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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4:23

뮤츠(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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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극장판 1기의 개체
2.1. TVA2.2. 뮤츠의 역습2.3. TV스페셜 <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2.4. W2.5. 극장판 1기 리메이크작의 개체
3. AG 특별편4. 극장판 16기의 개체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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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뮤츠. 총 2개의 개체가 있다.

하나는 극장판 1기와 하단의 TV스페셜, 포켓몬스터W에서 등장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16기에서 등장한 개체로 이에 나눠서 서술한다.

AG 스페셜에서 등장한 데이터로 만들어진 개체는 말 그대로 진짜 포켓몬이 아니기에 또 다른 개체라고 할 수 없다.

흉폭하다는 도감 설명과는 달리, 대개 극장판에서의 인연으로 지우 일행을 돕거나, 다른 포켓몬들을 보호하는 등 선량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그러나 애니에서 첫 번째로 등장한 뮤츠의 경우 흉폭까지는 아니어도 공격적인 성향이 분명히 존재한다.[1]

2. 극장판 1기의 개체

파일:뮤츠(극장판1).png

2.1. TVA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판 1화부터 오프닝(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서 와 함께 우주로 날아오르며 등장한다.[2]

본편에선 63화에서 특수한 갑옷을 입은 채[3][4] 상록시티 체육관에서 비주기의 포켓몬을 털어버리고 기세등등했던 오바람을 처참하게 관광보내면서 등장했다.[5] 이때만 해도 저 의문의 포켓몬이 본편에서 정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갑작스럽게 로켓단 본부를 파괴하면서 사라져버린다.

얼마 후 해당 스토리는 극장판 뮤츠의 역습으로 이어진다.

2.2. 뮤츠의 역습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메인 포켓몬
뮤츠의 역습 루기아의 탄생
뮤츠 루기아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보스
뮤츠의 역습 루기아의 탄생
뮤츠 지킬드 박사
난 누구지? 여긴 어디지? 누가 날 만들어 낸 거지? 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다. 난 나를 만들어 낸 모든 것을 원망한다. 그래서 이건 공격도 아니고 선전포고도 아니고 나를 만들어낸 인간들에 대한... 역습일 뿐이다.
뮤와 나, 어느 쪽이 더 위인지 결정하자.

성우는 이치무라 마사치카/ 홍시호, 김영선( 포켓몬코리아 재더빙판). 원판과 대원씨앤홀딩스 한국판 더빙은 엄청나게 절륜한 싱크로를 보여준 반면, 포켓몬코리아 재더빙판은 원판의 포스가 약해졌다는 평이 다수.[6] 어린 시절의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한국판은 그대로 홍시호, 김영선(포켓몬코리아 재더빙판). 사운드 픽쳐 박스 '뮤츠의 탄생'에 수록된 라디오 드라마에서의 어린 시절 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

파일:ecd145e828e8e5df831a97801a4ae5cf.jpg
연구팀의 주임인 후지 박사[7]가 일찍 죽은 자신의 딸을 되살리게 해주는 조건으로 받아들인 연구의 첫 성과로, 자신과 함께 제조되던 박사의 딸 '아이린'의 복제[8], 그리고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의 복제와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자라게 된다.[9] 그러나 강인한 신체를 지녔던 뮤츠와 달리 불안정했던 포켓몬들과 아이린의 복제는 곧 소멸하고, 이때의 충격은 뮤츠의 평생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10]

몇 년 후 완전히 성숙한 채 시험관을 깨고 각성하는데, 딸의 첫 복제가 사망한 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채 복제 연구가 진척된 걸 순수하게 기뻐한 후지 박사에게 자신의 탄생 배경을 들은 뮤츠는 당연히 광분, 이후 섬을 초토화시켜버린다. 이 현장을 시찰하러 온 비주기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가 일시적으로 로켓단의 활동에 협력하거나 체육관 시합 등에 나서나[11], 곧 비주기가 자신의 탄생의 흑막임을 스스로 시인하고서 포켓몬으로서의 뮤츠는 인간, 즉 비주기를 위해서 살면 된다는 말에 분노하여 로켓단 본부를 파괴하고 탈주해버린다. 그 후 자신이 탄생한 섬으로 온 뮤츠는 강한 인간 트레이너를 모아 쓰러뜨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하는데, 이것이 첫 번째 극장판 <뮤츠의 역습>의 배경이다.

텔레파시로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고 최면을 걸어 사람을 조종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공격적이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철학적인 고민을 하는 면도 있다. 뮤츠 자신도 공간 이동 및 사이코키네시스를 통한 날씨 변화 등 먼치킨의 소양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매우 높은 지능과 뛰어난 공돌이 기질이 있어서 단신으로도 기계공학[12]과 생명공학[13]에 있어 굉장히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또한 뮤츠는 자신의 작전에 어떤 인간이 동원되어야하는지도 정확히 알고 미리 그런 인간들을 구해놓거나 유인하는 놀라운 지략도 보여준다.[14]

섬에서 강한 트레이너를 초대하여 포켓몬 주제에 스스로 트레이너로서 상대 트레이너와 배틀을 하며, 원판보다 강력한 복제 포켓몬들을 만들어내서[15] 지우를 포함한 트레이너들의 포켓몬들을 모조리 관광보낸다.[16] 그리고는 다른 트레이너의 몬스터뿐 아니라 볼 채로도 대상을 잡을 수 있는 검은색의 몬스터볼로[17] 트레이너들의 포켓몬을 잡아간다. 심지어 지우의 피카츄도 얄짤없이 볼 안에 들어간다. 사실 포켓몬으로서도 강해서 그 시대에 게을러터진 리자몽도 한눈에 강자임을 파악하고 불꽃을 날렸다. 본인 말로는 본인은 그 어떤 포켓몬들보다도 강하게 태어났다고 하며,[18] 게다가 복제 포켓몬을 창조해내기까지 했다.[19][20] 그러나 복제로 태어났다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뮤를 제거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었다.

극장판 후반부에는 뮤가 등장하자 자신을 포함한 복제 포켓몬들이 강화된 특수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원본과 동등한 위치에서 싸워서 이김으로서 복제 포켓몬들의 우월성과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한다. 여기서 뮤츠의 언급에 의하면 순수한 육체능력으로는 뮤와 동급이며, 이는 다른 복제 포켓몬에게도 적용되는 듯.[21] 그리고 뮤츠의 제안 때문에 많은 포켓몬들이 승패가 갈리지 않는 의미없는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22] 결국에는 이를 보다 못한 지우가 뮤와 뮤츠의 최종 격돌에 끼어들어 돌이 되어버리고, 슬퍼하는 피카츄에 동요하여 복제, 원본 가리지 않고 모두의 눈물로서 지우가 기적적으로 되살아난다. 이를 보고서 뮤츠는 일종의 답을 얻었는지[23] 싸움을 멈추고서 원본 포켓몬과 트레이너들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서 복제 포켓몬들과 함께 멀리 떠난다.

해당 극장판 특유의 심오하고 어두운 분위기와 공포스럽기 까지 했던 뮤츠의 모습 때문에 뮤츠에게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들도 제법 많았다고 한다.

2.3. TV스페셜 <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

이후 TV스페셜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에서 동일 개체가 재등장. 이로써 극장판 포켓몬 개체 중에서 유일하게 후속 스토리가 나오는 쾌거를 이뤘다.[24]

치유능력이 강한 퓨어 강물이 있는 퓨어록 산에서 다른 복제 포켓몬들과 은둔하다가 우연히 지우 일행과 다시 조우하지만, 지우 일행과 함께 있던 인물 중 한 명인 도미노가 사실 로켓단이었고 뮤츠의 위치를 알아내어 비주기가 로켓단을 총출동 시키게 되었다. 위험해진 뮤츠는 그들로부터 클론들을 지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일행에 동참한다.

하지만 복제 포켓몬들이 인질이 되면서 뮤츠는 비주기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지우 일행이 뮤츠를 구해주지만 뮤츠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이 로켓단들을 상대하는 틈에 지우는 부상입은 뮤츠를 데리고 퓨어록 정상으로 향한다.
뮤츠: "왜지? 왜 날 구해주려고 그렇게 기를 쓰지?"
지우: "내 피카츄를 구해줬잖아. 그 은혜를 갚아야지."
뮤츠: "그것 뿐이냐?"
지우: "그것 말고 또 이유가 필요해?"
뮤츠: "넌 어쩌면 가장 독특한 인간... 기묘한 트레이너일지도 모른다."
지우: "너도 독특한 포켓몬이면서 뭘."
뮤츠: "(옅게 웃으면서) 나도 내가 누군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파일:519a382b3c64dd4785a6de14849def03.jpg

지우는 뮤츠를 퓨어 강물에 던져 뮤츠는 체력을 회복하여 비주기에게 반격을 시작한다.

비주기를 물리친 후 클론 포켓몬들이 지내던 연못이 악용되지 않도록 지하로 옮겨 숨겨 사람들의 기억을 모두 지우려 하지만 복제와 진짜 포켓몬들은 모두 기억을 그대로 두기를 원한다. 그들은 초반기까지는 아직도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지지 못한 채 그저 숨어살았지만 복제 피카츄의 항의와[25] 나옹의 항의[26] 복제 포켓몬들의 요구와 지우 일행의 격려로 정체성을 확립한다. 결국 뮤츠는 지우 일행과 로켓단 3인방, 루나, 페니실리너의 기억은 남겨두고 남은 로켓단 부대 모든 이들의 기억을 지우고 로켓단 기지로 돌려 보낸다.[27]

파일:720full-mewtwo-(anime).jpg
"만약 어디선가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그땐 뒤돌아봐라. 거기, 내가 있을지 모르니까."
"나는 여기에 있다."
자유를 찾은 클론들을 전부 다른 곳으로 보내고 뮤츠도 지우와 작별인사를 나누어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간다.

이후 뮤츠는 어느 도시에서 밤중에 망토를 입고서 이동하는 생활을 보낸다.[28]
파일:400full-mewtwo-(anime).jpg

여담으로 뮤츠가 밤에 지켜보는 도시, 어째 디자인이 뉴욕과 비슷하다. 하나지방일수도 있다.

16기 극장판에서 뉴욕 시내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와 극장 개봉 전에는 16기 극장판과 이어진다는 추측이 돌고 있었으나 뮤츠도 별개의 개체면서 아무런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다.

2.4. W

파일:1200px-JN046.png
신규 포스터에 모습을 비추면서 46화에 극장판 1기의 개체가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거기다 성우도 뮤츠의 역습의 뮤츠 성우인 이치무라 마사치카 / 홍시호.

그리고 새로 공개된 정보로, 뮤츠의 역습의 후일담에 해당하는 스토리라고 한다. 즉, 자동적으로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배경은 인간이 찾지 않는 고도인 세로(セロ) 아일랜드. 뮤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념파가 발신된 곳으로 고우와 지우가 파견되어 섬을 조사한다. 그러다 둘이 사고로 폭포에 휩쓸렸는데,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일어나 야생 포켓몬들을 따라가자 위에서 뮤츠가 내려오면서[29] 왜 여기에 온 것이냐며 물어본다.

뮤츠를 본 고우와 지우의 반응이 극렬하게 갈리는데, 고우는 어떤 포켓몬인지 몰라서 뮤츠의 텔레파시에 "포켓몬이 말했어?!"라고 반응하지만, 과거 뮤츠와 만난 적이 있는 지우는 "뮤츠……"라며 작게 읊조린다. 또한 폭포에 휩쓸린 지우와 고우를 구해준 것이 뮤츠라는 것도 밝혀진다.그와중에 뮤츠가 포켓몬이라는 걸 알고 바로 몬스터볼을 꺼내는 고우는 덤

모든 포켓몬을 알아가기 위해 포획을 하고 있다는 고우와 뮤츠와의 배틀을 통해 포켓몬마스터에 가까워지고 싶다는 지우의 꿈을 듣고 둘의 도전을 받아 들이며 꿈을 걸고 덤벼오라는 말과 함께 배틀을 시작한다. 하지만 최강의 포켓몬이라는 명칭이 있는 만큼 지우의 피카츄, 루카리오와 고우의 에이스번을 손쉽게 압도하고, 거대한 섀도볼을 사용하여 완전히 패배시킨다.

이긴 뒤에 지우와 고우에게 세상엔 강한 벽이 많은데도 계속 꿈을 쫓을 것이냐고 묻고, 자신의 포켓몬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쫓을 것이라는 대답을 듣자 만족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뮤츠가 둘을 시험한 이유는 뮤츠가 보호하던 포켓몬들이 인간에게 피해를 입은 포켓몬들이었고, 둘이 포켓몬과 제대로 된 유대를 맺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단 게 밝혀진다. 이후 지우와 고우에게 미숙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고 말하며 너희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격려를 남기고 퇴장한다.

136화에서 지우와 고우가 루기아를 타고 날아갈 때 짤막하게 다른 포켓몬들과 비행하는 모습으로 깜짝 출연한다. 지우와 고우는 눈치채지 못했다.

극장판 16기의 뮤츠와 극장판 18기에 등장한 레쿠쟈와 라티오스, 라티아스가 독단적으로 메가진화를 하는 모습이 보여서 메가뮤츠X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메가뮤츠X는 등장하지 못했다.

2.5. 극장판 1기 리메이크작의 개체

2.5.1. 뮤츠의 역습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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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2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뮤츠의 역습의 리메이크판인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서 주역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뮤츠의 역습과 동일한 이치무라 마사치카/ 홍시호. 로켓단이 만든 구속구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되으며, 구속구를 입은 뮤츠는 '아머드 뮤츠'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3. AG 특별편

파일:Mirage_Mewtwo.png
AG 스페셜에서는 데이터로 만들어진, 자아가 없는 인공 포켓몬인 '미라쥬 포켓몬'으로서 재등장. 완벽한 포켓몬을 만들려는 과학자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체가 있는 홀로그램과 비슷한 인공 포켓몬을 만드는 실험을 하게 되며, 더 많은 포켓몬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지우의 피카츄의 기억 데이터를 뽑았다.[30] 그 결과 뮤츠를 포함해서 그 동안 지우와 피카츄가 만난 여러 전설의 포켓몬의 미라쥬 포켓몬이 만들어졌는데 전투 중 뮤츠가 미라쥬 포켓몬과 미라쥬 시스템에 내장된 데이터를 모두 흡수해 더욱 파워업하였다.[31] 지우 일행이 전원이서 덤벼도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고 같은 미라쥬 포켓몬인 미라쥬 뮤조차 무참히 패배해 흡수당했지만 오히려 흡수된 뮤가 내부에서 뮤츠의 행동을 저지하는 바람에 피카츄의 볼트태클을 무방비 상태로 맞고서 리타이어한다.

4. 극장판 16기의 개체

파일:20140107043944!Mega_Mewtwo_Y_anime.png

16기 극장판의 프롤로그 편인 <뮤츠 각성의 프롤로그>에서 메가뮤츠Y를 기반으로 한 다른 개체의 뮤츠가 등장. 성우는 타카시마 레이코/  소연[32]. 초대 뮤츠가 다소 냉철하고 공격적인 성격인 것에 비해서 2대 뮤츠는 조금이나마 성격이 부드러우며,[33] 초대에 비해 인간에 대한 불신은 상대적으로 적다.[34]

이 뮤츠는 다른 과학자들이 실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듯 하며, 비인간적인 실험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려다가 폭발을 일으키고 탈출. 이후 포켓몬 헌터로부터 쫓기기도 한다.

극장판 처음으로 공개된 티저 에고편에서는 지우가 뮤츠라고 말하면서 대부분 1기 극장판 개체의 뮤츠로 봤으나 성우 공개되면서 동시에 상영당시 지우가 뮤츠를 알아보는 장면은 단순히 페이크 장면임이 밝혀졌다.[35]

기술ㅡ 사이코키네시스/ 파동탄/ 방어/ 고속이동(?)[36]

4.1. 16기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하늘을 날면서 새 포켓몬들과 비행 경주를 하고, 뮤츠는 한계를 도달하기 위해 대기층까지 올라가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다시 내려온다. 그러다 아쿠아 게노세크트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목소리가 있는 쪽으로 향하고 먼 옛날 게노세크트의 고향이었던 어느 설원에 도착하여 게노세크트들과 만난다.

그러다 게노세크트와 싱크로를 하면서 이들 또한 자신처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포켓몬임을 알게 되어 게노세크트들을 도와주려 하지만, 이들의 리더인 붉은 게노세크트가 적으로 간주하여[37] 다른 게노세크트들을 컨트롤 하면서 뮤츠를 공격하고 게노세크트들이 떠나고, 경주하던 새 포켓몬들이 뒤늦게 도착하면서 뮤츠는 게노세크트의 존재의 의의를 두게 된다.

포켓몬 힐스에서 메가뮤츠Y의 모습으로 초속으로 날아와 게노세크트 군단에게 공격받는 지우 일행을 구한다.[38] 하지만 지우, 아이리스, 덴트가 아닌 피카츄와 터검니. 즉, 포켓몬을 구하려던 의도였던 건지라 지우의 감사 인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지우 일행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자신과 만난 것을 잊어달라는 부탁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밤에, 뉴톡시티의 야경을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데, 뮤츠는 과거 어느 연구소에서 탈출을 하면서 모든 것을 부정한채로 혼자 떠돌아 다니게 된다. 그러다 거센 폭풍우와 함께 탙출하면서 입었던 큰 부상 때문에 지쳐버려 어느 동굴에 도착을 하게 되지만 그곳에는 야생 포켓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야생 포켓몬들은 뮤츠를 두려워하지만 포켓몬들이 뮤츠를 치료해주면서 포켓몬들과 친해지게 된 것이다. 자신의 있을 곳을 찾은 뮤츠는 과거의 자신과 같은 처지라고 할 수 있는 게노세크트들을 걱정한다.

그러다 찌르꼬들이 포켓몬 힐스에 게노세크트들이 습격하는 것을 알려주면서 뮤츠는 곧바로 포켓몬 힐스로 향하고, 바로 도착하면서 게노세크트의 브레이즈킥으로 높은 층에서 떨어지는 장크로다일을 구한다.

리더인 붉은 게노세크트를 설득하려 하지만 게노세크트는 뮤츠를 공격하고 뮤츠는 게노세크트로부터 도망을 친다. 시내까지 오면서 붉은 게노세크트를 설득하려 하지만 그 게노세크트는 계속 뮤츠를 공격하면서 결국 뮤츠는 메가뮤츠Y로 각성하여 엄청난 초속으로 스피드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러다 뮤츠가 상대하던 붉은 게노세크트가 포켓몬 힐스로 가서 다른 게노세크트들과 합류하여 시설의 포켓몬들을 공격하지만 뮤츠가 막아내면서 자신의 말을 끝까지 안듣는 게노세크트를 보고 결국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되는 포켓몬으로 간주하게 된다.

뮤츠는 게노세크트들[39]과 싸우지만 도중에 세 마리의 게노세크들이 전기실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하여 시설의 포켓몬들이 같이 화재를 막으면서 다른 게노세크트들도 같이 힘을 합쳐 화재를 막기 시작 한다.

뮤츠가 붉은 게노세크트와 대결을 하던 중 떨어질 뻔했지만 지우 일행의 도움으로 간신히 면할 수 있었다.

붉은 게노세크트와 계속 싸우려 하였지만 지우가 둘의 싸움을 막으려 한다. 뮤츠는 지우에게 얼른 비키라고 하지만 지우는 아쿠아 게노세크트를 도와줄 것을 약속한 것을 말하고, 이 세상에는 필요 없는 포켓몬은 없다며 뮤츠를 설득한다. 이에 뮤츠는 지우의 말에 반응을 하게 되고, 힐스의 포켓몬들과 다른 게노세크트들도 같이 붉은 게노세크트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며 모두의 진심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붉은 게노세크트가 모두를 적으로 간주하면서 파괴광선을 쏘지만 뮤츠가 공격을 막아내면서 어쩔 수없이 사이코키네시스로 붉은 게노세크트를 무력화 시키고, 초스피드로 붉은 게노세크트과 같이 하늘로 올라가면서 한계를 넘어 우주까지 도달하게 된다. [40]

우주를 배경으로 지구의 광경을 본 붉은 게노세크트에게 우리는 모두 이 행성에 살고 있는 생명체이자 동료라는 것을 알려주게 하고, 함께 지상으로 돌아가려하지만 에너지를 너무 소비한 탓에 뮤츠는 정신을 잃어 버린다.[41] 붉은 게노세크트는 뮤츠를 감싸며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게노세크트들, 지우 일행 그리고 힐스 포켓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착륙[42]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붉은 게노세크트에게 우리는 모두 동료라는 것을 다시 알려준다.

게노세크트들도 포켓몬 힐스에 같이 지내게 되면서 뮤츠는 자신과 게노세크트들을 도와준 지우 일행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우의 말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믿을 것을 다짐하여 어딘가로 떠난다.

이 뮤츠의 특징이라면 단독으로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는 점. 역습 때는 작중 포지션이 악역 최종보스 캐릭터였지만[43] 여기선 선역이고 아군 최강자 포지션. 게다가 이 극장판의 뮤츠는 1기의 뮤츠와는 다르게 폭력적이지 않다. 존칭도 사용하고 따뜻한 성격이라 인간인 지우 일행에게도 초면에 경계는 했지만 이후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고 붉은 게노세크트를 힘으로 꺾지 않고 끈질기게 대화를 시도했다.

5. 기타


[1] 이부분은 자아가 확립되기 전에 과학자들에게 도구취급당한 기억이 있었기때문이다. [2] 한국판 오프닝인 '모험의 시작'에서는 둘 다 잘려서 나오지 못했다. [3]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바람이가 포켓몬 도감을 펼쳐보지만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지 '자료없음, 수수께끼의 포켓몬'이라고 뜬다. [4] 참고로 갑옷을 입은 뮤츠는 공식 명칭으로 '아머드 뮤츠'라고 한다. [5] 이후 비주기가 일이 생겨 뮤츠와 함께 체육관 자리를 비우는 사이 지우가 체육관에 도착했고, 지우는 마침 체육관 내에 있었던 로켓단 삼인방과 대결을 해서 체육관 배지를 얻었다. [6] 훗날 뮤츠의 역습 EVOLUTION의 랜선 팬미팅에선 배역 바꾸기의 일환으로 김영선이 뮤츠를 짤막하게 더빙해봤는데, 오래 전 일이라 그런지 재더빙판에서 본인이 뮤츠를 맡았다는 걸 몰랐다. EVOLUTION에서는 홍시호가 다시 뮤츠를 담당했다. [7] 등나무노인을 로켓단의 일원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8] 정확히는 아이린의 의식을 전기 신호로 재현한 존재. [9] 이 때문에 성장한 뮤츠가 아이린을 다시 만나는 2차 창작이 생기게 되었다. [10] 이 내용은 원작에만 있는 내용으로, EVOLUTION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11] 비주기는 이때부터 로켓단이 만든 힘 억제용 구속구를 뮤츠에게 장착시켰는데 이게 나름대로 간지다. 일본 오프닝을 제외한 애니메이션에선 이 모습으로 탈주한 게 첫 등장이기도 한다. 정확한 명칭은 없으나, 팬들 사이에선 '아머드 뮤츠(Armored Mewtwo)'라 불린다. [12] 뮤츠가 트레이너들을 불러낸 건물의 각종 설비들과 검은 몬스터볼 등. [13] 복제 포켓몬들 제작 [14] 뮤츠는 간호순이 포켓몬들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는걸 알고 간호순을 납치하고 세뇌해서 자기 밑에서 일하게 만들었다. 또한 뮤츠는 강한 포켓몬들을 끌어들이고 배틀한 다음 복제를 찍어내려면 그런 포켓몬들을 다룰 트레이너들을 유인할 필요를 느끼고 트레이너들을 여러 명 유인하는데 성공했다. [15] 이때 꺼낸 게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의 복제. 이후 복제된 포켓몬들과 달리 독특한 무늬를 지녔는데, 뮤츠가 과거에 교감을 나눴던 복제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도 비슷한 무늬가 있었던 것을 보면 이들을 모델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16] 트레이너들을 모조리 관광태우고 그들의 포켓몬을 전부 포획한 뒤 그들에게 이제 집에 돌아가도 좋다고 말한다... 폭풍우 치는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서. 여담으로 실제 역사의 해적들 역시 종종 즐긴 블랙 유머였다고 한다. [17] 당시 공개되었던 공식 명칭은 뮤츠볼이며 이는 이후 상품화가 되었을 때도 유지되었다. 사진 참조 [18] 뮤츠는 어릴 적에도 그 강력한 힘으로 다른 복제들과 달리 생존할 수 있었다. 게다가 원본은 환상의 포켓몬인 뮤이다. [19] 완벽한 복제 포켓몬은 아직까지 뮤츠만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더욱 무서운건 뮤츠는 이런 복제 포켓몬들을 단시간에 다수로 찍어내는 설비까지 갖추고 그걸 실현시켰다. [20] 기존에 만들어진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은 원본과 달리 무늬가 있었지만 이건 상술하듯 뮤츠가 어릴적 친구들을 모델로 한 것이라 이런 것이지 이후 복제 포켓몬들은 100% 동일하다. 단, 복제 피카츄는 원본과 비교했을 때 귀가 미묘하게 다르고, 복제 나옹은 로켓단 나옹의 가장 큰 특징인 인간처럼 말하고 걷기를 하지 못한다. 물론 포켓몬으로선 이게 더 강한 게 맞지만 두 포켓몬의 사례를 볼 때 다른 복제 포켓몬도 원본과의 사소한 차이, 본인만의 개성이 따로 있을 듯. 특히 나옹의 경우 인간처럼 말하고 걷는건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습득한 것이기에 단순히 복제기술로 재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21] 근데 처음에만 방어막을 두르고 뮤와 격돌하다가 나중에는알아서 기술 다 쓴다. [22] 기술을 쓰지 않는 싸움이다. 다만 피카츄는 원본이 싸움을 거부했고(사족으로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클립으로 유명한 두 피카츄가 서로 바라보다가 오른쪽 피카츄가 왼쪽 피카츄한테 계속 싸대기를 날리고 왼쪽 피카츄가 슬픈 표정으로 싸우기 싫어하는 장면이 여기서 나왔다. 왼쪽 피카츄가 지우의 피카츄고 오른쪽 피카츄가 복제판 피카츄인 것.) 나옹의 경우 쌍방이 거부했다. [23] 생명은 복제품이든 아니든 소중하고 동등한 생명이라는 맥락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자신이나 뮤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포켓몬이라는 대사로, 영어판에서는 어떻게 태어났는가는 중요한 것이 아니며 주어진 삶으로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대사로 결론을 짓는다. [24] 반대로 16기 개체는 영화전의 스토리가 나왔다. [25] 나옹의 통역에 의하면 대강 "우리가 뭘 잘못했기에 여기서 숨어살아야 하지? 더 넓은 세계로 나가고 싶어!" 정도의 말이었다. [26] 자식을 둔 복제 니드퀸과 복제 뿔카노를 언급하며 어차피 복제 포켓몬도 하나의 생명이라고 한다. [27] 로켓단 3인방은 건드리지 않은게 그들중 하나인 나옹이 자신의 복제 포켓몬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의 처지나 정서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지우 일행도 마찬가지. [28] AG 극장판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의 인트로에도 등장한다. 그 시점에서도 은둔하는 삶을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29] 이 때의 등장구도는 뮤츠의 역습에서 트레이너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 [30] 여담으로 이 와중에 오박사를 협박해서 도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메인 시스템에 접속하게 되는데, 이 때 오박사가 입력한 패스워드가 REDGREEN이다. [31] 무려 존재하는 모든 기술을 다 쓸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기술을 사용할 때 전광석화나 메가톤펀치처럼 신체를 이용하는 기술은 그냥 평범하게 시전하지만 화염방사, 파괴광선 등의 특수기는 몸에서 다른 포켓몬의 머리를 만든 뒤 거기서 시전한다. [32] 전작에서는 케르디오를 맡았던 성우다. [33] 말이 조금이지 조금만 파헤쳐 보면 차이가 확 난다. [34] 초대 뮤츠가 살의를 보일 정도였다면 2대 뮤츠는 불신은 불신으로 끝나고 살의 같은건 없다. [35] 다만 16기 극장판이 1기 오마주가 많은만큼 원래는 1기 개체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변경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36] 게노세크트와 스피드 대결을 할 때 게노세크트는 신속을 쓴 듯 하지만 뮤츠는 신속을 배울 수 없다.게노세크트와 다르게 공격으로 쓰지는 못했으니 고속이동일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게노세크트와 같이 순수 전투력(...)에서 나온 속도일 수도 있다. [37] 다소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고생대에서 온 게노세크트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멋대로 개조한 인간이나 포켓몬 둘 다 똑같은 외부요소이다.즉 뮤츠가 게노세크트에게 공감한 것과는 달리 게노세크트는 뮤츠를 의지할 확신요소가 없었다. [38] 이 때를 기점으로 사실상 메가진화를 사용한 최초의 포켓몬이 된다. [39] 단, 아쿠아 게노세크트 제외인데, 다른 게노세크트들과는 달리 이성을 찾다가 붉은 게노세크트의 공격으로 잠시 기력이 없는 상태였다. [40] 다만 만약에 이러고도 게노세크트가 진정을 안 했으면 정말로 큰 사테인데 뮤츠를 제외하고는 붉은 게노세크트와 싸울 수 있는 포켓몬은 없었다.영화 초반에 실패한 성층권 돌파를 왜 시전했는지는 영화가 까이는 요소이기도 하다. [41] 다만 자기보다 확실히 약한 게노세크트보다 먼저 기절한것으로 보아서 추위 때문에 기절한 듯하다. [42] 정확히는 착수라고 하는 게 맞다. [43] 물론 악역이지만 나름 '사연있는 악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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