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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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 1월 18일 당시 나가사키시장이었던 모토시마 히토시를 암살하려고 한 사건.2. 발단
이 사건의 발단은 1988년 12월 7일 나가사키시의회 질의였다. 공산당 소속 시의원 시바다 보쿠가 당시 시장이었던 모토시마 히토시에게 쇼와 덴노의 전쟁 책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천황에게도 전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였다. 문제는 당시 쇼와 덴노가 오늘내일 하면서 사경을 헤매이고 있었던 터라 일본 사회 전체가 소위 "자숙" 모드였다는 점이다.이 사던으로 모토시마 시장은 극우파들의 공격 목표가 되었으며 소속 정당이었던 자민당에서 제명되었고 극우 단체들의 확성기 차량 80여대가 몰려들어 연일 비난해 댔다. 극우 깡패들이 여저저기서 그를 노리면서 나가사키시는 모토시마 시장에 대한 경호 수위를 높이고 공관에서 지내게 했다. 평소 그는 아침 일찍 출근 전 산책을 즐겼는데 이조차도 시장 공관에서 런닝머신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