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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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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설정
2.1. 허수의 나무, 양자의 바다2.2. 종언의 고치2.3. 붕괴
2.3.1. 율자2.3.2. 망자2.3.3. 붕괴수
2.3.3.1. 네임드 붕괴수
2.3.4. 인공 붕괴
2.4. 신의 열쇠2.5. 성흔
3. 등장 단체
3.1. 천명
3.1.1. 천명의 세 가문3.1.2. 발키리 제도
3.1.2.1. 발키리 부대 목록
3.2. 네겐트로피
3.2.1. ME사
3.3. 요르문간드3.4. 불을 쫓는 나방
3.4.1. 융합 전사(퓨전 솔저)3.4.2. S.A.V.E 계획
4. 기타 설정5. 스토리 연표

1. 개요

붕괴3rd 공식 유튜브 세계관 소개 영상
붕괴3rd의 설정을 설명하는 문서.

2. 주요 설정

2.1. 허수의 나무, 양자의 바다

파일:hk3rd-20221125-155018-0007-DvKmgm6A.png
파일:hk3rd-20221125-155009-0006-Q2DDaVYx.png
파일:hk3rd-20221125-155021-0008-Q32UbEcW.png
허수의 나무 양자의 바다(거품 우주)

허수의 나무는 HoYoverse 세계관의 모든 우주를 아우르는 개념이자 존재이다. 허수의 나무에는 여러 우주들이 존재하며, 이 여러 우주들은 '가지'라는 이름으로 갈라져 있다.[1] 허수의 나무는 이 각각의 '가지'들이 양자의 바다에 맞설 능력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붕괴의 신(붕괴의 의지)이라고 칭하는 존재를 만들었고, 이 존재가 내리는 시련이 바로 붕괴현상이다.

이 붕괴 현상에 저항하지 못하거나 그럴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세계는 양자의 바다로 버려지며, 거품 우주라고 설명된다.[2]

허수의 나무가 양자의 바다에 맞설 능력을 시험하는 이유는, 양자의 바다는 무한히 팽창하려는 성질을 지닌 반면, 허수의 나무는 그런 양자의 바다를 빨아들여서 성장하는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지녀 세계의 균형을 유지한다. 고로 허수의 나무의 가지가 양자의 바다에 맞설 능력이 없다면 양자의 바다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허수의 나무는 끊임없이 가지를 만들어내고, 썩은 가지를 도려내듯 붕괴 현상을 통해 부족한 '가지'를 탈락시키는 것이다.

2.2. 종언의 고치

파일:hk3rd-20230316-121111-0001-FHdyWxkP.jpg
사실 붕괴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종언의 고치다. 정확히는 허수의 나무가 붕괴라는 시련을 주는 건 맞지만 고치의 개입으로 붕괴가 변질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붕괴수, 율자는 종언의 고치에서 온 것이다. 또한 붕괴의 신(붕괴의 의지)의 정체는 구문명의 AI '프로메테우스'로 현문명의 율자의 강림 순서를 구문명과 맞추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종언의 고치를 만든 제작자는 모종의 목적을 위해 종언의 율자에게 시간의 권능을 주고 목적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윤회시키고 있었다고 한다. 구문명이 멸망했음에도 거품 우주가 안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

제작자의 목적은 알 수 없지만 케빈은 제작자가 자신의 동류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종언의 고치를 운명 제어 장치라고 표현했다.

네겐트로피는 종언의 고치는 유일한 허수 특이점이자 율자 코어로 그것이 다양한 차원에 투영됨으로써 서로 다른 율자의 권능이 현실에 연속적으로 나타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율자는 종언의 그림자라고 하며 율자의 탄생은 현실에 대한 붕괴의 포옹으로, 차원의 차이가 너무 커서 포옹이 오류가 됐다고 한다. 그래서 종언의 율자가 시간의 권능을 받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포옹의 답을 찾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2.3. 붕괴

작중에서 두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1. 발전하는 문명을 멸하려는 의지.
2. 1번에 의하여 발생한 대규모 재앙, 사건

위의 세계관 설명 영상에서도, 자막으론 둘다 '붕괴'로 표기하지만, 더빙 상으로는 1번은 Honkai, 2번은 Honkai Eruption으로 구분해서 부르고 있다.[3] 앞에 1차/2차 같은 차수가 들어갈 경우 2번 의미이며, 붕괴(2)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붕괴(1)의 영향은 질병이나 자연재해 등의 형태로 나타나 꾸준히 인류를 위협해왔다.

인간의 문명과 기술이 발전할수록 붕괴도 강력해져 더 큰 붕괴현상이 일어난다. 이미 5만 년 전에 문명을 한 번 멸망시켰던 전례가 있으며 살아남은 당시의 기술이 가끔 발견되긴 하나 현재의 기술로 분석할 수 없는 오버 테크놀로지.

붕괴 현상이 일어나면 해당 구역 내 붕괴능(붕괴 에너지) 내성이 없는 평범한 사람은 모조리 망자[4]로 변하고 붕괴수들이 출몰하며 심할 경우 그들을 다스리는 초현실적인 능력을 가진 율자가 탄생하기도 한다. 율자가 탄생한 붕괴의 경우 제X차붕괴라고 부른다.

반면 꼭 저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붕괴도 있다. 대표적으로 15세기에 사람들을 대량 학살한 흑사병. 이처럼 붕괴는 사람을 망자로 만들고 붕괴수를 만드는 것만이 아닌 역병, 자연재해, 초자연적인 현상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영어로는 Honkai(혼카이)라고 표기하는데, 붕괴(일반명사)는 일본어로 호우카이(ほうかい)로, Honkai는 틀린 표기. 고유명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판에서는 영어로 표기할 때는 올바르게 Houkai로 표기한다.

2.3.1. 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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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망자

망자는 인간이 붕괴 에너지(붕괴능)에 피폭되어 변이한 일종의 좀비로 몸은 하얀색에 가까울 정도로 창백하며 인간에게 공격성을 띤다.

망자의 발생은 주로 붕괴가 발생하게 되면 그 지역의 인간 중 붕괴에 저항이 없는 일반인은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그 중 붕괴능에 일부 저항이 있지만, 붕괴능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 인간은 망자화해서 활동하게 된다. 붕괴 현상은 주로 문명의 발달과 함께 하기에 도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5] 인구에 비례해 증가는 만큼 만화에서는 흔한 좀비물처럼 항상 떼거지로 등장한다.

흔한 좀비와 다르게 붕괴능이라는 에너지의 침식을 통해 발생을 하는 만큼 감염등의 기타 요인으로는 망자가 되는 경우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망자로 변이되는 단계는, 고농도의 붕괴능에 접촉된 경우 접촉이 많이 된 부분의 피부가 흰빛으로 침식되며 붕괴능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신체 여러 곳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의식과 신체의 주도권을 잃는 것은 아니나 점차 성향이 흉폭해 지며, 대뇌의 붕괴능 침식을 거칠 경우 의식 없이 공격만 반복한다.

민간인 망자는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공식 만화에서만 등장한다. 아직 설정이 정해지기 전이어서 그런지 앞서 말했듯 게임 디자인의 망자는 나온 적이 없으며 카메오로 붕괴학원2의 몹이 망자로 등장한다. 이쪽은 게임 쪽과 달리 무기도 없고 지능도 없고 그냥 좀비.

발키리는 붕괴능을 다룰 수 있는 성흔을 몸에 이식했기 때문에 붕괴에 대적할 수 있는 대신 붕괴능이 안에서부터 서서히 침식해간다. 성흔의 부작용으로 발키리의 평균 수명은 매우 낮으나 그 중 아주 적은 확률로 망자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명예롭게 주위의 동료 발키리가 처리해 주는게 관례이다.

2.3.3. 붕괴수

붕괴수는 붕괴능을 다루는 괴수를 모두 칭하는 말이다. 망자와 유사하게 붕괴능에 영향을 받은 동물이 변이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붕괴 현상과 함께 태어나는 이형의 생물로 인간에게 공격적이며 크기도 큰 편이다.[6]

망자와 유사하게 기본적으로 피부의 색은 하얀색이지만, 붕괴능의 영향으로 몸체 군데 군데 분홍색의 붕괴능 결정이 존재한다. 하지만 뚜렷하게 정해진 모습이 없으며 매우 다양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7]

붕괴수는 약간의 차이를 토대로 급이 나누어지지만, 대부분은 구 문명의 유산을 토대로 천명이 임의로 지은 명칭으로 붕괴수 끼리의 차이는 언급되지 않는 편이다.[8] 다만 챕터 40에서 후카의 설명에 의해 돌진급이 최하급이라는 것만 언급되었다.

붕괴수는 인간을 먹으면 더 강해진다는 언급이 있다.[9]
2.3.3.1. 네임드 붕괴수

리메이크 이전 설정 중엔 심판급 붕괴수에 대응하는 아포칼립스급(심판급) 병기로 월광왕좌가 언급된다. 몇 주만에 미국 본토를 전멸시킬 수 있다고.

2.3.4. 인공 붕괴

인간에게 붕괴수의 유전자를 이식할 경우 인간도 붕괴수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14] 이러한 자들을 구문명에서는 '융합 전사(퓨전 솔저)'라고 칭했으며, 이들이 붕괴수의 힘을 개방하여 붕괴수의 인자가 드러나는 형태, 혹은 붕괴수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인공 붕괴'라고 칭한다.

대표적인 예로 과거의 낙원을 통해 등장하는 융합 전사가 이에 해당한다. 융합 전사들은 전부 붕괴수 유전자의 영향으로 인공 붕괴를 지니고 있으며, 인공 붕괴를 발생시킬 경우 융합된 붕괴수의 외형으로 변화하여 그 능력을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15] 케빈 카스라나와 MEI의 인공 수정을 통해 탄생한 카스라나 일족의 경우 인공 붕괴 능력이 유전되기도 한다.[16]

붕괴수의 인자를 가지게 된 인물들은 노화가 굉장히 느려진다. 다만 개인차가 존재하며, 인공 붕괴를 유전을 통해 자연스레 얻은 카스라나 일족의 경우엔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는 노화 속도를 보이기도 한다.

다음은 작중 등장하는 붕괴수의 유전자를 이식한 인물의 목록이며, 인공 붕괴 형태가 가능하다고 작중 내외에서 언급되거나 그 형태가 등장한 인물은 볼드체로 표기한다.

2.4. 신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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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성흔

구 문명 MEI 박사가 붕괴에 대항하기 위해 남긴 유산으로, 그 정체는 구문명의 기술을 담아 놓은 "허수 공간"으로 이어 주는 하나의 포탈. 양자 정보 표현의 일종으로 후대를 위해 일부 생존자들에게 MEI가 유전자에 심어놓았다. 그래서 현 문명의 인류 중에선 자연스럽게 성흔을 발현시키는 사람들이 종종 등장한다고 한다.[23]

이 성흔의 구조는 공식 만화 감해편에서 알 수 있는데, 성흔을 온전히 각성 시켜 붕괴에 대항 하고자 한 X-10 실험에 제레가 자발적으로 참가하면서 성흔의 기본적인 효과가 설명된다.[24][25] 성흔을 보유하고 있으면 붕괴능을 통해 원자 단위로 물체를 조종하는 것을 넘어 쿼크 단위로 물질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며, 허수 공간과의 연결과 양자 공간 속 보관되어 있는 물질을 꺼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다만, 붕괴능 침식에 대해서는 면역을 보유하게 되는 대신 과도하게 힘을 사용할 경우 양자화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26]

성흔은 기본적으로 유전자 단위로 신체에 존재하며, 붕괴능의 결정이 고체화 되기에 신체 표면에 문신과 같은 형상이 들어나게 된다. 그런 만큼 붕괴능에 적성이 없는 평범한 사람은 붕괴의 힘에 견딜 수가 없기에 노출되면 '망자화'[27]하게 되어 마치 좀비 같은 형태로 변화하거나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생물 몬스터처럼 변하게 된다. 그러나 특정의 인간들은 성흔을 통해 붕괴능을 다루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며, 붕괴능에 노출되어도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성흔의 특징은 율자 코어와 어느 정도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을 다수 갖고 있는데, 공식 만화 성흔의 비밀편에 따르면 성흔의 강도가 상승한 고순도의 성흔은 율자 코어 레벨의 붕괴능 저장과 사용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성흔의 특징은 허수 공간과 연결이 가능한 양자 포탈의 일종으로 율자 코어처럼 붕괴능을 저장하고 사용하는 효과가 존재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허수공간의 붕괴능을 구현화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율자 코어와는 달리 물질을 원자 단위로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성흔의 구성 역시 율자 코어처럼 유전자 단위로 쪼개어 존재하지만, 율자의 몸에서 나올 경우 형태를 갖추는 율자 코어와는 달리 고순도의 결정이 신체에 생성 되는 것으로 나온다.

이와 같은 성흔은 매우 희귀하게 태생적으로 성흔을 각성 하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제레 발레리나 레이븐이 성흔을 발현 시켜 각성하는데 성공한 인류로, 이 같이 성흔을 각성 시키는 인류가 종종 등장하는 것으로 언급된다.[28] 다만 기본적으로 발현자의 수가 매우 드물며, 그 마저도 쉽게 유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29] 그런 만큼 천명의 발키리들은 주로 성흔 인자를 추출해 배양하는 방식으로 만든 인공 성흔을 이식해 발키리가 된다. 유전자에서 획득하는 것이 가능한 성흔 인자는 굉장히 극 소수이기에 인공 성흔은 대대적으로 계승되어 다수의 샘플 확보가 가능한 카스라나 가문의 성흔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

다만, 인공적으로 생성된 성흔은 표본이 적으며, 구조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해 단순 복제품이기에 오리지널에 비하면 붕괴능 저장 용량을 포함해 기본적인 성능이 낮으며, 사용자의 생명을 극도로 단명 시킨다는 단점이 존재한다.[30] 주로 천명에서 인공적으로 성흔을 이식한 여전사들이 발키리가 되지만, 지속적으로 성흔으로 부터 붕괴능에 침식을 받기에 막바지에 가면 그 자리에서 불타고나 망자화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31][32]

인게임 상으로는 널리고 널렸으며 심지어 갈아 끼면서 바꿀 수도 있지만, 실제 스토리 상으로는 한번 이식하면 쉽게 바꾸거나 하기는 힘든 것으로 묘사 된다. 무라타 히메코가 시한부 컨셉인 것도 성장이 다 끝난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성흔을 이식한 것과 성흔과의 상성이 좋지 않은 부작용 때문이며, 외전 헌원편에서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자연 성흔을 찾기 위해 탐색을 나간 것으로 키아나가 이야기한다.

한편 성흔은 단순히 부적이나 대붕괴 물품같은 용도로만 쓰이는 것이 아닌 다른 기능도 보이고 있는데, 과거나 가상의 상황을 연출하는 매트릭스 공간과 마찬가지로 성흔 자체가 특정한 기억을 담고 있으며 가상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3] 구 문명 시대의 도구들의 기능들이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하는 면이 있는 만큼, 성흔도 추후 스토리 전개를 통해 단순한 공간재현만이 아닌 다양한 기능이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34]

과거의 낙원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성흔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초기에 구상한 성흔 계획은 붕괴수 유전자를 이식하는 메타모르피 수술의 연장선으로 현 문명의 인류를 퓨전 솔저로 변화 시키기 위해 뫼비우스 박사가 구상한 작품이였다.[35] 하지만, 인공 붕괴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보다 인공 붕괴에 더욱 가까워지게 구상이 되어 있어 위험성을 사유로 폐기 되었다. 그렇게 폐기가 된 성흔 프로젝트의 골자를 토대로 Mei 박사가 뫼비우스의 도움으로 다시 개량해 완성한 것이 현재의 성흔으로 밝혀졌다.[36]

3. 등장 단체

3.1. 천명

파일:5db1-irtymmw0433681.jpg
天命 / Schicksal [37]

붕괴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각각 기사, 주교, 성녀를 대표하는 카스라나, 아포칼립스, 샤니아트 세 가문이 힘을 합쳐 설립된 기관. 9장을 넘어 메인스토리 EX-2 시점에서도 붕괴 관련 단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거대한 기관이다. 주요 본거지는 아시아와 유럽.

무인기갑 기술이 발달한 네겐트로피와는 다르게 소녀의 몸에 붕괴능을 심어 그 힘을 이용하여 싸우는 발키리 기술이 발달해있다. 네겐트로피에 비해 기계 쪽은 뒤떨어지나 생명과학 쪽은 더 발달해 있다는 듯.

사실 초기에는 카스라나나 샤니아트 가문의 붕괴능에 내성을 가진 재능 있는 몇몇만이 발키리로 싸웠고 자연적으로 각성한 인물들 외에 사람에게 붕괴능을 심는 것은 정의를 관철하던 카렌이 극구 반대할 정도로 인체실험 취급이었다.[38] 카렌 카스라나가 검은 상자[39]를 들고 탈주한 것도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는 인물들을 후천적으로 발키리로 만들어 싸움으로 끌여들인다는 계획에 반발했기 때문.

결국 카렌이 여행 도중 야에 사쿠라를 만나 일에 엮이면서 어떻게든 싸워가기로 마음을 먹으며 천명기관으로 복귀했고 이 이후로 500년간 오토 대주교가 천명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붕괴를 이용해 붕괴에 대항하는 쪽으로 노선이 변경된다. 평범한 사람에게 붕괴 항체를 심어 붕괴에 대응 가능한 발키리를 양산하는 것. 물론 대부분의 발키리들은 저 수술을 받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크게 줄어들지만 어차피 늙어 죽기전에 붕괴수와 싸우다가 죽으니까 지도부는 이런 부작용을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40]

테레사 외전에서 오토는 까다로운 붕괴수나 율자를 발키리로 시간을 끌게하고 전술 붕괴 미사일[41]로 함께 폭사시키는 식으로 대처, 양산한 발키리를 소모품처럼 써 온다. 그렇게 동료들을 잃어오다 친우 세실리아까지 잃게 된 테레사 아포칼립스가 오토에게 정면으로 반발하게 되고 결국 오토는 발키리들의 인권 및 복지를 위해 교육 기관을 설립하게 되는데 그것이 성 프레이야 학원.[42][43]

오토에 의해 일어난 키아나의 율자 각성 및 대붕괴로 테레사 휘하의 극동 지부가 천명을 이탈했으며, 요르문간드가 대두한 것을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쪽으로 가다가, 오토 주교와 요르문간드 수장 케빈과 정상회담 끝에 붕괴에 대항하는 천명-요르문간드 연합군이 결성되었지만 이후 오토가 사망하고 테레사가 주교가 되었고 천명과 네겐트로피가 성흔 계획을 주도하는 요르문간드와 대립되었기 때문에 연합의 의미가 없어졌다.

미래 시점인 붕괴후서에서는 천명과 네겐트로피가 연합하고 조직이 개편되었다. 테슬라와 아인슈타인 등의 네겐트로피 간부들도 다시 천명으로 복귀했다.

3.1.1. 천명의 세 가문

일찍이 천명을 세운 세 가문들.
천명의 세 가문
파일:Schicksall.jpg
왼쪽부터 아포칼립스, 샤니아트, 카스라나.

아포칼립스
주교를 대표하는 가문으로 시작의 3가문 중 유일하게 붕괴에 저항하는 능력이 아예 없다. 다만 정치적 영향력이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니콜라스와 사브리나 사이의 혼인을 통해 샤니아트 가문과는 혈연으로 맺어져있다.[44]
샤니아트
성녀를 대표하며, 강력한 붕괴 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지금까지 모두 여성만이 공개되었다. 가문 자체가 여러모로 비밀에 싸여 있어 시초는 물론 능력까지도 베일에 쌓여 있다. 샤니아트 가문과 연관된 가장 큰 베일은 샤니아트 가문의 시조와 성흔의 존재가 있다. 샤니아트 가문의 등장은 천명 데이터 베이스에 적힌 내용에 따르면 1497년, 카렌이 죽은지 20년 뒤로 나와있지만, 천명의 데이터 베이스는 오토가 의도적으로 조작한 내용으로 가득하며, 메인스토리에서는 오토 이전 세대부터 존재하던 가문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샤니아트 가문 자체는 이전부터 있던 가문있었지만 오토의 실험과 연관성이 있을 떡밥이 존재한다. 샤니아트 가문은 신의 열쇠 백화흑련을 대대적으로 계승해 온 것으로 언급된다. 메인 스토리 26 챕터에서 샤니아트 가문에 백화흑연을 제어하는 능력은 점차 혈통이 너무 희미해져서 오토 본인과 큰 차이가 없다는 언급을 보면, 샤니아트 가문의 성흔은 혈통과 함께 희미해져 1491년 시점에서는 그 능력을 거의 잃어버리게 되면서 백화 흑련의 소유권과 혈통이 크게 변화 한 것으로 보인다.[45]

카스라나
기사를 대표하는 가문으로 붕괴와의 전투에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시민을 보호하는 방패이자 최강의 창으로 언급된다. 카스라나 가문의 특징 중 하나는 카스라나 가문의 혈통이 희미해져도 남자도 붕괴에 대항할 수 있는 성흔이 유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며, 카스라나 가문의 시조의 영향으로 선천적으로 높은 붕괴능 적성과 비활성화 되어 있지만, 퓨전 솔저로 각성이 가능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의 열쇠 샤마시의 심판을 대대적으로 관리해오며 계승해온 가문으로 세 가문 중 제일 내력이 많이 알려져있다.

3.1.2. 발키리 제도

파일:Schicksal.png
S급
발키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등급. 본편 기준으로 딱 세 명 있다.
[ 과거 및 현재 S급 발키리 (펼치기 • 접기) ]
과거
세실리아 샤니아트
테레사 아포칼립스[46]
현재
리타 로스바이세
비앙카 듀란달 아타지나
이소상
A급
숙련된 발키리가 받는 등급. 심사가 엄격하던 2000년 당시엔 6명밖에 없었으나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현재는 소대장 정도의 위치는 기본으로 받는 듯. 성 프레이야 학원의 수석은 이 등급을 받고 발키리를 시작한다. A급을 받는 것은 엄청나게 영예로운 일이다.[47]
[ 과거 및 현재 A급 발키리 (펼치기 • 접기) ]
과거
패트릭 하이스미스
청 리셰
살로메 요카난
슈브 니구라스
시구사와 키라코(시구레 키라)
현재
무라타 히메코
후카
안나 샤니아트
B급
전장에 출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등급. 성 프레이야 학원을 갓 졸업한 발키리들은 대부분 이 등급을 받는다.
그 외의 등급
테레사의 말에 따르면 학원의 교사나 청소부 등 전투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모두 '발키리' 칭호를 받는다. C급 발키리도 있는 듯 보이며 D급 발키리는 사무형 발키리로 보급품 운송, 후방 지원 등을 맡는다고 한다.
3.1.2.1. 발키리 부대 목록

3.2. 네겐트로피

파일:Anti-Entropy00.jpeg.jpg
파일:negen.jpg
逆熵 / Anti-Entropy

이름의 어원은 Negative Entropy의 줄임말. 엔트로피의 반대 의미이다. 영문판에서는 안티 엔트로피(Anti-Entropy)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며, 일본이나 한국판에서도 영어 표기가 나올땐 안티 엔트로피로 표기한다.

천명 기관에서 오토의 방식에 반발한 천명 북미 지부 인물들이 1955년에 탈퇴하고 1957년에 만든 조직. 단 기본적으로 인류를 지키기 위해 붕괴와 맞선다는 목적은 동일해 제2율자 사태 등 이권 다툼을 할 상황이 아닐 땐 천명 기관과 협력하기도 하며, 수시로 협력해야 할 상황이 있는 만큼 대립하는 기관임에도 소속원끼리 커넥션이 이래저래 있다.[51]

절대악 세력은 아니다. 무슨 범죄집단 취급하는 초반과는 다르게 챕터4, 7과 네겐트로피의 과거를 다룬 비주얼 노벨《Anti-Entropy》, 제2차 붕괴편 등을 보면 그 천명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착하다고 볼 수 있는 조직이다.

목표는 완벽히 붕괴를 없애는 것. 1챕터의 월광왕좌도 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작했다. 천명이 붕괴와의 싸움에 전력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으며, 만화에서는 이에 천명을 안에서부터 터뜨릴 계획을 세운다.

지도부가 쿠쿠리아로 바뀌어서 그런지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이 변질되었고, 창공시에 인공 붕괴를 일으켜 메이를 제3율자로 만든 것도 네겐트로피의 소행.[52] 메인 챕터에서는 보석을 추출하기 위해 웬디를 납치하는 등 점점 그들이 혐오하던 오토와 마찬가지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테슬라나 아인슈타인 같은 원년멤버들은 지금도 여전히 선한 인물이다. 이러한 변질의 시작은 2013년. 메이의 아버지인 료마가 사기죄로 투옥되면서 쿠쿠리아가 ME사 CEO에 올랐는데, 테레사는 이때부터 네겐트로피가 공격적이고 천명과 대립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물론 료마 투옥은 쿠쿠리아의 계획.

이후 수장인 웰트의 복귀와 쿠쿠리아의 구속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테레사의 극동 지부와 협력중이다.

발키리보다는 로봇으로 붕괴능을 다루는 기술이 발달해 있다. 이는 과거 네겐트로피의 지도부가 발키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천명과는 다르게 인간을 희생시키는 것을 꺼리는 경향을 가졌기 때문.[53] 게임 내에 등장하는 기계형 로봇들은 대부분 네겐트로피에서 만들어졌다.

기갑의 효율은 그닥 좋지 않다. 붕괴능은 혼란과 불완전성을 띠기에 발키리 안에서만 비로소 안정되어[54] 다룰 수 있는 것인데 기갑은 그럴 수 없으니 대부분은 1~2회용에 그친다.

조직의 구조는 병렬 구조. 이게 천명이 네겐트로피를 잡을 수 없는 핵심 이유 중 하나이다. 누구한테 명령을 받는지, 어디에 속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좀처럼 실마리를 찾기 쉽지 않다고.

몇몇 무기의 설명을 보면 앞서 말한 ME사 전직 사장인 라이덴 료마를 누명씌우고 후임 사장이 된 자이자 브로냐, 제레, 싱들의 의모인 쿠쿠리아도 네겐트로피 소속이며 행동권을 쥐고 있지만 이런 쿠쿠리아조차 모르게 ME사나 그 외 연구소등을 이용해 여러 무기 개발이나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초창기 멤버인 테슬라와 아인은 쿠쿠리아를 여우라고 부르고, 맹주도 쿠쿠리아에게 눈치를 주는 등 쿠쿠리아의 실질적 영향력은 그리 거대하지 않을지도.

3.2.1. ME사

네겐트로피의 중심에 있는 다국적 전자 기업으로 풀 명칭은 Massive Electric, 줄여서 ME사 라고 불린다.

붕괴능을 다루는 무기를 포함해 각종 무기를 제작하는 방산 업체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거대한 대기업으로 라이덴 가문이 관리를 하고 운용을 하는 만큼 CEO는 라이덴 료마였다.

하지만 본편 3년 전인 2013년 쿠쿠리아에 의해 경제사범으로 누명을 쓰고는 투옥을 당했으며 이후 ME사는 쿠쿠리아가 CEO로 취임해 기업을 장학하고 네겐트로피 내 영향력을 키우는데 이용되었다. 메인스토리 중반부터는 쿠쿠리아가 스파이 혐의로 투옥을 하게 되면서 누명이 풀리고 다시 료마가 사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3.3. 요르문간드

파일:요르문간드01.png
世界蛇 / World Serpent
Es hora de cambiar el mundo
이제 세상을 바꿀 시기다.
뱀이 상징인 비밀결사. 자잘한 설정도 플레이버 텍스트의 한두 줄로 나와있는 게 전부였으며 잠적 중이었으나, 키아나가 율자로 깨어난 대붕괴 이후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12챕터 마지막에 양자의 바다에 봉인되어 있던 수장[55]이 현실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소속된 사람들 중에서는 사회의 중역들도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일에도 손대고 있는 모양이다. 대표적으로, 간부인 자칼은 신성의약이라는 대규모 제약회사의 회장이다.

등장 초기 테슬라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붕괴와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라고 언급하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그보다는 붕괴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직으로 묘사된다.

13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활동하기 시작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붕괴 폭탄을 대폭발시켜 성흔에 적성이 있는 사람을 추려낸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키아나와 리타가 협력하여 이 계획을 저지한다.

조직명인 요르문간드도 뱀이고, 수장인 케빈을 뱀이라고 호칭하는 등, 뱀과 관련이 많은데, 이는 창립자가 뱀의 이명을 지닌 뫼비우스라서 그렇다.

기술력은 천명과 네겐트로피와 비교해 우위에 해당하지만, 병기에 관해서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56] 가장 대표적으로 기갑 부대를 운영하기 위한 기술을 네겐트로피로부터 탈취해 갔으며, 이후 요르문간드 본부에 안전장치 일부로 구현을 시켰다. 하지만 빔무기 중장토끼 19c를 만드는 등 높은 수준을 갖고있다.

또한 붕괴수로 변이하는 약을 맞아 조직원들이 붕괴수의 힘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러면서도 이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원본이 되는 붕괴수보다 훨씬 강하다. 이는 로잘리아 아린 릴리아 아린의 수술에 쓰인 기술과 동일하며, 이 때의 데이터를 통해 인체와 융합할 붕괴수 인자의 최적 농도를 찾았다고 한다.[57]

S급 발키리인 리타도 몰랐던 조직이며 오토는 알고 있다. 네겐트로피도 최소 간부들은 알고 있다.

네겐트로피가 제 2차 붕괴 이후 인력 충원에 열을 올린 만큼 자연스럽게 요르문간드의 스파이도 네겐트로피에 숨어 있다. 네겐트로피의 대표 전력인 기갑의 정보도 이미 입수해서 색깔만 빨간색에서 검정색&보라색 그라데이션으로 바꾸고 출격시키는 중. 네겐트로피의 간부측에서도 낌새는 채고 있었으며 9장-EX2에서 요르문간드가 확신하게 된다.

요르문간드가 만든 무기는 모두 미코얀 중앙 설계국에서 제작하고 있는데, 이 미코얀이 2차붕괴 이후 네겐트로피에 흡수된 조직인 걸 생각하면 네겐트로피 하부는 이미 요르문간드가 발을 넓혀 논 듯. 뱀발로 천명은 왜인지 미코얀 중앙 설계국에서 만든 무기가 없으며 미코얀을 모르지만 CAS-II의 텍스를 보면 파괴된 미코얀제 무기를 통해 어느정도 눈치를 챈 듯.

3.4. 불을 쫓는 나방

파일:파이어모스.jpg
逐火之蛾 / Fire Moth / 火を追う蛾

구 문명 당시 붕괴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의 비밀 조직이다. 명칭은 어두운 암흑 속 희망과 같은 불을 쫓는 나방(The Moth Who Chases the Flames)이라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영문으로 파이어모스라 칭하기도 한다.

설립부터 비밀에 싸인 단체로 제 1, 2차 붕괴까지는 불을 쫓는 나방의 정보 통제를 통해 인류는 붕괴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지만, 창공시에서 발생한 제 3차 붕괴로 번개의 율자가 탄생하면서 더 이상의 은폐가 불가능해 붕괴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초기 설립 당시부터 엘리시아와 뫼비우스가 활동했으며[58], 당시에는 이미 세계 유전자 공학의 1인자로 인정 받던 뫼비우스가 학생 시절 MEI가 기재한 논문을 우연히 보고는 흥미를 느껴 학술지에 참가 하게 되면서 MEI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불을 쫓는 나방으로의 입단을 주선하게 된다.[59]

창공시에서 제3차 붕괴가 발발하게 되면서 MEI의 신변을 보호하고는 조직의 박사로 임명해 붕괴에 대항하는 임무를 맡긴다. 이후로는 뫼비우스와 MEI를 중심으로 서로의 분야에서 조직을 대표하는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붕괴에 대항한 것으로 등장한다.[60]

구 문명에서 붕괴에 대항하는 유일한 단체로 붕괴와 율자로부터 인류를 수호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율자의 탄생이 이루어질 때마다 조직과 인류 전체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점차 멸망으로 향해 갔다. 대도시를 파괴한 제3율자 이후 강링한 제7율자는 호주 대륙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며, 제9율자는 대륙 하나를 블랙홀로 날려버리는 등 회생이 불가능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61]

제11율자의 탄생 이후 인류보다는 불을 쫓는 나방의 융합 전사들만을 타겟으로 겨낭한 융합 전사 카운터형 율자가 탄생하면서 13명의 융합 전사를 제외하고는 당시의 수많은 융합 전사들이 전부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해 조직의 전투력이 급감하게 되었다.[62] 제12율자의 탄생에 공포를 가진 군인들의 항명으로 인해 율자의 능력이 발현되면서 불을 쫓는 나방 소속의 군인과 연구원들도 망자화했으며, 율자 토벌 과정에서 지상 대도시에 핵폭탄이 발사 되면서 불을 쫓는 나방을 제외한 인류가 소멸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후 제13율자 토벌 과정을 거치면서 구 문명의 전력은 융합 전사 8인만이 남아 종언의 율자를 봉인하기 위한 월광 왕좌를 제작하게 되지만 종언의 율자 토벌 과정에서 그마저 실패하게 되면서 살아남은 융합 전사들과 연구진들은 율자에 눈을 속여 대피하기 위해 MEI 박사가 제작한 프로메테우스의 명령에 따라 깊숙한 지하 속 쉘터에 준비된 냉동 캡슐에 탑승해 생명만 유지한 채로 현 문명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불을 쫓는 나방은 그 끝으로 자동적으로 해체되었다.[63]

사실은 제13율자와의 전투로 융합 전사가 8인만 남은 것은 아니고, 불을 쫓는 13인의 영웅 중 제2위였던 엘리시아가 붕괴 사태의 저지 및 후대에 탄생하게 될 율자들에게 인간성을 부여하기 위해 자신만의 대의를 관철하며 자신이 누구보다도 사랑한 친우들의 손에 토벌되는 것을 선택하였고, 그 외 12명의 전력은 모두 온존되었다. 그러나 12율자 사건으로 이미 전사했던 사쿠라, 방주 계획을 위해 제외된 그리세오, 지상에 남아 지휘한 수, 과거의 낙원 자체와 동기화한 아포니아를 제외하고 종언과의 전투 당시에는 8인[64]만이 참여하였다. 8명의 영웅 중 파르도 필리스, 칼파스, 코스마, 빌브이 4인은 전사했고 에덴과 뫼비우스 역시 냉동 수면을 거부하고 종언을 맞이해 전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케빈, 수, 화, 그리세오만 살아남았다.

3.4.1. 융합 전사(퓨전 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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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전사
[[케빈 카스라나|
서열 1위

「구원」
케빈
]]
[[엘리시아(붕괴3rd)|
서열 2위

「진아」
엘리시아
]]
[[아포니아|
서열 3위

「계율」
아포니아
]]
[[에덴(붕괴3rd)|
서열 4위

「황금」
에덴
]]
[[빌브이|
서열 5위

「나선」
빌브이
]]
[[칼파스|
서열 6위

「오멸」
칼파스
]]
[[수(붕괴3rd)|
서열 7위

「천혜」
]]
[[야에 사쿠라#구문명|
서열 8위

「찰나」
사쿠라
]]
[[코스마|
서열 9위

「욱광」
코스마
]]
[[뫼비우스(붕괴3rd)|
서열 10위

「무한」
뫼비우스
]]
[[그리세오|
서열 11위

「번성」
그리세오
]]
[[후카(붕괴3rd)|
서열 12위

「부생」
]]
[[파르도 필리스|
서열 13위

「환몽」
파르도 필리스
]]
}}}}}}}}}


구 문명의 핵심 영웅들로 붕괴에 맞서 싸운 인물들로, 붕괴수 인자를 인간의 몸에 이식해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그 정체는 구 문명 붕괴 대항 단체인 불을 쫒는 나방에서 실시한 융합 전사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전사들로 융합 전사의 존재는 최초의 8인[65]과 이후 민간을 포함한 다수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2기 융합 전사[66] 그리고 제 10차 붕괴 이후 혈청의 존재로 각성된 융합 전사들이 존재한다.[67]

다수의 융합 전사가 존재했지만, 제약의 율자와의 사투 이후 13명만이 살아남았다. 이후 12율자, 13율자를 거치며 숫자는 더욱 줄어들어 8명에 불과했고 종언의 율자 전에서 2명이 더 사망하여 6명만이 생존한다. 이후 현 문명에는 케빈 화(후카), 만이 살아남아 등장했으며, 그마저도 수가 사망함으로 현재는 케빈과 후카만이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그리세오가 냉동수면을 통해 우주로 보내졌다는 것이 추가로 밝혀지며 실제 생존자는 셋이 된다.[68]

25챕터 막판에 서열 2위 엘리시아가 등장했으며, [과거의 낙원] 컨텐츠을 통해 라이덴 메이에게 전 문명과 퓨전 솔저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래는 [과거의 낙원] 컨텐츠를 통해 소개된 융합 전사들로, 컨텐츠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융합 전사들을 겨냥한 [제약의 참극] 이후 13명의 살아남은 융합 전사들에게 엘리시아를 필두로 서열과 각인이 부여되었다고 한다.[69] 11율자인 구속의 율자를 상대한 이후를 기준으로 재편되어 인류 최후의 보루로서 상징성을 부여한 것. 인게임에서는 양자의 바다에서부터 약간씩 회상으로 다뤄지다, 제 10율자인 지배의 율자 사건 이후 생존 여부에 관계없이 스토리에 등장한다.[70]

과거의 낙원 컨텐츠를 통해 13명의 융합 전사가 전부 등장했다. 각 인물들의 각인은 캐릭터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부여되어 있는 반면 숫자는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붙여진 것으로 명확한 순서의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71]

기억체를 남긴 시점은 서로 약간씩 다르며,[72] 낙원에 방문 할 경우 동기화를 통해 기억의 갱신이 가능해 마지막 갱신의 차이가 존재해 기억체마다 기억하는 시점이 다르기도 하다.[73] 또한, 고의적으로 갱신을 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74]

요르문간드의 간부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 과거의 낙원에서 하나 이상의 영웅에게 인정을 통해 각인을 받는 세례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다만 모든 영웅을 만난 사람은 없고, 많으면 6~7명 정도라고.[75]

또한 13인의 영웅을 포함한 융합 전사는 '인공 붕괴' 라는 현상을 억누르고 있다. 힘을 끌어올리면 인간의 형태를 벗어나 자신에게 융합된 붕괴수가 특수하게 강화된 형태로 변해버리며[76], 힘의 출력은 큰 폭으로 상승하지만 대신 이성을 잃기 쉬우며 본능에 휩쓸리게 된다. 융합 전사가 된 순간부터 이에 대한 강한 충동을 겪는다고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본능으로 이를 억누르고 있다고.

다만 에덴의 경우는 거대한 고래 형태로 묘사되는데, 다른 영웅들을 수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비교적 안정된 듯한 묘사가 있으며[77], 코스마는 붕괴수를 주기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면 폭주하게 되며 인공붕괴를 제어할 수 없다. 칼파스도 분노하면 가면이 벗겨지며 괴인의 형태로 변이하는 등 안정성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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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S.A.V.E 계획

구 문명의 MEI 박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4개의 최종 계획.

인류가 끝끝내 붕괴에게 패배하여 멸망할 경우, 마지막으로 남은 생존자들과 문명을 보존하기 위한 계획이다. 인류의 패배를 전제로 세워진 계획이기에 하나같이 실현 가능성이 낮고 극단적이며, 사실상 자신들(=구 문명)이 아닌 먼 미래에 다시 붕괴와 맞서게 될 후세(=현 문명)를 위한 계획이다.

MEI는 죽기 전 13인의 영웅들 중 각 계획을 담당할 이를 선정해두었고, 달에서 벌어진 종언의 율자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영웅들은 지구로 퇴각 후 동면장치에 들어가 각자 담당한 계획을 실행할 때 까지 잠들게 된다.

S.A.V.E 계획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후 영원의 낙원에서 밝혀진 바로는 당시 기술로는 우주 탐사가 불가능해, 종언의 눈을 피하고 불씨계획으로 지구가 재건되면 돌아오는 것이라고 한다.
우주로 떠난 탐사선은 태양계를 벗어난 이후 연락이 끊겼다. 계획은 사실상 종료이며, 그리세오는 생사 불명이다.
이후 수가 듀란달에게 힘과 지식을 주고 사망함에 따라 계획 종료.
담당자는 기나긴 시간 동안 지식이 담긴 양자컴퓨터를 보관, 관리함과 동시에, 양자컴퓨터에 담긴 지식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명이 등장할 때 까지 최대한 붕괴의 등장을 늦추는 역할을 수행해야 했기에 4개의 계획 중 담당자의 부담이 가장 큰 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구 문명의 양자컴퓨터는 현 문명의 천재인 오토 아포칼립스의 손에 들어가 구 문명의 지식을 전달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담당자였던 화는 기나긴 시간동안 버티기 위해 우도진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기억을 분리하기를 반복한 결과, 인격이 마모되어 기계와 같은 성격이 되어버렸고 계획은 사실상 종료.


사실 S.A.V.E 계획 중 성흔계획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계획은 애초에 성공 가능성이 없었으며, 성흔계획 실행 전까지 사람들에게 희망과 목표를 주기 위한 눈속임이었다.

MEI 박사는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이미 성흔계획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계획은 성공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내린 상태였으며, 성흔계획만이 S.A.V.E 계획 중 유일하게 성공 가능성이 존재하는 계획이었다.[78]

MEI 박사는 붕괴로부터 지켜야 할 것은 '인류'가 아닌 '문명'이라고 보았으며, 인류는 문명을 존속시키기 위한, 조금 복잡한 생체기계에 불과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본말전도가 된다 하더라도 성흔 계획으로 붕괴를 극복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즉, MEI의 입장에서 보면 문명만 존속 가능하다면 성흔 계획이 아무리 최악의 계획이라고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79]

MEI가 불씨계획을 밀어주기 시작한 건 엘리시아가 스스로 율자임을 밝히고 희생한 뒤이며, 엘리시아가 희생으로 다음 문명의 율자에게 인간성을 부여하자 허수재규격화를 통해 붕괴를 의지로 만들어 현상을 조절했고, 감찰자 계획 역시 케빈이 폭주할 경우를 대비하여 성흔 계획을 유예할 시간을 벌어둘 목적으로 고안해낸 것이다.

기존 성흔계획은 인류에게 성흔을 강제 발현시켜 붕괴 에너지 내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몸으로 만든다는 계획이었으나 요르문간드가 레빗을 영입한 이후 인류를 성흔화하여 각자의 꿈의 세계 내에서만 존재하는 존재로 만들고, 반대로 성흔에 물리적 실체를 부여하여 현재의 인류를 대체하는 '신인류'로 만드는 계획으로 변경된다. 이렇게 인류와 성흔을 서로 교체하여 붕괴 에너지가 세상 모든 곳에 자연스럽게 흐르기에 더 이상 붕괴도, 율자도 나타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최종적으로 완성된 성흔계획이다.

쉽게 말해 현생 인류를 그냥 멸종시켜버리고 붕괴와 공생이 가능한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는 계획으로, 사실상 전인류를 자살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인 계획이 된 것. 기존의 성흔계획이 대부분의 인류가 망자로 전락하는 계획이라면, 현재의 성흔 계획은 소질이 없는 사람은 성흔 공간에 녹아내리는 제물로 전락하는 말 그대로 최악의 계획이다.[80]

4. 기타 설정

4.1.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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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4세대 발키리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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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무장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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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토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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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이 '가지'로 갈라진 세계중엔 원신 티바트 붕괴: 스타레일의 우주또한 포함되어 있다. 원신에서도 역시 붕괴 시리즈 모티브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중이며, 오토 아포칼립스가 허수의 문을 통해 등장한 허수의 나무를 관측 했을때 드발린이 포착된 적 있다. # 또한 붕괴후서 타향편에서는 천상지인이 스타레일의 히메코의 자료를 열람하는 장면이 나온다. [2] 다만 모든 거품 우주가 그런 건 아니고 양자의 바다 위에 형성되는 거품 우주도 존재한다고. [3] 일본판에서는 Houkai Disaster [4] 좀비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된다. [5] 붕괴는 발전한 곳일수록 더 세지고 더 자주 등장해서(지금까지 붕괴가 일어난 곳만 봐도 나가조라시(창공시), 기원전 중국 문명, 1955년 베를린) 그렇다. [6] 전자의 경우 비옥환이 이에 해당하며, 후자의 경우 베나레스가 해당한다. [7] 출처-9장 테슬라의 실험, 마지막 수업 티저. 재질이 광물(규소 등)이라는 듯. [8] 인게임 상 구분으로는 돌진급, 극 돌진급, 기사급, 성전급, 장관급, 여왕급, 국왕급 등 다양한 계급이 존재한다. 변종도 있는데, 변종-부유급 붕괴수, 변종-조석급 붕괴수다. 이들은 해연의 눈 개방으로 인해 발생한 변이이다. [9] 창공시 탈출 편 초반부. [10] 과거 제왕급 붕괴수가 발생해 카렌의 아버지 프란시스 카스라나가 샤마시의 심판을 사용해 동귀어진 했으며, 가네샤와 파르바티 역시 다수의 A랭크 발키리를 희생시켰다고 한다. [11] 등장과 동시에 신주 일대를 파괴했으며, 희헌원이 봉인을 하고난 이후 수천년이 흐른 다음 번개의 율자에 버금가는 에너지를 보유한 히페리온의 함포로 겨우 토벌에 성공했다. [12] 제 2차 붕괴가 발생하며, 공간의 율자를 호위하기 위해 탄생한 붕괴수로, 이치의 율자를 상대로도 선전을 하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S급 발키리에 버금가는 지크프리트의 일격을 맞고도 생존했으며, A급 발키리인 니구라스와 시구레 키라까지 합세하고 나서야 일시적인 토벌을 성공 시킨다. [13] 비슈누는 섭취한 붕괴수의 특성을 익혀 점점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 붕괴수로 구 문명에서는 심판급 붕괴수였지만, 이후 종말급으로 재평가 되었다고한다. 현 문명에 비수뉴도 같은 성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왕급에서 토벌되어 제왕급 붕괴수로 분류되고 있다. [14] 단, 이식 성공 확률이 극악이다. 발키리들에게 시술되는 인공 성흔 이식도 리스크가 상당한 편이지만 붕괴수 이식술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수준. [15]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선 뫼비우스가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16] 공식 만화 제 2차 붕괴를 통해 파르바티의 인공 붕괴를 지크프리트가 선보였다. 다만 인공 붕괴의 발현에는 일족 내에도 개인차가 있다. [17] 다만 본질이 율자인 엘리시아의 경우엔 불명. [a] 인게임에서는 필살기 발동을 통해 인공붕괴 형태로 변신 가능 [19] 종언과의 인공붕괴 형태를 통해 최종결투에서는 13영웅들을 달로 이송하는 역할을 했다. [20] S랭크 캐릭터인 부생·도진의 날개는 후카의 인공붕괴 형태 '가루라'의 모습이다. [a] [22] 과거의 낙원 2장 메이와의 대화에서 붕괴수 이식술과 유사한 시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븐 본인은 인공 붕괴 자체를 일종의 마지막 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아직 인간의 신분을 포기할 집념도 상황도 없기에 보여줄 일이 없다고 단언했다. [23] "피를 통해"라는 언급을 보아 얻게 되는 방법 중 하나는 유전. 다만 현생 인류는 이 성흔 유전자가 너무 잘게 분화되어 온전하게 발현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졌다고 한다. [24] 초반 X-10 실험의 대상자는 브로냐 자이칙이었지만, 싱으로 부터 부상을 입게 되면서 브로냐를 지키기 위해 쿠쿠리아에게 X-10 실험에 대해 듣고는 성흔을 각성 했다는 것을 밝히며, 실험에 참가한다. [25] 제레의 획득경로는 유전인 듯. 싱 왈 "이런 걸 갖고 있으니까 네 엄마가 널 버렸지" [26] '붕괴교실'과 앞서 서술한 성흔의 정체인 포탈을 생각하면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있다. 성흔은 허수공간으로 이어주는 포탈이였으며, 실험에서 성흔을 가진 제레는 무사히 허수공간으로의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다만 신체가 버티지 못해 양자화해 정신만 허수공간에 갇혔을 뿐. 이에 브로냐가 허수공간으로 뒤따라 오자 구문명의 기술이 담긴 '상자'에서 중장토끼를 주고 내보낸 것이 감해편의 진짜 스토리. [27] 인게임에서의 망자가 맞다. [28] 그 외에도 성흔 인자가 존재해 납치 후 생체 실험에 이용된 바빌론 실험실의 아이들과 감해편에서 성흔이 있지만 봉인당했다고 언급되는 라이덴 메이나 과거의 낙원에서 성흔이 있어 세례를 받았다는 요르문간드의 간부 역시 성흔을 각성한 인물로 추정된다. [29] 레이븐의 경우 성흔의 발현 이후 요르문간드로 납치되는 과정에서 선택 받은 인류라 지칭되기도 했다. 성흔이 대대적으로 계승된 샤니아트 가문 역시 메인 챕터 26에 따르면 카렌 사후 20년 뒤에는 혈통이 약해져 백화 흑련마저 잘 활용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능력이 약화되었다고 한다. [30] 인공 성흔은 유전자를 배양해 성흔 인자를 추출한 다음 스코프(scope)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제작된 미완성 작품이다. 때문에 천명에서는 성흔 인자를 가진 고아들을 납치해 생체 실험을 하는 방식으로 인공 성흔을 비밀리에 개량시키고 있었다. [31] 그래서 동료 발키리들에게 망자화가 될 경우 처형을 부탁하는 일이 존재하며, 무라타 히메코 역시 자신의 동료를 직접 토벌 한 경험 이후 인공 성흔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망자화에 대한 공포심을 보유하게 되었다. [32] 발키리가 여성만 존재하는 이유는 비쥬얼 노벨 Anti-Entropy에 언급되는데, 포유류의 수컷은 붕괴능에 거부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성은 유전적으로 받은 성흔이 아니면 붕괴와 싸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언급된다. 붕괴후서의 주인공 역시 극히 희소한 남성 발키리로, 프레이야 학원 건립 이후 최초의 남학생이라고 한다. [33] 가령 테레사가 습격을 당해 앵화윤무 형태로 각성하는 편이 공식만화에서 등장하는데 성흔을 이식 받으면서 성흔 속 기억 공간에서 활동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외전 오픈월드 '벚꽃의 윤회' 이후에서는 사쿠라가 테레사의 성흔 공간에서 비옥환과 함께 생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4] 가령 신의열쇠는 여러가지 가변모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벤트 무기인 화포 복희의 서는 실제 스토리 상으로는 다양한 정보를 기록해놓은 양자 컴퓨터다. 마찬가지로 에덴의 별 역시 본래는 둥그런 구 형태였으나 브로냐가 운용하는 동안 화포형으로 변형되었다. [35] 서펜트 로드의 회상 총성은 결국 울려 퍼진다에 따르면, 뫼비우스는 인간이라는 개념은 불변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정의 내리는 것이 가능한 개념으로 보았으며, 성흔 계획이 그 일환이였던 것으로 나온다. [36] 뫼비우스가 구상한 성흔의 완성형은 지금과는 온전히 다르다는 언급을 보면, 뫼비우스의 성흔 모델은 메타모르피 수술이나 항체 없이도 성흔에 그 내용을 각인시켜 계승 시키는 것을 통해 현 문명 인류를 퓨전 솔저로 진화시키는 모델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붕괴수보다는 붕괴능과 율자 코어를 중심으로 연구한 Mei 박사가 폐기된 프로젝트의 골자를 토대로 율자코어와 유사한 양자 포탈로 개발 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37] 독일어로 운명, 숙명. [38] 다만 이로인해 붕괴수를 죽일 수 없어서 가두기만 했다. 샤마시의 심판이나 유다의 서약은 신의 열쇠라 통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장비니 논외로 한다. [39] 비옥환. [40] 22세에 수술을 받아 현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한창 풋풋한 나이의 히메코는 현재 남은 수명이 단 1년. [41] N2 마사일(...)이라 언급. 모티브는 N2 폭탄. [42] 사실 오토가 테레사의 반발행위에 테레사를 학원장이라는 자리에 묶어 둔 것에 가깝다. [43] 안타깝게도 성 프레이야 학원을 제외하면 아직도 붕괴능에 어느정도 면역이 있는 예비 발키리들은 대부분 인체실험 등으로 소모품처럼 계속 사용되거나 붕괴에 상관없이 암살, 테러 등 천명의 더러운 일에 쓰이기 부지기수. [44] 야욕이 강했던 니콜라스 주교는 세 가문의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기를 바라는 원로회의 공격에 두 가문이 약점이 되는 것을 우려해 샤니아트 가문과 혈연 관계를 맺었다. 또한, 오토와 카렌의 혼인을 주선시켜 카스라나와도 혈연 관계를 맺으려 했으나, 카렌의 거부와 리사의 암약으로 실패하게 되었다. 이후 천명을 차지하기 위해 리사가 벌인 천명 내전으로 오토를 제외한 아포칼립스 가문의 혈통 대부분은 암살을 당했다고 한다. [45] 23챕터에서 사용자를 침식하는 백화 흑련 특성상 역대 샤니아트 가문의 사용자는 카스라나 가문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다수의 사용자가 절명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샤니아트 가문은 혈통이 아닌 사람도 입양을 한 전적이 있는 만큼 복합적인 이유로 혈통이 희미해진 것으로 보인다. [46] 성 프레이야 학원장을 맡으면서 천명본부를 떠날 때 S급의 칭호를 반납했다. # [47] 듀란달 외전에서 "144만 유로? A급 발키리보다 많이 받잖아!"라는 말을 듀란달이 하므로 연봉은 144만 유로 아래 언저리로 보이며, 144만 유로는 약 18억 정도 한다. [48] 지크프리트가 왼팔을 잃게 된 원인이기도 한, 키아나 카스라나가 율자의 힘 때문에 폭주했을 때 돌격대가 휘말려버렸고 우연히 자리를 비웠던 히메코 외엔 모두 사망하고 만다. 키아나 자신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시린은 다 알고 있었다. [49] 진짜 수잔나는 천명 본부로 불려갔지만 그녀에게 맡겨진 건 오토 주교의 도서관 청소. 그리고 그녀의 행동 패턴을 파악한 오토 주교가 혼강을 이용해 그녀의 모습으로 변했다. 따라서 영국에서의 수잔나는 오토인 셈. [50] 율자는 탄생하지 않았으나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붕괴였다. 도시 전체가 궤멸되었고 200만명의 사망자와 300만명의 감염자가 발생, 따른 2차 재해로 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 터전을 잃었다.[81] 이 붕괴는 동남아 지역의 경제와 정치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으며, 붕괴가 발생한 마닐라는 작중 시점까지 붕괴능 농도 안전범위 초과로 인해 봉쇄 상태이다. [51] 지크프리트의 경우 저 쪽(네겐트로피)에도 아는 사람이 있다는 대사로 확인되었고 테레사 역시 일부 행적에서 네겐트로피와 연관을 가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레사는 키아나에게 천명과 네겐트로피는 딱히 선악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정의를 가진 것이라고 평한다. [52] 제레를 살리기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긴 했다. [53] 네겐의 핵심인 1율자는 실험대상이었던 적이 있었으며 1율자의 능력은 생물을 베끼는 데 그다지 효율적인 능력이 아니다. [54] 사실 안에서부터 서서히 침식해 가는 것에 가까우며 만약 그 성분이 여타 성분 이상으로 특별한 경우에는 운이 없을 시엔 몸 안에서 싹트기 시작한 또다른 지성체의 인격에게 먹혀 동화당할 수도 있다. 이를 이겨내고 제어하면 더욱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힘 그 자체를 보여줄 수 있다. [55] 전 문명 최초의 융합 전사이자 최강의 인간 전사였던 카스라나 가문의 선조 케빈 카스라나. [56] 자칼의 말에 따르면 요르문간드가 보유한 기술은 현 문명보다 20년 이상 진보해있다고 한다. [57] 이 기술들은 구 문명 융합 전사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구 문명의 융합 전사들 중에서 작중에서 등장한 건 요르문간드의 수장 케빈, 구 문명 사쿠라, 후카다. [58] 뫼비우스는 1차 붕괴 이후 조직에 입단했고 엘리시아는 훈련을 마친 이후 제2차 붕괴에 참전하였다고 언급된다. [59] 뫼비우스는 그 당시 성인에 유전자 공학의 일인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했으며, MEI가 존경하던 과학자였다. 우연히 MEI가 기재한 논문의 흥미를 느낀 뫼비우스가 확인을 위해 학술지에 참가해 대화를 나누면서 불을 쫓는 나방에 MEI의 존재와 입단을 추천하게 된다. [60] 율자와 붕괴수를 연구하며, 뫼비우스는 융합 전사들과 성흔의 초기 모델을 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초반에 융합 전사가 되기 위한 수술을 직접 집도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신체 개조와 실험체를 제작하였다. MEI는 융합 전사 실험과 혈청의 안정화를 도왔으며, 프로메테우스, 성유물, 신의 열쇠, 혼강, 월광 왕좌 등을 제작했다. 또한, 붕괴 그 자체를 분석하고 뫼비우스의 성흔 프로젝트를 발전 시켜, 허수 포탈로 개발해 현문명 인류에게 구문명 지식을 전달했다. [61] 제12율자 토벌 이후에는 구 문명 인류의 회생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까지 진행되어 현 문명의 탄생과 붕괴의 승리만을 목적으로 전투를 이어 나갔다. [62] 다만 불을 쫓는 나방의 주요 최고 전력인 융합 전사들만 13명이 생존 했을 뿐, 융합 전사가 되지 못한 일반 병사들의 경우에는 그 당시에도 다수 생존해 있었다. [63] 당시 생존자의 숫자가 명확히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다수의 쉘터에서 동면을 진행했으며, 전승편에서는 대피소를 통해 서로 회신을 주고 받는 모습이 등장한다.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간을 서로 모르며, 후카와 복희, 여와가 동면에서 해방된 시간이 서로 다른 만큼 동면 장소와 시간 모두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64] 케빈, 에덴, 빌브이, 칼파스, 코스마, 뫼비우스, 화, 파르도 필리스. [65] 케빈, 엘리시아, 뫼비우스, 사쿠라, 디스토피아, 아토, 코스마, 수가 이에 해당하며, 뫼비우스와 MEI 박사의 관리 하에 붕괴수와의 유전적 궁합이 뛰어난 인원의 철저한 선별을 바탕으로 지원을 받아 수술이 이루어졌다. [66] 에덴, 필리스, 그리세오 등이 이에 해당하며, 자원을 통해 적성에 관계없이 붕괴수를 이식받는 수술이 이루어졌다. 도박성이 강한 수술이였지만, 성공할 경우 먹는 문제가 해결되어 다수의 지원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67] 후카의 경우가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수술이 아닌 혈청의 형태로 간소화되어 적성이 없음에도 혈청의 활성화를 통해 융합 전사가 되었다. 헌원검과 호응해 각성의 확인마저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이지만, 혈청과 헌원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죽음 직전까지 몰아 붙여 초변인자를 각성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68] 이 당시 그리세오의 경우 낙원 묘사상 이동 루트 등에 이상이 생겨 행방불명 내지 고인이 된 구도로 묘사되었으며, 멀쩡히 살아남은 건 오로지 후카와 케빈뿐이었으니, 결국 생존자는 후카뿐인 셈이였다. [69] 11율자와의 사투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협력 없이는 전멸당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거의 낙원을 제작하면서 각인과 번호를 부여했다고 한다. [70] 과거의 낙원 자체에 기록되어 있는 전 문명 퓨전 솔저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생존해있는 퓨전 솔저는 추가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71] 과거의 낙원을 건의한 엘리시아 주축으로 일부 전사들의 서열을 우선적으로 배정했으며, 남은 자리는 여자들의 기 싸움으로 채워졌을 뿐 단순히 보여주기용 서열이라 의미는 없다고 한다. [72] 수와 사쿠라, 화 등은 낙원이 만들어진 직후였지만, 다른 융합 전사들도 대다수 얼마 가지 않아 기억체를 남긴 만큼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73] 대표적으로 사쿠라의 경우 생성 이후 12율자의 강림으로 갱신 자체를 한 번도 하지 못해 알고 있는 정보의 양이 다르다고 언급된다. 화를 비롯한 다른 융합 전사들은 사쿠라가 희생된 뒤에도 갱신 했기에 12 율자의 사건을 알고 있지만, 사쿠라는 다른 융합 전사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74] 현재까지 생존한 케빈은 현 문명에서 낙원을 찾은 적이 아예 없다고 등장한다. 구 문명에서는 막바지까지는 기억의 갱신이 이루어졌는지 종언의 율자에 강함과 뫼비우스가 언급하는 엘리시아의 배신을 알고 있다. 화의 경우 구문명의 최후의 기억은 존재하지만, 스스로가 기억을 리셋하고 있는 만큼 현 문명에서의 임무와 기억은 하나도 존재하고 있지 않다. [75] 예를 들어 레이븐은 황금, 찰나, 구원, 무한의 각인을 받았다. 추가로 칼파스를 만나긴 했지만 각인은 받지 못했다. [76]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형상 불명인 마헤슈바라를 이식받은 엘리시아는 태생적으로 인간의 율자였기에 힘을 제외한 모든 것이 율자의 힘에 흡수되어 사라졌지만 그 외의 인원들의 경우 뱀형 붕괴수 '세샤' 의 인자를 품은 뫼비우스는 거대한 라미아 형태로 변하며, 코스마는 붕대로 눈이 가려진 늑대인간 모습의 붕괴수 '비슈누' 의 모습으로 변했으며, 칼파스는 온몸에 화염을 두른 화염 인간 형태의 '비천' 으로 변하며 수의 경우 커다란 공작새의 형태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얼음의 붕괴수인 '파르바티' 의 힘을 가진 케빈의 경우 카르마 모드를 발동하면 머리에는 흰 뿔과 엘리시아같은 긴 귀에 변형된 겁멸을 든 채로 한 쌍의 날개가 달린 데빌 진 같은 형상을 한 검사의 모습을 한 마인의 모습으로 변하며, 케빈의 최종 형태는 거대해진 겁멸과 카르마 모드의 날개가 달린 장관급 붕괴수의 브라마로 변화한다. [77] 심지어 엘리시아랑 사적으로 시간을 보내며 인공붕괴 형태를 취했다는 정황이 있다. [78] 성흔계획을 몇 번이고 수정해서 뫼비우스가 불평을 하는 반면 불씨계획은 거의 손대지 않고 방치되었다. 당시엔 엘리시아도 MEI에게 성흔계획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불씨계획 역시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조건을 걸었을 정도로 상황이 절망적이기도 했다. [79] 이러한 가치관을 보여주는 것이 케빈과의 대화인데 MEI는 "우주는 무한대로 중복되는 운명의 중첩이고, 모든 의식은 그런 중첩에서 발생한 특수한 상태라는 철학이 있다. 윤회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나는 다음 삶에서 황혼거리의 희생자가 될 수도, 프로메테우스라는 인공지능이 될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공포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얻기 힘든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자신'이라는 틀에 구애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80] 테레사는 이를 두고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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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자고로 실제 2015년 마닐라 인구는 178만여명이었다. 아마 현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았거나 주변 광역까지 다 피해를 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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