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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59:04

무뢰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
Type-10R 無頼 무뢰란 무뢰한, 무뢰배 할 때의 그 무뢰이며, 부라이라고 읽는다. 정발된 소설판에서는 브라이라고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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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의 기사단 컬러

파일:attachment/무뢰/Burai_JLF.jpg
일본 해방 전선 컬러

브리타니아 제국 지배 아래 있는 일본에서 제국에게 협력하며 뒤로는 일본 독립 세력을 지원하는 '쿄토'에서 개발한 나이트메어 프레임. 일본 게릴라 등지에서는 일본의 기술로 개발된 첫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라고 선전되고 있으나 실상은 브리타니아의 구형 나이트메어 프레임 ' 글래스고'를 개량한 것에 불과하다.[1] 심지어 글래스고와 부품마저 호환 가능. 다만 장갑이나 무장 등을 추가하고 기동성을 강화하여[2] 브리타니아의 신형 서덜랜드와의 성능차를 다소나마 좁혔다. 서덜랜드가 쓰던 스턴 톤파를 쓰는 기체도 등장하는걸 보면 글래스고를 기반으로 서덜랜드의 부품이나 설계를 섞는 방식으로 만든 듯하다.

다만 각종 이권으로 에리어 11의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는 쿄토라 할지라도 브리타니아 제국에 비하면 기술력이나 자금력이 보잘 것 없다보니 무뢰의 성능은 글래스고보다 조금 더 좋아진 수준일 뿐이다. 쿄토의 지원으로 대량의 무뢰를 보유한 일본 해방전선은 본거지 나리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브리타니아 제국군의 공격에 무뢰를 모두 내보내어 전면전을 펼쳤으나 대응도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을 정도. 물론 여기는 성능 차도 크지만 애초에 브리타니아군이 병력도 더 많고 나이트메어 숫자도 더 많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당대 일본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나이트메어 프레임이었기에 쿄토에 의해 일본 해방전선, 흑의 기사단을 비롯한 에어리어 11의 대부분의 조직에 흘러들어갔다. 흑의 기사단이 주도권을 잡은 이후에는 중화연방 인도군구의 지원으로 아카츠키를 도입하자 뒷전으로 밀려났고 아카츠키의 대량 배치가 불가능한 조직 형편상 무뢰를 계속 사용하다 블랙 리베리온 이후 쿄토가 붕괴되자 추가 생산도 중단. 남은 기체는 계속 소모되다가 R2의 나나리 총독 납치사건 당시 모두 파괴되었다.

제로 전용기는 머리에 뿔장식이 달리고 컬러링만 조금 바꿔둔 수준이며, 약간의 개량이 이루어진걸로 추정된다. 제로 본인이 전투원이 아니기 때문에 지휘 및 견제용으로만 가웨인 탈취 이전까지 애용하다가 가웨인을 탈취한 이후에는 찬밥신세. 가웨인이 파괴된 이후 R2 1화에서 C.C.가 사용, 4화에서 처형식 난입 때 제로가 사용한 이후 잠깐 나왔다가 거의 박살나버렸고, 이후 등장하지 않는걸 보면 그냥 폐기된걸로 추정된다.[3]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ype-1r-tohdoh.jpg
Type-1R 무뢰 개(부라이 카이)라는 이름으로 개량형도 제작되었는데, 마치 머리카락처럼 뒤로 뻗은 뿔이 특징. 일본해방전선의 사성검이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해방전선이 전멸하고 사성검이 흑의 기사단에 편입된 이후에는 사성검의 탑승기가 월하로 완전히 대체돼서, 이후의 행방은 알수 없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등장. 각각 제로, 타마키 신이치로, 오우기 카나메가 타고 나온다. 스펙은 더할나위 없는 C급 기체. 화력도 스펙도 모두 낮으며, 5단 이상 개조를 해주지 않으면 차원수 바리어에 모조리 막히는 낮은 화력을 자랑한다. 대신 제로 기체는 제로의 특수능력인 전술지휘, 타마키의 기체는 보급, 오우기의 기체는 수리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런 쪽으로만 활용이 가능. 제로의 무뢰는 차후 얻게 될 가웨인으로 개조가 이어지기 때문에 제로를 쓸거라면 다소 개조를 해놔도 좋다. 타마키나 오우기의 기체는.. 취향따라 개조해주자. 개조해도 그다지 쓸만한 성능이 아니고 어차피 주력은 수리나 보급이니 무기 개조보다는 생존을 위한 장갑이나 운동성 개조를 해주자.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프롤로그 1화에서 타마키가 타고 나오고 2화에서 C.C.가 타고 합류. 이후 중동/쿠멘 루트 9화에서 제로가 한번 타고 그대로 폐기된다. 개조수치는 아카츠키(C.C.기)로 전승된다. 9화 SR포인트 조건이 제로가 적을 1기이상 격추하고 데미지를 입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개조해두면 얻기 쉬워진다.

[1] 애초에 구형 나이트메어를 빼돌려 연구하여 복제-생산할 수밖에 없으니 개량이라는 것도 브리타니아의 기술력의 극히 일부만을 겨우 배껴낸 정도에 불과하다. [2] 원형기와 거의 똑같지만 매니퓰레이터에 핸드 가드가 증설되고, 흉부에는 대인용 기관총이 장비되는 등 마이너 체인지가 이루어졌고 랜드 스피너도 개량되어 4세대기는 할 수 없는 초신지 선회(제자리에서 한바퀴 도는 것)가 가능하게 되었다. 두부의 경우에는 외장만 바꿔놨다. [3] 서덜랜드도 상대 못하는 낡은 기체를 아카츠키도 있는 상황에서 계속 쓸 이유도 없다. 게다가 제로 전용기인 신기루가 개발중이었으니 폐기는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