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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6:38:23

모터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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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터 도리2. 에어 도리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메카닉.

1. 모터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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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ータードーリー 

모터헤드를 수송하기 위한 특수 차량. 이레이져 엔진을 원동력으로 하여 지표면 위에서의 호버 주행을 통해 이동을 실시한다.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이기 때문에 광의적으로는 ' 디그'[1]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MH의 외피와 비슷한 장갑판으로 덮여 있으며, 모터헤드를 덮고 있는 네오 키틴 장갑 겁나게 비싸다면서?[2] 공격을 심하게 받아 파손되면 저절로 내부의 화물을 방출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모터헤드 1기가 수납되며 그 외의 예비 부품 및 옵션 무장이나 장비, 유지 관리 설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사 파티마의 거주 공간(침실과 식당, 욕실까지 딸린 저택 수준)과 마이스터의 정비실 겸 휴게실을 비치하고 있는 매우 큰 차량이다. 모터헤드 캐리어(モーターヘッド・キャリア)나 MH 캐리어, 형태에 따라서는 트레일러(トレーラー)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그 크기는 높이가 최소 모터헤드의 2배 가량에 달해 움직이는 작은 성채와도 같다.

MH가 작전 행동을 할 경우에는 전함의 격납고나 모터 도리에 실린 채로 공항을 이용해서 수송하는데, 작전 지역까지는 육로를 이용해 옮길 때도 사용된다. 또한 장기간 침투 공작을 벌이는 임무를 받은 기사나 기사단에 속해 있지 않은 자유로운 프리랜서 기사에게 모터 도리는 이동 기지이자 , 아지트가 되어 준다. 카스테포를 배경 무대로 삼은 에피소드가 많을 수록 여러 기사들의 다양한 도리들이 등장하게 되나, 이것은 수행이나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행동하는 기사가 많은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지역에 출몰하는 드래곤 네이쳐리부트 이후는 센트리 함선이나 무기 반입에 제한을 두고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거대한 모터 도리들을 따로 보관해주는 보관소도 조커 성단 각지에서 영업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리부트된 이후로는 GTM 스테이블이라고 고쳐 부르고 있는데, Stable은 "안정된"이라는 의미의 형용사지만 마필을 보관하고 옮기는 컨테이너를 뜻하기도 한다.[3]

2. 에어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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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ア・ドーリー 

MH를 탑재한 상태로 공중으로 이동하는 이동요새이자 공중전함 공중항공모함. 주된 역할은 일종의 드랍쉽이다.

대기권 내에서 모터헤드를 싣고 수송하거나 모함이 되는 우주선에서 지상으로 강하, 전투 시 백업 등 MH 운영을 포함한 모든 작전 행동의 기본 단위로 사용된다. 덧붙여, 단행본 1권에서 유바 바라다 대공은 달아난 라키시스를 쫓기 위해 에어 도리까지 출격시키는 스케일을 자랑했다.

공중요새(空中要塞)라는 속 편한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그 까닭은 육상에서만 이동하는 모터 도리와 비교하면 이동 속도가 빠르고 버스터 런처 같은 중무장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행본 1권에서 유바 바라다 대공이 출격시킨 에어 도리는 나이트 오브 골드를 잡으려는 목적으로 버스터포를 발사했다가 도리어 나이트 오브 골드에게 역관광당했고, 생명의 물 사건에서 등장한 시블국 스텔스 에어 도리도 A.K.D군을 작살낼 의도로 버스터포를 발사했다가 미샬 하 룬이 조종한 슈펠터에게 역관광당했다. 어째 에어 도리가 버스터포를 쏘면 그 결말이 영 좋지 않은 듯. 두 번이나 등장한 역관광 사례들을 보다 보면 묘하게 데슬러포가 떠오른다.

사실 버스터포를 안 쏘더라도 드래곤 네이쳐에게 정의구현을 당한다거나 하는 걸 보면 묘하게 야라레메카스럽기도 하다. 아슈라 템플 사건 당시의 메요요 조정 측의 에어 도리가 카스테포 평화를 어지럽힌 죄로 썬더 드래곤에게 라이트닝 블래스트를 맞고 방법당했다. 아무래도 에어 도리는 등장할 때마다 격침당하는 게 클리셰인 듯. 이쯤 되면 나오는 것 자체가 사망 플래그다.


[1] 이레이져 엔진을 이용해 호버 주행과 비행을 실시하는 탈것의 총칭. 공중 자동차인 '에어카'나 공중 바이크인 ' 에어바이크'가 대표적이며, 광의적으로는 공중 전차인 ' 에어 배럴' 및 공중 장갑차인 '장갑 디그'나 모터 도리(에어 도리 포함), 우주전함을 비롯한 각종 우주선, 우주 전투기 및 우주 공격기, 모터헤드 등도 포함된다(모터헤드도 비전투 상황에서는 호버 주행과 비행에 의한 고속이동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역시 디그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 전반이 디그의 범주에 포함되므로, 결론적으로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한 탈것은 뭐든지 디그라고 부를 수 있다. 덧붙여 조커 성단에서는 이레이져 엔진을 탑재해 날아다닐 수 있는 보병 강화복(파워드 슈트)도 군의 제식 병기로서 운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강화복도 디그의 범주에 포함되는 지는 불명. 리부트 이후에는 '스키퍼'가 됐다. [2] 당연히 통짜는 아니고 아마도 장갑판에 얇게 코팅한 것으로 보인다. [3] 사실 스테이블의 원래 뜻은 '마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