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흑의 기사단식, 우측이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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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ナイトメアフレーム / Knight Mare Frame《 코드기아스》에 나오는 이족보행 기동병기. 다른 말로 '자재전투장갑기(自在戦闘装甲騎)'. 정확한 분류는 군사용이 '나이트메어'이고 나머지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것이 '프레임'. 작중 주축이 되는 것은 나이트메어 쪽. 기동에는 '에너지 필러'라는 배터리를 이용한다. 약자로 'KMF'라고도 표기한다.
나이트메어는 악몽을 뜻하는 'Nightmare'가 아니라 'knight('s) mare', 즉 '기사의 암말'이라는 뜻이다.
2. 상세
원래는 극한상황에서의 생존을 위한 탈출용 콕핏이라는 개념으로 개발이 시작된 기체가 발전한 병기.작중에서 드러나는 가장 강렬한 특징은 이 탈출용 콕핏과 와이어가 달린 타격용 앵커 슬래쉬 하켄, 그리고 다리에 달린 고속 이동 지원 장비 랜드 스피너다. 슬래쉬 하켄은 타니구치 감독이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가사라키의 택티컬 아머(TA)나 메탈 페이크(MF)가 사용하는 리프팅 윈치로부터, 랜드스피너의 차량이 달리는 듯한 고속기동은 장갑기병 보톰즈의 아머드 트루퍼에서 따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코드 기아스 세계에서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나 각종 기갑차량 및 함선 등등이 사용하는 실탄 화기들은 기본적으로 코일건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주력 무장으로 쓰는 어설트 라이플 같은 것들도 실은 다 소구경 코일건이고, 전차의 주포나 군함의 함포 같은 것도 전부 대구경 코일건이라는 설정. 심지어 보병용의 개인화기 및 공용화기도 설정상 모두 코일건이라 한다. 상온 초전도 물질인 사쿠라다이트를 사용한 고용량 배터리 덕분에 이렇게 광범위한 코일건의 상용화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2.1. 1세대
시작은 현대 전투기의 이젝션 시트와 같은 개념으로, 비상시 기체에서 콕피트 유닛을 통째로 로켓 따위로 사출해 파일럿 만큼은 구해낸다는 개념이었는데[2], 연구를 하던 중 '만약 곤란한 곳에 떨어지면 파일럿이 콕피트 밖으로 나가는게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다면 콕피트에 다리를 달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나와 시제기로 제작을 시작한다. 말 그대로 다리는 탈출만을 위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에너지 필러의 용량이 작아 극히 짧은 시간 동안만 행동이 가능했다. 이 개념으로 제작을 한 것이 제1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 전차와 같은 내용량이 작은 것에 채용되었기 때문에 부피를 줄일 수 있는 2족보행이 채택되었다.이후 탈출용 콕핏은 브리타니아제는 전투기 등의 사출좌석에서 시작된 것처럼 종래의 조종석 시트같은 포지션을 취하고, 흑의 기사단측(구 인도 등)에서 개발된 기체들은 탑승좌석이 모터사이클 포지션으로 발전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2.2. 2세대
애니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제2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부터였다. 팔이 장착되고, 빠른 기동성을 위한 이동보조장치인 '랜드 스피너'가 개발되어 시작형이 장착되었으며, '팩트 스피어(fact sphere)'라는 복합센서시스템의 도입으로 탐색능력을 부여했다. 그러나 그 때에는 아직 랜드스피너의 기술부족으로 인해 멈출 때마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넘어지고, 팔의 가동성은 형편없는 등 문제가 많이 남아있었다.이 때부터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연구를 크게 두 단체에서 하게 되는데, 한 단체는 브리타니아군 내의 특별파견향도기술부, 또다른 하나는 애쉬포드 재단으로 나뉘게 되었다. 애쉬포드 재단은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민간사용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고, 군은 무기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이 때부터 나이트메어와 프레임의 구별이 사라지고 이름이 '나이트메어 프레임'으로 정착된다.
2.3. 3세대
제3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도 아직 시험기의 단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분명한 목표가 존재했다. 전투작전 행동을 가능케 하는 기동력과 화력, 병기의 유지 및 운용을 용의하게 하기 위한 중간단계로서 존재했던 게 제3세대의 목표다.대표적인 3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으로는 애쉬포드 재단의 가니메데가 있었으나, 를르슈 람페르지의 어머니였던 황비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의 사망 이후(마리안느는 가니메데의 테스트 파일럿이었다. 가니메데는 그녀의 기사후로서 활동했음) 애쉬포드 재단은 급속히 나이트메어 프레임 시장에서 힘을 잃어갔고, 결국 완전히 철수. 이는 브리타니아군의 음모라는 설도 있지만 증거자료는 없다.
이 때부터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기동에 사쿠라다이트와 코어 루미나스의 사용이 본격화,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위한 사쿠라다이트의 확보가 브리타니아군의 제1목표가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4. 4세대
슬래쉬 하켄이 실용화된 세대. 제4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은 실전에 투입될 만한 성능을 지녔다고 여겨졌고, 실제로 브리타니아의 일본본토 공략전에서 처음으로 실전투입된 RPI-11 글래스고는 일본의 기갑전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며 그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그 이후 글래스고는 브리타니아군의 주력 나이트메어 프레임으로 채용되고 여러 파생형과 카피품이 개발되어, 경찰용 나이트메어 프레임 나이트 폴리스, 수중용 나이트메어 프레임 포토 맨, 일본의 글래스고 카피개조품인 무뢰(부라이), 무뢰 개 등은 모두 이 제4세대에 속한다. 이후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중 글래스고에서 갈라져 나오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일본의 기갑전력은 나이트메어 프레임 앞에서 너무나도 무력했는데, 그 이유는 나이트메어 프레임에게는 탱크에게는 없었던 두 다리가 있었고,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약점은 브리타니아의 탱크 및 공중전력이 완전히 커버해주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현대 탱크들은 포탑을 완전히 한바퀴 돌리는데 약 10초가 소요되는데, 나이트메어 프레임은 랜드 스피너가 있기에 몇초 내로 그 탱크를 끝장낼 수 있는 것이다. 탱크에 비해 반응속도와 이동속도도 빠르고 소형 캐리어를 이용한 신속한 수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가전에서도 뛰어난 위력을 발휘한다.
간단히 말해서 공군과의 협력으로 제공권 장악 이후, 지상 부대가 상대의 시선을 돌리면, 탱크의 포탑이 향한 방향의 반대쪽으로 강하해서는 포탑 돌리기 전에 끝내는게 주력 전술이었다. 제공권 장악이 쉬운 브리타니아이기에 가능한 운영법. 현실을 대입하면 말이 안되는 이야기지만... 픽션에서의 보행병기 변명의 수많은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5. 5~6세대
글래스고의 대성공 이후 브리타니아에서는 제5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 서덜랜드가 개발된다. 브리타니아는 이를 차세대 주력 나이트메어 프레임으로 채택했는데, 달라진 것은 몇개뿐이다. 제일 큰 발전은제6세대는 "부재의 세대"라고 불리는데, 이는 몇 시험기를 빼고는 실용화 된 6세대 프레임은 단 한종도 없기 때문이다.
2.6. 7~8세대
그러던 중 특파기술부의 제7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 프로토타입, ' 랜슬롯'이 상황을 타개한다. OS와 기체에 사용된 소재 등은 5, 6세대와는 완전히 다르며,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차이는 사쿠라다이트의 사용량의 차이이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동력원으로서 사용되고 있는 유그드라실 드라이브의 핵 코어 루미나스에 지금까지는 상상도 못 할 만큼의 액체 사쿠라다이트를 사용, 압도적인 출력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방어무기인 MSV 전자 쉴드는 이 출력확대 없이는 사용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기체의 여기저기에 사쿠라다이트가 사용되어 랜슬롯의 바리스(소지 라이플, Variable Ammunition Repulsion Impact Spitfire)의 직격에도 손상되지 않는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이후 랜슬롯을 기반으로 개발된 빈센트, 워드등의 브리타니아 왕국제 나이트메어 프레임들은 7세대로 분류된다. 갤러해드나 트리스탄 등의 나이트 오브 라운즈 전용 원 오프 기체도 마찬가지.
사용된 기술들은 조금은 다르지만 일본의 홍련 2식도 7세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참월, 아카츠키 등도 각종 설정집에는 7세대로 적혀있다.
2.7. 9세대
9세대의 분류기준은 에너지윙[4]의 장착 유무. 랜슬롯의 최종 형태라 할 수 있는 랜슬롯 알비온과 그 후속기인 랜슬롯 siN이 속한다. 홍련 성천팔극식의 경우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개조기체이기 때문에 세대분류 불가능[5]에 속하지만 일단 에너지 윙의 유무만 따지면 9세대이며, 후속기인 홍련 특식은 명확히 9세대로 분류된다.또한 부활의 를르슈 시점에서는 '프레임 코트'라는 새로운 추가 장비가 개발되었다. 기존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위로 장착하는 아머같은 형태로, 장착한 나이트메어는 거의 나이트 기가 포트리스급의 화력과 중장갑을 두르게 되는 대신 그만큼 기동력에 제한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또한 유사시 코트를 퍼지하는 것으로 코트 내부에서 나이트메어 본체가 튀어나와서 원래의 나이트메어로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6]
랜슬롯 siN과 홍련 특식이 이 아머를 장착하고 출격했으나 스자쿠와 카렌 둘 다 현란한 기동전과 육탄전이 장기라 움직임을 굼뜨게 만드는 프레임 코트가 불편했는지 장비했을 때는 위기에 처했다가 퍼지시키자마자 상대를 털어버린다(...). 덤으로 카렌은 퍼지시키기 전에 개발자인 여자아이에게 여러번 사과하고 엔딩 크레딧에서 울상을 짓고있는 여자아이에게 또 사과하는 장면이 나온다.
2.8. 9세대 이후
드라마 CD에 의하면 10세대는 치료용으로 개발중이라 한다.부활의 를르슈에서 등장한 지르크스탄 왕국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나기드 슈 메인'이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어 작중에서 10세대가 아니겠느냐고 거론되기도 했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혁신이 도입된 기체는 아니었던지라 10세대로 분류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동 작품에 출연한 랜슬롯 siN과 홍련 특식도 9세대로 분류되기 때문에 23년 현 시점에서 영상화되거나 설정으로라도 완성된 10세대 기체는 없다.
3. 등장 나이트메어 프레임
개발시기 기준 정렬, 계열기는 하위에 포함되었습니다.3.1.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개발 기체
3.1.1. 애쉬포드 재단 개발 기체
3.2. NAC( 교토) 개발 기체
- 무뢰
- 무뢰 개
3.3. 중화연방 개발 기체
3.3.1. 중화연방 인도군구[9] 개발 기체[10]
3.4. 유럽 연합 개발 기체
3.5. 나이트 기가 포트리스급 기체
3.6. 지르크스탄 왕국 개발 기체
- 게도 밧카
- 쟈쟈 밧카
- 건 두 군
- 바탈라란 두
- 나기드 슈 메인
3.7. 기타
- 마크 네모( 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
- 바미데스
- 백염
4.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현실성 분석과 변명
이는 KMF의 성능에 대한 논란과 전술적 활용에 관란 논란이 혼재되어 있다.우선 일본 점령전에서 '공군으로 유인하는 사이에 접근해서 고속으로 선회하며 공격한다' 라는 본작의 공식 설정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척 보기에 그 정도면 그냥 공군으로 공격하면 되기 때문. 반면 이 공식 설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일본 침공 당시의 KMF가 전차보다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KMF를 쓸 수밖에 없었던 전술적 상황을 가정하기도 한다.
연관항목인 픽션에서의 보행병기 변명 등에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듯이, 같은 기술수준에서 KMF가 전차보다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중량면에서도 훨씬 가벼우므로 고성능을 집어넣을 여력이 부족하다. 작중 브리타니아의 연도가 현실보다 50년 빠르다는 점에 주목해 전차나 전투기가 생긴 것은 지구의 21세기 첨단병기 같아도 사실은 2차대전 수준 성능을 지니고 있으리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런 만큼 작중 세계는 전자기술이 매우 발전했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현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었다고 가정하면, 현대의 MBT들은 모두 관측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헌터킬러 능력을 갖추었고, 속도도 대부분 60~70km로 결코 느리지 않다. 더불어 포신안정기로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해 회피기동을 하면서 대응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있다. 현대 대부분의 주력 전차들이 채용하는 120mm포는 사거리가 적어도 2km 이상은 나온다. KMF가 이 거리를 몇 초만에 주파해 공격을 모두 회피하면서 전차에 타격을 입힌다는 것은 쉽지 않다. 들키지 않고 근접해서 1:1을 치면 이런 식으로 잡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현대 MBT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피벗 턴[12]이 가능하므로 차체와 포탑을 동시에 회전시키면 180도 뒤를 조준하는데 3초대를 끊어서 저 영상보다 더더욱 어렵다. 게다가 이런 기동은 실전에서 거의 일어날 일이 없는 1:1상황에서니 시도할 수 있을 것이고, 적 전차 다수가 대열을 짜서 포격을 퍼붓고 있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실전에는 전차 뿐 아니라 자주포가 수십 km 거리에서 막대한 포격을 퍼붓고, 공격헬기가 날아다니고, 전차포보다는 약하지만 KMF를 파괴하기엔 충분한 위력인데다가 발사속도는 더 빠른 기관포를 탑재한 장갑차들이 굴러다니고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나이트메어는 중량이 가벼운 만큼 장갑도 빈약하다. KMF들끼리 교전할 때, 기관포나 슬래시 하켄 등 근접무기에도 너무 싱겁게 파괴된다. 심지어 망국의 아키토에서는 비록 그 시점에는 구형인 글래스고에다 또 이족보행병기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고관절 부위를 근거리서 노렸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일개 보병용 유탄발사기에 고관절이 작살나 주저앉았다. 거기에 7톤짜리 쇳덩이를 10초만에 전차 후방까지 원운동으로 움직일 출력을 포탑 회전에 쓰면 초당 1회전은 우습게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치명적인 건 역시나 피탄 면적. 나이트메어 프레임은 정면에서 보건 측면에서 보건 위에서 보건 피탄 면적이 지나치게 넓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MF가 각광받은 것에 대해서,
이렇듯 전략적/전술적 기동성이 높은데다 압도적인 항공지원을 받고 있고 대전차화기가 충분히 발전해 있다면 일반 보병조차도 대전차화기를 사용해 소수의 발악적인 전차 공격을 저지하기는 불가능하지 않다. 그저 맨몸인 보병으로는 희생이 커지기에 미군이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도입한 것처럼 KMF도 다수의 대형 대전차미사일이나 아예 100mm 이상급의 대전차포 따위를 들고 뛰어다니며 빠르게 배치해서 화력을 퍼붓는 방식으로 소수의 일본군 전차대를 파괴할 수 있다는 주장인데, 정작 공식 설정은 용맹하게 돌격해서 일본군 전차들을 때려잡는 영상인 것에 대해서는 '프로파간다 목적으로 대전차화기가 부족해서 KMF가 목숨 걸고 달려들어 일본군 전차를 저지해야 했던 극소수의 전투를 집중적으로 홍보한 것'이라고 해명한다. 작중 묘사되었듯이 황비 암살의 이유를 KMF 이권 때문이라고 추정할 만큼 거대한 사업이었으므로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KMF로 전차를 압도할 수 있다는 증거가 필요했으리라는 것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 점령전에서의 묘사일 뿐이고 이후에는 다른 이족보행병기 작품들처럼 나이트메어 프레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일반 병기들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전차건 헬기건 간에 너무나도 손쉽게 나이트메어 프레임에게 격파당하는데, 이는 카렌과 스자쿠를 비롯한 주역급 기사들이 워낙 괴수라 강력한 기존 병기들을 쉽게 격파하는 것이고, 일본은 이미 식민지라 패잔병 잔당들이 남아있을 뿐 제대로 된 군사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으니 KMF라는 '경장갑 차량'으로도 충분히 진압이 가능하며, 전면전에서는 화면 바깥에서 KMF들도 많이 터져나가고 있거나 KMF 이외의 다른 병종들이 기사님들을 엄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리라고 해석한다.
그리고 일본 점령 이후 신기술이 빠르게 개발되면서 구형 무기들에 대한 우위가 현실화되었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워낙에 브리타니아 기사들(이들은 자본가이기도 하다)의 취향에 맞아서 연구비가 이쪽으로 쏠렸고, 그렇게 개발된 신기술들이 기존 병기체계에 피드백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이다. 즉 KMF가 다른 무기체계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4세대에서 9세대에 이르기까지 삽시간에 달려갈 만큼 맹렬하게 개발 경쟁이 일어난 작중 시간대만이라는 주장인데, 그 과정에서 에너지 윙에 실드 등 해괴한 초기술들이 실용화되었으니 9세대 이후 시점에서는 전투기나 전차에 KMF 기술을 피드백해봤자 결국 '기동성을 강화한 공중전용 KMF'나 '화력과 방어력을 강화한 돌파 전용 KMF'라는 병기가 되어버리리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또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2023년 후반기 이후 종심이 20km에 달하는 거대한 대전차방어선이 만들어져 전차 집단조차 돌파하지 못하는 대규모 소모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2024년 들어서 작중 브리타니아는 끊임없이 침략전쟁을 벌이고 있으니 이 사실을 먼저 인식하였기에 차세대 방어선 돌파 수단으로 도약기동이 가능한 KMF이 각광을 받았으리라는 분석도 제시되었다.
외전작인 쌍모의 오즈 코믹스에서는 일본이 강력한 해군력으로 브리타니아군에 큰 피해를 입혔고 철저히 영내 항전에 들어선 일본에 대해 브리타니아가 나이트메어를 대항마로 꺼내든 것으로 묘사한다.
5. 참고 문서 및 외부 링크
[1]
초반에는 설정이 진짜 악몽으로 만들려고 했었는지, 아님 오타였는지 코기 1기 OST에서 보면 스텝진 중 하나에서 'Nightmare Design'이라고 쓰여있었다.
[2]
실제로 이런 개념을 적용한 기체는
F-111. 조종석 모듈이 통째로 사출된다. 그냥 파일럿만 사출하는 것에 비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너무 많아 사장되었다.
[3]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고속 주행하는 와중에 180도 턴을 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 회전 기능이 추가 된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제자리 회전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고 보여진다. 나이트메어 프레임 특유의 높은 무게 중심 문제도 있을 것이고.
[4]
세실 크루미가 만든 물건으로, 홍련 성천팔극식이 처음 달고 나왔을 당시 락샤타가 알아보았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전부터 존재하긴 했던 기술인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난 당시 나이트 오브 라운즈가 모두 경악한 것으로 미루어 단순히 화려한 무기가 아니라 기존 나이트메어의 시스템으로는 추적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고속을 낼 수 있는 듯하며, 출력 역시 기존 플로트와는 급이 달라 홍련 성천팔극식은 브리타니아 최강의 기체 중 하나의 반열에 속하는 랜슬롯 컨퀘스터를 순식간에 압도했다.
[5]
뿌리부터 새로 만들어진 랜슬롯 알비온과 달리, 홍련 성천팔극식은 R1의 나리타 공방전에서 사용되었던 그 홍련의 본체 그대로다.
[6]
프레임 코트 자체가 본체 나이트메어 위로 장착하는 두번째 나이트메어같은 구조로 추정된다. 랜슬롯과 홍련이 코트를 해제시킬때를 보면 코트가 열린 후 내부에서 본체가 사출되거나, 코트가 전부 날아가서 내부에 있던 본체가 나온다.
서덜랜드 지크 같은 귤까기(...)가 가능.
[7]
장식이였던 망토가 확실한 내탄성을 가지며 랜스에 블레이즈 루미너스가 내장된 성능 향상기체.
[8]
수중용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다.
[9]
작중에서는 일제라는 프로파간다를 앞세우지만 설정도 그렇고 실상은 인도제 기체이다.
[10]
대부분 생산된 지 얼마 안 된 기체들이라 중화연방 측에서는 아직 도입하지 않았다.
쉔후의 경우에는 인도 영주 마하라자 노인이 멋대로 넘겼다고.
[11]
망국의 아키토 1화 후반에서 아키토가 탑승했던 기체.
[12]
양측 궤도를 반대로 회전시키는 제자리 회전. 놀랍게도 초기술의 산물인 나이트메어 프레임은 제5세대에 와서야 가능해진 기술이다(...). 전기모터도 아니고
기계적 변속기를 사용하는 차륜형 피봇 턴 가능 장비도 70년대에 개발된 만큼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휠이 피봇 턴이 안되는게 더 이상하다. 궤도차량이라면 굳이 피벗 턴이 아니라 한쪽 궤도만 작동시키는 일반 선회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