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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3:54:43

아사즈 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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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타워즈 로고.svg 시리즈의 주요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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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아사즈 벤트리스
Asajj Ven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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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다쏘미리안 자브락 ( 포스 센서티브)
성별 여성
179cm
지위 파다완
시스 암살자
독립 행성계 연합 첩보원
현상금 사냥꾼
소속 나이트시스터
제다이
독립 행성계 연합 (어둠의 시종)[탈퇴]
다크 제다이
크레이트의 발톱
스승 카이 나렉
다스 티라누스
제자 퀸란 보스
출생 50 BBY, 다쏘미르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legends.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레전드: 《제다이: 메이스 윈두》 코믹스 (2003년)
캐넌: 〈 스타워즈: 클론 전쟁〉 (2008년)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그레이 그리핀[2]
파일:투명.png 니카 퍼터먼[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나수란 (EBS)
파일:투명.png 이계윤 (디즈니 플러스)
파일:일본 국기.svg 이소베 마사코[4]

1. 개요2. 특징3. 스타워즈: 클론 전쟁
3.1. 불운한 어린 시절3.2. 분리주의 진영의 암살자3.3. 두쿠 암살 시도3.4. 다쏘미르 전투3.5.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삶3.6. 최후?3.7. 재등장
4. 레전드 EU 세계관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pds15.egloos.com/c0056197_4b40e0dda88bd.jpg
둘 다 오피셜 일러스트다. 동일 인물 맞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567px-Ventress_TDS.jpg

스타워즈의 등장인물이자 여성 다크 제다이. 두쿠의 수제자지만 정식으로 시스 인증을 받지는 못했다.

2. 특징

원래 대머리였는데... 설정이 바뀌어서 두쿠의 제자가 되자 머리를 깎은 것으로 변경되었다.[5] 병적으로 하얗다. 클론전쟁 2D에서는 턱이 네모졌는데, 3D에서는 뾰족해져서 약간 뱀 같은 인상이 되었다. 위에서 보듯이 일러스트레이터, 등장작품마다 외모 편차가 심한 편이다.

원래는 클론의 습격에서 다스 몰의 후임으로 기획되었던 캐릭터지만, 팰퍼틴의 제자로 다스 티라누스가 설정되면서 실사영화에서는 출현하지 않게 되었고 대신에 확장 세계관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게 되었다. '아사즈'라는 이름은 구로사와 아키라 맥베스를 각색해 만든 거미집의 성에서 맥베스 부인에 해당하는 캐릭터 '아사지'의 이름을 따온것으로 원래는 주노 이클립스(!) 라는 이름이었지만 악당 이름같지가 않다는 이유로 변경된 것이라고.

클론전쟁에서는 주로 제다이들을 암살하는 등의 첩보 임무에 투입되었다. 무기로는 주로 두쿠 백작이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은 손잡이가 휘어진 라이트세이버를 2자루 사용하며, 손잡이를 붙여 양날검으로 만들 수도 있다. 레전드에서는 더지와 자주 콤비를 이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와 자주 격돌했다. 특히 오비완 케노비와는 애증관계로, 전투중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경지에 이르렀다. 얀데레라는 설도. 즉 이 둘 정도의 실력을 가진 제다이가 아니면 줄줄이 발린다는 이야기. 아소카 타노는 그녀를 상대로 자비롭게 죽여주마를 외쳤지만 역시...

여러 피규어나 일러스트 등에서 두쿠 백작과 묘하게 에로틱한 포즈로 투샷을 찍거나, 공식 캐릭터 설명 등에 애매한 암시들이 있어서 두쿠와 깊은 관계가 아닌가 의심 받기도 했다. 허나 사실 벤트리스에게 두쿠는 그저 자신의 (형식적)스승이자 물주로, 벤트리스가 마음을 터놓은 상대는 첫 스승인 카이 나렉과 극장판에서 아소카에게 끔살 당한 그녀의 드로이드뿐이었다. 그녀의 최후를 다룬 소설인 Dark Disciple의 묘사를 보면 함께 고난을 겪은 제다이 퀸란 보스와 사랑하는 사이까지 발전한다.

하술될 인생 역정을 보면 알겠지만, 스타워즈 시리즈 내에서 입체성이 강하게 부각되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입체성 역시 억지스럽지 않고, 인물의 특성과 둘러싼 환경과 잘 조화를 이뤄 좋은 캐릭터의 전형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3. 스타워즈: 클론 전쟁

3.1. 불운한 어린 시절

벤트리스는 나이트시스터(Night sisters/밤의 자매단)의 한 소속원의 딸로 태어났고 뛰어난 포스 센시티브였다. 그러나 '자매단의 안전보장'을 이유로 어머니와 헤어져 라타탁(Rattatak) 행성을 근거지로 하는 범죄자 '할스텟(Hal'Sted)'에게 넘겨졌으며 본의 아니게 유년시절을 범죄자들과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할스텟이 혹독하게 대하지는 않았는지 벤트리스는 그가 다른 해적단[6]에게 총에 맞아 사망하자 그를 '주인님'[7]라고 부르며 슬퍼했고 이후 갑자기 나타난 제다이 기사 '카이 나렉(Ky Narec)'에 의해 구출되어 제자가 되었다.

카이 나렉에게서 여러가지를 배웠으나 또 다시 벌어진 위케이 족 해적단과의 싸움에서 나렉이 저격수의 공격으로부터 벤트리스를 감싸다가 사망하였고 벤트리스는 복수심으로 스승의 라이트세이버까지 들고 곧바로 스승을 살해한 위케이 저격수를 죽였다.[8] 이후 방랑 생활을 하다가 그녀의 포스에 대한 재능을 발견한 두쿠 백작에게 발탁되어 포스의 어두운 면을 익히게 되었다.

3.2. 분리주의 진영의 암살자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Cloak_of_Darkness.png

벤트리스는 클론전쟁이 벌어지는 내내 '두쿠의 암살자(Dooku's Assassin)'라던가 '첩보원(Spy)' 이라는 칭호로 불리며 주로 첩보와 암살을 위주로 활동하였다.

아우터 림 지역으로 향하는 항로를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두쿠의 지시로 자바 데슬리직 티우르의 아들인 '로타'를 납치하였다가[9] 아나킨과 오비완, 그리고 아나킨의 제자 아소카 타노의 개입으로 실패하였다.

이후 클론전쟁이 격해지면서 마스터 요다와도 대결하였는데 토이다리아의 국왕 카툰코를 분리주의 진영으로 끌어들이려는 과정에서 직접 요다와 대면한 적이 있는데 정정당당히(?) 대결한답시고 드로이드 대부대를 쏟아부어 승부를 벌였으나 패배했고 카툰코를 죽이라는 두쿠의 지시를 이행하려다 요다에게 제압되어 달아났다.

그러나 실패만 한 것은 아니었다. 분리주의파의 주요인사인 누트 건레이가 로디아 인을 끌어들이려는 과정에서 파드메 아미달라를 죽이려다가 도리어 체포되자 두쿠는 건레이를 구출하거나 혹은 입막음을 하기 위해 벤트리스를 파견하였다. 벤트리스는 호송선을 철저하게 마비시킨 뒤, 클론 부대는 물론이고 제다이 마스터 루미나라 운둘리와 아소카의 저지마저 뚫고 잡입했으며 두쿠가 비밀스레 따로 끌어들인 변절자 '아르가이어스'[10]와 연계해 건레이를 구출했다. 그러나 아르가이어스는 이내 공을 독차지하려는 벤트리스에 의해 제거되었다.

또한 그리버스와도 연계해 카미노에 위치한 클론 제조시설에 잡입해 정보를 빼내기도 하였고[11] 그것을 바탕으로 그리버스의 부대가 카미노를 침공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하였다. 또한 그 자신은 클론들의 모체가 되는 장고 펫의 유전자를 빼내려 했으나 제다이들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그리버스와 함께 달아났다.

전쟁을 겪으면서 벤트리스는 그 능력과 포스의 능력이 점차 강해졌고 3기[12]에 이르러서는 그녀로 인해 발생한 포스의 요동을 느낀 다스 시디어스의 명령으로 강제적으로 축출당하게 되었다.[13] 시디어스가 위협을 느낄만 했던 것이 실제로도 두쿠는 제자를 키워 시디어스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시스의 스승(Master)에 오르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고[14] 벤트리스는 오비완 및 아나킨과 2:1로 싸우는 과정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위기에 몰리는 듯 싶자 필사적인 저항으로 두 사람을 포스로 제압하고 탈출할 정도로 강해졌던 것이다.

결국 시디어스의 명을 따르기로 한 두쿠가 벤트리스가 싸우는 장소였던 분리주의군 사령선을 공격해 폭파하였으나 극적으로 폭발 직전에 탈출하였다. 이후 함대의 잔해를 뒤지고 있던 해적선에 의해 건져져 목숨을 부지했고 그들을 모두 죽인 뒤, 그 함선을 이끌고 고향인 다쏘미르(Dathomir)로 이동했다.

3.3. 두쿠 암살 시도

살아남은 뒤, 벤트리스는 다쏘미르로 가서 자신의 어머니가 소속되어 있던 밤의 자매단 부족과 접촉했고 자매단의 대모(Great Mother)였던 탈진과 대면한 뒤 복수를 기약하였다. 탈진은 그녀에게 자매단의 인물인 '카리스'와 '날리스'를 붙여주었고[15] 두쿠의 시야를 멀게 할 독침까지 준비하였다. 자매단의 마법으로 은폐한 3명의 암살자는 세레노로 건너가 두쿠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지만 두쿠가 넘사벽으로 강해 결국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암살 시도 덕분에 두쿠 백작은 보디가드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고 탈진은 두쿠에게 먼저 접근해 다쏘미르 출신의 남자인 ' 사바지 오프레스(Savage Opress)[16]를 추천하였으며 두쿠도 그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바지는 벤트리스가 직접 선택했으며 탈진의 마법으로 단련되었고 또한 최면술이 걸려 있는 나이트시스터의 이중 간첩이었다. 본래 벤트리스는 사바지가 두쿠에게 충분한 교육을 받고 기술적 연마가 끝났을 때쯤 그와 협공해 두쿠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일이 꼬여버려 탈진이 벤트리스에게 계획을 서둘러 실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17] 결국 벤트리스는 예정을 앞당겨 사바지와 두쿠를 협공하려 하지만 사바지에게 걸려있던 최면을 통해 함께 두쿠 백작을 다시 공격하지만 결국 상대가 되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사바지가 두쿠와 벤트리스 둘 다를 공격해 버리는 바람에 실패하였다. 사바지와 벤트리스는 서로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3.4. 다쏘미르 전투

벤트리스는 1차 두쿠 암살에 실패해 잠적했다가 다시 다쏘미르로 돌아갔으며 탈진의 추천으로 시스로써의 인생을 버리고 나이트시스터즈로서 다시금 태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탈진과 벤트리스에게 2번이나 농락당한 두쿠는 그리버스와 드로이드 부대를 보내 다쏘미르를 침공했고 탈진은 드로이드 부대를 잘 알고 있는 벤트리스를 선봉장으로 삼고 그녀에게 나이트시스터즈 병력을 맡겨 드로이드 군대를 막게 하였다. 벤트리스는 비록 과거를 버렸으나 여전히 뛰어난 실력자였기 때문에 지형지물에 의지해 방어하면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전투에 임했다.

한편, 나이트시스터즈의 지도자인 탈진은 나이트시스터즈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인 '늙은 다카(Old Daka)'를 찾아가 부활의 주문을 시전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자신은 은밀한 장소에서 과거에 얻어둔 두쿠의 머리카락 뭉치로 상대방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마법을 준비하였다. 다카의 주문으로 다시 죽음에서 깨어난 나이트시스터즈의 시신들[18]은 벤트리스를 돕기 위해 '망자의 부대'로서 다시금 참전하였다.

벤트리스는 망자의 부대와 나이트시스터즈 잔존 병력으로 그리버스 부대를 상대했고, 망자들에게 총격이 전혀 먹히지 않은 탓에 전황을 역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리버스는 '고사탱크(Defoliator Tank)'[19]를 보내 철저하게 나이트시스터즈의 공격을 분쇄하고 자신이 직접 참전해 벤트리스와 대결을 벌였다. 그리버스는 패배하면 물러나기로 약속했으나 정작 한 쪽 팔이 잘려 대결에서 패하자 약속을 어기고 드로이드들에게 총공격을 명했다.[20] 원체 무장이나 병력에서 열세였던 나이트시스터즈는 일방적으로 쓸려나갔다.

이 때 두쿠가 죽고 싶을 만큼의 고통을 참아가며 그리버스에게 '녹색의 마법의 연기'[21] 를 추적하고 그 근원을 없애라는 지시를 했으며 그리버스가 그 연기를 추적해 부활의 주문을 외우고 있던 다카를 순식간에 라이트세이버로 찔러 죽이고 뒤이어 두쿠에게 저주를 걸고 있던 탈진까지 제압[22]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버스의 침공으로 인해 소규모로 유지되고 있던 나이트시스터즈는 벤트리스 본인과 메린[23] 등 극소수를 제외하곤 완전히 전멸하게 되었다. 폐허 속에서 벤트리스가 다시금 길을 잃어 절망할 때 탈진이 흐릿한 모습으로 나타나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이번 이야기는 끝났단다. 너의 운명은 언제나 우리와 연결 될 거야. 하지만 지금은 네가 가진 너만의 길을 따르려무나.
(This chapter is over. Your destiny will always be linked with ours. But you have your own path to follow now.)
이 말은 벤트리스가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3.5.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삶

결국 갈 곳이 없어진 벤트리스는 무법지대 타투인에서 방황하다 우연히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현상금 사냥꾼 오케드를 죽이게 되었고 그 일을 계기로 오케드와 한 팀이었던 보바 펫, 덴가, 보스크와 협상해 함께 일을 하기로 하였다. 임무는 쿼르자이트(Quarzite)[24]의 통치자인 '오투아 블랭크(Otua Blank)'에게 비밀리에 고급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었는데, '크리스모 소디(Krismo Sodi)'가 이끄는 케게(Kage)족 전사들의 추격을 받게 되었다. 이 추격대가 생각보다 강하고 끈질겨서 결국 나머지는 제압되거나 탈락해 버리고 보바와 벤트리스만 남게 되었다.

결국 추적대를 이끌던 크리스모가 제압되었고 전투 도중에 화물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케게족의 여인인 '플루마 소디(Pluma Sodi)'였다.[25] 벤트리스는 '집과 가족을 떠나지 않고 싶은 기분을 당신이 아느냐'는 플루마의 얘기에 크게 동요하고는 '모르고 싶지만 안다'고 답한다.

이후 보바가 보상에 대해 얘기할 때 벤트리스는 뜬금없이 할당된 보수에 대해 시비를 걸었고[26] 보바가 버럭하자 곧바로 포스 그립으로 제압해 버렸다. 이후 벤트리스는 아주 적은 금액의 크레딧을 받고 플루마를 크리스모에게 돌려주었고 대신 플루마가 담긴 상자에 보바를 집어넣고 그 상자를 오투아 블랭크에게 전해 무기명 크레딧[27]을 받았다. 물론 자기 몫만 챙겼고 동료들 및 보바의 몫에는 손대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플루아와 크리스모를 풀어 주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가서 케게족에게서도 플루아를 되돌려 준 돈을 받는다. 즉 보바에게 뜬금없이 시비를 턴 것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강제로 끌려가기까지 하는 플루마도 구하고, 오투아와 케게족 양쪽에서 돈도 두둑히 챙기기 위한 벤트리스의 계략이었던 것.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한 말을 보면 도리어 사망 플래그로 보일 정도로 180도 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 때, 나는 너(보스크)와 같았지, 하지만 이제 나는 그런 존재가 아니야. 지금은 미래가 있거든.
(Once, I was just like you, but I'm not that person anymore. Now I have a future.)

이후 100만 크레딧의 현상금이 걸린 사바지를 추격하던 중, 공교롭게도 부활한 다스 몰과 사바지가 래이도니아(Raydonia)에서 주민들에 대한 학살을 자행하며 오비완을 끌어들였을 때, 오비완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 오비완에게 "언제 이렇게 착해졌지?" 라는 말을 듣기도...

시즌 5에서 마지막 에피소드들에 재등장 하였는데 코러산트 지하층들에서 여전히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파다완 아소카 타노가 제다이 사원 격납고에 나노폭탄을 설치해 테러를 일으킨 폭파범의 배후[28]로 누명이 씌여져 의회에서 수배령이 내려지자 잡으려고 시도했고 잡긴 잡았다. 그러나 아소카가 벤트리스와 비슷해져버린 처지[29]에 기대어 "공화국과 의회에 당신을 사면해 주라고 할테니 누명을 씌운 범인을 찾게 도와달라"고 하자 순순히 그에 응하고 그녀의 라이트세이버를 돌려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클론들을 데리고 아소카를 찾던 아나킨에게 타이밍 나쁘게도 딱 걸려버리고 둘은 클론 부대를 힘으로 제압하고는[30] 함께 달아났다.

이후 아소카가 제다이 사원에 있는 자신을 도와줄 인물과 연락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코러산트 지하에 위치한 큰 창고까지 호의해 주었다가 헤어졌으나 곧바로 이 사건의 진정한 배후의 습격을 받고 자신의 두 라이트세이버와 음성변조가 가능한 가면을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이 배후의 인물이 벤트리스를 사칭하고 다님으로서 아소카와 제다이들은 벤트리스가 범인일거라고 추측했으며 의회와 제다이 평의회에서 아소카가 벤트리스와 함께 테러 행위를 조작했을 것이라고 오판하게 되는 결과를 불렀다.

그러나 아소카가 범인이 아니라고 짐작하던 아나킨이 홀로 코러산트의 지하를 탐색하며 벤트리스를 찾았고 라이트세이버가 없던 탓에 쉽게 제압당했다. 그녀는 처음엔 돈도 벌고 복수도 할 겸 아소카를 추적했으나 스승으로부터 버림받은 자신과 제다이 평의회로부터 버림받은 아소카의 처지가 닮았다고 생각해 함께 했으며[31]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훔쳐간 이는 제다이이고, 결정적으로 아소카가 마지막으로 연락한 인물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의 범인은 아소카가 연락을 취했던 바로 그 인물이었다.

3.6. 최후?

클론전쟁 시즌7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시리즈가 취소되면서 그녀의 이야기는 『Dark Disciple』이라는 소설책으로 출간되었다.

두쿠에 대한 암살 건을 제다이 평의회가 보낸 제다이 퀸란 보스와 함께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하고 벤트리스 본인은 두쿠가 퀸란 보스를 향해 쏜 포스 라이트닝을 대신 맞고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32]

해당 책의 내용을 리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어지만 자막이 있고 쉬운 단어를 쓴다.

https://youtu.be/PuDHU32TxWs

클론전쟁 시즌7이 제작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최후가 다시 등장할수도 있...었으나흑자매 에피보단 차라리 이걸 넣었어야 만화책으로 출간된 <다쏘미르의 아들>과 마찬가지로 결국 방영은 무산되었다. 원래는 무려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3.7. 재등장

파일:1000031627.jpg
I wasn't planning on killing you, but you're making it very tempting.
너희를 죽이고 싶진 않았는데, 알아서 매를 버는구나.
그러나 다시 배드 배치 시즌 3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가 죽지 않았음이 드러났다.[33]

클론전쟁 시절에 써온 빨간색 라이트세이버는 끝내 되찾지 못했기에[34]『Dark Disciple』의 내용대로 암시장에서 구매한 노란색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활동한다.

시즌 3 에피소드 8에서 제국군이 오메가를 이용해 연구하려는 M 수치, 즉 미디클로리언 수치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로 미루어보면 9화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페넥 섄드가 한 현상범을 잡는 것에 협력하는 대가로 헌터와 레커에게 '너희들이 찾는 정보에 대해 아는 사람을 소개해 주겠다'고 약속했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누군가와 홀로그램으로 통신하며 '잠깐 같이 일했던 클론들이 M 수치에 대해 물었는데, 너라면 쉽게 그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찾아갈 것을 종용한다. 현재 시점에서 제다이는 제국의 눈을 피해 숨어있는 상태고 미디클로리언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포스 유저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제다이는 아니면서 포스 유저고, 나름대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인물은 벤트리스라고 추측할 수 있다. 혹은 제작진의 발언대로 정말 Dark Disciple 소설과 연계된다면 페넥이 연락한 이는 퀸란 보스이고 예고편에서 나온 벤트리스는 그의 과거 회상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9화에서 직접 등장한다. Dark Disciple 사건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고, 소리소문 없이 클론 포스 99이 거주 중인 파부에 도착해 있었다. 이들의 사정을 듣자 오메가의 미디클로리언 수치를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시험을 준비하고, 도중에 헌터와 크로스헤어, 레커가 분리주의 진영의 암살자였던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자 싸움이 붙지만 간단히 제압한다. 다음 날 오메가를 바다 한가운데로 데려가 수련을 시키지만 자신의 포스 능력을 보여주다 의도치 않게 거대한 바다 괴물을 불러들이게 되고, 포스 감응 능력을 이용해 괴물을 진정시킨다. 이후 떠나기 전에 오메가의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높지 않으니 그나마 안심이라고 말하지만 헌터는 거짓말임을 간파, 진짜 속셈이 뭐냐고 묻는다. 이에 벤트리스는 진정으로 오메가의 안전을 위한다면 너희 품을 떠나 수련이 필요하다고 현실을 알려준다.
동시에, 제국이 쫓는 것을 우려하자 자신에겐 몇개의 목숨이 더 남았다고 말한다.[35]

3년 전후라는 전쟁 기간 동안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긴 탓인지 독사같던 클론 전쟁 당시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당히 누그러졌으며, 싸울 때에도 클론 포스 99 부대원들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살의는 품지 않고 포스도 강도를 많이 조절해서 사용하거나 언성을 높이지 않고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등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마치 현자같은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4. 레전드 EU 세계관

5. 여담



[탈퇴] [2] 클론 전쟁 2D
여담으로 클론전쟁 2D에서 파드메 아미달라동일 성우이다. 이외에도 샤크 티나 넬반 여성 성우를 맡았다.
[3] 클론 전쟁 3D [4] 클론 전쟁 2D, 클론 전쟁 3D [5] 클론전쟁 3D 과거회상 장면들을 보면, 카이가 죽기 전에는 머리를 기르고 있었던 걸로 나온다. [6] 기묘하게도 해적단의 구성원이 위케이(Weequay) 족이라 그런지 혼도 오나카의 해적단과 유사해 보인다. [7] 원문에서는 마스터, 여기서 그 마스터는 제다이들이나 시스의 '스승님'이란 뜻이 아니다. 벤트리스는 엄연히 노예로 팔려간 거라서(...). [8] 벤트리스가 이도류를 사용하게 된 계기로 보인다. [9] 두쿠는 로타를 가볍게 감염시켰다가 치료해 자바의 환심을 산 뒤, 납치의 책임을 제다이에게 물리고 아우터 림을 장악한 헛 클랜을 분리주의 진영으로 끌어들이려 하였다. [10] 건레이를 호송하기 위해 방문한 의회 경호대의 대장이었다. [11] 첫 번째 공습시도에서 벤트리스 자신은 임무를 완료했으나 그리버스 휘하의 드로이드 군대가 리쉬 위성의 전초기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신병 클론트루퍼들을 잡는데 실패하고 최종적으로 전초기지까지 폭발하여 공화국이 눈치채는 바람에 작전 자체가 크게 미뤄졌다. [12] 에피소드 12화 [13] 두쿠는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요원이라는 이유를 대며 뜻을 거두어주기를 원했지만 시디어스는 자신을 죽일 시스 제자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제거해 충성심을 증명하라고 지시하였다. 아사즈 벤트리스가 두쿠의 정식 시스 제자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강해진 것을 알 수 있다. [14] 시스는 2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쿠가 스승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곧 시디어스의 죽음을 의미한다. 굳이 경호원이 필요없을 정도로 강한 두쿠가 자꾸 제자를 영입하려는 것이 그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그냥 아사즈 벤트리스를 후계자로서 키우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15] 교활하게도 두쿠를 습격한 대가를 제다이에게 돌리기 위해 초록색의 라이트세이버를 들려보내는 치밀함을 보였다. 벤트리스는 파란색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간다. [16] 보통 자막상으로는 '새비지' 라고 표기되지만 클론 전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사바지' 라고 발음한다. [17] 두쿠의 제자로 들어간 사바지가 능력을 증명하라는 두쿠의 명을 받고 제다티 마스터 할시와 그의 파다완을 죽여버렸고, 이게 제다이 평의회에 알려져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사바지의 행방을 쫓아가게 된 것. 사바지가 다쏘미르 출신임을 안 평의회에 의해 오비완과 아나킨은 탈진에게 가 사바지의 행방을 묻고, 탈진은 오비완의 간곡한 설득에 어쩔 수 없이 사바지의 위치를 알려 준다. 결국 제다이가 사바지를 쫓아 그를 상대하게 되면 사바지가 죽어버릴 위험이 있고, 그러면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 이 때문에 탈진은 벤트리스에게 일을 서두르자고 한 것. [18] 나이트시스터는 시신을 부대에 담아 나무에 매달아 놓는 형태의 장례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19] 분리주의 연합의 신무기로서 폭격한 자리의 생명체만을 말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아나킨과 아소카가 제다이 마스터 아일라 세큐라와 함께 고사 탱크의 시범폭격을 목격한 적이 있다. [20] 다만 벤트리스 역시 후환을 없애고자 했는지 그리버스를 끝장내려 했다. 엄밀히 따지면 벤트리스쪽에서 약속을 먼저 어긴것이다만, 애시당초 그리버스는 그런걸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핑계는 충분히 있는 셈이다. [21] 나이트시스터즈의 마법은 대체로 초록빛 연기의 흔적이 나타났다. [22] 드로이드들이 탈진을 블래스터로 격추시켰으나 그녀는 포스의 영처럼 흩어졌으며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꾸준히 등장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소유했던 강력한 어둠의 힘을 대거 소진한 것으로 보인다. [23]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 나오는 밤의 자매. [24] 석영이라는 뜻. [25] 플루마는 오투아의 철권 통치를 끔찍히도 싫어했으나 오투아가 그녀를 맘에 들어해 병사들을 시켜 납치한 다음 현상금 사냥꾼 팀에게 비밀수송을 의뢰한 것이다. 덤으로 화물을 추격하던 크리스모가 플루마의 오빠였다. [26] 보바가 '보상을 받으면 네 몫도 챙겨주겠다' 고 하자 탈락한 나머지 인원들 몫을 자기가 받아야 한다면서 50%를 요구했다. [27] 공화국 크레딧은 공화국 및 제다이의 추적이 쉽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고 공화국 크레딧은 아우터 림 지역에서는 쓰이지도 않았고.., [28] 실제로 테러를 일으킨 범인인 '레타 터몬드(Letta Turmond)'는 체포되었고 아소카가 심문하던 중에 갑작스런 포스 그립으로 사망하였다. 그리고 그 범인으로 포스 사용자인 아소카가 지목되었다. 사실 레타는 이미 아소카에게 범인이 제다이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29] 벤트리스는 분리주의파와 공화국 양측으로부터 추적을 받았고 아소카 역시 공화국과 제다이들에게 버림받았고 마찬가지로 여전히 분리주의자들의 적이었다. [30] 예전의 벤트리스와는 달리 추격하는 클론 병사 중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벤트리스 자신도 놀랍다고 할 정도. [31] 이를 들은 아나킨은 지금 감히 누구랑 누구를 비교하냐고 화를 내지만, 벤트리스가 "내 스승이 날 버렸듯 너와 네 소중한 제다이 기사단도 그 애를 버렸다"고 쏘아붙이자 더 말을 잇지 못한다. 아나킨 본인도 아소카가 누명을 썼을 때 면회가 차단되어 아소카를 만날 수 없었고, 그래서 아소카가 탈출했을 때 아나킨을 보고 아나킨에게 "도와주러 오지도 않았잖느냐"고 화냈기 때문 [32] 엔딩에서 퀸란 보스의 손에 의해 다쏘미르에 묻힌다. [33] 보바와의 결투로 머리에 총상을 입어 죽은 것으로 여겨졌으나 배드 배치에서 철판을 대고 재등장한 케드 베인의 경우처럼 어느 정도 내용을 유지하되 모종의 방식으로 살아남았다고 설정될 가능성도, 실제 본편에서는 벤트리스와 이전에 동행하기도 했던 퀸란이 등장하고 벤트리스는 과거 회상으로 나온 것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 시즌 소개 페이지에서도 제작진이 "Dark Disciple"과 내용이 연계될 예정임을 밝혔다. [34] 클론전쟁 시즌 5에서 배리스 오피가 아소카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빼앗아갔다. [35] 제작진이 말한대로 Dark Disciple의 내용을 연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부활한 것이며 어떠한 사건의 복선인지는 아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