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ビルバイン (Billbine)성전사 단바인의 후반부 주역 기체. 극중 최강의 오라 배틀러다.
통상 컬러 | TV판 최종화의 야간 미채색 |
소속: 젤러나 대 개발: 나 국 생산형태: 원 오프기 전고: 8.8메트(약 8.7m) 전장: 10.5메트(윙 캘리버 시) 중량: 8.6루프톤(약 8.7t) 순항속력: 290릴(약 1,130km/h), 360릴(약 1,402km/h, 윙 캘리버 시) 최고속력: 360릴(약 1,440km/h), 400릴(약 1,600km/h, 윙 캘리버 시) 동력원: 오라 컨버터(오라계수: 0.99) 필요 오라력: 14오라 한계 오라력: 없음 적성 오라력: 19.8오라[1] 무장: 오라 소드, 오라 소드 라이플, 오라 캐넌×2(등부 장착), 와이어 클로×2(완부 장착) 탑승자: 쇼우 자마 |
2. 작중 묘사
나 국에서 단바인을 참고로 개발한 기체. 단바인의 후속기이며 파일럿은 단바인에 이어 성전사 쇼우 자마다.신형 오라 배틀러인 빌바인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름 아닌 가변형이라는 것이다. 즉 변신이 가능하다. 새와 같은 비행기 형태(윙 캘리버)로 변신하면 최고 시속 500km까지 가속하는 것이 가능해, 신속하게 전장까지 도달할 수 있다. 도킹은 할 수 없지만 다른 오라 배틀러를 수송한 채 이동할 수 있다. 변형이 가능한 오라 머신은 빌바인 뿐이라, 쇼우 자마는 처음에 빌바인을 보고 신형 윙 캘리버라고만 생각했다.
그외에 특징적인 면은 오라 소드와 라이플을 결합시킨 오라 소드 라이플인데, 총검장착 총이 칼에 가깝게 디자인된 물건이라고 보면 된다. 광선검처럼 형체가 없고 에너지만으로 존재할 것 같지만 일반 검처럼 깨져버리는 묘사가 있기에 미묘하다.
최강의 오라 배틀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빌바인의 무서운 전투력은 전부 쇼우 자마 본인의 힘이다. 손오공이 휘두르지 않는 여의봉이 그저 무거운 철봉에 지나지 않듯, 쇼우가 없었다면 빌바인은 기동조차 불가능한 실패작으로 남았을 것이다. 애당초 쇼우가 없었다면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완벽한 쇼우 자마 전용기다.
쇼우 자마 전용으로 만들어진 오라 배틀러라, 필요 오라력이 14로 모든 오라 배틀러 중 가장 높다. 즉 성전사가 아니라면 움직일 수조차 없는 기체다. 오로지 파워로 승부하는 기체라 오라 전환 효율은 상당히 낮아, 오라 컨버터가 달렸음에도 오라 계수가 0.99로 즈와스는 물론 비란비나 바스톨보다도 낮다. 자동차에 비교하자면 대배기량 V8 엔진을 단 머슬카 같은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한계 오라력이 없다는 점이다.[2] 즉 빌바인의 힘은 오직 파일럿인 쇼우 자마가 얼마만큼의 오라력을 방출하는지에 달렸다. 소위 리미터 없는 기체.[3] 처음 조작해본 쇼우의 소감에 의하면 '전함 이상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 때의 쇼우는 빌바인의 힘에 흥분해 잠시 자신을 잃고 막무가내로 적을 격파하며 날뛰는데 이는 오라 배틀러라는 힘을 손에 넣었을 때 인간이 느끼는 본능적인 욕망과 위험성을 은연중에 묘사하고자 했을 가능성이 높다.
나 국의 여왕 시라 라파나가 성전사 쇼우 자마에게 전달한다.
단바인의 뒤를 이어 수많은 적을 격파하며 활약하지만 숙적 반 버닝스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순서대로 오른팔, 머리, 콕핏 외벽을 피격당하고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단 한 발만 피격당해도 끝장인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쇼우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해 오라 파이터 가라바의 콕핏을 벗겨내는데 성공하며 임무를 다한다. 그 후 시라의 오라력에 의해 다른 오라머신들과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소멸한다.
3. 파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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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바인
게임 성전사 단바인~성전사 전설~에서 등장하는 빌바인의 양산형 기체로, 변형 기능이 삭제되고 등부분의 오라 캐논의 포신이 단축되었다. 무장도 곡도 형태의 오라 소드만 남기고 오라 소드 라이플도 장비하고 있지 않다.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매우 마이너한 기체라 프라모델은커녕 개러지 킷도 찾아볼 수 없었으나 2021년 4월, 로봇혼으로 발매가 확정되었다. 가격은 세금 포함 9,900엔으로 2021년 9월 배송예정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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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인
젤바인과 마찬가지로 빌바인의 양산형 기체. 게임 성전사 단바인~성전사 전설~에서 등장했으나, 인게임에는 젤바인만 등장하여 설정으로만 남았다. 어느정도 빌바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젤바인과 벨빈과는 달리, 이쪽은 빌바인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매우 괴기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게임판보다는 오라 판타즘 세계관에 더 적합해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다 무장도 커다란 도축용 식칼 형상의 오라 소드뿐이라서 상당히 공포스럽고 서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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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빈
빌바인의 리파인 버전. 이즈부치 유타카가 모형잡지 B-CLUB에 오라 판타즘을 연재하면서 어른들의 사정으로 다른 오라 배틀러와 이질적이던 빌바인을 세계관에 맞도록 디자인한 기체로, 변형 기능 삭제 및 오라 캐논과 오라 소드 라이플 등 사격 무장의 삭제 등 빌바인이 가진 기계적인 면모가 없어지고 오라 판타즘 세계관 특유의 생물에 훨씬 가까운 형상으로 회귀했다. 도색은 빌바인의 야간 미채색 버전을 기반으로 한 청녹색 계통으로, 다소 유치한 느낌이었던 빌바인에 비해 조금 더 세계관에 어울리는 형상이 되었다. 나중에는 빌바인과 동일한 도색을 채용한 버전도 등장했는데, 이쪽은 나 국의 근위기사단 전용 기체라는 설정이다.
2018년에 로봇혼으로 상품화되었고, 나 국 근위기사단 버전도 2019년에 발매된다. 두 제품 모두 혼웹한정 판매이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T에서 서비스격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첫 영상화. 2차 PV에서는 시온 자바가 탑승하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쇼우의 신 기체로 등장한다. T 공식 사이트에서는 출전이 성전사 단바인으로 되어있으나, 게임 내 도감에서는 OVA판인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으로 되어있다. 영상화되지 않은 기체라는 점에서 그레이트 제오라이머, 하이뉴 건담 등과 궤를 같이하는 셈. 성능은 사격 무장과 실드가 없다는 것, 최강기가 쇼우 전용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빌바인 및 서바인의 완전상위호환격. PV에서처럼 시온을 태워서 쓰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출신이 출신인지라 로봇대도감의 설명 문구가 달랑 2줄[5]이다.
2024년 7월 5일 메탈빌드 페스티벌에서 메탈 빌드 드래곤 스케일 카테고리로 발매가 결정되었다. 특이하게 이번에는 원래 컬러가 아닌, 나국 근위기사단 전용기 컬러로 출시되며 빌바인의 오라 소드 라이플도 추가되었다.가격은 35,200엔. 혼웹 한정으로 2024년 12월 예정,
4. 기타
디자인 원안은 코가와 토모노리이고 이즈부치 유타카가 수정을 하였다. 원래는 단바인에 더 가까운 디자인이었으나 토미노 감독이 그러면 안 된다고 하여 수정이 들어가서 현재의 디자인이 되었다. #생체적인 특징이 강한 다른 오라 배틀러과는 달리 기계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데, 이것은 TV 방영 당시 스폰서였던 완구 회사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6] 토미노 감독은 붉은색 디자인은 완구 스폰서 클로버의 의향이 들어간 것이라며 "끔찍한 디자인이다. 난 이런 걸 원하지 않았다."라고 평했다.[7] 그러나 빌바인이 인기가 많다는 걸 몰랐는지 빌바인을 좋아하는 팬이 많다는 말에 "어 그래? 건캐논도 인기가 많던데 등에 대포를 단 걸 좋아하는 건가?"라고 반응했다. 심지어 본인의 우울증의 큰 원인이었던 아드라스테아 이하라고 한다. 아드라스테아는 그래도 그런 스폰서의 바보짓에 어떻게든 당위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했는데 빌바인엔 그런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 최후 결전 직전에 밤에 잘 안 보이게 어둡게 채색을 바꿔 전투력을 올리는 시도를 하는데 이를 속칭 '야간미채 빌바인'이라고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폰서에 요구에 좌우되지 않고 실제로 만들고자 싶었던 건 이쪽이라는 주장도 있다
설정을 보면 장갑 재질이 불명이다. 강수인 키마이 라그의 껍질로 만들어진 단바인과는 달리, 빌바인의 장갑은 금속이나 인공 재료로 만들었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선라이즈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의 클리셰인 주역기 교체 사례 중 나쁜 쪽 사례로 꼽힌다. 전투메카 자붕글의 경우 스폰서의 요망에 따라 완구풍으로 디자인된 전반부 주역기( 자붕글)가 보다 세계관에 잘 어울리는 후반부 주역기( 워커 개리어)로 교체되었는데, 성전사 단바인의 경우 정 반대로 후반부 주역기인 빌바인 쪽이 스폰서의 요청을 반영한 완구형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팬들 사이 평가는 극도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원작 후반부의 압도적인 활약상이 기억에 남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바인 뒤를 이을만한 주역기라는 고평가를 내리지만, 스폰서가 작품 분위기도 생각 안하고 억지로 집어넣은 흉물 정도로 취급하는 팬도 있다[8]. 빌바인은 싫어하지만 야간미채 빌바인은 좋아한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사실 야간미채 빌바인처럼 어두운 색상으로 채색을 해버리면 작품 분위기에 그렇게 안 맞는 오라 배틀러도 아니다. 아간미채사양을 좋아하는 팬들은 엎서 서술한 스폰서의 요구로 된 컬러링이 지나치게 애들완구스럽게 나왔다고 싫어한다. 반대로 오히려 야간미채가 주인공 기체가 아니라 양산형 기체처럼 인상이 변했다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도 존재한다.[9] 사실 단바인을 직접 본 팬들은 대부분 빌바인을 좋아한다. 극중에서 말그대로 엄청난 활약을 펼첬기 때문.
입체화로는 반다이에서 HGAB 프라모델, 피규어로 IN ACTION OFFSHOOT 로봇혼의 SIDE AB 제품군의 첫번째 타자로 발매되었고, 셋 다 품질에선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SIDE AB 라인업 최초로 메탈로봇혼 사양으로도 발매된다.
5.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EX에서 첫 등장했다. 다만 EX에서 신 참전한 탓인지 3차와의 접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끼워넣느라 10년 넘게 지난 지금 보면 아리송한 부분이 많다. 게임 내의 성능은 아군 중에서도 강한 축에 들며 EX의 스펙 뻥튀기의 축복(...)을 받아 그 작은 크기가 무색하게 HP와 장갑이 MS, 마징가 Z보다도 더 튼튼하다. 게다가 오라 배리어와 분신 때문에 죽어주지를 않는데다가, 오라 캐논과 오라 소드 라이플도 잔탄이 넉넉해 원거리도 커버한다.특히 적 하나만 격추하거나 수틀리면 기합 한 번만 외워줘도(윙키 슈로대에서는 기합의 상승치가 +10이 아닌 +15이므로 효과가 엄청나다.) 곧바로 오라베기를 사용할 수 있고 하이퍼 오라베기의 기력은 120뿐이 안 되는데다 EN소모도 20이고, 비교적 초반에 들어와서 몰아주기가 굉장히 쉽다.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어김없이 참전. 숨겨진 기체인 서바인보다 운동성이 약간 떨어지지만[10] 다채로운 원거리 무장이 장비되어 있는 올라운드 기체. 변신에 따른 이동력 상승도 장점이다. 게다가 여기서부터 요정이 추가되어서 정신기가 더 강력해졌다. 단 후속기라서 서바인보다 입수시가가 늦다. 서바인을 입수하게 되면 마벨 등 2급 성전사들이 주로 타게되며 서바인의 개조가 덜 되어있거나 서바인의 짧은 사거리가 답답하다면 쇼우를 태워도 무방하다. 무슨 무기든 풀개조하면 공격력이 1400이 올라가기 때문에 오라캐논이라고 해도 풀개조하면 무시못할 반격 데미지를 줄 수가 있다. 게다가 빌바인은 지형A라서 어지간한 MS보다 데미지가 더 뜬다. 오라베기, 하이퍼 오라베기의 기력제한이 올라가서 어찌됐건 기합에 손을 대야 하는 데 빌바인은 반격이 능수능란해 기력 벌기가 더 쉽고 빠르다. 쇼우의 원거리공격 능력치가 꽤나 높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가 전무한 서바인/즈와우스보다 오히려 이쪽이 효율적이다. 포격기체로 쓴다고 해도 별 무리가 없는 성능. 반격을 중시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라면 서바인보다 훨씬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운동성이 서바인보다 낮지만 후반가면 한계반응 255에 걸려서 도토리 키재기다. S에서는 하이퍼 오라베기가 EN 35를 소모하게 변경되었지만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
그래도 4차는 적 AI가 근거리 공격 위주라 서바인이 나름대로의 활로가 있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사거리1 고정인 서바인은 절대 빌바인을 능가하지 못했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선 서바인에 원거리 무기가 추가됐지만 이번엔 또 빌바인이 지형적응 공중S로 무장. 결과적으론 빌바인이 서바인보다 약하게 나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거의 서바인 이상이거나 동급 정도로 등장해왔다. 한국에서 유독 서바인이 인기 많은 건 한글패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즐긴 4차에서 아군이 전체적으로 약한 초반에 난데없이 후계기급의 기체가 등장하여 강력함이 인상깊게 박힌 것일지도 모른다. 정작 후계기인 빌바인은 꽤나 뒤에 들어온다.
F완결편과 알파에선 야간미채형 빌바인이 등장한다. F완결편 세가새턴판은 빌바인을 도색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일반 도색 빌바인과 미채색 빌바인 두 대를 운용가능한 버그가 있다.[11]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던 F에서는 모든 무기에 성전사의 공격력 증가 보정이 걸리는 버그(원래는 오라베기 시리즈에만 적용되어야 함) 덕에 엄청난 어태커가 되었는데 특히 아군은 모빌슈츠가 주력이라 빔병기 대미지를 경감하는 빔코팅을 두르고 나오는 헤비메탈이 최악의 골칫거리였는데 실탄무기인데다 버그덕에 공격력도 강력한 빌바인은 최강의 돌격대장이었다.
심지어는 초반부터 나오는 극악무도한 라이그 게이오스조차도 턴수제한이나 퇴각하지 않는 경우 적당한 리셋노가다를 통해 단독으로 잡아내는 F 최고의 사기유닛이었다. F완결편에서는 버그가 수정되고 주 전장이 되는 우주적응이 B라서 대폭너프를 먹었다. 알파에서는 무기 공격력이 올라서 안 그래도 강한 빌바인이 더 강해진다. 테라다 타카노부가 밸런스를 잘못 잡은 역대 최강의 빌바인이라고 할 정도로 공격력이 높았다. 이후 UX와 BX에도 등장하며 빌바인보다 다소 성능이 좋은 정도로 나온다.
슈퍼로봇대전에선 하이퍼 오라베기가 필살기로 굳어지면서 오라 소드 위주로 싸우지만 사실 원작에서 주 무기는 슈로대에선 오라베기보다 약한 기본 무기로 나오는 오라 소드 라이플과 오라 빔소드, 그리고 오라 캐논이었다. 건담의 빔 라이플과 빔샤벨처럼 썰고 다녔으며 쇼우의 오라력이 폭주할 때는 빔소드에서 나오는 오라력으로 파리 시가지 전체가 박살나기도 했을 정도로 굉장한 위력을 자랑한다. 애초에 원작에선 하이퍼 오라베기란 기술이 없다. 차라리 하이퍼 오라베기를 없애고 이쪽으로 재현해줬으면 하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다. 일단 UX와 BX에서는 일반 오라소드를 없앤다거나, 슈퍼로봇대전 OE에서는 오라베기를 단바인만 쓸 수 있게하고 오라 빔소드를 강력한 돌격기로 설정해놓는다거나 하는 시도는 있었으나 결국 저 작품들도 최종기는 하이퍼 오라베기였다.
슈퍼로봇대전 X에선 일반 빌바인과 야간미채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야간미채판 빌바인은 최종기인 오라슛의 연출이 원작 오프닝에서 낡은 문을 향해 날아가는 빌바인과 어번 타이틀의 오라 로드가 열리는 연출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비록 박력은 좀 부족하지만, 원작을 준수하는 다채로운 연출 덕분에 원작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심지어 후속기인 서바인보다도 연출에 힘을 줬다는 평.
시크릿 시나리오 12화를 클리어하여 야간미채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쇼가 아직은 빌바인을 칠하지 않겠다며, 나중에 결전이라 할만한 때 칠하겠다고 한다. 그 뒤로 일반 도색 버전으로 플레이하다가 후반의 분기에서 합류했을 때 자동으로 야간미채 사양이 되면서 오라 슛이 추가된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빌바인에 더해 벨빈이 들어온다. 쇼우만 하이퍼 오라베기를 쓸 수 있으며, 하이퍼 오라베기의 컷인이 마지막에 흑기사를 찌를때의 그 컷인이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적절히 육성만 해놓는다면, 회피탱 기체로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물장갑이라 삐끗해서 상대의 공격을 맞았다가는 HP가 순식간에 떨어져버리는 것이 흠. 자세한 것은 별개 항목 슈퍼로봇대전 DD/유닛/빌바인 항목 참조.
5.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무개조 | 풀개조[12] | |
HP | 3300 | 5300 |
EN | 110 | 260 |
운동성 | 115 | 195 |
장갑 | 900 | 2200 |
한계 | 370 | 520 |
유닛지형 | 공A | 육A | 해B | 우B |
이동력 | 7 | |||
이동 타입 | 공 | 육 | ||
특수능력 | 분신 | 변형 | 오라 배리어 |
무기 이름[13] | 사거리 | 무개조 | 풀개조[14] | |
격투 | 와이어 크로 P | 1 | 700 | 2200 |
사격 | 오라 캐논 | 2~6 | 1400 | 3100 |
격투 | 오라 빔 소드 P | 1 | 1500 | 3200 |
사격 | 오라 소드 라이플 | 1~5 | 1600 | 3300 |
격투 | 오라 베기 P | 1 | 1600 | 3300 |
격투 | 하이퍼 오라 베기 P | 1 | 2100 | 4000[15] |
슈로대 컴팩트 로봇들의 공격력 비교 (풀개조 기준 정렬. 클릭하면 열림)
로봇 이름 | 무기 이름[16] | 사거리 | 무개조 | 풀개조[17] |
진 겟타 1 | 스토나 선샤인 P | 1 | 4300 | 6200[18] |
겟타 드래곤 | 샤인 스파크 P | 1 | 3700 | 5600 |
다이탄3 | 선 어택 P | 1 | 3500 | 5400 |
단쿠가 | 단공광아검 (맵병기) | 1~12 | 3500 | 5400 |
다이모스 | 필살 열풍 정권지르기 P | 1 | 3300 | 5200 |
빌바인 | 하이퍼 오라베기 P | 1 | 2100 | 5200 |
그레이트 마징가 | 그레이트 부스터 | 2~3 | 3200 | 5100 |
라이딘 | 갓 보이스 (맵병기) | 1~5 | 3200 | 4900 |
뉴건담 | 핀판넬 | 2~7 | 2600 | 4500 |
사자비 | 판넬 | 2~7 | 2600 | 4500 |
건담 F91 | V.S.B.R. | 3~7 | 2600 | 4500 |
엘가임 MK2 | 버스터 런처 (맵병기) | 1~9 | 2600 | 4500 |
마징가Z | 대차륜 로케트 펀치 | 2~4 | 2500 | 4400 |
윙 제로 커스텀 | 트윈 버스터 라이플 (맵병기) | 1~8 | 2400 | 4300 |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 | 빔 시저스 P | 1 | 2400 | 4300 |
ZZ건담 | 하이 메가 캐논 (맵병기) | 1~5 | 2300 | 4200 |
Z건담 | 하이퍼 메가 런처 | 2~6 | 2100 | 4000 |
건담 | 하이퍼 해머 P | 1 | 1400 | 3100 |
- 빌바인은 Scene 4 '바다와 대지를 뚫었을 때' 시나리오 클리어시 아군에 합류한다. 스펙이 전체적으로 단바인보다 상승했으므로, 쇼우나 토드 둘 중 하나 여기에 태워서 잘 써먹어보자. 단바인에 비해 특히 원거리 무기들 성능이 나아졌다. 사거리 2~6의 오라 캐논(1400)과 사거리 1~5의 오라 소드 라이플(1600)이 있으며, 근접전 P 무기로 무소모의 오라 빔 소드(1500), EN 10 소모의 오라 베기(1600). 그리고 필살기로 EN 30 쓰는 하이퍼 오라베기(2100)가 존재한다. 이동력이 7이나 되는데, 변형하면 8 로 상당히 높다. 다만 변형한 윙 캘리버는 오라 캐논 외에는 딱히 쓸만한 무기가 없으므로(공격력 700짜리 윙 크로가 있는데, 적 기력이나 올려주는 쓰레기 무기니까 잊어라.) 이동할 때 외에는 빌바인으로 싸우자. 이동력도 +2가 아니라 +1이라서 특별히 아쉬울 때 빼고는 윙 캘리버로 변형할 일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빌바인은 특수능력으로 '분신', '오라 배리어'도 있어서 생존성도 높은 편. 우주 B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으니, 단바인 계열 최강기체라 할지라도 게임 후반부 우주 맵에서는 쓰지 말자.
[1]
빌바인에만 존재하는 패러미터로 빌바인의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기 위한 오라력 수치. 필요 오라력이 너무 높아 사실상 쇼우를 비롯한 성전사가 아니면 조종 자체가 불가능한데도 어디까지나 기동이 가능할 뿐 완전히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거기서 요구 조건이 더 올라간다는 변태적인 스펙.
[2]
다나 오시도 한계 오라력이 없지만, 오라 컨버터를 달고도 오라 계수가 겨우 0.65인 다나 오시는 오라력 폭주가 일어날 일이 아예 없기에 그냥 리미터를 안 단 것 뿐이다. 빌바인과는 전혀 경우가 다르다.
[3]
외전에 나오는
서바인이 이런 식으로 조종사의 오라력을 모조리 빨아먹어 사람 죽이는 기체로 낙인찍혀 봉인되었는데, 빌바인도 주인을 잘 만났을 뿐이지 위험하기는 서바인과 마찬가지였던 셈이다.
[4]
덤으로 상품소개 페이지 마지막에
게도와 새로운 버전 빌바인의 로봇혼 출시 예정을 암시했는데, 이쪽은 나중에 메탈로봇혼 빌바인으로 밝혀졌다.
[5]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휩싸인 오라 배틀러, 단바인에서 이어지는 고기동형 오라배틀러의 궁극체"(전문).
[6]
빌바인의 컬러가 빨간색과 흰색과 검은색과 노란색 등의 다양한 색조합의 요란한 컬러가 된 이유 또한 기존 오라배틀러들의 단조로운 컬러로는 매출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주인공기체로써의 임팩트를 강하게 주어 매출에 연결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7]
빌바인 이외의 오라 배틀러와 오라 쉽의 디자인은 대부분 다 좋아한다고 한다.
[8]
시라 여왕은 쇼우와 서로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에서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개발 중인 빌바인의 파일럿으로 점찍었다고 한다. 나 국의 파일럿의 수준을 고려해봤을 때는 물론이고 바이스톤 웰 전체를 통틀어봐도 빌바인을 조종할 수 있는 파일럿은 쇼우 이외에는 없을텐데, 쇼우와 만나기 전에 이미 터무니 없이 높은 필요 오라력을 지닌 기체를 개발해버렸다. 빌바인이 스폰서 요청으로 급하게 기획된 걸 짐작할 수 있는 대목.
[9]
마침 야간미채로 바뀐 타이밍이 딱 최종화 앞 화라 그동안 흑기사나 하이퍼화 등 극히 일부 괴물들을 제외하면 항상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는 활약을 보인 빌바인이 허무하게 터져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기 쉽다. 그리고 이 야간미채 컬러는 나중에 오라 판타즘에 등장하는 벨빈의 컬러로 오마주 된다.
[10]
공격력 차이는 없다.
[11]
미채색 빌바인은 무개조 상태지만 개조에 투자해서
토드 기네스가 아군으로 합류한 경우 토드를 태우면 쇼우만큼 주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빌바인의 사격무기도 충실해서 사격 수치가 높은 토드가 쇼우보다 중장거리전에서 더 강점이 있기도 하다.
[12]
10단 개조
[13]
P = 이동 후 공격 가능한 무기
[14]
10단 개조
[15]
파일럿의 성전사 레벨 9 면 + 1500 해서 5500
[16]
P = 이동 후 공격 가능한 무기
[17]
10단 개조
[18]
컴팩트1 아군 최고 공격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