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북켓몬스터
1. 개요
본 문서에선 북켓몬스터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합니다.2.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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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북켓몬스터의 주인공. 작중에선 대한민국 국적의 학생으로 17세이며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같은 학교 이슬이를 좋아하며 웅이와는 호형호제 하는 사이. 포켓몬 리그에서 이미 2차례나 우승한 포켓몬 마스터이며 아시아에서도 이미 따를 자가 없는 최강의 포켓몬 트레이너인 듯 하다. 스타팅 포켓몬스터나 지우의 포켓몬 엔트리나 이름을 보면 HGSS의 레드와 TV시리즈의 한지우가 고루 섞인 듯. 실제로 지우의 별명이 레드이기도 하다. 작중 초반에 칸나에게 납치되어 북한으로 끌려간 뒤 비주기의 회유와 협박으로 포켓몬스터들로 구성된 전투부대를 훈련하는 부대의 대장이 된다. 기본적으로 포켓몬들을 존중하는 생각을 가졌기에 오박사의 자칭 "카인드 볼"의 정체를 알고 극도로 분노하며, 이후 이슬이가 월북된 이후로 김정은이 그녀에 큰 관심을 보이자 위험하다고 여기고 탈북을 시도, 발각되고 총살될 위기에 처하지만 동료 포켓몬들의 도움과 희생으로 살아남아 탈출에 성공한다. 최종화 DMZ 낙하신에서 이슬이를 끌어안고 떨어졌기에 오랫동안 식물인간이 되어서 꿈에서 은빛산에 오로지 하는 말은..... 거리며 서있는데 이는 2세대의 은빛산에 있는 레드를 응용한 대사이다. 먼저 자살한 오바람이 이슬이에게 돌아가라고 은빛산에서 밀어 버려준 덕분에 간신히 깨어난다. 그 후, 에필로그(?)에서 이슬과 결혼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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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람
지우의 과거 라이벌이자 같은 북한군의 대장. 몇년 전 지우와 같은 목적으로 오키드(오박사)와 함께 북한으로 강제로 끌려가게 되어 포켓몬에게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맡게 되었다. 오키드가 북한군의 모진 고문에 죽게 되어 북한의 윗세력을 언젠가 전복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사실 진실은...[스포일러] 이후 진실을 알고 그야말로 멘붕에 빠지며, 지하를 탐사하다 마주한 오박사가 불러낸 뮤츠에게 윈디가 쓰러지고 자신도 죽으려는 위기에 처하나 뮤츠가 구해주고 떠나버렸는데, 윈디가 쓰러졌을 때 "이럴 거면 트레이너가 되지 말 걸 그랬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츠가 그를 살려보내주면서 평생 트레이너가 된 걸 후회하라는 말을 하자 그간 강제로 포켓몬들을 살인훈련에 동원한 게 마음에 걸렸는지 결국 이브이를 풀어주고 권총자살한다. 의식을 잃은 지우의 꿈에 나타나 여기 있을때가 아니라며 이슬이에게 돌아가라고 다시 현실로 보낸다. 마지막 화의 마지막 컷에 오바람의 목걸이를 걸고있는 이브이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만화가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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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기
북한의 조선인민군 차수 계급의 군인. 차수는 북한내에서도 수령 다음으로 가장 높은 고위직이라는 것, 그리고 원작에서도 이미 로켓단을 조직하는 등 이것저것 나쁜 짓 많이 저지른 밉상 캐릭터지만[3] 알고보면 굉장히 착한 인물이다.[4] 물론 북한측으로 설정된 인물인 만큼 기본 행동은 남한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들이지만...[5] 북한 고위층 중에서도 포켓몬을 인격체로 대해주는 몇안되는 인물이며 학창시절 연심을 품은 은이를 위해 군사대학교까지 졸업한 순정파. 결국 기쁨조에서 활동하는 연인을 몇년만에 만나지만 얼마 못가 은이는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어린나이에 북한에 끌려들인것에 대해 동정심을 가져 나름 지우를 우대해주기도 했고 북한인물이면서도 북한과 남한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까대는등 화끈한 성격이다. 지우와 이슬을 보고 은이가 생각나 자기 나름 이슬이를 김정은의 눈에 띄지 않게 숨겨주기도 했고 이슬이가 들킨 이후에도 여러모로 도움을 주려 했다.[6]
마지막엔 머리가 반으로 잘려 죽은줄 알았으나 사실 정교하게 복제된 메타몽이었고[7] 로켓단을 동원하며 동시에 다른 도시의 혁명조직[8]들과 연계해 동시다발적 혁명을 일으키는데 최후엔 로켓단중에선 실버와 자신만 살아남지만 결국 김정은을 죽인뒤 북한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기존체제에 대해 트라우마수준의 혐오를 가지고 있고 포켓몬을 잘 대해주는 성격상 그가 갑자기 미치지 않는 이상 여러모로 개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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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슬
북켓몬의 히로인. 작중에선 지우보다 2살 많은 열아홉이며 블루시티 체육관장에다가 브라질 리그 예선에 든 10명도 안 되는 아시아인 트레이너 중 한명이기도 한 실력자이다. 강용석의 순결한 19에서는 세계 서열 18위라는 듯.[9] 게다가 외모도 예뻐서 남성팬도 많단다.(...) 블루와는 친구. 이슬이 역시 지우를 좋아해 지우가 친모살인 누명을 쓰고 행방불명이 되자도대체 뭘 어떻게 단서를 찾은건지북한 세력의 짓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지우를 빼내기 위해 몰래 월북을 시도하기도 한다. 한편 작가의 애정이 담긴 캐릭터인지 작화가 원작을 초월하는 여신이되어 뭇 남성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가령 댓글로 '이슬이는 안된다 이놈아.', '이슬이 건드리면 작가 삼계탕으로 만들어 버릴 것.' 라든가. 종국에는 아폴로의 도움으로 첫경험을 지우에게 바치며(..),북한에서 보고 느낀게 많았는지 탈출에 성공한 뒤로는 블루시티 관장도 그만둔 채 포켓몬들을 볼에 넣어두지 않고 키운다. 마지막에 머리가 많이 기른 상태에서 깨어난 지우와 해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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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켓몬의 최종 보스. 포켓몬 군단의 창설을 승인하고 진행한건 김정일이지만 북켓몬에서 다뤄지는 한지우 부분에 대한 에피소드의 대부분은 김정은의 짓이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모습과 햄버거 등 정작 본인은 외래 문물에 익숙해 보인다. 지우 납치를 시킨다든가, 이슬이를 검열삭제하려는 거라든가. 항상 지팡이를 쥐고 다리를 절고다닌다.[10] 검을 다루는 훈련이라도 했는지 내루미를 참격 한방으로 두동강내고 사람의 머리통도 절단내는 등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3.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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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과거 오박사의 연구생. 지우가 오랜만에 한국에 왔다가 칸나와 성적상담하면서 가정방문하겠다는 말을 지우가 나눴고,칸나는 이를 이용해 지우의 집에 들어가 지우의 어머니를 끔살시킨다. 복부를 괴력몬이 관통하고, 두개골까지 박살나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어머니 사망 이후 지우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인물은 이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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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작중에서는 입대 직전인 트레이너로 나온다. 리그 우승자가 아니기에 군면제가 아니기 때문. 초반에 입대하고서는 후반에 겨우 갓 전역한 채로 등장. 즉 지우가 납북당했다가 탈출한 기간은 대략 2년 정도라는 것. 입대 전 새파랗게 깎은 머리가 일품이다. 입소식을 보러 온 이슬이에게 울먹이면서 살려줘라고 외친다. 최중화 중간쯤에 DMZ에서 달려오는 피카츄를 바로 지우 거라고 알아보는 병사가 나오는데 정황상 웅이로 추측. 전역 후에도 여전히 여자들을 찾고 있다(...)원작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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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동인계열에서 주로 그린(바람)과 엮이는 캐릭터 답게 해당 만화내에서도 오바람을 연모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아주 가끔씩 이슬이의 친구로써 등장하는데 후반부에는 거의 공기취급을 당한다. 그 이유는 다음 꽃을 파는 소녀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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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파는 소녀
블루의 모티브 캐릭터. 원래 블루로 그리려고 했지만 너무나 잔인한 에피소드여서 블루와 비슷하게 그린 북켓몬 오리지널 캐릭터로 대체하였다고 한다.
정식 이름도 호칭도 없지만 작중 "꽃을 파는"인물은 그녀뿐이기에 이렇게 서술한다. 10대 중반의 소녀 북한에서 꽃을 판다는 말은 실제로 매춘한다는 뜻이다. 남동생과 막내인 여동생을 두고 그녀가 몸을 팔아 동생들의 생계를 유지해왔는데, 얻어온 음식들을 대부분 동생들에게 줘서인지 심한 굶주림에 시달렸고, 결국 맛이 가서 꿈 꾸고 깼다가 당시 갓 진화했던 어니부기와 막내여동생을 각각 닭과 돼지로 인식해서 어니부기는 죽여서 생으로 먹어치우고(!!!) 여동생은 죽여서 몸을 꺾어서 가마솥에 넣어서 삶아버린다. 인육은 몰라도 포켓몬의 경우 북한에서도 중요한,아예 전략병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중죄에 해당,말뚝에 팔을 뒤로 묶여서 총살당한다. 게다가 이전에 만났던 한지우를 환상으로 지우가 자기를 구해주는 걸 마지막으로 보고[11] 사살당했다.(...) 이후 그녀의 머리는 잘려서 처형장 주변 건물 위 장대에 꽂힌다.
남동생도 있는데, 포켓몬을 잡아먹을 경우 4대가 총살인 연좌죄가 적용되기에 역시 총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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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박사(오키드)
오바람의 할아버지. 자신의 여제자였던 지우엄마가 결혼한 뒤 상태가 점 차 안 좋아진다. 오바람에게는 납북당했다가 고문당한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그가 바람이를 마취시키고 월북한 것. 여기까지만 봐도 천하의 개쌍놈인데 포켓몬, 심지어 사람까지 생체실험에 동원하였고, 양귀비가 안에 있어서 포켓몬들에 약에 취해서 전투하게 할 수 있는 특수 볼(자칭 카인드 볼)을 개발한 인물. 즉, 종북주의자+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답이 없다… 극후반 모습을 보면 뮤츠에게 기습당하고도 순식간에 재생하는 걸 보면 자기한테도 실험한 듯… 이후,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르다가 자신을 공격하는 뮤츠에 대항해서 자신이 합성한 황(黃)이 기반 포켓몬에게 뮤츠를 처치하라고 명령하지만 오히려 이 실험체에게 목이 뽑혀서 끔살당한다. 이후, 이 머리는 황이가 갖고 놀다가 버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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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
오리지널 캐릭터. 마치 실버를 여성화한 것처럼 생긴 붉은 머리칼의 여성으로 비주기가 어릴 적 연모하던 여학생. 원래 비주기는 동굴에서 주운 보석(키스톤)을 그녀에게 고백용으로 주려고 했다. 일단 원래 집안 자체는 핵심계층에 드는 듯. 어릴 적에는 오히려 비주기를 훈련시킬 정도로 트레이너 재능이 있던 모양. 동생으로 황이가 있으며, 기쁨조로 뽑혀 들어가기 전 자기 냐옹을 비주기에게 넘겨주었다.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어서 비주기는 그녀가 가무조에 있을 거라고 자위했지만 이 만화답게 현실은 시궁창, 만족조가 되어있었다. 기쁨조가 되고서 시중을 든다는 이유로 최룡해에게 펠라치오를 강요당하는데 고증대로 이를 다 뽑혀서 평소에는 틀니를 하고 있다가 비주기 앞에서 빼고 봉사한다. 비록 25살이 되면 당, 군 고위간부와 혼인한다지만.. 비주기가 어떻게든 빼내서 트레이너로 다시 교육하려 하지만 비주기를 흠모하던 리설주가 알아내 그녀를 처치하는데, 비주기를 살린다는 조건으로 설주가 건넨 독 캡슐[12]을 먹고 사망. 죽기 직전에 온기가 살짝 남아 살아있었는데 리설주의 사주를 받은 최종숙이 이를 못참고 시간(…)을 하며, 2주일 뒤에 처참하게 물에 불어서 비주기한테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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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현실마냥 나중엔 김정은의 아내로 나오지만, 여기선 과거 군사대학교에 다니던 비주기를 흠모하고 있었다. 때문에 은이를 알아내고 질투해서 돈을 주고 군인(최종숙)들을 데려다가 그녀를 독캡슐로 살해한다. 이 작품에서 김정은의 처가 된 건 사실상 최고위간부가 된 비주기 곁에 있고 싶어서였다. 김정은이 당연히 모를 리가 없었고, 김정은은 극후반에 친히 비주기의 머리로 된 스테이크(...)를 (사실 메타몽으로 머리모양만 만든 고래고기.) 그녀에게 대접해준다. 엔딩에서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으나, 작가의 블로그 댓글에 따르면 마지막에 도망가는 김정은을 리설주가 죽이게 되고 본인도 자살한다는 뒷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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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숙
가공의 인물. 인민사령부 담당. 리설주의 사주를 받아 2만달러를 받고 은이를 납치한다. 처치한 은이의 몸에 온기가 남아 있는 걸 알고 부하를 내려보내고 시간한다…. 참고로 8-9화에서 꽃을 파는 소녀를 사고 총살 명령을 한 인물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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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실존인물 최룡해. 고증에 맞게 은이의 치아를 전부 뽑아버리고 틀니를 하도록 시키고 자기가 원할 때마다 펠라치오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다. 그리고 (본인은 몰랐다지만) 비주기가 보는 앞에서 그 짓을 시켰다. 마지막화에 비주기가 북한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것을 볼때 말로가 심히 좋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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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
옐로)
일단 원판이 인간이므로 여기에 넣는다. 은이에서 언급한 것처럼 은이의 여동생. 이후 수용소에서 거둔 오박사가 거둬서 물, 풀, 독, 바위의 4개 속성을 한몸에 가진 포켓몬으로 개조했다.키메라 전문가 오박사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뮤츠가 오바람을 개념을 탑재한 트레이너로 판단하고 오박사를 공격하자 오박사가 그녀에게 뮤츠를 공격하라고 명령했으나 그녀에게 남은 인간성은 오직 언니였고, 오박사는 언니가 아니었기에(...) 목이 뽑혀 살해당한다. 이후 뮤츠가 그녀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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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실제 게임에서도 비주기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자 부하. 하늘색 머리칼의 남성. 만화에서는 후반부에 나온다.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한다. 이슬이를 데리고 탈북하려는 지우를 붙잡고 두들겨 패는 등 악역의 기운을 풍기지만, 비주기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둘을 탈출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관이 자기 목숨을 담보로 둘을 탈출시키려 했는데 지우가 하라는 탈북은 안하고 파이리 등 전부 구해서 도망가려고 시간을 낭비했으니 울며 팼던 것. 드레스를 입은 이슬이에게 반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하는데 작가가 시간관계상 잘라버렸다고 한다.여담으로 로켓단 간부 4인 중 유일하게 끝까지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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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동
오리지널 여캐로 은이가 추가된고로 원작의 실버가 포켓몬스터 스페셜 한글 이름 "은동"이 되어 등장. 장마당에서 굶주리고 있었으나 오직 은이처럼 머리칼이 붉다는 이유로(…) 비주기가 데려다 키웠다. 이후 비주기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사실상 의붓아들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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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지방 4천왕
작중에서는 남파된 간첩 및 종북주의자 중 최중요 인물로 등장. 경기동부연합을 패러디한 듯. 최종화 신문에서 최대징역 9년을 선고받았으나 내란죄 혐의가 무죄인 걸로 나왔는데 작가가 이석기 RO 사태를 응용한 것으로 보인다. 종북주의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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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
아강,
태홍,
게치스,
플라드리
마지막화에 혁명군 간부들로 나온다. 북한 각지[13]에서 혁명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며 도주하는 김정은의 앞을 막아서고 사살한 듯.그리고 이어지는 중국의 거대우주유한회사와 백주유한회사와 중국 공산당 높으신분 자제들의 돈지랄 플렉스 일대일로와 이를 저지하려는 남조선 문화에 심취한 동네양아치 백골청년단과 천리마 축구회가 대립하는 혼돈의 상황. 그리고 이들을 감시하는 남조선의 휴민트 꽃제비 세 자매와 조총련과 일본 공산당에서 만들어 북한에 선물한 유전자 조작 복숭아, 시바견, 원숭이, 꿩 포켓몬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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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단 삼인방
하급장교로 나온다. 비주기 직속은 아닌듯. 장교들도 쫄쫄 굶는다는 북한의 현실을 반영해서 다들 얼굴이 많이 핼쑥하다… 먹고 살기 위해서 장마당에다가 온갖 물건들을 팔아치우는 모습을 본 비주기가 돈을 주는데 거기에 매우 감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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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람다,
아테나
종국에 김정은의 숙청에서 살아남은 비주기가 쿠데타를 일으킬때 등장하지만 쿠데타가 발각되고 군인들에게 포위당하자, 응전하다 사망한다.
4.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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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마스코트같은 존재. 전체적으로 어두운 내용이기 때문에 종종 웃음을 만들어 환기시켜 주는 캐릭터 지우의 동반자. 초반에 다른 포켓몬들이 다 끔살당하거나 처참하게 실험체로 이용당했지만 (작가 댓글 인용) 피카츄만은 살아남았다. 지우가 정줄을 잡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북한에서 만난 파이리와 굉장히 친해져서 파이리가 죽지 않게 많은 도움을 줬다. 이후 지우가 정신을 차리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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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 → 리자드 → 리자몽 → 메가리자몽X
지우가 납북이전 데리고 다닌 리자몽이 아니라 북한에서 만난 녀석. 꽃을 파는 소녀의 집안에서 길러지던 녀석으로 옛 주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을 때, 지우가 사과하며 거두었다. 포켓몬들 중에서 인간들의 심리를 유독 잘 아는 존재로, 지우의 실제 심리를 꿰뚫어보고 그가 제 심리를 되찾을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최종화에서 지우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리자몽으로 진화하고, 푸린이 희생하면서 푸린이 가지고 있던 리자몽나이트X를 건네받아 메가리자몽X로 메가진화, 지우 일행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비행 도중 꼬리의 불꽃이 꺼져 죽어 있었다.[14] 그러나 지우를 보내주겠다는 일념으로 DMZ 상공까지 근성으로 버텨냈다. 작중 유일하게 "특수 몬스터 볼"(카인드볼)의 정체를 알고 들어가기를 거부한 개체이다.
남겨진 알은 이후 지우가 정신을 차릴 때 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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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지하에서 노역하던 녀석. 작업 도중 메가스톤과 키스톤을 찾아냈고 이를 삼켰다. 지나가던 지우가 이를 보고 끌고 갔고 푸린은 이를 자기를 배를 갈라 죽이려는 것으로 상상했지만 그건 페이크였고, 잠을 못 자서 피로에 시달리던 지우가 잠을 자려고 자기한테 노래를 불러달라고 데려온 거였다. 노래를 부르라는 지우의 명령에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를 부르는게 참으로 일품(...) 당연히 지우는 거부하고 제대로 된 노래를 부르라고 했다. 작중 푸린의 회상을 보면 로켓단과 지우를 맨날 잠들게 노래를 부르고 얼굴에 낙서를 했던 애니메이션의 푸린과 동일개체로 보인다…
이 때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가 최종화에서 지우가 총살되는 것을 막고 대신 총을 맞고 사망한다. 이때 몸 속에서 떨어진 키스톤으로 인해 리자몽은 메가리자몽X로 진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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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 → 페르시온
여기서의 나옹은 비주기가 갖고 있던 개체를 말한다. 처음부터 비주기가 데리고 있던 녀석은 아니고, 비주기가 어릴 적 좋아하던 은이가 데리고 있던 개체. 힘든 생활을 견뎌낼 수 있게 해준 녀석이지만 은이가 기쁨조로 뽑혀가면서 자기는 영영 트레이너가 못 될 거라면서 비주기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우연히 은이를 만난 비주기는 진화시킨 이 녀석을 은이에게 넘겨줬지만.. 리설주의 공작으로 독약먹고 자살+죽기 직전에 사실상 시간당한 은이를 지켜주지 못했으… 이후 2주일쯤 뒤에 물속에서 퉁퉁 불은 은이의 시체를 비주기가 발견하게 해준 녀석이다…여러모로 이 개체는 물론이요 비주기에게도 안 좋은 추억만 갖고 있다. 그러나 얘도 처참한 일생을 살아온 건 분명하기에 비주기는 이 페르시온을 버려두지 않는다. 비주기와 끝까지 같이가는 포켓몬. 로켓단이 데리고 있던 다른 나옹도 나오는데 얘는 딱 두 컷 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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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
수용소에서 훈련받다가 바람이에게 거둬진 개체. 뒤에 지하를 탐사하던 오바람이 생체실험당한 시체들을 보고 오박사의 지하연구소에 들어갔다가 오박사가 불러낸 뮤츠와의 전투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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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츠
인간의 세포로 태어난 포켓몬. 오박사의 명령으로 윈디를 쓰러뜨리고 오바람도 죽이려 하지만 그가 자신이 트레이너가 된 걸 후회하며 오열하는 걸 보고 판단을 바꿔 오박사를 공격, 옐로가 오박사를 살해하자 그녀를 데리고 은이가 떨어진 언덕 위 그녀를 데리고 간다. 이후 옐로에게 은이가 죽은 웅덩이에 핀 붉은 꽃을 건네주고 정상이 아닌 자신들은 죽어야 한다며 그녀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
묘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말을 많이 해서 설명충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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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루미
김정은에게 펠라치오를 하는 성노예 포켓몬. 군 간부들은 말은 통하지 않지만 분명 죽여달라고 말하는것이라는걸 별로 힘들이지 않고 알 수 있었다. 이 포간 장면은 독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다… 이 녀석의 최후 역시 비참한데 비주기에게 역정을 내다가 빡친 김정은이 단칼에 베어 죽여버렸다. 사실 어쩌면 차라리 이게 내루미에게는 더 나을지도 모른다...
[1]
사실상 에필로그와 같은 보너스컷에 나와있다.
[스포일러]
오박사는 죽은게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의 손주를 팔아먹은게 오박사였다. 칸나와 사천왕 처럼 종북세력(...)이었던 것.
[3]
지우를 납북하고 그를 협박(혹은 설득)하여 북한을 위해
남진통일(!)을 위해 일하게 시킨 장본인이다. 너희들이 사주해서 어머니를 죽여놓고 미안하다는 말로 퉁치냐며 분노하는 지우에게 포켓몬들끼리 싸우는 것도 실은 판돈거는 투견판이나 다를게 없는 건 알고 있는 거냐. 포켓몬들끼리 서로 싸우는 것도 실은 포켓몬들이 굉장히 싫어하니 포켓몬을 해하는 거나 인간을 해치는거나 다를 게 없다. 계속 말 안듣는다면 이슬이까지 족치겠다는 말로 결국 지우를 북한을 위해 포켓몬들을 훈련시키는 트레이너로 활동시키는 데 성공했다.
[4]
이슬이를 붙잡은 걸 김정은한테 보고하지 않은 게 대표적이다.대사를 보면 그가 이슬이 자체를 해할 생각은 없음을 알 수 있다. 붙잡았을 때 블루 공주님이라 칭하기도 했고 지우도 마찬가지로,그가 부상입지 않게 애썼다.
[5]
일단 최상급 트레이너인 지우를 납북시킨 것도 그렇고, 뒤에 이슬이를 붙잡은 것도 그렇고 남한 입장에선 득될게 하나도 없는 일들뿐이다.
[6]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정도로 그 둘을 도와준건 한지우나 이슬이때문이 아니라 자신과 은이 이루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나 대리만족같은 감정때문이라는 듯.
[7]
아폴로는 연기를 못하는 성격이라 사전에 알려주면 김정은에게 들킬거라 생각해 그에게는 비밀로 했다.
[8]
아쿠아단, 마그마단, 플레어단등등 각각파트의 최종보스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9]
김정은이 이 프로그램을 볼 때가 이슬이가 월북한 지 1년전인지 18세로 나온다.
[10]
김정은이 다리 부상으로 몇주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나지 않았던 사건을 시점으로 캐릭터를 잡은 듯.
[11]
실제로는 그냥 처형장에 시찰온 것.
[12]
정치범수용소에서 감독관들이 독 든 양배추를 수감 여성들에게 강제로 먹여서 몸의 구멍에서 피를 뿜고 죽었다는 일화를 차용했다고 한다.
[13]
마적과 아강이 함흥에서, 태홍은 청진에서, 게치스는 신의주에서, 플라드리가 개성에서 거병했다.
[14]
처형장에서 입은 상처 때문에 날개도 걸레짝이 되어 있었고, 계속해서 피를 토하는 등 비행 전에도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