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폴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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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 ||||||
토모나가 유우타 | ||||||
대원 | ||||||
용자형사 | 기사형사 | 싸이카형사 | 빌드팀 | 닌자형사 | ||
단신 | 데커드 | 듀크 | 건맥스 |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 |
드릴보이 |
섀도우마루 브레이브 캐논 |
합체 | 제이데커 | 듀크 파이어 | 빌드 타이거 | |||
초합체 |
파이어 제이데커 |
슈퍼 빌드 타이거 | ||||
기타 관계자 | ||||||
카게로우 사에지마 쥬조/ 레지나 아르진/ 토도 슌스케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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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冴島十三 사에지마 쥬조 유명한 |
국적 | 일본 |
연령 | 45세 |
소속 | 경시청 |
계급 | 경시총감 |
성우[1] |
오오토모 류자부로 김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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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2. 설명
경시청의 경시총감[3]이자 브레이브 폴리스 설립의 발안자로 멋들어진 헤어스타일과 정의롭고 고아한 정신의 소유자. 유우타와 데커드의 '우정의 힘'이 일으킨 기적에 주목하여 특례법을 만들면서까지 초등학생인 유우타를 경찰관으로, 심지어 주요 전력인 브레이브 폴리스의 보스로 만들 정도로 굉장히 유연한 사고의 소유자이다. 또한 총감으로서 잘못된 일이 생겨도 그에 따른 책임감이 확실한 편이다.[4]연령은
...여기까지 보면 굉장히 진중하고 댄디한 미중년에 탁월한 능력까지 갖춘 완벽인간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작중 탑클래스의 괴짜로 각종 기행을 보여준다.
우선 언제나 멋짐에 굉장한 집착을 보이는데, 눈에 보이는 비주얼이나 네이밍, 포즈 등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일단 유우타가 브레이브 업을 외칠 때의 포즈부터가 사에지마의 작품이다. 제이데커의 합체 구호를 유우타에게 알려줄 때 유우타가 그냥 구호를 외치자, "합체는 폼이 중요하다!"는 명대사와 함께 유우타에게 포즈를 훈련시킨다. 이러한 폼생폼사 사상은 위의 빌드타이거 첫 합체때의 유명한 대사에서도 잘 나타나며, 빌드팀 합체폼에 호랑이 머리를 붙이자는 아이디어도 그의 것이다. 또한 메카닉과 로봇에 대한 로망에 과할 정도로 집착하기도 한다. 혼자 살고 있는 저택에서 매일 괴이쩍은 로봇들[5]과 괴이쩍은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택의 바닥 전체에 거대 스크린을 설치하고 그 스크린에 브레이브 폴리스의 등신대 설계도를 펼쳐놓고 흐뭇해하기도 한다.(이것도 자기가 토도 주임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만들게 한 것)
기행의 압권은 33화에서 경시청 전체 건강검진이 있을 당시 덤프슨과 드릴보이의 신체에 문제가 있었을 때 이 둘의 AI를 미니어처[6]에 이식하고, 이들을 위한 미니어처 하우스와 유우타 인형을 만들어준 것은 물론, 이후에 건강검진 장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공표하고서는 브레이브 폴리스 전원의 미니어처 인형 + 본인의 인형을 만들어서 가지고 놀려고 했고, 당연히 모든 용자들이 집단으로 거부 의사를 표현했다.[7] 그 밖에 여학교의 잠입조사를 구실로 유우타를 여장남자로 만든 것도 이 사람.(31화)
건강에도 꽤나 자신이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경시청에서 건강검진이 있었을 때 토도 슌스케가 건강 여부를 묻자 갑자기 웃통을 벗어제끼더니 "건강을 말하는 건가! 건강!"이라 외치며 자신의 근육질 몸을 과시하기도 했다.[8] 그런데 귀신은 무서워하는지 브레이브 폴리스에게 너희들은 로봇이기 때문에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으니까라는 꽤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워 조사를 시키기도 했다.
작중 잠시 등장한 과거의 사진을 보면 젊었을 적에는 로봇기동대[9]에 소속되어 활약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외모에서 예상 가능하듯이 젊을때부터 굉장한 미남이었으며, 지금과 변함없이 멋진 포즈를 좋아했던 듯 하다.[10] 또한 젊은 시절의 토도 슌스케 주임으로 추정되는 청년과 같이 찍은 사진이 함께 등장하여, 사에지마와 토도는 기동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절친임이 짐작된다.[11]
3. 브레이브 사가에서
게임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초룡신은 왜 이름에 용이 들어가면서 가슴에 용 모양이 없냐고 따지거나 존다가 융합해버린 제이데커의 명칭을 EI 넘버 대신 멋대로 사탄 제이데커[12]라고 이름짓는 등 여러가지로 괴이한 성격을 보여준다.[13] 하지만 빌드타이거를 보고 "왜냐!? 왜 저 로봇은 가슴에 호랑이 머리가 달려있는 거지?!"하고 경악하는 레드론[14]한테 "그건… 멋있으니까다!"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백미.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가오가이가를 보고 제이데커의 무기를 라이플이 아닌 쇠망치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밀고 나가려고 하지만 당연히 레지나와 토도의 격한 반대로 무산된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슈퍼로봇대전 30에 제이데커가 참전하면서 초반부터 얼굴을 비춘다.그러나, 원작 명대사 일부분이 크로스오버되면서 잘려나가며[15] 아쉬운 반응이 나왔다.
[1]
두 성우는 작중에서 나레이터도 겸하고 있다. 먼 훗날에 같은 제작사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AGE의
페자르 이젤칸트를 맡는다.
[2]
각본가
카와사키 히로유키가 생각한 대사이다.
타카마츠 신지 감독은 리얼 로봇에 가까운 설정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것에 제약이 있었는데 이 대사 덕에 뭐든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천재적인 대사라고 한다.
[3]
한국판에서는
경찰청장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참고로 현실 고증에 맞추어 정확히 로컬라이징한다면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이 알맞다. 이는 한국의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일본의 경찰직급이 경찰청 장관이기 때문이다. 단, 정확히 1대1 대응되는 것은 아니고(왜냐면 일본의 경시청은 도쿄도가 관할이기는 하나 한국 경찰청 산하 서울특별시경찰청처럼 일본 경찰청 산하가 아니다.) 경시총감은 한국의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장 사이의 어딘가로 봐야하기 때문에 큰 미스는 아니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경찰청장으로 번역하였다.
[4]
예를 들어 39화에서 토도 슌스케의 차로 범인을 추적하여 체포하려 할 때 한 번은 실패하고 토도가 납치된 뒤, 유우타가 자신의 잘못으로 일이 이렇게 됐다고 할 때, "아니, 토도 주임에게 그걸 부탁한 건 나다. 책임은 나에게 있다."라며 유우타를 독려했다.
[5]
이들의 이름은 '
킹 카이저', '
갓
범버', '
울트라
다이버'이다.
[6]
배터리로 움직인다. 다만 배터리가 방전되어 기능이 정지하는 경우, 초AI까지 죽는다. 그래서 덤프슨과 드릴보이가 배터리가 거의 바닥났을 적에 자막으로 순직이라고까지 띄웠으며, 유우타의 고양이가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이 둘은 그 에피소드에서 정말로 죽었다.
[7]
이 미니어처 하우스는 기존의 DX완구 용자들을 배치해서 놀 수 있는 실제 완구로 제작되었고, 일본에서 캠페인 한정품으로 발매되었다가 반응이 좋아 일반판매 상품으로도 발매되었다. 다만
섀도우마루의 완구는 다른 맴버들과 비교해 사이즈가 훨씬 거대하기 때문에 방 안에 들여놓을수조차 없다.
[8]
이 장면에서 하필이면 배경으로
욱일기(풍어기)가 나왔으며 한국 방영 시에는 무지개빛 배경으로 수정했다.
[9]
작중 시점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인간이 탑승하는 형태의 경찰로봇.
[10]
캐릭터 설정집을 보면 '언제나 카메라 시선' '언제나 희한한 포즈'라고 지정되어 있다.
[11]
젊을때의 모습은 전작 주인공인 마이토와 판박이다. 한편 절친인 토도는 하마다를 닮았다.
[12]
실제로 제이데커 본편에서는
치프턴에 의해 대파된 데커드와 제이로더가 호송되던 중 외계생명체 카이조나이트에 의해 사탄
제이데커로 변한 적이 있다.
[13]
본편에서도 첫 제이데커 변신을 혼자 못 봤다고 삐치는 모습을 보였다.
[14]
원래는 부청장의 대사다.
[15]
대표적으로 빌드 타이거의 가슴에 호랑이 얼굴이 있는 이유가
타이가 코타로의 영향을 받아 넣은 것으로 바뀌어 "그래야 멋있게 보이니까"가 잘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