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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4579c><colcolor=#f1bc40> 설립 | 1876년 4월 6일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분야 | 화학, 재료과학, 생화학, 물리화학 |
유형 | 학회 |
회장 | 주디스 지오르단 |
회원수 | 155,000 + |
본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워싱턴 D.C. |
1155 16th St NW |
|
링크 |
[clearfix]
1. 소개
Most Trusted, Most Cited, Most Read.(ACS Publication의 슬로건)
American Chemical Society. 줄여서 ACS라고 많이 부른다.
미국의 과학 단체이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학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만든 협회다. 순수 화학뿐만 아니라 응용 화학, 화학 공학, 나노 공학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협회이며 전세계 No.1의 크기를 자랑하는 학술 단체다. 미국화학회라고 해도 미국인 또는 미국 지역에서 활동하는 학자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2. 역사
1876년 워싱턴에서 만든 미국 과학 협회가 모체이다. 이후 화학의 성장과 더불어 화학회의 필요성을 느낀 화학자들이 새롭게 화학 협회를 만들었으며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2000년대 이후로는 기존의 JACS, Acc. Chem. Res., Anal. Chem. 등 뿐만 아니라 Nano Lett. ACS Nano 등과 같은 나노과학, 특히 재료과학 쪽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근 10여년 동안 수많은 저널을 새로 만들어내고 있다.
역대 ACS 회장의 이름을 보면 화려한데, 글렌 시보그[1], 라이너스 폴링[2] 등이 한 때 회장을 역임했다.
3. 업적
CAS(Chemical Abstract Service) 등록 번호라는 것을 만든 곳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화합물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고, 분류하는데 기여했다. 비단 화합물뿐만 아니라 고분자 중합체에 대한 정보까지도 제공한다. 이게 돈 내고 봐야 하는 물건이다 보니, 무료인 PubChem같은 것들이 등장했다. 쓰기는 CAS가 제일 편하다.또한 38개의 SCI급 peer-reviewed 저널을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화학회지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화학계의 할아버지라고 불리울 만큼 역사가 깊다. 이 중 Anal. Chem.이나 J. Phys. Chem, JACS, ACS nano, nano lett 같은 것들은 학부 3~4학년 수준만 되어도 레퍼런스로 자주 접하게 된다.
4. 주요 저널
-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J. Am. Chem. Soc.) : 1879년 초판 발행된 화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저널. 줄여서 JACS라 부르며, 특히 국내에서는 잭스라고도 불리운다. 2018 IF는 14.695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생각될지 모르나, 잭스에는 리뷰가 없다. [3] 독일화학회(GDCh)의 Angewandte Chemie와 라이벌 관계이다.
- Accounts of Chemical Research(Acc. Chem. Res.) : 1968년 초판 발행. 화학 리뷰 저널로, IF로만 봤을 때 최상위권에 포진해있을 정도로 유명한 저널이다. 2018 IF는 21.661.
- ACS Catalysis(ACS Catal.) : 2011년 초판 발행. 균일 촉매부터 불균일 촉매, 효소반응까지 모든 종류의 촉매반응을 주로 다루는 저널. 상대적으로 젊은 저널이지만 성공적으로 데뷔해서 상당히 양질의 논문이 많이 올라온다. 촉매를 주로 다루다 보니 생화학부터 유기화학, 유기금속화학 뿐만 아니라 화학공학까지 촉매가 사용되는 분야란 분야는 다 포함하게 되고, 포괄성은 JACS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반응 그 자체보다는 촉매 그 자체의 구조와 촉매메커니즘에 초점이 많이 실린다. 2021 IF는 13.1.
- ACS Nano : 2007년 초판 발행. 나노과학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저널이며 나노 사이언스를 하는 연구자는 한번쯤 도전하고 싶어하는 곳이다. 네이쳐나노텍 다음으로 가장 퀄리티가 높은 나노기술을 다루는 저널. 리뷰논문은 가끔씩 나옴에도 높은 if를 보여준다. 2021 IF는 18.9.
- Analytical Chemistry(Anal. Chem.) : 1929년부터 발행된 분석 화학 저널. 분석 화학 저널로는 가장 citation이 많은 학회지. 2018년 IF는 6.35.
- Chemical Reviews(Chem. Rev.) : 1924년 초판 발행. 리뷰 위주라는 흔치 않은 컨셉의 학회지. 리뷰 위주라 2021년 기준 60.6의 IF를 기록했다. 이는 네이쳐 (2021년 49.9) 보다도 높은 값.[4]
- Chemistry of Materials(Chem. Mater.) : 1980년 초판 발행. 제목에서 보듯 순수 화학이라기 보다는 재료과학과 연관된 연구가 주를 이룬다. 핫한 나노재료 연구가 주로 ACS Nano나 Nano Letters 쪽으로 빠지는 것을 감안할 때 나머지 재료 화학 전반을 커버하며 IF도 높은 수준을 늘 유지하는 우수한 근본있는 저널. 2018년 기준 IF는 10.159.
- Industrial & Engineering Chemistry Research (Ind. Eng. Chem. Res.) : 최초 이름은 "I&EC Product Research and Development"이며 초판은 1962년에 발행되었다. 통칭 I&EC라 불리며 주로 화학공학 및 공업화학 분야를 다루는 저널이다. 2018년 기준으로 IF는 3.375으로 화학공학 분야를 다루는 저널 중에서는 비교적 상위권에 속한다.
- ACS Central Science (ACS Cent. Sci.) : 2015년 초판 발행. 화학을 넘어 전분야를 다루는 저널이다. 매년 200편 이하의 논문만 출판하여 Nature, Science 자매지들에 도전하는 저널이다. (이에 반해 JACS는 매년 3000편을 출판한다.) ACS Central Science와 JACS의 차이점 특이사항은 완전한 오픈억세스로 출판료도 무료이며 구독료도 무료이다. 이는 천만원 이상 지불해야하는 Nature 자매지나 다른 ACS 저널의 오픈억세스 옵션 가격 (5000불)에 비해 파격적인 정책이다.
- Journal of Organic Chemistry(J. Org. Chem.) : 1936년 초판 발행. 유기화학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저널이다. 2018 IF은 4.745
-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시리즈(J. Phys. Chem.) : 순수하게 물리화학을 다루는 100년 넘는 역사의 가장 근본있는 물리화학 저널. 1896년 원판부터 1997년까지는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었다. 그러나 저널의 성장에 따른 과포화상태가 지속되자 결국 A, B, C 시리즈로 차례로 나뉘게 되었다. 오리지널이라 부를 수 있는 J. Phys. Chem. A는 분자 단위의 연구 및 물리화학 자체만을 다루고 있으며, J. Phys. Chem. B는 고체, 액체와 같은 상(phase) 위주의 연구를, C 시리즈는 나노과학 및 분자전자재료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발간된 JPC Letters는 상당히 따끈따끈한 저널로 IF도 높은 편이고 논문의 질도 높은 편이다. 아울러 과학 어느 분야든 physics를 주로 다루면 상대적으로 IF에서 손해를 보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 Nano Letters(Nano Lett.) : 2001년 초판 발행. 나노과학과 나노소재만을 다루는 저널로 2010년대까지는 ACS Nano 만큼 높은 수준을 자랑했으나 현재는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
-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ACS Appl. Mater. Interfaces) : 2009년 초판 발행. 유무기를 가리지 않고 복합재료들을 광범위하게 다루며, 계면이라는 이름에 맞게 각 물질이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 등도 많이 다룬다. 저널 성장으로 인한 과포화 때문인지 최근 Applied 계열의 자매지들을 내는 추세다. 2021 IF는 9.22.
- ACS Energy Letters(ACS Energy Lett.) : 2016년 초판 발행. 이름에 걸맞게 에너지 계열을 주력으로 다루며 젊다 수준을 넘어선 신생저널이지만 신재생 에너지를 필두로 한 에너지계열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021 IF 23.1를 기록했다.
[1]
시보귬으로 자기 이름을 주기율표에 올린 화학자이다.
[2]
전기 음성도고안했다. 외에도 업적이 화려하다.
[3]
리뷰논문은 인용은 많이 되지만 원래 있던 개념을 저자의 고유적인 표현으로 다시 쓴 것이다. 학술적인 임팩트가 0에 가깝기 때문에 저널의 평균적인 수준을 떨어트릴 수 있다.
[4]
하지만 IF라는 것 자체가 리뷰 많고, 최근에 hot한 분야를 많이 다루고, 새로 생긴 저널 일수록 뻥튀기가 심하다는 걸 모두 알기 때문에 과거처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설포카 급 박사과정 학생들은 졸업 시 일정 수준의 IF를 넘겨야 졸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중요한 척도인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