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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스포츠 기타 국제 대회 |
1. 소개
해당팀을 초청해서 경기를 하고 이긴 팀은 질때까지 경기를하는 일종의 팀리그형식이였다. 나진 e-mFire(Shield)팀의 6연승이 최고기록이다. 20회 방송부터는 출전상금도 올라가고 대신 4팀이 토너먼트로 붙는 팀토너먼트제로 변경되었다.과거에는 국내팀 중심으로 섭외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아주부 챔스 스프링을 계기로 해서 국내에 입국했으나 백수가 된 해외팀들을 섭외해서 국내 vs 해외의 빅 매치들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팀들은 국내 체류시간이 짧고, 해외 현지에서는 접속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후 상대적으로 핑폭문제가 적은 중국 대만 등의 팀들이 주요 섭외 대상이 된다.
그리고 이 결정은 전설이 된다.
상대적으로 세계에 덜 알려진 아시아지역의 탑 클래스팀들간의 대결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대회이다. 라이엇의 프릭은 항상 챙겨보고 있음을 인증하고 있고, 국내 해설자를 비롯해 전 세계의 팀들이 이 경기들을 바탕으로 아시아 팀들의 전력분석을 했으며 그런 탓인지 나겜에서 가장 VOD 수익이 많은 것이 배틀로얄 관련 VOD라는 듯. 그러나 배틀로얄 컨셉 자체가 1주일에 대진을 하나씩 하는 연승전 방식이고, 이로 인하여 국내에 전력 분석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인해 국내팀들의 참여가 저조하자 배틀로얄 토너먼트라는 형식으로 몰빵 대회를 열게 된다. 제 1회 배틀로얄 토너먼트의 참여자는 TPA, IG, 아주부 프로스트, LG-IM으로 최초 우승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LG-IM이 차지한다.
2012년 10월 기준으로 배틀로얄에서 연패의 상징이자, 맛집의 상징이던 대만의 TPA가 나진 소드, M5를 꺾고 결승에 진출함으로 인해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다. 거기다가 결승의 대진이 TPA vs 아주부 프로스트라는 앞서 언급한 배틀로얄 토너먼트 3-4위들 간의 싸움이라는 결과가 됨으로 인해 배틀로얄3-4위전=롤드컵 결승이라는 충격과 공포를 시청자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부등식 놀이에 불과하며, 결과적으로 보았을때는 아시아 팀의 약진이 크게 드러나 보였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TPA의 섭외가 확정된 제 2회 한중 배틀로얄 토너먼트, 이른바 용쟁호투가 주목받고 있지만 TPA는 불참했다.
2. 리그
- 주최: 나이스게임TV
- 주관: 나이스게임TV, 라이엇게임즈
- 해설: 정진호, 김태우, 김동수
- 상금: 300만원[1]
- 스무번째 경기 이전의 진행방식: 승자가 다음 팀에게 도전 받는 연승전 방식
- 스무번째 경기 이후의 진행방식: 4팀이 토너먼트 리그를 펼쳐서 우승한 팀에게 상금이 주어짐 &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드래프트 픽
- 방송날짜: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 한번 탈락한 팀은 4주간 출전 불가[2]
3. 연승전
3.1. 첫번째 경기
2012.4.22 | |||
팀명 | 결과 | 팀명 | |
나진 e-mFire (한국) |
● | X |
StarTale (한국) |
● | X | ||
X | ● | ||
● | X |
나진 e-mFire 勝(1승)
3.2. 두번째 경기
2012.4.29 | |||
팀명 | 결과 | 팀명 | |
나진 e-mFire (한국) |
X | ● |
CLG.NA (북미) |
X | ● | ||
X | ● |
CLG.NA 勝(1승)
배틀로얄 최고의 명장면이 나온 경기. 그 명장면은 경기중에 나온 게 아니라 끝나고 나온 나겜 해설진과 CLG NA와의 승자 인터뷰였다. 홀스와 닥말과 중계창의 관전자들 모두가 미쳐 날뛰는 가운데 홀로 유창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다빈치의 무쌍이 관전포인트다.
3.3. 세번째 경기
- 전경기 승리팀인 CLG.NA가 핑문제로 인해 대전팀 변경[3]
2012.5.6 | |||
팀명 | 결과 | 팀명 | |
제닉스 스톰 (한국) |
● | X |
Fnatic (유럽) |
● | X | ||
● | X |
제닉스 스톰 勝(1승)
3.4. 네번째 경기
2012.5.14 | |||
팀명 | 결과 | 팀명 | |
제닉스 스톰 (한국) |
● | X |
Taipei Assasins (대만) |
● | X | ||
● | X |
제닉스 스톰 勝(2승)
3.5. 다섯번째 경기
2012.5.21 | |||
팀명 | 결과 | 팀명 | |
제닉스 스톰 (한국) |
● | X |
WE.GIGABYTE (중국) |
X | ● | ||
● | X | ||
X | ● | ||
X | ● |
WE.GIGABYTE 勝(1승)
3.6. 여섯번째 경기
- WE.GIGABYTE의 일정문제로 대회불참 통보로 인해 대전 팀 변경 #
2012.6.4 | |||
팀명 | 결과 | 팀명 | |
나진 e-mFire (Shield) (한국) |
● | X |
MiG Frost (한국) |
X | ● | ||
● | X | ||
● | X |
나진 e-mFire(Shield) 勝(1승)
이때 한가지 해프닝이 있었는데, MiG Frost에 최윤섭(Locodoco, 로코도코) 선수가 빠진지 얼마 안 된 탓에 새로운 멤버가 투입되었는데, 이 선수는 닉네임 MiG Frost Top만 공개하고 이름을 "???"로 가려버린 것. 주최측의 책임자인 홀스가 배틀로얄 경기 이전에 각 팀의 감독과 만나 상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새로운 멤버의 본명을 밝히지 않고 출전해도 되겠느냐고 MiG측에서 질문을 받았고 이걸 생각없이 OK를 해버렸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사항을 나진측과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선수 소개가 있을때, 해설 측에서는 이를'신비주의 전략'이라면서 멘트를 띄웠지만 경기 시작 전 나진 측에서 선수명을 공개해달라고 항의를 했고, 덕분에 경기 시작이 40분 넘게 지연되었다.[4]
이후 양 팀 감독과 합의 후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홀사장님은 경기 시작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사과멘트를 했다. 때문에 이 선수에 대해서는 나진 측에만 누구인지 밝히고, 시청자들에게는 비공개 처리[5]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여담으로 다빈치가 이야기하길 아프리카TV에서만 25,000명이 이 경기를 보는 등 나이스게임TV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본 경기였다고 한다. 당시 시청자 수를 대충 알수있다.
3.7. 일곱번째 경기
2012.6.11 | |||
팀명 | 결과 | 팀명 | |
나진 e-mFire (Shield) (한국) |
X | ● |
CJ Entus (한국) |
● | X | ||
● | X | ||
● | X |
나진 e-mFire(Shield) 勝(2승)
이 날도 첫 경기 진행중에 접속 오류로 인해 다시 접속해서 픽밴을 했는데 CJ Entus의 미드를 담당하던 엠붑이 상대 베이가의 정화 스펠을 보고 탈진 힐로 바꾸었다는 의견이 제시 되었었다. 당황한 홀스가 이건 재경기로 가야 될꺼같은데라고 말하며 재경기로 넘어갈듯 했으나 확인 결과 옵저버 딜레이로 인한 표시오류였다는게 밝혀지면서 상황 종료되었다.
방송경기 최초로 페코선수가 드레이븐을 활용하는 모습이 백미였는데 나온지 얼마 안된 챔피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히로의 그레이브즈를 Q짤짤이로 아예 2개의 도끼를 다 사용하는 서커스를 벌이면서 농락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그 후 2,3,4경기 전부 다 드레이븐 밴과 동시에 모쿠자의 분노의 이판사판 갱킹이 시작되면서 영혼까지 털려버린다.
경기 시청자가 18,000명이었다.
3.8. 여덟번째 경기
2012.6.18 | |||
팀명 | 결과 | 팀명 | |
나진 e-mFire (Shield) (한국) |
X | ● |
MVP (Blue) (한국) |
● | X | ||
● | X | ||
X | ● | ||
● | X |
나진 e-mFire(Shield) 勝(3승)
2:1이 되고 무난히 나진이 승리하리라고 생각되는 순간, 4set에서 MVP블루는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챔프들로 모아놓은 꼴픽을 시전했고 그 결과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초장기전이기도 했고 MVP가 시종일관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있었지만 나진 익스펜션의 흔들기와 모쿠자의 바론 스틸등 비등비등한 상황을 만들기 위한 모습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결국 블라인드 픽에서 나진이 승리를 차지하며 배틀로얄 첫 3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프리카 시청자가 20,000명이 넘었다. 모바일은 5경기 당시 1만 200명을 돌파했었다. 덕분에 추천수도 최다인 1만개를 돌파.
3.9. 아홉번째 경기
2012.6.25 | |||
팀명 | 결과 | 팀명 | |
나진 e-mFire (Shield) (한국) |
● | X |
Taipei Assasins (대만) |
● | X | ||
● | X |
나진 e-mFire(Shield) 勝(4승)
4번째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과 맞붙었던 TPA를 초대하겠다는 홀스의 떡밥이 있었다.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WE를 물리치고 우승했기에 나진을 꺾을 수 있는 포스를 기대하는듯. 일단 이날 스케줄은 빈다고 하는데, 목요일 집으로 방송 중간에 광고가 뜬걸 보면 결정된 듯하다.
1번째 경기와 2번째 경기 픽때 양팀이 번갈아 가면서 튕겼다. 1게임에서는 나진 훈이, 2번째 게임에서는 TPA Stanly가 튕겼다.
1경기에서는 나진 훈의 카타리나가 빛을 발했다.[6] CC기를 가진 챔프가 아리 밖에 없던 TPA는 카타리나의 궁국기를 막을 수가 없었고 막판에 3연속 궁을 작렬[7]하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줬다.
2경기에서 TPA는 요릭을 상대로 헤카림을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헤카림은 결국 요릭에게 밀리며 늑대를 쏙쏙 뽑아먹았지만 CS차이가 벌어지면서 결국 궁셔틀이 되고 말았다.
김동수 해설위원이 ' 헤카림 무시하다 족됩니다.[8]', '아이오니아를 간거는 미친거죠' 등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고 시청자 수가 28,000명을 넘겼다.
방송이 끝난 직후 흐콰림의 늦으면 어시없다에서 다음 방송 상대로 StarTale으로 확정되었다는게 나왔다.
3.10. 열번째 경기
- 7월 4일 부터 시작하는 챔피언스 A조 경기로 인해 나진 e-mFire(Shield)팀이 스케줄 조정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CLG.NA팀으로 대체되었다. 홀스의 말에 의하면 이번경기 승자가 나진 e-mFire(Shield)와 붙는다고 한다. 홀스의 답변
2012.7.2 | |||
팀명 | 결과 | 팀명 | |
CLG.NA (북미) |
● | X |
StarTale (한국) |
● | X | ||
● | X |
CLG.NA 勝(2승)
2경기에선 보이보이의 탑솔이 블루먹고 잭스 상대하기라는 의외로 강력했던 전략과 더블리프트의 미친 무빙을 볼수 있던 경기였다. 그레이브즈의 무빙이 마치 해병의 무빙과 같았다. 롤갤을 비롯한 모든 롤 관련 사이트들은 더블리프트를 찬양하기 바빴다.[9]
오늘 경기 이전 CLG.NA가 수령해야될 상금 100만원이 남아 있었는데 CLG는 오늘 경기 이전까지 그걸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홀스가 "술값으로 퉁칠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CLG.NA는 2연승중이다.
이 경기가 끝나고 CLG는 단체로 축하파티하러 나갔다.
3.11. 열한번째 경기
2012.7.9 | |||
팀명 | 결과 | 팀명 | |
PSW.ares (한국) |
X | ● |
나진 e-mFire (한국) |
X | ● | ||
X | ● |
나진 e-mFire(Shield) 勝(5승)
원래 배틀로얄 방식에서 나올 수 없는 승자팀끼리의 대결이 될 뻔 했지만 CLG.NA가 무슨 사정이 있는지 PSW.ares로 교체됐다. 아마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를 염두에 둬서 빠진걸로 보인다.
게임은 나진이 종로에서 뺨맞은걸 한강에다 화풀이 하듯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해 이겼다. 다만 봇듀오의 삽질은 눈에 띄게 강조 되었다.첫경기를 제외하고는 딱히 나진이 불리하다,라고 할수 없는 게임들이라 롤갤에서는 "양학 자제요 ㅉㅉ" "양학전문이네 졸렬나진" 등등의 온갖 드립들이 나왔다.
이후에 밝혀진 CLG.NA가 불참한 이유가 온게임넷의 요구때문이라고 한다. *
하지만 8월 3일 롤러와에서 홀스가 직접 밝힌 이야기로는 온게임넷이 요구한적은 없으며, 페이스북에 온게임넷이 막앗다라고 언급한 차우스터는 사실 이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올려서 이해가 안됐다는 이야기를 했다[10]. 홀사장이 이런 루머들이 나돌면 나겜의 사업파트너인 온게임넷과의 관계가 껄끄러워 진다며 이런 루머들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3.12. 열두번째 경기
2012.7.16 | |||
팀명 | 결과 | 팀명 | |
LGD.Taobao (중국) |
X | ● |
나진 e-mFire (Shield) (한국) |
X | ● | ||
X | ● |
나진 e-mFire(Shield) 勝(6승)
정말 뜬금없는 팀이 섭외 되었다. 왠 듣보잡이냐! 라고 할수있지만 나겜 입장에선 어쩔수 없었던듯. 다빈치의 말에 따르면
토요일: 디그니타스 섭외 시도. 아파서 미국으로 월요일 귀국 예정(실패)[11] 일요일 오후: SGS에 연락. 월요일 스케쥴 불가능. (실패) 일요일 밤: clc에 연락. 대회 준비로 시간이 안될 것 같다.(실패) 월요일 새벽1시: W.E에 도움 요청 → LGD 추천 → LGD 초대 받아서 좋다고 콜. 월요일 오후7시: 경기 시작. |
핑문제가 심각해서 논타겟 스킬도 빗맞기 일쑤였고 2경기에선 LGD팀이 2명이나 튕기는 사태도 발생,[12] 경기다운 경기가 펼쳐지지 않았다. 2경기의 경우엔 15분만에 2만골드 차이였으니.. 홀스도 2경기 끝나고 "추천은 안하셔도 됩니다 허허허"라고 할정도 였다.
경기 후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LGD가 위치한 지역에 폭우가 내려서 핑문제가 심각했기에 2경기가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서 나이스 게임티비와 시청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기권을 하는게 오히려 예의가 아니겠냐는 말을 할 정도로 훌륭한 매너를 보여줬다. 그래서 다음에 핑문제가 해결되면 나겜쪽에서 꼭 한번 더 초대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진 쪽에서도 대충 꼴픽하고 예능게임할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서 호평을 받았다.
3.13. 열세번째 경기
2012.7.23 | |||
팀명 | 결과 | 팀명 | |
Invictus Gaming (중국) |
● | X |
나진 e-mFire (Shield) (한국) |
X | ● | ||
● | X | ||
X | ● | ||
● | X |
Invictus Gaming 勝(1승)
WE와 같은 클래스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서킷포인트 2위 인빅터스 게이밍을 섭외했다. 이번에도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섭외한듯 방송일에서야 광고가 나갔다.
인벤에서는 또 몇몇 쪼말들이 "듣보팀 데려다놓고 잘하고 자빠졌네 홀스 북미팀 안데려오냐?" 식으로 비아냥거리면서 개난장판이 벌어졌으며 핑문제는 VPN 중계소를 구하는데 성공하여 정상화시켰다.
첫번째 판에서 약간의 불운으로 초반에 나진 숙소 전체의 인터넷이 모조리 먹통이 돼버리는 바람에 중간에 지연이 되었다. 허겁지겁 연락하는 사이 5,000골드가 벌어져버렸고 그로인한 돈 차이가 심각하게 나기 시작한다.[13] 다만 무난히 밀린것이 아니라 모쿠자의 영혼의 바론스틸등으로 끝까지 버티면서 기어이 모든 풀템이 완성되는 45분 초장기전으로 넘겨버렸고 최후의 한타에서 영혼까지 버텼으나 이미 상황은 3억제기 파괴로 몰려오는 부대단위 슈퍼 미니언들에 버틸수가 없는 상황까지 가버렸고 아깝게 패배하였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팽팽하게 진행했는데 2,4 경기는 모쿠자의 무서울 정도의 갱킹으로 모든 라인을 말려버리면서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3,5경기는 말그대로 IG팀 미드의 슈퍼캐리. 3경기 3돈템 AP 코그모라는 초도박수[14]를 두었으나 모쿠자를 따버리며 퍼블을 가져가고 로밍다니면서 더블킬까지 퍼먹어버리면서 도박이 성공했다. 용 주변에서 일어난 두번의 한타때 각각 트리플, 쿼드라킬을 띄워버리면서 서렌을 받아버렸고 5경기는 그야말로 진 모데무쌍. 꾸역꾸역 파밍[15]하면서 간간히 궁으로 킬까지 먹어버리면서 나진이 눈치 못챈 사이에 풀 AP템을 완성, 왕의 귀환을 제대로 보여주며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니달리마저 누킹만으로 피를 4 분에 3을 날려버리는 괴력으로 캐리해버렸다.[16]
모데가 어디까지 커버렸는지 보고 싶다면 트페가 원콤이 나버렸다! 참고로 저기서 들어간 콤보는 죽음불꽃 손아귀-E-R. 모데의 주요 누킹기인 Q도 안 들어갔는데 그냥 삭제시켜버렸다.
3.14. 열네번째 경기
2012.7.23 | |||
팀명 | 결과 | 팀명 | |
Invictus Gaming (중국) |
● | X |
MVP (White) (한국) |
● | X | ||
X | ● | ||
● | X |
Invictus Gaming 勝(2승)
NLB에서 템페스트를 꺾어버린 이변을 만들어낸 MVP 화이트가 초청되어 경기를 치르었다.
1경기는 IG측에서 깜짝카드로 자이라 픽을 했는데, 무시무시한 속박-에어본 콤보를 보여주며 역시 미드 자이라는 OP라는 평을 이끌어 내었다. 중국 서버에서는 채 출시되지도 않았던 자이라를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
2경기는 희대의 막장대전. 픽은 그럭저럭 정상적으로 굴러갔고 초반까지만 해도 별 다를게 없는 경기였는데 중반 용싸움부터 뜬금없을 정도로 정신없는 대규모 한타가 연달아 터져나오며 두팀 총합 킬이 90 에 바론만 4번이 리젠되는 대규모 난타전이 벌어졌다.[17] 결국 나진과의 경기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Pdd선수의 제이스가 맹활약하면서 캐리했다.
3번째는 대망의 미마가스가 나왔으나 VPN 중계소 문제로 IG측이 단체 리부트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깔끔하게 경기를 포기하며 MVP 1승을 했다.
4번째는 자르반 死세로 요약되는 경기. IG가 초반에 과감한 라인스왑을 시도함과 동시에 정글러는 상대방 블루를 먹고 봇으로 가는 자르반한테 아군 블루를 넘겨준다는 전략을 썼는데 이게 완벽하게 먹히면서 레드로 시작한 스카너의 정글이 완전히 망해버렸다. 그래도 IG 미드였던 스웨인이 또다시 3돈템 도박수를 두었다는걸 안 미마가스가 종횡무진 밀어붙이는 활약과 동시에 뒤늦게 봇으로 간 럼블이 자르반을 솔로킬하면서 중반은 어찌저찌 유리하게 가져가게 되었으나 솔로킬까지 내주고 CS도 잘 못먹은 자르반이 이상할 정도의 좀비탱커가 되어 돌아와 버렸다. 후반에 5명한테 5대1로 물렸을때 역으로 대격변으로 4명을 묶어버리며 나머지 팀원들의 화력집중을 유도함과 동시에 살아가는 이해가 안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그 후에도 한타만 시작되면 귀신같이 원딜만 주야장천 잡고 늘어져서 상대원딜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주는 활약을 해주었다. 결국 3돈템을 갔던 스웨인마저 왕귀를 끝내버리면서 승리를 했다.
이날 경기에서 빛돌,단군,동수 해설의 개드립이 폭발했는데 함정카드를 함은정카드로, 인베를 늦으면 어시없는 의지, 란두인의 예언을 란두인의 의지로 바꾸는 의지드립까지 터뜨리면서 티아라를 제대로 까버렸다.[18]
3.15. 열다섯번째 경기
2012.8.6 | |||
팀명 | 결과 | 팀명 | |
Invictus Gaming (중국) |
● | X |
Taipei Assasins (대만) |
● | X | ||
X | ● | ||
● | X |
Invictus Gaming 勝(3승)
이번 섭외도 굉장히 힘들게 진행되었다고 섭외 담당 다빈치가 이야기 했다. ##
요약하면
1. 모든 국내팀들이 휴가중이라 참가팀을 구하기 힘듬. 그래서 WE에 부탁 2. 그런데 WE와 IG는 앙숙이라 WE가 스크림 잡혀있다고 거부함 3. 추천할만한 팀 있냐고 물어보니 TPA를 추천받음 4. TPA가 쿨하게 제안 받아들여서 참가 결정 |
3.16. 열여섯번째 경기
2012.8.6 | |||
팀명 | 결과 | 팀명 | |
Invictus Gaming (중국) |
● | X |
CLG Prime (북미) |
● | X | ||
X | ● | ||
● | X |
Invictus Gaming 勝(4승)
그야말로 간만에 빅매치가 성사. 중국 서킷포인트 1위 IG와 북미 롤판의 삼두마차중 하나인 CLG NA가 붙게되었다.
그리고 경기 결과를 요약하면 또다른 세계적 미드 Zzitai를 발견하다.
1경기 픽밴싸움에서 CLG측의 픽에 CC기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안 IG는 과감하게 미드 AP 마스터 이라는 그야말로 정신나간 카드를 꺼내버렸다! 그리고 마이가 경기에서 피딩했으면 그냥 단순한 개그였겠으나 IG 미드 Zzitai의 미드 마이가 빅팻의 카서스를 완벽하게 압사시켜버리면서 템을 전부 다 갖추고[19] 더블리프트의 그레이브즈를 죽음불꽃 50퍼 데미지[20] - 일격필살 - 리치베인으로 원콤을 완성해내는 상식을 초월한 누커로 맹활약하면서 8킬로 캐리. 마복절부터 랭겜 진돗개 1호 발령등의 드립이 폭발하였다.
2경기는 CLG측에서 핫샷 초가스 정글, 보이보이 아칼리픽으로 시청자들의 정신줄을 한번 더 날려버렸으나 Zzitai의 폭풍 CS 청소기 카서스가 말도 안되는 정신나간 성장속도로 CLG의 모든걸 꼬아버리고 또다시 캐리를 했다.
3경기는 우리가 보고있는 이 정글이 핫샷의 정글이더냐 인 경기. 대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무무 픽으로 완벽하게 딴사람에 가까운 정글링과 갱킹을 보여주고 Zzitai의 꼴픽에 가까운 미드 리븐을 보고 제대로 열받은 빅팻의 애니비아도 각성하며 승리. 문제는 이때도 Zzitai의 리븐은 빅팻의 애니비아보다 CS는 더 앞서나갔다.
마지막 4경기는 카서스가 어떻게 이렇게 클수가 있지? 수준의 진 Zzitai 무쌍. 진혼곡마다 신의 타이밍으로 봇듀오와 연합해서 진혼곡으로 킬을 미친듯이 퍼먹고 CS마저 초 공격적으로 쓸어담아버리며 미드라이너의 꿈이라 불리는 11분 영겁의 지팡이라는 상대의 어이를 날려보내는 성장속도를 보여주며 원딜 담당 Kid와 함께 캐리.
홀스의 드립이었던 아 IG 이팀 누가 잡냐?하는 말이 슬슬 농담이 아니게 되었던 하루.
3.17. 열일곱번째 경기
2012.8.20 | |||
팀명 | 결과 | 팀명 | |
Invictus Gaming (중국) |
● | X |
CLG Prime (북미) |
● | X | ||
X | ● | ||
● | X |
Invictus Gaming 勝(5승)
IG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음 배틀로얄에서 CLG 프라임과 재경기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체적으로 CLG가 기를 쓰고 이기려 들었으나 안타깝게 지는 구도가 되었으며 1경기와 2경기의 경우에는 그냥 그간 나왔던대로 무식할 정도의 CS머신 쯔타이와 마찬가지로 이상할 정도의 성장력의 PDD가 캐리하는 그림이었으나 이날의 본방은 3경기부터 시작되었다.
3경기 픽부터 그야말로 진지하게 하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무지막지하게 웃긴 예능이 시작되었는데 더블리프트가 뜬금없이 트리스타나를 골라버리고 빅팻이 블라디미르로 탑, 보이보이가 요릭으로 미드를 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연히 이게 무슨 짓이냐! 하는 반응이 터져나왔으나 경기에 들어가면서 이 조합의 진정한 의미가 밝혀지는데 한타나 소규모 교전들에서 나오는 모든 킬을 더블리프트에게 몰아주기 위한 조합이었다. 그리고 이게 성공적으로 먹혀들어가면서 트리스타나가 초고속으로 성장하면서 20분만에 무한의 대검과 유령무희를 완성시키면서 중반의 딜로스 구간을 완벽하게 졸업해버렸고 곧이어 백도어중이던 PDD의 니달리를 더블리프트가 솔로킬해내면서 역전했으며 그야말로 더블리프트 슈퍼캐리가 나와버렸다.
이 성향은 4경기에 더더욱 괴랄한 조합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더블리프트 시비르, 핫샷 말파이트, 빅팻 라이즈, 챠우스터 블리츠크랭크, 보이보이 AP 잔나라는 말파,블리츠,잔나 3서폿 조합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전략을 꺼내버렸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빈라인과 킬들은 전부 시비르와 라이즈에게 몰아주며 이기나 싶었으나 Zzitai가 자신의 최종병기 모데카이저를 꺼냈다는 것이 문제였다.
라이즈 상대로 별 거리낌없어 파밍x파밍x파밍만 한 모데카이저가 25분만에 AP 누커 풀템을 맞추고 나와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해버린 것. 얼마나 성장했던지 빅팻의 라이즈가 콤보를 다 집어넣었는데 실드도 못깎았을 정도였다. 그래도 CLG의 전략자체는 상당히 잘 먹혀들어가서 대등하게 끌고갔으나 후반부의 힘이 딸리는 어쩔 수 없는 특성으로 인해 모데카이저 깽판이 시전되면서 안타깝게 패배했다. 그래도 소름끼칠 정도로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준 두 팀에게 많은 칭찬이 있었다.
3.18. 열여덟번째 경기
2012.8.27 | |||
팀명 | 결과 | 팀명 | |
Invictus Gaming (중국) |
X | ● |
Azubu Blaze (한국) |
X | ● | ||
X | ● |
8월 23일자 장인어른 진행중에 해설진인 단군과 빛돌이 불주부와 IG가 배틀로얄에서 대결 예정임을 밝혔다.
커뮤니티 반응은 드디어 올것이 왔다. 실제로 IG는 이미 중국 대표로 월드 챔피언쉽에 출전 확정이고 블레이즈는 사실상 1위로 갈 확률이 제일 높기에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한중 국가대표전이 완성되어버렸다.
그리고 나온 결과는 클래스는 영원하다. 였다. 1경기는 '아 님 왜 다이애나 밴 안함? 아칼리를 꺼내든 PDD를 상대로 래퍼드의 다이애나가 그냥 대놓고 레벨 4차이로 벌려버리면서 그야말로 프레스에 집어넣고 주스짜내듯이 존재감을 삭제시켜버렸다
2경기는 본격 러스트보이 고수페퍼 빙의. 서폿 제이스로 갔더니만 하라는 서폿은 안하고 되려 캡틴잭을 서폿으로 만들어버리고 cs는 먹여줄테니 킬은 내가 먹어버리겠다는 마인드로 바텀의 킬을 다 쓸어가버리면서 도대체 이게 어딜봐서 서폿이냐 수준의 템을 완성하고[21] 같이 조합되었던 요릭-카시와 함께 사실상 2원딜을 만들어버리면서 캐리[22]
3경기는 역시 빠른별님이 체고시다. 엠비션의 그라가스가 쯔타이의 필살기중 하나였던 미드 마이를 찍어누르면서 캐리. 쯔타이의 미드 마이는 초반 킬을 잘 먹으면서 잘 풀리나했지만 이후에 귀신같은 블레이즈의 위치 선정으로 인해 삽시간에 잉여화 되면서 팀의 패배에 직결되고 말았다.
이로써 배틀로얄의 악마라는 칭호는 아주부 블레이즈로 넘어가버렸다.[23]
그런데 정확히 이틀뒤 블레이즈가 소드한테 완벽하게 개털리면서 상황이 굉장히 미묘해진게 문제였다. 일단 아주부 블레이즈의 경우에는 일회성 출연이었고 다음 경기부터 대진을 초기화시켜서 진행한다고 한다.
3.19. 열아홉번째 경기
2012.8.27 | |||
팀명 | 결과 | 팀명 | |
Taipei Assasins (대만) |
X | ● |
MVP White (한국) |
X | ● | ||
X | ● |
임프(잊혀진 계절)의 캐리력과 댄디의 돌직구가 빛나는 경기
결과는 3:0으로 MVP의 압승이었으나 경기 내용은 역전에 역전을 보여주는 승부였다.
첫 경기는 1.9리프트임프와 미마, 옴므의 하드캐리. 초반 유리한 상황에서 MVP White 의 방심으로 초반 흥한걸 제대로 뒤집어 엎었고, 중반까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르반과 녹턴이 TPA의 이즈를 끊어먹으면서 점점 흥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무덤이 프리딜 상황에서 상대를 다 잡아먹고 펜타킬을 만들며 경기를 캐리했다.[24]
두번째 경기는 돌직구 승부.[25] 인베이드를 가서 4:1 상황까지 가며 MVP의 압도적인 우세로 시작하였으나 첫번째 경기처럼 라인전에서 철저하게 말리고, 댄디의 정말 이해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는 상대를 얕잡아 보는 플레이로 결국 골드차는 역전하여 이 경기를 이대로 지는건가 했으나 TPA 의 잭스가 돌직구를 던져서 결국 역전에 성공, 게임을 승리하였다.[26]
세번째 경기는 베인세스 메이커. MVP가 요릭,오리아나,베인,소나,리신 이라는 정말 솔랭에서나 볼 법한 조합을 들고 나와 그렇게 당하고도 상대를 또 다시 얕잡아 보는 것 같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베인을 어떻게든 지키고, 베인이 죽더라도 요릭의 궁으로 다시 부활시키는 등 임프의 컨트롤에 철저하게 의지하는 전략이었다. 경기는 베인이 압도적인 킬을 먹어가면서 무럭무럭 성장하였으나 다른 모든 라인에서 상대에게 밀렸고 한타에서 역시나 댄디가 혼자서 돌직구를 던져대며 경기를 말아먹을 뻔 한걸, 요릭과 베인이 상대를 잡아먹고 오리아나가 옆에서 지원을 해주며 경기를 승리하였다.
세번째 경기에서 해설진들의 드립이 제대로 터졌다. 첫번째와 두번째 경기는 게시판과 롤갤,인벤등 많은 롤 커뮤니티에서 무수히 많은 욕과 질타로 인해 굉장히 신중하게 해설을 했었으나, 3경기에선 어마어마한 드립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왔다. 다른건 몰라도 세번째 경기는 꼭 보는것을 추천한다. [27]
이번 경기로 댄디의 경기력, 라인전에서의 패배, 초반의 유리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등 MVP가 고쳐야 할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한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28]과 임프의 컨트롤이 굉장히 좋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29]
4. 배틀로얄 토너먼트
4.1. 스무번째 경기
2012.9.13 | |||
팀명 | 결과 | 팀명 | |
Azubu Frost (한국) |
X | ● |
Invictus Gaming (중국) |
● | X | ||
● | X | ||
X | ● | ||
X | ● |
스무번째 경기부터 드디어 배틀로얄 리그가 시작된다. 4팀이 상금 300만원을 걸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국제적으로 4팀을 초청해서 치르는 리그지만 회선등의 문제로 사실상 한국 vs 중국의 국가대항 리그가 될듯 보인다.
첫 리그인 만큼 서머시즌 우승팀 프로스트와 기존 배틀로얄에서 폭풍같은 존재감을 폭발시켰던 IG로 개막전을 치르는 등 라인업도 빠방하게 준비하였다.
그리고 결과는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양쪽 모두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최종적으로 IG가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보면 두 팀 모두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을 정화시켜주었다. 1경기는 예상과는 다르게 IG가 압도적으로 승리. 미드 쯔타이 모데카이저가 괴물 같은 파밍 능력으로 상대를 찍어 눌렀다.
2경기는 반대로 Frost의 압도적 승리. 매라신의 럭포터와 함께 클템의 정글이 흥하면서 20 대 1의 킬 뎃 스코어를 획득, Frost는 20분 칼 서렌을 받아낸다. 하이라이트는 결정적인 타이밍에 빛의 속박 + 최후의 섬광으로 킬 캐치를 하면서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를 사온 매라의 럭포터와 라인전에서 딸피로 상대방을 낚은 샤이의 연기력. 참고로 매라는 스택도 2개 쌓은 상태에서 경기 종료되었다.
3경기는 IG는 자르반과 다이애나를 가져갔는데, 미드 쯔타이가 자르반인 함정 카드를 발동했다! 빠른별은 이를 모른 채 블라디미르로 다이애나를 상대하기 위해 ap 방어 룬과 특성을 들고 출전, 자르반의 창질 두 번에 반피가 빠지는 참상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700갑을 빠르게 가져가면서 라인이 밀릴 대로 밀리면서도 킬은 내주지 않고 꾸역꾸역 버티는 동안 다른 라인에서 흥하는 바람에 IG의 함정카드는 신만 내고 승리와 연결되지 못하였다. 챔피언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었던 IG의 키드가 베인을 뽑고 의외의 선전을 펼쳤지만 템프시롤과 매라 앞에서 작아지고 말았다.
4경기는 아무무 + 애니비아 + 모르가나, 그리고 블라디미르 그레이브즈라는 장판 중심 조합을 가져간 Frost를 상대로 IG가 요 시를 함정카드로 가져갔다. 이 픽의 묘미는 중반 한타 때 그대로 드러났는데, 클뎀의 아무무가 카시오페아를 제대로 물면서 이니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포커싱한 상대편 모두를 석화의 응시로 굳혀 버리면서 그대로 한타를 가져가는 위업을 달성했다. 게다가 설사 일점사 당해서 카시오페아가 죽더라도 요릭의 궁극기로 되살아나면서 계속 딜을 하였고 라인에서 블라디미르를 잡아먹으면서 딜도 탱도 무서워진 요릭과 레오나, 바루스가 있는 지옥의 CC 조합인 IG가 앞서가기 시작하자 역전이 거의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5경기는 그야말로 눈이 정화되는 명경기. 블라인드 픽에서 Frost는 매라가 블리츠크랭크를 픽하며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간 가운데 프로스트는 각 선수들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챔피언들 - 샤이 잭스, 빠른별 애니비아, 건웅 이즈리얼, 클템 스카너를 무난히 골랐다. 그러나 IG는 미드 쯔타이가 제이스를 골라 미드를 담당, 캐논 모드로 라인을 밀면서 전격 폭발 견제로 빠른별의 로밍을 봉쇄하였다. IG 또한 스카너를 정글로 내세워 마치 포켓몬을 보는 듯한 스카너 1:1 대결을 보여주면서 깨알같은 보는 재미를 덧붙였다. IG의 봇라인은 이즈리얼과 소나. 경기는 PDD의 블라디미르가 흥하면서 샤이의 잭스의 존재감을 지워버리고 괴물 같이 성장하여 경기는 점차 IG 쪽으로 기울어갔다. 결정적으로 유리한 한타를 하고 나서 탑에서 cs를 정리하던 블라디미르를 기습적으로 잡기 위해 전부 몰려간 Frost를 IG가 제대로 역습하여 빠른별을 잡고 바론을 가져간 장면 이후 경기는 급속도로 IG쪽으로 기울었다. 하이라이트는 피바라기 2개를 사온 제이스. 가속관문 + 전격 폭발의 높은 계수를 제대로 활용하여 한타전 대치 국면에서 맞으면 눈물이 쏙 빠지는 피해량을 과시했다. 제이스는 그 후 수호천사를 맞춘 후 무한의 대검, 최후의 속삭임으로 졸업, 그야말로 상대할 방법이 없어졌다. 그러나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매라신의 기적과도 같은 그랩이 연이어 터지면서 PDD의 블라디미르를 두 번이나 끊어내면서 해설하던 빛돌을 감화시키고 보는 이들을 모두 흥분시켰다. Frost는 그 불리한 상황에서도 억제기 2개를 먼저 미는 데 성공하지만 이후 무리하는 바람에 자신들의 미드 억제기를 한순간에 밀린다. 이 후에도 Frost는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버티지만 IG의 바론 낚시에 샤이가 제대로 걸리고[30], 이후 소나를 잡겠다고 뛰어든 건웅의 돌직구로 경기가 마무리된다.
4.2. 스물한번째 경기
2012.9.17 | |||
팀명 | 결과 | 팀명 | |
LG-IM (한국) |
● | X |
Taipei Assasins (대만) |
● | X | ||
X | ● | ||
● | X |
본래는 TPA가 스무번째 경기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TPA팀의 스케쥴 문제로 대결 대상이 변경. TPA는 스물한번째 경기에서 LG-IM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얼마나 할말이 없었으면 경기가 끝난 1주일째 아무 업데이트도 없을 정도의 졸전 속의 경기들이었다. 경기도중 홀스께서 TPA 계속 이러면 이제 섭외 없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TPA의 배틀로얄 호구 인증을 제대로 한 경기. 참고로 TPA는 배틀로얄에서 2승 15패를 거두었으며, 이 2승도 IG의 핑문제로 인한것과 LG IM의 졸전에서 얻어진것. 경기 전부터 '동네 밥집[31] '취급 받더니 결국엔 또다시 김치맛을 보고 말았다. 오죽하면 해설진들이 TPA는 동남아 서버 돌릴게 아니라 한국 서버로 와야한다라고 했을까. 물론 이를 상대하는 LG-IM도 정상은 아니었다. 많은 이들이 'IG의 압승이 예상된다'라고 의견을 나눌만큼, 미드킹의 실력은 나날히 저하하고, 링트럴 역시 정글에선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가, 라일락 역시 특유의 공격성을 버리지 못하고 본인은 물론 파라곤의 플레이마저 방해하고 콘샐러드는 아직도 따로노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그런 모습을 고치지 못한채 롤드컵 예선에서 나진 소드에게 탈락을 했다(3:1).
특히 바로 전 경기에서 그야말로 월드클래스라고 칭송받아도 무방한 명경기가 나오는 바람에 LG나 TPA나 아주 죽어라 까였다. 거의 일반 플래티넘 유저하고 프로선수의 수준차이가 나가지고 IG 꽁돈 300만원 축하요 하는 반응이 우세였가.
하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이 TPA의 철저한 훼이크였다는 것을 몰랐다.
4.3. 스물두번째 경기
2012.9.20 | |||
팀명 | 결과 | 팀명 | |
Invictus Gaming (중국) |
● | X |
LG-IM (한국) |
X | ● | ||
X | ● | ||
X | ● |
무난하게 IG의 압승일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LG-IM이 3:1스코어로 승리.
2012 Azubu Summer와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비록 탈락하였지만 LG는 이 대회에서 한국에서도 강팀이라고 평가받던 IG를 이기면서 시즌 2 마지막에 최소한의 성과는 거두었다.
5. 기타
- 스폰서가 아직 잡히지 않아 나이스게임TV의 사장이자 캐스터인 정진호의 개인사비로 상금을 지급중이다. 그런 상황이었는데 라이엇게임즈에서 일단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기로 결정되었다! 다만 스폰서 개념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지원인것 같아서 나겜은 아직도 스폰서 찾는 중이다.
- 여섯번째 경기인 나진 e-mFire와 MiG Frost의 세칭 "롤클라시코" 대진이 큰 화제를 불러왔다. 당시 엄청난 동접자 수 덕에 아프리카 랭킹 14위였던 나겜이 9위로 훌쩍 튀어 올랐다.
- 6월 4일 경기에 김동수해설이 나겜 정식 데뷔를 했다.[32]
- 아주부 챔피언스 2012 섬머리그의 예선 시작이후 팀 섭외가 힘들다고 한다. 중요한 리그가 있는데 본인들의 전략 노출을 꺼리기도 하고 집중과 선택을 할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그런지 이젠 듣보잡팀을 섭외 해와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33] 결국 12번째 배틀로얄 참가팀을 시함 3일전인 금요일까지도 섭외하지 못했다. 이 날 온게임넷 리그에서 탈락하는 팀을 노리고 있지만 디그니타스의 출국으로 인해서 다른 팀을 섭외하게 되었다.
- 해외 팀 사이에서도 동영상의 vod를 챙겨볼 정도로 인지도가 있고[34] 해외나 국내 팀 사이에서는 배틀로얄을 스크림(팀 간 연습) 2,3시간 하고 꽁돈 챙겨가는 기분으로 할 수 있어서 대회 자체의 상금은 적지만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특히 중국과 대만의 물가 수준은 한국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 있어서 배틀로얄 승리 상금 100만원이면 중국과 대만에선 더 높은 가치를 갖는 상금이 되기 때문에 아시아권 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한국팀의 경우 상금이 작은 경우도 있고 출전에 대해 여러가지로 거부 반응을 보여 국내팀 섭외는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휴가 기간에 WE나 IG같은 경우엔 휴가를 반납하고 서라도 참가하겠다는 의견을 내보였지만 국내팀은 휴가기간엔 참가하지 않겠다라는 반응이라고 한다. 나겜 입장에서도(섭외 담당인 다빈치의 입장에서도)난감한 상황이라고 한다.
- 결국 롤러와 2화에서 배틀로얄을 소규모 국제대회형태로 국제적으로 4팀을 초청하여 리그전을 치르는 방안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13일에 열린 20번째 편부터 4강 토너먼트 리그로 바뀐 배틀로얄 토너먼트를 진행중이다.
- 롤드컵 후에 아시아 8개 팀을 초청하여 경기를 치르는 용쟁호투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당초 팬들의 기대치였던 TPA나 아주부 두 팀 , 나진 Sword와 같은 팀은 섭외하지 못 해 티저의 아시아 넘버 1을 가리는 대회라는 것이 무색해졌다. 물론 롤드컵 이후의 휴식 및 IEF 대표로 참가한 것에다가 위의 팀들이 IPL 예선에 참가하게 되면서 섭외하지 못 했다고 한다. # 나겜에게 더더욱 안타까운 소식은 위의 IPL 예선을 곰TV가 중계한다는 점이다.
[1]
19번째 경기까지는 100만원으로 연승시 적립.
[2]
그러나 IG에게 졌었던 CLG Prime이 다시 재경기를 가진 것을 보면 위의 규칙들보다 섭외 가능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규칙 지킨다고 프로그램 펑크 내면 안 되니까
[3]
위의 경기 당시에는
LOL the Champions가 끝난 직후라 한국에 있었으나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핑문제로 인해 불참 통보를 한 것.
[4]
후에 MiG의 강현종 감독이 밝힌 바로는, 혹시 그 선수가 떨어질 경우 MiG에서 떨어진 선수라는 낙인이 붙어버려서 다른 팀에 가입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비공개 요청을 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나진 측에서도 그 선수의 정체를 알아야 최소한 픽밴이나 전략을 짤 수 있기 때문에 선수 공개를 요청한 것도 이해할만하다.
[5]
롤갤 등지에서는 탑 플레이 캐릭터의 선택이나 밴 성향, 플레이 성향 등을 통해 용의자가 도수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고, 아프리카 채팅창에는 도수드립이 난무했다. MiG가 승리했다면 다음주 방송에서 정체가 드러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이후 6월 19일에 샤이 박상면인 것으로 공식 발표가 떴다.
[6]
나진 훈은 지난
나는 캐리다 시즌 1에서 카타를 고른뒤 똥을 쌋고 "카타 하지마세요" 드립을 쳤었다.
더블리프트가 인정한 세계 최강팀중 하나를 상대로 써먹었다는게 신기할 정도다.
[7]
카타리나의 패시브가 킬이나 어시스트를 먹으면 모든 스킬 쿨타임이 15초감소라서 이런 일이 가능했다.
[8]
실제 방송에서는 족이라고 했다.
[9]
독특하게 빈 라인에 들어가서 하라는 갱은 안하고 남은 미니언들만 확 빼먹고 다녔는데 희한하게 정글러 코어템인 돈템은 무시무시한 타이밍에 뽑았다. 그리고 한타때 그대로 훌륭한 이니시에이팅으로 미니언 갱값을 했다.
[10]
CLG.NA가 배틀로얄 출전하겠다는 이야기 자체를 온게임넷에 제안한적이 없다고 한다.
[11]
디그니타스의 서포터 로코스트가 방출된 것과도 관계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
[12]
물론 정지후 재접속을 한후에 진행했다
[13]
특히 요릭이 말그대로 명품을 떡칠해버리면서 무시무시한 딜탱 요릭을 완성시켰다. 카서스도 마찬가지
[14]
3돈템을 가게 될 경우 남은 아이템 슬롯은 3개였다. 여기서 신발과 와드를 산다고 친다면 남는 창은 하나. 이럴 경우 중반까지 슬롯 활용이 당연히 되지 않으며 제대로 된 공격력이 절대로 나오지 않게 된다. 만약 3돈템 템트리를 간 상태에서 초반에 말리기라도 하면 순식간에 시망.
[15]
30분 CS 345.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6]
사실 저때 훈이 트페를 잡았는데 모데의 미친듯한 푸싱때문에 궁으로 로밍하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모쿠자를 불러도 상대 정글이었던 쉬바나가 어느틈에 와서 카운터를 쳐버려가지고 그냥 낑낑대며 타워 허그하며 조용히 CS만 먹어야 했다는게 문제였다.
[17]
어디까지 막장이었냐면 서폿이었던 잔나와 룰루가 전부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띄워버렸다. 그야말로 한타에 한타에 의한 한타를 위한 경기였다.
[18]
빛돌이 티아라 초창기팬으로써 많은 실망을 했다고 드립과 동시에 말했다.
[19]
데스캡-리치베인-죽음불꽃 손아귀-최후템으로 공허의 지팡이 콤보를 완성시켜버렸다!
[20]
AP 650이라는 무시무시하기 짝이없는 수치로 기본 액티브 25퍼 + AP100당 4퍼X6 = 50퍼다.
[21]
서폿이 야만의 몽둥이를 뽑았다.
[22]
특히 마지막 한타에서 이즈리얼을 천둥강타로 견제하면서 마지막에 벽 넘어 도망가는 딸피 이즈리얼을 가속 관문을 통과시킨 전격 폭발로 잡아내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23]
참고로 IG는 3경기 통틀어서 블레이즈의 타워를 하나밖에 못 깼다.
[24]
이땐 자르반과 소나,그라가스의 궁 연계기가 정말 제대로 먹혀서 상대 딜러들이 아무 딜도 못하게 만든게 큰 역할을 하였다.
[25]
채팅창에는 LG VS 한화 라는 드립이 터져나왔는데, 야구를 모르는 김동수 해설이
명경기 메이커 구단이라는 질문을 했다.
[26]
경기 중에 나왔던 돌직구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초반 중요한 드래곤 한타 때, 눈치 보고 있는 상대에 qq를 날려서 5명 안에 들어가는 리 신과 위에 상기한 잭스의 파워 돌진. 해설자가 말하길 cs가 이렐리아보다 적었으나 상성 차이로 이렐리아를 이겨서 마치 자기가 가엔을 간듯한 느낌으로 다이브를 했다. 고 해설을 했다.
[27]
홀사장의 베인 마오카이 카운터론 해설부터 오리아나 진히로인 설까지 했다.
[28]
물론, 댄디도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상대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29]
다만 다르게 말하면 임프만 잡으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도 그럴뻔 했었고. 이것 또한 어떻게 보면 고쳐야할 문제점
[30]
다만 바론타이밍이었던지라 확인을 안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샤이 역시 페이스 체크를 한게 아니라 부쉬에 와드를 꽂아 확인을 먼저 했었다. 문제는 소나의 크리센도였다.
[31]
고객 명단: 나진 쉴드, IG, MVP 화이트, 제닉스 스톰 그리고 오늘 경기로 LG IM 추가
[32]
NLB 스프링 결승전에서 객원해설로 참가했었던 것이 나겜에서의 첫 해설이다. 이 때 괜찮은 평을 받은 것이 정식 해설 데뷔의 원동력이 된 듯. 사실 닭말 퇴사 이후 나겜에 제일 자주 출연했던 객원해설은 꼬마 김정균이었지만 홀사장은 꼬마는 아직 선수로 뛸 실력을 갖고 있다며 해설데뷔를 말렸다.
[33]
다만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게 어차피 배틀로얄 초기에도 스프링 리그가 진행 중 이었기 때문에 서머 리그가 조금만 더 진행되면 우수수 등장하는 탈락팀들이 참여할 수 있게되긴 한다.
[34]
5판 3선승 경기기 때문에 픽밴 성향, 경기스타일, 운영방법 등을 파악하기에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