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우스 帕拉蒂斯 / Parad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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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의 색은 유닛의 소속을 나타냄 붉은색은 철혈공조 · 파란색은 패러데우스 · 녹색은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 노란색은 그 외의 세력 |
※ 게임의 모든 보스유닛들에 대한 상세설명은 철혈공조 ·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 패러데우스 · 기타 세력 문서를 참조 |
사나 Sana / 纱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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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
사나 Sana 纱那 |
소속 |
[[패러데우스| |
성우 | 아마미 유리나 |
1. 개요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에 등장한 니토. 일반적인 니토와 달리 윌리엄이 아니라 마사 마이트너가 자신의 딸인 사나 마이트너의 의식과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니토이다. '지옥의 문지기'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2. 작중 행적
2.1. 만성쇼크
본래는 아베르누스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아베르누스가 위기에 처하자 네메아란이 기지의 전력을 끌어모아 급하게 각성시킨다. 본인은 아직 미완성인데 자신이 왜 깨어났는지 의아해했지만 네메아란의 설득에 큰 반발없이 수긍하고, 네메아란과 함께 기도를 하기 위해서 니토들이 기도하는 성당으로 가는데 니토들은 그때 무시무시한 위압감을 느꼈다고 한다.[1] 그 후 벌침 제어 센터에서 적들의 동향을 확인한다.상황 파악 후 기지를 공격하는 그리폰 인형들을 저지하고 댄들라이를 생포하려 했지만, 기지 이곳저곳이 공격받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얼마 못 가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다른 니토들도 하나둘씩 도망치는 상황에서 네메아란과 사나 또한 도망치거나 마지막까지 싸우느냐의 길밖에 없었고, 어디까지나 시간을 벌기 위해 남아있던 네메아란과 달리 사나는 복음중추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이여서 탈출이 불가능했다. 비행기로 탈출하기 전, 사나는 사나의 기억을 지니고 있지만 사나는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잠깐 털어놓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뛰어내려 옥상에 도로 착지하고, 자신에게 손을 뻗어 잡으려고 했던 네메아란에게 "잘 가, 엄마."라고 작별인사를 전한다.
그 후 행적은 불명이나 만성쇼크와 동시에 진행된 혼합세력을 포획하는 혼합작전에서 등장했으며, 해당 포획에서 위치가 아베르누스 동탑 정상으로 나오는 것을 볼 때, 옥상에서 지휘관측에 생포된 것으로 추정된다.[2]
2.2. 오귀인의 샘물
후반에 등장. 의식의 호수에 빠진 엘마를 루니샤라고 부르며 자신들을 구원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엘마는 루니샤가 아니었고, 애초에 니토의 궁극적인 목적에 맞지 않는 수많은 실패작 중 하나에 불과했던 사나는 진짜 루니샤가 온다 해도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였다. 엘마는 그 사실을 말하지만 사나는 왜 자신에게 희망을 주고 빼앗아가냐고 분노하며 공격해온다.하지만 이후 엘마가 샘의 구멍을 닫고 의식의 호수를 없애면서 호수 밑바닥에 가라앉은 모든 니토들을 해방시켰기 때문에 함께 해방됐을 듯.
아서 흄 박사는 과거 마사가 사나를 되살리는 것을 목격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그걸 보고 비록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다른 방법으로 완성시키긴 했지만 자신의 사명인 GRCh38은 모두 끝났다고 여겼으며, 이에 만족하고 죽었다고 한다.
2.3. 합성곱 핵
네메아린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 이때 제작 중이었는지 배양 캡슐에 있었는데 이때 처음으로 네마아란과 만나게 된다. 네메아란이 누군지 어떤 임무를 맡는지 듣게 되자 엄마는 어디있냐고 묻는다. 네메아란은 더 중요한 실험을 추진해야하기에 자신에게 모든 주의사항을 알려주었다는 답을 듣자 시큰둥하게 고개를 돌려 지금 자신이 있는 배양 캡슐의 유리를 본다. 그런 사나에게 네메아란은 다음 조정을 마치면 완전무결에 가까워지겠지만 기한 없는 휴면 상태에 들어가야하고 사나가 휴면하는 동안에도 사나의 상태를 볼 거라는 말과 다른 의문이 없다는 가겠다고 하자 네메아란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원본 사나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항상 엄마랑 손잡고 리틀 데이지가 있는 꽃밭을 걸아간 꿈을 꾼 적이 있으니 그러니 리틀 데이지를 한 송이를 주라고 것이었다. 하지만 아베르누스의 창고에 그런 물건이 없어서 네메아란은 난처했고 이를 파악하자 안 되는 거냐고 재차 묻자 네메아란은 찾아는 보겠지만 기대는 하지 말라고 답변하자 웃으며 알겠다고 한다.
그 후 네메아란이 배양 캡슐의 수치를 확인하고 기록하며 배양 캡슐의 연결 부위를 점검하는 중 소매가 펄럭여 납작하게 말린 꽃 한 송이가 자신의 손 옆에 떨어진 걸 보자 그런 네메아란에게 미소를 짓고 말없이 말린 꽃을 조용히 챙긴 후 감사 인사를 했고 네메아란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무덤덤하게 기록을 마치고 돌아간다.
이어 네메아란이 만성쇼크에서 비행기에 뛰어내려 옥상에 도로 착지한 사나에게 손을 뻗어 잡으려고 했지만 "잘 가, 엄마."라고 작별인사를 한 것을 마지막으로 등장은 종료된다.
3. 혼합세력: 사나
자세한 내용은 사나/혼합세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기타
- 역대 혼합세력 포획 보스들 중 공개 시기가 가장 빠른 보스로, 무려 이벤트 시작 이전에 포획 보스로서 먼저 공개되었다.다만 작중 비중이나 역할은 다소 미묘한 편.
- 마사의 딸 사나의 기억을 지닌 존재이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자신의 정체성을 사나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 모양. 사나의 어머니이자 현재의 사나를 제작한 마사도 작중에서 사나를 부활시키는게 목적이 아니라는 언급이 있어서, 그녀 또한 사나를 자기 딸로 여긴 적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후 합성곱 핵에서 그래도 처음엔 마사를 어머니라고 여겼으나 점차 마사의 자신에 대한 태도를 보고는 무의식적으로 자각해 사나 본인은 딱히 마사를 자기 어머니로 여기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네메아란을 자신의 어머니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미완성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정도이면 위험하고 상당히 강한 니토라는 걸 알 수 있다.
[2]
혼합작전에 출현했던 과거 철혈 보스들이 지휘관측 진영으로 스토리에 출연하며, 과거 혼합작전에 출현했던 니토 개체들이 지휘관 진영에 생포된 상태로 주년 기념 스토리에서 그리폰 인형들과 어울리는 것 등을 볼 때 혼합작전에 나온 보스들은 생포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을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