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준표의 2020 시즌을 기록한 문서.2. 스프링 캠프
좋은 모습으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고, KIA 선발진이 궤멸됐다는 점, 경찰 복무 당시 선발로 상당히 성적이 좋았다는 점,[1] 체력이 좋다는 점, 무엇보다 본인이 선발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선발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다. 임기영, 박진태 등과 경쟁하게 될 듯.3. 페넌트레이스
3.1. 5월
5월 6일 키움전에서 동점인 6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이택근을 삼진으로 돌려새우며 승계주자를 지워버렸으며, 7회에도 등판해 삼진 두개를 곁들여 이닝을 삭제했다. 이날 박준표는 1.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5월 9일 삼성전에서 두점 뒤진 7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이성규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박해민을 범타로 돌려세웠지만, 김동엽의 땅볼에 1루수 장영석의 포구 실책으로 이성규가 홈으로 들어오며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두 타자는 안정적으로 잘 처리하며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5월 13일 한화전에 한 점 앞선 6회말 2사에 등판해 최재훈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7회말에도 등판해 상대의 9-1-2 타순을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박준표는 1.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5월 16일 두산전에서 여덟점 앞선 7회초 등판해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7일 두산전에서 넉점 뒤진 7회초 2사 1루에서 등판해 김재호를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8회에도 등판했으나 정수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강판당했다. 이후 홍건희가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박준표는 0.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19일 롯데전에서 다섯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안치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이후 마차도의 타구에 발등을 맞으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되었다. 이날 박준표는 0.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0일 롯데전에서 여섯 점 앞선 7회초 무사 1루에 등판해, 세 타자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이 날 박준표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2일 SK전에서 한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남태혁과 한동민을 잘 처리한 이후 정현에게 안타를 맞으며 강판당했다. 이후 후속투수 김명찬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박준표는 0.2이닝 1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23일 SK전에서 석점 앞선 7회말 2사 2,3루에 등판해 대타 김강민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로맥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잘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세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28일 KT전에서 한 점 뒤진 6회말에 등판해 로하스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 변화구를 과시하며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2. 6월
6월 2일 롯데전에서 두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삼진 하나를 곁들여 상대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홀드를 챙겼다.6월 4일 롯데전에서 넉 점 앞선 7회초 2사 2루에 등판해 전준우를 플라이처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이후 8회에도 올라와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5일 두산전에서 석 점 뒤진 7회말 2사 2루에서 등판해 깔끔하게 승계주자를 실점한 이후 박건우를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0.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7일 두산전에서 동점인 7회말 1사 1,2루에 등판해 승계주자 한명을 불러들이기는 했지만, 이후 타자들을 모두 잘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장영석의 실책이 있기는 했지만 실점하지 않으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1.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2일 SK전에서 한 점 앞선 7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대타 고종욱을 삼구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 날 박준표는 0.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3일 SK전에서 선두타자 최정을 시즌 첫 볼넷으로 출루시키기는 했지만 로맥을 플라이로 잡아내고, 고종욱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여섯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6일 NC전에서 동점인 7회초에 등판해 2사를 잡은 이후 이명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나성범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7회 역전을 일궈내며 이날 박준표는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6월 17일 NC전에서 두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김태진과 이명기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고, 여기서 나성범에게 땅볼을 유도하는데 성공하며 실점을 최소화하나 했지만, 박찬호가 공을 가랑이 사이로 흘리며 아웃카운트도 못잡고 실점도 늘어났다. 이후 애런 알테어는 3루땅볼 처리하기는 했지만 3루주자가 들어오며 동점을 허용했고, 이어 강진성에게도 땅볼을 유도했지만 여기서 김규성의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3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이날 박준표는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6월 20일 삼성전에 넉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살라디노에게 2루타, 이학주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잘 처리하며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키움전에서 다섯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2사 후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주효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3. 7월
7월 2일 한화전에서 다섯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나주환의 호수비에 힘입에 이닝을 삼자범퇴로 마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7월 3일 NC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 1사 1루에 등판해 김태진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이명기를 나주환의 호수비에 힘입어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박준표는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일곱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9일 KT전에서 두 점 앞선 7회초 2사 만루에 등판해 심우준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삼진 하나를 곁들여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이날 박준표는 1.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여덟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10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전병우와 박준태를 잘 처리한 이후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김하성에게 동점 투런포[2][3]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이정후는 땅볼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7월 15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으나 살라디노를 병살, 이성곤을 땅볼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팀이 9회에 역전해 박준표는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7월 16일 삼성전에서 한 점 뒤진 7회말에 등판해 이닝을 삼자범퇴로 정리했으며, 8회에도 등판해 안타 하나를 맞는 동안 아웃카운트 두개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후속투수 홍상삼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박준표는 1.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일곱 점 앞선 7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2일 한화전에서 한 점 앞선 7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1.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아홉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25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8회에 역전을 터트리며 이날 박준표는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7월 26일 삼성전에서 한 점 앞선 7회초 2사 2,3루에 등판해 송준석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강민호를 외야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에게 볼넷-도루-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구자욱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3루주자를 처리하고, 이학주를 얕은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박준표는 1.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열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4. 8월
8월 2일 롯데전에서 여덟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8월 4일 LG전을 앞두고 덤벨을 이용한 운동을 하다가 오른손 약지 인대가 늘어나 말소되었다.
8월 20일 손가락 깁스를 풀고 30m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한다. 전상현마저 무너지며 불펜이 끝없는 하락세를 보이자 팬들은 타는 목마름으로 복귀를 기원하고 있었다.
3.5. 9월
라이브 피칭 20구를 소화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아직 복귀 일정은 미정이라고 한다. 덕분에 팬들은 박미정이라고 부르는 중.9월 11일 2군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1.1이닝동안 18구를 던지면서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을 주고 내려간 것이 후속 투수 차명진이 3루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올 시즌 1군에서 거의 허용하지 않았던 볼넷을 1.1이닝만에 준 것을 보면, 아직은 제구력을 완벽하게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 원정길에 1군과 동행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빠르면 13일 1군 등록 예정이라고 한다.
9월 13일, 1군에 예정대로 복귀하였다.
9월 13일 NC전에서 한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김형준에게 볼넷을 내주거나, 양의지에게 파울 홈런을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이 있기는 했지만, 어찌어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16일 SK전에서 석 점 앞선 8회초 1사 만루에 등판해 채태인과의 승부 중 손에서 공이 빠지며 폭투로 주자 한 명을 들여보냈고 다시 채태인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다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대타 오준혁을 삼진, 김성현을 땅볼로 처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끝마쳤다. 이후 9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맞았고, 고종욱은 3루수의 실책을 빙자한 1루수 유민상의 포구 실수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여기서 최정을 인필드 플라이 처리하고 급한 불을 끄고 마운드를 정해영에게 넘겼다. 하지만 정해영이 승계주자를 모조리 불러들이며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9월 24일 KT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1사 1,3루에 등판해 김민혁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3루주자를 지워냈고, 후속타자 문상철은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불을 껐다. 이후 9회에도 등판해 심우준에게 안타 하나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수비진의 도움과 함께 이닝을 잘 마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박준표는 1.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27일 롯데전에서 동점인 10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오윤석에게 복숭아뼈에 타구가 직격하며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고의사구를 제외하면 다른 타자들은 잘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팀이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면서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많은 팬들이 그의 부상 정도에 대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단순 타박이라고 한다. 병원도 다녀오지 않았다고.
9월 29일 키움전에서 넉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본인에게 사신처럼 강한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30일 키움전에서 한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대타 김웅빈에게 안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이닝을 잘 막으며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3.6. 10월
10월 1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10월 6일 한화전에서 한 점 뒤진 9회초 2사 2,3루에 등판해 몸쪽 변화구 세개로 이성열을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이날 박준표는 0.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7일 한화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나와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세 타자는 잘 막으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8회 정우람을 상대로 대역전을 일궈내며 이날 박준표는 시즌 여섯 번째 승리를 따냈다.
10월 9일 SK전에서 두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0일 SK전에서 한 점 뒤진 7회초 1사 1,2루에 등판해 1.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한 점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 등판해 로맥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기는 했으나 무사 만루 위기에서도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으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3일 11:3에서 11:7까지 따라잡힌 9회말 1사 1,2루에 등판해 두 점을 내주며 간신히 2아웃을 잡고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10월 15일 NC전에서 동점인 8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양의지를 공 하나로 처리했다. 이후 9회에도 등판해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이닝을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박준표는 1.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을 기록했다.
10월 18일 LG전에서 넉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땅볼 세개로 이닝을 마치며 승리를 지켰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2일 한화전에서 세이브 상황인 8회말 2사 1,2루에 등판해 1.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8회말 2아웃 상황에서 이성열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KBO 최초 팀 30,000탈삼진 기록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냈다.
10월 27일 KT전에서 1점 차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으나 1사 2루에서 장타가 많지 않은 김민혁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았고, 팀이 6:7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박준표의 첫 패배.
10월 28일 KT전에서 두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실책과 3피안타로 동점을 허용하며 두 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박준표는 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10월 31일 NC전에서 한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 잡는 동안 안타 하나, 볼넷 하나를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후속투수 정해영이 승계주자를 실책으로 인해 불러들이며 이날 박준표는 0.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4. 총평
조상우, 정우영, 오승환, 주권과 함께 스탯티즈 기준 WAR이 2.5를 넘은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51.2이닝만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63의 WAR을 기록하였다. 본인의 커리어하이 시즌이며, 커브만 있던 반쪽짜리 불펜투수가 싱커를 장착하고 리그 정상급의 불펜 투수가 되었다.
[1]
극단적으로 타자 친화적인 벽제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2군 기록이라 할지라도 무시할 수 없다.
[2]
시즌 첫 피홈런
[3]
사실 김하성을 상대로 재앙급으로 약하다. 통산 9타수 5안타 4홈런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