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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1:22:01

사샤 웨이브라이트

사샤 웨이브라이트
Sasha Way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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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계 착장 / 앰피비아 착장
<colbgcolor=#0a7><colcolor=#fff> 본명 사샤 엘리자베스 웨이브라이트
Sasha Elizabeth Waybright
연령 13세[1]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2]
친구 앤 분초이, 마시 우, 그라임[3]
거주지 앰피비아 세계관 속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4]
학교 성 제임스 중학교
Saint James Middle School
취미 치어리딩, 검술
별명 사쉬(sash)[5]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애나 아카나[6][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예나[8]
파일:일본 국기.svg 키타하라 사야카
캐릭터 테마곡

1. 개요2. 상세3. 능력4. 작중 행적
4.1. 시즌 14.2. 시즌 24.3. 시즌 3
5. 인간관계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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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TV 애니메이션 앰피비아의 등장인물.

앤과 같이 양서류 세계 앰피비아로 빨려 들어 온 인간 친구로, 독일/슬라브계 미국인이다. 인간 세계에 있었을 땐 항상 리더 역할을 했으며, 마을에서 온갖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등 불량아스럽게 논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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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남의 위에 서기를 좋아하며 상대방을 조종하는데 능했지만 앰피비아에서의 시간 후에 왈가닥 성질과 강력한 전투력을 이용해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정의로운, 그리고 친구들을 진심으로 챙기게 될 줄 아는 성격이 되었다. 언변과 적절한 위협으로 친구든 자신을 포로로 잡은 사람이든 쥐락펴락하는 위험한 인물이며 그 성격에 걸맞게 워트우드와 토드 타워를 박살 내던 왜가리들도 맨몸으로 박살 낼 정도로 무력도 출중하다.

이러한 성격은 가족 관계의 영향이 크다. 마시의 일기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혼가정이며, 4살에서 5살 때 부모님이 헤어졌다고 한다. 떠난 아버지는 재혼하였고, 사샤는 어머니와 사는 듯한데, 그쪽는 오래간 다른 이혼남과 연애 중이며 그와의 재혼을 앞두고 있고, 그 남자도 자신들의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 완전히 부서진 가정 속에서 자신들의 길을 찾아간 부모님 사이에서 따로 노는 것이 심리적인 결핍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감독 맷 브랠리의 인터뷰 https://www.thegamer.com/matt-braly-interview-amphibia-finale-disney-channel/에 따르면 팀원들과 삼총사의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캐릭터들의 많은 성격과 심리적 요인들을 짜냈다고 하고, 사샤도 예외는 아니였다.
맷 브랠리: 저희는 사샤 부모님에 대해서도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 분란이 있었고 이젠 가족이 둘이고 바로 그때 사샤가 자신의 삶에 대한 조종력을 잃었었고, 그게 너무 두려웠던 탓에 자기 뜻대로 일들을 굴리는 데 집착하는 거라고요.

여담으로 마시의 일기에서 부모님과 어린 사샤의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어머니와 아버지 둘 다 금발이였으며 눈 아래 점은 아버지에게서 유전받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앤에게 상자를 훔쳐 오도록 종용하거나 앤이 자기 뜻에 따라주지 않으면 그녀를 통제하려 드는 등 그다지 건강한 관계는 아니었다. 시즌 1 피날레에서 앤에게 저런 개구리들이 뭐가 중요하다고 그러냐며 앤을 윽박질렀고 앤은 여기에 거의 굴복할 뻔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두번이나 앤이 괴롭힘을 당하자 구해주는 등 진짜로 앤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앤이 위험할까봐 그녀가 같이 앰피비아에 왔다는 걸 말하지 않거나 그라임의 부관이 되고 난 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어루만지며 조금만 기다려주면 집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또 다른 예.[9]

'위대한 배럴의 워해머'를 회수하는 에피소드에서 사샤의 단점이 더 자세히 묘사된다. 친구들에게 위험해지면 퇴각하겠다고 약속을 해놓고도 기회가 있다고 여기자 약속을 깨고 워해머를 가지러 가자고 강제로 끌고 간다. 결국 워해머를 얻고 군대의 지지도 얻게 되지만 사샤가 자신들과의 약속도 어기고 위험한 일을 하게 만들자 이에 실망한 친구들은 떠나게 된다. 사샤는 가지말라며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퍼시와 브래독을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다. 즉, 사샤는 친구들을 생각해주긴 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우선시하는 독단적인 성격이며 앰피비아에 오고 나선 자신의 이런 성격 때문에 계속해서 인간 관계를 망치는 중이다. 또 사샤가 분노하는 장면에서는 앤과 마시가 자신 없이 활동하는 것을 언급하며 화를 내는 것 때문에[10] 사실 사샤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관계를 원했기에 친구들이 자신 없이 잘 지낸다는 것을 견디지 못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제작자 맷 브랠리가 설명하기를 의도는 좋은데 이를 표현하는 법은 좋지 못한 캐릭터. 밴드 공연 에피소드에서 이게 잘 나타나는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자며 앤과 갈등을 빚고 나온 사샤가 토디에게 다 같이 이기면 좋지 않냐면서 왜 사사건건 간섭하는지 밝힌다. 친구들을 아껴서 친구들이 잘되는 것을 보고 싶은데, 그것을 꼭 자기 방식대로 해야 되는 성미가 문제인 캐릭터이다.

한편 앤의 일기를 읽고 눈물을 흘리며 뉘우친 뒤에는 독단적인 성격은 버리고 그토록 싫어하는 개구리들과 신뢰하는 관계가 될 정도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아, 앤... 정말 미안해. 너희들을 조종하려고 그렇게 애쓰지 말았어야 했어. 결국엔... 그게 날 어디까지 가게 한 걸까? ...하지만, 그런 날들은 이제 끝이야! 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너와 함께할 자격이 있는 사람. 난 내가 뭘 해야 할 지 알 것 같아."

3. 능력

라이벌 격 캐릭터답게 여러모로 뛰어나다. 상술했듯이 사람들을 구워삶는 능력이 대단하며 치어리더로서 다져진 민첩함과 싸움 실력은 거대 왜가리와도 싸울수 있을 정도다. 주로 선호하는 무기는 검이지만 앤과 싸울때 보이듯이 망토로 시야를 가리고 공격하거나 단검으로 이도류를 쓰는 트리키한 면모도 있다.

그러나 대인전은 의외로 다른 네임드 캐릭터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선 앤에게 패배했으며, 유난을 상대로도 고전하다가 그라임과 협공을 해서 겨우 리타이어시켰다. 물론 앤은 주인공인데다가 검술 수업도 받았고 어렸을 때 무에타이도 배워서 의외로 무력이 출중하며, 유난은 군대가 걸리적거린다며 낙오시키고 혼자서 무쌍을 찍는 규격외의 인물이라는 점을 참작해야 되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유난도 거의 제압할 뻔했다가 꼬리 공격에 당해 역전당한 것이다.

유난과의 전투 이후로는 수련에 성과가 있었는지 제법 강해졌다. 실제로 두꺼비 제왕들이 사샤 일행을 끌어내려하자 혼자서 병사들을 쓰러뜨렸으며, 거대 괴물을 2마리나 때려잡았다.[11] 즉, 이제는 거의 최강자급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도 있다. 다만 그런것치곤 주인공보정을 못받아 온갖 고생을 한 뒤에야 이기는 면모도 있다. 특히 앤 상대로는 2전 2패이다.[12] 그나마 다시를 상대로 이기기도 했지만 이때도 등을 베이는 중상을 입은 뒤에 겨우 이겼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처음 앰피비아로 왔을 때는 두꺼비들한테 붙잡혀 감옥에 갇힌 포로 신세였지만 말발로 간수들이 군대 일을 그만두게 만드는 바람에 그라임 입장에서는 정말 골치아픈 존재였다, 하지만 왜가리들이 쳐들어오자 두꺼비 군대와 힘을 합쳐 같이 막은 것을 계기로 그라임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의 부관으로 임명된다.[13][14]
<colbgcolor=#0a7>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의 분기별 보스
시즌 1 사샤 웨이브라이트
시즌 2 안드리아스 리바이아던
시즌 3 코어

그렇게, 사샤는 여기서부터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 시즌 1의 최종 보스. 그리고, 본작의 중간 보스로 등극했다.

시즌 1의 피날레 시작 전에 워트우드 앞에서 앤과 재회한다.[15] 워트우드 주민들을 토드 타워로 초대하며, 앤과 특실에서 대화하면서 목표를 말하는데 사실 토드 타워로 초대한 것은 워트우드 주민들을 몰살시키기 위한 함정이었다.[16] 이 사실을 알게된 앤은 주민들을 이끌고 토드 타워 지하를 통해 도망치려하나, 오히려 사샤에게 붙잡힌다.

앤과 주민들을 토드 타워 옥상으로 끌고간 뒤에는 마을 주민들을 지키려는 앤을 상대로 무서운 눈빛을 시전해 앤을 굴복시키려 했으나, 스프리그가 얼굴에 진흙을 맞춰서 실패. 스프리그를 죽이려고 했으나 앤이 공격을 막아냈고, 결국 그라임의 주도하에 앤과 1:1 결투를 벌인다. 검 겨루기 대결 끝에 대검을 떨어트리지만, 보조 무기인 단검으로 앤을 놀라게한 뒤 다시 대검을 들고 덤벼든다. 전투 도중 앤에게 망토를 뒤집어 씌워 넘어트리나, 앤의 반격으로 검과 단도 모두 떨어트리면서 패배한다.[17]

직후 애꾸눈 월리가 멋대로 토드 타워 지하에 잔뜩 깔아뒀던 폭탄 버섯이 전부 터지면서 토드 타워가 붕괴되기 시작하며 크게 흔들리자 떨어질 위기에 처하나 앤과 플랜터 가족이 간신히 붙잡는다.
앤: "야, 야! 날 봐! 모든 게 다 완전 괜찮을 거야! 그냥 버텨만 줘!"
HP: "앤, 우린 무슨 일이 있어도 널 놓지 않을 테다!"
폴리: "어어, 다들, 여기 문제가 좀..."[18]
사샤: "저기, 앤?[19] 어쩌면 넌 내가 없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몰라."

하지만 타워에 금이 가면서 다 같이 떨어져 죽을 상황이 되자 앤의 손을 놔 죽음을 선택한다.[20] 다행히도 그라임이 뛰어들어서 구하고, 그대로 기절한 채로 어디론가 실려가면서 등장 끝.

4.2.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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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는 싸움에서 진 것에 화내면서 수련을 하여 이를 갈고 있었지만, 그라임은 사실 사샤가 앤과의 우정이 끝났다고 생각해서 화가 났음을 지적한다.[21]
그라임: 아, 제발! 넌 결투에서 진 게 속상한 게 아니잖아. 네 친구를 잃어서 속상한 거지! 앤이 너에게 맞서 대항한 게 속상했던 거잖아. 그래서 너희 둘의 관계가 전과 절대 같을 수 없게 되어서 말이야.
사샤: 당신은 몰라![22]

이후엔 그라임을 지키기 위해[23] 반란군으로 찍힌 그라임을 잡으러 온 유난과 싸우고 둘의 협력으로 유난을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투지를 되찾은 그라임이 뉴토피아를 상대로 쿠테타를 일으키자는 제안을 하고 이에 동참한다.

The First Temple 에피소드 막바지에 나온 유난 장군의 보고에 따르면 그라임과 함께 반란군의 세력을 점점 넓히고 있다.[24]

Barrel’s Warhammer에서는 다른 두꺼비 제왕들을 반란군에 가입하도록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다른 제왕들이 사샤의 설득에 응하지 않은데다가 그들을 통해 마시와 앤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자 화를 내며 두꺼비 군대와 싸우게 된다.[25] 그러다가 베럴의 워해머를 가져온다면 사샤를 따르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라임: 대체 뭐 하려는 생각인 건가?!
사샤: 보면 몰라? 워해머를 타워로 다시 돌려놓을 거야!
그라임: 넌 역시 돌았군 - 아주 좋아(...)!!

워해머[26]를 회수하러 가는 길에 퍼시와 브래독은 너무 위험한 길이라 불안해하고 사샤는 자신에게 신호를 준다면[27] 그 즉시 퇴각하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불안감이 가신 퍼시는 사샤에게 고맙다고 하고 일행은 금방 워해머를 발견한다.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린다고 좋아하던 사샤였지만 워해머는 단단히 바닥에 붙어있었고 심지어 그 바닥은 사실 거대 괴물의 머리 위였다. 그래서 거대 괴물이 깨어나서 위험한 상황이 되자 퍼시와 브래독은 제발 그만하고 도망가자며 필사적으로 신호를 보내지만...

사샤는 이를 무시하고 워해머를 회수하러 가자고 강제한다. 겨우겨우 괴물의 머리 위로 올라가고 올가미로 괴물의 뿔을 낚아채 두꺼티 타워로 향하는데[28] 그러나 괴물이 더 이상 말을 듣지 않자 사샤는 워해머로 괴물을 쓰러뜨리는게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워해머를 뽑아내려고 한다.
사샤: 실패할 순 없어! 앤과 마시가 나 없이도 잘 지내는 한에는!![29]

그리고 위험하다는 일행의 만류에도 ‘앤이랑 마시가 나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내가 실패할 순 없다’며 눈이 붉게 빛나며 각성한 사샤는 워해머를 뽑아낸다. 그러나 무게 때문에 뒤로 넘어갈뻔한 것을 그라임이 잡아주고 둘은 워해머를 통제하여 괴물을 기절시킨다.
사샤: 약속한 대로, 워해머 하나 대령이야.

사샤가 워해머를 가져오자 두꺼비들은 사샤를 인정하고 반란군에 들어갈 것을 약속한다. 이에 기뻐한 사샤였지만 이 과정에서 퍼시와 브래독은 사샤에게 깊히 실망하고 떠나려고 한다. 둘을 말리고 설득하려는 사샤였지만 그라임이 둘을 내버려 두라고 얘기하고 “꿈을 위해선 희생이 필요한 법”이라고 얘기한다. 결국 사샤는 퍼시와 브래독을 보내주고 군대로 향한다.[30]

The Third Temple 도입부에서 어릴 때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양아치들이 앤과 마시가 타던 그네를 빼앗자 미끄럼틀에서 내려와 달려들다가 3번 넘어졌다. 넘어지는 사샤를 본 양아치들은 질려서 떠나고, 앤과 마시와 서로 친해지게 된다.

이후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화산 안에 위치한 세번째 신전에 들어가는 앤 일행을 그라임과 같이 미행하던 중, 마시와 플랜터 가족이 용암 벌레들에게 당하기 직전 그들을 구하면서 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사샤: 안녀엉, 여사친들~ 얼굴 보니 너무 좋다!
앤: 그...래?
마시: 꺄아아악!! 사샤, 사샤, 사샤, 사샤아!!

[31] 앤의 예상과 달리 밝은 미소로 일행을 맞이하며, 토드 타워에서의 행보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라임과 같이 다녀서 앤과 플랜터 가족은 사샤를 견제한다. 이후 마시에게 상자에 대한 정보를 듣고 세번째 신전의 시련들을 돌파하는데 협력하기로 한다.

그러다 신전의 마지막 시련인 용암 두꺼비 괴물이 나타나 중력을 무겁게 만드는 능력으로 플랜터 가족과 그라임을 무력화[32]시키자, 앤과 마시와 함께 싸운다.
사샤: 믿겨지지가 않아. 특별히 네가 내가 사과한 뒤에도 날 아직도 못 믿는다는 게.
앤: 토드 타워 일만이 아냐, 사샤. 넌 날 내 인생 전부 동안 끌고 다녔잖아.
사샤: ...알아.[33]

전투 도중 괴물이 굴리는 돌에 깔려 죽을뻔 한 마시를 구하지만 마시는 중력 때문에 일어날 수가 없어 무력화, 앤은 괴물이 중력을 더 무겁게 만들자 무력화되어, 사샤 혼자 남는다.
사샤: 어떻게 내가 너한테 그렇게 못되게 군 뒤에도 날 믿어줄 수가 있어?!
앤: 왜냐면 넌 그냥 일진만은 아니였거든. 넌 우리에게 영감을 줬어! 넌 열정이 넘쳐. 용감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지!
사샤: ...맞아. 난 절대 포기하지 않아. 오늘은 아냐... 절대!!

포기하려던 순간 무력화된 앤의 응원을 받은 사샤는 입고 있던 망토와, 부츠를 벗어 던져서 몸을 가볍게 만든 뒤[34] 달려들어 괴물을 단숨에 베어 쓰러트려 시련을 통과한다. 보석을 충전한 뒤 앤과 사이가 좋아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막바지에 그라임에 나눈 대화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앤과 마시를 이용해 뉴토피아에 잠입하는 작전을 위해서 일부러 미행하여 도와준 것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죄책감이 담긴 얼굴로 앤과 마시가 있는 방향을 쳐다보더니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35]

"The Dinner"부터는 워트우드 선듀네 가족 찻집에 잠시 숙박하며 지내던 중 플랜터 가족네에서 열리는 저녁 만찬에 그라임과 같이 초대된다. 그라임이 최대한 얌전하게 있어 달라고 부탁하자 싫어하지만 이내 동의한다.
사샤: 난... 바뀐... 거... 없다고!
그라임: 뭐, 네 친구들은 네가 바귀었다고 생각해야 해! 살갑게 굴지 않으면 우리 계획도 물거품이다. 그러니 제발 최대한 예의 바르게 굴어 다오.
사샤: 쳇, 난 그 둘을 화산 신전에서 완전히 굴복시켰어! 이건 그냥 저녁 파티야. 우리가 앰피비아를 점령하고 나면, 이 우정도 고칠 거야. 걱정 마셔, 그라임지 씨. 난 누가 보기에도 아주 연약하고, 무방비 상태에, 아주 친절하게 보일 거라고.
그라임: 최소한 검은 빼고 와라. 숨겨 둔 단검들도.
사샤: 필요하면 어떡해?! (한숨. 어깨, 머리카락에서 하나씩 빼더니 급기야 오른쪽 신발을 벗고 얼추 20자루는 되는 엄청난 양의 단검들을 쏟아낸다...)
그라임: ...대체 어떻게 걷던 거냐?

앤과 마시를 속이기 위해 무장도 해제하고 케이크 선물도 준비하는 등 최대한 친절하게 굴려고 했지만, 앤을 제외한 플랜터 가족이 묘하게 사샤를 돌려 까기 시작하자[36] 화를 못 참고 덤벼들려고 해서 앤과 싸울 뻔하나, 그라임이 가지고 온 케이크에 의한 사고[37]를 해결하면서 화해했다.

"Battle of the Bands"에서는 마을 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앤과 마시와 밴드 팀을 짜게된다. 하지만 컨셉과 곡 선정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바람에 스스로 밴드 팀에서 나간다. 이후 토드스툴 시장의 비서 토디와 밴드 팀을 짜서 장기자랑 대회에 참가하나, 앤과 마시를 걱정하듯이 쳐다본다. 이를 본 토디의 조언(진정한 친구는 지지해주는 것이다.)을 듣고 앤과 마시의 연주를 도와주면서 고득점을 얻고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하프로 3시간 동안 연주한 그라임이 만점을 받으며 우승하게 된다.

시즌 2 피날레에서 그라임과 함께 앤 일행을 배신하고, 재앙상자를 차지하며, 뉴토피아에 잠입한 두꺼비들을 이용해 안드리아스를 포함한 시민들을 제압해 뉴토피아를 일단 점령한다.[38] 자신은 인간 세계보다 여기가 마음에 든다는 생각을 밝히나, 두꺼비들에게 끌려가는 앤에게 절교 선언을 당한다. 이에 친구들을 배신한 마음에 충격을 먹고 찔려서인지 공허함에 빠져, 성을 조사하다가 안드리아스 왕의 잔혹한 실체를 알게된다.

유난 장군과 귀부인 올리비아의 활약으로 풀려난 앤 일행이 반란을 제압하려하자, 성문을 닫으려는 앤 앞에 직접 나타나 설득을 하지만 분노한 앤은 말을 듣지않는다. 결국 결투를 하게 되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검과 그라임에게 선물 받은 검을 이용한 쌍검술로 앤을 위기에 빠트리나, 설득을 하기 위해서 앤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죽이지 않았다.[39] 그러나 앤이 자신이 쓴 망토를 이용해 시야를 가린 뒤 시전한 무에타이 공격에 맞고 넘어지면서 패배한다.

같은 시각 그라임이 스프리그에게 자멸당해 패배하고, 승리한 앤이 성문을 닫아 지원군을 막았으며, 마시, 합팝, 올리비아에 의해 안드리아스 왕은 구출되고, 나머지 두꺼비 병사들은 유난 장군, 프로봇, 폴리에게 전멸당하면서 반란은 실패로 끝난다.

이후 팔이 구속된 상태로 인간세계로 다시 돌아가나 싶었지만, 안드리아스 왕이 본색을 드러내면서 못 가게 막는다. 진정한 적이 누군지 알게 된 앤은 사샤의 구속이 풀어주고 안드리아스 왕과 맞서 싸우며 자신을 희생하여 마시와 앤을 인간세계로 돌아가게 만들려고 그라임과 함께 안드리아스 왕 앞을 막아선다. 하지만 왕의 꼬리에 맞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으로 출연 끝.

4.3. 시즌 3

시즌 3 2화 B파트 Turning Point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상황이 이어지는데, 꼬리에 맞고 나가 떨어진 뒤 마시의 죽음을 목격했다. 안드리아스 왕이 상자에 정신 팔리는 바람에 전투는 중단되며, 그라임은 마시에게 달려가는 사샤를 업고 도망치지만 정비병들에게 발각된다.
사샤: 그래서 계획이 뭐야, 사령관?
그라임: 널 창문 밖으로 던져야 할 것 같다.(...).
사샤: 창문?! 으아아, 망할!!
그라임: 완벽한(?) 탈출 계획, 성공이다!
사샤: 그래서 우리를 창문 밖으로 던진 다음에 계획은 있었어?!

그라임의 어설픈 전략에 둘은 기적적으로 날아온 조 스패로우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퇴각하는데 성공한 후 워트우드에 도착한다.

그라임이 앤의 이름을 팔아 마을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하며, 플랜터 가에서 잠시 머물게된다. 우울해하면서 차마 다른 잠자리를 쓸 생각도 못하고 벳시의 우리에서 잠을 청하다 깨어나자마자[40] 마을 주민들이 계속 친근하게 다가오자 양심에 상당히 찔렸는지 제대로 말도 못하고 버벅거린다. 그렇게 벳시의 우리 안에서 그라임으로부터 타워에서 탈출한 이들이 베아트릭스와 함께 계획을 짰다는 소식을 들으나 또 실패할 거 아니냐며 우리가 그간 잘못 생각해왔다고 회의감을 표출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나 추격자 프로그 봇을 물리친 뒤 해당 로봇이 지원을 요청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라임은 떠나자고 하지만 마을 주민들을 그냥 놔둘 수 없다는 사샤와 의견 충돌이 생겨 그녀에게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준다. 직후 앤의 지하실에서 발견한 일기장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눈물을 흘린다.[41]
앤의 일기: 사샤, 마시와 내가 마침내 다시 재회했다! 근데 이거 알아? 진짜 최고야! 내일은 뉴토피아로 가. 그 다음엔 정말로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사샤를 다시 믿은 게 정말 기쁘다. 난 일어난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우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사샤: 아, 앤... 정말 미안해. 너희들을 다 조종하려고 그렇게 애쓰지 말았어야 했어. 결국엔... 그게 날 뭘로 만든 거지? ...하지만, 그런 날들은 이제 끝이야! 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너와 함께할 자격이 있는 사람. 난 내가 뭘 해야 할 지 알 것 같아."
이후 마을 주민들에게 진실을 밝힌 다음 본인이 직접 지원군으로 온 로봇을 상대하려다가 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돌아온 그라임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같이 합세한 마을 주민들이 도와준 덕분에 마을을 침범한 로봇들을 전부 처리하게 된다. 마을 주민들이 그녀의 사과를 받아주자 사샤는 앞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다시 맞서 싸울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후에는 반란군의 대장이 되어 개구리들과 굉장히 친해진다. 앤과 오해를 풀고는 다시 친해지며 반란군 공동 총사령관으로 합의까지 한다. 앤이 돌아오자 새로운 착장과 헤어스타일을 장착한 것이 드러나고, 역시 착한 앤은 살아 있었냐고 기뻐하며 안아 준다. 플랜터들의 집 지하실에 굉장한 규모의 레지스탕스를 건설하였고, 곧 앤에게 무턱대고 사령관 헬멋을 념겨준다. 하지만 대장 역할은 해본 적도 없고 계획도 제대로 못 세우는 앤은 사샤가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랬지만, 절체절명의 상황들에도 사샤는 한사코 거절한다.
사샤: 난 못해!
앤: 대체 왜 안 되는데?!
사샤: 내가 마지막으로 권력에 섰을 때, 내가 우리 우정을 망쳤잖아!![42]

개과천선에 성공하였지만 사샤는 결국 모두의 관계가 다시 흐트러지는 것이, 그리고 자신이 망치는 것이 두려워 사령관을 무턱대고 앤에게 맏기려고 했던 것이였다. 이에 앤은 헬멧을 벗어 바닥에 던져 놓고는 진정한 사령관에게 나의 모든 걸 걸겠다며 싸우던 괴물에게 뛰어들고, 자연히 리더십과 전투력이 뛰어난 사샤가 리드를 맡자 계획이 제데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결국 사샤의 활약으로 상대편 기지를 폭발시키는 데 성공하고 모두 무사히 워트우드의 기지로 돌아가게 된다.
사샤: 에이. 앤, 헬멧 다시 받아.
앤: 아니, 절대 아니지! 너가 우리의 사령관인 게 확실히 훨씬 나아.
사샤: 내가 너한테 저지른 그 수많은 일들 뒤에도? 난 자격이 없어.
앤: 사샤, 얼마 전까지만 했어도, 넌 이 헬멧을 가지려고 몸싸움을 했을걸? 네가 권력을 부정한다는 게 네가 진짜로 바뀌고 성장했다는 걸 증명하는 거야.
사샤: 그래? 어쩌면.
앤: 사샤 웨이브라이트가 우리의 새 사령관이 되는 거에 찬성하는 사람 손!
(모두가 찬성한다고 살려달라고 찬성)
사샤: 앤, 들어 봐. 내가 권력에 스게 되었지만, 네가 이건 공동의 자리라는 걸 알아줬으면 해. (악수)
앤: 꺅!! (사샤를 안아 준다)
대장이 되어 달라는 앤의 요청에 사샤는 과거에 자신이 한 짓들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을 것이냐고 묻자, 앤이 대장 헬멧을 건네주며 "네가 과거를 돌아보고 권력을 부정한다는 게 너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거야." 라며 사람들에게 사샤의 대장 자리를 선언하자, 얼굴을 붉히며 헬멧을 눌러쓴다. 목소리부터 외모까지 전부 성숙해지고 확실히 과거를 반성하는 면모가 드러난 에피소드였으며, 뛰어난 리더십을 드디어 좋은 곳에 쓰는 행위를 보인다.

아래와 같은 전에는 없던 개그씬도 보여준다.
사샤: 그라임지, 나 앤이랑 얘기할 시간이 필요한데, 플랜터 가족과 같이 가 줄 수 있을까?
그라임: 그래. 네 핸드폰 좀 써도 될까?
사샤: 당연하지! 잠깐, 왜?
그라임: 아, 내가 좀 전에 플레이리스트를 짰다. 전쟁할 때 기세를 북돋우기 위해서 쩌는 음악들을 모아 뒀지![43]
사샤: (울먹) 당신 정말 뿌듯해 죽겠어!


LA 전투에서는 다시와 싸우게 되는데, 그라임이 팔을 잃고[44] 사샤 본인도 척추 부근을 베이는 중상을 입지만 근성으로 일어서서 다시의 케이블을 잘라 무력화시키며 마시를 구해낸다.
"난 더 이상 과거의 내가 아니야!!"

코어가 최후의 발악으로 달을 낙하시키려 하자 발레리아나의 도움으로 각성한다. 이후 코어에 맞서 싸우고 달을 밀어내려고 하나 보석의 힘을 쓰는데 익숙하지 않아 체력이 급격히 빠져나가게 되고 홀로 희생을 각오한 앤에 의해 후방으로 마시와 함께 남겨진다. 앤이 코어를 파괴한뒤 보석의 힘을 너무 쓴 탓에 사망하게 된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지만 소생한 앤이 돌아오자 눈물과 함께 반겨준다. 이후에는 그라임과 엉엉 울면서 이별하고 지구로 돌아간다.
사샤: 사령관...
그라임: 부사령관... 너와 함께하여 영광이였다.
사샤: 당신 정말 보고 싶을 거야! 롬곡옾눞
그라임: 내가 그쪽을 그리워할 만큼은 아닐걸! 롬곡옾눞22
사샤: 가서 퍼시랑 브래독한테 전해! 으흑 내가 평생 보고 싶어할 거라고...
그라임: 그러도록 하지! 내 부서진 마음의 조각들을 찾아 다시 되ㅠㅠ려놓기만 하면!
함께 껴안고 오열

10년 후에는 심리학 전공을 시작했다. 성격도, 외모도 전부 성숙해진 듯.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귀걸이를 했으며 검은색 펑크 자켓을 입었고, 생전 안 입던 긴 분홍색 치마까지 입었다. 얼굴의 흉터는 여전히 남아 있다.[45] 아이들과 일한다는 얘기를 볼 때 아동 심리학자가 된 듯.
마시: 너는 어떻게 지내? 심리학 전공은 쓸 만하니?
사샤: 응. 애들이랑 지내는 게 정말 좋아. 감정적 무게를 덜어주는 거라... 나야 그런 거에 경험이 많으니까.
앤과는 처음 몇 년은 자주 만났지만 고등학교 들어가고 친구 그룹이 달라지면서 자주 못 만났다고 한다.[46] 그리고 양서류 학자가 된 앤에게 마시와 생일 선물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5. 인간관계

"앤의 베프라고 하는 주제 앤을 정말 모르나 보네! 앤은 용감해! 똑똑하고! 무엇보다도 너 같은 일진에게 휘둘리지 않는다고!"
스프리그가 앤을 굴복시키려는 사샤에게 진흙을 던지면서 내린 평가.


"마시? 마시! 좀 일어나 봐!!"

이후 마시를 구하고 눈물겹게 제발 깨어나 달라고 외치며, 마시의 회복에 눈물을 글썽이며 껴안는 모습이 나오며 10년후에 반갑게 맞이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니 소중한 친구는 맞다.


6. 기타

두말 할것 없는 본작의 인기 캐릭터. 등장 횟수도 얼마 안됐는데 일부 팬들에겐 또 다른 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50] 사실 시즌 2에서 밝혀진 떡밥들 때문에 사샤의 행보가 굉장히 큰 변수가 될수 있어 등장수가 적어도 최중요 인물이다.
사샤의 Theme Song Take Over[51]
Theme Song Takeover에서 그려진 것을 보면 그라임의 부관이 된 이후에는 호강하며 산 모양이다.
사샤의 일대기
시즌 2 후반부를 앞두고 디즈니 TV 공식 유튜브에 사샤의 이야기가 올라왔다.
사샤의 Heartstomper[52]

제작자인 맷 브랠리에 의하면 사샤는 본인의 과거 친구였던 사람을 모티브로 창작한 캐릭터라고 한다. 그리고 맷 브랠리가 베르세르크의 영향을 받음을 AMA에서 밝히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리피스에서도 모티브를 따온게 아닌가 하는 썰이 돌고 있다. 특히 뉴토피아를 점령한 직후 앤과 말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가츠와 그리피스의 말싸움을 연상하는 팬들도 있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게임은 둠 리부트, 만화는 베르세르크라고 한다. #

양성애자이다. #

7. 관련 문서



[1] 방영 시작 연도인 2019년 기준 2006년생. 시즌3 마지막화 한 장면에서는 23살로 나온다. [2] 이혼가정이며, 아버지는 재혼했다고 마르시의 일기에서 밝혀졌다. [3] 계급을 뛰어넘어 친한 사람으로서 대화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4] 비가 오는 LA라고 한다. 실제 LA는 건조기후이기 때문에 강우량이 매우 적다. [5] 앤, 마시가 사용하는 별칭. [6] 1989년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난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현재 멀티 엔터테이너이자 280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만 19세에 코미디 스케치로 데뷔했으며 비교적 최근 영화인 앤트맨에서 루이스에게 정보를 전해주는 기자 역으로도 나왔다. 그 외에 앰피비아가 처음 방영했던 2019년에 제한 상영된 영화인 Go Back to China에서 주인공을 맡았는데, 그 주인공의 이름도 사샤(Sasha)다. [7] 참고로 본인 말에 의하면 바이라고 하며 4년 동안 일본에서 자라서 중증 오타쿠(...)가 되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본 애니는 란마 1/2, 이누야샤, 세일러 문, 천지무용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파워퍼프걸 등의 다른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8] 디즈니 주니어에서 방영된 "멋쟁이 낸시 클랜시"에서 브리, 완다역을 맡았고“리나는 뱀파이어”에서 리나 역을 맡았고 "꼬마로켓티어"에서 키트역을 맡았다. [9] 그러나 그 직후 썩은 미소를 지으며 "그 동안 재미 좀 볼까"하며 악역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10] 워해머를 뽑아낼 때는 얼굴이 일그러지며 눈물까지 흘린다. [11] 게다가 사샤가 쓰러트린 괴물들은 유물이나 신전을 지키고 있어 다른 괴물들과 격이 다른 존재들로 묘사된다. [12] 트루컬러때는 이길수도 있었지만 앤을 설득하느라 이길 기회를 버렸다지만 패배는 패배. [13] 그라임을 설득해 겁을 먹은 병사들에게 약간의 칭찬을 하게 만들어 부하들의 사기를 향상시켜 왜가리들에 맞서 싸우게 만들었고, 사샤 본인도 치어리딩으로 다져진 민첩함으로 왜가리들을 박살냈다. [14] 과거에 워트우드가 왜가리들에게 습격당해 쑥대밭이 되고 스프리그와 폴리의 부모님이 사망한 것을 고려하면 왜가리를 때려잡은 사샤의 무력은 엄청난 것이다. 무력과 통솔력을 모두 갖춘 타고난 장군감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그라임도 황새를 물리치면 보내준다는 약속을 번복하며 자신의 부관이 되기를 제안했다. [15] 이때 과거가 잠시 나오는데, 매기라는 진저 백인 여자애에게 괴롭힘 당하는 앤을 구해주는 착한 모습과, 앤이 부모님이 기다린다며 떠나려하자 무서운 눈빛으로 앤을 굴복시키는 나쁜 모습이 나온다. [16] 원인은 합팝으로, 그냥 단순히 시장 선거 후보로 나온 것뿐이었는데, 토드 타워 측에서 혁명을 일으키려는 것으로 착각한다. 결정적인 이유는 합팝이 선거에 나온 이후 뉴토피아 반란군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했기 때문이다. [17] 이때 뺨에 작은 상처가 나며, 이 상처는 흉터가 되어 어른이 된 뒤에도 남아 있는다. [18] 플랜터 가족이 밟고 서 있던 성벽에 금이 가며 아예 전부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무너져가는 성벽을 목격한 사샤는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19] 앤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아차린 듯 "헉-" 하고 숨을 삼킨다. [20] 이때보면 사샤는 아무것도 안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떨어지기만 하는데, 자신이 앤에게 자신이 무시하던 플랜터 가족만큼도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하는 것을 깨닫자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것이다. [21] 수련 중 플랜터 가족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샌드백들을 사용하는데, 다른 샌드백은 박살 냈지만 앤의 모습을 한 샌드백만큼은 토드 타워에서 일이 떠올라 박살 내지 못하고 그때처럼 쓰러트린 뒤, 칼을 겨누기만 했다. [22] 그라임의 추측이 들어맞았는지 눈을 찡그린다. [23] 친구 한명을 잃었으니 다른 친구를 잃을수 없다는 이유로 수련을 했다. 그라임은 이 말을 듣고 설마 그럴 줄은 몰랐다며 벙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두꺼비들의 제왕까지 반란군에 합류하려 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25] 이때 대사를 보면 자신 없이 둘이서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분노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26] 일행의 말에 따르면 베럴은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 괴물과 싸우다 죽었다고 한다. [27] 귀여운 척하는 카와이 포즈 [28] 이때 그라임이 당황하자 “워해머 가져오라고 했으니 가져다주는 것 뿐”이라고 대답한다. [29] 처음으로 눈이 붉게 빛나며 칼라미티 보석과의 합성이 처음으로 드러난다. [30] 이 에피소드 직전인 The Second Temple에서 앤은 과거의 잘못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을 하는 모습을 보여 사샤와 대비된다. [31] 이때 마시는 아예 못 들었고, 앤은 두손으로 겨우 휘두르던 망치를 사샤는 한손으로 가볍게 쓰고 다닌다. [32] 장소가 건조한 화산 안이라서 양서류인 이들은 평소와 달리 힘을 못 쓰고 있었다. 그나마 그라임은 용암 벌레 한마리를 죽일 수는 있었다. [33] 동공이 불안정하게 흔들린다. [34] 망토와 부츠를 던지자 중력에 의해 떨어트린 자리에 크레이터가 생겨났는데 엄청 무거운 모양이다. [35] 사샤는 그라임에게 다들 내 연기에 속고있다고 말하지만, 괴물과 싸우는 과정에서 앤이 사샤에게 "넌 토드 타워에서의 일뿐만 아니라, 내 삶을 통째로 흔들고 있었다"라고 말하자 동공이 흔들리더니 우울한 얼굴로 알고 있었다면서 답하는 장면을 보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36] 스프리그가 앤 옆자리에 앉거나, 그림 맞추기 게임에서 사샤가 말한 정답을 터무니없다고 비웃거나, 나무를 그렸는데 플랜터 가족들이 토드 타워에서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하는 등 신경을 긁어대 사샤가 화를 내면서 정답을 말하자 플랜터 가족은 패배자 자리에 앉으라고 놀린다. [37] 두꺼비들의 전통 음식으로, 시간이 지나면 건물 한채 크기 정도로 부풀어 오르더니 케이크 안에서 용암같이 뜨거운 초콜릿과 단단한 몸통을 지닌 마비 벌들이 튀어나온다. 이 마비 벌들을 때려잡은 뒤 뜨거운 초콜릿에 묻혀서 먹는게 전통이라고 한다. [38] 완전히 점령한 것은 아니며 부포 대장이 보내는 지원군들이 들어오는 순간 뉴토피아는 완전히 점령당한다. [39] 게다가 이 전투에서는 앤이 사샤의 목을 집요하게 노리고 공격해서 사샤가 죽을 뻔 했는데, 사샤가 앤을 죽이려고 든 시즌 1 결투 때와 정반대의 상황이다. [40] 이때 당황한 나머지 "엉? 여긴 어디지? 난 당연히 자연 금발(...)이라나까!" 이라며 횡설수설한다. [41] 일기장의 내용은 3인방이 모여서 밴드 연습하던 에피소드의 내용이 적혀있는데, 일기장을 쓰던 앤은 "사샤를 다시 신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42] 과거와는 달리 역시 진심으로 반성을 했는지 눈물까지 글썽이며 호소한다. [43] 핸드폰에 블랙핑크 앨범의 표지가 띄워져 있다! [44] "그라임, 이 바보 멍청아! 왜 그런 짓을..." 이라고 울먹이며 자신의 망토를 덮어주며 지혈을 시도한다. [45] 앤이 의도치 않게 뺨에 깊은 상처를 낸 것 같다. [46] 다만 맷 브랠리의 말에 따르면 일단 서로의 근황은 꾸준히 확인했고 마시가 놀러올 때는 다 같이 만났다고 한다. [47] 앤의 생일인데도 자기가 놀고 싶다며 부모님이 기다리는 것도 무시하고 오르골 상자를 훔쳐 오게 하는 모습이 그 예. [48] 아이러니한건 사샤와 스프리그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거나 아예 같은 대사를 하는등 비슷한 점이 여러 있다는 것이다. [49] 다만 퍼시가 사샤에게 성공하기를 빈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사샤의 태도에 실망했지만 친구로서 사샤를 생각해주긴 한다. 이런 점에서 퍼시와 브래독은 앤과 마시가 사샤에 가지는 감정을 공유한다고 볼수 있다. [50] 사실 사샤의 행보만 보면 전형적인 이세계물 주인공 클리셰를 보여주고 있다. 능력을 인정받아 초고속 승진을 한다거나, 어느새 반란군을 이끌고 맹활약한다거나 말이다. [51] Instrumental은 TJ 힐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올라와 있다. # [52] 멜로디가 캐릭터 테마곡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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