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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7:16:43

박세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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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포수 박세혁의 선수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

2. 아마추어 경력

신일고 졸업 당시였던 2008년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7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입단 대신에 고려대학교 진학을 선택했다. 사실 그 이전에 고려대행이 내정된 선수를 끼워맞추기 식으로 지명한 것에 불과했지만. 그리고 고려대학교 야구부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내야수, 외야수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고려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동기인 김민이 마스크를 쓰고[1][2] 박세혁은 우익수, 3루수 등 내,외야 유틸리티로 출장한 경우가 많았다. 선수 자신은 포수라는 포지션의 애착이 더 크다고. 결국 2012년 드래프트에서 두산의 5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 선수로 입단할 수 있게 되었다.

포수를 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선배인 이두환을 보고 동경하게 되었고, 아버지 박철우 코치가 장래 포수가 없을 거라고 포수 포지션을 제안한 것이다.

3. 두산 베어스

파일:더그아웃 박세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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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의지형 올 때까지 버티겠습니다."[3]
[2017 KS 티저] 내일, 드디어 내일 #한국시리즈

3.1. FA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46억 원[4]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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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C 다이노스

4.1. 2023 시즌

파일:230609박세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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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에서의 첫번째 시즌. 시즌 초반 매우 좋은 타격감으로 강민호, 양의지와 포수 WAR 1위 경쟁을 펼쳤으나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스윙에 불의의 헬멧 헤드샷을 당한 이후 공수 양면에서 최악의 폼을 드러냈고 시즌 막판에는 김형준에게 주전경쟁에서도 밀리는 등 결과적으로 먹튀가 되어버렸다. 타격감이 좋을 때 당한 부상이 아쉬웠던 시즌.

4.2. 2024 시즌

파일:박세혁20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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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강정호에게 가는 등 야심차게 준비하였으나 김형준에게 밀려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했다.[5] 그러나 주전 포수 김형준이 5월부터의 극심한 부진으로 후반기에 들어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는 와중, 3할이 넘는 후반기 타율 등 타격감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선발 출전 빈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반등은 없었으며, 시즌 82경기 출장으로 양의지의 백업이던 시절보다 더 적은 출장수로 존재감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5. 국가대표 경력

5.1. 2019 WBSC 프리미어 12

2019 WBSC 프리미어 12
파일:프12빡세.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4구 상세
6 1 3 1 1 0 0 1 1 .333 .333 .667 1.000 0 2 0 ##

백업 포수 자리에는 공수 양면에서 그보다 더 뛰어나던 최재훈이 있었기에 논란이 되었지만,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으로 국가대표의 자격을 증명했다. 부동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있기에 그에게 올 기회가 많지는 않았으나, 적은 기회 속에서 2루타를 만들어내며 타격 면에서는 한국시리즈 MVP 후보에 빛나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갔다.

그러나 대만전의 실책으로 포수라는 포지션에서의 불안요소를 보이며 결국 타율 0할대의 양의지가 계속 포수 마스크를 쓰게 하는 원흉이 되었다.

6. 수상



[1] 김민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2012년 넥센 히어로즈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그러나 2012년 여름에 방출되고 다시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가 2014년에 삼성에서 뛴 뒤 2015년에 임의탈퇴되었다. 그러다 2017년 새로 창단하는 독립리그 팀 고양 위너스 트라이아웃에 참여하였다. [2] 비록 김민은 지명을 못 받았지만 역시 고려대 동기들인 문승원, 황정립, 임치영, 윤명준, 김상호는 취업에 성공했다. 썩코치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유명 유튜버가 됐다. [3] 원래는 두산 백업포수 시절에 했던 말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2019~2022년에 양의지가 NC에 가 있는 동안에 박세혁이 두산 주전 포수를 맡다가, 2023년 양의지가 다시 두산으로 돌아오자 본인은 다른 팀으로 옮기면서, 박세혁의 두산 시절을 잘 표현하는 문장이 되어버렸다. [4] 보장 42억, 옵션 4억 [5] 사실 예정된 수순이었다. 구단에서는 김형준을 차기 주전포수로 낙점했으므로 박세혁에게 주전포수를 맡길 생각이 애초에 없다. 그걸 알기 때문에 강정호에게 다녀오는 등 절치부심했으나 드물게 오는 기회도 잡지 못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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