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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29:00

사육백서

1. 개요2. 등장인물3. 엔딩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종족을 뛰어넘은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게임

2008년 7월 25일 에로게 회사 Delta에서 발매한 수간 에로게. 막장 에로게답지않게 작화는 굉장히 좋다. 물론 작화만 보고 플레이하면 멘붕이 온다. 정식 제목은 사육백서~쇠사슬에 엮인 동급생~(飼育白書~鎖に繋がれた同級生~)Shiiku Hakusho이다. 미연시 갤러리 7대 명작 중 하나이며 네이버에서 검색하려고 하면 19금 제한이 걸린다.

제목만 보면 그냥 양산형 능욕물로 보이지만 그 정체는 본격 수간물이다. 스토리는 주인공 스미사키 케이이치가 히로인 아이하라 사리나를 낚아서 여러 동물들하고 검열삭제를 시키면서 조교한다는 한 줄이면 설명이 끝나는 단순한 내용이다. 처음에 어리고 순진하던 사리나가 억지로 를 비롯한 동물들한테 강간당하고 나중에는 본인이 좋아서 동물들하고 뒹굴고 있는것을 보면 아무리 하드코어 장르에 익숙해져있는 플레이어들도 왠지 기분이 찜찜해진다. 하고 나서 를 보면 왠지 찜찜해지는 부작용도 있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수간이 너무나 익숙해져서 나중에 전교생들에게 그나마 정상적(?)으로 윤간당하고 있는 사리나를 보면 어색한 기분마저 든다. 아무튼 맨정신으로 건드릴 생각을 말아야할 괴작인 것은 분명하다. 여담으로 개와의 수간이 메인인 에로게답게 후배위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

일부 단락에서 의미없는 페이크 선택지로 유저들의 어그로를 끄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대충 예를 들자면 '히로인을 순순히 보내준다', ' 검열삭제시킨다' 같은 선택지에서 전자를 고르면 "그래 이 정도면 되기...는 무슨, 미쳤다고ㅋㅋㅋ"라면서 강제로 다른 선택지대로 가는 식이어서 막장 선호 여부를 막론하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묘한 짜증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아래에 설명되는 대로 주인공 편의를 봐줄 대로 봐주는 것도 그렇고 게임 자체가 애초부터 어그로를 유발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게 아닌지 싶을 정도.

2. 등장인물

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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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가 있는데 상술했듯이 케이이치가 정신을 차리거나 역관광당하는 엔딩같은 건 없다. 모두 다 하나같이 사리나한테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들.

1. 임신해서도 정신줄을 놓고 달려드는 사리나와 붕가하던 케이이치는 태어날 아이가 아들이면 부하로 삼고 이면 조교할 생각을 한다. 엄청난 막장엔딩일 것 같지만 아들일 경우에는 다른 엔딩들에 비해서 비교적 정상. 물론 딸이 태어나면 이것도 막장이다.

2. 진엔딩. 사리나를 완벽히 수간성애자(...)로 만들기 위해 케이이치는 재력을 사용해 사리나를 동물 농장까지 유학 조교 풀코스(?) 과정을 보낸다. 동물농장을 가서 돼지, 당나귀, 말 등 다양하게 하고 온다. 돼지들과는 아예 돼지우리에서 수간을 한다. 처음에는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돼지들한테 일방적으로 후배위를 당하는데 사리나도 결국에 발정이 나자 사육사들이 수갑을 풀어준다. 얼마나 발정이 났는지 한바탕 뜨고 잠시 쉬는 시간에 부족(...)했는지 눈앞에 있는 돼지의 검열삭제를 빨면서 자위까지 하는 경지가 된다. 유학의 효과 곧 다른 돼지가 와서 후배위를 하는데도 꿋꿋이 입으로도 빨면서 돼지 정액을 목 안으로 삼킨다. 하지만 사리나도 끝판왕급인 말들은 무리인지 좋아하기보다는 죽을 것 같이 고통스러워하는 면을 더 보여준다. 그리고 농장에서 사육사들하고 하면서 남자하고는 처음(...)하는데 동물들이 싸질러놓은 엉덩이쪽은 무리인지 입으로만 시킨다. 덕분에 동물과 인간남자들이 구멍동서(...)가 되는 보기 힘든 진풍경이 나온다. 동물농장 특훈을 끝내고 돌아온 사리나는 훨씬 더 순종적으로 행동한다. 오랜만에 본 레오가 하고 싶은 눈치를 보이자 반항없이 받아들이고 자기가 알아서 다리까지 벌려준다. 그리고 레오가 얼굴을 핥자 자기도 혀를 내밀어서 키스하는 등, 모든 걸 포기한듯한 상태로 자기의 처지를 받아들인다. 동물들은 단순히 번식 본능으로 자기를 범하는 거지만 레오를 보면 꼭 그런건 아니지만 자기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수간 자체가 좋았다고 인정하고 평생 지하실에서 동물들과 떡치는 인생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정작 주인공은 사리나를 풀어주겠다고(...) 한다. 당황한 사리나는 일단은 자기한테 그런 막장짓을 한 케이이치를 신고하겠다고 케이이치를 협박하는데 주인공은 시리나와 레오가 하루 동안만 자의로 떡을 치면 순순히 자수하겠다고 한다.

이 조건에 동의(...)한 사리나는 학교까지 레오를 데려가면서 하루 종일 수간을 한다이걸 믿나. 농장에서 약간 아쉬웠는지(?) 아니면 마지막으로 하는거니까 정말로 여운이 없게 하려고 그런지 몰라도 딱히 안해도 되는 상황에도 정말 거하게 한다. 레오가 하자고 조금만 눈치를 줘도 다 받아 들이는 수준이고 나중에는 자기가 하자고 한다. 그런데 농장까지 가서 말들과 여러 판 한 아가씨가 레오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면서 계속 휘둘린다. 정력왕 레오[6] 처음에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하는데 이 때부터 다리를 벌려주는건 기본이고 팬티까지 내리면서 엉덩이를 대준다. 이 때 급하게 하느라 스커트는 대충 위로 올리고 팬티를 허벅지까지만 내린 상태에서 하는데 학교에서 하는게 흥분(...)돼서 레오가 삽입하기도 전에 뒤에서 혓바닥으로 빨리는 것만으로도 사리나는 애액을 싼다. 얼마나 많이 싸는지, 혼자 싼 양이 팬티를 통과해서 교실 바닥을 적신다. 레오는 그 이상으로 싸서 결국에 팬티에 애액과 개 정액(...)이 가득 묻어서 벗고 노팬티로 다닌다. 이걸로는 부족했는지 밖으로 나가서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 대낮(!)에 공원 밴치에서 엎드린 상태로 후배위 한다. 다음에 커피숍까지 가서 한번 더 하는데 하는 방식은 사리나가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벌리고 레오가 두발 자세에서 사리나를 껴안으면서 피스톤질을 한다.[7] 그러면서 사리나는 좋아 죽는지 견공을 껴안고 키스까지 해댄다. 하지만 몰래 한답시고 제대로 못한 사리나가 오히려 더 욕구불만이 됐는지 완전히 정줄을 놓아 사람 많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개 정액으로 범벅이가 된 교복을 벗고 사이 하이 삭스와 구두만 남긴 상태로 길바닥에서 자위까지 하면서 레오보고 더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 자주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정액이 아니라 오줌만 사리나의 질내에 방뇨한다.[8] 결국 계속 하다가 학교 체육관에서도 한판 하는데 커튼이 벗겨지면서 전교생들이 수간 장면을 목격한다. 케이이치가 일부러 동급생들을 불러서 이 장면을 목격하게 만든 것. 사리나는 엄청난 멘붕상태[9]가 되지만 하필 제일 오르가즘을 많이 느낄 때(...) 들켜서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세까지 바꿔가면서 열심히 떡을 친다.[10]

몇 주 후에 사리나가 울면서 주인공의 집에 찾아오면서 부모님은 자기를 정신나간 년 취급하면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고 남학생들은 자기를 성노예처럼 부리고 여학생들은 자기를 쓰레기처럼 취급하면서 괴롭힌다고 운다.[11]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케이이치의 노예가 되기를 자처해 노예 맹세식 겸 레오와 결혼식(...)을 한다. 주인공이 인맥을 총 동원해서 개와 사람의 결혼식(...)에 손님들을 잔뜩 부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리나는 개와 섹스를 하면서 레오와 떡치는 게 행복하다고 외친다.[12]15살짜리 여자애가 웨딩드레스를 반 정도만 걸친 채로 땅바닥에서 개와 수간을 하는데 기립 박수치는 손님들이 제일 압권. 그리고 이때 한 남자가 '내가 눈 여겨본 남자답다'며 오는데 케이이치는 이 남자를 존경하고 있으며 이 남자의 정체는 다른 작품 주인공이다.

3. 케이이치는 동물농장까지 갔다 온 사리나를 풀어주지만 감금당했을 때의 충격 때문인지 사리나는 학교를 그만둔다. 사리나를 풀어줘 조교할 여자가 없어 심심한 케이이치는 따분해하면서 여행을 다니다가 완전히 망가져 어느 시골 풀밭에서 들개들하고 난교를 하고 있는 사리나를 목격한다. 주변에 있는 모든 개들이 순서대로 사리나를 범하고, 사리나는 좋아서 죽을 지경이다. 케이이치의 도움 없어도 혼자서 계속 타락한 것. 물론 현실 같았으면 수간의 맛을 알고 타락하는 게 아니라 PTSD 걸리고 했겠지 참고로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제일 압권인데 그냥 정신 나간 년이라고 간주한 다음에 냅두고(...) 있다는 것.[13]

4. 사리나가 도망친 뒤 신고당해 잡혀가게 된 주인공이지만 집안의 엄청난 재력으로 금방 빠져나오고 오히려 사리나 가족을 신고할 생각을 한다. 다른 엔딩들에서는 사리나의 가족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았지만 이 엔딩에선 온 가족이 풍비박산이 되니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 엔딩도 개막장.


[1] 물론 좋아하는 남자애가 자기 집에 놀러오라니까 어린 소녀의 마음에 두근거리면서 간 것도 있다. [2] 레오도 그렇게 큰 개는 아닌데 사리나가 작아서 둘이 같이 할때는 레오가 대형견처럼 보인다. [3] 하지만 이것도 보기 나름인게 몬스터 파크 히로인들에게는 해피엔딩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사리나는 개하고 결혼하는 것이 해피/진 엔딩이다. [4] 원래는 피스톤질 중에 질이나 항문에 어쩌다가 오줌도 싸는 수준이였는데 나중에는 이상한 취미가 생겼는지 사리나의 입을 개인 소변기로 이용한다. 사리나는 초반에는 당연히 기겁을 하지만 동물농장을 갔다온 이후로는 아무 말 안하고 마신다. [5] 인간 여자에 맛을 들인 개도 개이지만 들이댄다고 해서 대충 반항하는 척만 하고 이내 알아서 엉덩이를 대주면서 흔들어대는 사리나가 더 대단한 듯. [6] 몇 시간 안에 수차례 할 정도로 대단한 정력이긴 하다. [7] 뒤에서 보면 그냥 소녀가 개를 안는 것 처럼 보이게 하는 식. [8] 주위 사람들은 여자애가 개하고 길거리에서 수간을 하는걸 보고 AV 촬영(...)이라고 간주한다. [9] 근데 얼마전에 거리 한복판에서 자의로 레오와 떡을 쳤다. 거리 행인들은 봐도 되고 동급생들은 보면 안되나? [10] 레오는 그날 너무 많이 해서 정액도 더 이상 안 나오는 상태에서 힘들게 피스톤질만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혹사 사리나는 그걸로도 좋다면서 전교생앞에서 애액을 내뿜고 있으니, 누가 봐도 사리나가 멀쩡한 개를 자기하고 떡칠 목적으로 훈련시켜서 공공장소에서 수간을 하는 상황. [11] 갈 곳이 없어서 자기를 납치하고 암캐같이 기르면서 동물들과 교배시키면서 인생을 망친 남자의 집으로 간 상황. [12] 사리나한테 엄청나게 굴욕적으로 보이는 상황이지만 이때는 이미 개와의 수간에 익숙할대로 익숙해져버렸고 더 이상 갈 곳도 없어서 완전히 단념한 상태로 쾌락만을 느낀다. [13] 여담으로 같은 회사의 최신작인 몬스터 파크2에서도 비슷한 엔딩이 있는데 메인 히로인인 스칼렛이 발정이 나고 정줄을 놓아서 일부러 윤간 당하려고 빈민가에 가서 붙잡히는 엔딩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한술 더 떠서 부랑자들이 스칼렛을 정신 나간 년이라고 생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예 직접 돌림빵까지 놓아준다. 덕분에 부랑자들과 들개들의 공유물이 되는 걸 보면 사리나는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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