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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08:38:15

명색의 례희 ~조용히 사라지는 푸른산호의 숲~

冥色の隷姫 ~緩やかに廃滅する青珊瑚の森~
명색의 례희 ~조용히 사라지는 푸른산호의 숲~
파일:2VdN1IL.jpg
개발 에우슈리
발매 2005년 9월 16일(DVD판)
2009년 12월 18일(염가판)
장르 조교+전략 SLG
플랫폼 PC
원화 하토즈키 츠미키
1. 개요2. 시스템
2.1. 조교2.2. 군사2.3. 책략2.4. 건설2.5. 대기
3. 등장국가 및 등장인물
3.1. 자르프 그레이스3.2. 루아 그레이스메일3.3. 꿀벌의 황무지3.4. 토르프케이스3.5. 샤할 연합3.6. 펠디나 왕국3.7. 와하슈라고아3.8. 도르아기아 제국3.9. 레노아베르테3.10. 바리 그라이스메일3.11. 베르테가라일3.12. 루파베르테3.13. 용자파티
4. 2회차 특전
4.1. 편의기능4.2. ex모드4.3. 특전 캐릭터
5. 팁6. 링크

1. 개요

마신이자 마왕으로 불리는 이그나트. 그가 루아 그레이스를 제압하고 항복한 실피엣타 르아시아를 첩...으로 삼는게 아니라 거래도구 겸 마술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주변국에는 침략의 봉화가 피어오르고...
에우슈리에서 만든 에로게. 전투가 실시간이 아닌 것만 빼면 마도교각의 오래된 선배뻘인 작품이다.용량도 적어서 거점 수는 생각보다 적다. 어느 정도냐 하면 거점이 대여섯개쯤 되는 데는 작중 최대국가인 도르아기아 제국뿐이다. 대신 엔딩이 역대 에우슈리 작품에서 꽤나 많아서[1] 플레이 시간 자체는 길다.

이그나트는 디르=리피나 세계의 마왕이 아니랄까봐 어디 안간다. 본래 인간이었...던 듯하나 본체는 성 지하에 있는 알 수 없는 고깃덩어리. 머리는 흡사 붙타는 모양이고, 외형은 청색의 거인이라지만 실제론 신체를 포기하면서 얻은 힘.

실피엣타를 조교해서 얻는 마력으로 책략에 사용하며, 인근 전쟁에서 승리해 여자들을 포획해 h신을 보면서 정복하는게 목적. 외교승리도 있지만 평화엔딩은 이거 하나라서 실질적으로는 군대를 동원해서 주변을 정복해야 한다. 제목인 례희(례隷노예,희姬공주)답게 상당수의 히로인들은 공주 혹은 그에 준하는 고위 신분이라 붙잡히면 성노예로 전락하며, 제작진 취향인지 포획 H신에는 거의 대부분 사슬이 나오거나 최소한 소리로 연출된다. 주인공 이그나트는 4단변신까지 간다. 그러나 타국을 점령해 다른 캐릭터의 h신을 보게되더라도 최초포획 이후에는 어떻게든 h신을 보면 실피엣타가 끼어있게 된다.

중간중간 용사일행의 스토리가 나온다. 근데 이게 마왕 입장에서 보면 어이가 가출할 지경. 마왕과 노는 스케일이 전혀 다르다! 실제 플레이상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용사 파티의 능력치는 주인공이 육성한 마왕군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으며 결국 용사도 발린다.

2.0 어펜드는 이그나트가 아닌 용사 루핀 시점에서 보는 스토리인데, 루핀이 세오비트(유년)를 구해 준 인연으로 이그나트에게 사령관으로 고용되어 세계정복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또 1.03패치를 2.0이 포함하고 있으니 참조.

2. 시스템

액티브 프레임 시스템은 본작에서도 건재하다. 총 100프레임이며, 단순히 메뉴를 껐다 키는 행위가 아니면 대다수의 명령은 프레임이 소모된다. 다 소모되면 간단한 결산절차를 거치고 다음 주차로 넘어간다.

2.1. 조교

실피엣타를 조교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까진 아니고, 조교로 실피엣타의 각종 스탯을 올리고, 다른 여캐들을 포획해오면 '난교의 연회'라는 이름하에 당연히도(?) 조교에 참여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세오비트 양산, 실피엣타의 체력은 조교로 다 소진해도 2주면 회복되며, 따라서 실피엣타 처녀엔딩을 볼 게 아니면 자연스레 허리를 미친듯이 굴릴 운명이다.

2.2. 군사

군단 관련 커맨드. 부대는 전멸하면 그대로 소멸한다. 쉽게 보충가능한 초반 병력이면 모를까 전의를 올려서 클래스 체인지 직전까지 갔는데 크리가 터져 전멸당하면 그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한 부대일람을 누르면 운용 가능한 부대들이 종류별로 나오는데, 부대에 육망성 모양 아이콘이 있으면 남은 병력이 0이어도 돈을 지불하고 새로 징집할 수 있다. 부대들은 시간이 지나 주 결산 이벤트나 주변국들을 정복/예속시키면 해금된다.
전멸이 아닌 퇴각은 패배하면 수도로 돌아오게 된다.

2.3. 책략

외교와 첩보를 합쳤다 보면 된다. 군사와 더불어 핵심 기능.
상당수가 실피엣타에서 뽑아낸 마력이 필요하다. 마력 없이도 어떻게든 진행은 되나, 훌륭한 막장 플레이가 되니 2회차가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실피엣타 처녀를 뺏고 험하게 조교하는 걸 권장.

2.4. 건설

거점의 건물을 업그레이드한다. 다만 마도교각처럼 거점 안에서 세부 건물들을 짓지는 않고 그냥 거점 자체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레벨 1~9까지이며, 1업할때마다 소모값은 거점마다 조금씩 다르다. 요새만 있는 지역은 싸고, 각 국가별 수도들은 비싼 식.

2.5. 대기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특이사항이 발생할 때까지 프레임을 넘긴다.이벤트 회수할 후반에 애용할 커맨드.

3. 등장국가 및 등장인물

3.1. 자르프 그레이스

라에드아산을 중심으로 마인 이그나트가 다스리는 영지. 캐막장 치안을 이그나트의 압도적인 힘으로 눌러서 다스리고 있는 동네다. 전통적인 마왕성 주변 동네를 생각하면 그리 틀리진 않다. 한때 인간 마법사였지만, 유적을 발굴하고 힘을 얻어 마인이 된, 자신의 연구 외의 것에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는 매드 메이지 마왕. 어느정도 연구에 미쳐있냐면 If스토리에선 연구할 시간이 없다고 용사에게 나라를 맡기고(!) 쳐박힐 정도다. 마족국으로 라가날 반도를 통일한 것도 대사를 보면 원래 야심을 갖고 벌인 게 아니라 실험체 찾아서, 아니면 어쩌다 보니 하게 된 것이다. 원래 흙수저 출신이었다가 재능으로 왕궁 마법학원에서 일하기도 했으나(정황상 펠디나 왕국으로 추정) 마술과 연금술에 필요한 재료들이 너무 비싸고 왕족들이 내주질 않아서 환수들을 직접 사냥하다가[3] 결국 유적발굴로 마인이 되었다고 한다.지금 그의 몸에 남은 흉터들은 모두 인간시절 이런 과정에서 얻은 거라고. 마인의 치유력으로도 없앨 수가 없다고 한다. 알몸에 정조대라는 위험한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이그나트의 부관.각종 커맨드를 실행하면 그녀가 완료했다고 보고한다. 겉보기엔 인간 여성으로 보이지만 사실 인간이 아니라 이그나트가 유적을 발굴하면서 깨운 존재다. 이그나트의 보호 1순위로, 작중 중간중간 쓰러지면 최우선으로 처치하려고 할 정도.아예 나중엔 실피엣타나 세오비트보다도 당연히 소중하다고 선언한다.
이그나트에 절대의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강력한 전투능력도 있지만 그 전투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If 스토리에서.
평소에 차고다니는 정조대는 이그나트가 제작한 억제장치기도 해서, 그걸 벗으면 마력이 폭주할 위험이 있다. 완전 헐벗고다니면서 정조대만은 차고다니는 이유가 그것.
차림새때문에 겉보기로는 '마왕의 노예A'정도에 불과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르프 그레이스의 권력서열 2순위다. 하찮은 시녀 따위에 불과한 아레사는 말이 마음에 안 든다고 무자비하게 촉수를 짓밟을 정도고, 실피엣타도 무례하다 싶으면 손찌검을 서슴치 않으며, 스티스니아를 비롯한 간부 3인방도 그녀 앞에선 함부로 나대지 못하고 쩔쩔맨다. 엘프의 국가 르아 그레이스 메일의 왕녀.
전형적인 연약한 붙잡힌 공주님 같지만, '왕족의 피'를 넘기라는 이그나트의 요구에 나라를 위해 스스로 몸을 내밀었고, 내밀었건만 상상과 다른 이그나트의 모습에 떨면서도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해서 정조를 보장받는 등[4] 제법 심지가 강하다.
반강제로 낳았지만 세오비트들에게는 모친으로서의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세오비트가 죽으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
용자 루트에서는 딸 세오비트 세 자매가 히로인이다보니 병풍에 장모님 포지션. 그런데 엔딩에서 사위 루핀하고 거사를 치른다.(...)
여담으로 혈통이 혈통이다보니 쓰지는 못하지만 매우 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서, 그녀에게서 성마술로 뽑아내는 힘이 없으면 자르프 그레이스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멸망한다. 믿는 신은 지식의 신인 나사티아. 사족이지만, 모두 너무 좋아하는 아이만들기 번장에도 등장한다. 이때는 키류앞에 넘어지면서 등장(...). 이그나트와 실피에타의 딸.
유녀체, 소녀체, 성인체의 3버전이 있으며, 유녀버전은 약해서 전장에 보내면 살아서 돌아오게 하기도 힘들지만, 성인체로 강화시키는데 성공하면 잔챙이 학살에는 게임내 최강의 성능을 보여준다. 거기다 수 제한 없이 몇 명이든 낳을 수 있어 덕분에 세오비트들로 부대를 만들 수 있다. 왜인지 몰라도 몇 명을 낳든 다 이름이 세오비트다.
의외로 이그나트는 자기 딸내미들을 아끼는 모양. 처음 세오비트를 낳아서 이벤트를 넘기면 심심하다면서 티리의 보고를 받는 이그나트의 옥좌에 멋대로 올라와선 이그나트의 뒷목과 머리에 앉아서 장난치고 논다. 꽤 아프게 발로 차는지 그 이그나트가 고통에 움찔할 정도지만 당장 떼어내겠다는 티리의 말을 씹고 자기 원하는 대로 놀게 두라고 할 정도. 그 외에도 세오비트들은 성장하든 말든 그냥 철없는 아가씨 포지션. 심지어 다큰 성인체도 군사연습한다고 해놓고 겉모습은 방재훈련인 꼴을 보이기도 한다.
어펜드에서 추가된 용자 루트에선 3가지 버전이 독자적인 캐릭터를 지니고 히로인으로서 활약한다. 자르프 그레이스 휘하의 장군들.
실제로 써먹을수 있는것은 IF스토리에서만. 본편에서는 단순한 이벤트 요원이다.
스티스니아는 비천마족으로 원정군 총대장.
피크테스는 수마족으로 유격부대 리더. 가끔씩 이그나트한테 정기 달라고 보채기도 한다.
보봐는 고블린족으로 鬼족부대의 장군이다. 의외로 눈치도 빠르고 능글능글한 성격. 엘프의 피가 섞인 에르자리. 그래서 다리를 대신한 촉수가 사타구니 끝이 아니라 인간형 허벅지 1/3~4분량에서 시작한다.
실피엣타를 모시는 시녀이며, 명목상 볼모이자 마왕의 왕비인 실피엣타도 대놓고 학대당하는 판에 그녀의 위치는 그야말로 최악. 고난을 참아가며 모셨지만 시녀인 자기는 멀쩡한데 실피엣타는 허구한 날 조교당하는 날이 계속되자 못 참고 목숨걸고 이그나트를 한밤중에 면회해서 자기를 쓰라고 요구하고, 이를 수락하면.. 이후 티리와 이그나트의 말에 의하면 체벌학대가 취향인 극 M이라고 한다.
엔딩에 따라선 주인인 실피엣타를 넘은 비참한 최후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3.2. 루아 그레이스메일

실피엣타의 조국. 당연히 국민은 엘프들.
한타를 걸었다가 이그나트에게 완전히 작살나고 작중 시점에선 자르프 그레이스의 예속국 상태. 초반엔 훌륭한 삥뜯기 대상이 되는 등 그냥 만만한 빵셔틀이다. 다만 우호도가 65쯤 이하로 내려가면 독립선언을 하고 반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우호도 관리에 주의. 거기다 얘들은 거점이 하나라서 10개군단이 끝도없이 쏟아져 나와서 맞서다가 병력이 고갈당하기 십상이다.따라서 귀찮더라도 초반엔 우호도 관리에 신경써주도록 하자. 적대시 주력은 엘프와 각종 정령들. 근접전에 약하므로 고블린/코볼트/오크 등 근접 귀鬼족들로 썰거나, 귀찮으면 성체 세오비트로 녹여버리면 쉽다. 비천마족들은 비행 유닛이라 요격당해 의외로 취약하니 주의. 실피엣타의 남동생. 전투패배로 조국이 예속되면서 몰래 탈출해서 초반에는 루리엔의 성지로 잠적한 상태.
일단은 순례객 신분이라 레노아베르테에 있다가 함락되면 그대로 붙잡혀오며, 후타나리임이 밝혀지고 온갖 능욕을 당한다. 이그나트의 명으로 누나와 강제근친을 벌이는 건 덤. 이렇게 몸도 마음도 박살난 절망적인 상태에서 감옥에 갇혀있다가 의문의 목소리가 그에게 들려오는데.. 루아 그레이스메일의 귀족원의장. 실피엣타 남매에겐 숙부.왕가가 작살난 상태에서 사실상의 국가 지도자 상태다.
우호도가 떨어지고 독립을 선언해서 쳐들어가면 그의 최후는..

3.3. 꿀벌의 황무지

제대로 된 지배자가 없이 도적단들이 지배하는 무법지대. 이그나트가 발호하기 이전에는 구 토레도 왕국이 있었으며 수인족 혼혈이 많았다.후술할 좃하도 수인의 피가 섞인 인간.
전력은 약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상대하는 적이기에 나름 빡세다. 특히나 에밀리아가 들고있는 신기가 반사효과를 지닌 녀석이여서 운 나쁘면 2회차 이후의 압도적인 전력을 활용한 회심의 공격이 몽땅 반사돼서 역으로 개관광을 경험하는 수도 있다. 그러니 반사무효 효과가 달린 신기를 장비시켜서 대비하자.
그 외에는 이렇다 할 특징은 없으니 차근차근 공력하면 별 문제는 없고...
본진 병력을 비우면 이벤트로 리릭카가 암살을 해오지만, 전혀 성장하지 않은 기본형 이그나트라도 운이 나쁘지만 않으면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는 수준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만 운나쁘게 크리가 뜨거나 하면 죽는다. 2회차 이후라면 최종형 이그나트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지만, 기본형 이그나트라면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일단 십중팔구는 이긴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자. 정 안되면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면 그만이다. 꿀벌의 황무지 전체에 세력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
인간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변신한 수마족.
꿀벌의 황무지가 자르프 그레이스에 의해 멸망하면, 전공인 성마술로 덤비지만... 붉은머리의 인간 여성.
에밀리아의 주술에 의해 목소리를 빼앗겼으며, 그 탓에 원한을 가지고 있지만 힘이 딸려서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그나트를 죽이면 목소리를 돌려준다는 말에 이그나트를 암살하러 오지만... 끝내 제압당하고 실피엣타 조교때 에밀리아 난교 커맨드를 실행하면 인공물을 달고 보복으로 에밀리아를..
조심할 게 2회차에서 전투스킵을 켜면 포획 못한다. 암살이벤트 자체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2회차에서 하렘엔딩을 노리려면 전투스킵은 피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한다.
꿀벌의 황무지에서 세력을 가진 도적단의 우두머리. 조상에 수인의 피가 섞였다. 하지만 그냥 엑스트라. 에밀리아를 능욕할 때 한번 나오고는 급속도로 공기화. 2회차에서 에우슈리쨩 시나리오를 활성화하면 컵면(컵라면)을 안답시고 둘을 덮치기 위해 숲 안쪽으로 끌어들였다가 처절하게 개관광당하고 용서를 비는 처지가 된다.

3.4. 토르프케이스

트롤, 사이클롭스, 티탄등 중대형 거인들이 은거하는 지역.
에밀리아에게 선동당하기 쉽지만, 애초에 막다른 곳에 마을 하나만 있는데다 별다른 활동없이 은거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가도 된다.
주력은 당연히 거인족들. 수가 다소 적으며, 인간 살해 패시브가 있어서 대규모 인간부대로 들어가면 녹아내리지만...플레이어측 초중반 주력은 귀鬼족이다. 그 덕에 아무런 영향을 안 받고, 도리어 명중률이 낮아서 몽둥이 좀 휘둘러대다가 녹아버린다. 괜히 극초반에 건드릴 필요는 없고, 여기 잡는다고 씬회수가 추가되는 것도 아니므로 방치해 뒀다가 다른 국가들이 망하면 그때 쳐들어가자. 여기를 초반에 멸망시키면 트롤류를 동원해 잡보병 학살이 가능하다. 사이클롭스 족장. 다소 지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 깨알같이 자기를 3인칭화한다. 그래도 선전포고를 제대로 하는 걸 보면 아예 멍청한 놈은 아니다. 술과 먹을거리, 여자에 환장한다.
주변에서 납치해온 여자들로 아내를 삼았는데, 멸망시키면 배고파서 임신한 자기 아내를 태아랑 같이 씹어먹고, 옆에있던 아이없는 아내도 붙잡아서 통째로 씹어먹는다.[6] 이후 근거지까지 쫓아온 이그나트에게 마법맞고 즉사한다. 나머지 살아남은 여성들에 대한 뒤처리는 일절 언급이 없다. 이그나트 성격상 부하들에게 던져줬을 확률은 높겠지만.

3.5. 샤할 연합

사막에 세워진 상업국가.
전력적으로는 딱히 강한 유니트는 없는 대단위 병력운용국. 배경이 거의 황무지/평원인데 거의 모든 유닛들이 평원의 수호자 패시브가 있어서 은근 빡세다. 거기에 시간을 끌면 와하 슈라고하와 교섭해서 비용기사부대를 만들어 오기에 좀 귀찮다.
다만 대단위 병력운용이라는건 성인체 세오비트가 고드름 한방 떨궈주면 끝난다는 소리기도 하니, 그리 걱정하진 말것.
처녀플레이를 하는 중이라 세오비트가 없다면 이그나트를 키워서 운석을 떨궈주자. 샤할 연합의 국가장. 무술보다 상술이 자신이 있으며, 그 상술은 와하 슈라고하를 상대로 교섭하여 비용기사부대를 대량 운용할정도.
하지만 국경치안문제보다는 상업쪽에 골몰한 양반인지라 비룡기사 갖기 전에 쳐들어가서 멸망시키면 이를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나머지 민간인들은 겨우 오는 비룡기사들을 통해 대피시키고 자신은 남아서 최후를 맞이한다. 자경대출신의 국경경비대장. 당연히 무술은 뛰어난 편.
국가장이 치안을 무시하고 돈벌이에만 머리를 굴려서 고생하는 중. 예산이 쪼들려서 고생고생하다가 참다 못해 디그레트에게 일침을 날린다. 최후에는 죽음의 검무라 불릴 정도로 분전하다가 장렬히 전사.

3.6. 펠디나 왕국

르아 그레이스메일의 동맹인 인간왕국.
전력적으로는 보병이 주력이니 광범위 학살기로 썰어버리자. 펠디나의 국왕. 국민에게도 귀족들에게도 존경받는 훌륭하신 국왕폐하지만.. 펠디나의 왕녀.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공주님이지만, 혼기임에도 남자보다 책과 학문쪽에 관심을 가지는 터라 아버지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일정 기한이 지나면 납치가 가능하다.이 때 이그나트는 친절하게도 자기가 납치했고 여기는 마족국이며, 성에 온 걸 환영한다고 쇠사슬로 묶인 그녀의 손목에 키스까지 한다. 셰릴까지 포박하면 이후 조교 커맨드에서...
이른바 외교승리 루트를 진행하면 자르프 그레이스가 보기드문 마족국이라며 견학하려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리릿카처럼 하렘루트를 진행하려면 조심해야 하는데, 납치 안하면 수도에서 그레이오의 말을 듣고 도망치려다 마족의 아이를 배기 싫다며 자살한다. 즉 포박이 불가능하다. 세릴도 비슷한 처지.펠디나의 원정군이 출발하자마자 암살커맨드로 그레이오를 썰어버리면 붙잡을 수가 없다! 취옥기사단의 군단장을 맡고있는 여기사로 이르미테시아의 호위. 매우 불행한 과거가 있는데, 고아 출신으로 가브리오 대주교에게 입양되어 기사까지 올랐지만 이 대주교는 희대의 변태로, 이미 입양했던 세릴의 오빠(!)는 물론 다른 형제자매도 능욕했던 전적이 있다. 이전 양부인 그에게 세릴이 인사차 방문했다가 약물 넣은 포도주를 먹고 무력화, 능욕당했는데 이 와중에 양부는 처녀는 안 뺏는다면서 뒷구멍 능욕만 한다. 그녀에겐 더욱 모욕적이게도 이렇게 능욕당하고 나서 바로 다음날 취옥기사단 단장에 임명되었다.
포박 이후는 더 비참한데, 이르미테시아를 보호하겠답시고 귀鬼족 병사들의 윤간을 자처했다가 안와가 물건에 찔려 실명한다.
이르미테시아와 같이 덮칠 수 있다.

3.7. 와하슈라고아

리저드맨을 시작으로한 용과 용과 용으로 구성된 이 게임 최강세력...
이지만, 강력한 소수집단 때려잡기 특화+환수살해 스킬을 보유한 사듀라라는 극카운터유닛이 있기때문에 아주 학살해버릴 수 있다.
다만 사듀라가 없을경우 조금 빡세지는데...그래도 비천마족(라우마카르시리즈)를 동원하면 충분히 공략가능. 그것도 귀찮으면 공인사기캐인 세오빗트 성체+이그나트로 지휘관 유닛부터 점사하면 무녀까지 쉽게 조진다. 특히 파이어 드래곤같이 1~3마리짜리 정예병력 외에는 의외로 대규모 부대가 많아서 고드름 한번 떨어뜨리면 적들이 1라운드도 못 버티고 쓸려나가기 일쑤다. 용족 중에서도 무녀인 고위 여성. 라그날 반도의 정세를 감시하며 샤할 연합이나 도르아기아 제국에서 집적거리면 무시하기 일쑤. 심지어 이그나트한테조차 '애송이'라며 무시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물론 본진이 함락되면 당연히..
외모상 후대에 나온 전여신ZERO의 하늘의 용사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이쪽은 처음 능욕당할때 분명히 처녀이므로[7] 동일인물은 확실하게 아니다.

3.8. 도르아기아 제국

라가날 반도 동방을 차지하고 있는 인간족 제국. 황가는 웨스란드 가문.
제국답게 돈과 인구가 많은데다 당장 국경을 접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공략에서 동맹을 맺어서 돈을 뜯어내라고 조언하고 있다.(..)
바리하르트 신격위를 가진 용사 루핀 웨일이 여기 출신.
주력은 용기사 계열. 수룡, 비룡 등 다양한 용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비행루트도 거뜬하므로 본진 비웠다가 백도어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명색이 제국이라 잘싸우는 축에 들기 때문에 암살책략을 쓰거나 샛길 무시하고 수도로 쳐들어가서 수비대부터 전멸시키는 것도 방법.

3.9. 레노아베르테

루리엔의 성지. 신전이 세워져 있으며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신 특성상 순례자들은 당연히 엘프 계열. 조상에서 갈라져나온 바리 그라이스메일과 적대중이다.
신전이라 그런지 루파베르테와 달리 비행스킬이 필요하다. 간단히 비행이 부가된 신기를 들어주면 된다. 괜시리 비천마나 수마들을 주력을 보내면 비행요격으로 우수수 떨어지니 주의. 값싸고 열심히 키워놨을 鬼족들에 신기 달아주자. 룬 엘프. 천년 가까이 살아왔다고 전해지는 남성 부족장. 적대 후 10군단을 격파하지 않고 바로 암살로 처치하면 에피를 도망쳐보내고 희생해서 이그나트군의 진입을 지연시키지만, 정작 에피는 사망해버린다. 레노아베르테 정복 후 에피를 포박하려면 반드시 10군단을 먼저 격파해야 한다. 헌데 문제는 상술했듯 바리 그라이스메일과 적대중이라 툭하면 선전포고해서 투닥댄다는 것. 뒤늦게 레노아베르테를 정복하려는데 둘이서 싸우다 바리 그라이스메일 측에서 10군단을 격파했다? 다시 10군단이 리젠될 때까지 지루하게 턴대기하든가, 격파 전에 미리 선전포고해서 쳐들어가며 10군단을 미리 선수치는 수밖에.

3.10. 바리 그라이스메일

바리엘프가 지배하는 유적지대. 레노아베르테 등 타 엘프족과 적대적이다. 거의 유일하게 이그나트에게 호의적인 세력으로 이쪽에서 먼저 동맹맺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일단 바리엘프 계열이 주력이지만 그나물에 그밥. 타 엘프와 비슷하게 상대하면 끝이다. 어둠의 무녀. 무녀답게 바리 그라이스메일 안에서 싸우면 나름 이그나트에게 저항할 정도. 상술했듯 어둠계열 팩션이라 우호적인데, 포박하려면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이 3가지를 만족 못하면 영영 포박 못한다. 정리하자면 동맹 맺어 신기강탈 의뢰 수락한뒤 동맹 파기해서 멸망시키면 자살한다. 하렘루트를 노리면 주의할 것.

3.11. 베르테가라일

베르테 메일에 있는 엘프국가. 루아 그레이스메일과 다르게 이쪽은 부족들이 옹기종기 모인 부족연합국가. 다른팩션 몇개 이상을 멸망시키면 마술사 따위에 쫀다는 소리가 싫어서 자동으로 적대한다.
병종구성은 루아 그레이스메일과 대동소이하다. 그러므로 귀족 유닛들로 썰면 된다. 비천마 계열과 스티 계열은 그냥 내보내지 말자. 얘들은 인간병종과 싸울때 빛을 발한다. 사슈의 전우. 베르테가라일의 연합장이자 그 자체도 부족장을 겸하고 있다. 사슈와 서로 말놓는 걸 보면 나이는 비슷한 거 같은데, 정작 작중에선 중년 정도로 묘사된다. 캐릭 소개에서는 젊어서 고생을 해서라고.
설정에 맞게 고생을 이만저만 하는게 아닌데, 열혈남이라 걸핏하면 폭주하는 사슈를 제어하랴 부족장들의 의견을 조율하랴 일에 시달린다. 자동적대 후 사슈가 원정군단을 출발하기 전에 암살로 레브라트를 처치하면 그를 피난시키고 이그나트 군을 맞아 최후를 맞이한다. 리아 엘프족 부족국 제1왕자. 실피엣타를 사모하고 있었다. 원정군군단장이었다가 사퇴하고 타 부족국과 동등한 신분으로 자르프 그레이스에 쳐들어온다. 궁수 유닛이므로 라우마카르 계열은 피하고 고블린 대장군같이 귀족 고급유닛으로 대응하면 좋다.
어찌되었건 원정군으로 쳐들어오는 걸 쓰러뜨리면 눈앞에서 실피엣타를 네토라레당하는 비참한 체험을 한다. 그걸 보고 발기해서 수마들이 정기를 빨아먹는 건 덤. 최후는 더욱 비참해서 불사체로 부려먹힌다. 다만 사슈의 원정군이 트리거로 나오기 전에 레브라트를 암살로 조져버리면 그는 무사히 도주해버린다.

3.12. 루파베르테

반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섬. 이쪽은 비행스킬 없어도 상륙이 가능하다. 엘프족이라 상대법은 대동소이. 다만 상위(프레이) 엘프라 능력보정이 좀 더 높게 붙어있다. 괜시리 마법크리만 안 뜨면 낙승. 힐러유닛부터 점사해 주는 것도 좋은방법이다. 프레이 엘프족. 루파족 부족장으로 이름은 대대로 내려온 용자들의 것을 계승한 것이다.!즉 진짜 이름은 따로 있고, 원래대로라면 용자를 계승자에게 물려주고 조용히 은퇴해야 했다. 그레이오와는 그가 젊을 적부터 아는 사이.
정세에 대해서는 관망하고 중립-온건한 태도를 보였으며, 이그나트가 점점 세력을 확대하자 차세대 계승자 후보라는 것들이 젊은 혈기로 주변을 그녀의 허락도 없이 선동해서 원정전을 벌이면서 자르프 그레이스와 전쟁이 시작된다. 당연히 처참히 캐발리고, 그녀는 부관 스티레와 최후까지 싸워서 민간인의 선박대피를 유도했다. 최후에 방심해서 스티레가 치명상을 입자 무저항 무조건 항복을 했고, 민간인들과 스티레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이그나트에게 노예맹세를 해버렸다. 당연히 대중들에게 공개능욕을 당하는 등 비참하게 몰락한다. 프레이아 메이의 후계자 후보이자 그녀의 경호원. 최연소면서 후계자 최유력 후보로 지목됐으며 프레이아의 신뢰도 두텁다. 단발이지만 엄연히 남자로, 덕에 그녀를 사모하는 듯한 묘사가 은근슬쩍 나온다. 상술했듯 민간인 대피 시간을 벌기위해 싸우다 치명상을 입고, 눈앞에서 그녀가 이그나트에게 능욕당하는 네토라레를 당한 뒤로는 그냥 육인형 취급. 아예 대놓고 난교연회 커맨드에서 프레이아와 같이 나온다. 물론 이그나트는 그쪽이 아니라서 스티레를 건드리진 않는다.

3.13. 용자파티

바리하르트 신격자인 루핀의 파티. 처음부터 이그나트 토벌을 목표로 모인건 아니고 루핀이 여행차 떠돌다가 하나 둘 멤버를 모이게 된다. 100주차를 넘기면 이벤트와 함께 샤할에서 출현한다. 격파하면 괜히 이그나트와 맞섰나 싶을 정도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간단히 요약하면 원정실패 후 분노한 백성들에게 린치당해서 처참하게 맞아죽는다.

4. 2회차 특전

본작은 특이하게 1회차에서 엔딩을 보면 바로 2회차 계승이 되는 게 아니라, '전과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클리어해서 주차, 엔딩 종류 등등에 따라 포인트가 다르게 모이는데, 이 포인트를 소모해서 에우슈리쨩ex시나리오를 개방하고, 각종 편의기능을 개방하는 것이다. 2회차 특전 캐릭터도 예외가 아니다.

4.1. 편의기능

4.2. ex모드

삼국지 시리즈처럼 자르프 외에도 다른 팩션을 플레이하는 모드. 각 국가별로 동일하게 7포인트가 필요하다. 정복모드인 만큼 사기캐인 메이드천사들과 2회차 캐릭터는 사용할 수 없다. 단 자르프 자체도 이 전란모드로 플레이 가능하다. 헷갈리지 말 것.
첫 시작시 'ex통상'은 루아 그레이스메일만 적대하고 나머진 중립이며, 'ex전란'은 처음부터 모두 적대 상태에서 시작한다.

4.3. 특전 캐릭터

여기로 추가되는 유닛들은 모두 영웅 취급이며, 일절 보이스가 없다.

5.

실피에타 조교에 따라서 자식 양산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해서 자식 3명 + 이그나트. 이 조합이면 게임 끝!세오비트 성체형으로 고드름 떨어뜨리면 대규모 부대는 학살당하고, 1~50마리짜리 정예부대는 단일 스킬이나 이그나트로 점사하면 쉽게 학살할 수 있다.

위의 방법은 가끔 이그나트가 저격돼서 반대의 의미로 게임 끝이 될 수가 있다. 그게 마음에 안들면 조교를 통해서 요마의 환석을 양산하면 된다. 요마의 환석으로는 '마인 스바렌'을 뽑을수 있는데, 이 부대를 강화시키면 '마인 사듀라'가 되고, 이들에게는 '암살'기능이 있다. 약간의 리셋노가다만 해준다면 암살연타로 최종보스까지 다 때려잡을 수 있다.

그 외의 팁들

6. 링크



[1] 1위는 히메가리. 당장 로우/카오스에 성장 3버전이 있는 리리가 있고, 그 외에도 하렘/배드/소꿉친구 2명/실피느/에스텔/팜까지 합해서 13개나 된다. 명색은 A~J로 10개. 3위는 공략히로인이 9명인 창각. [2] 여담으로 완전히 랜덤은 아니고 '내부적으로 존재하는 표의 일정 범위 내에서 랜덤'으로 나오며 '마의 진주를 사용한 횟수'에 응해 좀 더 고급 신기를 얻을 가능성이 오른다...만, 마의 진주로만 구할 수 있는 최상급 신기가 존재하는데다, 그걸 얻으려면 최소 8회는 잡신기를 획득하지 않으면 리셋노가다조차 통하지 않는다(...) 일단 나중에는 게임 내에서 1회만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신기도 만들어내는게 가능해지지만... [3] 고위 엘프인 실피엣타는 '아니 필요하면 대화 하시지 왜 사냥해요'라고 물었지만 이그나트는 쿨하게 '지금껏 환수들은 날 공격하기만 했어'라고 씹었다. [4] 물론 이 보장은 휴지조각 이하의 가치다. 하고 싶으면 그냥 덮치면 된다. [5] 정작 아비란 작자는 대체물은 또 만들면 된다고 하는 악마. 이유는 이그나츠에게 가장 소중한 건 실피엣타도 세오비트도 아닌 티리이기 때문. [6] 더욱 끔찍한 건 뱃속 양수를 헤엄치는 태아가 묘사되고, 후자의 경우는 옷도 방해가 안 되고 오히려 씹는맛이 있는 것처럼 나온다는 것. [7] 하늘의 용사는 제로 4세대에서 세리카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하느라 성마술로 덮쳤다. [8] 강간씬은 아예 없고 H씬은 세오비트 3자매와 실비에타가 다고 이것도 순정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