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투르노스

그는 그의 동족의 첫 째이자, 아직 살아있는 사이타이(Cythai) 중 마지막입니다. 모든 아이온라크(Ionrach, 아이도네스의 강대한 엔클레이브들 중 하나)가 그들 중 최장자이자 가장 위대한 지도자인 그의 앞에 무릎을 꿇지요. 그가 바로 심해의 최고위왕 볼투르노스이며, 그는 아이도네스 의회(assembrals)에서 확고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이도네스의 가장 위대한 전사는 신화의 시대에 그 지위를 얻고 그의 백성을 여전히 이끌고 있습니다.
볼투르노스는 한 때 테클리스의 눈부신 빛 앞에 서서, 신이 새로 창조된 아엘프들에게 준 위대한 학문과 마법의 선물인 에올라스(eolas)를 직접 받았습니다.

많은 이들과 달리 볼투르노스는 테클리스의 진실된 빛에서 살아남았고 그의 동료들과 함께 하이쉬에서 도망쳤습니다.
아이온라크의 수도 프리옴(Priom)의 설립 당시 볼투르노스는 이미 전사이자 지도자라는 명성을 쌓고 있었습니다.
그는 결국 플로트삼(Flotsam) 섬 전투에서의 행동으로 그 왕권을 득했고, 그곳에서 그는 수 개의 그린스킨 함대를 파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아이도네스이 계속해서 영토를 넓히는 동안, 깨어난 자들(Awakened)은 하나둘씩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오래 살았지만, 그들은 점차 전투에서 죽거나 바다 괴물들의 희생양이 되어갔지요. 몇몇은 노화에 굴복했고, 그들의 영혼은 코릴리움(chorrileum) 안에 조심스럽게 보관되었습니다.
그러나 볼투르노스는 그의 과묵한 태도와 계산적인 사고방식이 그를 이상적인 지휘관으로 만드는 동안, 점점 더 현명하고 교활하게 되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볼투르노스는 테클리스에 의해 구조되고 다시 만들어진 영혼들 중 첫째라고 합니다. 그는 고상하고 학식 있고 공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종족의 원형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아이도네스의 엔클레이브에 속한 모든 이들이 그런 이야기를 믿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좀 더 완고한 세력들, 특히 돔-하인(Dhom-hain)과 푸에탄(Fuethán)이 그들에 대해 대놓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볼투르노스를 아켈리안 킹으로서 존경하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온라크와 그들의 많은 파생세력들은 그들의 최고위왕을 존경하고, 그가, 그림자 바다(Umbral Sea)에서의 매복 공격에서 눈을 잃은 결투를 회상하며 추모하는 날을 엽니다.
나우틸라르(Nautilar, 구르의 강력한 엔클레이브 중 하나)는 볼투르노스가 어떻게 아이온라크가 이끄는 연합군의 선두에 도착해 위대한 도시를 파괴할 가장 큰 위협인 그리슬백(Grystleback) 공방전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였는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브리옴다르(Briomdar, 기란의 강력한 엔클레이브 중 하나)에게 그는 복수자이며, 그는 과거에 그들을 도와서, 그 엔클레이브에 큰 타격를 입힌 자들을 벌하였습니다.

왕 중의 왕(The King of Kings)
최고위왕 볼투르노스는 아이도네스 딥킨의 전장에서 위대한 존재입니다.
그는 심해준마(Deepmare)의 대공인 우아셀(Uasall)의 위에 올라서 싸우지요.
그리고 볼투르노스의 등에 달린 깃발인 최고위왕의 문양을 보기만 해도, 그의 밑에서 싸우는 모든 이들을 향해 질주하는 자긍심이 솟구칩니다.
이 전설적인 지위의 리더인 볼투르노스만큼 전투의 흐름을 잘 읽을 수 있는 이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고위왕은 멀리서 군대를 지휘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전투에서 그는 '빛의 칼날'을 의미의 이름을 가진 아스트라 솔루스(Astra Solus)를 휘두릅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테클리스가 그에게 선물한 칼이지만, 마법사 신이 직접 칼을 벼려냈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 칼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휘둘렀을 때, 아스트라 솔루스는 갑옷과 바다 괴물들의 비늘이 달린 가죽을 쉽게 뚫고 지나가며 빛나는 자취를 남깁니다.
테클리스는 보호를 위해 볼투르노스에게 적대적인 마법을 삼킬 수 있는 방패인 실리스(Cealith)를 선물하였으며, 그것으로 마법들을 무력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