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명 | 법안 (-) |
속명 | - |
출생 | - |
국적 | 대한민국 |
종교 | 불교 |
종파 | 한국불교태고종 |
사이트 |
(안심정사 불교TV) (안심정사불교TV 채널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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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심신문의 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법문을 시작하기 전의 전용 인사법.
법문을 시작하기 전의 전용 인사법.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법문을 끝내기 전의 전용 인사법.
법문을 끝내기 전의 전용 인사법.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현 안심정사 주지이다.
2. 생애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대전 보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자심 세인으로 살다가 논산에 안심정사를 세우고 약사기도에 전념하면서 수행하였다.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약사신앙과 약사사상에 대한 연구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교학과 수행을 겸비한 학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교학과 법문, 상담 능력,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20여 년 만에 안심정사를 논산에서 가장 큰 규모가 큰 사찰로 성장시켰다.
3. 비판 및 논란
불교, 넓게는 종교가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만큼, 사람들의 행복을 주제로 한 법안의 법문 방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러나 이 법문을 하면서도 의도와는 어긋난 법문 내용, 헛점이 많거나 근거가 없는 말, 법문에 따라서는 앞뒤가 안맞는 이중 잣대스런 발언 등등이 자주 나오면서 과연 불교에 소속된 승려의 자질이 있는지 의심 스러운 부분이 많이 나온다.
3.1. 욕망 정당화
일단 본인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 법문을 설법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법문 내용을 잘 뜯어보면 내 다이아몬드는 어디에?의 저자 러셀 H. 콘웰 못지 않게 황금만능주의가 법문 전체에 깔려 있다. 즉 불자들은 막대하게 벌어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게 의무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불자들은 소욕지족(적게 가지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불교의 기본을 깡그리 부정하는, 승려에게서는 나오기 힘든 발언이다.원래 불교는 승려도 불자도 욕망을 줄이고 소욕지족을 철저히 지키며 부처의 길을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1] 그런만큼 많이 가지는 것은 불필요한 욕망과 번뇌만 늘일 뿐이라고 보면서 철저히 경계를 해야 하는데, 정작 법안은 이런 욕망을 불자들에게 강조하며 부자가 될 것을 정당화 시킨다.[2] 애초에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거기다 법문을 끝낼 때마다 "재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이는데, 부자 되는 것도 어려운데 그 상위에 해당되는 재벌이 되는 것도 과연 쉬울까? 결정적으로 법안은 "부처님은 노숙자가 되란 말은 하신 적이 없고 오히려 막대하게 부자가 되라고 하셨다."고 주장하지만 석가모니는 노숙자가 되라는 말은 한 적은 없어도 막대하게 벌어야 한다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3] 해당 내용이 서술되었다고 주장하는 아함경(정확히는 잡아함경과 증일아함경)에서도 그런 내용은 없다.
그뿐만이 아니라 무소유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도 설법하지만, 애초에 무소유를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린 법정은 무소유를 실천하면서도 잘만 활동하다 열반에 들었으며, 법안이 불자들이 지킬 필요가 없다는 소욕지족 역시 법정이 주로 설파하던 단어다. 쉽게 말하자면 너무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이지, 아예 가지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비슷한 용어인 안빈낙도 역시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가 아니라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주눅 들지 말고 지금 현실을 직시할줄 알아야 한다란 의미이다.
거기다 옆동네 종파에 소속된 모 승려가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로 활동하다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 점을 고려하면 법안의 무소유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는 발언은 무소유를 끝까지 실천한 승려를 부정함과 동시에 자멸한 승려와 마찬가지의 길을 독촉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심지어 안심정사에서는 10대 소원문을 필수적으로 지급해주는데, 이것은 절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쓰게 하는 의도는 좋으나 바라는 소원 10개를 무조건 적으라고 하는 부분이 문제가 있다. 그것도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세세하게 적으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문제는 없지만 사람은 제각각이라고 10개 이하의 소원을 바라거나 소원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도 사실은 많은데도 없는 척 한다며 억지로 강요한다는 게 문제다. 심지어 사홍서원[4]도 엄연한 소원에 해당되는데, 이걸 쓰는 사람에 대해서는 소원도 아닌 걸
물론 돈은 무의미한 것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특히 종교의 입장에서도 돈이 있어야 유지하거나 원만한 표교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법안 역시 보시 받은 돈을 불교 전파나 교도소 포교를 위한 활동에 사용하기에 사리사욕으로 쓴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아무리 포교를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 해도 지나치게 돈을 강조하거나 스님이 알바를 할 수 있겠나. 가게에서 서빙을 할 수 있겠냐고 말하면서 신도들에게 보시금을 요구하는 것은 승려로서의 좋은 본보기는 아니다.
3.2. 자기계발서 미화 및 독서(특히 불서) 강요
매번 법문할 때마다 자기계발서를 미화하는 내용들을 집어넣는다.요약하자면 자기계발서는 성공을 앞당기는 좋은 장르이자 알고 보면 불교적 의미가 들어있으니 필수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자기계발서의 비판점 따윈 싹 집어넣고 좋은 점만 가득하다는 말 그대로 신격화 비슷한 발언을 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
심지어 앞서 언급한 자기계발서에 대해서도 접하면 무조건 성공하니 읽으라고 하거나 불교 서적에 대해서도 강요하는 등 독서에 대해 지나치게 강요를 하는 경향도 있다. 특히 후자는 한국 불교인들이 타종교인들에게 무시당하는 이유가 불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라고 하거나 해외의 여행객들이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한국인들은 무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나 불서를 안 읽으니 불자들이 타 종교인들에게 무시당한다고 주장하면서, 청년들이 성공하지 않거나 취직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도 무조건 책을 안 읽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독서를 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감성팔이도 서슴치 않는다. 자기계발서를 본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며, 불서를 본다고 해서 무조건 불교 지식이 높아지는 건 더더욱 아니다.[6] 즉 자기계발서가 효력이 떨어진 현 시점에서는 법안이 언급하는 여러 자기계발서의 내용은, 굳이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는 내용일 뿐더러 수용하더라도 참고나 조언으로만 받아들여야 별 탈이 없다.
3.3. 채식 및 소식 강요
(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 문서 참조)법문을 할때마다 십계중 하나인 불살생(不殺生)을 강조할 때도 있는데, 이때마다 육식을 하지 말고 채식을 해야 한다, 정 먹고 싶다면 야채로 만든 고기인 비건이 있으니 이걸 대용으로 먹어라.고 완전채식주의를 주장한다.
이는 불교가 생명존중 사상 및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면 안된다는 교리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위 말은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계를 필수적으로 지켜야 하는 승려들이라면 모를까 일상 생활을 겸하는 일반 불자들에게도 금하라고 억지로 강요하는가 하면, 타당한 이유로 설득하지 않고 유사과학이나 유사의학(예 - 고기를 먹으면 암에 걸리기 쉽다, 고기에는 항생제를 많이 투여해서 사육하기에 몸에 안 좋은 성분만 늘어난다), 본인이 접한 육식 비판 관련 서적(예: 육식에 대한 불편한 진실)의 내용들을 말하는 등, 너무 지나치게 채식을 강조한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채식만 하면 몸에 힘이 빠져요."라고 하면서 피치못해 육식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도 코끼리가 육식을 해서 힘이 셀까? 육식을 안 하고 채식만 했을 뿐인데도 힘이 장사다./내가 채식을 해봐서 아는데, 계속 먹다보면 힘이 안 빠지고 기운이 나.라고 주장하거나[7] 부처님은 모두를 평등하게 바라보시는데, 동생과도 같은 존재를 요리해서 먹는 불자를 소중히 여기실까?라며 반론을 제시하는데, 불교 항목의 오해와 통념들 부분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불교라고 해서 육식을 무조건 금지시키지는 않았다. 대한민국 불교가 육식을 금지시키게 된 계기는 중국 남북조시대의 양무제 시대에 생긴 교리가 우리나라에 그대로 들여오면서 생기게 된 것이며 이후 조계종 승려들 도박 파문 등으로 생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것이 완전히 정착하게 된 것이다. 또한 석가모니라고 해서 아예 육식을 금지시키지는 않았는데, 살생에 해당되지 않는 삼정육이나 탁발 당시 들어간 고기에 대해서는 예외로 칠 정도로 음식을 가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여겼으며, 아직 어린 출가자들 역시 성장을 위해서는 골고루 먹어야 한다면서 예외로 친 적이 있다. 거기다 제 아무리 글러먹고 현대 시점에서 보면 미화하지 말아야 할 살인마조차 소중히 여기고 개심 시킬 정도로, 행동과는 별개로 모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인류애적인 사람인 만큼, 단순히 고기를 먹었다고 무시하고, 고기를 안 먹었다고 소중히 여기는 그런 이분법을 할 리가 없기 때문에 위의 의견은 모순적인 부분이 많은 편이다. ( #, #) 더욱이 티베트 불교에서는 육식을 한다는 내용을 육식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만든 거짓말이라 주장하는데, 애초에 티베트는 산악지대라서 대한민국이나 태국과는 지역 환경 자체가 다르다. 달라이 라마 14세 역시 이곳 출신인 만큼 딱히 고기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았다.[8]
심지어 이를 위해 공포 마케팅도 서슴치 않은데, 개고기를 먹으면 호랑이에게 습격 당하거나 교통사고가 난다고 하거나[9], 육식이나 오신채를 먹으면 몸에서 복통이나 안 좋은 반응이 온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주장하거나, 식당의 요리법은 경전에 나온 지옥의 묘사와 유사하며, 즉 요리에 쓰이는 고기는 전생에 잘못을 한 중생, 즉 인간이다 및 다음생에 저렇게 될 거라 생각해봐라. 고기가 목에 들어가나는 말을 통해 겁을 주며 먹지 못하게 유도한다. 심지어 이를 부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생들은 인과를 몰라서 부정하는 것이라 부처님이 주장하신다며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찬반 논란이 많은 인과를 절대적인 것처럼 과장하기까지 한다.
더욱이 육식을 끊게 하는데는 도축이나 사람 죽는 장면을 보면 효과적이다는 말도 한적이 있는데,(일단, 법안 본인도 활불제공이란 중국 드라마의 칼침대 처형 신을 보고나서 육식을 끊었다고 주장한다.), 이 역시 효율적이라 볼 수 없는 방법이다. 특히 후자는 도축 장면 같은 끔찍한 장면을 보여주면 이게 뇌리에 남아 고기를 봐도 그 영향으로 남의 살점을 입에 넣기가 꺼려지게 되고, 자연스레 육식도 안 하게 된다는 의도로 말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이야기는 어느 승려도 한 적이 없으며, 과학적으로도 효율적인 면으로도 무리가 많은 방편이다.[10] 유제품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먹는 즉시 복통이 생기며 반응이 온다고 하면서 본인이 어쩌다 보시 받은 빵을 먹고 복통을 걸려서 고생한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역시 설득력이 없는데, 석가모니가 처음 공양을 받은 음식이 우유죽이며 이걸 마시고도 복통 같은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으며(오히려 열반에 들기 전 먹은 공양이 복통을 유도하긴 했다.), 현대 불교에서도 딱히 유제품의 섭취는 금하지 않는다. 만약 육식이나 유제품으로 인해 복통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이는 체질이나 건강상의 문제에 불과하지, 계율을 어긴 업이나 벌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나마 지나치다고 반감을 가질 수도 있다고 인지했는지 가급적 줄여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이 말조차 사실은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차근 차근 줄이다보면 육식은 안 하게 된다고 말하는 것이라 전혀 다른 의미가 아니다. 거기다, 담배나 마약 중독도 시간이 지나도 끊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육식도 완전히 끊기에는 어려우니 무리수에 가깝다. 차라리 먹을 때는 먹더라도 나에게 기운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동물들에게 미안한 참회의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먹자라든가 육식으로 얻은 이 생명을 타인의 생명을 위해 사용하자고 말한다면 그나마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애초에 앞서 언급한 불살생도 쾌락과 취미로 남의 생명을 죽이는 행위를 금지시키는 것이지, 법안이 주장하는 것처럼 고기를 금지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계율이 아니다. 피치 못해 생업을 위해 하는 경우(도축업, 횟집) 역시 무분별한 살생업으로 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런 직종을 가진 불자들 중에서는 이에 대한 죄책감과 업을 줄이기 위해 절에서 스님들을 불러 천도제를 하곤 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선비가 살고 있었다.
선비는 마을 뒷산에 있는 절에 수시로 올라가 스님의 법문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며 소일하였다.
그러다가 공양 때가 되면 밥 한 술을 얻어 먹고 집으로 돌아가곤 하였다
늘 스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선비가
하루는 장에 나갔다가 물건을 사러 나온 스님을 만났다.
선비는 너무나 반가워서 '스님이 내려오셨을 때 식사 한 까라도 대접해야지' 하면서 집으로 모시고 갔다.
그리고는 아내를 따로 불러 말했다.
"여보, 저 분이 내가 항상 페를 끼쳤던 윗 절의 고마우신 스님이시라네.
뭐 대접할 만한 것이 없겠소?"
"글쎄요. 밀이 한 주먹 정도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그것으로라도 어떻게 해 보구려."
비록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이었으나 부인은 정성을 다해 밀국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맛이 좋으라고 새우젓도 조금 넣고 파와 마늘도 다져서 넣었다.
국수가 완성되자 남편 그릇에는 국물을 많이 넣고
스님 그릇에는 국수를 많이 넣은 다음 상에 차려 들고 들어갔다.
그러나 스님은 파, 마늘 냄새가 싫었다.
거기에다 한 숟갈을 떠서 입에 넣어 보니 새우젓 맛까지 나는 것이었다.
"처사님, 나는 먹지 못하겠습니다."
"입에 맞지 않더라도 조금만 드시지요."
"어찌 중이 파, 마늘, 새우젓을 먹을 수 있겠소?"
그러더니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가버리는 것이었다.
눈물이 글썽해진 선비는 생각했다.
'저 옹고집으로 어떻게 중생을 교화할까? 남의 정성도 헤아릴 둘 알아야지.
사람이 저렇게 막혀서야.....'
선비는 신심이 뚝 떨어져서 다시는 그 절에 가지 않았다.
선비는 마을 뒷산에 있는 절에 수시로 올라가 스님의 법문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며 소일하였다.
그러다가 공양 때가 되면 밥 한 술을 얻어 먹고 집으로 돌아가곤 하였다
늘 스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선비가
하루는 장에 나갔다가 물건을 사러 나온 스님을 만났다.
선비는 너무나 반가워서 '스님이 내려오셨을 때 식사 한 까라도 대접해야지' 하면서 집으로 모시고 갔다.
그리고는 아내를 따로 불러 말했다.
"여보, 저 분이 내가 항상 페를 끼쳤던 윗 절의 고마우신 스님이시라네.
뭐 대접할 만한 것이 없겠소?"
"글쎄요. 밀이 한 주먹 정도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그것으로라도 어떻게 해 보구려."
비록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이었으나 부인은 정성을 다해 밀국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맛이 좋으라고 새우젓도 조금 넣고 파와 마늘도 다져서 넣었다.
국수가 완성되자 남편 그릇에는 국물을 많이 넣고
스님 그릇에는 국수를 많이 넣은 다음 상에 차려 들고 들어갔다.
그러나 스님은 파, 마늘 냄새가 싫었다.
거기에다 한 숟갈을 떠서 입에 넣어 보니 새우젓 맛까지 나는 것이었다.
"처사님, 나는 먹지 못하겠습니다."
"입에 맞지 않더라도 조금만 드시지요."
"어찌 중이 파, 마늘, 새우젓을 먹을 수 있겠소?"
그러더니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가버리는 것이었다.
눈물이 글썽해진 선비는 생각했다.
'저 옹고집으로 어떻게 중생을 교화할까? 남의 정성도 헤아릴 둘 알아야지.
사람이 저렇게 막혀서야.....'
선비는 신심이 뚝 떨어져서 다시는 그 절에 가지 않았다.
이는 위 불교 설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위 설화에서는 선비가 가난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있는 것을 긁어모아 공양을 준 것을 오계를 어길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는데, 선비는 남의 정성을 해아리지 않는 고집으로 어떻게 중생을 교화하느냐며 불편해 하면서 신심이 바닥났다. 내용만 보면 오계를 어긴 선비가 잘못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굳이 오신채가 거슬린다면 국수 건더기만 꺼내서 먹으면 되는 것을 위 말대로 옹고집을 부려 애꿎은 신자 한명을 잃은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만의 정공법사 역시, 자신에게 어느 신자가 비린내 나는 재료로 만든 공양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본인은 정성을 무시할 수 없기에 그 공양을 들었고 나중에 귀가하기전에 다음부터는 승려에게 맞는 채식 중심의 공양을 부탁한다고 정중하게 주의를 준 일화를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당연히 그 신자는 계율을 지켜야 함에도 자신의 정성을 중요시 여긴 정공법사에게 감동을 받아 이후로도 불교를 믿었다고 하며, 이( 두 설화)를 통해 계율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다만 너무 얽매여서 타인을 불편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법안의 의견은 오계를 지나치게 중요시 여기다 보니 그에 대한 융통성을 잃어버린 것을 알 수 있다.
제사나 차례, 생일, 결혼식 등의 연례 행사나 자식을 낳는 출산에 관련해서도 위 잣대를 들이대기도 하는데, 조상을 기리거나 좋은 날을 축하하는 행사 등에서 왜 무관한 생물들을 요리해서 대접하느냐. 이런 행위는 오히려 희생된 동물들의 원령에 의해 불행해진다라고 주장한다. 물론 고려시대에 차와 채식으로 제사를 지내는 다례를 했지만 이게 변화되어 현재의 제사가 되었을 수도 있다라는 기록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나, 그렇게 따지자면 제사를 지내거나 생일, 결혼 행사를 하는 사람들은 전부 나쁜 업을 지었다는 억지 논리가 성립되는 법이다.
위의 육식 말고도 소식에 대해서도 강요하는데 미즈노 난보쿠(水野南北)라는 일본의 관상가가 한 음식 습관을 바꾸기만 하면 운명 및 관상이 바뀐다는 말만 믿고 소식은 몸에 좋고 대식은 몸에 나쁘다고 하는가 하면 부자들이나 대식가는 많이 먹을 테니 몸이 안 좋아질 것이다고 하면서 대식가는 무조건 건강이 안 좋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한다. 이 말대로라면 푸드파이터 같은 케이스는 업이란 업을 많이 받아 극락갈 수도 없고, 건강적인 측면으로 보면 이미 시한부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애초에 지나친 채식이나 소식은 영양학적 관점으로 보면 영양실조를 자초하는 길이다. 절 내부에서나 승려 같은 출가자라면 모를까, 일반 신도는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소식과 동시에 거친 음식을 먹어야 복이 생긴다는 말도 하였으나, 이 역시 근거가 없다. 애초에 비슷한 사례로 석가모니에게 하극상을 저지른 데바닷타가 내새운 교리인데, 육식을 금하고 채식이나 거친 음식만 섭취 하는 교리를 내새웠을 때, 석가모니는 이것을 근본주의라고 판단하여 단칼에 거절했다.
위의 육식뿐만이 아니라 음주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물론 술을 마시면 안된다 역시 오계에 해당되는 계율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음주가 필요한 법인데도[11] 술 마시지 말고 차를 마시자고 강요하는 게 문제다. 특히 사회 생활이나 회사를 다닐 때는 회식이 필수적이며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데, 이 상황에서 "우리 술 마시지 말고 차 마셔요."나 "저는 빠질게요."라고 하기는 힘들다. 그런데도 법안은 술 못 먹으면 승진이나 성공 못할 것 같은데 세상에는 술 안 먹고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일반화와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3.4. 대한민국 불교에 대한 지나친 깎아내림
일단 법안은 공식적으로는 소속 종단이 태고종으로 등록되어 있는 대한민국 불교 승려에 해당되지만 본인은 대한민국 불교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하다 못해 지나치게 깎아내리는 언동을 자주 보이는 편이다.특히 현재의 불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내려오면서 지나치게 변질되었다라고 주장하며 이를 타 승려들이 마음 비움과 내려놓기를 불자들에게 주장해서라고 다른 승려들에 대한 잘못된 비판을 내새우고 있으며, 심지어 이를 불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세뇌작업이라 주장하고 있다. 즉 본인이 주장하는 부자 되는 불교를 선동하면서, 이를 불자들에게 설법하지 않는 승려들을 잘못된 승려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불자들은 이로 인해 수동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정말 비판받아야 할 승려는 오계를 어기거나 범죄 행위를 일삼아서 불교를 추락시키는 승려이지, 자신의 경제 불교와 반대되는 비움을 가르치는 승려들에 대해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 것이야 말로 승려로서의 잘못된 행위이다. 또한 태고종 승려임에도 태고종 역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다보니 태고종과는 자주 갈등에 부딪치는 등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법안 본인은 좋은 의도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이게 태고종 입장에선 어그로로 들리는지 법안이 종단 싸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얼마나 불편한지 관련 기사까지 집필했을 정도다.
이렇다보니 중국이나 대만에 대한 사대주의적 성향과 더불어 국까 성향도 약간 들어가 있는 면도 보이는데, 한국 승려임에도 법문할 때 간혹 중국이나 대만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 역시 중국 승려들은 불교 관련 서적을 집필하여 불교 전파에 도움을 주는 반면 대한민국 승려들은 불교에 도움 안되는 에세이나 집필한다며 위의 세뇌 발언 못지 않은 깎아내리기는 기본에 중국은 오계를 잘 지키는 불교국가라고 하거나 대만 스님들은 중생을 위해서 잘 봉사한다고 치켜세우며 한국 불교계는 오계도 잘 안 지키고 중생을 잘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비교까지 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중국이나 대만 불교에도 문제점이 분명 존재하는데, 긍정적이고 좋은 점만 바라봐야 한다는 명목으로 굳이 다른 나라 불교의 좋은 점만을 치켜세우고, 반대로 한국 불교에 대해서는 잘못된 점들만 부각시키며 비하하는 방식을 취하며 그속의 단점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행동과 발언은 의도가 좋더라도 지나친 사대주의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12][13]
3.5. 타 종교에 대한 비하성 언동
보통 불교와 타 종교는 사이가 안 좋은 경우가 있고, 심지어 이중에서는 불교를 훼불하는 극단적인 성향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서로 다른 종교끼리 사이좋게 교류하는 사례는 많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천주교 소속의 이혜인 수녀는 법정 스님이 살아있을 당시에 자주 교류를 해왔으며, 라디오 DJ로 활동하였을 당시 캐롤을 틀면서 종교 화합을 했던 정목스님의 예시도 있다. 가끔식 가끔식 타 종교 시설로 가서 법문을 하는 승려들도 있다. 반대로 타 종교인들 역시 불교에 소속된 승려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는 케이스도 찾아보면 나온다.하지만 이런 현황에도 법안은 지나치게 타 종교를 무시하는 언동을 자주 한다. 불서를 읽지 않으니까 타 종교인들이 불교를 무시하는 것이다라며 타 종교인들은 불자들을 무시한다며 타 종교는 불교인을 대놓고 무시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가 하면 불교 교리를 가르치는 수녀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이들은 불교 교리에 진심으로 관심 있는 게 아니고, 자기 종교가 대단하다고 허세 부리기 위해 만만한 불교 교리를 배워서 까내리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확대해석을 하기도 한다. 물론 진짜로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로 타 종교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순수하게 교리를 접근하고 공부하면서 타 종교를 이해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다. 애초에 타 종교끼리 결혼하는 부부들도 서로 합의를 보거나 상대방의 종교를 수용하고 우선시해주는 부부들도 많이 있는데, 이 논리 대로라면 타 종교끼리는 결혼 등 인간관계를 할 수 없고, 이조차도 얼마 못가서 파탄난다는 게 되어 버린다.
거기다 타 종교가 윤회나 전생 등 불교 교리를 부정하는 부분을 들으면 크게 정색하는데, 이에 대한 서술은 아래를 참조.
3.6. 근본주의 성향
원래 석가모니 부처님은 열반에 들기 전에 자등명 법등명, 나도 의지하지 말고, 다른 것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를 법으로 삼아 행동하라라는 유언을 남긴 바가 있다. 이는 문단만 보면 멘토도 친구도 만들지 말라처럼 보이지만, 내용의 진짜 의미는 스스로의 의지로 능동적이게 정진하여 법을 이루라라는 의미이며, 비록 타인의 의견이라 하더라도 틀렸다고 생각되면 이를 고려해보라는 의미.그러나 법안은 불교 교리만을 절대적이라 생각하고 이에 반대되는 경우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특히 승려나 불교인 중에서 윤회나 전생 등을 부정하면 이를 경전에 다 적혀 있는 내용인데 이를 불교인이면서도 부정한다고 말하면서 불교와 척을 치는 어리석은 발언으로 치부한다. 애초에 불교라고 무조건 윤회를 긍정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한 불교인들의 해석이 제각각이며, 비록 사실이라도 현재인 내생에 있냐 없냐 따지는 건 무의미한데, 주장하는 경전 근본주의가 있어보인다. 이는 타 종교인도 예외는 아니라 이들이 윤회를 부정하거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도 정색하는 반응을 보인다. ( #) 불교에는 불교의 관점이, 기독교에는 기독교의 관점이 있다. 그런데 이런 관점을 무시하고 윤회를 부정하는 기독교는 잘못되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근본주의이자 오히려 극단적인 타 종교인들에게 비웃음을 당할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다. 정말 윤회를 긍정하는 편이라도, 저런 의견은 그냥 서로 다를 뿐인 의견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면 그만이다.
또한 경전에 대해 지나치게 맹신하는 경전 근본주의 역시 섞여 있는데, 원래 특정 사찰이 여러 경전 중 하나를 밀고 나가는 건 크게 문제가 없으나, 이들도 다른 불교 경전에 대해 간간히 이야기 해주는 등 등외시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안심정사에서는 오직 지장경만을 밀고 나가는데, 지장경을 읽으니 읽은 사람들이 복을 얻었다나 지장경을 읽으니 육식도 사라져갔다라며 지장경 만능주의를 주장하며 다른 경전을 등외시 하고 있다. 특히 금강경에 대해서도 일반 불자는 이해할 수가 없는 난이도가 높은 경전 및 오직 깨달음을 터득한 고수 불자나 수행자들 전용이라 표현하며 뭣 모르고 읽으면 큰일 나는 경전이라 주장하는데, 초보 불자가 불교 입문으로서 접하기에는 다른 경전에 비해선 난이도가 높은 편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편이며, 이를 중심으로 수행하는 수행 공동체 조직도 있을 정도다.
3.7. 불교 교리와 반대로 가는 발언
사실 법문 내용을 잘 들어보면, 내용은 불교를 전파하는 법문이면서도 이와는 반대로 가는 듯한 부분도 많이 섞여 있다.원래 석가모니가 내새운 불교의 의도란 모든 사람이 부처이며 나 자신도 부처가 될 수 있다. 즉 부처는 내 마음속에 언제라도 같이 있다라 인지하고 마음을 갈고 닦아 부처처럼 살아가는 일종의 마음 공부 차원의 수행방식이다. 그러나 법안은 이와는 반대로 불교는 마음 공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위에 언급된 욕망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생의 마음에는 오직 탐진치만 있는데 마음속에 부처님은 무슨….(즉 이는 큰 착각이다)라고 발언( #)을 하면서 이와는 반대로 가고 있다. 위의 기본 모토 중 하나가 는 점을 고려하면 기본 불교 교리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이며, 더 나아가 부처님은 중생을 정신병자로 보셨다는 과격한 말까지 한 바가 있다. 분명 석가모니가 중생들을 고통받는 존재 및 안타까운 존재로 본 것은 사실이나, 이런 중생들을 자신과 같이 부처의 길을 걸어야 할 동반자로 생각을 했지 과격하게 정신병자, 즉 미친 놈들로 보고 폄하한 적은 없다. ( #)
그뿐만이 아니라 불교에서는 선행을 중요시 하고 있지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처럼 본인이 한 선행을 했다는 사실을 겉으로 드러내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선행을 해놓고 이를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다라면서 본인의 선행을 생색내야 한다고 하며 반대로 주장하고 있는데, 절대로 선행을 겉으로 드러내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겉으로 드러내는 순간 이게 오만으로 변질될 수도 있으며, '내가 선행했으니 당신들도 이에 대한 보답을 해라.'라는 보상심리 및 구걸로도 발전할 수도 있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런 생색내라는 발언은 선행에 관련된 것뿐만이 아니라 주변인물들에게 뭔가를 바라고 해주길 바라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되는데, 이 역시 충분히 위험하다.
또한 기도에 대해서도 이기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으며, 무조건 기도는 나 자신을 우선시하라라고 하면서 타인을 위한 기도를 부정적이게 보고 있다. 간혹 찾아온 신도가 타인을 위한 기도(예 : 우리 아들보다 옆집 아들이 먼저 대학 합격하게 해주십시오.)를 한다고 밝히면 토를 달며 초를 치는데, 원래 불교에서 하는 기도는 나도 좋고 타인도 좋고이며 경쟁보다는 양보와 화합을 우선시 하는 면을 강조한다. 그러나 법안의 기도는 말로는 내가 잘되어야만 타인을 도와줄 여건이 된다/내가 궁핍한데 남이 우선시 되겠나라고만 주장할 뿐, 오히려 타인 따윈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그런 면모가 들어가 있다.
3.8. 근거 없는 속설
법안이 하는 법문 중에는 팩트 체크가 되지 않거나, 사실이라도 지나치게 부풀려진 이야기들도 섞여 있다는 점도 있는데, 앞서 서술된 육식 줄이기 관련 발언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고가 있으면 집안이 불행해진다[14]( #(23분 23초 부분))나 고급 가죽 가방은 살생을 통해 만들어지기에 재료로 사용된 동물들의 원혼이 저주를 내린다 같은 근거 없는 무속 신앙 및 공포 마케팅을 언급하는가 하면, ' 너 없으면 못살아'라고 하는 사람을 파트너로 삼으면 스토커, 또는 데이트 폭력으로 발전하는 위험한 사람들이니 피해라, 테레비 예능 방송에서 보면 남을 골려먹는 방송을 주로 하는데, 이는 출연진들이 스스로 복 날려먹는 행위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은 대화하는 방법이 잘못된 게 원인이다.[15] 등의 특정 계층을 일반화도 들어가 있는 등, 불교 신자 입장에서도 납득이 안가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여러 이야기들이 간혹 나오는 편이다.또한 위에서 계속해서 미는 자기계발서 장르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은 실제로 펙트 첵크나 연구를 해보면 내용 자체에 무리가 많은 내용들이 대다수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불가록이나 지그 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에 서술된 내용을 언급하면서 음담패설이나 포르노를 보면 성공할 수도 없고, 오히려 더러워진다.는 사실 무근의 속설을 말한 예시가 있다. 물론 불교에서 음행을 금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포르노 같은 음란물은 좋은 물건은 아니기에 위 내용은 겉으로만 보면 별 문제가 없는 말로 보인다. 그러나, 무조건 포르노를 본다고 범죄자가 되거나 위험해지는 것도 아닌데다가 애초에 음담패설에 대해서도 듣는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는 안 좋은 말버릇인 것도 사실이나, 세키 토모카즈나 신동엽같이 이를 예능적인 면으로 활용한 예시도 있으며, 이런 예능을 주로 사용한 연예인들 중에서도 별일 없이 활동을 계속하거나 파멸로 끝나는 등 그 결말이 갈리는 만큼, 무조건 야설적인 미디어가 사람을 망친다고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복권에 대해서도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망했다는 기록이 많으니까 꼼수 부리지 말자(복권 사서 당첨될 생각은 말자)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주장하지만, 이 역시 틀린 부분이 많다. 물론 복권 당첨자 중에서는 패가망신한 사람이 있다는 부분은 어느 정도 틀리진 않았으나 복권 항목에 서술된 오해 부분에서도 나와 있듯이 실제로는 극소수에 가깝다. 망한 사람들 역시 복권이 무조건 저주를 부른 게 아니라 당첨에 취해 마구잡이로 쓰거나, 당첨 소식을 떠벌여서 늑대들의 귀에 들어가게 한 것이 원인으로. 즉 본인의 부주의가 원인이며, 당첨자의 신상 역시 은행에서 미공개로 관리하기에 절대 누설되지 않는다.
멘토들에 대해서도 편파적인데, 젊은 동년배는 멘토가 될 수 없고, 나이들은 사람은 멘토가 될 수 있다라는 세대차이를 유발하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이유로는 젊은 동년배들은 상담하면 "뭐가 중요해. 그냥 살아."라고 넘기지만, 나이 들은 사람은 인생의 경력이 상당하니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준다."라고 하지만 이 역시 일반화이다. 오히려 나이든 사람이 자신의 연배를 방패삼아 꼰대스런 말만 일삼거나 "뭐가 중요해. 그냥 살아."라는 말로 대충 넘기는 멘토 실격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인생의 경력이 적지 않은 젊은층이라 하더라도 좋은 조언이나 격려를 해줄 수가 있는데 젊다고 멘토를 할 수 없고 나이가 많다고 멘토를 할 수 있다고 단정 짓는 것은 일종의 세대 갈등 발언이다.
3.9. 사주 만능론 및 타인의 인생에 대한 지나친 재단
본인은 운명은 정해져 있으나, 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타인, 특히 자신을 찾아오는 불자들에 대한 인생을 지나치게 재단하는 면이 있다. 그나마 찾아온 사람이 하고 싶은 직종에 대해 긍정적이게 밀어주는 것은 괜찮지만, 이를 "당신은 안돼. 그 일을 해서는 안돼."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는 부분은 스님이라 하더라도 쓸데없는 참견이라 볼수 있다. 이런 의견을 더욱 부채질 하는 원인은 바로 사주로 안심정사에서는 자신을 친견하는 불자들을 상대로 사주를 봐주면서, 좋은 사주가 나오면 밀어주고 안 좋은 사주가 나오면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이는 정해진 운명을 확인하고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봐주는 좋은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주에 나온대로 해라 마라 하는 언동 자체가 불교가 가장 경계하는 숙명론에 해당되는 행동이며, 석가모니 당시부터 불교는 사주와 같이 점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하였던 만큼, 승려가 신도들의 사주를 봐주는 것은 불교의 기본 방향성과 위배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시간 날 때마다 삼매와 신통력을 통해 중생들의 전생을 확인한다고 주장하는데, 석가모니 시절에서도 신통력은 수행에 방해가 되는 요소라 금지시켰으며, 현대에 와서도 이 점은 변함이 없다. 현대의 승려들도 법문할 때 본인의 신통력에 대한 것을 일체 언급하지 않으며 수행하는 불자들 역시 신통의 기미가 느껴지면 이를 가장 경계할 정도다. 승려는 타인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라고 답을 내려주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 조언을 해주면서 그 답을 본인이 찾게 도와주는 안내인일 뿐이다.또한 본인은 이를 옳은 행동이라 주장하며 법문을 할 때마다 본인이 이를 토대로 불자들의 운명을 바꾼 일화를 소개하곤 한다. 그러나 위의 문제점을 고려하면 이는 조언을 가장한 강요에 불과하며, 그 과정에서 과격한 언동이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 일화 중에서 7년 동안 경찰시험 보다 떨어진 청년을 말렸다는 일화가 있는데 아무리 9년 동안 해도 안되고 경찰과 어울리지 않는다지만, 그리고 그 원인이 경찰을 강요한 아버지에게 있다고 해도 굳이 "9년 동안 혹사했고, 이 정도면 충분히 노력했다. 만약 마지막으로 시도해보고, 이조차도 안되면 같이 다른 것을 한번 찾아보자"라고 말하면 될 것을 "야. 니가 왜 경찰을 해? 절대 무리야. 사주를 보니 넌 경찰상이 아니더라."나 "요즘 제초제 많이 나오는데 왜 굳이 말려 죽이려 하느냐. 그걸로 간단히 죽여라."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문제다. 전자는 위에 언급한 재단한다는 점이 문제이며, 후자는 농담으로 말한 언동이라지만 죽여라라는 식의, 승려가 절대 해선 안되는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말을 한 점이 문제인 것이다.
그외에도 첫번째 화살, 두번째 화살이란 불교 교리를 이야기하는데, 원래 석가모니의 의도는 살면서 누구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지만 거기에 의미를 부여해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법안은 이 대목에 몇가지를 더 추가하여 일어나지 않은 일을 사서 걱정하지 말자며 과장하여 설명한다. 이는 즉 안 좋은 일은 원래부터 없는데 괜히 오버한다는 식으로도 해석이 되는데, 원래 사람은 위험한 일에 대비를 할 수도 있는데 그것 자체가 쓸데없다는 일종의 피해 망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거기다 이미 당해버린 피해자들은? 성추행도 폭행도 왕따 문제도 원래부터 없었다는 것인가? 심지어 남편이나 아내가 결혼 후에 가정일을 안 도와줘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에 대해서도 원래부터 도와줄 생각이 없는데 결혼한 사람이 김치국부터 마신다고 정당한 분노를 부정하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놓고 남편/아내 때문에 힘들어서 같이 절에 찾아오면 불쌍해서 도와주는데, 그 상대방에게 너 자꾸 그러면 몇년 후에 중풍 걸려 고생한다. 걸려서 네 남편/아내에게 평생 수발 들래? 아니면 가정일 도와줄래?라면서 안 좋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협박을 한다는 시점에서 이중잣대다.
인간관계 역시 멋대로 재단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타인과의 거래를 경계하는 것이 있다. 이유는 즉 거래를 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약점을 대놓고 드러내는 꼴이기에, 거래를 하는것은 종교도 친구도 다 잃어버리고, 앞으로도 고생한다, 즉 상대방은 무조건 나를 몰락시키기 위해 뒷조사를 하는 사기꾼이기 때문이라는데, 본인이 직접 본 것도 아니고, 비록 그런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 하더라도 이는 타인을 무조건 악인이라 단정짓는 것에 불과하며(애초에 모든 거래 상대가 그런 식으로 사기를 치지는 않는다.) 다양한 직업 중에서는 거래처 등을 통해 거래를 하는 것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마저 훗날 망하거나 남을 통수치는 것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2023년 2월 7일에 방영한 법안 스님의 정말 잘돼! 26회에서는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한 것을 언급할 때 결혼에 대한 것을 언급할 때 첫인상으로 인생 망칠 수도 있다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물론 첫눈에 반하면 이로 인해 사리분별이 불가능해져서 사람의 본성을 판단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고 그 결과가 가정폭력이나 의처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주의하라는 의도로 말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방송중에는 첫눈에 반하면 100% 망한다라는 식으로 말한 부분이 문제이며 이 원인이 드라마를 보고 '나도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남녀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드라마
물론 어느 정도는 틀린 말이 아니며 드라마는 과장이 들어간 드라마일 뿐이라지만, 모든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사리 분별과 현실 구별을 못할까? 오히려 현실과 드라마를 구별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와는 반대로 그런 상상을 품는 시청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실제로 이루는 경우도 있고, 현시창으로 무조건 불행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첫인상에 반해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는 연애나 결혼만이 아니라 친구 같은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사실 법안은 법문을 할 때마다 기도와 소원표의 가피를 받은 일화를 소개해주는데, 이중에서는 엄마와 같이 찾아온 청년이 소원수리에 이상형 여성상을 적었더니 실제로 이루어진 일화를 소개해준 적이 있다. 거기다 결혼하게 된 계기가 소원표에 적은 내용에 맞아떨어지는 여성이 먼저 첫눈에 반해 사귀자고 말 걸어온 것이기에 이 역시 첫눈에 반해 결혼했더니 대박난 사례라 볼 수 있다. 즉 법안의 이 말대로라면 이 부부는 결국 훗날 불행해졌을 터인데 이후 별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이후로도 잘 살았을 터이니 첫인상으로 인생 망칠 수도 있다는 말과 모순이 생기는데다가 본인이 첫눈에 반한 결혼을 성사시켜놓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이중 잣대인 것이다.
3.10. 불교 자료 불법 공유 허용 발언
불학강좌 신행행증 방송 당시 불교 관련 자료나 정보에 대한 부분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때 대한민국의 카페나 밴드 같은 사이트에서는 우클릭 방지로 퍼가기를 금지시키고 있음을 지적하며 불교 발전을 위해서는 우클릭 방지를 해채하여 마음대로 퍼가게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바가 있다.본인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보통 우클릭 방지를 설정해놓는 이유가 저작권 보호 및 무단 복붙을 방지하기 위함이란 것을 고려하면 불교 발전을 위해서라면 저작권 따윈 무시해야 한다에 가깝게 말한 것이 문제이다.
심지어 이를 언급할 때 중국의 타 사이트를 언급하면서 이쪽은 우클릭 설정을 해놓고 자유롭게 퍼갈 수 있게 해준다고 언급하는데,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는 중국 사이트를 언급한 점도 그렇지만 중국도 자료 퍼나르기 하게 하는데 대한민국은 왜 안 되냐. 우리도 해야 한다라는 식의 따라하기를 어거지로 강요하는 점 역시 문제점. 그외에도 퍼가기 방지에 대해서도 이는 불교 사랑이 아니다 업이다라며 별거 아닌 일에도 죄업을 강요하는 것도 모잘라 이런 부분을 보면 화가 난다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모습도 보이고 있다.
3.11. 기타 언행
법문에 따라서는 승려가 자제해야 할 과격한 발언도 자주 사용하는데, 병신 등은 기본에, 찾아온 불자들 중에 답답한 면을 보이는 불자에 대해 눈탱이 밤탱이를 만들고 싶었지만 승려라서 참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불교는 본인의 마음을 알아채기도 중요한 만큼, 그런 생각이 올라올 것 같으면 그 생각을 알아챔과 동시에 곧바로 내다버리면 그만이다.외부에서의 기부 활동이나 보시에 대해서도 극도로 부정적인 모양인지, 절대로 기부 같은 것을 하지 말라며 이를 금지시킨다. 그런데 애초에 웬만한 종교 시설에서는 절 내부에서만 한정하지 않고 외부에 나가서 기부 활동을 펼치는 시설이 많으며, 이 기부 활동 자체가 어느 종교에서든 복을 짓는 것에 해당되는데, 굳이 그런 걸 금지 시킬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물론 절에서 법안이 집필한 책 등을 파는 걸로 활동비를 충당하니 문제가 없다지만, 시간이 지나면 한계가 올 수도 있는데도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사실상 무리수에 해당된다.
물론 이는 기부 활동의 논란점 및 활동 도중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는 좋을 수도 있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시점에 따라서는 문제가 없으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는 기부가 있다면, 반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진행되는 기부도 존재하기에 일반화에 가깝다. 거기다 보시를 금지시키는 발언은 보시의 진정한 의미인 복을 짓고 행복과 깨달음을 얻기 위한 행위란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없어보인다. 그 이유라고 말하는 게 위에 언급했듯이 빵이나 유제품을 보시받았다가 먹고 아파서라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유, 즉 잘못해서 자신이 먹어선 안될 것을 주면 안되니까라면서 힘들게 가져온 보시품을 독으로 취급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 정 그런 게 걸린다면 일단 감사히 받은 뒤, 이후 절에 찾아오는 다른 신도들에게 먹으라고 건내주면 이는 보시해준 사람에게도 복이 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승려 입장에서도 복을 짓기에 일석이조가 될 텐데, 내가 위험할 수도 있으니 보시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승려가 가져서는 안될 사적인 감정 및 신도들의 정성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다.
4. 집필 서적
5. 방송 출연
<rowcolor=#000,#fff>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2011.03.02 ~ 2011.08.10 | 불교TV | 법안 스님의 생활 법문 | # |
2012.03.14 ~ 2012.08.27 | 법안스님의 생활법문 약사경 강좌 | # | |
2012.09.03 ~ 2013.02.12 | 법안스님의 생활법문 희망과 구원의 노래 지장경 | # | |
2013.02.19 ~ 2013.10.29 | 법안스님의 생활법문 기쁨과 성취의 길 | # | |
BTN기획특집 야단법석 |
제5화 제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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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 2014.07.30 | 법안스님의 안심법문 정토백강 | # | |
2014.08.06 ~ 2015.01.28 | BTN 법안스님의 지장경 '정말 잘 돼 할 수 있어 | # | |
2015.08.12 ~ 2017.08.29 | 법안스님의 불학강좌 신해행증 | # | |
2017.09.05 ~ 2018.09.18 | 법안스님의 신심문 신해행증 | # | |
2018.10.02 ~ 2019.10.01 | 법안스님의 경전강좌 희망과 구원의 노래 | # | |
2021.07.16 ~ 2022.06.10 | 법안스님의 기도 | # | |
2022.08.16 ~ 2023.07.25 | 불교방송 | 법안 스님의 정말 잘돼! 시즌1 | # |
[1]
(수행자 출가한 승려에게만 욕망을 줄이라 한다.)
[2]
(우바새계경 발보리심품에 따르면 중생이 보리심을 내는 이유가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수명을 위함이고 두번째는 재물을 늘리기 위함이라)
[3]
우바새계경 수계품에 보면 재가불자(가정을 떠나 출가하지 않은 불자)가 우바새계를 받는 이유가 수명과 재물을 늘리는 것이고 우바새는 일을 열심히 하고 농사를 늦지 않게 지으며 자식들에게 재물을 물려주는 것, 보시할 능력을 갖추는 것을 말하기에 엄연히 해석하면 게으름 부리지 말고 돈을 벌라는 말을 하셨다.
[4]
대승불교에서 강조하는
보살의 네 가지 큰 서원. 1)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2)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3)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4)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5]
간혹 쓰라고 해서 정말로 써도 소원에 따라서는 초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돈 많은 사람이라고 쓰면 그런 사람하고 만나도 돈을 원하는대로 안 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라고 말해버리는데, 그럼 돈 없는 사람과 만나라는 건가? 원하는 사람과 결혼이란 소원을 써도 그거 덕볼려고 결혼하거나 콩깍지라 그러는 거라며 말이 안된다는듯이 말하는데, 그럼 이런 거 없이 순수한 사랑을 바라는 사람은 뭐가 되는 건가. 순수한 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없지는 않은데도 말이다.(
#)
[6]
불교 경전을 한번도 읽어본 적 없는 사람과 어느 정도 읽은 사람을 비교하면 높아지는 게 맞다.
[7]
이는
맛의 달인에서도 부정된 바가 있는데, 작중에서 정신수양을 해서 깨달음을 얻어야지, 영양가가 부족하게 먹는다고 깨달음이 생기겠느냐는 대사가 나온 적이 있다. 애초에 코끼리는 인간과 신체구조가 달라서 힘이 셀 뿐이지, 육식의 유무하고는 일체 관계가 없다.
[8]
달라이 라마는 오래전부터 채식을 권장해 왔으며 불가능할 경우 최소한의 육류소비를 제안해 왔다. 모든 티벳 불교 학교에서 육식을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9]
정확히는 육식을 하게 되면서 먹는 고기에 동물들의 원혼이나 핏기 등이 남아 이를 호랑이 같은 흉폭한 동물들의 후각을 자극하게 되니 쉽게 습격당하고, 요즘 시대에는 이 역할을 자동차가 대신하게 된다는 속설을 이야기한 것인데, 당연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다.
[10]
물론 이 방편이 겉으로는 효과가 좋아보일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육식을 줄이게 하기 위해 강제로 잔인한 장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 역시 윤리적으로도 무리가 많은 방법이다. 애초에 효과 이전에, 이런 행위를 지속적으로 당한다면 자연스럽게 육식이 줄어들기도 전에 PTSD로 고통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 애초에 고행을 부정적으로 여겨왔던 석가모니 시점에서 봐도, 아무리 불살생을 위해서라지만 이런 식으로 육식을 줄이게 하는 방편에 대해서 좋게 보일 리도 없다.
[11]
특히 경전에서도 이 부분이 강조되는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말리카 왕비 이야기. 당시 말리카 왕비는 다혈질인 파세나디 왕을 진정시키기 위해 술을 먹였는데, 이 경우는 방편으로서 술을 마셨기에 오계를 어겼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12]
특히 중국 불교에 대해서는
문화대혁명 당시 승려들이 고기국을 먹지 않고(즉 육식을 강요해도 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 말하며 중국이 불교국가인 것을 유지한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역사적 근거는 없다. 물론 대혁명 당시 불교도 억압받은 건 사실이나 앞 내용처럼 계를 지키기 위해 반항하기는 커녕, 오히려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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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만 불교 역시, 신도들이 스스로를 호법신도회를 자칭하며 승려들이 계를 어기는 것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승려가 계를 지키는지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어길 것 같은 상황에선 뜯어 말리며 심지어 승려들이 택시를 타도 보시란 명목으로 택시비조차 받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이 역시 사실무근. 애초에 공부가 덜 된 막장 승려가 아닌 이상은 스스로가 오계를 잘 지키려고 할 텐데 이를 두고 감시하는 것 자체가 도리가 아니며, 택시비 같은 경우에 대해서도 승려라 해도 열외로 치지 않는다. 특히
대한민국 승려들도 택시 타면 택시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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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나무로 된 중고 물품 같은 걸 들여오면 한국 토속 미신으로 '동티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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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주된 원인이 가해자에게 있고, 이들의 인성 문제를 감안하면 말이 안되는 이야기. 거기다 위 내용은 피해자가 말빨이 좋으면 왕따 당할 일이 없으니 대화 방법을 키워라라고 주장하는 격인데, 애초에 따돌림이 별 이유 없이 악의로 하는 행위인 만큼, 대화 방법이 잘되고, 잘못되고는 하등 관계가 없다. 거기다 이 발언은 피해자가 잘못한거니 처음부터 잘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다.라며 책임 전가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