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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7:57:36

문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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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
文敏鐘 / Moon Min-jong
파일:19401700011.jpg
[[한국바둑리그/2023-24시즌|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고려아연
3지명
]]
생년월일 2003년 2월 12일 ([age(2003-02-12)]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군포시
직업 바둑기사
소속 한국기원
입단 2017년
단급 八단
누적우승경력 5회
한큐바둑 닉네임 썸머타임

1. 개요2. 활동3. 경력
3.1. 2018년3.2. 2019년3.3. 2020년3.4. 2021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바둑 기사. 2003년 2월 12일생. 제8회 영재입단대회로 2017년 프로에 입단했으며, 2019년 二단 승단, 2020년에 三단으로 승단하였다. 한큐바둑 닉네임은 '썸머타임'이다.

2. 활동

아직 나이가 어리고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박상진과 더불어 차후 한국 바둑을 이쓸어나갈 기대주로 조명받았다. 하지만 한국바둑리그에도 뽑히지 못하고 신예기전을 제외한 국내기전 성적도 초라하다. 동년배 중국 유망주 투샤오위와 왕싱하오 등은 중국갑조리거인데다 세계대회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8월 2일, 만 17세의 나이로 U20 글로비스배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바둑계에 큰 희망을 불어넣었다. 뉴스 링크 한국 랭킹 150위인 상태에서 세계 대회 타이틀[1]을 따냈기에 큰 화제가 되었다. 8강에서 셰커[2], 4강에서 랴오위안허[3], 결승에서 리웨이칭[4]을 격파하며 포스트 커제라 불리는 3살 위의 2000년생 기사 세 명을 모두 제압하는 기량을 뽐냈다.

8월 31일에 三단으로 승단하였다.

9월 9일 초속기 신예기전인 이붕배 결승에서 문유빈에게 2연패하며 준우승했다.

2020-21시즌 KB 바둑리그에서도 유망주로 주목받아 '바둑메카 의정부' 팀 3지명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지만, 2승 11패를 기록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번뜩이는 내용을 보이며 압승구도로 가다가도 말도 안되는 실착으로 패배하기도 하고[5], 시간을 활용하지 않고 팽팽한 상황에서 너무 쉬이 결정해서 이길 수 있는 대국을 내주는 등 혹독한 바둑리거 데뷔시즌을 보냈다. 혹독한 데뷔 시즌이었지만 김영삼 감독이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명한 것이라 2021-22 시즌에는 5지명으로 지명 순위를 내려서 보호지명으로 의정부팀에서 계속 뛰게 됐다.

2021년 제6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 출전하여 결승까지 승숭장구한 끝에 4월 6일 열린 결승에서 현유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함께 승단 규정에 따라 四단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제9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021년 신예 기전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하찬석 국수배는 7회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이며 우승과 함께 하찬석국수배를 졸업하게 됐다.

6월 6일 글로비스배를 4위로 마감했다.

제9회 하찬석 국수배 특별 대국으로 열린 2021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에서는 여자 정상팀 선수로 출전했던 조승아, 오정아, 김혜민, 김채영, 오유진을 모두 잡아내며 5연승 올킬을 기록했다.

2021년 11월 8일에 五단으로 승단했다.

2022 의정부 국제 신예 단체전 대회에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팀의 1장을 맡았는데 중국의 투샤오위, 대만의 라이쥔푸, 일본의 미우라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대회 3전 전승을 했다. 대한민국 팀은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바둑리그에서 '바둑메카 의정부' 5지명으로 뛰었는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기리그에서는 4승 4패로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기 들어서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오더외를 당하기도 하면서[6] 1승 5패로 부진하며 결국 5승 9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2-23 시즌에도 5지명으로 의정부에서 보호지명을 받았다. 해당 시즌 성적은 7승 6패로 그 전 두시즌 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3년 보호연한 만료로 풀렸고, 2023-24시즌에 고려아연 3지명으로 팀을 옮겼다.

2023년 6월 글로비스배 3위 결정전에서 투샤오위에게 지며 4위를 기록했다.

9월 18일 이붕배 결승전에서 김기언을 이기고 우승했다.

3. 경력

3.1. 2018년

3.2. 2019년

3.3. 2020년

3.4. 2021년


[1] 다만 아쉽게도 이는 비공식으로 취급된다. 일부 외국 선수들이 코로나 사태로 자택 대국을 하다 보니 공정성 문제가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유를 든 주최 측의 요청에 따라 한국기원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성적을 비공식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 [2] 당시 중국 랭킹 16위였으며 몽백합배 준결승에 올라 있었다. [3] 신진서를 꺾고 삼성화재배 4강 진출, 당시 중국 랭킹 22위 [4] 당시 중국 랭킹 13위 [5] 대표적인 경기가 5라운드 신민준(물가정보)전. 중반까지 유리하게 끌고 가다가 냉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멸을 했다. [6] 후반기에 두 번 오더외가 됐었는데 한 번은 부진으로 인해 후반기 2라운드 때 오더외가 됐고, 후반기 5라운드때는 의정부 국제 신예 단체전 출전을 위해 오더외가 됐었다. [7] 비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