20] 본인은 나이가 너무 많아 대피할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46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461 ( 이전 역사)
문서의 r346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