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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및 문화 | ||
언어 | 반투어군 | |
신화 | 반투 신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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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투어군은 반투족들이 쓰는 언어의 총칭이다. 반투어군에 속한 언어는 동아프리카[1]와 중앙아프리카, 남아프리카에서 쓰이고 있다.2. 특징
반투어군은 니제르콩고어족에 속한 어군이다. 아프리카에선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 속한 언어들과 함께 세력이 매우 큰 언어들이다.반투어족의 범위는 매우 넓어 아프리카 곳곳에 퍼져 나가면서 수많은 언어를 사용하는 여러 민족으로 분화하였고, 특히 스와힐리어는 아랍어의 영향으로 상당히 달라졌다. 평균 약 250가지, 에스놀로그에 따르면 535가지 언어의 사용자를 반투어군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 실정이다.
반투어군에 속한 언어들은 관계가 깊지만, 차이도 매우 커서 대화가 통하지는 않는다.[2]
3. 역사
니제르콩고어족에 속하는 반투어군은 현재의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국경지대에서 기원전 2천년 경에 발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2천년 가까이 남하하면서 지금의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를 거의 모두 장악하였고,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일파인 쿠시어파의 언어들과 접촉하면서 영향을 받았다. 반투어군은 쿠시어파와 영향을 받으면서 확장을 계속한 뒤에 동아프리카에서 아랍, 페르시아의 영향도 함께 받고 남아프리카까지 온 반투족들은 코이산족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3]4. 문법
문법적인 특징은 모든 반투어군의 언어들이 접사를 붙여서 나타낸다는 점이다. 동사, 형용사, 명사에 접사를 붙여서 시제를 만드는 것이 흔하다.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할 때는 명사의 뒤에 위치해서 수식한다.[4] 스와힐리어는 성조가 없지만, 거의 대부분의 반투어군의 언어들이 성조가 존재한다.[5] 그리고 남아프리카쪽의 줄루어, 코사어, 츠와나어, 헤레로어 등은 코이산어의 영향을 받아 흡착음이 나타난다. 일부 언어는 모음조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어휘에선 스와힐리어가 아랍어, 페르시아어, 힌디어에서 유래된 어휘가 많이 존재한다. 남아프리카 지역은 코이산어에서 유래된 어휘가 많은 것외에 영어에서 유래된 어휘가 많이 존재한다. 스와힐리어도 영어,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어휘가 많이 있고 독일어의 영향도 일부 받았다. 중앙아프리카 지역의 반투어계 언어들은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어휘가 많이 있다.
5. 대표적인 언어
- 스와힐리어 - 반투어군에선 널리 알려진 언어로 아프리카 연합, 동아프리카 공동체의 공용어로 지정됐을 정도로 세력이 매우 큰 언어이다.
- 르완다어
- 츠와나어
- 줄루어
- 코사어
- 스와티어
- 링갈라어
- 소토어
- 룬디어
- 코모로어
- 팡어
- 쇼나어
- 체와어
- 헤레로어
- 총가어
- 키쿠유어
- 은데벨레어
[1]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
지부티,
소말리아,
세이셸,
모리셔스는 제외. 이들 지역의 언어들은 반투어군과는 관계가 없고
말라가시어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한다.
[2]
모든 반투어군의 언어들이
방언연속체에 속해 있다.
[3]
오늘날의 남아프리카 반투계 민족들은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의 반투계 민족들과 달리 코이산족처럼 코이산 제어를 쓰는 카포이드들과 비슷한 외모인데, 남아프리카의 카포이드계 토착민들이 반투계 니그로이드 정복자들에게 언어적으로 동화되었기 때문이다. 백인으로 치면 튀르크화된
아나톨리아 반도 선주민들(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
시리아인,
쿠르드족 등)의 후손인 현대
터키인, 튀르크화된 동슬라브족의 후손인 볼가
타타르인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4]
이때 형용사도 접사를 붙여서 나타내는 경우가 흔하다.
[5]
스와힐리어는 성조가 없는 대신 악센트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