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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0:38:39

복스홀 카발리에

파일:1989-2003 복스홀 로고.png
파일:복스홀 카발리에.jpg
Cavalier

1. 개요2. 역사
2.1. 1세대 (마크 I, 1975~1981)2.2. 2세대 (마크 II, 1981~1988)2.3. 3세대 (마크 III, 1988~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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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uxhall Cavalier

1. 개요

제너럴 모터스 산하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복스홀에서 1975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했던 중형차. 1세대와 2세대는 오펠 아스코나 만타, 3세대는 오펠 벡트라에 기반하였다.

2. 역사

2.1. 1세대 (마크 I, 1975~1981)

파일:IMG_2534-1.jpg 파일:IMG_2535-1.jpg
1978년식 카발리에 GL 세단 1978년식 카발리에 GLS 쿠페
1세대 카발리에는 1975년 11월에 1976년형으로 출시되었다. 오펠 아스코나 B[1] 오펠 만타 B[2]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전면부 디자인이 일부 수정된 것 외에는 설계상으로 아스코나 및 만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었다. 웨인 체리(Wayne Cherry)가 디자인한 전면부는 당시 복스홀의 패밀리룩이었던 드루프 스누트(Droop Snoot) 스타일링이 적용되어 아스코나 대비 보다 역동적이고 유선형의 스타일을 꾀했다. 초기 버전의 생산은 벨기에 안트베르펜 시에 소재한 오펠의 공장에서 형제차 아스코나와 함께 이루어졌다.

바디 타입의 경우 4도어 세단, 2도어 쿠페, 3도어 해치백(스포츠해치)으로 판매되었다. 이외에도 5도어 해치백, 왜건(에스테이트), 밴, 픽업트럭 버전도 개발이 계획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무산되었다.[3]

출시 직후 영국의 '왓 카?'(What Car?) 매거진에서는 카발리에를 테스트한 뒤 비교 시승 대상이었던 포드 코티나, 모리스 마리나보다 훨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호평했다.[4] 초기에는 그럭저럭 인기를 끌며 준수한 판매량을 보였고, 일시적으로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GM은 카발리에의 생산을 늘리고자 영국과 미 대륙에서도 생산 라인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였고, 1977년 6월부터는 영국 루튼의 복스홀 공장에서도 카발리에의 생산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는데, 루츠 그룹이 야심차게 내놓은 크라이슬러 알파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을 가진 포드 코티나 마크 4가 카발리에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알파인이 1976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서, 카발리에의 인기는 점점 하락세를 보이게 되었다.

2.2. 2세대 (마크 II, 1981~1988)

2.3. 3세대 (마크 III, 1988~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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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단 [2] 해치백, 쿠페 [3] 당시 공공도로 주행이 가능한 카발리에 밴의 프로토타입이 존재했었다는 자료가 남아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개발이 거의 끝난 시점에서 모종의 이유로 출시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4] 당시 코티나는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고, 마리나의 경우 BL 특유의 진부한 디자인과 고질적인 품질 문제를 그대로 답습해와 시장에서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이에 반해 카발리에는 이제 막 출시된 신차라는 점과 경쟁사 대비 준수한 품질을 내세워 잠깐이나마 반짝 인기를 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