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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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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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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e4c5c><colcolor=white> 이름 | 수 |
성별 | 남성 |
생일 | 불명 |
소속 | 불을 쫓는 나방 |
키 | 불명 |
몸무게 | 불명 |
출생지 | 구문명 신주[1] |
언어별 표기 |
Su [ruby(苏, ruby=sū)] スウ |
성우 |
양차오란[2] 사쿠라이 타카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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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행무상이라 하여
모든 것은 인과 흐름에서 찰나의 생겨나고 소멸하는
허황된 거품의 지나지 않습니다
자, 이 무한한 빛에 발을 들여놓는 것
그것이 바로 [천혜]의 명입니다
수의 각인 부여
붕괴3rd의 등장인물. 불을 쫓는 나방 소속 융합 전사로 각인은 [천혜(天慧/Bodhi)], 서열 7위. 전투력이 높지 않음에도 7위로 선정된 이유는 행운의 숫자여서 엘리시아가 초반에 직접 부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3]모든 것은 인과 흐름에서 찰나의 생겨나고 소멸하는
허황된 거품의 지나지 않습니다
자, 이 무한한 빛에 발을 들여놓는 것
그것이 바로 [천혜]의 명입니다
수의 각인 부여
능력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정신감응계 융합 전사로, 제왕급 붕괴수 '마유리'의 인자를 가지고 있다.[4] 수가 보유한 능력은 인과의 굴레로 상대의 정신에 간섭해 상대의 공격을 반격 시키는 것이라 한다.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대상에게 보다 유효하며 정신력이 떨어지지 않는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 하는 것이 가능하다.
2. 작중 행적
2.1. 전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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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문명 파이어모스 시절 전투원으로 입단한 것이 아닌 전문 의료 연구원으로 입단 하였으나, 제8 율자 토벌을 위해 융합 전사 실험에 자원하면서 융합 전사가 되었다.[6] 제8 율자 토벌을 위해 직접 꿈 속으로 들어가 율자의 위치를 특정 지어 율자 토벌 최전선에 위치했으며, 이후 MEI 박사의 초청을 받아 성흔 계획에 참가하기 위해 본부로 전입했다. 이후 전투원으로서 활동을 했는지는 의문이나 구속의 율자와의 전투 이후 살아 남아 서열과 이명이 부여되었다.
전문 의료 연구원으로 입단한 만큼 종언의 율자 토벌 전에는 참가를 하지 않았으며, 월광왕좌 실패 이후 MEI 박사의 죽음을 유일하게 지켜보았다.[7] 이후 그녀의 유언과 마지막 유산을 전달 받아 케빈에게 넘겨주며, 동면을 대비하기 위해 함께 대피소로 대피하게 된다.[8]
현 문명이 태동한 이후 동면에서 깨어난 다른 동료와 대피소를 통해 주기적으로 연락하며, 수천년간 케빈과 함께 인류의 발전을 지켜본다. 시간이 흘러 종언의 율자까지 1500년 남은 시점에서 발전은 있으나 큰 진척이 없는 기존 S.A.V.E 계획 만으로는 종언의 율자가 찾아오기 이전까지 붕괴에 대항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케빈은 비밀리에 최후의 계획인 성흔 계획을 조기에 실행하려 한다.[9] 성흔 계획을 실시하기 위해선 수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한 케빈으로 부터 성흔 계획을 함께 하기를 제안 받으나, 반대로 MEI박사의 유언에 따라 케빈이 폭주할 경우 감찰자 계획을 발동하기로 마음 먹는다.
이후 버튼 마을에서 망자에 공격을 받는 아서라는 소년을 구해주며, CYP-630 혈청과 무고하게 희생된 마을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수는 케빈한테 성흔 계획의 실행 여부를 물어보는 것을 통해 그가 CYP-630 혈청을 의도적으로 브리튼 섬 전역에 뿌렸다는 것을 알자 폭주하는 케빈을 제압하기 위해 제 2 신의 열쇠를 통해 만들어낸 수미개자로 유인한다.[10] 이때부터 수는 케빈과 성흔 계획에 적대하게 된다.
수미개자 내부에서 신의 열쇠 에덴의 별과 백화흑연를 이용해 케빈에게 맞선 수였지만, 에덴의 별 제0 출격을 겁멸의 불꽃만으로 파쇄하는 것을 넘어 에덴의 별까지 파괴하며, 백화흑연의 직격을 초변인자의 활성화를 통해 그 이상으로 회복하는 케빈의 모습을 보며, 상상 이상의 강력함을 느낀다. 이후 케빈의 공격을 제2의 신의 열쇠로 만든 수미개자를 통해 공간을 왜곡시켜 막지만, 상대조차 안되고 순식간에 케빈에게 패배한다. 케빈은 수가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은 인류를 붕괴에 승리시키기 위해 성흔 계획을 실행할 것이며 수를 포기시키려 하지만, 수는 전 문명의 인류가 현 문명의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는 없다며 케빈을 계속해서 설득한다.
수는 현 문명의 운명은 현 문명이 결정 지어야 할 일로 구 문명의 인물인 자신들이 억지로 인류를 진화시켜 붕괴에 승리한다면, 그것은 현 문명 인류의 승리가 아닌 구 문명에 연명일 뿐이라 외친다. 이후 선지자의 의미를 질문하는 케빈한테 자신들의 역할은 붕괴를 이겨낼 수 있도록 그들을 지켜보고, 평동하게 협력해 도와주는 것일 뿐 그들을 이용해서 붕괴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답하며, 성흔 계획으로 인해 수 많은 인류를 희생시키는 것에 가치를 케빈한테 반문 한다. 이에 케빈은 이미 5만년 전에 대답이 나왔다 말하며,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붕괴에 승리해야 한다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킨다.[11]
케빈을 상대로 더 이상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다 느낀 수는 제2 신의 열쇠 제1 정격 출력으로 수미개자를 양자의 바다 깊숙한 곳에 봉인을 시도한다. 그러나 양자의 바다와 이어진 약간의 틈만 있다면, 코어를 부수는 것을 통해 막을 수 있다 느낀 케빈은 겁멸의 제0정격 출격 천화 발검을 발동시켜 제2의 신의 열쇠의 코어를 공격한다. 패스가 끊어질 약간의 틈을 매우려고 수는 자신의 몸을 희생시켜 코어로부터 케빈을 막으려 하지만, 케빈 스스로 파르바티 유전자를 활성화 시켜 겁멸의 제 0정격 출격을 얼리는 것으로 공격을 중단한다.[12] 이에 수는 모든 것이 끝났음을 느끼며, 함께 양자의 바다에 갇힐 각오를 다지지만 케빈은 수를 완력으로 던져 양자의 바다와 이어진 틈을 통해 내보내고 항사 계획을 계속하라고 하며 홀로 양자의 바다로 가라앉는다.[13]
양자의 바다를 빠져나온 수는 마지막 순간 케빈의 모습을 통해 과거 케빈을 느끼며, 케빈의 마지막 부탁과 사명을 따라 1500년간 붕괴에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로 결심한다. 이후 성흔계획의 생존자인 아서에게 성흔 사용법을 알려주며 그를 아서왕의 전설로 이끈 다음, 자신은 인류를 계속해서 지켜보며 항사계획을 진행한다.[14]
수는 전승편에서 자신의 일생을 듀란달한테 대입시켜 보여주는 것을 통해 듀란달의 각오를 시험 한다. 수와 같은 선택을 하던 듀란달은 마지막 순간 수의 예상과는 달리 리타(케빈)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수는 의아해 한다. 그 순간 빈틈이 생겨 듀란달은 수의 정신 공격에서 깨어나[15] 수에게 일격을 가한다.[16]
그의 과거를 보며 듀란달은 수가 자신의 적이 아니란걸 깨달았다고 한다. 수의 진심은 케빈에게 이야기 했듯, 현 문명의 인류가 그들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임으로 강조하며, 듀란달 역시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으로 신과 같은 존재가 정답을 재시 하더라도 자신은 그것조차 의견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결정하는 길을 가겠다고 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반드시 짊어져야 할 책임으로 수의 인생은 너무 갈등으로 가득차 있다 얘기하며 일갈한다.
이에 수는 자신과 정말 비슷했기에 자신과 비슷한 답을 낼 것이라 생각했지만 자신보다 대범한 선택을 한 듀란달을 칭찬하며, 듀란달과 같이 현 문명에 선택을 맡겨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결국 그들을 동일시해 같은 답을 도출해내도록 하는 잘못을 저지른 것을 인정한다. 이후 듀란달을 제 2의 신의 열쇠를 이어 받을 유일한 존재로 인정 하며, 마지막 선물로 수미개자를 활용해 듀란달 안에 거품우주를 안정화 시켜준다.[17]
또한 듀란달의 환각을 통해 오토한테 숨겨진 열망과 듀란달과의 깊은 유대를 본 그는 그동안 관측해온 평행세계의 지식과 오토라는 남자에게 넘겨주는 유언을 잎사귀의 형태로 담아 맡겨 전달한다.[18] 이후 듀란달은 큰 지장 없이 천명본부로 귀환해 오토 주교에게 잎사귀를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수는 평행세계의 관측속도를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항사계획을 진행한 탓에 몸이 한계를 맞아 사라져가는 수미개자와 함께 임종을 맞는다. 융합 전사 중에서 사쿠라 다음, 2번째로 사망이 확정된 인물.
전승편 마지막 순간, 죽음 이후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거대한 바둑판 위로 이동하는데 그곳에는 심연 깊은 곳에 존재하는 우주적 존재가 있었다. 그는 수를 "인류의 현명한 자"라고 지칭하며. 붕괴 위에 군림하는 우주적 진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오랜만에 찾아온 인류를 위해 인류의 놀이를 통해 자신을 이기면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전승이 마무리된다.[19]
2.2. 과거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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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기존에 한 연구 방향과 연구자의 도덕성으로 적임자라 판단되어 처음부터 성흔 계획의 책임자로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모든 계획 중 가장 잔인한 계획 이였던 만큼 온건한 수와는 상성이 최악이라 판단한 케빈의 제안으로 임무가 박탈 당해 항사 계획으로 재배정 되었다고 한다. MEI박사는 자신이 구상한 성흔 계획에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에 수에게 평행 세계를 관측하는 항사 계획을 재배정해 추가적으로 감찰자 계획을 남긴 것이였다.[20]
2.3. 영원의 낙원
2.3.1. 챕터 29
영원의 낙원에 온 후, 케빈과 만나 풍경을 둘러본다. 엘리시아의 기억을 기반으로 만들어 진 곳이라 옛날 생각이 나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는 길에 에덴의 포스터를 봤다고 한다. 과거 케빈과 에덴의 콘서트에 갔다고 말하자, 케빈은 정말 오래전 일이라고 말하며 옛날 생각에 잠긴다.이후 엘리시아가 사라지자, 일부 영웅들과 함께 엘리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메이가 다가와 엘리시아의 행방을 묻자, 수는 엘리시아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 같다고 답한다. 침묵이 이어지고 수는 사라졌다고 다시 말한다. 메이가 당황하자, 뫼비우스는 엘리시아가 죽었다고 말한다.
수는 제2 신의 열쇠가 있기에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케빈은 모종의 작전을 위해 잠시 이별이라고 수에게 전한다.
칼파스가 배신자를 찾는다며 영웅들을 위협하며 폭주한다. 수는 수미개자를 사용해 칼파스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다.
2.3.2. 챕터 30
화와 함께 칼파스를 추적한다. 칼파스와 싸우고 싶지 않았던 수는 최대한 칼파스를 진정시켜 보지만, 전투에 들어간다.칼파스는 전투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과거 종언의 율자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한 일격의 기술을 사용한다. 이미 수미개자를 통해 본 예지와는 달리 칼파스 안에서 힘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을 느낀 수에 절대 막을 수 없는 일격이라 깨달게 되고 후카만을 지키기 위해 개안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칼파스의 일격은 수의 바로 앞 지면을 가격하게 되고, 지면에는 낙원이 찢어져 균열이 만들어져 있었다. 사실 칼파스의 목적은 낙원에 균열을 만드는 것이었다.
칼파스는 영웅들 중 누구도 이번 사태의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낙원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영웅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를 파괴하는 것으로 적의 존재를 없애려는 계획이었다. 낙원의 균열을 만들기 위해선 수가 가진 공간을 건드리는 개안의 능력이 필요했기에 일부로 수를 도발해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연극을 한 것이다.
수는 뫼비우스를 찾아갔지만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2.3.3. 챕터 31
빌브이가 남긴 수수께끼[21]에 세 가지의 답이 있으리라 판단하고, 첫 번째 답으로서 '낙원에 존재하지 않는 곳'인 사쿠라가 만들어낸 틈새공간을 찾아간다. 그리고 사쿠라에게서 현재 상황을 파악한 뒤, 두 번째 답으로서 사쿠라와 함께 메이와 합류, 율자에게 겹겹이 싸인 함정을 통해 빈틈을 만들어준 뒤[22][23] 침식의 율자 내부로 가서 케빈을 찾는다.정신동화형 융합 전사라는 특성도 율자의 내면공간에서도 침식만 당하지 않지 별다른 능력은 발휘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 필리스의 도움을 받아 케빈과 합류에 성공한다. 케빈은 이미 빌브이에게서 언질을 들어, 흡수당하더라도 케빈 정도의 강자라면 단기간은 자아를 빼앗기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율자의 내면공간에서 버티느라 케빈도 샤마시를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상태였고, 수는 자신을 구성하는 데이터를 리소스로 삼아 케빈을 회복시켜 함께 샤마시를 발동시키며 소멸하게 된다. 이 일격으로 침식의 율자에게 기습적인 치명타를 가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율자의 내면공간에 있던 케빈, 수, 빌브이, 필리스가 소멸하며 그들의 기억으로부터 엘리시아를 구성하던 침식의 율자가 다시 엘리시아의 모습을 갖추지 못하도록 뿌리를 뽑는다.
방문자, 원하는 답은 얻었나요?
막막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생각해볼 시간은 충분하니까요.
사고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을 때도 있죠.
그대, 그리고 그대들은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거에요.
이후 메이가 받았던 각인들로 복구된 뒤, 낙원을 졸업하는 메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막막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생각해볼 시간은 충분하니까요.
사고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을 때도 있죠.
그대, 그리고 그대들은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거에요.
2.3.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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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긴 흔적이 후세를 위해 미래를 열어 줬으면 좋겠네요.
침식의 율자를 토벌하기 위해 그리세오, 화와 함께 힘을 합쳐 엘리시아를 도우는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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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챕터 42
사망한 후로 더이상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재등장. 초월적인 존재와 마주하고 가까워진 탓인지 속세에 개입하는 건 어렵지만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넒어져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까지 시야가 닿았다고 한다. 그런데 관측 중 양자의 바다와 외계에 위치한 폴로스에서 불온한 움직임을 숨긴 '사'를 탐지하고 지구에 위험이 될 것을 우려해 후카를 투영해 사건의 중심지로 전달시켰다고 한다. 거의 납치에 가깝게 투영시킨 이유는 지상에 간섭하는 게 어려워진 것도 모자라 자신을 인식하지 못한 대상에겐 아예 대화하는 것조차 제약되었기 때문. 심지어 지상의 존재와 인연을 맺고 인식자가 늘어나는 것도 안되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도 예정된 상태라고 한다. 같은 정신계라 상호 인식이 가능한 의식의 율자, 의도치 않게 인연을 맺은 듀란달,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후카 중 결국 후카를 선택한 것이 챕터 42 사건 시작의 전말이다.후카가 상황을 정리하며 자신을 인식하자 드디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두번다시 못만날 것이라고 떠나보낸 동료를 수만 년만에 재회로 감격한 후카에게 수도 반갑게 인사한다. 제약으로 인해 그리세오를 관측밖에 할 수 없던 슬픔을 설명해주고 후카에게 해당 사태의 원인이 된 '사'에 대해 일러준다. 또한 후카에게 사건을 해결해 줄 동료인 미스텔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카와 미스텔은 그리세오에게도 수의 안부를 전해주자 그리세오도 여러모로 많은 감정을 느꼈다.
에필로그에선 지구와 폴로스 간의 거리차로 교류도 불가능하고 통신은 약 한달간 지체되는 상황이라,[24] 자신이 일종의 채널이 되어 서로간의 통신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25] 다만, 수에겐 안타까운 사정으로 이 행동으로 자신과 인연을 맺는 자가 많아져 제약이 심해질 것을 우려해 채널만 만들어주고 자신은 간섭하지 않으며, 그리세오와도 길게 이야기하진 못한다.
3. 영웅 관계도
수는... 확실히 차분한 성격이야. 가끔은 너무 차분해서 문제지만. 빌브이가 기지 건물을 반쯤 날려버렸을 때도 미간 한번 찌푸리지 않았다니까?
한번은 필리스랑 내기를 했었는데, 수가 나무에서 같은 자세로 얼마나 있을 수 있는가였거든? 결국... 필리스가 졌어. 삼일 밤낮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결국 잠들었는데, 깨어날 때도 움직임 없이 부동자세로 있었다지 뭐야.
정말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수의 눈을 뜨게 할 수 있을까?
엘리시아의 평가
한번은 필리스랑 내기를 했었는데, 수가 나무에서 같은 자세로 얼마나 있을 수 있는가였거든? 결국... 필리스가 졌어. 삼일 밤낮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결국 잠들었는데, 깨어날 때도 움직임 없이 부동자세로 있었다지 뭐야.
정말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수의 눈을 뜨게 할 수 있을까?
엘리시아의 평가
4. 여담
- 불을 쫓는 나방에 들어오기 이전 케빈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과거의 낙원 진행 중 발동하는 스토리 중에 수의 얘기를 들은 메이가 그 케빈이 '그럴 리가'라고 할 정도로 매우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26]
- 과거의 낙원 속 아포니아의 대사에 통해 수의 종언전과 관련해 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태도에 반대하여 지구에 남을 수 있는 정신 감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종언 전투에 나섰다 언급되어 전승편과의 설정 충돌로 한국 서버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었으나,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는 한국 서버의 오역으로 실제로는 지상에 남아 전투를 총괄 했다는 내용이였다고 한다.
- 붕괴3rd 등장인물 중 유일한 실눈캐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전사들의 언급과 대화에 따르면 자고 있는건지 깨어있는건지 모르겠다는 수준이라고.[27][28][29]
- 메인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수는 자신의 유언과 함께 그동안의 결실이 담긴 나뭇잎을 오토에게 전해 주는 것으로 붕괴에게 맞서 승리를 할 방법과 오토의 목적을 달성할 방법을 제시해 주었는데, 결과적으로 오토가 메인 스토리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전개로 이어져 버리게 되었다.[30][31]
- 평행세계를 관측 중 그 세계에서의 자신을 관측한 적이 있다고 한다. 평행세계의 자신은 여자라고 하는데, 악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 자신보다 뛰어난 정신력으로 지구 전체를 환각에 빠뜨렸다고 한다. 자기가 그녀를 관측하듯 그녀 또한 자신을 관측하고 있어 그녀에게 노려졌으나 어찌어찌 도망쳤다고 한다. 팬덤에선 평행세계의 수를 악녀 수라고 칭하고 있었는데, 1.5부인 챕터 37에서 악녀 수 본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인 비타가 등장한다. 이후 이 존재는 비타가 진화한 '사'( 娑)로 나타났으며, 플레이어인 제레 발레리 일행이 본 비타는 사의 대변인으로, 챕터 39에서 결국 사를 손절하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 같은 제작사 게임인 원신의 캐릭터 알하이탐의 모티브가 수라는 추측이 있다. 외형면에서는 수의 회색 머리카락 + 민트색 브릿지와 비슷한 스타일이며 이후 밝혀진 알하이탐의 일본어 성우가 수와 겹치지 않지만 중국어 성우는 동일하다.
[1]
영웅관계도에서
화와 고향사람이란 언급이 나왔다.
[2]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의
알하이탐,
붕괴: 스타레일의
어벤츄린을 담당.
[3]
수 본인은 13의 정 중앙 숫자로서 다른 사람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균형을 맞추는 천칭으로서 적임이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언어나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기 좋아하는 엘리시아이기에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 부여되었다.
[4]
해당 붕괴수는 제8 율자와 함께 태어난 붕괴수로 붕괴능을 신경독소처럼 사용하여 인간의 뇌를 직접 공격하는데, 인간 외에는 살상력이 없어도 인간 한정으로는 매우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금색 깃털에 초록색 꼬리를 지닌 아름다운 공작새의 모습이었다고.
[5]
공식만화 전승 편에서 듀란달과 리타를 각각 수와 케빈에 대입시켜 환상을 보여준다. 파이어모스 소속 이전 장공시 붕괴 사태 이후 행방 불명 된 리타를 걱정하는 듀란달의 모습과 마지막 순간 유일하게 남긴 잎사귀가 케빈과 함께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는 것을 보아 케빈과는 전학가기 이전의 동창으로 추정되었다. 실제로 밝혀진 기록에 따르면 케빈과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고등학생이 된 케빈이 MEI에게 붙어다니는 걸 들었다고. 이 때는 학생 시절이라 둘 다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함께 에덴의 콘서트를 구경하며 즐거워한다.
[6]
특정 키워드를 활용해 의식을 조종하는 율자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선 정신 감지에 특화된 융합 전사가 직접 위치를 특정 지을 필요가 존재해 수는 정신 감지에 특화된 융합 전사가 되었다.
[7]
파이어모스 입단 이전부터 붕괴능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약물을 연구 했던 만큼 지배의 율자와의 전투 이후 과도한 붕괴능 침식과 그로 인해 녹내장이 일어난 MEI박사의 주치의로서 치료를 맡아 마지막까지 지켜보았다.
[8]
전승편 12화에서 수는 수미개자 내부에서 5만년 동안 항사계획을 계속 했다는 케빈의 언급을 보면 동면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미개자는 제2의 신의 열쇠를 활용해 양자에 바다에 만든 작은 거품 우주라는 점을 보면, 항사계획의 담당자인 수는 굳이 동면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
[9]
성흔 계획은 높은 위험성으로 인해 항사,방주,불씨 계획이 모두 실패했을 경우 최후의 발악으로 시도하기로 예정된 마지막 계획이다. 방주와 연락이 끊기고 불씨 계획에 지속성이 힘들다고 판단한 케빈은 마지막 남은 항사 계획에 불분명함을 이유로 모두 실패했다 판단해 성흔 계획을 실시할 타이밍이라 주장했다.
[10]
성흔 계획에 따르면, 유전자 개조를 통해 현 세대 인간이 성흔을 보유한 상태로 태어나도록 할 수 있다고 하며, 힘을 제어하지 못할 경우 성흔의 거부 반응으로 망자로 변해 케빈은 수가 거부 반응을 해결해 성흔을 각성하도록 도와주기를 제안한다.
[11]
이미 5만년 전 파이어모스의 최전선에서 활약했음에도 무력하게 붕괴에 패배하는 인류를 보며 케빈은 종언의 율자가 강림한 이후 어차피 소멸될 인류보다 승리를 위한 희생이 더욱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12]
동료인 수를 죽일 수 없어서 케빈이 자신의 힘을 최대치로 개방해서 샤마시의 심판을 얼려서 공격을 중단한 걸로 보인다. 겁멸의 제0 정격 출격은 엄청난 열기로 주변에 모든 것을 태워버려 중간에 멈추는 것이 불가능하다.
[13]
메인 스토리에서 케빈이 양자의 바다에서 등장하는 이유가 이것. 덧붙여 본편 33장에서 케빈이 밝힌 속내를 보면 케빈 자신도 성흔 계획이 최악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저게 최선이라 생각해서 밀어붙인 거였는데, 절친인 수가 목숨걸고 이를 반댜하며 차선책을 제시하자 그 대안이 못 미덥긴해도 친구를 죽일 순 없으니 그쪽에 손을 들어준듯.
[14]
즉, 붕괴 세계관에서 아서왕의 전설은 성흔계획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며, 호수의 정령과 스승인 멀린은 선지자 수인 것이다.
[15]
오토에게 우도진을 통한 특훈을 받았는데도 당할만큼 정신 공격이 강력했다고. 그래도 마지막 순간 수가 스스로 흔들린 덕분에 깨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16]
수의 상황을 대입시키는 환상으로 인해 수에 진심을 알아챘으나, 강제로 시험에 들게 한 대가로 정당방위로서 일격을 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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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달 베타를 통해 과거 비앙카가 성검 듀란달을 몸 안에 받아 들여 획득한 힘이지만, 붕괴 되어가는 거품우주의 쐐기를 이식했기에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로 제대로된 힘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것을 또 다른 거품 우주인 수미개자를 통해 안정화 시켜 줘 성검 듀란달의 힘을 완벽히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데아 앵커가 그 거품우주의 힘을 사용하는 형태.즉, 전승편과 수는 새로운 플레이어블 출시를 위한 빌드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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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가 찾아 해매는 답은 허수의 나무 반대쪽에 존재하고 있어 완벽한 제2의 신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는 전언을 남기게 되고, 이는 챕터 15를 통해 공간의 율자의 힘을 확인하는 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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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인 것인지 심연의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황상 수와 대화하는 자는 "붕괴의 신"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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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흔 계획이 갑작스레 재배정 되었다는 것을 보면 유언을 통해 감찰자 계획을 남긴 것은 그만큼 MEI박사도 예상치 못한 상황 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계획으로 추가된 감찰자 계획과 항사 계획에 둘다 천계일승이 사용되는 만큼 항사 계획도 성흔 계획에 어느 정도 견제의 의미를 담은 계획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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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에서 안전한 곳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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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 속죄의 칠뢰를 메이에게 건넨 뒤 공간을 얼려 공격할 것으로 속임-실패한 듯 보이나 실은 이미 공간을 얼리고 환영으로 시간차 공격-이마저 간파당하나 진짜 노림수는 사쿠라에게 동화되어 정신간섭을 건 수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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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때 마지막 세 번째 답으로서, 메이에게 영웅들이 받았던 '기억체를 구현하는 수술'을 통해 엘리시아의 기억체를 다시 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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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으로 29~31일 정도 소요되고, 지금 지구에서 제일 빠른 우주선도 폴로스에 도달하는데 73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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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달의 통신도 조율해주는지 키아나와 브로냐는 게임 렉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할 수 있다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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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도감 수집 스토리 중 하나인 "한때의 회상"에서 기억체 케빈과 수가 아주 재밌게 수다를 떨고 있는걸 엘리시아가 목격하는데, 이때 케빈의 표정이 그 냉정한 케빈 맞나 싶을 만큼 매우 따뜻하고 밝은 표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옛 구문명의 학창 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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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도중 메이가 휴식실에 말없이 앉아있는 수를 보고 자고 있나 생각했는데, 한참 후에 수가 메이에게 ...방금 뭐라고...?...라고 답했다. 이에 당황한 메이의 반응은 덤. 아예 칼파스는 수를 맹인, 혹은 장님이라고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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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도 자고 있나 싶어서 수에게 다가가 수의 나뭇잎을 몰래 보려고 했는데, 이때 수는 깨어있었다. 당연히 엘리시아는 깜놀하며 수에게 버섯 같다고 말하다가 분명 아름다운 버섯일거라고 말한다.. 수: 그럼 그게 다 독버섯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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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의 눈은 루비색에 초록색 동공을 가진 눈이다. 붕괴 공식 코믹스 전승편에서 눈을 뜬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파이어모스에 들어간 이후 눈을 감고 지내는 걸로 보인다. 왜 그런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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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아포칼립스가 율자의 인위적인 탄생 실험과 키아나의 각성을 끌어 낸 이유 부터가 선지자 수가 남긴 힌트를 통해 허수의 나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공간의 율자가 필요하다 느꼈기 때문으로 어떻게 보면 수는 대붕괴에 일조한 것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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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수미개자를 통해 다수의 평행세계를 관측한 만큼 오토의 목적을 몰랐다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이다. 전승편에서는 오토의 목적 속에 있는 붕괴를 이기기 위한 열망이 부각되는 면모가 더 크다. 결과적으로 수의 조언을 통해 허수의 나무를 찾는데 성공하며, 현재의 오토 아포칼립스를 희생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선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그 과정에서 제 3 율자의 재생과 키아나와 듀란달의 각성, 테레사에게 주교직을 넘기는 선택을 하는 것까지 붕괴에 승리하기 위한 준비마저 끝냈다는 점에서 오히려 수의 선구안이 맞은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