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일본의 게임, 슈퍼로봇대전과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등장인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1. 개요
원어 표기 | 나이 | 출생지 | 성별 |
ミオ・サスガ (貴家 澪) |
15세 | 일본 | 여女 |
성우 | 탑승 마장기 | ||
카나이 미카 | 디아블로/ 잠지드 |
2. 캐릭터의 성향
마장기신 팀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첫 등장은 《 슈퍼로봇대전 EX》.집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다가 라 기아스로 소환되었다. 소환된 이후에도 계속 퍼자고 있는 걸 마사키 안도가 발견하게 된다.
나이는 15세인데 그것보다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초등학생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본인이 공개한 쓰리 사이즈는 78 - 56 - 82 특기는 합기도[1]와 1엔짜리 동전 3개를 얹어서 이마 위에 올려놓기.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류세이, 텐잔, 료우토와 같이 버닝PT도 많이 해봤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초등학생의 외모에 못해도 중학생, 고등학생의 나이임에도 한없이 노인에 가까운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어서 노인들이나 좋아하는 만담을 좋아하는 등 뭔가 나이에 안맞는 취향을 지녔다. 좋아하는 애니, 만화도 주로 70~80년대인데다 전반적으로 20세기 문화에 박식하다. 이는 나중에 밝혀진거지만 상당히 안타까운 이유 때문이기도 한데, 가족이 몰살당하고 할아버지와 살게되면서 이런 애늙은이스러운 성격이 형성된 듯하다.
농담을 끊임없이 계속하며 초기엔 자신을 구해준 마사키 안도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고 있어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이후 조자가 없어진 잠지드가 그녀를 조자로 선택하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진지할 때는 진지하지만, 평소에는 나사가 빠져있는데다 만담과 헛소리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2] 정신없긴 하지만 마장기신이 조자로 선택할 만큼 바른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머리도 의외로 굉장히 좋은 편이다. 슈우가 그랑존에 관련해서 교수 부심 잔뜩 부리면서 전문용어를 늘어놓으며 빙빙 돌려서 말하고 있을 때, 같이 듣던 마사키는 이게 뭔소리냐며 불평하고 있는데 미오는 바로 이해하고 한줄로 요약했다.
마장기신2에서는 에리얼 왕국에 감찰을 갔을 때 "아무리 명중률 높은 미사일이라도 CEP[3]는 나오는 법이지."라고 말해서 고신이 군인이었냐며 말하기도 한다. 밀덕 속성도 있는 듯 하지만, 컴덕속성은 없다고 말한다.
처음에 디아블로의 파일럿이 된 뒤로 싸우다 사람을 죽이게 된 적도 있으며, 이 때문에 충격을 받아 잠깐 우울해지기도 했다. 금방 회복했지만. 이후 기아스에 의해 강제로 조종당하는 잠지드의 슬픔을 이해하고, 잠지드의 인정을 받아 잠지드의 파일럿이 된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의 2차 PV에서 미오가 우는 장면이 나왔다. 과연 미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의문이었으나 사난 티안프라사트의 죽음 때문이었다.
왠지 겐나지 I. 코즈이레프하고 개그로 죽이 잘 맞는다. 로드니 제스하하고도 죽이 잘 맞는다.
그리고 2에서는 '안티라스 샵'을 발안해서 안티라스 부대의 예산을 충당하는 것에 한걸음 더 나아가서, 라 기아스에 TCG, 다키마쿠라같은 지상의 오덕 문화를 더욱 전파시켜려다가 마사키에게 제지당한다. 또한 튜티의 어떤 부위에 열폭해서 아수라장으로 만들다가 쿠키맛 설탕에 전사했다[4].
마장기신 3에서는 루트에 따라 포제션한다.하지만 포제션 시기가 늦어서(이건 다른 둘(에란,튜티)도 마찬가지지만) 그렇게 오래는 못 써먹는게 문제.
그리고 미오가 파일럿도 아닌데 지상에서 소환된 경위가 드러나는데 지상인 소환때 잠지드의 계약 정령인 잠쥬가 스스로 미오를 소환시켰다고 한다. 원래는 불가능하지만 마침 지상과의 연결 라인이 열려있어서 그것을 이용했다고. 수호 정령 잠쥬의 미오의 관점에서 본 모습도 나오는데 미오의 말로는 왠지 할아버지와 닮았다고.
EX에서 지상인 소환 사건 이전에 신쥬쿠 쪽에서 오라배틀러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으며, 슈퍼로봇대전 α에선 이 설정에서 따와 오라배틀러가 지상에서 싸우는 부분에서 미오가 깜짝 등장해서 후속작을 기대해달라는 언급을 한다.
마장기신 F에서 슈우의 원호를 해줄 경우 "그랑존에게 맞고 당하지 않은걸 보면 봐주기라도 쓴건가?"라는 메타 대사를 한다. F의 여주인공 급에 해당하는 엘리시아 제피르는 미오와 죽은 여동생 셰리나가 닮았기 때문에[5] 슬며시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 약간 특이한 캐릭터긴 하지만 일단 외모는 귀여운 편에 속하며 특히 OG사가LOE/ROE에서 리파인된 일러스트나 CG가 꽤 귀엽기때문인지 팬도 꽤 많으며 픽시브에도 꽤 팬아트가 있다.
패밀리어로는 오리너구리의 모습을 한 쇼지, 쥰, 쵸사쿠가 있다. 70년대의 일본의 만담 트리오 렛츠고 3마리를 모티브로 했으며 실존 인물의 이름을 쓴 것이 문제가 됐는지, 이후에는 이름을 리뉴얼했다면서 오공, 팔계, 오정으로 변경되었고 여기에 관한 이벤트도 있다.
3. 성능
전 작품에 걸쳐 성능은 잠지드는 강한데 미오가 능력치가 나빠서 발목을 잡는 수준. EX에서는 사실 기체 스펙이 더 신경쓰이는 시스템이어서 상관없었으나 그렇지 않은 4차때는 별 볼일 없는 성장 테이블에 사격이 더 높은 이상한 능력치 책정이 있었고(정신기 구성은 집중 열혈 탈력 우정 기합 각성으로 상당히 좋았지만 필중, 섬광이 없어서 보스전에 내세우기는 불안한 수준.), LOE에서는 명중회피가 영 아니올시다라서 그야말로 무기보정빨로 버틴다는 생각이 들 정도.특히 심했던 경우,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선 미오가 극강의 능력인 가츠(HP 1/4 일때 회피,명중,크리 50% 상승)을 가지고 있어서 부족한 능력치를 커버할 수 있기도 했고, 기체 자체도 장갑쪽으로 좀만 어루만져주면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하필 HP회복(小)를 달고 나오는 바람에 이 모든게 묻혔다.(...)
ROE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유닛으로 잠지드의 풀개조 보너스가 이동력 상승이고 PN성장도 빠른 편이고 단단함[6]이 여전하며 행운이 가장 빨리 생기는 캐릭터 (레벨 11)이라 초반부터 후반까지 대활약한다. 단점은 신필살기 3개가 전부 사격무기다. 이거 때문에 최종스킬 3인방(기염만장, 무념무상, 면허개전)중에서 무념무상이 달리게 되었는데, 정작 이 스킬의 보정을 받는 무기들은 사정거리도 짧은 주제에 P병기가 아니다(합체기인 대지의 질곡은 예외). 그러니 잠지드는 사격과 추가 필살기는 포기하고 초도급진동권으로 중보스 잡는 유닛으로 활약하는 것이 최선. 그렇게 해도 쓸만한 편으로 잠지드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는 이 ROE가 꼽힌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에이스 보너스를 얻으면 정신기 탈력을 트윈 정신기로 매우 낮은 SP소모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유닛과 트윈을 짜서 적 보스의 기력을 70~50 수준으로 끌어낼 수 있다. 가히 탈력왕. 그 외의 성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탈력을 포기하면 전력으로도 쓸만하다.[7] 맵병기가 쓸만하므로 맵병기 유닛으로 써도 좋다. 단 레조난스 퀘이크가 지진인 만큼 지형대응은 완전 꽝... 지상밖에 안맞으니 A어댑터는 필수다.
POJ에서는 전작의 신필살기가 삭제되었는데 무념무상이 달려버렸다. 미오의 능력치까지 안 좋아서 필살기인 마사무네의 위력이 매우 약하다. 초도급 진동권도 크게 약화. 초반에는 높은 장갑과 철벽으로 대활약하지만 후반가면 그것도 한계가 보인다. 그런데 캇시니의 간극이 사거리 3~6인데다 미오에게 사거리를 늘리는 스킬이 있어서 이걸 달면 사거리 7짜리 P병기가 생긴다. 이 게임은 사거리가 7이 되면 반격 가능한 적이 거의 없다. 적의 화력이 강하다보니 반격을 안 당하는 무기라는 건 상당한 메리트를 가진다. 따라서 이번엔 격투를 포기하고 무념무상과 PN관통을 달고 캇시니만 쏘는 그런 유닛으로 활용해야 한다. 바고니아 루트에서는 포제션을 하는데 캇시니의 간극이 사라지므로 적 보스에게 필살기를 갈길 때가 아니라면 포제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명한 대사는 필살기 초진동권을 쓸 때 외치는 '아타타타타타', '아초 아초 호와타아', '넌 이미 죽어있다...랄까나?", "너에겐 이 별이 보이는가? 보인다면 너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등. 전부 북두의 권 패러디이다.
전용 BGM은 정조 미오의 존가라부시(正調 ミオのじょんがら節).[8] 덧붙여 성우 카나이 미카가 부른 보컬곡은, 해당 BGM을 어레인지해 신조(新調) 미오의 존가라부시 G 라는 이름이 붙었다.
[1]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설정이었지만 마장기신2의 신 필살기가 합기도 응용기술이 됐다.
[2]
EX 마사키의 장에서 특정루트를 선택하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중압감에 짓눌려 버릴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마냥 생각없이 이러는 것이 아니다.
[3]
원형 공산 오차를 말하는 것으로 미사일의 반수가 목표의 반경 몇m 범위에 착탄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다.
[4]
"말리지 마! 여자는 죽어도 해야될 일이 있는 법이야!" / "……오냐, 알았다. 그렇게까지 마음을 먹었다면 무슨 말을 더 하겠냐. 뼈는 내가 거둬주마."
[5]
키와 헤어스타일만. 당연히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다(...).
[6]
다만 전작까지 꾸준히 달리던 풀개조 보너스의 체력 추가가 빠졌다. 어지간히 레벨을 올리지 않으면 체력이 10000을 못넘는다.
[7]
하지만 ogs에서 탈력지닌게 엑셀렌과 미오뿐이다. 그나마MD에선 미오도 짤림
[8]
존가라부시는 일본 츠가루 지방의 유명한 민요, 정조는 그 민요의 오리지날 곡조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