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6년 7월 FR 공식 론칭 이후
FR이 공식론칭된 7월 5일부터 방송은 안하고 있지만, 바뀐점등을 체크하며 플레이중이다. 특히 FR 초반 최고의 사기 캐릭터로 악명이 자자한 고우키를 연구중인지 유튜브 채널에 고우키 원콤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무프리카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연구를 한참하는중이라 어느정도 감이 잡히면 방송을 킬 생각인듯.7월 8일, 드디어 FR 첫 방송을 시작했다. 무릎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캐릭터 일절 안건드리고 3일간 고우키만 연구했다는데, 그때문인지 고우키로 계속해서 매칭을 돌렸다. 먼저 뱅퀴셔(16단) 고우키로 salt의 Usurper(15단) 드라구노프와 0.5데스를 벌여 고우키가 디스트로이어(17단)으로 승단 / 눈높이선생님의 오버로드(19단) 폴 & MBC의 뱅퀴셔 레오 & 꽃게적밥의 뱅퀴셔 클라우디오를 연이어 꺾으며 고우키가 세비어(18단)으로 승단했다. 이후 자잘한 데스를 벌여 승점을 쌓았고, 샤넬의 오버로드 알리사 대전을 보여주다 방송이 종료되었다.
7월 8일 이후로 방송을 안하고 있는데, FR 관련 대회들이 조만간 열리는데다 올라운더로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그의 특성상 좀더 세세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공지를 무프리카에 올렸다. 아마도 당분간 방송은 없을듯 하다.
7월 16일, EVO 2016 철권 7 FR 부분에 출전했다. 캐릭터는 고우키/헤이하치/브라이언. FR 초기를 휩쓰는 강캐릭터 두명과 본인의 주캐릭터인 브라이언을 사용했다. 일본의 철권고수 유우와 이전부터 대회에서 많이 붙어본 잡다캐릭등 강자들을 꺾고 가볍게 승자 4강에 진출했다. Top 8의 승자조엔 무릎 세인트 기스마스터(펭을 사용하는 미국 플레이어) 풍림꼬마 / 패자조엔 Nobi 타케 스피드킥(화랑을 사용하는 미국 플레이어) 나락호프가 올라갔다. 다음날 치뤄진 승자4강에서 세인트를 만나서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고, 거기서 풍림꼬마에게 다시 승리하여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다시 세인트에게 패배하여 2위로 마감했다. 무나리오를 쓰기 직전까지 갔으나 세인트의 날카로운 견제에 의해 레이지 드라이브를 여러번 끊긴 것과 플라잉힐과 흘리기를 반복해도 끝까지 하단을 포기하지 않은 세인트의 심리에 말린 것이 패인이 되어 3:2의 패배를 당했다.
이후 7월 30일부터 개막한 트위치 철권리그 VSL_The fist에 출장. 무난히 전승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밸런스가 정립안된 시리즈 초창기에는 강캐를 주로 선호하는 무릎답게 EVO에 이어 대폭 상향된 헤이하치로 결승에 안착했다. 냉면성인과의 4강전에서는 니나의 카운터 픽으로 브라이언을, 라스의 저격카드로 스티브를 꺼내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결승전에서는 왕년의 라이벌 잡다캐릭과 만났으나 여기서도 무릎은 헤이하치를 꺼내들었고, 이를 예상한 잡다캐릭이 카운터픽으로 꺼내든 드라구노프에 말리며 4:1로 패했다. 헤이하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잡다캐릭을 상대로 헤이하치를 꺼내들었고, 거기에 드라구노프로 카운터를 맞아 패배하고도 상성에 맞춰 캐릭터를 바꾸는 유연함[1]보다는 굳이 헤이하치를 고집한 것이 패인으로 지목되었다. EVO가 순수히 마이너스 요소 없이 종이 한 장 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것에 비해 이번 VSL은 무릎의 전략적인 대처 미스가 크게 드러나는 준우승이라는 평.
캐릭터 계급에선 주 캐릭터로 굴리는중인 스티브를 파죽의 기세로 리비어드 룰러에 올렸고, 헤아아치도 마이티 룰러를 찍었다. 그의 분신과도 같은 브라이언은 의외로 빨강단에서 고전하다 9월말에 마이티 룰러에 입성했는데, 본인의 언급으론 아직 브라이언의 운영이나 대전경험이 100% 완벽하지 않다고 평했다.
9월 4일, CHANEL(알리사) & BALMAIN(카즈야)와[2] 함께 무샤신팀을 결성하여 나이스게임TV에서 주최하는 3:3 팀배틀 대회인 TEKKEN STRIKE 시즌4에 출전했다. 예선에선 대장을 맡아 네임드급 선수들이 즐비한 서울예선을 돌파했으며, 16강 A조에 배정되었다. A조 1경기에서 BALMAIN이 무난히 선봉올킬을 해준덕에 승자전에 진출했고, 반대편 대진표에서 올라온 BJ M팀((블랙, Justice, MBC와 8강 진출을 다투었다. 양팀에 네임드급 선수들이 즐비한큼 연승없이 각 선수들 모두가 혈전을 벌였는데, 무릎은 폴 고수로 유명한 부산유저 Justice를 꺽었으나 무프리카에서 자주 대전을 갖는 킹 고수 MBC( BJ엠아재)에게 패했다. 다행히 무샤신팀 대장 샤넬이 무난히 엠아재를 이겨주면서 조1위 8강을 확정. 이후 TEKKEN STRIKE 시즌4 B&C&D조 16강 경기땐 해설로 참여중.[3]
9월말 즈음부터 국내 여성 철권유저인 '행복해져볼까'가 무프리카에 자주 출연하고 있는데, 무릎이 중간중간 조언을 해주면서 초보들에게 유용한 팁을 알려주고 있어 호평이다.
10월 2일, TEKKEN STRIKE 시즌4 8강 A조 경기에 출전. 1경기 THE-NEST팀과의 경기에서 중견으로 나와 그야말로 전율을 일으키는 경기력을 보이며 올킬을 달성하고 승자조로 진출, 이후 승자조에서도 백련을 상대로 1승을 쌓으며 팀의 4강행을 결정지었다.
반면 10월 7일에 열린 VSL_the fist 시즌2에서는 16강에서 말구에게 패하며 2위로 8강에 진출 - 4강에서는 잡다캐릭과 만나 전 시즌 결승의 리턴매치를 벌였으나 1승 3패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절치부심하며 잡다캐릭에 맞춰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상대하는 등 전력으로 임했음에도 패배한게 아쉬웠다.[4] 그나마 3-4위전에서는 꼬꼬마를 꺾고 3위에 입상하며 2시즌 연속 3위권내 입상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0월 20일, 말구의 로우와 데스를 벌여 브라이언이 이터널 룰러로 승단했고 뒤이어 암소핫의 푸진 레오와 쩜오 데스를 벌어 브라이언이 푸진으로 승단했다.
10월 23일, TEKKEN STRIKE 4강 1경기에서 대장 올킬을 기록하며 승자전에 올랐고, 여기서 또다른 우승후보인 HAO?팀(하오/쿠단스/꼬꼬마)팀과 맞붙었는데 중견 샤넬이 올킬을 해준 덕분에 결승에 먼저 선착했다. 이후의 결승에선 최종전을 뚫고 올라온 HAO?팀과 리매치를 가졌으나, 선봉 쿠단스에게 3킬 + 중견 하오에게 1킬 + 대장 꼬꼬마가 2킬을 따며 스코어 2:6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
이후 11월의 VSL 시즌3에서는 예선탈락.
12월 10일, 남코 주최의 공식 철권 세계대회인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016에 출전,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나 복병 러시캐시(폴)를 만나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패자조에서 로하이를 만났는데 여기서도 아깝게 역전패하며 탈락하고 만다. 지난 2015 대회에서는 Nobi 한명에게만 두번을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한테 패한 것. 참고로 무릎을 꺽은 러시캐시는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우승은 EVO 2016우승자이자 토너먼트에서 노비/샤넬/러시캐시를 꺽은 세인트(잭-7).
FR 출시 이후에는 확실히 예전보다는 폼이 떨어진 모습. 출전이 곧 우승이나 다름없던 태그2나 7초기시절과는 차이가 있는 모습이며, 이는 데스에서도 마찬가지. 브라이언으로 국내 최고계급인 약사를 찍었지만, 부캐로는 강등당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데스에서 패배가 있다는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될 수 있지만, 그가 태그2때나 7 오리지널 시절에 어떤 캐릭터로도 누구에게도 데스에서 지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데스도 잦아졌는데, 이는 로하이와의 관계회복을 비롯해 다른 고계급들과 그럭저럭 원만한 사이가 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이제 무릎이 예전같은 넘지못할 벽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리벤지를 하지않고 빼기보다는 그대로 맞서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
2. 2017년
2017년 2월엔 고어택의 마스터레이븐과 이틀에 걸쳐 약 50판, 2일간 약사데스를 벌여 패했다. 첫날은 13:12로 비등비등하게 갔으나 둘째날 고어택이 강등방어후 8연승으로 그대로 강단.2017년 4월초에 일본에 다녀온 이후 고어택과 류진 데스를 펼쳤지만 고어택이 무릎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결과적으로 그의 세계 최초 보라단(엠페러) 승격을 도와주게 되었다.
2017년 5월 중순 모든 캐릭터를 최소 의자단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5] 그리고 그린에서의 아케이드판 방송과 더불어 6월에 철권 7 콘솔판의 방송도 집에서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2017년 5월 20일, AfreecaTV Tekken League 2017 S1 본선에 출전. 16강 A조(무릎/고어택/로맨티스타/BALMAIN)에 속했는데, 1경기에서 로맨트스타를 압도하며 쉽게 승리를 거뒀으나, 승자전에서 고어택의 마스터 레이븐에게 일격을 당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여기서 BALMAIN을 꺽고 8강에는 진출했다.
2017년 5월 30일, 나락호프의 주선아래 현 철권 태그2 콘솔판 최고수로 유명한 아빠킹과 10선승 매치를 치뤘다.
2017년 6월 3일부터 철권 7 콘솔판 방송을 시작했으며, 시청자가 8000~10,000명에 육박할만큼 엄청난 인기속에 랭킹매치를 돌리고 있다.[8]
2017년 6월 17일 펼쳐진 AfreecaTV Tekken League 4강에선 고어택과의 리밴지 매치를 갖게 되었다. 마스터 레이븐에게 여러번 당한 경험 덕분인지 이를 견제하기 위한 카운터픽으로 평소 노잼이라며 플레이하는 경우가 드문 미시마 카즈미를 골라 왼어퍼로 미친듯이 압박한 끝에 3대 0 셧아웃을 이끌어내며 승자전에 올라갔다. 승자전에선 또다시 리매치 로하이와 붙게 되었는데, 이번엔 또다른 비장의 카드 중 하나인 헤이하치를 꺼내드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이번엔 샤힌의 호크 엣지에 연속으로 당하며 큰재미는 못보며 2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서 데빌 진으로 교체해 승리를 거두며 반격을 가하는듯 하였으나, 4세트에서 다시 패하며 1대 3으로 최종진출전으로 밀려났다. 최종전에선 쿠단스와 결승진출 마지막 자리를 놓고 벼랑끝 승부를 벌였으며, 카즈미&드라그노프를 선택해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특히 5세트 2:1 상황에서 1초 남기고 반격기를 먹여 승리하는 무나리오를 쓰며 결승진출을 목전에 두었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데빌 진의 레이지 드라이브를 막아내지 못하며 콤보 한사발을 맞고 아쉽게 패하며 이번 대회를 3위로 마감하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대규모 대전액션게임 대회인 EVO 2017에 참가한다고 선언했다.
2017년 7월 8일에 열린 Tekken World Tour RevMajor 2017에 참가. 조별예선에서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며 승자조로 가볍게 진출했다. 승자결승까지 올라가던 도중에 악연으로 유명한 꼬꼬마와 맞붙었는데, 펭으로 단 1게임도 안내주고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고, 승자결승에서 최근 철권 세계대회를 씹어먹고 다니는 잡다캐릭을 만나게 되었다.[9]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카운터픽으로 펭을 꺼냈으나 초반에만 재미를 보고 후반에 역스윕당해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졌다.
패자조 결승에서는 일본 초고수 타케[10]의 카즈미하고 붙었다. 첫카드인 스티브가 라운드마다 뒷심부족으로 무너지자, 이에 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대회에서 잘 안꺼내는 브라이언을 픽했고, 치열한 싸움을 보여주다 무나리오가 발동하더니 기어이 승리를 거머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잡다캐릭을 만나 펭으로 그의 드라그노프를 열심히 상대했지만, 결국은 패하며 2위를 기록했으며 후에 JDCR과 악수를 해 서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11][12]
EVO 2017에서 첫 라운드 상대로 Austin Creed란 게이머가 배정되었는데, 이 게이머는 바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콘솔게임 덕후이자 현역 WWE의 프로레슬러인 재비어 우즈.[13] 무릎의 철권 실력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지 이기면 주유소가서 복권산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역시나 실력차가 있어서 무릎이 가볍게 이겼다. 해당 경기 장면 이후 세인트등의 강자들을 꺽고 승자전 결승에서 잡다캐릭을 만나 패하고, 패자조 결승에서 세인트의 잭-7에게 연속적인 하단공격을 내주어 덜미를 잡히며 3위 입상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Tekken World Tour Abuget Cup 2017에도 참가했다. 조별 예선을 전부 2:0 으로 가볍게 격파하며 본선에 올랐고, 필리핀 고수 AK & 일본 고수 페코스도 2:0으로 이기며 승자 결승에서는 세인트와 맞붙었는데, 세인트의 에디 픽을 예상 못했는지 좀 고전하면서 2:0 까지 갔으나 이번에는 세인트가 잭을 꺼내서 풀세트까지 접전을 펼쳤고, 결국 이기고 최종 결승 진출. 최종 결승에서 세인트를 이기고 올라온 필리핀의 Doujin 하고 붙게 되었는데, 무릎은 브라이언으로 3:0 승리를 거두며 가볍게 우승컵을 들었다. 이때문에 Doujin과 짜고 결승전을 했다는둥의 어그로꾼들의 루머가 나오기도 했는데, 무프리카에서 무릎이 언급한바에 따르면 다 헛소리. 무릎 본인이 승자조였기 때문에 6세트의 여유가 있어 브라이언 픽 & Doujin은 본래 라스 장인으로 유명한 게이머였기에 문제될게 전혀 없었다.
여담으로 우승후 무프리카 게시판에 후기를 짧게 남기며 한국에 돌아가면 좋은 소식을 알려주겠다고 공지 했는데 귀국후 방송에서 공개한 내용인 즉슨, 팬들의 예상대로 재법 큰 규모의 스폰서 계약이 쳬결 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개인이 아닌 다른 철권 유명 네임드와 함께 철권 프로팀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국 철권계를 대표하는 네임드 유저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큼지막한 스폰서 제의 혹은 팀활동 제안이 없어 내심 불만이 있었는데 이런 좋은 제안이 처음이라 본인도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어느 업체 혹은 팀인지는 자신에게 엠바고가 걸려서 당분간은 말할 수 없으며, 그쪽에서 정식으로 공개하기 전까진 기다려 달라는 당부도 하였다.
2017년 8월 6일에 개최되는 철권월드 투어 인 서울 대회에선 아쉽게도 컨디션 난조였는지 딜캐 실패등을 연발하며 구라-웨까에게 연이여 패배하며 예선 탈락했다.
2017년 8월 7일, 프로게임단인 ROX Gaming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정식으로 공지되었다. 즉, 이제는 ROX Knee로 활동하게 되는것. 팀에서 대회참여 경비등을 일절 지원해주기로 계약이 된터라 이제 편하게 대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좋다는 소감을 언급했다.[14]
중국에서 열린 Ze2017이라는 게임 대회에 샤넬과 함께 초청을 받고 참가 - 결승전에서 샤넬에게 승리를 거두고 스폰서쉽 체결 이후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8월 17일 나이스게임 주관 철권 초청전 온라인 이벤트 매치[15]에서 우승했다.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전띵에게 한세트를 내준거 외에는 무패를 달성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9월 첫째주 주발에 열린 2017 철권 월드 투어 Tokyo Tekken Masters에 참가했으나, 예선 라운드에서 만난 일본 유저들의 매서운 실력에 고전하더니 탈락했다.[16] 그리고 일본 대회에서 아시아권 포인트 순위 3위에 랭크중이던 세인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50점을 획득 - 기존에 보유한 145점을 더해 총합 295 포인트가 되면서 무릎을 밀어내고 압도적인 차이로 2위에 랭크 / 한국대회 우승과 일본대회 상위권 입상을 기록해 175점을 모은 일본의 잭-7 고수 노로마에게 포인트가 밀리며 4위로 떨어졌다. 현재 아시아-태평양권 포인트 1위인 잡다캐릭은 EVO 2017 우승으로 파이널 진출이 자동으로 확정된터라 의미가 없어 무릎이 사실상 3위나 마찬가지인데, 각 지역에서 포인트 상위 5명이 진출한다는 규칙을 생각하면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기록하지 못하면 뒤에서 추격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따라잡혀 파이널 자력 진출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대회가 끝난 이후, 친분이 있는 올드 철권 게이머 쿠로쿠로의 주선으로 Nobi & 카리라는 일본 최고수들과의 이벤트성 대전을 벌였고, 월드 투어 한국 대회 우승자 노로마와도 데스를 했다.
노로마 vs 무릎
18 : 16
카리 vs 무릎 ~part 1
25 : 26
노비 vs 무릎
12 : 10
카리 vs 무릎 ~part 2
5 : 14
전체적인 결과는 부진했다. 특히 노비와의 류진 데스 2연전에서 브라이언과 데빌진이 모두 야크샤로 강등 당하고, 노비의 드라그노프를 엠페러로 올려주고 만게 컸다. 그나마 카리와의 두번째 데스에서는 경험이 쌓여서 꽤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데스. 본인 말로는 아케이드의 렉 때문에 고생을 했다고 한다.
2017년 9월 9일에 치뤄진 AfreecaTV Tekken League S2 8강에서 방송경기 처음으로 잭-7을 사용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4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인터뷰에서 잭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최근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비책으로 잭을 꺼내든듯. 실제로 최근 무프리카 방송에서도 잭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해 단기간에 리비어드 룰러를 찍었다.
2017년 9월 15~17일에 호주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OZHADOU NATIONALS(챌린저)에 참가했는데, 예선전부터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상위 라운드에 진출 - 16강 승자전에서 Nobi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마찬가지로 패자조로 내려온 세인트와의 경기에서 매우 고전하더니 완패를 당하면서 아쉬운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도 상위권 입상 실패로 포인트를 얻지 못해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잡다캐릭을 빼고 1위 세인트(435점) - 2위 Nobi(186점) - 공동 3위 노로마 & 무릎(180점) - 5위 꼬꼬마란 순위표가 되며 앞으로 남은 아시아권 투어 대회인 대만 & 싱가포르에선 반드시 상위권 입상을 해야 파이널 진출이 확정적인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9월 23일 AfreecaTV TEKKEN League 시즌2 4강을 치루었다. 대전상대인 로하이 샤힌의 압박운영을 상대로 최근 대회에서 거의 사용을 안하는 브라이언을 픽했으나 별 힘을 못쓰며 패자조로 내려갔고, 말구를 상대로 카즈야를 픽해 풀세트 2:2 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나리오를 쓰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Begin의 고우키를 상대로 이미 대비가 돼있다는듯 필드 도발제트어퍼를 2방이나 적중시키며 가볍게 승리 - 결승에 이미 올라간 로하이와 리매치를 갖게 되었다.
결승전에선 역시 국내 최고실력 선수들의 대결답게 용호상박의 접전이 벌어졌는데, 1~4경기에서 사용한 브라이언이 4강 경기와 비슷하게 로하이의 운영에 말려들며 1승 3패로 열세를 기록했다. 그러자 5경기부터 데빌진으로 바꾸는 첫 번째 승부수를 던졌고, 이게 잘 먹혀 3승 2패 - 세트 스코어 5:4 스코어로까지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한경기라도 뺏기면 준우승에 그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에 무릎은 10세트때 폴로 바꾸는 두 번째 승부수를 던져[17] 2연승하는 무나리오를 쓰며 극적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철권이라는 게임의 상징이자 세계 최강의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무릎은 FR 출시 이후 부진의 늪에 빠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영원한 주캐릭이자 상징인 브라이언, 데빌진이 각자의 이유로 대회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되고 기량도 어느 정도 하락세이며, 새로운 강자들이 등장하고 잠시 철권을 쉬었던 기존 네임드들이 다시 돌아옴으로서 선수들의 평균적인 실력과 대회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기까지 했다. 무릎은 격변하는 철권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을 연마하는 등 노력했으나 언제나 무릎의 것이라고 생각됐던 우승을 다른 강자들에게 뺏기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2017년도에는 예선광탈까지 여러번 당하는 비극을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ATL 시즌2에서는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여 자신의 영혼의 파트너들인 브라이언과 데빌진을 다시 꺼내들었고, 절체절명의 순간엔 그간 재미 없다며 대회는 물론 데스에서도 잘 꺼내지 않던 폴로 아주 좋은 결과를 내었다. 부진의 늪에서 탈출 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값진 우승이지만, 오랫동안 캐릭터들을 이것저것 만지며 방황하다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왔고, 또한 부활을 위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0월 7일 TWFighter Major 2017에 참가하였다. 예선전 초장부터 샤넬과 붙게 되었는데 풀세트 2:2 라운드 접전 끝에 엘리자 레이지아츠 + 시간패를 당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다행히 다음 상대인 AK는 이기며 희망을 살리는듯 했으나, C조에서 쿠단스에게 일격을 맞고 패자조로 내려온 잡다캐릭을 만나며 패하며 이번 대회도 입상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1위이지만 포인트에 의미가 없는 JDCR(EVO 2017 우승/470점) & 잠정 1위를 굳혀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세인트(460점)를 제외하고, 남은 파이널 진출 4자리는 쿠단스(195점)를 비롯해 노로마(190점)/무릎(190점)/Nobi(186점)/꼬꼬마(166점)/도진(165점)/샤넬(155점)이 다투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1~30점대라는 미세한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즉, 올해 마지막 남은 지역 대회인 SOUTH EAST ASIA MAJOR에서 다른 경쟁자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가운데 무릎이 또다시 입상하지 못한다면 파이널 진출이 정말로 무산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돼버렸다.
운명의 대회가 될 SOUTH EAST ASIA MAJOR 2017에선 그럭저럭 무난하게 16강에 진출 & 포인트 경쟁자인 꼬꼬마&도진&샤넬이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했다. 다른 경쟁자인 쿠단스&노로마&노비도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라 사실상 남은 파이널 직행 티켓 4개는 4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며, 경우의 수가 많이 줄어 무릎이 8강에만 진출하더라도 자력으로 파이널 진출이 가능했는데.... 16강 승자조에서 만난 노로마에게 패해 패자조로 떨어지고, 거기서 노비에게도 패하며 9위로 마무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현재 포인트 순위대로라면 쿠단스-노로마-노비의 진출이 거의 확정 & 무릎이 남은 1자리에 턱걸이로 걸려 있는데, 만약 로하이나 전띵이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거나 Book이 3위 이상만 달성해도 현재 무릎이 보유한 215 포인트를 넘어서니 파이널 진출이 좌절된다.
다행히도 2일차 경기에서 book&전띵&로하이가 패자조에서 다 떨어지는 경우의 수가 들어 맞으면서 무릎이 극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10월 27일~28일에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7 OUG Tournament Dubai 철권 7 부분에 출전하여 일본의 고수 플레이어 아오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18]
11월 11일, Tekken World Tour Global Finals 참가를 위해 미국 샌 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세인트(D 시드 배정자), 노비, jimmyjtran이라는 세계구급 강자들이 몰린 죽음의 조에 배정받았고 첫 경기는 노비와 치렀는데 놀랍게도 무릎은 노비의 주 캐릭터인 드라그노프 미러전을 꺼내 들었다. 긴장을 많이 했는지 잘하다 역전을 당해서 패했고 이후의 두 경기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0승 3패로 탈락했다. 판정운도 묘하게 따르지 않아서 아쉬운 경험이 되었을 듯. 힘들게 TWT 본선에 진출한 만큼 와신상담하는 모습을 보이나 했지만, 그간 성적들을 볼 때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행운이었기 때문에 3패로 광탈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결국 그대로 되었다.
11월 18일, 부산 G-STAR에서 열리는 WEGL 철권 부분에 시드권을 받으며 참가. 미국 아나킨 상대로 첫픽을 드라고노프를 꺼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미를 보지 못해 픽을 바꿔 카즈야로 아슬아슬하게 접전을 펼치며 3:2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쿠단스 상대로 첫픽을 잭을 꺼냈으나 이미 다 파해가 된듯 쉽게 패배하였고 조시를 꺼내[19]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한끗차이로 패배하며 대회에서 탈락하였다.
최근에 추가된 기스 하워드로 의자단을 달성해내면서 상급자용 캐릭터이자 KOF 시리즈 플레이스타일의 캐릭터인 기스로도 경이로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고우키와 엘리자는 아직 의자단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종합해보면 2017년은 여전히 최상위권 레벨이고 국내외로 우승도 간간이 했지만 그간 최정상을 유지해온 본인의 커리어에 비해 상당히 부진한 편이다. 오랜 시간 집중을 요하는 데스에서는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단판 승부가 많은 대회에서는 대부분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상대의 공격적인 운영에 대처를 못하고 패배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 꾸준한 지적이 나왔지만, 데스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대회에서는 힘을 못 쓰며 '폼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많이 나온다. 무릎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 고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한 번 떨어진 폼을 다시 돌리는게 여의치 않은 듯. 또한 운영이나 패턴에 있어서도 연구와 개선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주캐인 브라이언이나 데빌진이 분명 좋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잘 꺼내지 않는 이유가 운영과 패턴을 금방 파악 당하기 때문인것도 그 이유. 특히 잡다와 세인트에게는 거의 인간상성 수준으로, 잡세없무왕이라는 말 까지 돌 정도로 전적이 매우 좋지 못하다. 거기다가 특출나게 잘하는 캐릭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문제이기도 하다.[20] 슬럼프를 이겨 내고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2018년에도 판을 휩쓸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왼쪽 손목에 상태가 정상이 아니며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이러다가 쿠단스의 전철을 밟는게 아닐까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3. 2018년
2017년말부터 시작된 AfreecaTV TEKKEN League S3에서 중간중간 위기도 있엇지만 잘 극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철권계의 새로운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울산고딩과 여러번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연패를 안겼던 그를 스티브로 완벽하게 카운터치며 우승. 2018년 한 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월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EVO JAPAN에 참가했다. 작년 TWT에서 자신을 물먹인 AK를 2대 0으로, 또한 천적으로 군림한 세인트를 폴 피닉스로 2:1 스코어로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무난하게 8강 승자조에 안착했다. 같은 팀의
다음날인 1월 28일에 열린 승자조 준결승에서 샤넬, 결승에서 구라를 잡아내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리고 패자조에서 올라온 샤넬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는데, 브라이언을 픽해 2:0까지 앞섰지만 알리사로 캐릭터 픽을 변경한 샤넬의 매서운 공격에 연패하며 스코어 리셋을 당하는 등 위기가 있었다. 이후 1세트를 더 뺏기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스티브로 픽을 변경해 나머지 세트를 모조리 따내는 무나리오를 선보이며 결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무릎은 AfreecaTV TEKKEN League S3에 이어 EVO JAPAN까지 큰 규모의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면서 2018년의 시작을 기분좋게 장식하게 되었다. 더불어 2017년 하반기에 겪었던 슬럼프를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 특히 대회에서 힘을 못쓴다는 인식이 있던 폴 피닉스를 주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 귀국한 후 2018년 테켄 스타즈 컵 일정을 깜짝발표했다. 팀전 4회 개인전 2회 연 6회 4200만원 규모의 역대 최대 스케일.
2월 15일에 스팀판에 구현된 전 캐릭터를 최소 의자단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2월 27일에 데스티니의 기스와 류진 데스를 벌여 데빌진이 엠페러로 승단했다.
3월 12일에 웨까의 샤오유와 류진 데스를 벌여 브라이언이 엠페러로 승단했다.
3월 16~18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TWT Final Round 2018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대회 최강자로 손꼽히며 2017년을 지배해 무릎 자신에게 '잡세없무왕'이라는 칭호를 안겨주었던 에코폭스의 잡다캐릭과 세인트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ATL S3와 EVO JAPAN에서의 연이은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입증, 나오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특이점이라면 잡다캐릭을 상대로 데빌진을 꺼내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부분인데, 본인의 방송에서 언급하길 헤이아치 초고수로 유명한 잡다캐릭이 풍신류 대처법을 모를리 없기 때문에 정석적인 풍신류 운영보다는 일부러 주요기술들의 사용시점을 몇박자 늦추는 식으로 대응한게 잘 먹혔다고 한다.
3월 24~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TWT Thaiger Uppercut에 참가했다. 풀에서 8강까지 승자조로 별다른 탈없이 무난하게 올라갔고 8강에서도 전띵, 태국의 북이란 강자들을 꺾으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패자 결승에서 전띵을 3:0으로 잡고 올라온 북이 엄청난 기세로 3:1로 브리켓 리셋을 성공시키고 그 기세를 몰아 3연승을 하는 바람에 무릎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4월 1일 새벽에 새로 나온 DLC 캐릭인 녹티스를 의자단으로 승단시키면서 다시 한번 전 캐릭터를 최소 의자단에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4월 5일 새벽에 로하이와 엠페러 데스를 벌였다. 선봉으로 오랜만에 브라이언을 꺼내 접전 끝에 로하이의 샤힌을 류진으로 강등시키고, 그 뒤 브라이언 미러전까지 승리하며 브라이언이 테켄킹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데빌진으로 브라이언을 마저 잡아내며 류진으로 강등시켰다.
다음 날 4월 6일 새벽에는 또다른 엠페러 보유자인 말구와 엠페러 데스를 펼쳤는데 데빌진으로 말구의 로우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류진으로 강등시켰다. 류진 강등 이후에도 말구는 무릎과 계속 데스를 펼쳤는데 무릎은 스티브(류진), 폴(류진), 샤힌(약사), 펭(라이진), 카타리나(푸진) 순으로 말구를 상대하면서 말구의 계급을 연달아 강등시키더니 결국 이날 말구는 보라단의 시작인 엠페러에서 의자단의 끝인 이터널 룰러까지 강등되었다(...) 게다가 스티브는 류진에서 엠페러로 승단했다.
4월 10일 Afreeca TV TEKKEN League S4 16강에서 탈락하였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르게 16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촉새, 스드라, 동네못하는악당과 A조로 편성된 무릎은 처음에 촉새를 만나 3:1로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동네못하는악당을 만나 3:0으로 격파한 후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촉새에게 3:1로 패배하였다.[21] 이로써 무릎의 ATL에서의 연이은 우승기록은 중단되었다.
5월 19~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TWT Battle Arena Melbourne에서 세인트를 폴로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맞붙는 상대마다 다른 캐릭터를 꺼내드는 광범위한 캐릭터 활용폭이 돋보이기도 했다. TWT Thaiger Uppercut 이후 TWT 대회는 한동안 참가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시 한번 TWT를 제패했다.
5월 25~27일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TWT Combo Breaker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주에 걸쳐 개최된 마스터급 규모의 TWT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세인트-로하이-전띵이란 우승권 강자들을 연달아 만났음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전띵의 에디를 대비하기 위해 카자마 진을 픽한게 아주 잘 먹힌게 돋보였다. 이로서 최종 진출에서 경우의 수까지 고려해야 됐던 작년과는 달리 TWT 월드투어 파이널 랭킹 포인트 1,000에 도달해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6월 초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친선전 성향의 이벤트 대회인 DamagermanY에 참가에 우승을 기록했다. TWT 포인트를 안주는 대회라 처음엔 참가를 망설였는데, 가서 즐기고 오라는 샤넬의 추천을 받아서 출전했다고. 그래서인지 TWT에선 단조로운 운영 패턴 때문에 쉽게 꺼내지 못하는 브라이언 퓨리를 픽해 전매특허인 도발 제트어퍼 같은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서양권 브라이언 최고수로 불리는 냅스와의 브라이언 미러 3선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수의 명장면을 연출했다.
6월 2째주 주말에 폴란드에서 열린 TWT Fighting Games Challenge에 참가했다. 중간에 패자조로 떨어져 고생좀 했으나 결국 최종결승에 올라 쿠단스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놀랍게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쿠단스의 데빌진을 상대로 데빌진 미러전 승부를 거는 의외의 픽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데빌진을 잘 다루기로 원래부터 정평이 나있는터라 상당히 좋은 모습을 선보이마 브리켓 리셋을 성공시키고 이대로 연속으로 세트를 따내는듯 보였으나, 쿠단스의 뒷심이 작렬하며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TWT 포인트를 많이 확보하여 연말에 열리는 파이널 진출은 사실상 확정인터라 TWT 참가일정은 모두 캔슬하고 여름에 열리는 EVO 2018 대비겸 휴식을 취하며 무프리카 방송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개인방송에서 올해 EVO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상태.
6월 23일 말구와 테켄킹 데스를 하여 브라이언이 테켄갓으로 승단하였다. 참고로 철권 5 DR 때부터 무릎은 말구의 영원한 천적이자 킬러로 명성을 떨칠 정도로 말구 상대로 승률이 매우 압도적이다. 이후 헤이아치, 드라그노프로 말구를 파랑단 까지 강등시켰고, 28일에 엠페러까지 올린 말구와 또 다시 데스를 하여 드라그노프가 텍킹으로 승단했고, 폴로 말구를 류진까지 떨구고, 약사까지 떨어진 말구와 또 또 데스를 하여 이터널까지 떨어뜨렸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렸던 마스터급 TWT CEO 2018은 불참하였지만 7월 7일~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던 TWT Abuget Cup에 참가하였다. 예선에서 물골드에게 아깝게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패자조에서 물골드를 다시 만나 이기고 top8에서 랑추를 이긴 이후 Thaiger Uppercut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Book을 이기며 화려하게 복수에 성공하였다. 이후 야마사의 대표 게이머들인 타케와 노비를 연달아 잡아내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노로마에게 브라켓 리셋을 성공한 다음 접전 끝에 3:2로 이기면서 패자조부터 시작하여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22]
2018년이 슬슬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작년과 올해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엔 마지막까지도 TWT Global Final 출전을 자력으로 확정짓지 못하다가 다른 후보들이 모두 패자조 탈락하며 극적으로 티켓을 거머쥐었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이미 파이널 진출은 사실상 확정에, 순위마저도 다른 경쟁자들이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안정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요인으로는 건강 문제 호전,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 등도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요인으로는 역시 캐릭터 기용의 다양함을 들 수 있다.
주로 데빌 진 또는 브라이언을 중심으로 플레이했고 저격 또는 저격 방지용으로 다른 캐릭터들을 기용하던 이전과는 달리, 펭, 스티브, 카즈야 등이 큰 쏠림현상 없이 대체로 고르게 기용되고 있다. 물론 하위라운드 한정이긴 하지만 무릎 본인도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고 구라 선수도 말했듯이 국제 대회에서 처음 보는 선수나 자주 못 만나는 선수는 내 입장에서는 상대의 패턴을 잘 모르고, 상대 입장에서는 네임드인 나의 패턴을 잘 알기 때문에 하위 라운드에서도 네임드급 선수들이 소위 죽창을 맞고 패자조나 탈락의 길로 가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라운드를 떠나서 캐릭터 풀이 넓어진 것 자체로도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회에서 힘을 못쓴다는 인식이 많던 폴 피닉스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무릎의 대회 커리어도 순조로워졌다. 실제로 무릎의 폴 계급도 엠페러로 높은 계급을 달성했다. 같은 딜캐를 해도 남들보다 훨씬 아프게 때릴 수가 있고, 갉아먹기도 나쁘지 않다는 캐릭터 성능이 본인의 실력과 합쳐지니 폴로 다른 캐릭 하는 것처럼 막고 때리고 흘리고 짜게 긁기만 해도 상대가 당해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데빌 진과 함께 토너먼트 후반부를 책임지는 카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상대로 잭이 등장할 경우에는 거의 담당일진(...) 수준으로 등판한다. 벽붕권을 위시해 데미지 싸움에서도 지지않고, 본인이 잭 대결에서 중요하다 말했던 피잭머신건 흘리기 뒤에 콤보 데미지 역시 좋기 때문이다. [23][24]
세인트, 노로마 등 최정상급 선수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으며, 노로마의 경우 2018년 7월초에 열린 TWT Abuget Cup에서 거의 뚫어낼 뻔 했지만 무나리오의 발동으로 패배하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노로마의 이 일격을 막아내며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 현재 Echo Fox 듀오인 JDCR과 세인트도 작년에 비하면 무릎에게 미치지 못하는 편이고 그 외의 TWT 상위권인 전띵, 쿠단스, 노로마 등과도 격차가 꽤 나는 편.
한편, 8월에 열리는 지상 최대 규모의 대전 액션 게임 대회인 EVO 2018은 일단 불참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한다. 작년과는 다르게 2018 EVO 철권 부문이 TWT에 포함이 되지 않아 부여되는 포인트가 없고 가족과의 여름휴가가 약속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본인이 이미 EVO 우승이란 걸출한 커리어를(EVO 2013 & EVO Japan 2018) 가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는듯. ROX 해설 무대에서 밝히길 본인도 별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가 않는다고 밝혔다.
7월 말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쿠로쿠로컵에 참가. 중간에 치쿠린의 기스 하워드에게 지며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패자조에서 강자들을 꺾고 최종 결승정에서는 치쿠린 상대로 브라켓 리셋을 하고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이하게도 기스상대로 헤이하치를 골랐는데 치쿠린의 공격을 전부 가드한뒤 칼같은 딜캐로 응수하고 페링을 사용하여 반격을 하는 장면이 백미.
대회 다음날에는 BKC[25], 닷챠, 치쿠린과 데스를 진행하였다.
무릎:BKC
17:3
무릎:닷챠
18:17
무릎:치쿠린
26:6
닷챠 상대로 접전을 펼친 것 빼고는 작년과는 정 반대로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치쿠린은 잭 빼고는 계속 연패를 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치쿠린을 응원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그리고 데스가 끝난 이후에 BKC는 '무릎은 강했습니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2018년 8월에는
8월 18~19일에 열린 TWT Tokyo Tekken Masters에서는 순조롭게 32강에 진출, 강적인 노로마를 상대로 헤이하치를 꺼내는 대담한 픽을 선보였으나 재미를 못보고 바로 폴로 바꾸어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승자조에서 더블의 로우를 상대로 상성상 불리하기로 유명한 스티브를 꺼내들어 압승을 거두었다.
19일에 열린 승자조 4강에선 쿠단스의 데빌 진을 상대로 리리와 카타리나를 꺼내드는 변수를 두었지만 2:1로 아깝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하지만 패자조에서 스티브로 북의 놈진과 티슈몽의 레이븐을 전부 잡아내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다시 쿠단스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리리를 다시 픽해 6게임 전부 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리리를 사용하는게 처음인데다 성능이 그닥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지만, 데빌진의 주력기술들이 리리의 횡각을 못 따라잡는 것을 이용해 횡신 카운터를 펑펑 터뜨리며 쿠단스의 공격의 폭을 줄여버린게 승리의 열쇠로 작용했으며 리리 유저들을 물론이고 무릎 본인에게도 더 뜻깊은 우승이 되었다. 여담으로 우승 직후 일본 유저들이 무릎님(膝様)라고 불렀다고 한다.[27]
샤넬이 개인방송에서 리리 픽을 한 이야기를 말했는데, 리리가 데빌진에게 할 만한지 보려고 월드투어 첫 날 무릎이 샤넬에게 데빌진 좀 할 줄 아냐고 해서 무릎의 리리와 붙어봤는데 27전 23승으로 샤넬을 압도적으로 털었다고 한다.(...)게임 이후에도 무릎은 계속해서 데빌진을 상대할 때 생길 변수들을 전부 계산해서 연습했다고 한다. 즉 높은 캐릭 이해도+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
21일 방송을 켜 대략 한시간 반의 대회 복기방송을 진행했다. 그 후 리 차오랑을 sLine이라는 유저와의 데스를 통해 이터널에서 푸진으로 승단시켰다. 그리고 로우로 OKAY와의 라이진 데스를 했는데 상대의 강등위기에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서 역전당해 로우가 역강등을 당해 푸진으로 떨어졌다. 기스 하워드를 뽑아든 아이뮤지션과의 라이진 데스에선 자신의 승격과 상대의 강등이 나란히 뜨며 결국 약사로 승격했고, 아이뮤지션의 요시미츠는 푸진으로 강등당했다. 후엔 랭크매치 대신 퀵매치를 하면서 노가리를 겸하다 방종했다.
23일 하루 방송을 쉬고 돌아온 날은 데스티니의 기스하워드와 텍킹 데스를 시작했다. 드라그노프를 선택했고 데스티니가 마이너스였는지 데스는 3-1로 기스하워드가 강등되며 종료....되는 듯 싶었으나 엠페러인 킹을 뽑으며 데스를 계속 진행했다. 데스티니의 강등위기가 몇번이고 왔었으나 과학시간의 힘으로 꿋꿋이 버티며 오히려 따라오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후반 연패를 딛지 못하고 12-7로 데스가 끝나며 데스티니는 류진으로 강등당했다. 럭키 클로에로 웨이브킹의 2점을 먹는 등 럭키를 푸진으로 올리기 위해 돌리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울산의 등장으로 텍갓데스가 성사되었다. 울산의 카즈미가 플러스 상태였던 모양인지 2-5인 상황에서 바로 승단이 떴고, 연승을 이어가며 울산이 최초 트텍을 달고 데스가 종료되었다. 이후 럭키, 엘리자 등등 다양한 계급을 탐방하며 강등 전도를 하고 다녔는데 약사인 카즈야를 골랐다가 강등 직전인 저스티스의 폴을 만나 강등시켰다. 그리곤 상대가 더 없다고 느꼈는지 전처럼 퀵매치를 돌리며 놀다가 방종했다.
24일 카즈야를 꺼내 어느센가 다시 약사로 돌아온 저스티스를 만나 5-1로 이기며 강등을 전도했다. 그리고 라이진인 요시미츠로 따라가
25일 여러 캐릭터를 돌리다 도토링의 기가스가 라이진에 상주하여 몇번 걸리자 요시미츠를 꺼내 라이진 데스를 시작했다. 이미 플러스였던 요시라 빠른 승격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도토링이 내리 7연승을 해버리며 약사로 승단했고 요시는 마이너스가 되었다. 그러나 약사로 승격한 도토링을 따라가 카즈야를 꺼내 약사 데스를 했는데 첫판부터 승단이 떴다. 하지만 내리 4패를 해 승격하지 못했고 5-5를 맞춘 시점엔 이미 승점 하나가 날아갔다. 후 2연승을 기록하며 7-5로 카즈야를 류진으로 승단시켰다. 날아간 점수는 도토링도 마찬가지였는지 무릎이 약사 라스로 다시 데스를 하자 도토링의 기가스가 바로 강등이 뜨는 사태가 벌어졌다. 공방전 끝에 3-2로 데스가 끝나며 도토링이 라이진으로 복귀했다....로 끝난 줄 알았더니 라이진 카즈미를 들고 다시 데스를 시작했다. 첫판이 끝나고 도토링이 리벤지를 캔슬하며 맵을 바꿨다가 다시 시작했다. 4점을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단과 강등이 같이 뜨며 8-3으로 카즈미 약사 승단, 기가스 푸진 강등을 기록했다. 데스가 끝나고 유일한 디바인인 샤오유를 이터널로 올리기 위해 계속 돌리다 터보레이터라는 기가스 유저를 만나 디바인 데스를 시작했다. 상당히 공격적인 운영에 연신 "쩔어"를 외치며 놀라워했지만 결과는 늘 그렇듯 6-1로 기가스가 강등당했다. 이후 폴탄의 브라이언을 만나 역시 4-0으로 꺾으며 샤오유를 이터널로 올리고 최소 계급 이터널 룰러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폴탄이 이에 질세라 주캐인 이터널 킹을 들고 돌아왔는데 무릎은 럭키를 뽑아 7-3으로 럭키를 푸진으로 승단시켰다. 웃긴 점은 4-1일 때는 승단이 안떴는데 같은 +3점인 6-3에선 승단이 떴다.
8월 28일 김봉준과 합방을 진행했다. 비록 합방하기 전 주에 잡음이 있긴 했지만 방송에서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듯이 즐거운 분위기로 방송을 했으며, 함께해서 재미있었다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다.
한편, 김봉준이 주최한 컨텐츠인 『무릎을 이겨라』에 참여하여 10단계 연승 컨텐츠를 진행했다. 1단계는 이영호,[28] 2단계는 이경민, 3단계는 무릎의 팬이라는 트위치 스트리머 2명, 4단계는 아프리카 신입 남캠 BJ, 5단계는 성치,[29] 6단계는 하영아빠, 7단계는 왜까,[30] 8단계는 정의아재[31], 9단계는 엠아재[32], 10단계는 울산고딩이었다. 특히 10단계가 대결 전부터 아주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일하게 5전 3선승의 룰을 적용했는데 세트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배했으며, 번외 경기로 눈을 가리고 봉준과 승부를 벌여 패배하는 개그성 이벤트도 있었다. 이날 밤에 있었던 엠아재 방송에 같이 나온 울산의 말에 의하면 전날 밤을 새고 온 상태였기에 다 같이 간 저녁식사에 참여하지 않고 바로 숙소에 쉬러 갔다고 한다.
30일 거의 31일로 넘어가는 늦은 시간에 켜서 플러스인 약사 기가스를 잡고 자잘하게 점수를 올리다 하영아빠 스티브를 만나 2승으로 류진 승단에 성공했고, 바로 카즈미 약사로 들어와 3연승을 하며 하영아빠를 라이진으로 떨어트렸다.
9월 2일 IeSF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는데, 참가한 인원도 적고 대부분 한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초고수들만 모여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쉽게 말해 지면 그냥 탈락. 첫 번째 상대로 울산을 만나 스티브로 최근의 패배를 갚으려고 했지만 결국 3-0 패배를 당하면서 한국 대표엔 승선하지 못했고,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대회에서 이렇다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샤넬이 국가 대표로 진출하게 되었다.
저녁엔 방송을 켜서 푸진에 서식중인 지삼문의 카즈야를 발견하고 요시미츠로 와 8-4로 강등시켰다. 그리고 고우키를 돌리려다 푸진을 또 발견해서 요시미츠로 다시 들어오자 바로 승단이 떴는데 바로 이기고 라이진으로 승단했다. 엠페러인 잭으로 들어왔다가 저번 말구 데스에서 씬스틸러를 담당했던 은자의 류진 고우키를 만나자 바로 카즈야를 꼽고 데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풀마이너스인 은자는 한판을 지자마자 강등이 떴고 2-0으로 무릎이 이기며 약사로 강등당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약사 캐릭터인 카즈미를 들고와 다시 은자와 데스를 시작했고, 3-0으로 카즈미를 류진으로 승단시켰다. 그리고는 약사 알리사를 가져와(....) 한판만에 은자를 강등시키며 은자가 라이진까지 떨어졌다. Envy[33]와 푸진 데스를 해서 4-0으로 로우를 라이진으로 승단시켰다. 그리고 퀵매를 하다가 랭매로 잭을 돌렸는데 불굴의 의지로 다시 보라단에 복귀한 정의아재를 만났다. 그리고 3-0으로 관광보내며 잭이 텍킹으로 승단했다. 조시로 다시와 데스를 시작했지만 1-1 상황에서 약속의 11시가 되어 튕겼다. 그리곤 아이뮤지션의 약사 요시미츠를 보고 기스 약사로 왔는데 6-8로 패해 아이뮤지션이 류진으로 승단했다. 그후 류진 카즈야로 따라가 5-3 스코어로 카즈야 엠페레를 달고, 기가스는 6-10으로 강등당했다. 라스로 와서는 10-4로 아이뮤지션을 약사로 강등시키고 방송을 종료했다.
9월 3일에는 방송키기 전부터 데스를 해서 류진이던 기가스가 라이진까지 떨어졌고, 방송을 키고는 라스로 엔비의 잭과 류진데스를 해서 8-7로 엠페러로 승단, 브라이언은 데스티니의 기스와 테켄 갓 데스를 23-14라는 엄청난 장기 데스를 통해 트루 테켄 갓으로 승단에 성공했다. 시종일관 벽에 몰렸지만 결국 기스의 파훼법인 어떻게든 막고 때린다
4일 풀 마이너스 텍갓 데스를 데스티니와 하다가 3-1로 스티브가 텍킹으로 강등당했다. 브라이언으로 한 점오데스는 11-9로 이기며 데스티니 또한 텍킹으로 강등당했다. 약사 리리로 전업호그의 리와 만나 데스를 했는데 엄청난 초장기 데스 끝에(상대 강등만 떴는데 어느새 자기 승단도 같이 뜨며) 23-19로 리리 류진 승단, 전업호그는 라이진으로 강등당했다. 그리고 라이진 요시미츠로 따라가 데스를 또 하며 5-1로 이기며 푸진까지 강등시켰다.
9월 8~9일 프랑스에서 열린 TWT The Mixup에 참가해 무난히 승자조 8강에 진출(16강에서 또 다시 리리로 쿠단스에게 승리), 첫 상대인 꼬꼬마와 1:1 스코어 5라운드 접전 끝에 퀵훅 콤보가 터지며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 랑추를 이기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후 같은 팀원인 샤넬과 우승겁을 놓고 싸우게 되었는데, 브라이언을 꺼내 2:2까지 갔지만 샤넬이 역공을 가하며 브라켓 리셋을 당했다. 그래서 샤넬의 주캐릭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스티브를 꺼내 3:0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2018년 대회 우승률 80퍼라는 괴물같은 성적으로 무노스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 대회가 시즌1로 치루어지는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이며 다음 대회부터는 최근에 패치된 시즌2로 진행할 예정이다.
귀국 후 11일 방송을 켜 추가된 안나(스자쿠)으로 매칭을 돌려 4연승으로 마이티로 승단하며 4승 의자단을 만들었다.
12일 방송에서 브라이언으로 말구와 7 FR 최초의 트루 텍켄갓 데스에 들어가 18-8로 승리하며 작업 캐릭터 제외 모든 기종을 통틀어서 전 세계 7 FR 최초 텍켄갓 프라임을 찍었다.
13일 방송에 안나를 5연승으로 9승 리비어드 룰러로 승단시키고, 0승 마이티인 따거를 돌렸다. 그러나 띄워놓고
14일 방송에서 카즈야로 전업호그의 리와 텍갓데스를 했는데 3-8로 강등위기까지 밀린 상황에서 15-9로 역전에 성공하며 상대 역강등, 자신은 트텍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텍킹 스티브로 따라와 6-1로 승리하며 텍갓 승단, 전업호그 엠페러 강등. 다시 미겔로 따라가 8-3으로 미겔 텍킹 승단, 전업호그 류진 강등. 텍킹을 돌리려다 자꾸 엠페러 신창과 만나서 결국 라스로 엠페러 데스를 시작했다. 2시간 가량되는 고통의 데스 끝에 결국 신창을 잡으며 라스를 텍킹으로 올려놓고, 라스 봉인을 선언했다.
현재 무릎의 택갓 프라임은 브라이언, 폴, 스티브, 진, 데빌진, 카즈야, 드라그노프, 샤힌까지 합쳐서 무려 8개 시청자들은 프라임 스톤을 모으는 무노스 드립을 치고 있다.
한편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철권 성지이자 중심지으로 군림했던 그린게임랜드가 폐업이 되자 트위터로 매우 슬픈 반응과 함께 한국의 오락실은 끝났다고 쓸쓸한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그린게임랜드에 있던 자신의 일부 트로피가 파손되고 다른 트로피 및 메달은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고 한다. 무릎으로서는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2018년 10월 10일 트위터
10월 12~13일 두바이 대회에 참가했다. 결과는 준우승으로, 대회 중간에 자신을 2:0으로 패자조로 보낸 파키스탄의 카즈미 유저에게 결승에서 3:0으로 패배했다. 결승전에서 평소와는 달리 클라우디오를 사용하는 변수를 두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이 파키스탄 유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과거 7월 월드투어 때 한국 최고의 카즈미 유저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울산대학생이 그 유저와 10선승을 해서 패배했는데, 울산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 유저는 정말로 연깎을 보고 막을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35]
10월 말부터 열린 아프리카 철권 BJ멸망전에 참가했다. 같은 팀원으로는 샤넬, 아이뮤지션, 도토링. 예선전에서 Team 제너럴의 카타리나 유저 제너럴에게 팀이 올킬을 당했고, Team 엠아재와의 대전에서는 반대로 샤넬이 올킬을 해내는 활약을 펼쳐서 Team 소용돌이와의 대전에서 말구를 상대로 1킬을 따낸 것 이외에 활약은 없었다. 또한 말구를 이긴 바로 다음에도 울산의 카즈미를 만나 패배했고, 올스타전에서도 역올킬의 희생양이 되는 등 여전히 울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6]
결승전에서 Team 제너럴을 다시 만나, 선봉인 도토링이 3킬을 따낸 후 데스티니에 의해 역올킬 위기에 처했을 때 대장으로 등장했고, 결국 승리해 팀 우승으로 결말을 장식했다. 이 때 고른 캐릭터는 놀랍게도 브라이언.[37]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아프리카 TV의 서수길 대표의 제안으로 엠아재와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5판 3선승제로, 승리 시 무려 별풍선 3천개라는 거금이 걸려 있었기에 무릎은 이벤트 매치 역시 진지하게 임했는데, 주력 캐릭터인 화랑, 브라이언, 카즈야를 순서대로 내보이며 3:0으로 엠아재를 압살했다.
11월 13일에는 연예인 게임대회인 게임돌림픽에서 해설을 맡았다.
최근에는 전띵의 에디 골드를 상대로 무릎 본인은 클라우디오로 기선 제압을 한 이후 전띵의 에디와 같은 계급인 텍갓의 카타리나로 전띵을 다시 한번 꺾고 트텍으로 승진하였다. 이로써 전띵 입장에서 무릎은 대회에서든 데스에서든 인간상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2018년 11월 22 방송분에서 밥으로 도토링의 기가스를 꺾고 밥을 테켄 갓 프라임에 올렸다. 이것으로 그의 텍갓 프라임은 무려 20개
12월 2~3일 철권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했다. 참가조는 D조로, 첫 경기에서 꼬꼬마를 2:0으로 격파한 LCQ 우승자 유럽 선수 걸란다를 장기전 끝에 2:0으로 이기며 첫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북을 스티브로 격파했으나 노비의 스티브에게 밀리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마지막 최종 진출전에서 꼬꼬마를 상대로 주로 펭을 사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폴을 사용했으며, 1:1 동점에서 마지막 세트 경기에서 레아 캔슬 콤보를 통한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어내며 마지막 라운드를 퍼펙트로 승리하며 승자조로 진출한다.[38]
승자조로 진출한 후 랑추를 데빌 진으로 이기며 승자조 결승에서 쿠단스와 다시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그간 쿠단스의 데빌진을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리리를 사용했으나 2:0으로 패배하고, 결국 마지막에 데빌진을 사용했지만 3:1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다. 패자조 결승에서 랑추를 상대로 6AK 대신 비공이 나가는 치명적인 실수로 패배하며 최종 순위 3위를 거두었다.
파이널이 끝난 이후 새로 추가된 아머킹과 머덕을 100승 미만의 승수를 기록하며 테켄 갓 프라임에 올려놓았다. 정작 유투브 제목에서는 '이제야 감을 잡았다' 라는 식의 제목으로 올라가 있다(...)
4. 2019년
2019년 1월 중순 기준 42개라는 독보적인 테켄 갓 프라임 갯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텍프 갯수가 두 번째로 많은 18개를 보유하고 있는 로하이, 꼬꼬마의 두배를 웃도는 수치. 이제 총 43명의 캐릭터중 레이만이 남은 상태이며, 무릎 본인은 이러다 전캐릭 텍프 찍으면 그 다음은 뭐하냐며 컨텐츠 고갈 위기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결국 2019년 1월 25일 22시 02분 55초에 레이 우롱이 테켄 갓 프라임으로 승급하여 당시 시점에 구현된 전 캐릭터 테켄 갓 프라임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사실 이전까지 무릎이 다루는 캐릭터 중 그래도 레이 우롱은 '상대적으로 무릎답지 않고 인간 냄새가 난다'는 얘길 들을 정도였으나 레이 우롱 고수 켈투[39]와 국밥을 먹으며 원 포인트 레슨을 감행, 레이 우롱조차 기계로 거듭났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바이오하자드와 같은 게임에 도전을 하고 있지만, 주력 컨텐츠는 여전히 철권이다보니 테켄 갓 프라임 데스 등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2월 16일 에보 재팬에 참가했는데, 과거 자신을 이긴 적이 있던 파키스탄 출신의 선수 아슬란 애쉬에게 승자조 4라운드에서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갔으며, 패자조 10라운드에서 잡다캐릭의 아머킹에게 패배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본선 진출을 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에보 재팬 이후 아슬란의 '파키스탄 스타일'에 대해 알고자 파키스탄으로 철권 유학을 가겠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지만, 파키스탄이 인도와 군사 분쟁이 일어나며 무산되었다.
2019년 2월 말에 네간[40]과 줄리아가 추가 되었고 버그로 인해 아머킹과 머독의 계급이 초기화 되어 다시 테켄 갓 프라임 찍기 컨텐츠가 생기게 되었다.
3월 2일 한국vs일본 12vs12 경기에 참여했다. 캐릭터는 나온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네간. 이마저도 원래 랜덤픽을 하려다가 어쩔 수 없이 쓴 캐릭터라고. 하지만 이러한 포부와는 반대로 일본의 B에게 라이프 획득전과 단체전에서 패배하며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3월에 네간과 줄리아도 최고 계급을 달성했다. 네간에 대한 무릎의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일본의 한 이벤트 매치에서 알리사 유저 B를 상대로 네간을 꺼내들었지만, 2:1로 패배했다. 당시 네간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사원맵에서 바닥 붕괴 풀콤보를 때려넣는 등 빠르고 높은 이해도를 보여줬으나 대결 종료 후 개발자 머레이에게 가서 '어떻게 작중 간지 악역 캐릭터를 게임에서는 이따위로 만들어놨냐'고 직접 따지기도 했다고. 캐릭터 성능이 아무리 안 좋아도 군소리 한 마디 없었던 무릎이 저렇게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네간이 어지간히 답이 없었던 듯하다.
아프리카 철권 BJ 멸망전에 레저렉션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하는 것이 밝혀졌다. 팀원은 샤넬과 새로 영입한 퓨마.[41] 팀의 주장을 맡았기에 3월 19일 펼쳐진 조 추첨식에 참가했는데, 여기서 철권태그1로 펼쳐진 이벤트 토너먼트 매치에서 우승했다. 참고로 당시 출연했던 팀 주장들 중에서 태그1을 플레이해본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42] 진, 카즈야, 헤이하치, 데빌, 오우거, 트루 오우거가 금지된 상황에서 브루스, 브라이언, 레이 등을 선보였고[43], 여기서 얻은 대진 1회 변경권으로 그룹 A의 트레져헌터 팀과 그룹 B의 Team 제너럴의 자리를 바꿔버렸다.[44]
22일, 첫 상대로 디너쇼 팀을 만나 무나리오를 써내는 위엄을 보였다.
26일, 두 번째 경기 상대는 청호나이스 팀. 샤넬이 선봉으로 나와서 스티브엄마를 잡아낸 후 엠아재에게 패한 뒤에 중견으로 등장했다. 무조건 무릎은 대장이고 선봉 중견은 무조건 퓨마와 샤넬 둘이서 맡을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예측이 빗나간 순간이었다. 여기서 무릎이 꺼내든 카드는 다름 아닌 폴이었다. 첫 라운드부터 바닥 붕권 콤보가 작렬하며 1라운드를 깔끔하게 가져갔고, 3라운드에는 미친 듯한 잡기 풀기 성공률과 절묘하게 킹의 공격 사이를 파고 들어간 이질풍으로 3:0 깔끔한 승리를 가져갔다. 또한 경기 내내 오른어퍼가 마법 같이 히트한 것도 승리의 주 요인이었다. 다음 타자인 성치아재의 카즈야를 만나서도 나락을 족족 방어함과 동시에 횡이동 후의 레이지 드라이브 붕권이나 쌍부 딜캐가 화려하게 승리를 장식했다.
무릎과 샤넬이 해외 일정이 있는 관계로 특별히 이 날은 레저렉션이 경기를 두 번 치르게 되었는데, 상대는 러시캐시, 물새, 이카리로 구성된 트레져헌터 팀이었다. 이 대전에서의 선봉전은 퓨마와 러시캐시의 대결로, 캐릭터만 놓고 보면 바로 이전의 무릎과 엠아재의 경기 상황이 반대로 된 상황이었다. 다행히 퓨마는 패패승승승으로 러시캐시를 이겼지만, 안타깝게도 바로 다음 나온 물새의 진에게 쓰러졌다. 여기서 또다시 무릎이 중견으로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스티브를 꺼내들어 미친 듯한 퀵훅 카운터 타이밍과 철옹성 같은 하단 방어 후 이글 크로우 딜캐와 함께 패패승승승으로 퓨마의 복수를 해냈다. 대장 이카리는 스티브의 콤보가 쿠마에게 잘 맞지 않는 점을 이용해 쿠마를 꺼내들었고, 세 라운드 내내 무릎을 상대로 웅귀신권 풀콤보를 명중시켰으나 무릎은 애초에 작정이라도 한듯 웅귀신권 콤보를 허용한 뒤에 철벽 방어와 빠짐없는 딜캐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레이지 드라이브 뎀프시롤을 발동시켜놓고 아무 기술도 내밀지 않고는 이에 낚인 쿠마의 공격을 족족 막아낸 뒤 딜레이캐치로 승리하는 장면은 다시 한 번 무릎의 신적인 피지컬을 보여주는 백미였다.
사우디 대회에서는 주력 카드인 스티브로 소라를 이기는등의 모습을 보이며 순조롭게 나아갔으나, 최고의 인간상성이자 샤잘알로 불릴 정도로 자신 있는 상대였던 샤넬의 알리사에게 패배하며 쿠단스와 결승 진출전에서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머덕이라는 의외의 변수를 두었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3등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렇게 해서 무릎의 팀 레저렉션은 B조 1위를 기록하며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으며, 편안하게 자신들의 상대가 정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4강에서는 8강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퓨마와 샤넬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무릎이 분투하여 지더라도 1:3이나 2:3 스코어를 만들어냈고, 결국 상우리형잡기를 제외한 3개 팀이 모두 1승 2패인 가운데 레저렉션은 승점 0점으로 1승 2패를 하고도 4강 2위에 안착하여(...)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디너쇼와 붙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샤넬이 디너쇼를 완전히 관광태워서 무릎은 실로 오랜만에 등장조차 하지 않고 팀원 덕을 봤으며, 결승전에서는 반대로 2점을 선점한 물골드를 상대로 대장으로 나와 스티브를 픽하며 5킬을 기록했다. 특히 내밀기만 하면 카운터가 터진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신묘한 퀵훅 카운터가 일품. 마지막 대장으로 나온 뮤즈에게 지긴 했지만, 다음으로 나온 퓨마가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뮤즈를 잡아내면서 레저렉션은 6:3으로 BJ멸망전 19년 시즌1에 우승했다.
2019년 첫 TWT인 믹스업에 친구이자 동료인 샤넬과 함께 참가했다. 치쿠린의 기스에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생존하여 탑8에 진출했다.
이후 다시 맞붙은 치쿠린의 기스를 폴로 파해하여 리벤지에 성공했다. 다음 상대로는 드라그노프를 새롭게 꺼내든 노로마였는데, 폴을 선택해 게임에 임했으나 노로마의 드라그노프의 연깎 대처를 못 해내며 탈락했다. 무릎 본인은 이 경기를 회상하면서 1:0 상황에서 지른 벽력장이 막히며 흐름을 역전당해서 졌다고 밝혔다.
5월 3일부터 쿠로가 여는 아슬란 vs 일본 플레이어에 자비로 참가했다. 아슬란의 공항사정 때문에 무릎이 대신했다.
첫날 5승 2패 둘째날 6승 3패를 기록했는데 중간에 휴식없이 연속100판을 하는 체력을 보여줬다.
4일날 끝나고나서 펭때부터 머리가 멍해져서 집중하기 어려웠었다.줄리아판 등아쉬웠다.방송텐션이 떨어질까봐 안쉬고 계속했다. 등등을 말함.
아슬란이 온 5월 5일부터는 참가자로 참전.포켓몬센터에 갔다가 돌아옴.
전에 아슬란vs파키스탄 영상을 봤다.파키스탄 사람은 아슬란을 잘 이기는데 그 나라에만 있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등등을 말했다.
이날 4승(10-0,10-2,10-7,10-0)을 기록한 아슬란을 상대로 데빌진을 고르고 카즈미에게 10:8로 승리했다.
승리후 마이크로 이전부터 어떻게할까 고민을 많이했다,단순하게 이지걸면 다막기 때문에 움직임 하나하나에 이지를 담을려 했다,이전 테스트에서 16프레임 하단부터는 거의 다 막아서 짠발을 많이 썼다. 보는 사람도 힘들었는데 하는 입장인 나는 얼마나 힘들었겠느냐 6시간 집중을 다 썼다. 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안나왔지만 전날 5:10으로 진 고우키한테 15:1로 이겼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1:10으로 진 줄리아랑 다시 붙어 보고 싶었는데 집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함.
마지막 타임때 스티브 vs 기스에서 3:10으로 패했다. 이날 아슬란은 9승 1패를 기록(기스는 단 6패)
패배후 마이크로 아슬란은 스티브 카운터에 안맞는 선에 거리조절한다. 기본기가 좋고 침착해서 뒤에서 헛친 것을 캐치하니깐 스티브로 뭘 내밀게 없었다. 아슬란 상대로는 카즈야,헤이하치,카타리나 등등.. 이지 거는 캐릭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래라면 집에 갈 예정이었지만 쿠로쿠로가 무릎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행기편을 내일로 바꿨다고 한다.
마지막 매치업으로 붙어 23:45분에 시작하여 무릎의 데빌진이 처음부터 앞서나가며 아슬란의 기스에게 10:6으로 승리했다.
승리후 마이크로 아슬란 덕분에 철권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많이 배웠다. 이번 원정동안 실력이 많이 는것 같다. 기스상대로는 확실히 이지거는 캐릭터를 해야 한다.오늘은 저번에 십선에서 진상대들에게 다 이기고 간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날 아슬란은 기스만 플레이하며 6승1패을 달성했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무릎에게만 패배했다.
최종 vs 아슬란 2:1 , 세트스코어 23:24를 기록.
5월 중 한국 twt에 참가하였다. 노로마에게 승자조 최종 진출전에서 패배해 패자조 최종 진출전에서 더블을 다시 한번 이기며 본선에 진출했고, 주력 카드인 데빌진으로 잡다캐릭과 승부했으나 패배했다. 여담이지만 이는 무릎이 참가한 한국 월드 투어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17년은 예선 탈락, 18년은 해설로 인하여 불참했기 때문.
5월 25일~27일 미국에서 열린 콤보 브레이커 2019 철권 부분에 출전했다. 무난히 승자조 8강까지는 갔으나 랑추에게 2:0으로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가는 위기가 있었지만, 이후엔 한 번도 지지않고 승승장구했다. 특히 지난번 대회에서 패배를 안겨준 잡다캐릭의 아머킹을 상대로 기스를 꺼내 완파, 패자조 결승에서 랑추와 리밴지 매치를 가져서 승리한 게 돋보였다.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서 잭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엄청난 기세를 보여준 아나킨을 상대로 폴 피닉스를 꺼내들어서 브라켓 리셋을 이뤄내고 그대로 연승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2년 연속 콤보브레이커 대회를 제패했다.
특히 2연속 우승을 넘어서 여러 명장면들을 만들어낸 대회였는데, 지난 한국 월드 투어에서 주력 카드였던 데빌진으로 패배했던 잡다캐릭에게 대회 사용을 고민하던 기스 하워드로 지난 대회의 패배를 갚아주었고, 패자 진출전에서 랑추와의 승부에서는 0:2로 밀리던 상황에서 하위 라운드가 아니면 잘 쓰지 않던 카즈야를 픽해서 패패승승승, 최종 결승전에서 아나킨과의 승부에서도 0:2로 밀리던상황에서 당분간 쓰지 않았던 폴로 기적의 무나리오를 이루어 내며 역시 철권은 무릎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콤보 브레이커 2연패라는 대업을 이룬지 일주일 뒤, 한국에 잠깐 귀국하여 개인방송으로 콤보 브레이커 후일담이나 평소와 같은 데스 방송을 하다가 바로 일본에 열릴 히지맛타리 컵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였다. Rox Gaming 동료이자 자신의 영원한 철권 파트너인 샤넬과 카즈야 고수로 유명한 보아꽃 그리고 레이와 화랑 고수로 명성이 높은 켈투와 국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리 고수인 전업호그와 함께 Fatality FKT라는 팀을 이루어 참가,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8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하필 8강에서 야마사 3인방(노비, 타케, 유우), 노로마, 더블이라는 초호화 멤버를 구축한 Team Japan을 만나게 되어 결국 패하면서 8강 탈락으로 마무리했다.[46]
태국에서 열린 TWT 챌린저 대회인 Thaiger Uppercut 2019에 참가하였는데, TOP 16에서 랑추를 이겼지만, 이후 TOP 8에서 울산에게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후 패자조에서 전통의 라이벌 중 한명인 노비를 이겼고 이후 전띵을 이기고 올라온 랑추를 다시 한번 꺾은데다가 승자 결승에서 Arslan Ash에게 패하고 내려온 울산을 스티브를 내세워 패자조로 내려간 것을 그대로 갚아주었다.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서 EVO Japan 2019 우승자이자 파키스탄의 떠오르는 철권 최강자인 Arslan Ash와 대결을 펼쳤는데 데빌진을 꺼내면서 Arslan Ash의 카즈미를 상대로 자신의 플레이를 모두 쏟아부으며 팽팽한 접전까지 펼쳤지만 결국 브라켓 리셋은 실패하고 3:2로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마무리하였다.
매주 금요일 미리 사전에서 녹화로 중계한 대회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 Phase1에서는 무릎의 클래스답게 결승전까지 무난히 진출하였고, 치쿠린과 함께 현재 일본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선수인 더블을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더블의 과감한 플레이와 패기 앞에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9 CEO Fighting Game Championships에 참가하여, TOP 8까지 무패로 진출하였고, 꼬꼬마, JDCR, 샤넬을 연달아 이기면서 콤보 브레이커 이후 또 한번 북미의 큰 대회 우승을 달성하였다. 여담으로 CEO 대회에서는 TOP 8에 진출한 선수들은 전통적으로 자신들의 전용 등장씬으로 링 위에 입장을 하는데, 무릎은 무노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서, 한손에 타노스의 상징과 같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착용하고 나온 멋진 등장씬을 선보였다.[47]
일본에서 열린 2019 TWT - Wellplayed Challenger에 참가해, 이번에도 TOP 8까지 큰 위기 없이 진출했고 8강 승자조에서 로하이를 2:0, 승자 결승에서 꼬꼬마를 3:1, 그랜드 파이널에서 노로마를 3:1로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버밍엄에서 열린 VSFighting 2019에선 무난하게 승자조에 입성. 승자 결승과 그랜드 파이널에서 로하이를 잡아내고 최종우승을 하며 300점을 추가했다. 7월 22일 기준으로 TWT 포인트가 1000점을 넘는 유일한 선수가 됐다. 이제 2주 뒤에 열리는 대망의 EVO 2019 우승까지 한다면 2019년 철권의 절반의 큰 대회들을 모두 석권할듯하다.[48]
2019년의 절반이 흘러간 상반기까지의 활동을 요약하자면, 지난 해의 보여준 무노스에 걸맞는 압도적인 활약이나 위용은 건재하며, 아슬란이나 더블같은 신흥 강자들이 나왔음에도 무릎 본인은 여전히 철권의 정점으로써 절대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해에는 EVO 2019에 ROX Gaming 소속의 철권 게이머들이 전원 참가할 예정이라 작년과는 다르게 무릎 본인도 역시 EVO에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거기다가 철권 부문은 지난 해에 아무 혜택조차 없었던 EVO 2018 때와는 다르게 마스터+의 대회라서 포인트가 기존의 마스터 대회보다도 많다.
EVO 2019에서도 파죽지세의 행보가 이어졌다. TOP 32에서 체베망과 치쿠린을 잡아내며 TOP 8 승자조에 안착했다. 승자조 준결승 상대는 자신에게 통한의 준우승을 안겨줬던 Arslan Ash다. 결국 이번에도 아슬란의 벽에 가로막혀 패자조로 떨어졌고, 노비, 타케, 아나킨까지 전부 잡아내며 그랜드 파이널까지 올라가 다시 Arslan Ash를 상대했다. 결국 Arslan Ash의 극한의 카즈미 운영에 막히며 브라켓 리셋도 실패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FV CUP에서는 승자조에서 울산대학생, 노비를 스티브 미러전으로 이기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파키스탄 출신의 어웨이스 허니에게 1차전에서 0:3,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후기 방송에서 고우키는 그저 밑강발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는 평을 남겼다.
9월 15일 일본에서 열린 Tokyo Game Show 2019에서 Rox Gaming과 Team YAMASA와의 대항전에 샤넬과 퓨마와 함께 참가했는데 시즌3 첫 친선전 참가이기도 하다. 스티브가 엄청난 너프를 당하자 최근 사기캐로 주목받는 고우키와 주캐릭터였던 카즈야를 내세워 노비를 상대했지만 경기 내내 노비에게 이렇다할 타격도 못주는 동시에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을 보여주면서 완패하였다.
9월 21일 열렸던 일본 마스터컵에 5월 하지맛타리컵과 동일한 멤버들로 참여했다. 무릎 본인도 5승을 거두며 팀을 리드했고, 결승전에서 보아꽃이 3연승을 달성하며 분위기를 잡으며 마지막에 샤넬이 울산을 잡아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2차 예선에서 탈락했던 작년 마스터컵과 하지맛타리컵의 한을 풀었다.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마스터컵 2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9월 28일 참가한 REV major에서는 승자조에서 뜬금없이 무명의 선수에게 DQ(실격패)를 당한다. 후에 샤넬방송에서 샤넬이 언급하길 그당시 무릎이 화장실에 갔다가 팬들의 싸인과 사진요청에 응하다 제시간에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결국 이른 시기에 패자조로 떨어진 무릎은 나머지 경기를 전부 이기며 16강 패자조에 올라갔다. 16강 패자조 1경기에서 타케를 상대로 알리사라는 다소 생소한 픽을 보였으나 0:2로 패배하여 탈락했다.
11월 5일 초청된 FATE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1일차에서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며 2일차에 패자조로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는 스티브, 그리고 시즌2에 푸싱 열풍을 만들었던 네간을 사용했다.
11월 6일 2일차에서 최종 진출전에서 파키스탄의 고우키 유저 비랄을 브라이언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네간으로 울산대학생에게 브리켓 리셋을 거두었고 2:1까지 몰아갔으나, 울산의 카즈미 운영에 역전당해 준우승을 달성했다.
11월 8일 열린 두바이 ROXnRoll TWT에서도 예선에서 처음으로 대회에서 고우키를 꺼냈고, 더블을 이기고 승자조에 진출했다.
11월 9일 16강 승자조에서는 지금까지 상대전적 압도적 우위를 점해오던 꼬꼬마에게 0:2로 패배했으며[49], 패자조에서 아슬란에게 패배하며 TOP8에 들지 못했다. 후기 방송에서 대회 전날 관광지를 다녀왔던 것과,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던 손목 부상이 심각하게 악화되어서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을 남겼다.
11월 28일 에보 재팬부터 떡밥으로 남겨왔던 파키스탄 원정을 떠나며 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50] 파키스탄 현지 철권 팬들은 " '전설' 배재 민씨 파키스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적힌 전광판을 걸고 무릎을 격하게 맞이하는 분위기. 무릎도 현지 고수들과의 데스에서 거의 다 이기며[51] 본인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슬란 애쉬와의 15선승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2]
12월 8일 개최된 TWT 파이널에서는 A조를 신청했다. 울산대학생/아슬란 애쉬 등 무릎과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는 게이머들이 많았기에 굳이 호랑이굴에 들어갈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많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울산에게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한다. 특히 올해 초중반 자신을 여러차례 꺾어온 신흥강자 아슬란 애쉬를 파키스탄에서의 15선승에 이어 2:1로 극복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8강에서도 스티브로 노비를 2:0으로 격파하며 파죽지세를 이어나갔으나, 승자조 최종 결승에서 치쿠린의 기스에게 스티브가 전혀 안먹혀 0:3 스코어로 패자조 결승에 내려갔고, 거기서 패자조를 뚫고 올라온 울산과의 리밴지 매치를 갖게 되었다. 폴을 2번 사용하는 변수를 두었으나 모두 지고 마지막 3세트에서 스티브로 픽을 바꾸어 반전을 노렸으나 전세를 바꾸지 못하며 최종스코어 0:3으로 패배, 작년과 동일한 3위를 기록하였다. 올 한해 무릎을 계속해서 괴롭혀온 아슬란 애쉬를 극복하는데는 성공했으나,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운 결과였다.
주력픽이던 스티브가 시즌3에서 기원권 카운터 콤보 난이도가 많이 어려워진 관계로[53] 퀵훅 카운터를 많이 노렸는데, 울산과 치쿠린은 이를 잘알고 있다는듯한 운영으로 응수해 무릎이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실제로 치쿠린이 후기에서 언급하길 무릎의 스티브와 게임을 할 때 퀵훅에 당해 패배하는 상황이 자주 나왔기에 최대한 기술을 헛치거나 먼저 쓰게 유도해서 이겼다고 한다.
12월 12일부터 서울의 VSG 아레나에서 열리는 국제 e스포츠 연맹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하였다.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TWT 랭킹 1위라는 이유로 선발전 없이 선발하였는데 선수로서는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하였다. 국가 별 1명만이 참가하는 대회로 각 국가별 철권실력이 천차만별이었고 무난히 D조 무실세트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16강에서 멕시코 대표를 격파했다. 8강에서 미국의 아나킨을 만났는데 일반적으로 폴을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기스 하워드를 사용해 승리[54] , 4강에서는 핀란드 대표 Jopelix를 만나 5:2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일본대표 타케를 만났고 무릎과 타케가 모두 스티브를 고르며 미러전이 성사되었다. 1세트는 가져가는 데 성공했지만 2세트를 패배한 상황. 인터뷰에서 밝히길 원래 타케가 카즈미 유저였던것도 하고 스티브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스티브 픽을 강행했고, 결국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12월 16일 1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OSL Futures에 참가했다. 1차전에서 물골드를 이기고 사기적인 성능으로 화제가 된 신규 캐릭터 리로이로 체리베리망고를 상대했으나 성과가 좋지 않았고, 결국 놈진 상대로 자주 꺼내는 스티브로 픽을 바꾸었으나 결국 패배했다. 8강 최종 진출전에서는 랑추의 줄리아를 상대로 폴, 브라이언을 사용했으나 패배하며 16강 탈락이라는 이변을 썼다.
[1]
드라구노프의 주력하단 샤프너(2rp)는 막히고 -13으로
카즈야나 조시 등 13기상어퍼를 가진 캐릭터에게 상성상 굉장히 약한 편이다. 더군다나 대놓고 샤프너 짤짤이로 털어먹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무릎도 이를 예측하고 샤프너를 꽤나 여러 차례 가드했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
[2]
본래 닉네임은 '신키로'. 일본 철권 고수들이 다수 출몰하는 신주쿠 조이 게임장에 장기간 원정을 떠나 평정을 달성한 카즈야 고수 플레이어.
[3]
무릎의 경기가 있으면
소용돌이가 해설을 맡는다.
[4]
참고로 잡다캐릭은 그대로 결승에서 드라그노프와 헤이아치로 대활약하며 2연패를 달성.
[5]
물론 몆주 뒤 나오는 신 캐릭터인 리/미겔/쿠마/팬더/에디의 경우엔 이 당시 아케이드판엔 구현되지 않았으므로 제외. 참고로 추가 캐릭터중 바이올렛과 엘리자는 콘솔판 한정이다.
[6]
두 캐릭터 모두 태그2/철권7간 딜캐나 기술판정이 많이 달라서 그렇다.
[7]
2017년 6월 1일에 철권7 콘솔판이 발매되면 TT2 콘솔판을 하는 유저들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이 드립이 엄청 흥했다.
[8]
아프리카 TV에서 이 정도 시청자수라면
철구나
감스트와 같은 거물 BJ들에 버금갈 정도다.
[9]
참고로 세인트와 함께 2017년초부터 해외 게임단인
Echo Fox으로 활동중에 있다.
[10]
태그2 때 브라이언으로 트텍 찍은 초고수다.
[11]
후에 무릎이 후기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과거에 좋지 않은 일로 인하여 서로간의 감정이 상한 상태지만, 언제까지나 그런 상태로 있을 수 없는데다 서로 열심히 게임했으니 수고했다는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먼저 악수를 청했다고 한다.
[12]
해당 방송에서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된 그 사건에 대해선 자기 잘못이 크다고 반성하는 모습 또한 비춰주었다.
[13]
본인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인 업업다운다운에선 이 이름을 쓴다.
[14]
무릎의 커리어상 자잘한 스폰서를 받은적은 많지만, 이번처럼 정식으로 프로 계약을 하게 된건 이번이 최초다.
[15]
나이스게임TV의 관계자인 불가사리누나가 주최한 불누나컵이라는 명칭이기도 하다.
[16]
참고로 같이 참가한 샤넬은 결승에서 세인트를 만나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17]
이 선택이 정말 좋은게 샤힌은 철권 7 캐릭터들중 고우키와 함께 붕권 딜캐가 없는 캐릭터 2인방중 하나이다. 즉, 극 하드 카운터. 게다가 몇주전에 열린 온라인 대회 예선에서 이미 폴로 로하이의 샤힌을 압도한 경험이 있었다.
[18]
여담으로 아오는 대회 끝나고 나서 무릎에게 압도적으로 진 것이 분했는지 대회 뒷풀이 술자리에서 무릎보고 네놈!(お前)이라고 했으며, 각종 영어 욕설도 튀어나왔다고 한다. 무릎은 속상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웃어 넘겼다고.
[19]
데빌진의 상성이 조시이면서, 개싸움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20]
무릎이 모든 캐릭을 수준급으로 플레이 하는 건 사실이지만 장인급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는 몇 안되고 안정적이고 장시간 데스에만 맞춰진 캐릭터라는 것이 큰 문제다.
[21]
이날 촉새는 승자전에서 스드라에게 패했지만 1경기와 최종전에서 무릎을 상대로 실전에서도 쓰기가 힘든 기원초까지 쓸 정도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무릎을 단숨에 몰아붙이면서 두 경기 모두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22]
스파 최강자 중 한명인
토키도가 패자조에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한 토키도 이론이 있는데 무릎도 이 대회에서 토키도 이론에 따른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일주일 전에 열린 TWT CEO 2018의 우승자인 전띵은 이 대회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23]
그런데 실제로는 잭의 슬레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머신건을 흘린다는게 전혀 쉽지가 않다... 특히 세계 대회에 나올 정도의 잭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냥 무릎 정도의 초고수이기 때문에 그런 플레이가 가능한 것.
[24]
애초에 폴이 잭을 상대로 상성상 완전히 유리한 캐릭터냐 하면 그것은 아니다. 물론 폴 입장에서는 바닥붕권을 때릴 수 있다는 점, 뚱캐라서 콤보를 아프게 넣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점이지만, 잭 역시 리치나 다채로운 패턴 면에서는 폴에게 괜찮기 때문이다. 지금도 잭은 드라, 카즈미와 함께 대회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 3대장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만약 다루기도 쉽고 데미지도 강한 폴이 잭의 천적이었다면 잭 자체가 대회에서 자취를 감췄어야 할 것이다. 즉 무릎의 폴이 잭을 상대로 엄청난 강함을 보이는 것은 본인의 실력+연구+폴이 잭에게 좋은 점만 극대화+잭을 상대로 한 많은 경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25]
Walker Gaming 소속의 프로게이머, 일본에서 유명한 브라이언 유저 중 한명이다.
[26]
이전 시리즈부터 무릎은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다루었지만 안나와 레이로는 플레이를 한적이 거의 없었다.
[27]
일본어의 님(사마)이라는 호칭이 그 사람에 대한 강한 존경을 나타내는 뜻이며 이는 일본 유저들 또한 무릎을 상당히 존경한다는 것을 알수있는 대목이다.
[28]
1번으로 그의 아이디가 화면에 떴을때
스타가 아닌데도 왠지 엄청난 위압갑이 드는 이름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에서는...아 진짜 콤보 한번만 맞아주면 안돼요? 그마저도 콤보 삑사리(...)
[29]
엠아재의 친구로 그의 방송에도 단골로 출연하는 게스트. 철권 5 시절 최고계급인 다크로드를 달성한 경력이 있는 고수다. 철권7부터 플레이 시간이 크게 줄어서 예전만큼의 실력은 못내지만, 여전히 빨강단이라는 높은 계급대에 속해있다. 무릎과도 철권5 시절 승부를 겨룬 적이 있어 서로 아는 사이다.
[30]
아쉽게도 가져온 개인스틱이 미인식 되는 문제가 발생해 어쩔 수 없이 1경기 키보드/2경기는 빌린 스틱으로 했는데 정상적인 실력을 내지 못해서 패하고 말았다. 참고로 자신이 무릎과의 데스를 이긴 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그때 무릎을 꿇고 경기를 했었다면서 이날 등장부터 무릎을 꿇고 나오는 등 엄청난 예능감을 선보여 채팅창을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31]
며칠전 카즈야에게 망치잡기를 당한 굴욕 때문인지 카즈야를 픽하자 카즈야요?라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 승리후 무릎의 팔에 매달리는 애교를 보여주기도 했다.
[32]
10단계가 워낙 강자였는지라 쉬어가는 의미로 사실상 9단계가 아니라 8단계가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며칠전 합방에서 얻은 상품 수령무릎: 아니 졌는데 상품을 타갑니까?및 체어샷을 하는등 개그 하나는 왜까 못지않게 잘 터뜨리고간 출연자. 들어올 때 '긴장 풀어둬라' 라며 무릎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
[33]
텍크 시즌8 우승자인 잭/줄리아 유저인 그 엔비가 맞으며 데빌 진이 텍킹 승단 당시 데스 상대였다. 그 당시 캐릭은 잭-7.
[34]
브라이언으로 대회를 나오지 않는 이유가 제대로 드러난 데스였다. 카즈미나 기스 하워드같은 캐릭터를 만나게 되면 5세트라는 제약이 걸린 대회에선 그들의 랜덤게임을 쉽사리 뚫고 올라가기가 어렵기 때문. 그 누구도 대회에서 벽에 몰린 상태로 게임 양상을 불리하게 가져가긴 싫을 것이다
[35]
이 유저가 누군가 하면 바로 2019 EVO JAPAN과 EVO를 우승하며 2019년 한 해에 전세계 철권계에 파키스탄 신드롬을 불러온
아슬란 애쉬였다.
[36]
올스타전 팀원은 무릎, 샤넬, 말구, 소용돌이. 소용돌이가 선 3킬을 이루었으나, 마지막에 나온 울산에 의해 역올킬을 당해버리고 말았다.
[37]
브라이언은 도발을 제외하면 플레이가 너무 정직해서 상당히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였다. 애초에 도발 플레이의 창시자인 무릎도 도발 제트어퍼를 실수할 때가 있는데, 그렇다면 도발을 남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도발을 쓰지 않을 때를 커버할 뭔가가 필요하지만 브라이언에겐 그게 부족한 탓이었다. 더구나 당시 상대는 데스티니의 기스. 따라서 브라이언은 상성이나 엔트리를 고려했을 때에 팀전 대장으로 나오기에는 위험한 캐릭터였다.
[38]
사응으로 벽꽝 후 레아 캔슬 콤보로 같은 체력 상황을 만들었고, 꼬꼬마가 애매한 거리에서 블리자드 해머를 헛치며 패배.
[39]
최초로 레이 우롱 텍갓프를 달성한 고수다. 무릎 유튜브에 브이로그로 그와의 만남이 올라와있다.
[40]
무릎은 원어 발음 그대로 니건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때문에 무릎의 니건을 Knee건이라고 부르는 드립이 흥했다(...).
[41]
샤넬은 오랫동안 함께한 만큼 같은 팀이라는 것이 거의 기정 사실화된 상황이었다. 여기서 무릎은 나머지 한 명을 누구로 할까 고민하던 중, 최근 퓨마가 폼이 좋아 눈에 띄었기에 영입하였다고 한다.
[42]
무릎은 태그1을 통해 철권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경력을 쌓아왔기에 당연히 태그1에 정통했고, 나머지 7명 중에서는 그나마 말구가 태그1을 좀 잡아봤다고 한다
[43]
브라이언&브루스 조합으로 첫 두경기를 치뤘고, 결승에서는 레이&브루스 조합으로 경기했다.
[44]
A조에 모르는 선수들이 다소 많았기에 지난 시즌에 고전했던 Team 제너럴을 자신의 팀과 다른 그룹으로 보내버린 후 A조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찰할 작전이었다고 한다. 이는 레저렉션을 조 1위로 올리고 본인들은 조 2위로 진출하려고 계획하던 Team 제너럴에게도 조금은 타격이었다고 한다.
[45]
대회 규칙 상 캐릭터는 마음대로 들고 나올 수 있지만, 한 세트를 승리하면 그 다음 세트에는 캐릭터 변경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아이뮤지션을 잡고 나서도 노멀 진을 계속 플레이해야 했는데, 진은 뒤이어 나온 지상의 폴과의 상성 역시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고, 기가스는 아예 주력기가 진에게 잘 통하지 않는 수준이었기에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도토링은 이런 점을 고려하여 기가스가 아닌 머덕을 꺼내들었으나 결국 패배했다.
[46]
이날 대회 우승팀은 자신의 팀을 꺾은 Team Japan을 꺾고 우승한 게임센터 파괴왕이었다. 팀의 에이스인 파괴왕의 활약이나 공헌이 절대적이었고 여성 멤버로 들어온
타누카나도 쿠단스와 더블같은 네임드를 잡아내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기도 하였다.
[47]
무릎 외에도 유일한 미국인 진출자인 Obscure는
WWE의 프로레슬러인
핀 밸러의 등장씬을 보여주었고, 꼬꼬마는 카즈미의 복장까지 입고 나와서 경기에 임하였다.
[48]
EVO 2019에서는 떠오르는 철권 최강자이자 자신에게 Thaiger Uppercut 2019에서 패배를 안겨준 아슬란이 비자문제를 해결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49]
첫 경기에서는 네간, 두번째 경기에서는 스티브를 사용했다.
[50]
에보때도 쿠로쿠로와의 인터뷰에서 꼭 파키스탄에 가고 싶다는 뜻을 남겼으나, 파키스탄 자체가 치안이 좋지 않아서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다. 오죽하면 위험하다는 이유로 파키스탄 원정을 포기하는 프로들도 있을 정도.
[51]
2일차 17전 16승 1패(145판 104승 41패 승률 .717), 3일차: 18전 17승 1패(143판 108승 35패 승률 .755)
[52]
TWT FINAL에 진출한 어웨이스 허니, LCQ의 유력 우승 후보였던 아티프는 전력 노출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는데, 아슬란은 먼 곳에서 찾아온 손님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어머니의 충고를 듣고 무릎과의 승부를 신청했다고 한다.
[53]
간과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시즌3에서 기원권의 너프는 어디까지나 콤보 난이도를 너프한거지 여전히 노딜에 호밍기, 카운터 콤보가 있다는 사기적인 성능은 건재하다.
로하이도 '기원권 콤보를 쓸 수만 있으면 너프도 아니다'라는 평을 남겼다. 물론 그 기원권 콤보를 숙달하는 과정이 힘들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54]
후기 방송에서 밝히길 어떤 한국 선수가 아나킨에게 폴 파해법을 열심히 알려준 탓에 폴 대신 기스라는 새로운 전략을 사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