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우클릭을 막는 기능이다. 대개 우클릭은 블록을 씌운 텍스트나 커서 아래 이미지의 복사 기능을 열 때 쓰이므로, 복붙을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기능을 넣은 것이다.드래그 방지까지 가능하게 됐고, 종종 프로그램으로 뚫어도 오른쪽 클릭만 작동하고 드래그는 안 되는 사이트도 존재한다.
2. 기원
대한민국의 몇몇 사이트에서는 저작권 보호(특히 뉴스 사이트)를 위해 이 행위가 막혀 있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신문사는 조회수가 바로 광고 수입으로 직결되어 이를 통해 돈을 벌기 때문에 조회 수가 줄면 수입이 줄어들어 경제적인 타격이 된다. 그래서 2005~2006년 경 신문사들이 연합하여 뉴스 기사를 긁어 와서 타 사이트에 올리는 행위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였고, 이후 저작권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위와 같은 행위가 불법으로 규정된 것이다. 하지만 그 신문사들이야 말로 연합뉴스의 1보 보도자료를 몇 글자만 바꿔서 조회수를 늘리고 트래픽을 불리고, 심지어 같은 기사 여러 곳에서 복붙해서 페이지 수를 늘리는 전략을 쓰고 있기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3. 파훼법
결국 뚫는 사람은 뚫는다. 하다못해 소스 보기로 뚫는 방법도 있고 브라우저 옵션에서 아예 자바스크립트를 꺼버린다든지 이게 불편하다면 우클릭/드래그 방지 무효화 전용 확장기능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대놓고 뚫는 프로그램을 네이버에만 검색해도 나오니 다운받아서 뚫으면 된다. 알툴바를 깔고 "더보기 +→ 캡쳐 ▼→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 누르면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가 있다. 드래그도 된다. 그런데 자바스크립트를 꺼도 막히는 사이트도 존재한다..! 링크 자세한 내용은 불펌 문서 참고.스마트폰에서는 그딴 거 없고 설치되어 있는 기본 브라우저는 불펌 방지 태그를 모두 씹어버린다! 스마트폰에서 이미지를 퍼가고 싶으면 사진을 꾹 누르면 메뉴가 뜬다. 여기서 이미지 저장을 선택하자. 하지만 가끔 레진코믹스처럼 스마트폰도 막는 사이트도 있다.
애플의 Safari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에서 사용 가능한 '읽기 도구'를 사용하면 전부 드래그 및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가능하다. 참고로 네이버 웹툰 앱 내에서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Prt Sc 키나 캡처 프로그램으로 이 모든 것을 무시할 수 있다. Prt Sc 키는 화면 전체를 캡처하고, Alt 키와 같이 누르면 활성화된 창만을 캡처한다. Windows 7 이상 버전 사용자라면 시작 메뉴의 캡처 도구나 Win + Shift + S 단축키를 이용할 수도 있다. Prt Sc 키와 동일한 원리지만 부분만 따서 복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나이스같은 경우는 캡쳐해도 회색으로 밖에 안나온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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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나 우클릭 방지를 싹싹 집어넣어놓고 정작 게시물에 굉장히 기다란 사이트를 링크태그도 안 넣고 여기 가보시면 뭐가 있다는 식으로 적어놓는 블로그들도 많다. 뭘 어쩌라는 건지... 오른쪽 클릭이 막혀있는 블로그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친절하게 프로그램까지 첨부해 주는 건 덤이고, 밑에는 '불펌은 싫어요'라고 쓴다.
병주고 약주고
- 만약 제작중인 사이트가 "웹 접근성"을 준수해야 하는 경우 오른쪽 클릭 방지 및 드래그 방지를 적용할 수 없다. 이는 웹 접근성 지침에서 브라우저의 기본기능을 제한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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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에서는
이 캡처 퍼트리면 너 잡혀갈수도 있음~ 와 같은 메시지창이 출력되지 막히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