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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루스 그림
Lorrus Grymn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의 등장인물로, 할로우드 나이트의 스틸 소울즈 워리어 챔버 소속 스톰캐스트 이터널이며 가르두스 스틸 소울의 부재 사이 잠깐 로드-카스텔란트 자리를 맡기도 했다.2. 작중 행적
2.1. 리포징
생전에는 루르건 블랙펠트(Lurgan Blackpelt)라는 이름의 부족장이었다. 카오스의 시대가 도래했을때 그의 부족은 슬라네쉬의 악마들에게 공격받았고, 그는 용맹히 잘 싸웠지만 결국 악마들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된다.하지만 지그마는 그를 아지르로 빼내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리포징시켜 주었다. 글래디토리움(Gladitorium)에서 유일하게 가르두스 스틸 소울과 대등하게 싸운 적이 있을 정도로 그의 무력은 뛰어났다.
2.2. 생명의 전쟁
생명의 전쟁 당시, 다른 군단원들처럼 그림 역시 가르두스 스틸 소울의 지휘 아래 기란으로 알라리엘을 찾는 임무에 파견된다. 너글의 워로드 토르글루그에게 씨앗으로 변한 알라리엘과 그녀를 수행하는 실바네스, 할로우드 나이트가 추격당할 때, 그림은 스스로가 토르글루그의 미끼가 되어 알라리엘의 씨앗을 보호하고 있는 레이디 오브 바인즈(Lady of Vines)와 실바네스들을 먼저 도망보낸다.이때 토르글루그과의 일전에서 한쪽 팔이 잘려져 나가는 큰 부상을 입으나, 그의 희생에 감명받은 레이디 오브 바인즈가 알라리엘의 씨앗을 이용해 잘려진 팔을 되살려 내면서 회복한다. 이때 그림은 일시적으로 실바네스와 스톰캐스트가 뒤섞인 존재가 되어 실바네스와 어느정도 교감이 가능한 수준에 이른다. 로드-렐릭터 모르버스(Morbus)는 이후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림의 뇌까지 실바네스가 침투한 것 같다고 말할 정도.
레이디 오브 바인즈는 그림을 드라이어드들의 원 안으로 데리고 오면서 그의 손에 여왕의 씨앗을 쥐어주었다. 그는 자신의 손바닥을 감싸 쥐는 여왕의 씨앗의 따뜻함을 느끼고 충격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당신은 저희의 여왕님을 지키기 위해 많은 것을 해주었습니다.’ 브랜치레이스(Branchwraith)가 말했다. ‘이제 그 빚 일부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중략-
그리고 그 때 레이디 오브 바인즈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알라리엘의 치유의 힘은 단순히 감염을 불태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다. 녹색 줄기들이 그림의 잘려진 손목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것은 이내 두꺼워지고 확장되더니 완전히 새로운 손이 되었다. 심지어 그림의 허리끈에 묶여있던 부서진 감시 랜턴도 다시 한 번 밝게 빛을 발하더니 새로운 활력을 부여받았다. 이 모든 것이 광휘의 여왕의 힘에 의한 것이었다.
- 소설 Wardens of Everqueen 中 토르글루그의 추격을 뿌리치고 재회한 레이디 오브 바인즈와 로루스 그림의 모습
‘당신은 저희의 여왕님을 지키기 위해 많은 것을 해주었습니다.’ 브랜치레이스(Branchwraith)가 말했다. ‘이제 그 빚 일부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중략-
그리고 그 때 레이디 오브 바인즈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알라리엘의 치유의 힘은 단순히 감염을 불태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다. 녹색 줄기들이 그림의 잘려진 손목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것은 이내 두꺼워지고 확장되더니 완전히 새로운 손이 되었다. 심지어 그림의 허리끈에 묶여있던 부서진 감시 랜턴도 다시 한 번 밝게 빛을 발하더니 새로운 활력을 부여받았다. 이 모든 것이 광휘의 여왕의 힘에 의한 것이었다.
- 소설 Wardens of Everqueen 中 토르글루그의 추격을 뿌리치고 재회한 레이디 오브 바인즈와 로루스 그림의 모습
이후 생명의 렐름에서 토르글루그의 추격을 막아내며 알라리엘을 부활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살아있는 도시의 포위공격을 막아냄으로써, 타종족에 배타적인 실바네스조차 그를 칭송할 정도의 공적을 세우게 되었다.
‘그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지.’
가르두스는 그 과묵한 전사에 대한 생각에 가벼운 미소가 떠올랐다. 가르두스가 스틸 소울즈의 검이라면, 그림은 방패였다. 그가 한 번 지키고자 한 곳을 정한다면, 그곳을 뚫어 낼 수 있는 적은 없었다. 파멸의 하수인들은 살아있는 도시의 포위공격에서 비싼 대가를 치루고 교훈을 얻었다. ‘실바네스가 그를 칭송하고 있다더군.’
‘그게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겠지. 자네들이 그들의 여신을 위해 한 모든 일을 감안하다면 말이야.’ 제파클레아스가 말했다. 그는 가르두스의 망치를 들고 그 무게를 가늠하듯 흔들었다. ‘하지만 신들은 감사를 표현하지 않지.’
- 소설 Plague Garden 中 가르두스와 아스트랄 템플러의 제파클레아스의 대화
‘그게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겠지. 자네들이 그들의 여신을 위해 한 모든 일을 감안하다면 말이야.’ 제파클레아스가 말했다. 그는 가르두스의 망치를 들고 그 무게를 가늠하듯 흔들었다. ‘하지만 신들은 감사를 표현하지 않지.’
- 소설 Plague Garden 中 가르두스와 아스트랄 템플러의 제파클레아스의 대화
2.3. 전설이 된다
이후 그림은 렐름게이트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수 많은 스톰캐스트가 죽고 다시 리포징되면서 그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는 와중에서도, 그가 이룩한 전공과 더불어 단 한 번도 리포징되지 않음으로써, 스톰캐스트들 사이에서도 전설 중의 전설로 불리게 되었다.그녀는 그림의 평판만을 알고 있었다. 라무스와 마찬가지로, 그는 전설 중의 전설이었다. 그는 그의 로드-셀레스턴트와 함께 오직 그의 신념만을 방패로 파괴적인 힘들의 땅에서 그들과 맞섰다고 전해졌다. 또한, 그는 점점 줄어드는, 아직 다시 리포징을 거친 적 없는 스톰캐스트 중 하나였다.
- 소설 Black Pyramid 中 불하츠 챔버의 로드-카스텔런트 켈라의 독백
- 소설 Black Pyramid 中 불하츠 챔버의 로드-카스텔런트 켈라의 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