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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0:32:07

북두백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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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北斗百裂拳,ruby=ほくとひゃくれつけん)]

Hokuto Hundred-Fist Rush
북두백렬권이 최초로 등장한 장면[1]

1. 설명2. 유사한 오의3. 타 매체에서

1. 설명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북두신권 오의. 북두신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초식이며 켄시로의 상징 같은 기술이기도 하다. '북두백열권'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찢을 렬(裂)'자는 모음이나 ㄴ 받침 다음에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렬'이라고 읽어야 하므로 '북두백렬권'이 옳은 표기이며 본 문서의 표제도 이를 따른다[2]. 이름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100번 때린다, 찌른다'라는 의미보다는 이 기술을 받은 상대가 온몸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사망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3] 다만 숫자가 들어간 이름 때문인지 상대의 경락비공을 100번 찌르거나 주먹을 날린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도 많다.

제1화에서 Z단의 두목 지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사용된 오의다. 켄시로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기합인 아따따따따따따따따! 아타앗!을 외치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엄청난 속도로 몸 전체에 있는 수많은 비공 여럿을 단숨에[4] 찌르는 기술이다. 원작에서 처음 등장할 때의 묘사. 북두신권 자체가 주먹과 발, 손가락 등으로 상대의 경락 비공을 찌르는 권법이다.[5] 이름이 백렬권이기는 하지만 꼭 주먹만 쓰는 것은 아니다.

한 대 한 대의 위력은 직접 맞아본 지드의 평에 따르면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맞은 상대가 분명하게 몸이 띄워지거나 반격도 못하고 얌전히 맞아주는걸 보면 분명하게 물리력은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똑같은 북두신권의 계승자 토키의 오의인 북두유정파안권이 피격자가 오히려 극한의 쾌감을 느끼면서 죽는 기술이라는 점과 라오우의 해아문천정 비공 공격이 피격자에게 극한의 고통을 안겨주면서 죽이는 기술임을 고려해보면 북두백렬권에는 고의 내지는 기술의 부가 효과로 피격자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감각을 교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6] 어차피 이 기술은 그 자체로 물리적인 위력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비공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체를 붕괴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가 중요하지 않다. 아니면 지드가 고통을 느끼기는 했으나 참을만 한 정도라 여기고 그냥 허세를 부렸거나.

북두백렬권은 인체의 전면에 있는 사혈(비공)을 차례대로 찔러서 해당 급소들의 상호작용으로 인체를 붕괴시키는 권법이기에 심장이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 비공 위치가 반대인 사우더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찌르는 위치가 좌우대칭이 아니라는 것.

한 번만 찔러도 즉사하는 비공이 넘쳐나는 게 북두신권인데 굳이 이런 복잡한 기술을 써야 되는 이유가 뭐냐고 태클을 거는 사람도 있다.다만 방어에 능한 상대라면 그 '찌르자마자 즉사하는' 급소나 비공을 찌르기도 말처럼 쉽지 않을 터이고, 오히려 역으로 상대에게 반격을 당할 여지도 있으니 단순히 한 방으로 끝내는 게 쉽지 않은 것이라면 여러 군데의 약점을 노리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이왕이면 급소나 취약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여러 군데를 빠른 속도로 노리는 것이 상대를 위축되게 하거나 제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니...

이 기술은 북두신권의 기본적인 초식 중 하나지만, '정확하고 빠르게 비공을 찔러 적을 쓰러뜨린다.'라는 유파의 정수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상대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었을 때 주저없이 필살의 공격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가장 확실하게 펼칠 수 있는 절명기라고 봐야 할 것이다. 실재 중국권법으로 치면 빠른 단타가 장기인 영춘권에서 다른 기술들도 존재하지만, 빠르게 주먹을 내지르는 연환충권을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과 같다.

설정상 켄시로는 3초만에 50타 이상(1초당 17타 이상)을 때려넣는다고 한다. 어쩌면 애니메이션의 그 속도조차 '슬로우 모션'일지도 모른다는 것. 코믹스에선 한두 컷 만에 끝나는데, 한 페이지 전체를 써서 엄청난 박력을 보여준다.
카산드라의 위글 옥장에게 시전했을 때[7]

원작 코믹스에서 기술명이 나온 적은 단 한번 밖에 없으나,[8] BGM 떼렛떼와 함께 최초 등장한 오의임과 동시에 연출 자체는 상당히 보는 것만으로도 아파 보이는 호쾌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으며 이후 이어진 너는 이미 죽어 있다같은 연출적 존재감이 엄청나 애니메이션에선 북두신권의 트레이드 마크 격 수준으로 자주 사용하며, 조무래기 돌파용으로 온갖 변형이 나온다. 심심하다 싶을때 기합 좀 넣고 뱅크신 좀 돌려주면 분량을 두둑이 챙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쓸 때마다 대체로 웃옷이 찢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연출상 대개 전룡호흡법 이후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원작에서 두 오의는 딱히 상호작용이 없다. 전룡호흡법도 데빌 리버스 전에서 한번 나오고 그 이후엔 언급조차 없다(...).

애니메이션 이후 전개된 북두의 권 관련 마케팅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기술로 궁극 오의인 무상전생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다. AC북두에서 켄시로의 즉사오의도 무상전생이 아니라 북두백렬권이고, 펀치매니아 북두의 권에서도 라오우편(최고 난이도) 최종보스 켄시로의 오의는 북두백렬권이다(쓸 때마다 5번 반복. 즉 시전시간이 5배!). 북두무쌍에서도 켄시로의 기본 무쌍난무는 북두백렬권으로 나오며 최종오의는 백렬권의 강화 배리에이션인 북두천괴천열장이다.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기합소리는 켄시로의 모티브이기도 한 이소룡의 오마주이자 초대 성우 카미야 아키라의 애드립으로 상당한 폐활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연로한 지금은 힘이 든다고 한다. 당시에도 쉽게 하는 건 아니었는지 기합소리를 잘 들어보면 "아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오왓타!(끝났다!)"라는, 녹음 당시의 괴로움이 묻어나는 대사도 실제로 저 마지막의 "끝났다!"는 기합소리가 너무 힘들어서 끝났다는 생각에 본인도 모르게 외친 것이라고 한다. 영상 그리고 이게 정식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2. 유사한 오의

발차기 버전도 있으며, 이건 북두백렬각(北斗百裂脚)이라고 불린다.
인간이 아닌 탱크에게도 연타를 날리는 켄시로.
따로 기술명은 없으나 이쪽은 탱크를 폭발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주었다.
북두신권에는 북두백렬권 외에도 빠르게 연타하는 기술이 꽤 많은 것인지 비슷한 연출이 자주 나오며 실제로 정식 명칭이 붙은 오의도 있다. 북두백렬권이 본문의 기초적인 초식이자 무학사상이 집약된 정수라는 반증. 예를 들어 '북두천수괴권(北斗千手壊拳)'이라는 오의가 있는데, 처음엔 천천히 연타를 하다 점점 빠르게 연타가 들어가 북두백렬권보다 더 많은 무수한 연타를 날리며 상대를 뭉개버리는 오의이다. 게임 등의 매체에서는 북두백렬권의 상위 오의로 설정되기도 하지만 결국 당한 캐릭터가 지드보다 더 잡몹 취급을 받는 송곳니 일족의 엑스트라라서 생각보다 인지도는 없는 기술.

상위 기술로 공중에 떠서 북두백렬권을 시전하는 '천상백렬권(天翔百裂拳)'이라는 오의도 있다. 작중에서는 토키가 사용했다. 공중전의 명수인 토키의 독자적인 어레인지라는 설도 있으나 어쨌거나 단순히 공중에서 쓰는 건데 왜 상위냐 하면 전승자인 켄시로도 성공한 적이 없는 어려운 기술이라고 하기 때문. 토키가 천재로 불린 이유 중 하나다. 원작에서는 켄시로가 시전하지 못한 기술이었으나 세가 게임즈의 북두와 같이에서는 켄시로가 토키에게 오의를 전승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로지 빈사상태의 보스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마무리용 기술이다.

반면 쟈기의 특기인 '북두나한격'과 '북두천수살'은 어디를 봐도 북두백렬권의 하위호환같은 연출을 하고 있고 바로 켄시로한테 털리는 바람에 전반적으로 북두백렬권의 하위기 정도로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쟈기 외전에서 북두나한격이 스승 류켄이 쟈기에게만 전수해준 기술이며 "이 기술의 깊은 뜻을 알면 너의 인생도 변할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굉장한 기술로 나오는 바람에 격이 상당히 상승했다. 물론 쟈기는 깊은 뜻을 깨닫지 못하고 켄시로에게 맞아죽었다. 반대로 북두천수살 쪽은 쟈기의 오리지널 기술로 류켄이 혀를 찰 정도로 난잡한 기술인 듯.

TVA판에서는 신이 남두비룡권을 발콤에게 사용하는데 시전장면이나 연출이 백렬권과 매우흡사하다.

이름이 비슷한 것으로는 북두나렬권(北斗羅裂拳), 권왕붕렬권(拳王崩裂拳)이 있다.

3. 타 매체에서


미국판 실사영화에서도 당연히 재현되었다. 다만, 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연출의 한계가 있는지 상당히 얌전한 것(?)이 특징.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이게 최선이긴 하다. 이 장면은 북두안마권이라며 조롱당하기도 한다.

본 작품이 원조격인 주먹 또는 발차기 연타는 스트리트 파이터 2 등의 게임을 통해 널리 퍼졌고, 영어로는 rapid fire punches로 불리고 있다.[9] 첫 가격시 힘을 실을 수록 거두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상대는 뒤로 밀려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타격이 아니라 비공을 찌르는(살짝 대는) 정도로만 하면 모를까, 현실에서는 구석에 몰아놓고 시전하지 않는 이상 2타째를 적중시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알파외전에서 잠지드로 초진동권을 써보면 파일럿인 미오 사스가가 이 대사를 패러디했다.

닥터 슬럼프 극장판의 등장인물 츤 츠쿠츤 켄시로 모습으로 나와서 적을 이 기술로 쓰러트렸지만, 사실은 그건 드라마식 연극이 였던 것.

한편으로 만화계에선 세인트 세이야의 주인공 페가수스 세이야의 필살기인 페가수스 유성권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오라오라 러시와 3대 축을 이루는 난타형 필살기. 놀랍게도 셋 다 소년 점프 연재작이다.[10]

메가드라이브 판 게임 버전 북두의 권에서는 게이지가 차서 상의 탈의 후 사용하는 주먹 공격이 북두백열권 같은 연타 형태로 바뀐다.

아랑전설 시리즈, KOF 시리즈 김갑환이 사용하는 봉황각의 기합 소리가 '아타타타타타타타타타 와챠아!'인지라 코리아 켄시로라고 불린다.

모탈 컴뱃: 디셉션에서는 리 메이가 페이탈리티로 사용한다. 판권 문제 때문인지 이름은 브루탈리티.

요괴워치 지바냥은 이 기술을 시전했으나 차에 치이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실패한다. 그의 필살기인 필살 냥이 젤리 펀치는 대놓고 북두백렬권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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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로얄에서 니지마 마코토 사카모토 류지의 콤비 쇼타임 피니시 기술로 마코토의 북두백열권 액션이 추가되었다[11].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주인공 중 하나인 바이스가 2화에서 가면라이더 바이스로 변신하자마자 썼다. 한껏 시전하고 나오는 "악마 공룡백렬권"이라고 자막이 뜬다.

원펀맨에서 블래스트 가로우와 대결하면서 중력권으로 이 기술처럼 공격하면서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키는데 성공했으나, 가로우는 거기서 탈출하고 블래스트가 쓴 중력권을 바로 복사하여 핵분열 중력권을 무수히 날리는데 블래스트가 포탈로 이 모든 펀치를 무효화하였다.

디지몬 RPG에서 간쿠몬 간쿠몬X는 기본 공격으로 사용한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노하라 히로시가 20세기 박물관 타워에서 난간을 넘고 아슬아슬한 타워 철근 위에서 자기 가족을 쫓아오는 & 챠코 휘하의 한 대원과 팔 휘두르며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데 묘사가 영락없는 북두백렬권이다.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SP에 등장한 초필살기 V 트윈 마하 펀치[12]의 연출이 북두백렬권이나 오라오라 러시와 비슷하다.

3.1. 북두와 같이에서

북두와 같이에서도 오의로 등장하며, 일반 상태에서도 적이 기절하면 오의 버튼을 눌러 시전할 수 있지만 버스트 상태에서 주먹 버튼을 계속 연타하여 비공을 찌르다 보면 이 경우 자동으로 북두백렬권이 발동된다. 일반/버스트 상태 모두 비공을 다 찔렀을 때 상대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었다면 뒤돌아 적을 등진 다음 "너는 이미 죽어있다."라고 말하는 켄시로의 간지넘치는 모습을 볼 수있다. 여담으로 일반 상태와 버스트 상태시 대사의 타이밍이 조금 다르다.


[1] 첫 네임드 희생자는 지드. 이 장면은 켄시로의 명대사인 너는 이미 죽어 있다가 등장한 장면이기도 하다. [2] 비슷한 예로 이 기술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2 에드먼드 혼다 백열장수(백렬 하리테)와 춘리 백열각 역시 원래는 '백렬'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이 둘은 스트리트 파이터 4 인게임 커맨드 리스트에 당당하게 열로 표현되었기 때문에 항목명을 수정하지 않았다. 딱히 따라한 건 아니지만 잠열권 역시 잠렬권이어야 맞다. [3] 100조각(百)으로 찢어진다(裂). [4] 초기 설정에는 3초 동안 50번 정도 찌른다는 설명이 있었다. 흔히 '100여번 찌른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술명에 1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 있어서 와전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5] 1986년 극장판에서는 그냥 수십 대의 주먹을 온몸의 경락비공에 때려박는다. 마무리도 이마가 오목하게 들어갈 정도의 엄청난 정권. 이쪽이 박력이 있기 때문인지 이후의 미디어에서도 이렇게 연출되는 경우가 많다. [6] 사실 백렬권 자체의 특정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의 북두신권 오의가 그렇다. 이미 죽어있는데도 잠시 목숨을 붙여놓는 권법이기도 하니. 유정파안권과는 달리 더욱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해 통각이 후반에 몰리도록 조정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창천의 권 카스미 켄시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오라오라처럼 사용했기에 시전자가 통증의 유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카스미 켄시로가 원래 변칙적인 짓을 하도 많이 해서 카스미 켄시로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일 여지도 있으니 불명이다. [7] 이 버전은 전용 브금 떼렛떼의 포함, 켄시로가 내는 기합소리의 적당한 길이, 담당 성우 고리 다이스케의 환상적인 단말마 덕분에 패러디 소스로 인기가 좋다. 더불어 이 장면이 나온 에피소드는 작화도 상당히 좋다. [8] "와다다다다!"라는 기합과 연타 자체는 여기저기서 썼으므로 '이것들도 일단은 북두백렬권이 아닌가?' 라고 추정할 수는 있다. 단 이후에는 주로 전신에 주먹자국을 새기며 온몸을 뭉개버리는 연출로 변경. 위의 위글 옥장이 맞는 게 이 버전이다. [9] 참고로 혼다의 백렬 하리테는 Hundred Hand Slap, 춘리의 백렬각은 Hundred Legs Kick 또는 Hundred Rending Legs로 번역했다. [10] 각종 2차 창작물에서 주먹을 고속으로 난타하는 기술은 대부분 이 셋을 오마주, 패러디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페가서스 유성권은 한 손으로 쓰거나 TVA의 영향으로 손에 광탄을 둘러 때리는 것으로 묘사되고 러시는 그냥 심플하게 스피드와 파워로 상대를 두들겨 패며 2음절로 반복되는 기합소리가 들어가 있으며 북두백렬권은 타격, 혹은 찌르기로 위력도 위력이지만 상대의 비공, 혹은 급소를 찔러 부가 효과를 내는 목적이 더 크고 당한 상대에게 특수한 디버프를 주는 것으로 서로 간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덕분에 2차 창작물의 난타형 필살기라 해도 어느 걸 오마주, 패러디했는지는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편. [11] 세기말 패자는 사실 라오우이지만, 실제 마코토가 보여주는 기술 스타일은 세기말 구세주 켄시로에 가깝다. [12] 일반 필살기인 마하펀치의 강화판인 마하펀치 2를 일정 수준으로 사용하면 습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