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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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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캐릭터
1.1. 카무이 쇼(神威 翔)1.2. 리다오룽(李 刀龍)1.3. 피엘 몬타리오1.4. 시크 마헐1.5. 콘도르 헤즈1.6. 알시온 3세1.7. 라일라 에스탄시아1.8. 티아 랑그레1.9. 토비카게노 사이조(飛影 才蔵)
2. CPU전용 캐릭터
2.1. 사와무라 진(沢村 陣)2.2. 왕류카이(王 劉凱)2.3. 조르주2.4. 자바2.5. 레드 기가스2.6. 아토움2.7. 셸리 탈라2.8. 비르고 산드라2.9. 유키카게(雪影)

1. 메인 캐릭터

1.1. 카무이 쇼(神威 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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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1671783-sho_kamui.jpg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reakers_01_Sho.gif
神威 翔 / Kamui Sho.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카무이 쇼 문서를 참조.

1.2. 리다오룽(李 刀龍)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1671789-lee_dao_long.jpg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reakers_02_DaoLong.gif

국적: 한국
캐치프레이즈: 용의 수호를 받는 권법가(龍に守護されし功夫使い)
나이: 23살
신장: 182cm
체중: 78kg

이름도 중국식이고 사용 무술도 ' 쿵후권법'이지만 국적이 한국이라는 신비한 캐릭터. 일단 이름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이도룡'이 된다. 쇼보다는 3살 연상으로 쇼와는 수행 중에 일본에서 실력을 겨룬 적이 있다. 쇼사마의 얼굴에 흉터를 낸 것은 이 때였고 이후 쇼는 다오룽을 라이벌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은 쇼 쪽에서 일방적으로 라이벌시 하는 것 같지만 실은 다오룽 쪽에서도 쇼의 실력을 내심 인정하고 있는 사이. 아버지를 살해한 것이 'FIST'의 주최자이자 재벌의 수령인 황바이후라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출전하였다.

기본은 가일처럼 모으기 캐릭터. 정통파 대기군인 스타일에 가까운 캐릭터로 필살기는 장풍과 대공기 딱 둘 뿐이지만 장풍의 딜레이가 짧고 대공기가 강력하다. 특히 기술들의 모으는 시간이 엄청나게 짧으며(안 그래도 다오룽의 장풍 후딜은 본작 최저인데, 장풍을 쓰자마자 하단으로 모으다가 후딜이 풀리는 순간 대공기를 쓰면 바로 나갈 정도.)[1] 짤짤이에서 특수기를 거쳐 필살기가 가볍게 이어지고, 다단히트 공중기본기가 있어서 이쪽에서 니가와를 하던 압박을 들어가던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어서 일반적인 대기군인계 캐릭터를 능가하는 사기적 성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사용하기가 좀 어렵고 가드를 무너뜨리는 능력은 약한 편이며 기본기의 성능이 3강과 비교하면 미묘해서 3강에는 못 미치는 다음 순위 정도의 캐릭터. 브레이커즈에서는 쇼, 티아 다음가는 3강이었으나 리벤지에서 사이조에게 자리를 뺏겼다. 특히 장풍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사이조 상대로 파고들 방법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점이 치명적. 애초에 사이조의 장풍은 고성능일 뿐만 아니라 왠지 자기 혼자만 2히트라서 장풍싸움에서는 무적이다. 티아와 쇼사마는 기동성과 압박이 너무 강해서 접근전이 강제되는 캐릭터라 대기군인 스타일로 대응하기 힘들며, 티아는 장풍기의 완벽한 카운터기인 래피드 차지를 지니고 있고 쇼는 장풍이 다오룽의 것에 비해 성능이 밀리지도 않으면서 커맨드계라 저축시간이 짧다고는 해도 재깍재깍 질러줄 수 없는 다오룽이 확실히 불리하다.

원래는 '천린의 서 시카고'에 나온 '박동신'이라는 한국인 캐릭터를 다듬어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여 새로 만든 캐릭터다. 한국인이라며 중국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은 꽤나 무신경한 부분이지만 한국어나 한국문화에 무지한 일본 서브컬처계에서는 가끔 있는 일. 이 게임은 일본에 한류붐이 불면서 어느 정도 한국 문화가 알려지기 훨씬 전의 물건이라 더더욱 무지했을 것[2]이다.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프로토타입의 이름은 제대로 된 한국인 이름이다 천린의 서 시절에도 박동신은 한국 국적의 쿵후 캐릭터였고 최종보스인 천린권왕의 아들이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 설정을 변형한 것이 현재의 다오룽의 설정으로 보인다. 뜬금없이 중국 이름을 쓰는 한국인이 되어버린 것도 원형이 한국인이었기 때문.

1.3. 피엘 몬타리오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1671792-pielle_montario.jpg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reakers_05_Pielle.gif

국적: 이탈리아
격투 스타일: 펜싱
캐치프레이즈: 존재가 죄, 나르시스트 귀족(存在が罪ナルシスト貴族)
나이: 32살
신장: 188cm
체중: 82kg

사브르를 들고 펜싱을 구사하는 검객. 잠깐 격투대회라며 왜 흉기를...프랑스 귀족 행세를 하나 실제 국적은 이탈리아라는 괴인이다. 성격은 나르시시스트. 쾌걸 조로를 연상하게 하는 마스크에다가 듣기만 해도 힘이 빠지는 느끼하기 그지없는 음성이 매우 인상적이라 컬트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그 아흥~하는 기합소리는 들어봐야 안다. 왜소한 대머리 집사를 대동하고 다니며 승리대사도 "붕대를 갖고 오라, 없어? 그럼 사 오게, 뭣이, 돈도 없어?" 같은 괴한 센스를 자랑한다. 대회에는 자신의 아름다움과 명예를 알리고 한편으로 조경업자에게 체납한 대금을 낼 돈을 목적으로 참전. 어떻게든 황바이후와 연관성이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일절 관계가 없는 유일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딴 걸로는 3강을 이길 수 없다. 본 게임 최약체. 무기를 들어서 리치는 길지만 어째선지 공격 판정이 구리기 그지없다. 필살기의 성능도 하나같이 구리다. 게이지기인 썬더크라우저가 유일하게 명함을 내밀어볼만한 기술인데, 무적시간이 길고 판정도 좋아서 대공, 리버설의 생명선으로 활약하지만 틈이 매우 커서 가드당하면 콤보 풀세트 확정인 데다가 게이지기 주제에 대미지가 지나치게 낮아서 막상 피엘의 약점만 더해주고 있다.

그런데 어째선지 리벤지에서 밸런스 조절을 하면서 더 약해졌다. 이에 대해서는 의도적인 밸런싱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는 듯. 다만 이러한 캐릭터가 고수가 잡으면 굉장히 강력해진다. 쇼나 사이조같은 정점 개캐까지는 아니더라도 콘도르나 라일라 정도의 성능 쪽 라인에는 비벼볼수 있을 정도이며 한국이나 일본 쪽보다는 북미나 유럽같은 서양 쪽에서 평가가 더 높다. 물론 일본의 격투게임 팬덤에서는 쇼가 님이라고 불린다면 피엘은 야라레 취급을 받는다.

캐릭터의 원형은 '천린의 서 시카고'에 있던 캐릭터 '피에르 몬탈리오'. 캐릭터 전체를 거의 그대로 들고 왔다. 다만 이름의 로마자 표기만 Pierre Montalio(피에르 몬탈리오)에서 Pielle Montario(피엘 몬타리오)로 살짝 바꾸었다.

1.4. 시크 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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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reakers_08_Maherl.gif

국적: 사우디아라비아
격투 스타일: 검술투법
캐치프레이즈: 복수에 목숨을 건 호걸검사!!(仇討ちに命をけずる豪傑剣士!!)
나이: 48살
신장: 170cm
체중: 104kg

시미터를 들고 싸우는 아랍인. 흉기 사용자 그 두번째 개그스러운 외모와 달리 꽤 비장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한 때 친구와 함께 'FIST'에 참가했으나 준결승에서 친구에게 패했고, 그 친구는 결승전에 참전한 후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마헐은 실의에 빠져 지내다 결국 친구가 결승에서 무참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반년 후, 마헐은 어느 상점가의 노점에서 친구가 결승에 들고 나간 시미터를 발견하고 친구의 복수를 위해 다시 'FIST'에 참가할 것을 결심한다.

1회전 잡기인 초필살기 '롤링 프레스'는 꽤 아프며, 정령을 소환하고 불을 쏘는 등 이것저것 신기한 기술을 사용한다. 파워도 강한 편이고 칼을 들었기 때문에 리치가 길어 중~장거리 견제전에서는 나름대로 강한 면모를 발휘한다.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한 국면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기술 성능이 어중간하고 경직이 너무 커서 전반적으로는 그다지 강한 캐릭터는 아니다. 애초에 이 게임은 3강이 워낙 사기기도 하고. 무인판에서는 서서 약킥이 흉악한 대공견제 성능을 발휘했으나 리벤지에서는 칼질당했다. 화면 위로 올라갔다가 화면 아래에서 튀어나오며 하단공격을 하는 버그기가 유명.

캐릭터의 원형은 '천린의 서 시카고'에 있던 '사지 마할'(Sahj Mahal)이라는 캐릭터. 이름과 디자인을 약간 바꾸어 브레이커즈에 채용했다. 아무래도 프로토타입의 이름은 타지마할(Taj Mahal)을 대충 변형한 이름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시크로 설정을 다듬으면서 성인 Mahal(마할)도 Maherl(마헐)로 변경.

1.5. 콘도르 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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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미국
격투 스타일: 프로레슬링
캐치프레이즈: 정령에게 인도받는 황야의 철인(精霊に導かれし荒野の鉄人)
나이: 37살
신장: 231cm
체중: 138kg

프로레슬링을 사용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격투가. '마니투'라고 하는 정령의 존재를 신앙하며 정령에게서 "이 지상의 모든 나라에서 맹위를 떨친 사악한 의지를 지닌 자를 봉인할 때가 왔다. 이제부터 그대가 가는 곳에 사악한 의지를 지닌 자가 있을 것이다."라는 계시를 듣고 그 '사악한 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격투대회 'FIST'에 참전한다.

레버 1바퀴 잡기와 2바퀴 초필살기를 지닌 장기에프 비슷한 잡기 캐릭터이지만 버튼 세개를 동시에 눌러 나가는 무적 대공기 '토마호크 잭', 난무계열 초필살기인 '아틀라스 록 버스터'를 지니고 있어 타격 쪽도 제법 충실하다. 파워가 좋아서 성능면에서는 3강의 바로 뒷자리쯤에 위치한다. 모든 버튼으로 잡기가 가능하고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잡기를 하면 연타잡기를 할 수 있어 잡기가 꽤 다채롭지만 혼자만 대시/백대시가 둘다 없다는 시스템상의 페널티가 있고 쓸만한 돌진기도 없는데 기동성은 최하급이라 일부 니가와캐 상대로는 답이 없다. 토나오는 니가와를 자랑하는 사이조 상대로는 0:10이라는 소리도 들으며, 본게임의 대표적인 약캐인 알시온으로도 의외로 해볼 만하다. 기본기도 보기보다 리치가 그리 길지 않아 니가와 앞에서는 첩첩산중. 대신 피엘은 장풍을 가지고 있지만 성능 자체는 어정쩡해서 상성상으로 우위이며 라일라같은 인파이트 캐릭터에게는 저승사자다.

얼핏 보면 멀쩡한 인간인 것처럼 보이지만 멀쩡한 바지의 허리부분을 잘라버려서 마치 허벅지 양말처럼 만들어놓고 엉덩이를 노출하고 다니는 미친 변태다.

캐릭터의 원형은 '천린의 서 시카고'에 있던 '레드 기가스'라는 캐릭터. 이름만 바꾸었고 외형이나 기술, 설정, 배경 컨셉트 등은 쇼와 마찬가지로 거의 그대로 물려받았다. 이름은 복제 버전 쪽이 가져갔다.

1.6. 알시온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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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이집트
격투 스타일: 파라오체술
캐치프레이즈: 영원한 잠에서 깨어난 복수의 왕자(永き眠りより目覚めた復讐の王子)
나이: 4038살(추정)
신장: 209cm
체중: 55kg

무덤에 4000년동안 봉인되어 있던 고대 이집트 소국의 왕자. 아버지에게 왕위를 물려받기 전날, 사악한 의지를 지닌 자에게 빙의된 신하 한 사람이 부왕을 살해했다. 왕의 자리를 찬탈당한 알시온 3세는 선대 왕의 미라와 함께 무덤에 봉인당했다. 긴 세월 끝에 봉인에서 눈을 떴을 때 알시온은 그 사악한 의지를 지닌 자의 파동을 느끼고 그 파동이 느껴지는 격투대회 'FIST'에 참가한다.

달심처럼 팔 다리가 늘어나고 텔레포트, 이상한 가스 등을 쓰는 '파라오 체술'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워낙 강렬한 개성 덕에 위에 적어놓은 비장한 스토리 같은 건 어쨌거나 상관없이 게임을 대표하는 괴캐로 취급받는다. 성능면에서는 견제형 캐릭터 주제에 상대의 접근을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 달심처럼 원거리 기술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장풍도 나가다 마는 중거리형이라서 견제전에선 답이 없다. 그나마 원거리일 때는 나은 편이고 상대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그때부터는 정말로 할 게 없어진다. 안그래도 러시가 막강한 게임인데 대공기나 무적기가 없다. 초필살기도 둘다 구리다. 결국 피엘 다음 가는 양대 약캐.

'천린의 서 시카고' 시절에도 등장하던 캐릭터로 피엘과 마찬가지로 이름까지 포함해서 거의 모든 컨셉트와 설정을 그대로 프로토타입에서 재활용한 케이스.

1.7. 라일라 에스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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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브라질
격투 스타일: 자기류
캐치프레이즈: 숲을 사랑하는 와일드 하트(森を愛する ワイルド・ハート)
나이: ?살
신장: ?cm[3]
체중: ?kg

야성미가 넘치는 브라질 여성 격투가. 브라질의 여걸족 출신이다. 정글의 사냥꾼으로 원숭이처럼 나무를 오를 수 있고 표범보다 빠르게 달릴 수도 있다. 어느날 숲의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은 라일라는 족장에게서 "평화를 어지럽히는 커다란 그림자가 동쪽에 있다"라는 말을 듣고 족장이 말한 동쪽 땅을 향해 여행을 떠났다. 험난한 여행 끝에 도착한 곳은 'FIST'가 막 개최되려는 대회장. 그리고 라일라는 얼떨결에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캐릭터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여자 블랑카. 외모 뿐만 아니라 기술과 커맨드마저 어딘가 모르게 블랑카스럽다. 걷는 속도는 느리지만 점프가 빠르고 돌진기 성능이 뛰어난 것도 딱 빼도박도 못하는 블랑카다. 다만 기본기 연타캔슬이 안 되고 캔슬이 먹는 특수기도 없는데가 커맨드가 모으기 계열이라 연속기가 취약해서 성능은 중캐 정도. 굳히기나 가드 붕괴 쪽으로도 그다지 성능이 높지 않다. 단, 한방한방이 그야말로 똥파워인 데다가 파고들기 성능만큼은 매우 높고 장풍기의 대응 능력이 높아서 장풍계가 강력한 상위 4인을 상대로도 그럭저럭 해볼 수 있는 미묘한 성능. 다만 잡기 기술과 강력한 파워로 무장한 콘도르에게는 매우 불리하다. 외모도 예쁜 듯 안 예쁜 듯 묘한 캐릭터로[4] 티아는 그녀를 이기면 "그렇게 다물고 있으면 보통의 여자인데..."라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날린다.

캐릭터의 원형은 '천린의 서 시카고'에 있던 '비르고 산드라'라는 캐릭터. 이름은 복제버전 쪽이 가져갔다. 기본적으로 여자 블랑카(.인 건 똑같지만 은근히 외형이나 설정이 많이 바뀌었는데 프로토타입의 비르고는 국적부터 브라질이 아닌 멕시코였고 웬 호랑이 가죽 레오타드를 입고 있었다. 멕시코에 호랑이가 살던가 포스터를 보면 얼굴도 흉악했는데 인게임에서 나오는 얼굴은 그래도 좀 나은 편. 캐릭터를 상당부분 재구축한 관계로 기술이 현재와 꽤 다른 편이었다.

1.8. 티아 랑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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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1671795-tia_langray.jpg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reakers_03_Tia.gif

국적: 대만
격투 스타일: 킥복싱
캐치프레이즈: 아름다움을 숨긴 최강의 무희(美しさを秘めた最強の舞姫)
나이: 18살
신장: 164cm
체중: 비밀

그나마 이 게임이 낳은 최고의 인기 캐릭터. 덕분에 본작 출연진에서 쇼와 함께 별도 문서가 존재한다.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티아 랑그레 문서를 참조.

1.9. 토비카게노 사이조(飛影 才蔵)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reakers_04_Saizo.gif

국적: 일본
격투 스타일: 이치몬지류 인술(一文字流忍術)
캐치프레이즈: 미쳐날뛰는 복수의 불꽃!(猛り狂う復讐の炎!)
나이: 32살
신장: 175cm
체중: 58kg

브레이커즈 리벤지에 추가된 캐릭터. 인술을 사용하는 닌자로 어느 날 밤 밀명을 받고 마을을 떠났다 돌아오니 마을은 피바다가 되어있었고 일족들은 모두 살해당해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살해당한 일족이 피로 쓴 '백호'(白虎)라는 글자를 보고 원수가 황바이후임을 안 사이조는 일족의 원한을 갚기 위해 격투대회 'FIST'에 참전하였다.

성능면에서는 개캐. 리 다오룽을 제치고 3강의 일각으로 올라선 캐릭터로, 대시 속도가 빠르고 트리키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장풍기인 '비룡'은 약/강에 따라 성능이 다른데 강은 완전근접상태만 아니라면 가드당해도 사이조가 유리하다는 말도 안 되는 성능의 폭탄이고 약은 2단 판정이라 장풍 상대로 일방적으로 관통해서 때릴 수 있는 역시 말도 안되는 성능의 수리검.

이 기술 덕에 원거리전에서의 사이조는 무적이다. 머리카락으로 상대를 찌르는 '야차발'은 무적시간이 길어서 대공, 돌진에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막히면 죽음인 대신 초필로 캔슬 가능하기에 리스크에 걸맞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으며, '원월참'은 대공기 겸 공중콤보 시동기로 역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기도 좋아서 어지간한 무적대공기를 능가하는 개같은 대공성능의 점프C로 미칠듯한 니가와 성능을 자랑하며 점프D는 쇼와 맞먹는 역가드 성능을 자랑하고 기술에 스턴치가 높게 적용되어있는지 사이조로 몇대 두드려 패다보면 바로 스턴이 떠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확실히 스턴을 잘 띄우는 편. 닌자답게 이동속도나 공격속도도 엄청나게 빠르고 기본 화력 자체는 낮지만 약공격 연타에서 대공기인 원월참으로 띄우고 초필로 연결할 수 있고 구석에서는 초필 후 초필을 넣을 수 있는 등 연계능력이 매우 높아서 공격력도 실제로는 강하다. 중캐 이하는 쇼나 티아 이상으로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는 캐릭터로 구3강이었던 다오룽도 사이조 상대로는 미친 비룡의 성능 때문에 사이조가 수리검만 던지고 있어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노력하면 쇼나 티아 상대로도 그럭저럭 가능성이 있는 콘돌의 경우 사이조 상대로는 농담삼아 0:10 소리를 들을 정도의 개캐. 쇼사마나 티아 정도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데 그 둘에 대해서도 사이조가 딱히 불리한건 아니라서... 또한 무상성 캐릭터인 쇼 상대로도 상성상 유일하게 호각을 이룰수 있는 캐릭터다.

===# 황바이후(黄 白虎) #===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Breakers_10_BaiHu.gif

국적: 홍콩
격투 스타일: ?
캐치프레이즈: 그 등에 어둠을 걸친 최강의 권성(その背に闇をまとう最強の拳聖)
나이: ?살
신장: ?cm
체중: ?kg

이 게임의 최종보스. 육체는 다오룽의 부친이지만 그 정체는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난 사악한 사념이 다오룽의 부친을 살해하고 육신을 차지한 것이다. 다오룽은 한국사람이라며 왜 부친은 홍콩사람...[5] 대회의 개최자이자 황 재벌의 수령이기도 하다. 최종보스답게 압박스럽게 강하고 카리스마도 있긴 한데, 어딘가 모를 쌈마이한 분위기가 철철 넘치는 게 참 미묘하다. 최종보스의 간지를 보여주는 통상기, 필살기 모션과는 전혀 안어울리는 쌍절곤을 꺼내 붕붕 휘두르는 초필살기가 참으로 깬다... 이 게임의 쌈마이한 분위기를 가장 잘 드러내는 캐릭터.

브레이커즈 리벤지에서는 대전시에만 커맨드입력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데, 당연히 성능은 쇼사마 이상의 사기캐. 특히 모든 기술이 버튼 동시입력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반응해서 즉각 쓸 수 있다는 점이 사기적이다. 다만 선택방법이 좀 특이한데,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1P와 2P가 레버를 동시에 위로 올리는 공동작업이 필요하다. 당연히 상대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일방적으로 선택해서 학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조건을 만족시키면 높은 확률로 사이조 옆에 바이후가 셀렉트 창에 뜬다. 그래도 안된다면 한번 더 해보거나 동시에 위를 연타를 하면 바로 사이조 옆에 뜬다. 또한 바이후는 컬러가 단일 컬러 하나뿐이라 바이후 VS 바이후인 경우에는 양쪽이 똑같은 컬러로 뜨며 CPU 전에서의 복제캐릭터도 등장하지 않는다.

네오지오 CD판 브레이커즈에서는↑+스타트로 간단하게 고를 수 있다.

캐릭터의 원형은 '천린의 서 시카고'에서 '도스토프'(Dostov)라는 이름의 캐릭터였던 것을 디자인을 정리해 활용한 것이라고 대부분의 해외 브레이커즈 관련 문서에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프로토타입의 최종보스인 '천린권왕' 웡 슈후(Wong Shiu-Hwu)가 원형인 것으로 보인다. 황(黄)을 홍콩식으로 표기하면 Wong이 되는 걸 생각하면 역시 연관이 있다. 다오룽의 원형인 박동신의 아버지라는 설정도 이때부터 있었고 외모도 좀 다듬어지긴 했지만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천린권왕 시절에는 지금의 이집트의 사념이라는 설정이 없어 그냥 '천린의 서를 가지고 싶으면 나를 쓰러뜨려봐라' 하는 중국권법 아저씨였고 아들(?)과의 VS 대사도 브레이커즈에서는 "네 아비의 몸을 쓰는 나를 쓰러뜨릴 수 있겠느냐."라고 다오룽을 조롱하지만 천린의 서에서는 박동신이 천린권왕이 아버지라는 것을 몰랐다가 알고 놀라는 정도. 쌍절곤을 휘두르는 필살기도 프로토타입 시절부터 있었다.

2. CPU전용 캐릭터

CPU전용 캐릭터는 동캐릭터 대전을 할 때만 나온다. 다만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에서 동캐릭터 대전을 한다고 도전자가 이 캐릭터들을 선택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주로 브레이커즈의 프로토타입이었던 '천린의 서 시카고'에서 해당 캐릭터의 원형이었던 캐릭터의 이름을 가져다 붙인 경우가 많지만 그냥 뜬금없이 대충 갖다붙인 듯한 설정의 캐릭터도 있다.

누가 보석을 소유하고 있다는 둥 하는 이야기 역시 천린의 서 시카고 시절의 설정이 남아있는 것이지만, 당시에는 이 보석이 스토리의 핵심이었으나 브레이커즈에서는 폐기된 설정이라 별 의미가 없다. 면면을 살펴보자면 대체로 그냥 일반인인데 어떻게 세계적인 격투대회 출전자들과 맞다이가 가능한지는 불명. 그보다 신경쓰면 지는거다. 외모나 성능은 그냥 색깔놀음한 원본 캐릭터에 이름만 바뀐 것. 참고로 최종보스인 황바이후는 CPU 전용 캐릭터에 대응하는 캐릭터가 없다.

2.1. 사와무라 진(沢村 陣)

국적: 일본

쇼의 복제 캐릭터. 쇼나 다오룽보다 연상이며 일본 밴드 TUBE의 팬이다. 또한 가라테를 배우며, 도장에서 수행 중이다. 모 게임업계에 근무 중.

2.2. 왕류카이(王 劉凱)

국적: 중국

다오룽의 복제 캐릭터. 다오룽과와 관계는 외모, 기술 외엔 전혀 없으나 여자친구한테 차인 것이 다오룽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성우지망생인 중국인 청년.

2.3. 조르주

국적: 프랑스

피엘의 복제 캐릭터. 이쪽은 진짜 프랑스 국적이다. 이탈리아 여행 중 도둑을 당한 경험 때문에 이탈리아를 혐오한다.

2.4. 자바

국적: 사우디아라비아

마헐의 복제 캐릭터. 명랑한 정육점 아저씨며 그의 칼은 정육점용 장사 도구다. 직업윤리는 엿바꿔먹었다.

2.5. 레드 기가스

국적: 미국

콘도르의 복제 캐릭터. 조상이 콘도르와 같은 부족 출신이었던 관계로 콘도르와는 먼 친척 관계. '대지의 보석'이라는 물건을 소유하고 있다. 원본은 브레이커즈의 프로토타입 '천린의 서 시카고' 시절 콘도르의 설정.

2.6. 아토움

국적: 이집트

알시온 3세의 복제 캐릭터. 고대문명 마니아로, 싸울 때 본인의 미라 분장을 하며, 그 상태에서 파라오 체술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사실은 알시온3세의 자손이라서 혈통빨로 파라오 체술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

2.7. 셸리 탈라

국적: 태국

티아의 복제 캐릭터. 여성 킥복싱 챔피언으로써 과거엔 티아의 오빠와 싸운 적도 있었다. 현지에서는 유명인사. '물의 보석'이라는 물건을 소유하고 있다. 원본은 브레이커즈의 프로토타입 '천린의 서 시카고' 시절 티아의 설정과 이름. 국적은 원래 프로토타입에서는 티아와 동일한 대만이었는데 태국으로 변경되었다.

2.8. 비르고 산드라

국적: 브라질

라일라의 복제 캐릭터. 어렸을 적 고아가 되어 숲 속에서 커다란 뱀에 의해 길러졌다. '녹색의 보석' 이라는 물건을 소유하고있다. 그리고 산드라는 라일라가 사는 마을의 이름이기도 하다.[6] 원본은 브레이커즈의 프로토타입 '천린의 서 시카고' 시절 라일라의 설정. 다만 국적은 멕시코에서 브라질로 변경되었다.

2.9. 유키카게(雪影)

국적: 일본

토비카게 사이조의 복제 캐릭터. 닌자인지 단순한 닌자 오타쿠인지는 자세한 사항 불명.[7]
[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소닉붐 저축시간 좀 줄여준 것 가지고 가일이 순식간에 망캐에서 개캐로 자리를 바꾼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저축계 캐릭터에게 모으는 시간의 길이는 캐릭터의 성능을 크게 좌우한다. [2] 대전 격투 게임계 최초의 한국인 캐릭터인 아랑전설 2 김갑환만 해도 원래 SNK에서 이름을 '김 하이폰'이라고 지으려다가 SNK를 방문했던 한국인이 '그런 이름은 한국에 없다'라고 지적하여 협력사인 김갑환 회장의 이름을 대신 쓴 일화가 남아있을 정도. 김갑환 회장이 직접 지적했다는 소문이 퍼졌는데, 본인이 그런 기억 없다고 부정한 적이 있다. [3] 외모를 보았을 때 190cm 이상으로 여겨진다. [4] 우락부락한 근육질에 산발이지만 얼굴은 꽤 미형이고 거유다. 승리포즈가 은근 귀엽다. [5] 일단 한국어 독음으로 읽으면 '황백호'라는 한국 이름이 되기는 한다. 그리고 애초에 육신을 빼앗았을 뿐이지 신분까지 다오룽의 부친의 것을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이집트 출신인데 중화권 이름인 것도 이상하다... 홍콩인으로 신분세탁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6] 그래서인지 라일라에게 승리하면 넌 어느 부족 출신이길래 내 마을에서 얼쩡대냐며 조롱을 하는 듯한 대사가 나온다. [7] 이게 캐릭터 소개문에 적힌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