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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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우주해적의 최후

3. 능력

3.1. 지도력, 지력3.2. 전투력

4. 테마곡5. 어록6. 기타7. 필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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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의 최종 보스. 성우는 유해무.

자신의 무력으로 얼음별을 지배하는 우주해적, 독재자, 악당. 의외로 행적이나 능력에 비해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1] 나중에 해골이 되면서 악당다운 모습이 나오지만 1996년 개봉 직전, 씨네21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김수정 씨는 되도록이면 겉모습을 악당답지 않게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모자를 내내 쓰고 있어서 머리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게임판에선 대머리로 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바이킹과 바이오, 킹(King), 즉 생명의 왕.[2]

한국에서 흔치 않은 유럽식 독재자 스타일의 빌런이다. 거대한 원형 경기장에 군사들을 모아 열병식을 하고 입식으로 경례하고 연설하는 모습은 고대 로마와 나치 독일, 소련의 집단체조를 연상시킨다. 그래서 현재까지 자주 회자되는 편이다. 그의 착취를 당한 영혼들은 대부분 한국인, 중국인과 같은 동아시아인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뼈만 남은 가시고기가 둘리 일행에게 설명하는 장면으로 존재가 언급된다. 영혼의 수정체를 노려[3] 얼음별을 침략해 지배했으며, 100만년째의 해에 그것이 발휘하게 될 힘으로 우주를 정복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본격적으로 성에서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의 부하를 통해 포로로 잡혀있던 고길동과 마이콜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자신이 곧 우주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살아서 자신의 영토를 침범한' 둘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원형 극장에서 사형 쇼를 집행하기 전에 그의 야망을 담은 뮤지컬이 나오고, 마침내 망나니가 고길동과 마이콜을 참수하려 든다. 하지만 한이 맺힌 마이콜의 노래를 듣고는 눈물을 흘리며 집행을 중지하고 그를 황실[4] 가수로 삼겠노라는 의외의 자비를 보인다. 곧이어 고길동도 살아남기 위해 노래를 부르지만 어디까지나 주책에 가까웠는지라 저질 판정을 내려 처형하려고 한다.

망나니가 고길동의 목을 치려는 순간 숨어든 둘리 일행이 고길동을 구해서 도망가고, 수정체에 갇힌 둘리 엄마를 구하려고 하자 병사들을 시켜 이들을 가로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가시고기, 고길동, 희동이를 따라온 우주 해충이 바요킹의 군대의 일부를 일방적으로 포식하고, 예언에 나오는 짱구머리에 고씨 성을 가진 얼음별을 구할 최강의 구세주의 등장에 고무된 얼음별의 영혼들이 들고 일어나면서[5] 일이 틀어진다.

망나니의 칼을 이용해 둘리와 싸운 끝에 상황을 역전시키지만, 자신의 실수로 수정체가 갈라지는 바람에 둘리 엄마가 풀려나고 만다. 그러나 둘리가 바요킹을 상대하기 위해 발휘한 초능력이 얼어붙자, 영혼의 별에서 살아있는 사람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기를 되찾는다.[6] 그렇게 둘리 모자를 살해하려는 순간 가시고기와 함께 다시 찾아온 고길동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뒤돌아보며 저질 춤이나 추던 놈이라 비꼬자 이에 화난 고길동이 가시고기의 등뼈를 뽑으며 칼싸움을 벌인다. 망나니의 칼을 가시고기의 뼈로 제압하는 고길동이 제법이라고 인정하면서 역으로 고길동을 밀어붙여 살해하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둘리 엄마의 꼬리 뒷치기에 당해 절벽으로 추락해 그대로 마침 밑을 지나가던 우주 해충에게 먹혀버린다.

마침내 바요킹이 죽었다며 모두가 승리와 해방의 기쁨으로 환호하지만...

2.1. 우주해적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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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내준대?!

둘리 일행들: "으악, 바요킹!"

모두 얼음 덩어리로 만들어주마, 와라!!!

그것도 잠시 후, 바요킹은 뼈만 남은 몰골의 소울 형태인 '바요킹 소울'로 각성하여 살아 있다.[7][8] 이유는 영혼의 별이 얼어붙어서 얼음별이 된 것이고 우주 해충에게 잡아먹히는 바람에 죽어버려서 얼음별을 떠나지 못하게 되어서이다.[9] 그렇게 우주정복의 꿈이 좌절된 바요킹은 분노하며 모두를 얼음덩어리로 만들고자 눈보라를 일으킨다. 그를 본 가시고기가 분노에 차서 달려들지만 가소롭다는 듯 한 번에 얼려버린 뒤 자신의 정복 계획을 망치고 이런 꼴로 만든 얼음별의 영혼들과 둘리 일행을 반격할 틈도 없이 전부 얼리는 최후의 발악을 일으킨다.

그리고 아들을 감싼 채로 얼어버린 둘리 엄마를 향해 자신을 이런 몰골로 만든 대가로 망나니의 칼로 머리를 자르려고 한다. 그러나 둘리가 초능력의 영향인지, 아니면 1억 년 동안 빙하 속에 있던 내성 때문인지 얼어 있는 상태에서도 눈을 떠 이 광경을 지켜보았고, 엄마를 죽이려는 모습에 분노하여 얼음을 깨부순다. 이에 경악하다가 둘리가 혼신의 힘을 담은 초능력에 당해 완전히 소멸한다.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얼음별은 죽은 자들의 별이라 살아있는 자인 둘리의 초능력은 쓰자마자 얼어버리지만, 이때는 전혀 그런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10]

바요킹이 완전히 소멸하자 뼈밖에 남지 않던 망자들이 피부를 가진 생전의 모습으로 변하고, 가시고기도 다시 살이 생겨[11] 얼음별이 전부 녹으면서 흐르는 물과 녹지가 드러나며 순식간에 생명이 넘치는 별로 돌아온다.[12]

3. 능력

3.1. 지도력, 지력

죽은 자들의 별을 얼음별로 바꾸고 별에 거주하고 있던 영혼들의 에너지를 뺏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우주정복을 노리고 있었으며, 에너지를 뺏기면서까지 자신에게 불응하는 영혼들[13]은 언데드로 만들어서 착취하고 있었다. 여기서 그의 능력을 알 수 있는데, 사후세계를 정복한 걸로도 모자라 우주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있었던 것만 봐도 그의 지도력, 군 지휘력은 이미 인증이 완료되었다.

마이콜과 고길동을 감시하던 간수의 말에 따르면 식비를 줄이기 위해 얼음별의 기존 주민들[14]과 수시로 죽음을 맞은 이들[15]을 언데드로 만들었다는데, 이를 보아 경제 문제에도 관심이 높은 듯하다.

그리고 바요킹의 노래를 들어보면 부하들이 '얼음성을 지켜야지', '해적낙원을 건설하자' 등을 내뱉으니 그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나중에 바요킹의 몰락 후 주민들과 잘 사는 모습을 보면 졸개들의 인성 교육도 잘 시켜 놓았다고도 할 수도 있다.

알렉산더 대왕, 아우랑제브, 루이 14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대부분의 대왕병에 걸렸다는 자들이 정복에만 신경 쓰느라 내정엔 무관심해서 실패하거나 아예 망해버렸지만, 바요킹은 내정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독재자이나 능력만 있으면 출신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등용하는 매우 실용적인 인사능력을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가 마이콜이다. 마이콜이 살아 있는 사람, 즉 얼음별 기준으로 무국적자에 미등록인 출신의, 고길동 다음으로 사형을 집행하려 한 사형수이면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16] 보이자 집행을 잠시 중지하고는 바로 황실 가수로 임명한다. 이때 '은쟁반에 말똥 구르듯 맑고 청아한 목소리'라고 말하는 바요킹의 평가가 압권이다.[17]

3.2. 전투력

파일:external/www.etorrent.co.kr/d8ead29323e4e71365f1106a327959f4_jPXQYbAB.jpg

* ~~바요킹 전투력 분석~~~~전투력이 쿠잔+ 미호크다.~~
고길동의 별명 중 하나인 '소드마스터 고길동'을 널리 알리게 한 주역 중 한 명으로, 고길동과 겨룬 본인도 절대로 허접한 실력이 아니다. 물론 이때 고길동의 무기가 철검이 아니라 생선뼈였던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결투 중반부터 그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다.[18] 원작에서는 고길동이 평범한 아저씨 같아도 염라대왕을 연탄집게로 털어버린 괴물인 것을 감안하면, 바요킹은 이론적으로 염라대왕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개인 무력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얼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부하들이 전멸하고 혼자만 남았어도 둘리 일행과 그 지원군인 영혼들을 겨우 몇 초 만에 얼려서 순식간에 리타이어시켰다.[19] 결국 그가 최후를 맞이한 후 얼음별이 지구와 같은 푸른 별로 돌아오는데, 이 말은 자기 혼자서 행성 전체를 얼리고[20], 이를 자신이 죽을 때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리 일행도 기연의 기연이 겹쳤기에 겨우 이겼을 정도의 강적이다. 그가 우주 해충에게 먹히고 해방되었어야 할 얼음별이 그대로라는 점에서 아직 살아 있다는 복선인 셈이다.

해골이 되기 전까지는 배경을 제외하면 얼음 능력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후반부에 놀란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21]

4. 테마곡

원제는 '바요킹의 노래'. 고길동과 마이콜의 처형을 준비하는 졸개들과 함께 부르는 곡이다. 90년대 후반에 나온 곡임에도 현란한 기타 리프에 중독성 있는 비트와 신나는 멜로디로 인해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멜로디는 신나지만 단체로 합창하는 부분과 바요킹의 코러스의 기괴한 분위기가 무서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가사

우따 바따 우따 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나를 따르라 졸개들아 진군이다 전진이다.

우따우따 우따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얼음성을 지켜야지 불꽃같은 충성으로[22]
우따우따 우따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길다길다 고길동 푸르딩딩 곰팡이 [23]
발가벗은 희동이 입술 두꺼운 마이콜
빨간 자두코 도우너 새대가리 또치 [24]

얼음줄로 꽁꽁 묶어 염라대왕께 보내자.
죽지 않고 늙지 않는 해적낙원 건설하자.
부어라 마셔라 승리의 잔을 높이 들고
우리는 자랑스러운 바요킹의 졸개들
우주 정복 그 날까지 진군이다! 전진이다!

우따 바따 우따 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우따우따 우따바따
와!

5. 어록

( 헌터: 들어가!)
이놈들이야? 감히 살아서 내 영토를 침범한 놈들이. 참으로 못 생긴 놈들이군.
( 마이콜: 아하하...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 고길동: 형씨에 비하면 우리야 메줏덩이지요, 뭐.)
형씨?!
(고길동: 엣? 죄송합니다, 댁의 성명을 몰라서요.)
곧 우주의 지배자가 될 이 바요킹을 몰랐더냐?
(푸른 피부의 졸개들: 몰랐더냐?)
(고길동: 아이고, 몰라뵀습니다. 그저 살려만 줍쇼, 네? 바 선생.)
말투를 보니 영 못 배워먹은 놈이로다. 처형하라!
(푸른 피부의 졸개들: 처형하라!)

쳐라!!!
(마이콜: 간~다~~)
응?
(마이콜: (울면서 노래를 부르며)간~다! 마이콜은, 으흑흑흑... 떠나간다~ 슈퍼스타의 꿈을 두고[25], 간~다~ 간다~~)
( 헌터를 제외한 바요킹의 부하들: 와아아아아! 잘한다!)
참으로 훌륭한 노래로다. 너의 목소리는 은쟁반에 말똥 구르듯 맑고 청아하구나. 저 놈은 살려줘라!
(마이콜: 에헷, 하하하야핫! 살았다, 살았어. 하하!)
내 너를 황실 가수로 임명하노니 한시도 내 곁을 떠나지 말고 노래를 부르도록 하라!
(마이콜: 살려주신 것도 고마운데, 가수로 데뷔까지 시켜주시다니! 감사, 감사!)

어으?
(고길동: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갈까요, 추춥 춥!)
잉???
(고길동: 많은 사람 오고 가는 을지로에서...)
저질이군.[26] 쳐라!!!
( 누군가를 밧줄을 가지고 휘두른 올가미로 고길동이 뒤로 내빼자) 잡아라!!!

멈춰라, 이놈!! 감히 내 수정체를 건드려!?

(공실이: 해적 독재 타도하라!)
(연장을 들고 달려가는 영혼들의 함성[27])
( 도우너: 해적 독재 타도하라!)
( 마이콜: 독재 타도? 나도 빠질 수야 없지!)
저놈들이 반란을!? 내 이놈들을 그냥 두지 않겠다! 으이익! 야아아아앗!
( 둘리: 으앗!)

헤헤헤헤헤헤... 야아아아악!!!
(둘리를 죽이려다가 빗나가고, 망나니의 칼에 의해 수정체가 갈라지자.) (당황.)으이? 으! 내 수정체!

오냐, 이놈들! 둘 다 한꺼번에 없애 주마!
(둘리: 이 나쁜 녀석, 얼음덩이가 되어라, 호이!)
(둘리의 초능력을 얼리며)으이~구!
(둘리: 어, 역시 안 되는구나.)
시퍼런 곰탱이 같은 놈이 재주를 부리려 하는군. 하지만 이 영혼의 별에서 살아있는 자의 초능력이 통할 것 같으냐?
(둘리: 으~, 그랬구나...)
잘 가거라, 곰탱아!
(고길동: 멈춰라!!)
(둘리: 아저씨!!)

이건 또 뭐야? 저질 춤이나 추는 녀석 [28] 아니야?
(고길동:(발끈) 뭐, 저질?? 오냐, 너 오늘 저질 맛 좀 봐라. 갈비뼈 하나 실례하겠사와요.)

핫! 헤헤, 이놈이 제법이군!
(고길동: 마! 내가 홍콩 영화를 한두 편 본 줄 알아?!)
까~부는군!(바요킹의 기합소리.)
(고길동: 오, 오? 이... 이거 장난이 아니네?! 호, 호!)
(가시고기: 기사님!)
(둘리: 아저씨!!!)
잘 가거라, 저질아!! 크아앗!!
( 둘리 엄마: 이 놈!!!)
으으으, 으악!!!
(둘리, 가시고기: 야호! 우와!)
워으아아아아아아악!!!!!(우주해충에게 잡아먹힌다.)

누가 보내준대?!
(고길동: 엇?!)
(둘리 일행: 으악, 바요킹!)
(모든 주역 및 조역들: 으아아악?!)
모두 얼음 덩어리로 만들어주마, 와라!!!

이놈들, 모조리 얼어라!!!

으헤헤헤헤헤, 아주 조용하군!
(둘리: 으으~으으윽!)
감히 날 꼬리로 쳤지? 그 보답으로 네 머리를 갈라주마! 에엣, 가라!!!
(둘리: 안 돼!!!)
어, 어억?!
(둘리: 호이!)
어억!!!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6. 기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리치 왕과 닮았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둘 다 검을 쓰며 얼음과 관련된 힘을 다루고 언데드를 부하로 부리고 심지어 본인마저 언데드로 변하는 부분 등, 의외로 유사한 점이 많다.

우주 해충에게 먹히기 전, '살아서 자기 영토를 침범한' 6인방 중 희동이, 도우너, 또치와는 대면하지 않았다.

담당 성우가 유해무다 보니, 2020년 이후는 구병만(로즈)이나 타노스랑 합성된 유튜브 합성물도 나왔다.

7. 필수요소

2019년에 종로와 고길동의 저주부터 시작했지만 이후작인 2020년 3월 30일에 고길동과 더불어서 나온 아이즈원의 피에스타가 합성요소의 큰 임팩트를 남기면서 패러디인 종로스타가 나오면서 패러디가 되어가고 있었다. 주로 "저질이군...쳐라!!"와 "잡아라!!!"라는 대사가 높은 빈도로 쓰였다.

그렇게 큰 인기 속에서 2020년의 인터넷 밈 중 하나가 되기도 하였고, 둘리 제작사에서도 이러한 패러디물에 만족하고 있다는 반응을 드러냈으나, 원 패러디 제작자의 논란이 크게 터졌고, 뒤이어 둘리나라가 소스 사용을 불허한다 선언하면서 원본 패러디가 내려가 이 필수요소도 몰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애기공룡 둘리의 영향으로 조금씩 회자되곤 하며, 2023년에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판이 개봉되었다.

[1] 피부는 창백하지만 치아가 금으로 된 치아인지 변색된 건지 누렇게 되어 있고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다. [2] 바이오(Bio)라는 단어의 뜻 자체가 생화학적인 부분 뿐 아니라 생명과 인간의 삶과도 연관되어 있다. 여기서는 우주 정복을 꿈꾸는 자신에게 완전히 복종할 리가 없는, 공실이와 공날이, 둘리 엄마를 제외한 온 우주의 영혼들을 스켈레톤 모습의 노예로 부리는 행적이나 동식물이나 사람을 얼어붙게 만드는 능력으로 보아 생화학보단 생명쪽으로 더 부합하다. [3] 얼음별에 도착한 일행들 중 둘리와 재회한 공실이의 말에 따르면, 영혼을 뽑기 위해서라고 한다. [4] 사실 바요킹인지라 정확한 표현은 왕실이다. 아니면 바요킹은 그냥 이름이거나. [5] 아이들( 도우너, 또치, 희동이)과 공실이, 공날이, 병사 한 명과의 실랑이 끝에 기타를 되찾은 마이콜도 영혼들의 혁명에 동참한다. [6] 이때 바요킹이 둘리에게 "시퍼런 곰탱이 같은 놈이 재주를 부리려 하는군. 하지만 이 영혼의 별에서 살아있는 자의 초능력이 통할것 같으냐!?" 라고 소리친다. [7]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전, 바요킹을 삼킨 우주 해충이 얼음별을 떠나기 전에 뭔가를 배출하고 떠났는데, 그것이 바로 바요킹이다. [8] 또한 인간 시절에는 이빨이 날카로운데 해골이 되고 나서는 오히려 평범한 이빨이 됐다. [9] 그런데 다른 영혼들을 우주로 추방한 적이 있으니 자신도 우주로 나갈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10] 둘리의 초능력은 이 곳 얼음별에서 원래 안 나갔던 것이 아니라 표적을 향해 날아가다가 얼어버린 것이기에 가까이 붙어있는 바요킹에겐 얼기 전 초능력이 닿기 충분했고, 무엇보다 둘리가 분노해 혼신의 힘으로 행사한 초능력이라 가능했던 모양. [11] 재밌게도 이들 중에 강제 노역에 쓰인 연장 도구 중 곡괭이를 손에 계속 쥐고 있는 사람이 한 명 있다. 다만, 죽어서 바요킹의 노예로 전락하기 전에도 이것과 관련된 업종에서 일했는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12] 일행이 이 광경을 바라볼 때 고길동도 둘리 뒤에서 미소 짓는 보기 드문 모습을 볼 수 있다. [13] 가시고기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거나 반항하는 영혼들을 해골로 만들어 노예로 삼거나 우주로 추방했다고 한다. [14] 단, 공실이, 공날이, 둘리 엄마는 제외라는 설정이다. [15] 둘리가 유령 버스 출입구에 목이 걸려 목격하게 된, 버스 기사를 포함한 영혼들이 해골의 모습으로 앉아 있다. 다만, 바요킹이 소멸한 후, 엔딩 크레딧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기사와 승객들이 생전의 피부를 유지한 모습으로 나오는지는 알 수 없다. [16] 지구에서 마이콜은 음치지만 얼음별 기준으로는 훌륭한 가수라고 한다. 그래서 마이콜이 노래를 부르자 바요킹뿐만 아니라 콜로세움의 모든 졸개가 눈물바다를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 마이콜 노래에 대한 바요킹의 반응.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유난히 노래가 잘 나온 건지도 모른다. 잘 들어보면 음은 여전히 이상하지만 고음은 엄청나게 잘 나온다. [17] 과거에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를 '마치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는 듯하다'고 표현했다. [18] 바요킹도 고길동이 자신을 상당히 고전시킨 것을 인정했기에 고길동의 실력이 제법이라 평가했는데, 고길동은 홍콩 영화 몇 편 보고 흉내낸 정도에 불과하다. 즉, 고길동은 영화만 보고도 검술을 익힌 것이다. [19] 푸른 피부의 병사들 일부와 바요킹을 집어삼킨 우주 해충은 먼저 얼음별을 떠난 덕에 얼어붙는 신세는 면했다. [20] 능력의 스케일만 보면 어지간한 세계관은 가볍게 쌈 싸먹는 수준이다. 에스데스나 쿠잔, 아이스맨, 도우마, 엘사 정도는 애송이로 보일 정도다. [21] 본인이 둘리에게 얼음별에서 살아 있는 자의 능력이 통할 것 같냐고 말한 적이 있으니 이와 유관할 수도 있다. [22] 가끔씩 댓글에 "불꽃같은 충성이면 얼음성이 녹잖아..." 같은 드립이 보이기도 한다. [23] 둘리만 어째 유일하게 본명으로 불리지 않았다. 참고로 이 푸르딩딩 곰팡이 드립은 이후 나오는 둘리 코믹스에서 빌런들이 둘리에게 줄창나게 써먹는다. [24] 이 가사부분에서는 길동이와 둘리, 희동이와 마이콜과 달리 언급된 인물들인 도우너와 또치의 모습들이 교차로 나오지 않고, 바요킹 휘하의 헌터 1명이 현란한 댄스를 추는걸로 나온다. [25] 꿈을 두고 부분의 발음이 부자연스러운 탓에 '꼴도 보고'라고 들린다. [26] 서울 사투리 억양 때문에 "'즈어질"'로 들린다. [27] 고길동이 등장하자 혁명을 일으킨다. [28] 대사 중 '춤이나' 부분이 빠르게 말한 탓에 '춤나'이라고 들릴 때도 있다.

바요킹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우주해적의 최후

3. 능력

3.1. 지도력, 지력

3.2. 전투력

4. 테마곡

5. 어록

6. 기타

7. 필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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