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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장삐쭈 스토리작가 | ||
| 장삐쭈 | 허혜원 | 지정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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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c8b5><colcolor=#000> 사우스 코리안 파크 South Korean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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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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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일상, 블랙 코미디, 풍자, 사회고발 | |
| 제작사 | 스튜디오 장삐쭈 | |
| 채널 개설일 |
2022년
12월 14일 [dday(2022-12-14)]일째, [age(2022-12-13)]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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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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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 코리안 파크 South Korean Park | ||
| 구독자: 120만 명[기준] | ||
| 조회수: 292,232,845회[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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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유튜버 스튜디오 장삐쭈의 사회 풍자 웹 애니메이션.대한민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풍자하며, 미국의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 ' 사우스 파크'의 한국판을 표방한다. 그답게 한국에서 일어나는 여러 부조리들을 풍자하며, 한편으로는 사회고발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타이틀은 '사우스 파크' 사이에 '코리안'을 넣어서 사우스 코리아와 사우스 파크에 영향을 받았다는 뜻을 중의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채널의 일반적인 약칭은 '사코팍'[6], '박남한'[7] 등이 있다.
2. 특징
전반적으로 블랙 코미디 + 부조리 코미디에 속하는 단편 개그 애니메이션이다.등장인물이 적은 탓에 플롯이 단순하며, 사우스 파크에서는 악역 캐릭터도 꽤 많은 비중을 부여받으며, 아예 주역 캐릭터 전반의 비중이 거의 없는 에피소드가 방영되기도 한다.
다만 이는 아직 애니메이션이 투고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등장인물이 다양해지는 등의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후 주역 4인방이 아닌 인물들이 주연으로 나오는 에피소드가 늘어났다.
더벅머리 캐릭터 서준이 도윤의 논리를 논파하는 등의 단순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짧은 시간과 단순한 구성 덕분인지 같은 영상이 일부 편집되어 쇼츠로도 업로드된다.
캐릭터 모델링은, 사우스 파크의 캐나다계 캐릭터 두상에 미국계 캐릭터의 둥근 눈을 더한 형태이다.
종잇장 같은 느낌의 화풍 인물의 움직임이나 생김새는 작중 등장하는 캐나다 출신 코미디언 테런스 & 필립을 비롯해 사우스 파크에서 묘사되는 캐나다인들의 스타일과 비슷하다. 캐릭터들의 머리와 몸통까지는 형체가 구체화되어 있지만, 팔다리는 스틱맨처럼 선 형태로 그려졌으며,[8] 높은 수위, 내용에 풍자가 들어간다는 특징만 비슷할 뿐 캐릭터 디자인이나 내용 등은 2차 창작 정도를 벗어난 완전히 독립적인 작품이다.
다만 플롯에 있어서는 표절 논란도 있는 편이다. 화장실 관련 에피소드는 사우스파크 시즌 18 3화의 줄거리를 거의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에릭 카트먼이 자신만의 화장실을 얻기 위해 시스 젠더라고 하는 것과 서준이 자신만의 화장실을 얻기 위해 포크레인이라 하는 것, 부러워 하는 대상이 사우스 파크의 여자 화장실에서 교직원 화장실로 바뀌는 것 정도의 차이 정도가 있다.
참고로 초창기에는 해상도가 720p였으나, 멤버십의 '교장실'편부터 1080p로 개선됐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 외 채널 주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편에 가까웠다. 목소리도 원작 사우스파크처럼 음성변조를 하는 데다가 전부 같은 성우가 맡는지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고, 스튜디오로 이루어졌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어디서 만드는지도 알 수 없다.[9] 일각에서는 아예 장삐쭈라는 추측 등 정체에 대한 여러 추측이 돌고 있었다.[10]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이는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3. 배경 및 세계관
배경은 정황상 사우스 파크의 배경마냥 심각한 막장 깡촌마을로 추정된다. 그 증거로 '양파'편에서 언급되는 로봇의 말에 따르면, "병아리 X만한 마을에 전교생이 50명도 안 되는 다 쓰러져가는 폐병원 리모델링해서 만든 사립학교에"라는 구절이 나오며, '신작'편에선 불법 야동을 구매한 사람들이 많아봐야 50명 정도밖에 안 된다. 분노한 선생님이 "마을 사람들"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원작 못지 않은 '전형적인 개막장 깡촌마을'이다. 배경 설정상 나름 현대화된 도시 모습임에도 리 단위의 인구가 유출되는 시골마을보다도 심각한 셈이다.다만, 가끔씩 나오는 장소들을 보면[11] 어느 정도는 발달한 시골이거나, 시골까지는 아니더라도 소도시나 중견급 도시인 듯 하다. 또는 군 단위 시골이라도 읍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12]
게다가 얼마 없는 학교의 교장은 부정부패에 학부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동시에 여교사들의 성상납을 받고 있는 데다가 대부분의 교직원과 지역 주민, 학생들의 마약 거래 및 판매에 대해 별 문제의식이 없다.[13] 심지어 체벌도 있으며[14], 그것도 모자라서 5학년 일진 패거리들이 4학년에게 똥군기를 잡는 등 폭력을 쓰거나 유흥업소 접대부가 대놓고 초등학교나 중심가에 등장한다.[15]
다만, 이후 설정이 약간 바뀌었는지 '극단적 선택률' 에피소드에서 "우리 학년이 40명 정도니까..." 라는 대사를 보면 그냥 분교에서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 정도로 바뀐 것 같다.
게다가 멤버십 에피소드인 '교장실'편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전종성 교장과 한국시 시장의 더러운 유착관계가 사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나왔다. 정황상 마을을 넘어서 도시 전체가 썩어빠진 토호세력과 시골 땅부자들이 판치는 '전형적인 개막장 지방도시'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 공미영과 관련된 영상이 많이 나오더니 2024년 3월 28일 영상부터 갑자기 본편/멤버십 둘 모두 비교적 밝고 유쾌했던 분위기가 매우 심각하게 어두워지면서 서서히 전환되고 있는 중이다.
멤버십 에피소드 상담 편에서 송 선생이 정신과를 찾는 장면이 나오는데 지도의 위치가 대구 반월당 인근으로 나온다.
4. 등장인물
5. 주제가
5.1. OP: Dopa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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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Dopam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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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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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edc8b5><colcolor=#000> 노래 | 딸기케이크 |
| 작곡 | |
오프닝 첫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나온 양파는 '양파' 편에 나온 그것으로, 오프닝에서는 로봇 대신 윤서준이 양파에 욕을 퍼붓는 것으로 나온다.
장면중에 4인방이 틱톡을 찍는 장면이 스쳐지나가는데 자신이 되고싶은 모습이나 욕망이 비춰지는게 포인트다 정혁은 인체비례도 모습에 근육질에 팔다리가 다 달린 자신의 모습, 김도윤은 턱이 매우 뾰족한 미남인 자신의 모습, 윤서준은 포크레인(...), 로봇은 터미네이터를 닮은 모습이다.
풀버전에는 후렴에 스캣이 있다.
데스노트 2쿨 오프닝인 맥시멈 더 호르몬의 What's up, people?!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
6. 회차 목록
7. 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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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c8b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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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십 구매[16] | |
2023년 9월 1일부터 멤버십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하기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서라고. # 그리고 언젠가는 시즌제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사우스 코리안 파크를 만들겠다는 배포를 드러냈다.
종류는 총 4가지. 상위 등급 멤버십일수록 그에 따른 혜택도 늘어나며, 그 이전 등급에 속하는 멤버십의 혜택이 중첩된다.[17]
7.1. 등급
- 도윤아 피자빵 먹어 (월 3,990원)
- 멤버십 전용 콘텐츠와 오리지널 시리즈 시청, 회원 전용 배지, 이모티콘을 사용 할 수 있다. 멤버십 전용 콘텐츠는 주에 1회 이상 올라온다.
- 로봇아 부품 갈자 (월 54,000원)
- 추후 발매하는 사우스 코리안 파크 한정판 굿즈를 먼저 구매할 수 있다.
- 혁아 휠체어 바꿔줄게 (월 600,000원)
- 가입 기간 내 애니메이션 안에 구독자 이름으로 된 동상을 세워 준다.
8. 평가
사우스 파크를 패러디한 풍자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다양한 평가가 나뉜다.
8.1. 긍정적 평가
이름에서는 미국 만화의 스타일을 표방한다고는 하나, 전반적으로 오인용의 노골적인 표현에 가까운 블랙 코미디 + 부조리 코미디에 속하는 자투리 개그 만화다.빠른 템포로 흐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장삐쭈의 쿠퍼네 가족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나, 이쪽은 애둘러서 표현하지 않고 시사를 구체적인 소재로 삼아 그 당시에 있던 내용을 그대로 표현하는 미국 특유의 거침없는 풍자성이 첨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초반에는 상당히 직설적이고 1차원적인 공격적인 풍자만을 소재로 삼았지만, 최근에는 아래의 부정적 평가에도 나오는 여러 비판점을 의식했는지, 풍자의 범위가 넓어지고, 플롯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양파' 에피소드처럼 풍자보다 개그에 집중한 에피소드가 나오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마치 윤서인의 만화마냥 단순히 캐릭터 2명만을 세우고 허수아비를 공격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캐릭터들의 묘사가 조금 더 입체적으로 변하고 1회성 단역으로 끝날 것 같던 캐릭터들도 지속적으로 출연하면서 극이 좀 더 다채롭게 변하고 있다.
이전까지 유튜브의 시사풍자물이 정치 유튜버들이나 야갤이나 일베 계열의 정서를 공유하여 시사풍자와는 별개로 작품으로써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는데, 사우스 코리안 파크는 사우스 파크의 플롯을 가져 오면서 타 작품보다는 과격한 정서가 덜해서인지 호불호가 덜 갈리는 편이다. 특히 한국 유튜브 애니메이션 중 사회비판과 풍자를 이 정도로 적나라하게 소재로 삼은 작품이 얼마 없었던 만큼[19]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평이 많다.
또한 2023년 8월 31일에 올라온 "에어컨"은 24분에 육박하는 분량에 이때까지의 비판[20]들을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퀄리티가 초창기에 비해서 점점 상승하고 있다.
또 주요 캐릭터에 장애인을 포함시켜서 일반적인 사회 일원으로 보다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만화에 녹여놓은 것이 호평받고 있다.
8.2. 부정적 평가
원작 사우스파크 특유의 유머 센스와 주제의식은 겉핥기로만 조잡하게 따라했고, 주인공을 비롯한 쿨찐 성향의 등장인물들이 비꼬기와 설교를 늘어놓으면서 " 속이 뻥~" 감성을 유도하는 3류 사이다패스 웹소설의 플롯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사실상 풍자라는 핑계로 이슈에 기생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든 수준.다른 캐릭터 중 다수가 (제작자를 대변하는)서준의 발언에 논파되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주인공을 논리적으로 깨어있고 똑똑한 모습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죄다 하향평준화시켜 아둔하고 부정적인 모습으로 표현하며, 비판 대상 또한 단순한 허수아비로 내세워 디스하는 등 내용 전개가 매우 작위적이고 조잡하다. 실제로 본작이 표방한 원작인 사우스 파크에서는 서준의 위치에 해당하는 에릭 카트먼마저 작중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로 묘사되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원작의 모두까기나 자유지상주의와는 거리가 멀다.[21] 이에 대해 자세한 건 후술된 '사우스 파크의 '한국판'인가?'문단 참고.
나중에 이를 의식한 것인지, 아니면 초반에 화제몰이를 노렸던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이후 초창기의 쿨찐스러운 성향을 어느정도 탈피하려 하고 있다. 예시로 양파 편이나 놀이 편 등, 과격한 풍자보다는 순수한 개그 위주의 에피소드들도 많이 만들고 있으며, 금칙어 편에서는 여성혐오자와 남성혐오자를 모두 비판했고, 에어컨 편에서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유로 좌파와 우파가 모두 나오기도 했다. 물론 그저 비난을 피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식의 중립 표방일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는 편이다.
8.2.1. 사우스 파크의 '한국판'인가?
제목부터 사우스 코리안 파크이다보니 가장 성공한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중 하나인 사우스 파크와 비교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 애니나 사우스 파크 팬덤에서의 평가는 철저한 무관심 내지 불호 쪽에 좀 더 치우쳐 있다. # 요약하자면 "초등학생이 사팍을 보고 대충 베껴다 만든 저질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을 내릴 정도로 전체적인 평가가 매우 부정적이다.사우스 파크가 과격한 풍자로 유명해진 것은 맞지만, 단순 풍자로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며, 명곡들이 다수 존재하는 사운드트랙,[22][23] 재치있는 대중매체 패러디, 클리셰 파괴를 비롯한 다양한 극적 장치들이 작품을 재미있게 이끌어간다. 풍자는 이러한 사우스 파크의 극중 장치 중 하나일 뿐이다. 에피소드마다 풍자할 주제를 딱 정해놓고 만들어지는 작품은 아니며, 시트콤에 가까운 에피소드도 많다. 사우스 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인 Scott Tenorman Must Die만 해도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풍자 요소는 없다.
사우스 파크에서는 에릭 카트먼이 금기를 저지르며 사이다를 유발하긴 하지만 정작 카트먼이 최악의 인간 쓰레기로 그려지는 인물이라 또 하나의 풍자가 된다. 상대적인 정상인 포지션인 카일 브로플로브스키나 스탠 마시가 정론을 퍼부을 때도 있지만 그게 반드시 에피소드의 메세지가 아닐 때도 있고[24]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사우스 코리안 파크에선 서준이 입을 놀리기 시작하면 (상대가 벽이 아닌 이상) 대부분 이겨먹는데다가 서준의 말이 맞다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구성이라 제작진이 하고 싶어하는 말을 서준의 입을 빌려 일장연설로 늘어놓는 느낌을 준다. 특히 서준이 현란한 말빨과 궤변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장삐쭈식 병맛더빙스러운 캐릭터인 탓이 크다.
최근 들어 사팍이 장기간 방영되면서 비슷한 성인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 패밀리 가이처럼 전체적인 작품성이 낮아졌다는 비판은 들을지언정, 최전성기였던 20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에피소드들은 풍자적인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에피소드 그 자체로 충분한 완성도가 있었다.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Make Love, Not Warcraft 에피소드라던지 BBC 선정 100대 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꼽힌 극장판 등이 그러한 사팍의 작품성을 반증해준다. 하지만 그에 반해 사코팍은 사우스 파크라는 작품 자체의 성향을 제대로 통찰하지 못했고, 그저 단순하게 말초적인 비판과 비난만 반복하는 단조로운 전개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가 사우스 파크와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사우스 파크는 문자 그대로 모두까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사우스 파크의 비난 타겟에서 벗어나기 힘들며, 보편적인 도덕과 윤리를 무시하는 이야기도 자주 나오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사우스 파크는 모두까기니까'라는 감각으로 제작진들과 성향이 맞지 않는 시청자들도 웃고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사회 풍자는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안정적으로 공감 세례를 받을 만한 안전빵 소재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편향성 문제를 지적당하기 쉽다. 사우스 파크 만큼이나 금기를 많이 건드리는 것도 아니며[25] 성적이거나 고어한 장면은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수위 자체도 그리 높지 않다. 이 부분은 노란 딱지가 있는 유튜브 특성상 태생적인 한계이다.
한편 전학생, 신작, 알페스 등은 거의 대놓고 사우스 파크의 플롯을 베낀지라 표절에 대한 논란도 있다. 캐릭터도 티미 버치와 지미 발머를 짬뽕한 것처럼 보이는 혁이와 사우스 파크에서 묘사되는 캐나다인과 매우 유사한 캐릭터 디자인 등, 사우스 파크의 몇몇 요소들을 너무 대놓고 베꼈다는 비판을 받는다.
8.2.2. 오리지널 시리즈 멤버십 전환
사우스 코리안 파크 오리지널 에피소드 2편 잼버리 편과 3편 AI 자동화 시스템이 멤버십 전용으로 공개되어, 현재 일부 팬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비판의 여론은 앞으로 오리지널 시리즈가 전부 멤버십으로 공개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고, 일부는 몇주 혹은 몇달 뒤에 일반영상으로 풀릴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은 멤버십 전용이 되었다.
하지만 오리지널 에피소드 1편인 에어컨 편이 공개된지 며칠 안 지났을 때 노란딱지를 먹은 적이 있었고, 사우스 코리안 파크는 개인이 아닌 하나의 스튜디오이기에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 자체를 비판하긴 힘들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멤버십 공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팬들은 당연히 일반 공개인 줄 알고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갑자기 멤버십으로 공개해버리니 실망한 것이다. 몇 주 전부터 멤버십 공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며 예고편에서 고정 댓글로도 잼버리 편이 멤버십 전용이란 걸 알리지 않았으니.
다만 영상의 길이와 퀄리티를 볼 때 가장 저렴한 가격인 도윤아 피자빵먹어 등급만 구매해도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지라, 대부분 회원전용 영상에 댓글을 보면 멤버십 가입을 후회하지 않는 댓글들이 자주 보인다.[26]
이후 2024년도 설 연휴 기간 휴재를 공지함과 동시에, 오리지널 시리즈 3편 제작이 거의 완료되었음을 멤버십 전용 게시물로 게시하며 사실상 오리지널 시리즈는 멤버십 콘텐츠임에 못을 박았다.
9. 정체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사우스 코리안 파크는 스튜디오 장삐쭈의 작품이다.채널 초창기 시절부터 일부 유저들이 채널의 주인이자,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이들이 스튜디오 장삐쭈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장삐쭈는 과거부터 꾸준히 병맛 블랙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보여 왔다. 또한 주인공인 서준의 목소리를 음정을 내려보면 장삐쭈 팀에서 연재했던 애니인 쿠퍼네 가족의 주인공 쿠퍼와 목소리가 비슷하고, 반대로 쿠퍼의 음정을 높이면 서준과 목소리가 비슷하게 나온다는 것.[27] 그외에도 여러가지로 사코팍의 작품들이 장삐쭈의 작품들과 유사한 점들이 꽤 보였고, 사코팍에서 장편작인 에어컨 에피소드를 제작하면서 채널이 본격적으로 규모가 커질 시점에 장삐쭈의 채널은 재정비와 휴식을 이유로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때문에 "채널의 규모가 커지면서 예전처럼 블랙 코미디를 더 이상 하기 어려워진 상황이 되자, 매너리즘에 빠진 본 채널을 버리고, 몰래 다른 채널을 만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퍼지고 있었다. 더불어 사코팍의 오프닝이 업로드되자 개인 제작이라기에는 상당히 높은 퀄리티로 인해 제작자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점점 더 커져갔다. #
2024년 1월 5일, 여성 캐릭터의 음성 비교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고, 작품의 오프닝곡을 담당한 사람이 장삐쭈와 동일한 메타코미디 소속의 과나로 밝혀지면서 의혹이 더욱 심화되었다. #1 #2
그리고 마침내 4월 4일 오후 4시 쯤에 올라온 채널의 커뮤니티 글에 비어있던 엔딩 크레딧의 제작자 란에 JBBJ의 로고가 추가되어 있는 이미지를 게시하며 장삐쭈와 동일인물이 맞음을 밝혔다. 동시에 장삐쭈 채널 커뮤니티에서도 본인이 맞다는 내용을 포함한 장문의 글을 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장삐쭈 채널 커뮤니티
커뮤니티글의 내용에 따르면, 장삐주의 사코팍 채널 개설의 계기는 규모가 커지며 굳어진 채널 이미지로 인한 퀄리티에서의 압박, 그리고 사용가능한 소재의 제약에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간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던 추측들이 어느정도 일치하는 셈이다.
10. 여담
- 영상 업로드 시각은 매주 목요일 5시~6시 사이이며,[29] 일반 영상과 멤버십 영상 총 2개가 올라온다.
- 인트로에서 사용되는 브금은 Dr.Delight - Enough Said이다.
- 임산부 아줌마와 이사장을 제외한 모든 성인 캐릭터들은 코가 있지만, 어린이 캐릭터들은 코가 없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다만, 도윤이 누나는 성인이 아닌데도 코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중학생 캐릭터부터 코가 생기는 듯하다. 그러나 도윤의 미래 모습은 또 코가 없다.[30]
- 유독 윤씨 성을 가진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당장 주인공인 윤서준부터 시작해서 윤서준의 아버지, 윤서준의 작은아버지와 사촌형제들, 윤서준의 고모, 윤지웅, 윤지웅의 아버지, 윤지웅의 할아버지, 윤지웅의 고모, 윤승민, 윤 회장, 윤 팀장, 윤씨.[31]
- 서준이가 사는 한국빌라에 엘리베이터는 층표시기로만 특정한다면 동양에레베이터의 1996년식 CV85로 보이는데, 현존하는 CV85는 모두 불법 운행이다. 어쩌면 막장스러운 세계관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깨알같은 디테일일지도.
- 활동 초기에는 활동 개시 시점이 극우 유튜버인 윾튜브의 활동이 뜸해진 시기와 겹친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부계 내지는 또다른 극우 유튜버로 취급당하기도 했지만, 장삐쭈가 본인이 사코팍이었음을 인증하면서 사그라들었다. #
[기준]
2024년 4월 4일
[기준]
[삭제됨]
[삭제됨]
[5]
비주기적으로 짧은 만화나 일러스트가 올라온다.
[6]
혹은 '사코파', '사코팤'.
[7]
채널의 영문명인 South Korean Park에서 따온 약칭 남한 박씨
[8]
극 초반에는 완전히 선으로만 이루어진 형태였지만 혁이 등장하는 장애인 편부터 인물들의 손과 발이 간단히 표현된 스타일로 바뀌었다.
[9]
다만 멤버십 영상을 보면
영장실질심사,
구속의 요건에 대해 알고 있는 등 일반인들에 비해 법률에 대해 좀 더 알고 있는 듯 하다.
[10]
실제로 첫 장편인 에어컨 편이 나왔을 시기와 장삐쭈가 유튜브 활동을 임시중단 했을 때의 시기가 겹친다. 그리고 윤서준의 목소리 피치를 낮추면 쿠퍼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해진다.
[11]
공원, 놀이터, 상가, 정신병원, 아파트, 주택가, 대학교
[12]
당장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기초자치단체로 인구가 9,0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의
울릉군만 봐도
아파트는 존재한다.
[13]
이곳이
멕시코나
미국,
중
남미 같은 곳이면 모르겠지만 배경상 여기는
대한민국이다. 초등학생이
마약을 판다는 부분에서 특히나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인 셈.
[14]
자로 손바닥을 가볍게 때리는 약한 수준이기는 하다. 근데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인 혁이에게는 모형 팔을 가지고 했던지라 체벌이라 하기에도 좀 뭣한 면이 있긴 하다.
[15]
아이러니하게 막장 인간군상들이 모여있는 초등학교 교사진들에 비해 유흥업소 사람들은 말과 표현이 거칠 뿐 다들 상식적이고 정 많은 사람들로 그려진다.
[16]
왼쪽부터 순서대로 '도윤아 피자빵 먹어' 등급, '서준아 양념치킨 먹어' 등급, '로봇아 부품 갈자' 등급, '혁아 휠체어 바꿔줄게' 등급.
[17]
틱톡에 무료 멤버십 영상 이른바 불펌 영상에 대해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18]
이 혜택의 경우 상위 등급으로 갈 수록 회원의 이름을 기재하는 방식이 보다 강조되고 특별해진다.
[19]
쿠퍼네 가족으로 대표되는
장삐쭈의 애니메이션들 역시 종종 사회풍자를 담아내었으나 이 정도로 직설적이지 않았고, 사우스 코리안 파크에 비하면 소프트했다. 그리고 쿠퍼네 가족은 버려졌다 그 외에는
Wall Su 채널도 잊을 때마다 풍자를 소재로 담기는 하나, 이후 풍자의 빈도가 줄기도 했고 대부분은 개그로 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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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만 치우친 정치색이나 비판 대상을 허수아비로만 묘사하는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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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서준도 AI에게 욕을 먹거나 심심하면 선생님에게 무시당하는 등, 항상 서준이 논파의 역할을 맡는다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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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s Mom's a Bitch,
스바라시 친친모노,
엉클 퍼커,
San Diego,
What Would Brian Boitano Do? 등등이 있다. 이는 뮤지컬을 좋아하며, 실제로도
뮤지컬 흥행작을 제작한 경력이 있는
트레이 파커의 역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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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극장판 개봉 등 접근성이 높은 사우스 파크랑 달리 사코팍은 멤버십 영상에 더 초점을 두었기에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 점이 없잖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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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All About Mormons 에피소드에서 스탠이 개리네 가족에게 일침을 날리지만 사실 마무리 메세지는 개리의 설득력있는 자기합리화를 통한 블랙 유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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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사우스 파크에서는 장애인을 우스꽝스럽고 기분 나쁘게 묘사하거나 장애인이 찌질한 악역으로 등장하곤 하지만 사코팍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농담 따먹기를 하거나 폭언이 종종 나오는 수준으로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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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상에서 멤버십 영상을 풀라는 댓글이 달리면 피자빵먹어 등급을 신청할 돈도 없냐고 까이는 댓글이 달리는 게 간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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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뿐만 아니라 그림체가 비슷했던 경우도 있었는데 장삐쭈의 에어컨 영상을 보면 도윤이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학생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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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편 이후 현재 로고로 변경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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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이후부터는 주로 6시에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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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도윤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해 이렇게 그린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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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 엄마의 전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