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リカ・シルフィル
신살자가 되기 전의 모습
전여신 ZERO 2세대 시점
환린의 희장군 2 ~인도되는 혼의 계보~ 시점."이 마검의 목소리"의 주인은 당연히 이 분.
전여신 VERITA 시점.
전여신 메모리아 시점.
VERITA 공식 스테이터스 | ||||
기억력 | 공격력 | 마력 | 민첩성 | 통솔력 |
1 | 10 | 6 | 10 | 4 |
1. 개요
에우슈리사의 에로게 전여신 시리즈의 주인공. 별명은 치매 할아범이며, 전여신 리메이크인 천칭의 라 데아에서 드디어 음성이 붙었는데 성우는 카와시마 리노.여신을 죽인 신살자로서, 동료, 연인, 가족, 감정, 미각, 그리고 기억까지 소중한 건 모조리 잃어버린 거의 D-BOY에 맞먹는 막장인생의 끝을 달리는 죽지 못해 사는 주인공.[1][2] 희대의 옴므 파탈. 이 인간에게 홀린뒤 파멸한 자가 한둘이 아니다. 좋게 끝난 여성도 없지는 않지만 비극을 만든게 더욱 많다. 본인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더더욱 옴므 파탈의 정의에 맞다.
본인의 기억상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은 마즈테리아의 성녀 루나 클리어와 에크리아 뿐이지만 사실 기억에서 잊혀진 사티아 세이룬이 최초다.
여신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혼이 인간이다 보니 여신의 힘을 완전히 제어하질 못해서 줄줄 새고있으며, 그 줄줄 새는 힘 때문에 X에 파리가 꼬이듯이 수많은 마물들이 '여신의 육체'가 지닌 힘을 노리고 몰려온다. 즉 존재 자체가 재앙이나 마찬가지며 작중에선 '재액의 씨앗'이라 불린다.[3] 이런 상황이다보니 인간 세계에서 살아가는데에 애로사항이 꽃피며, 신들 편으로 붙으려고 해도 현신들에게 있어서 세리카는 세계의 균형을 해치는 고신의 힘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적대, 그렇다고 고신들 편에 붙을 수 있냐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동포를 살해한 존재로 현신들 이상으로 적대받는 상황. 그야말로 세계의 적이다. 설정만 보면 현 디르리피나의 현신 체제를 엎어버리기 위해 움직일 법도 하고, 실제로 전여신 제로 종반에서 기억을 되찾은 세리카는 '인간이나 신같은걸 죽이려고 획책하는 악신을 죽이는 게 내 사명일지도'라며 가능성의 하나로 두기도 했지만 얼마 안가서 또 기억을 잃었고, 한동안 방황한 끝에 물의 무녀의 비호 하에 들어가며 어찌저찌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게 되었다. 삐딱하게 보면 그 꼴을 겪고도 현신 체제에 영합한다고 비판할 수도 있겠으나, 세리카가 겪은 일을 아는 인물은 매우 극소수이며[4] 하물며 세리카 본인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세계의 적이라고 해도 현신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건드리진 않는다. 세리카와 가장 많이 대립한 마즈테리아 교단의 신인 마즈테리아는 세리카를 죽이려는 플레이아데스 추기경의 신격위를 박탈하기도 했다. 이는 세리카가 육체를 가지고 있는 편이 다른 사악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나 마족들이 가지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토착신인 물의 무녀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이득을 거두는 것도 있고 해서 노골적으로 적대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놔둔다고 보면 된다. 당장 고신 7마신 전쟁(전여신2)이나 사룡 아라켈(VERITA 정사루트)과의 싸움에서는 현신들이 해결한 게 하나도 없다.
본인의 기량도 뛰어난 편이고, 사실상 고신 중에서도 대여신인 아스트라이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5] 세리카를 정면 대결로 이길 수 있는 존재는 몇 없다.[6] 위 스탯만 봐도 에크리아의 마력이 8인데 세리카는 공격력과 민첩성이 최대치인 10이다.[7] 대신 잔여 마력양에 따라 능력의 편차가 심하고 체력이 고갈되기라도 하면 목숨이 왔다갔다한다.
다만 신력으로 인해 인간성이 억제되어 있고,[8] 마력을 필요로 하는 여신의 몸 때문에 정기적인 마력섭취가 필요하다. 이때, 마력을 섭취하는 방법은 생명체를 죽여서 정기를 빼앗거나, 성마술로 상대의 마력을 빼앗는 것. 성마술로 자신의 쾌감을 억제하기 때문에 전여신 제로 4세대부터 세리카는 누구랑 성관계를 가지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늘 포커페이스 상태다. 반대로 상대방은 쾌락이 배로 증가하는 탓에 누구든 세리카에게 걸렸다 하면 정신을 못차리고 희롱당한다. 성마술을 하지 않고 검열삭제를 하는 상대는 루나 클리어, 하이셰라, 루카 로스코트 정도뿐이다.[9]
그의 본 육체는 남자였으나, 신살 이후 여신의 육체를 가지게 되었기에 남성으로의 변신을 유지하기 위해선 마력이 소모된다. 이를 유지하지 못하면 본래의 능력을 잘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는게 수많은 여자들과 성관계를 하는 이유. 실제로 전여신2에서 동료들이 모두 사망하게 되면 남자의 몸을 유지하지 못해 여자의 몸이 되어 게임오버가 된다.
참고로 성씨인 실피르는 디르=리피나세계관에서 "바람의 아들"이라는 뜻이며,이는 바리하르트 신관전사에게 내려지는 칭호라고 한다. 바리하르트 입장에선 매우 명예로워야 할 이 칭호는 신살자의 대명사라는 오명의 상징이 되어버렸으니 실로 자업자득이며 샤마라가 실피르란 이름을 듣자마자 '마크루 신전을 통째로 학살했다는 붉은 머리의 사신'의 이름으로 떠올리기도 했고, 이후 제로 2세대에서 최소 670년이 지난 신의 랩소디 시점까지 인간 바리하르트 신도 수는 마크루 시절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전여신 ZERO
2.1.1. 1세대
마크루 신전 병사와 스틴루라 부족의 무녀 사이에서 태어난 키드 마을 출신 검사. 가족으로는 누나인 카야가 있었다. 마물에게도 연민을 느끼는 다정하고 용맹한 신전 전사이자 뛰어난 검술과 마법을 지닌 신격자 후보로서 촉망받던 존재였으나, 어느 날 신전 지하에 봉인된 신기 우츠로노우츠와를 정화할 것을 명령받고, 자신이 죽인 수룡의 새끼가 맘에 걸려 방문한 폐도 노이하에서 새끼 수룡을 품에 안은 여성, 사티아 세이룬과 만난다.사티아: 당신은 운명을 믿어?
세리카: …나는 믿지 않아.
사티아: 나는 믿어.
세리카: ...어째서?
사티아: 당신과 만났으니까.
세리카: …나는 믿지 않아.
사티아: 나는 믿어.
세리카: ...어째서?
사티아: 당신과 만났으니까.
짧은 대화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모든 생명이 평화로워지길 바라는 이상을 품고 있음을 느낀 세리카는 대뜸 사티아를 자신의 집에 거주하게 하고, 같은 이상을 공유하는 동지이자 연인으로서 두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져간다.[10] 그 와중 철조각의 골짜기에서 만난 정체모를 괴물에게 목숨을 잃을 뻔 했으나 신전 측이 조사했을 때는 이미 사라진 것에 불안감을 느낀다.
사티아와 함께 스틴루라 족의 폭주를 저지하고 마창 도라브나에 홀린 리타 세미후를 구하는 등의 활약을 거치던 중 처음만 해도 사티아를 환영했던 다르노스와 카야가 그녀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것에 몹시 당황한다. 그리고 니아쿨 원정에서 세리카는 비로소 뚜렷한 이변을 느낀다. 늘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다르노스를 비롯해 세리카와 사티아를 제외한 전원이 이교도를 향한 이유모를 증오에 사로잡혀 나가 족과 싸우기 시작한 것이다. 그 와중에 고신의 힘을 노리고 쳐들어온 마신 하이셰라까지 저지하며 간신히 족장인 리 크티나를 설득해 신기를 정화하려면 고신의 힘을 빌려 성스러운 심판의 불꽃을 사용해야 한다는 정보를 얻어내고, 현신의 적인 고신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사실에 갈등하며 잠든 그날 밤. 마물들의 갑작스런 습격에 뒤늦게 깨어난다. 성마술의 피로 때문에 반응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와중 사티아가 돌발행동을 저지른다. 갑자기 세리카의 곁을 떠나 우츠로노우츠와가 봉인된 신전 중추로 침입한 것. 안그래도 그녀에게 이를 갈고있던 신전 관계자들은 사티아를 사교도로 규정하고 뒤를 쫓았으나, 이미 수호병들은 모두 죽고 신기는 사라져 있었다.[11] 그 직후 사티아와 재회했지만 그녀는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떠나버린다.
수배된 사티아를 구하기 위해 신전을 등질 각오로 나선 세리카는 다르노스가 사티아를 강간하려 드는 장면을 목격한다. 미쳐버린 다르노스를 끝내 베어 죽이고,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신전에는 가지 마라'는 말을 따라 사티아와 도망길에 오른다. 그리고 두사람은 맹세한다.
스틴루라 부족의 협력으로 밀항은 가능하게 됐지만 배가 작은 탓에 사티아를 먼저 보내고 뒤따라가려 했으나 배는 오지 않았다. 안내자가 이미 카야에게 매수된 뒤였기 때문. 어떻게든 도망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차마 카야를 죽이지 못하고 신전에 포박당하고 만다.
성마술 의식에 의해 강제로 비와 이슬의 그릇과 융합당하고 아이도스의 인격에게 몸을 빼앗긴 '신격자' 세리카 실피르는 자신을 배신한 증오스런 사티아를 죽이기 위해 칙봉의 사궁으로 향한다. 그러나 끝까지 사티아를 죽이는 것을 거부하는 세리카의 의지를 본 사티아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다며, 자신이 고신 아스트라이아임을 밝히고 칙봉의 사궁에 봉인했던 자신의 힘인 성스러운 심판의 불꽃과 리브라클루스(천칭의 십자가)를 불러내 세리카와 싸운다.
[12]
하지만 사티아가 세리카를 죽이기를 망설이는 사이 세리카가 신검 스틸바레로 사티아의 몸을 꿰뚫자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마크루 신전에서 스틸바레를 매개체로 삼아 세리카,사티아, 그리고 아이도스까지 한꺼번에 없애려고 한다. 비와 이슬의 그릇의 사기에 오염되어 있었으면서도 바리하르트 신관답게 고신을 모두 멸하려고 한 것. 제정신을 되찾은 세리카는 사기에 굴복해 사티아를 해치려 한 자신의 죄의 대가가 이것이라면 그걸로 됐다고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지만 마지막 순간 사티아가 성스러운 심판의 불꽃으로 자신과 세리카의 일부를 잘라내고 자신의 신의 육체에 세리카의 혼을 옮겨서 살려낸다. 괴로운 일도 잔뜩 있겠지만 그래도 살아달라고, 그 끝에 다시 만나자고. 신살자 세리카 탄생의 순간이었다. 이때 바리하르트가 불러낸 불꽃과 사티아의 심판의 불꽃이 뒤섞여 칙봉의 사궁은 유적 째로 녹아내리고 싱크홀을 남겼으며, 그 무시무시한 광경에 두려움을 느낀 용들이 칙봉의 사궁의 흔적을 망염의 산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던 것이 어느새 다른 종족들에게도 널리 퍼져 해당 지역은 어디서나 망염의 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2.1.2. 2세대
기억의 대부분을 잃은 채 사티아의 몸으로 되살아난 세리카는 사티아가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신전에 증명하고 사티아의 영혼을 되찾고 그녀에게 몸을 돌려주기 위해 마크루로 향하다가 암야의 친족인 아비루스와 그의 사역마 페루루와 만나 절친한 관계가 된다.재액의 씨앗이라 경원시 당하며 마신 하이셰라나 하늘의 용사 등과 싸우며 마크루로 향하던 도중 여신의 힘에 홀려 미쳐버린 아비루스와 헤어지고 그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꿋꿋히 마크루로 향했으나 스틴루라 부족 마을의 근처에서 마크루 신전병사들이 스틴루라족을 능욕하는 광경을 보고 비와 이슬의 그릇이 사라졌으므로 정상화되었어야 할 마크루 신전이 여전히 폭주중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드라브나 숲에서 자신과 사티아가 구했던 리타 세미후를 사역마로 거두고 독에 중독된 스틴루라 부족의 에카티카를 구하기 위해 그녀와 관계를 가진 뒤 마크루 신전에 침입하지만….
이미 모든게 늦은 뒤였다. 세리카의 고향인 키드 마을은 사교도를 낳았다는 이유로 몰살당했고, 카야 또한 세리카를 죽이기 위한 제물로 스스로를 바치고 말았다. 게다가 고신이 선악과 관계없이 존재 자체가 재앙으로 취급되며 사티아의 영혼마저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에 절망한 세리카는 결국 하이셰라에게 몸을 넘기고 50년간 잠들게 된다.
사실상 세리카 한명에 의해 바리하르트 신전이 붕괴된 이 사태는 후일 신살자의 전설로서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2.1.3. 4세대
마신 하이셰라에게 몸을 빼앗겼다가 몸을 다시 되찾아 소모된 마력을 회복하기 위해 오랜시간 잠을 잤다가 깨어난 직후의 세리카. 12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신력의 압력으로 기억이 지워져서 깨어나서도 아무것도 기억나는 것이 없어 하이셰라를 보자마자 도망치고 백은공과 만나서야 자신이 대충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고 마침 장사하러 온 샤마라 크루프의 호위역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때 백은공이 하이셰라의 험담을 하는게 묘하게 깬다.세리카:..그러고보니, 나는 오멜산에서 푸른 머리칼의 마신을 만났어.(중략) 반사적으로 도망쳐 나왔지만, 그 마신은 대체 누구인건지..
백은공:제가 아는 자와 당신이 만난 마신이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같다면 위험한 상대입니다. 마신이란 잔학하고 위험한 자들입니다. 기억도 신념도 없이 조종당할 바에는 도망치는 게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은공:제가 아는 자와 당신이 만난 마신이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같다면 위험한 상대입니다. 마신이란 잔학하고 위험한 자들입니다. 기억도 신념도 없이 조종당할 바에는 도망치는 게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샤마라와 평화롭게 지내며 나름대로 연인관계 비슷한 수준까지 갔지만 아비루스에 의해 아이도스와 융합당할 뻔했을 때 완전하진 않지만 대부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아이도스가 타락한 연유 또한 알게 된 세리카는 사티아의 연인이자, 그녀의 피와 육체를 이어받은 혈육으로서 사티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름아닌 그녀의 여동생을 죽이기로 다짐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기억이 또다시 사라지더라도. 세리카를 보내면 다신 만나지 못할 것을 직감한 듯, 가지 말라고 울며 매달리는 샤마라와[13] 어쩔 수 없이 이별하고 아이도스와 결판을 내기 위해 현신들이 준비한 결전의 무대, 틈새의 궁전으로 향한다.
쓰러지면서 사티아의 얼굴로 꼬드기는 아이도스를 나와 사티아의 꿈을 모욕하지 마라며 베어버리고 틈새의 궁전을 탈출, 그리고 신력에 의한 후유증으로 반 백치 상태가 되어 한동안 루나 클리어에게 간호받다가 떠난 뒤 리브릴 산맥 부근에서 정신을 되찾는다. 기억은 모두 잃었지만. 사티아에게 몸을 돌려줘야 한다는 집착이 사라진 것인지 이때 머리카락을 단발로 싹둑 잘라버린다. 그 이후부터 환린의 희장군 2시점까지 대륙 곳곳을 돌아다닌다. 공식 설정에서는 세리카 방황시기(약 330년)라고 언급.[14]
작중 내내 농담 한번 안하는 진지한 성격이지만 어펜드 디스크 추가 스토리에선 그런거 없고 그냥 사정없이 망가진다. 메이드 천사들이 주인님이라 부르니 어감이 좋다며 감탄하고,[15] 마지막 전투에서 4명이 다 모이자 뭔가 충실한 느낌이 온다고 한다.[16] 그리고 암드시아스가 기억을 잃어버리자 친근감을 느끼질 않나, 하이셰라가 몽환회랑의 임시 몸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자 검이랑 갑옷(룬 하이셰라 세트)은 써도 되는거지?라고 두번이나 물어본다. 얼굴도 잊어버린 주제에 사티아를 보자 아름답다고 찬미하는건 덤. 참고로 이건 빙 돌아가면 자뻑이다. 이 천연 기믹은 전여신 VERITA로 이어진다.
2.2. 환린의 희장군 2 ~인도되는 혼의 계보~
동료나 아군으로 삼을 수는 없지만 후반에 이벤트로 등장하여 에크리아를 희롱한다. 사이모프 재상의 의뢰를 받고 에크리아를 암살하기 위해 왔지만 경계하는 에크리아 앞에서 에크리아가 하이셰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때문에 자신과 상성이 좋다고 하이셰라와 만담을 하고 있다. 세리카는 에크리아더러 사이모프가 저주받은 공주라 하던데 경위가 어찌 되냐고 물었지만 당시 반 자포자기 상태이던 에크리아는 무시하고 무기부터 꺼내들어 대결하는데 어느정도 싸울 만하다고 생각한 에크리아. 그러나 그건 순전히 에크리아를 싸워 이겨 죽일 생각이 전혀 없는 세리카가 봐준 것이었고, 마력이 없다는 핑계로 세리카는 에크리아를 덮쳐서[17] 입술을 강탈해서 마력을 회복한 뒤 살육의 마녀의 저주를 받은 에크리아에게 흥미가 생겼다며 죽고 싶어지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여담으로 이 때 에크리아는 난생 처음으로 남자한테 접근을 허용한데다 첫키스도 빼앗겼다. 덕분에 다짜고짜 딥키스를 해온 세리카한테 저항다운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정기를 빼앗겼다.[18]이때 전투는 에크리아 3자매의 옛 호위기사인 기르틴이 도와주는 2:1로 일어나며, 쉬움 기준으로도 체력이 퍽퍽 깎여나가지만 기르틴부터 노리는 세리카 A.I 특성상 기르틴을 미끼로 적당히 거리둬가며 던지면서[19] 에크리아가 마법으로 요격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뭐 이기든 말든 딱히 상관은 없지만 지면 세리카가 덮치는 장면은 안 나온다.[20] 이후 그냥 등장이 끝나는가 싶더니, 리위의 카룻샤 침공 때 양측이 전투준비 하는 걸 지켜보는 걸로 잠깐 다시 나오기도 한다. 강력한 마력이 감지되자 그 마력의 주인이 누군지 찾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VERITA 2.00 세리카 사이드 EXTRA 스토리가 이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서는 별 연고도 없는 세리카한테 무작정 사이모프가 의뢰하는게 이상하다 제작진이 생각했는지 희장군파 여귀족의 의뢰를 받고 카룻샤 궁전에 숨어들었다가 발각되자 사이모프가 이를 핑계로 의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3. 전여신 VERITA
환린의 희장군 2 이후 자신을 죽여달라고 간청하는 에크리아와 같이 다니게되며, 같이 여행하게되면서 쌓은 인연의 결과 그녀를 사도로 받아들이게된다. 그 때문에 환린의 희장군 시리즈의 주인공인 리우이 마시룬과의 악연을 가지게 된다.그 이후로도 에크리아, 하이셰라와 여행을 하던 도중 신의 묘지로 떨어지고, 신의 힘이 미치지 않는 그곳에서 인간성을 되찾고 루나=클리어를 연인관계가 되면서 마음의 안식을 찾고 두사람 사이에 아이까지 가지게되나 그녀가 아이를 가진 채로 사망하는 불운을 다시 겪는다. 게다가 자기 자신을 노리던 아비루스와 마즈테리아 교단때문에 이스트 마을이 괴멸하는 걸 보게 되어 자기자신의 존재에 절망하게 된다.
그래도 어찌저찌 사건을 수습한 그는 물의 무녀의 호의(와 세리카를 일종의 전략적인 무기로 쓰려는 그녀의 계략으)로 에크리아가 살고있었던 레위니아의 저택에 정착하게 되며,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여자아이, 슈리 레이첸도 데려와 한사람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성장을 도와 최소한의 속죄를 하고자 하려고 한다. 이후 물의 무녀의 요청으로 타지에 사건을 해결하러 나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집에 틀어 박혀있으면서 은거하기 시작한다. 주변사람들은 세리카의 집이 신살자의 집인걸 알고있었으나, 신살자의 대한 공포때문에 유령의 집 취급하면서 가까이하지 않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나 본인은 그것과 관계없이 느긋하고 평온한 삶을 보내게 된다. 하이셰라는 이걸 "은거하고 있는 노인"이라고 표현했다.
일단은 귀족 대우. 귀족급여는 꼬박꼬박 나오며 물의 무녀의 의뢰를 해결하면서 받은 보상으로 부족함은 없는 생활이었으며, 나베리우스, 리타, 마리냐 등이 때때로 찾아와 놀러오고, 거기에 어린 소녀였던 레비아 로그라이아가 세리카의 집에 숨어들었던 이후로 자주 놀러와서 세리카 일행과 어울리게되면서 정신적으로 지탱해줄 주변인물들도 얻어 정신적으로도 안정된 일상을 보내고, 슈리와 마리냐가 세리카의 사도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을 얻게된다. 그대로 10년의 세월을 보낸 이후, 사룡 아라켈과 결전을 벌이게되고 여러 인물들의 도움으로 사룡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나 이 싸움에서 신의 힘을 대부분 잃어버리게 된다.
시스템상으로는 VERITA 시작당시 레벨이 100, 이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정사 루트 엔딩 당시 레벨이 노가다 약간 보태서 250~300 사이가 될텐데 전여신 1에서 다시 레벨이 1이 되는것으로 표시되며, 메모리아에서는 ZERO 1세대와 비슷한 Lv16으로 시작이 되었다.
2.4. 전여신 1
VERITA로 부터 6개월 뒤이다. 명목상으로 행방불명된 레위니아 제3왕녀 라티나를 찾기위해서 미르훼에 슈리와 함께 요양차 가게된다. 여기서 사리아를 만나고, 카도라 광산에서 라티나 공주를 발견하지만 아비루스 세력에게 방해를 받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모두 퇴치하고 구출하지만 결국 라티나는 전처녀 슈베르토라이테로 소생하게 되고 아직 사룡 아라켈과의 싸움에서 회복이 되지 않은 세리카는 얼마 남지 않았던 신의 힘을 모조리 잃게 된다.하지만 슈리의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마력을 얻고 약간이나마 힘을 되찾고, 떠오른 궁전에서 슈베르트라이테와의 싸움에서 이겨 다시 봉인을 실시하여 성공한다.
리메이크에선 약간 설정이 바뀌어 사리아가 받아들여지고서 사도가 되며, 슈베르트라이테도 전투 후 세리카의 설득으로 그녀의 동의 하에 재봉인된다.
2.5. 전여신 2 ~잃어버린 기억으로의 진혼가~
1시점으로 부터 1년뒤, 평화롭게 사도들과 생활하고 있던 세리카는 어느 날, 물의 무녀한테 의뢰를 받게 된다.고신 7영웅의 봉쇄지를 순찰하던 자국 군관이 실종 되었다고, 물의 무녀의 의뢰에 따라 레비아와 수색하러 간다.
하지만, 봉인되어있던 고신7마신 중 1주(柱)인 에르테노는 봉인이 풀린 뒤였고, 그 후에 차례차례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봉쇄지에 가지만 마신들은 봉인이 풀린 뒤였으며, 세리카 자신도 싸우다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던 마법사 라프시아 룬에게 잡히고 만다. 동료들에게 구출받지만, 슈리 또는 에크리아가 라프시아에게 잡혀간다.[21]
8개월 뒤, 이오에게 찾아가 신핵을 손에 넣고, 레센테를 제5사도로 만든다.
엠프레스에게 찾아가 고신7마신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되고, 잡힌 사도를 구출하고 라프시아와 최종결전을 치르러 간다.
과거의 문에서, 자신과 닮은 여자와 보라색 청년의 회상을 보게되고, 모든 기억을 되찾음과 동시에 라프시아 룬의 정체를 알게 된다.
라프시아는 세리카가 사티아에게 육체를 받을 때 버려진 자신(세리카)의 육체였다는 것을...
현재의 문에서 하나가 되자는 라프시아를 격퇴하고, 과거와의 결별을 한 세리카는 사티아가 남긴 살아가, 계속 살아가라는 말을 품으며...
2.6. 전여신 시리즈 외의 작품
메인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보니, 직접 출연하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언급이 될 때도 있으며, 물건이나 기타 악세사리 등으로 출연한다.2.6.1. 명색의 례희 ~조용히 사라지는 푸른산호의 숲~
2주차 특전 캐릭터로 참전.환린 2에서나 봤던 누더기로 몸을 감싼 그래픽이 인상적이며, 그 덕분에 특유의 적발을 볼 수 없다.뭐 여기까지야 그렇다 치는데 성능이 매우 흉악하다. 평타인 하이셰라 소드는 당연히 아프고 간판기 '비연홍린검'은 잡졸청소에 그만. 메기도의 창이라는 단일기도 있어서 영웅/마신계 단일 강캐 처리에도 탁월하다. 스킬부터 영웅지배/영웅살해/암살/무쌍/은밀/탐색 등 호화로운 것들로만 도배되어 있으며, 특히 저 탐색 덕분에 2회차 마신미궁에서 대활약한다. 다 필요없고 이 게임에서 2회차 요소는 전과 포인트를 소모해야 하는데 편집모드/전투스킵 등 호화로운 모드를 뛰어넘어 200 포인트로 제일 많다. 세리카의 위엄을 알 수 있는 부분.
시간상 제로 4세대 에필로그와 환린 2 사이이기에 정사로 편입된다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는데, 이게 정식일지는 불명. 일단 베리타 컴플릿 가이드북상으로는 이그나트의 라가날 반도 통일과정에서 전혀 언급이 없다.
2.6.2. 카미도리 알케미 마이스터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어팬드 디스크에서 추가되는 유에라의 의상 중에, 신살자의 투의가 있다. 연격(일정확률로 한턴에 2번 공격) III을 추가시켜주는 사기스러운 의상. 가게에 들이는 악세사리[22]로 찬조출연하는데, 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려하며, 유에라는 한번 싸워보고 싶다고 한다. 겉모습 뿐이지만 여자 버전 세리카의 H신을 볼수 있는 점에선 나름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또한 2회차 이후 등장하는 메이드천사 중 하나인 에우슈리쨩에게 퀘스트를 받아 완수하다 보면 빨래를 도와주겠다는 마음에 윌이 궁극의 세제를 만들어오는 퀘스트가 나오는데, 여기서 에우슈리쨩이 지나가듯이 어떤 신살자님은 메이드들이 많이 계셔 떠들썩하네요. 이따금 (저희가)와도 일광욕하면서 차를 후루룩거리면서 마시는걸 좋아하시죠. 뭐, 메이드들이 많아서 저흰 별로 할 일이 없지만요라고 언급한다. 신살자라는 말을 듣자마자 터무니없는 말을 들었다고 두려워하는 윌의 반응으로 우리는 세리카가 얼마나 디르=리피나세계관에서 무서운 존재인지 알 수 있다.
2.6.3. 창각의 아테리얼
창각의 아테리얼에서도 어펜드 캐릭터로 하이셰라, 에크리아, 나베리우스, 리타와 함께 출연한다.유일한 8코스트 카드로 기본 공격력 28, 체력 28의 흉악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고유능력으로는
추공홍린검 : 가지고 있는 손패를 모두 버리고 버린 카드의 공격력을 전부 합산한 만큼의 데미지를 적이 깔아놓은 모든 카드에 가한다.
비연검연무 : 비연검연무를 가지고 있는 카드와 인접시 공격력 +10
깔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추공홍린검 하나만으로도 이미 초절한 뎀딜러이다. 코스트 상 정상적인 소환은 힘들지만 738번 하이셰라 3장을 넣어두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불러낼 수 있다. 물론 하이셰라가 손패에 안잡히면 난감해지지만.(…)
단, 추공홍린검의 특징답게 데미지가 정해진게 아닌데다가 손패를 모두 버려야 하므로 그 다음이 좀 고달파 질 수 있다는게 문제.
무엇보다도 손패를 다 버리고도 세리카 기본 공격력보다 데미지가 안나온다면 추공홍린검 사용은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그럴거라면 차라리 리더버전 마인 하이셰라나 그냥 마인 하이셰라에게 확산공격을 달아준 뒤에 첫번째 줄 가운데에 세워서 공격력 14로 앞줄 전원을 공격시키는게 훨씬 효율이 좋다.
그리고 기본 공격력 28답게 일반 공격도 매우 데미지가 강하며 비련검연무를 발동시키기 위해 덱에 마신 하이셰라를 같이 짜는게 좋다.
하이셰라 역시 똑같이 비련검연무의 적용을 받는데다가, 하이셰라는 마신이라 확산공격도 가능하므로 둘의 상성이 정말 좋다.
그런데 정작 단일 카드로 최강의 공격력을 뽑을 수 있는건 나베리우스와 리타가 인접하면 발동하는 고유 스킬 '사이 좋은 원호'라는 점이 아이러니.[23][24]
2.6.4. 산해왕의 원환
다소 뜬금없이 어펜드 03 퍼펙트 가이드북 특전으로 찬조출연. 위험종 랜덤 인카운터로 난입해온다.스펙은 역시나 매우 흉악하다.세리카 단 한 명이라 라리지에와 유사한 1인 레이드 보스인데, 주차 시작할 때 레벨상한 걸어놔도 처음부터 레벨이 99다. 이것만으로도 답이 안 나오는데 산해왕의 시스템상 딱히 속성상성으로 데미지를 무효화/격감할 수단도 없고, 그렇다고 환마결계를 난사하자니 세리카가 마법에 의존하는 건 더더욱 아닌지라 섣불리 붙으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 99 만렙짜리 9마리 유닛을 채워넣고 덤비는 것밖에 별다른 수가 없다. 격파 후 고용 가능하긴 하나 세리카를 잡을 정도면 다른 적들은 때려잡고도 널널할 스펙일 것이고, 결정적으로 이 고용된 세리카는 주차특전이 없다. 이런 특성과 더불어 어펜드와 본편 전부 쳐서 제일 세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 레이드 보스라고 볼 수 있다.2.6.5. 아마유이 캐슬 마이스터
직접등장은 없고, AP01 특전 캐릭터인 리리와 발레포르의 영입 시나리오에서 언급된다. 리리와 발레포르가 각자 자신의 주인님인 에밀리오와 세리카의 자랑을 할 때 드러나는데 리리가 먼저 우리 마왕님이 대단하다고 자랑하면 발레포르가 반박하는 식. 리리가 '마왕님 강해! 여자들을 잔뜩 부하로 둬서 매일 정기를 꿀꺽꿀꺽 마신다고!' 하면 발레포르가 '내 주인님도 인기쟁이(모테모테)고, 무엇보다 신을 죽였으니 충분히 강하다'고 반박, 리리가 다시 '마왕님은 왕궁의 정원을 예쁘게 다듬을 수 있어!' 하면 발레포르가 '정원이면 주인님 저택도 충분히 예뻐!'라고 한다. 또 리리가 '마왕님 군세는 강해서 마왕님 말 한마디에 전국 병사가 움직여서 옆 나라쯤은 순식간이니까!'라고 자랑하면 발레포르가 '내 주인님도 평상시엔 저택에서 시간보내지만 여차하면 군대도 혼자서 일소해버릴수 있어!'라고 반박한다. 그러면서 ' 여신의 육체를 받아서 굉장히 예쁘고 근사하다'며 은근슬쩍 자랑하는 건 덤이다. 발레포르가 주인님이라 부르는 게 이상해보일수는 있으나, 환석으로 사역마 취급도 되기 때문에 딱히 틀린 설정은 아니다.그 외에 AP03인 그아라크나 성채확장팩을 깔면 각종 장비 레시피가 추가되는데, 그 중 하나가 '하이체라 소드'. 아예 히라가나로 はいちぇら そ-ど 라고 나온다. 대놓고 '신살자의 검을 모방해서 만든 검'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대물살해가 기본 옵션에 명중률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깨알같이 무속성인 게 포인트.
2.6.6. 봉함의 그라세스타
두번째 어펜드이자 확장팩인 전설로 칭송받는 영걸 확장팩으로 참전 확정.가장 먼저 합류한다. 깨알같이 전여신 제로 vs아스트라이아전 오마쥬가 나온다.
성능은 신살자답게 개사기. 다른 캐릭터들이 아무리 용쓰고 몸비틀어도 절대 커버가 안되는 속도부터가 타 캐릭터를 압살하며 광역딜로 적을 썰어버린다.
3. 관련인물
주인공이라서, 관련되는 인물들이 많다.마신 하이셰라
사티아 세이룬
카야
3.1. 세리카의 사도
세리카와 함께 걸어나갈 영원한 동반자들.평상시에 세리카의 집안일을 하는 메이드로 지내고 있으며, 의식을 하는 것도 이들이며 감정표현이 거의 없는 세리카지만, 사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다.
가장 마지막 시점을 다루는 전여신 2 에필로그 시점에서의 사도는 총 5명. ZERO시점에서는 사도가 없었으며, VERITA시점에서야 순서대로 에크리아, 마리냐, 슈리, 2 초반부에서 사리아[25], 2 후반부에서 레셴테가 되었으며, VERITA 빛 루트 한정으로 루나=클리어가 사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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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냐 크루프
세리카의 제2사도로 VERITA 정사, 빛 루트 종장에서 등장하는 여성 모험가. 모험가라기보다는 도적에 가까운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성이 일치하는 것에서 ZERO에서 등장한 샤마라의 후손으로 추정된다. 정사 루트에서는 세리카의 사도가 되는데 샤마라의 기억을 꿈에서 본다든지로 봐서 샤마라, 더 거슬러오르면 세리카를 짝사랑하고 있던 친누나 카야의 환생으로 보인다. 환생을 거듭한 끝에 이윽고 맺어지는데 성공. 굉장한 근성이다.
세리카의 사도에 관한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전여신 2에서는 레위니아의 시골 출신으로 집에서 가출하여 도둑질을 하다가 대담하게도 세리카의 집을 털러왔다가 붙잡히고 세리카에게 반해서 사도가 됐었다. 요리가 특기라서 전여신2에서 마리냐를 보려면 주방으로 가면 된다. 세리카의 사도 중에 가장 평범했던 인간이 사도가 되어서 그런지, 성마술의 효율은 사도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것을 자각하고 성심성의껏 세리카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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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 레이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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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아 레이첸
세리카의 제4사도로 전여신 1에서 등장. 자유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행상인 그롯그가 노예로 데리고 있던것을 비싼값에 거래된다는 그리핀의 알을 주고 데려온다. 알고 보니 잠재마력이 높다던가 소환마법의 재능이 있었던가 해서 세리카의 도움이 되는 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세리카에게 거두어지면서 슈리의 의동생이 되면서 레이첸 성을 받았으며 슈리를 슈리 언니, 에크리아를 에크리아 어머님이라고 부른다. 곤란해질때 우~하고 울고, 아무데서나 넘어지는 천연 백치미며 하지만 발육상태는 슈리보다 좋다. 2시점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전처녀 슈베르토라이테를 소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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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셴테
세리카의 제5사도. 고신7마신 중의 한명으로 봉인되어 있던 7명 중에서도 진짜 신중 한명.[26] 진정한 신인 만큼 그 힘은 강대해서 세리카 파티를 혼자서 괴멸시킬 뻔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라프시아의 분노를 샀고 라프시아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고신7마신의 레아(의 신격자)가 구하기 위해 자폭하면서 세리카 파티, 고신7마신은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이후에는 자신의 봉인지에서 레아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레아에게 레센테를 부탁받은 세리카가 레셴테를 찾아오고 외톨이로 만들지 말아달라며 세리카의 사도가 된다. 외모가 어린아이인데 이 이유는 태고적의 7마신전쟁중 현신들이 뒤치기를 해서 레셴테의 정신의 순수한 부분만을 추출해서 봉인했기 때문. 자신의 외모가 어린아이라는 점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비슷한 외모연령인 사리아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나머지 4명의 사도와는 달리 신에 해당하는 고신(古神)이 사도가 되었기 때문에, 세리카와의 관계는 나머지 4명에 비해서 느슨한 편이다.[27] 그래도 천하의 에크리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꽉 잡혀서 휘둘린다. 레셴테가 청소하다가 미숙해서 물건을 깨뜨려 놓고도 사과를 안하면서 뻗대자 당장 사과하라면서 교육시키는 게 훌륭한 예.
3.2. 세리카의 사역마
사역마들이 매우 많은데, 아이템 ~~환석을 지니면 소환이 가능하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일단 물건을 지하실에 쌓아놓는 설정이 있어서 VERITA이후의 사역마들은 세리카가 주종관계를 맺었을때만 쓰고 지하실에 박아놓아서 소환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정확히는 ZERO부터의 전여신이 2 이후에 제작된 게임들이라 설정과 등장인물 등에 차이가 생긴 문제를[28] 얼렁뚱땅 땜빵하기 위한 설정이겠지만, 덕분에 사역마들만 불쌍해졌다.[29] 전여신 2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세리카와 사리아가 소환 가능하게 된다.1,2, VERITA에서는 사역마를 소환하면 전투에 참가하는 5인과 별도로 프레임 바가 생기면서 소환한 캐릭터가 전투불능이 되지 않는 이상 무적이였으나 제로의 시스템은 세리카가 사역마를 소환하면 세리카의 능력치가 깎이게 된다. 그리고 전투 시에 HP가 0이되면 세리카가 재소환, 세리카가 죽으면 모조리 사라져버리는 시스템이였지만 VERITA에서는 불만이 많았는지 2의 시스템으로 환원. 메모리아에서는 빙의를 하느냐 받느냐, 서포트 배치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차이 외에는 파티원과 동등하게 취급된다.
- 전여신 ZERO : 이 때의 사역마들은 에필로그 시점에서, 모두 자유의 몸이 되었다.
파즈모 메네시스(수호요정/풍정) : 원래 사티아의 수호요정이였으나 사티아가 육체를 세리카에게 넘기는 바람에, 세리카가 주인이 되었다. 자기 몸보다 큰 사과를 좋아한다.
리 쿠티나(나가족) - 고향으로 돌아가 젊은이들을 가르치며 세리카와 있던 일을 대대로 전하게 된다. 2까지의 설정과는 달리 생존한 나가들이 소수나마 있는 듯.[30]
페루루(아인) : 아비루스의 사역마였지만 아비루스가 페루루를 이용해 세리카의 몸을 노리자, 그걸 반대하다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후에 세리카의 사역마가 된다. 제로 에필로그에서는 암야의 권속(마족)을 위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 파즈모와 함께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언급되며, 베리타 종장에서 리타의 말에 의하면 에디카누 제국에 있다.
리타(령체)
마신 암드시아스(마신/솔로몬 72주) - 3세대에서 신살자 하이셰라가 케레이스 지방을 제패하는 과정에서 붙잡아 사역마로 계약해뒀다가 4세대에서 붉은 달의 신전에서 하이셰라의 명령으로 세리카가 주인이 된다.
마신 나베리우스(마신/솔로몬 72주)
- VERITA : 암드시아스를 제외하고는 이후 시점을 다루는 전여신 1과 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레이네 : 서장에서 붙잡는 고양이 수인. 스토리상 무조건 잡아야 한다. 맨 먼저 맞아들이는 녀석이라는 의의가 있다.
스이티 : 빠르면 2장 안에 포획 가능한 수마. 갈색피부가 특징적.
디아네 : 그 마신 디아네 맞다. 세리카에게 덤벼들었다가 역관광당하고 환린 2 종료시점보다도 또 몸집이 작아졌다. 일단 정사로는 풀려난 것으로 추정.
라크슈미르 : 비천마. 안개의 사당 3층에서 고정 오브젝트로 나오는 개체가 가장 쉽고 빠르게 포박가능.
메키 : 신골의 대륙에 떨어진 뒤 7~8장에서 포박가능한 식물-여성형 마물.
아르겔레 : 술집 서브퀘스트로 잡는 거대마물.안개의 사당 8~10층에 출현.
니르=듀나미스 : 6위 능천사.다른 사역마들과는 달리 유난히 세리카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이 보인다.
테트리(유이치리) : 자기가 믿는 토착신인 '산의 주인님'이 정기를 모은답시고 빙의하는 바람에 세리카에게 안겼고,이걸 책임지라며 사역마가 된다. 정작 직후 마즈테리아 군단이다 마신이다 거물들이 쏟아지는 벨제붑 궁전에 가게되자 '저 대단한 분의 사역마가 됐군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유이치리라 천성이 기가 약한데 여러 전용퀘스트와 이벤트로 확인 가능하다.
마신 암드시아스 : 포획. 어둠루트 종장에서 낮은 확률로 조우가능. 다만 여기서 잡힌 것은 공식설정이 아니다.
마신 라텐=닐 : 포획. 4장 영웅집결에서 쓰러트린 뒤 던전에서 낮은 확률로 조우가능.
- 전여신 1
이루자브(타천사)(아비루스→세리카)
리 쿠아루(나가족) : 리쿠티나하고는 다른 개체. 일단 나가족의 공주라고 한다.
리리엠(수마)
- 전여신 메모리아 (전여신 1의 리메이크)
미르모 메네시스(풍정) - 파즈모와 비슷하게 이쪽은 포도를 좋아한다.
리리엠(수마족)
리 쿠아르(나가족)
이루자브(마즈테리아→세리카)
메티사나-8계급 아크엔젤. 정사인지는 알 수 없다.
리자이라-허무영역의 정령왕녀. 역시 정사인지는 알 수 없다.
발레포르- 왜인지 시스템상으로 사역마 취급이다. 서포트 배치도 가능하고 빙의도 된다. 아마 정체가 정체인지라 그런 것 같지만. 아마유이에서는 아예 세리카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
마신 라텐 닐 - 이질을 느낀다에서 전투, 잡으면 초빙으로 환석이 회수된다.이래 봬도 M랭크다!
그 외 대사도 없이 나오지만 종족명 내지는 클래스명으로 표시되는 온갖 잡몹들.
- 전여신 2
이브자브(세리카→코어 플레이어데스→로카)
리 쿠아루
리리엠
마신 암드시아스 : 세바스의 문 10층에 있는 걸 쓰러트리면 된다.
3.3. 기타(친교/중립)
- 물의 무녀
- 베를로카 프라다 : 전여신 ZERO에서 나오는 드워프. 메르키아의 마도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마도교각의 등장인물인, 에이페리아 프라다의 할머니. 비중이 적은건 아니라서, 루나=클리어와의 만남을 적시하고, 레위니아의 레크슈미 파라베룸과 친교가 있다.
- 샤마라 크루프 : 보물을 좋아하는 상인, 처음에 세리카를 호위역으로 데리고 다니지만 점점 세리카에게 끌리게 된다. 하지만 세리카 주위에서 격화되는 싸움을 보고 평범한 인간이 관여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떠나가게 된다. 진심으로 세리카를 좋아하고 있었던 듯. 세리카의 친누나인 카야의 환생이자 사도인 마리냐의 선조이자 전생체. 다르게 말하면 마리냐는 카야와 샤마라의 환생이다. 사랑이 이루어지기 까지 걸린 시간은 약 400년이다.
- 레크슈미 파라벨름 : 아이도스 결전 이후로 신격자가 되었고 결혼해서 애까지 있지만 감정은 미묘하게 남아있는 듯.에크리아가 프레이아에 무사히 정착한 건 다 레크슈미의 호의와 배려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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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아 로그라이아 : 1/2/VERITA에서 등장. 금발벽안의 미녀로 레위니아의 하얀 장미라고 불리운다. 어릴 적에 세리카의 집에 레핀과 몰래 침입하다 걸린 이후에 친교를 쌓게 되었다. 신권파[31] 집안이였던 로그라이아가의 당주. 현 레위니아 제11기사단 루피드 바신(=흰색용 기사단)의 단장. 아버지가 전투에서 죽고 난뒤 스스로의 힘으로 기사 단장이 되었다. 여성이라 그런지 주위의 편견을 많이 받는 것 같다. 귀족파의 주 공격 대상(제8기사단 불사기병대 아나트 바이의 단장이자 물의 무녀의 신격자인 레크슈미를 건드릴수 없으므로)으로, 레비아를 실각시킬려고 고신7마신과 손을 잡은 귀족파들은 정황이 포착되어 대표주자인 샤우아 공작이 고신7마신 레아에 의해 조종당해 죽고, 샤우아와 손을 잡은 부패한 귀족파들이 실각 또는 처형[32]되었다. 그로 인해서 샤우아 공작의 파벌에 속해있던 귀족파는 처형 당하게 되며, 귀족파의 위세는 약해지게 된다.
이때 물의 무녀의 가호를 받았지만 신격자가 되지는 않았는데 이것은 레비아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사려도 깊지 않기 때문. 실제로 귀족파 숙청 이후 스틴루라 여왕국에 사자로 파견되었는데 스틴루라와 고신7마신이 불간섭조약을 맺은 것에 초조해하다가 여성의 권위가 높은 것에 불만을 품은 남자들에게 속아넘어가서 감옥을 습격하는 사고를 저지른다. 일단 7마신 문제가 급한 관계로 작위만 박탈당하고 근신명령이 내려졌지만 이후 직함만 잃었지 관련군무는 계속 처리 중이며 어릴 때부터 유령 저택이라 불리던 세리카의 집에 슈리가 납치당한 줄 알고 쳐들어오는 당돌한 성격이었지만 기사가 되기 전까지는 세리카의 신부가 되는 것이 꿈인 규중처녀였는데 기사가 되고 난 후에는 일단 닥치고 돌격하는 멧돼지가 되었다. 전여신 1에서도 그 성격 때문에 귀족파의 끄나풀에게 윤간당하는 등 험한 꼴을 겪었다. 또한 그녀가 기사가 된 것은 기사단장이 될 남자의 아내가 되는 것이 싫었던 것도 있지만 아무 것도 없는 자신이 세리카의 옆에 있으려면 기사가 돼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 기사 임명을 받은 날 전장에서 어떤 일을 겪을지 모른다는 명분으로 세리카에게 처녀를 바쳤다. 물의 무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레비아를 세리카의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물의 무녀와 세리카가 대화할 때 레비아 이야기가 나오면 세리카가 항상 레비아는 내 것이 아니다 라고 츳코미를 건다. - 리위 마시룬 : 환린의 희장군 1&2의 주인공. 필요하면 협력하면서도 각자 입장 때문에 험악하게 대립도 하는 사이. 몇 번이나 등돌린 상태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환린2 엔딩 때의 사건이 있는데다 파이몬의 부추김 때문에 에크리아를 노리게 되자 세리카는 '니가 죽어야 모든 게 끝난다'며 리우이를 진심으로 죽이려 들기도 한다. 전투력 차이는 둘째치고 괜히 리피아가 둘을 라이벌로 칭하는 게 아니다. 정사로는 둘이 싸우는 원인인 이리나의 영혼이 아라켈의 신핵에서 세리카의 신력으로 해방되자 일단은 소강상태가 된다. 리위의 '나 결국은 이리나 살리려고 니 노릴텐데'라는 말과 '니 한놈 추가되봐야 별거없음. 여신의 몸 노리는 놈들은 널려있어서 너 하나 더해봐야 감흥도 안남'이라며 받아치는 세리카의 말이 백미. 헌데 세리카는 내 사도 노리면 니 죽인다고 하고 리우이는 이리나 해방한다고 소모한 니 신력 회복될때까진 공격 안한다고, 나 모르는 데서 죽지말라고 엄포놓은지라 둘은 언젠가 다시 칼뺴들고 싸워야 한다.
- 루나=클리어 : 정사에서 VERITA 이후 사망. 로카가 결계를 치는 모습에서 과거를 떠올린단 것은 정황상 정사 루트에서 루나 클리어가 했던 행동과 비슷하다. 전여신 메모리아에 따르면 세리카 본인이 죽었다고 하면서 확인사살.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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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 루스코트 : 루나 클리어 사후 성녀의 재림이라고 불리는 마즈테리아의 여신관전사. 단순한 신관전사가 아니라 그녀의 능력은 거의 "성기사"라고 취급받을 정도로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고 잠재능력도 뛰어나다.
등장 작품은 전여신 1,2,VERITA,카미도리 알케미 마이스터 EX1. 카미도리에서 윌이 제작해준 옷을 VERITA 에필로그에서 입고 있다. 그 이후 계속 그 옷을 입는 듯. 노출도가 높다는 하이셰라보다 노출도가 높다.
전여신 1에서 등장했을 때, 루나=클리어와 말투와 이미지가 거의 비슷해, 세리카에게 특별히 기억되고 있는 것 같다.
전여신 2에서는 신살자와 같이 행동했다는 이유만으로 투옥이 되었으나 코어 플레이아데스의 계략에 의해서 풀려나 세리카와 행동하지만 마즈테리아 신전 세력에 폭주를 느낀 로카는 마신 라비누(세리카가 주인이였으나 잠시 로카에게 빌려줌)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33] 그곳에서 코어 플레이아데스를 격파하고 마즈테리아 신전의 폭주를 막고 세리카와 합류한다. 전여신1 때는 이브자브의 명령을 들어야 하는 입장이였는데 2에서는 오히려 자신이 사역마로 삼는다
세리카가 성마술을 쓰지 않고 검열삭제를 하는 세 명(하이셰라, 루나=클리어, 로카 루스코트) 중 하나. ZERO 전에 나온 작품인 1과 2에서는 루나=클리어가 세피아색의 회상으로만 나와서 머리색과 눈색깔이 동일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는데 ZERO에서 나온 루나=클리어의 머리 색깔은 흑발. 전여신 2에서 루나=클리어의 영혼과 대면하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34] 루나=클리어의 환생은 확실히 아니며 2의 공식 가이드북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세리카와 루나=클리어의 아이의 환생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던져졌지만 확정사항은 아니다. - 라비누 : 기공여신의 후손.일러스트리어스를 단 혼자서 완벽하게 제어할 정도. 일단 주인으로는 인정받았지만 과거의 문의 봉인을 풀 때 신핵을 적출, 사망했다.
3.4. 기타(적대)
4. 전투력
제피라 : (전략)신살자라고? 그, 그런 불길한 이름을 가진 자가 존재하다니..!
세리카 : 하지만 여기 있지. 여신의 몸을 빼앗은 나에게 있어서 너같은 마신 따위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
전여신 베리타 1장.에크리아를 노리고 공격한 제피라를 제압한 뒤의
성마술 中.인간을 노려보기만 해도 죽일 수도 있는 마신을 어린애 취급하고 있다.세리카 : 하지만 여기 있지. 여신의 몸을 빼앗은 나에게 있어서 너같은 마신 따위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
루나=클리어 :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당신에게 온 건 포박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세리카 : 그럴 생각이었으면, 적어도 일개 군단을 데리고 왔었겠지.
루나=클리어 : 그렇지요.(하략)
-
전여신 VERITA 3장에서, 약 300년만에 만난 뒤의 대화.참고로 루나가 속한 마즈테리아 교단은
디르=리피나 현신 최대의 전투력을 보유한 집단이다.세리카 : 그럴 생각이었으면, 적어도 일개 군단을 데리고 왔었겠지.
루나=클리어 : 그렇지요.(하략)
RPG 주인공답게 막강한 전투력의 소유자. 일단 여신의 육체를 가진 까닭에 기본 스펙부터 인간을 초월하며,[35] 동방의 검술인 비연검도 위력이 무시무시하다.
제로와 베리타 사이를 다룬 환린2에서도 잠깐 이벤트로 등장하는데, 난이도 불문하고 에크리아를 크리만 뜨면 한 방에 쓰러뜨리며, 제대로 이벤트를 진행하려면 꼼수를 써야 하는데 이긴다 해도 어디까지나 봐줬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이후 대화를 보면 세리카는 전혀 전력으로 상대해주지 않았다.
베리타에서도 그의 위용은 변함없다. 초기 레벨이 100이며, 고위악마 정도는 경험치 밥 취급했다.[36] 스스로도 여신의 몸을 빼앗은 자신에게 마신 따위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다며 제피라를 비롯한 마신 따위는 쉽게 제압해버린다. 환린전쟁을 치르면서 레스페렌트 지방을 통일한 광대한 영토를 지닌 멘피르 제국을 건국한 역전의 용사 리위조차 일방적으로 밀려 방어에만 급급하며, 신력이 극도로 억제되는 신의 무덤에서 혼자서 유성을 불러내 마즈테리아 교단의 추기경 중에서도 유일한 성기사 출신인 플레이아데스를 무력화시킬 정도니 세리카의 먼치킨성을 알 수 있으며, 정사-빛 루트 종장에 이르러서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핵무기 취급을 받는다. 바리아레스 도시국가연합과 에디카누 제국 간 긴장이 생기자 물의 무녀의 요청으로 파견가는데, 존재 자체만으로 에디카누와 피시아 사이의 일어날 뻔한 전쟁이 억제되며 동시에 레위니아 측에서 이탈하려던 다른 도시국가들도 이탈을 멈추고 관망 상태로 눈치볼 정도다. 그야말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공포의 신살자이자, 메모리아의 카츄아의 말을 빌리자면 칼로 산을 무너뜨리는 존재하고 있다.
메모리아에서는 아라켈 잡느라 신력을 거의 소진해서 하이셰라한테 레위니아의 기사보다 못하다는 말까지 듣지만 점차 회복하면서 무르무르 등 솔로몬 72주까지 상대할 기량까지 나오게 된다. 수백 년간의 전투 경험과 기술이 결코 폼이 아니라는 증거다.
전희 시리즈의 마지막 시점을 다루는 전여신 2에서는 또 다른 자신인 라프시아 룬과 싸워 이김으로써 모든 기억과 진실,힘을 회복하게 된다.그야말로 전투력에 있어서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 것.하지만 치매 할아범인 것과 더불어 성격상 라울바슈 대륙에 분란을 일으킬 확률은 매우 낮을 것이다.
고신의 몸을 가졌기에 현신에게 기본적으로 적대받는 입장이기도 하고,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강하다 보니 주변에서 관심을 쏟는 건 당연지사며 제로 4세대에서만 봐도 레위니아&마즈테리아&메르키아가 동시에 접근하며, 베리타에서는 종장대에 이르면 아예 그 때문에 대전이 일어난다. 2에서는 분기에 따라 스틴루라와 메르키아를 나눠서 갈 수 있는데 어딜 가든 주목을 끌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세리카 본인은 현세의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다.2에서 스틴루라로 가서 스틴루라 여왕이 7마신 부활에 레위니아와는 중립을 지키겠다고 레비아에게 선언하자 격분한 레비아를 옆에 두고 자기는 "속세의 권력은 나와는 관계가 없다"는 말을 하며, 그 이전을 다루는 베리타에서도 전혀 권력에 연연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덕에 에크리아가 각종 정치상황을 파악해 세리카에게 알려주는 비서 포지션이 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양반이 힘을 잃으면 남자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2에서는 사도들을 모두 잃으면 두번다시 남성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게임오버 된다는 것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세리카는 여성화 상태일때 더 위험한 양반이다. 일단 여성화가 진행된 시점에서 세리카의 의식이 여신의 힘을 제대로 통제도, 제어도 못하고 의식까지 오락가락하는터라 전투기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상태라는건 틀린건 아니지만, 세리카는 이 상태에서 의식을 잃어버리더라도 본능만으로 주변의 위협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오히려 본능만으로 날뛰기에 더 위험해진다고 봐도 된다. 제로에서 갓 신살자가 되었을때 부족한 정기를 확보하기위해 '동료'였던 바리하르트 교단의 신관을 강간하여 결국 대상이 복상사하게 만든 전적이 있고, 제로 3세대 막바지에 하이셰라가 선사문명기의 트랩에 걸려서 힘을 잃었을때 의식이 없는상태로 역으로 선사문명기의 장치를 날려버리기도 했으며, 제로 4세대 마지막에서 아이도스와의 최종결전이 끝나고 틈새의 궁전을 탈출한 뒤에도 말을 잃어서 하이셰라가 불러도 대답을 못하는 백치에 가까운 상태로 망가졌는데도 몰려드는 마물들을 잘만 썰고 다닌다. 그외에도 베리타 2장에서 마령이 되겠다며 오우스트 내해의 한 절벽에서 투신하는 에크리아를 뒤따라 떨어지는 건 좋았지만 의식을 잃고 마즈테리아 함선에 구출되었는데, 이 때는 앞선 아이도스 결전 후보다도 상태가 심각해서 마력이 부족해서 여성화까지 진행되는 지경이었다. 근데 배를 마령이 씌인 거대한 오징어 마물이 습격해서 놀라서 배 갑판으로 에크리아가 세리카를 겨우 부축하면서 나왔는데, 그녀를 노리고 촉수가 휘감아서 바다로 끌고들어가려고 하자 이 제정신이 아닌 세리카가 무의식중에 칼을 휘둘러 가볍게 썰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힘을 잃고 여성화'했다는 건 통제력이 날아간 거지 힘이 날아간 게 아닌 것. 그외에도 베리타에서 루나 클리어가 죽었을 때나, 천칭의 라데아에서 레비아가 반란에 위협당했을 때처럼 이 양반이 진심으로 빡친 경우에도 종종 여성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리해보면 이 양반이 여성화됐다는 것은 능력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적당히 할 여유를 잃었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세리카는 마력 혹은 정기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몸인데다 여신으로서의 힘은 제대로 제어도 못하는터라 여성화 상태에서 힘을 사용하는건 세리카 본인에게도 큰 대미지를 입히다보니 저런 짓거리는 모두 단기간에 제한적으로만 벌였을 뿐이며, 그때마다 나중에 후유증으로 골골대는 모습을 보였다.
5. 정력
신살자(神殺し)라는 호칭으로 유명한 세리카지만 또 하나 세리카를 잘 나타내는 호칭이 있으니 바로 성호(性豪). 여신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를 섭취해야 하는데, 이 수단이 검열삭제를 통한 성마술로, 한마디로 채음보양이다. 성마술은 쾌감을 끌어 올리면 올릴 수록 정기를 얻는 효율도 늘어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테크닉이 발달할 수밖에 없다. 전여신 ZERO에서 VERITA를 거치며 약 650여년, 세리카와 가장 오랜 시간 같이 있었던 하이셰라가 1년에 100명과 한다 치고 상대한 여성의 숫자가 1만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37]이라는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원래부터 소질이 있었는지 인간 시절에 분명 동정이었건만 사티아를 농락시킨 전적이 있고,[38] 성마술을 익히고 신살자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삼신전쟁 시대부터 살아온 하이셰라가 허리가 빠져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으며 플레이 취향은 애널, 파이즈리, 펠라치오, 스팽킹, 코스프레, 상황극, 굴욕 자세 등등 노멀/어브노멀을 가리지 않는다.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상대[39]도 능숙하게 상대하며 상대 여성은 계급고하를 막론하고[40] 인간, 수인, 수마, 마물, 천사, 엘프, 마족, 마신, 여신[41], 고신 할 것 없이 헤롱대며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유일하게 역관광당한 상대는 바로 발레포르. 이것도 성마술 사용을 짐작 못해서 그냥 말려버린 것이지,슈리와의 3P를 보면 기본적으로 세리카가 우월하다. 에로게답게 적 다수가 여성이다 보니 일단 이기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덮치는 게 기본. 암시를 건다느니, 계약을 해제한다느니 이유가 붙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정기 흡수를 위해 덮친다.
6. 게임 내에서 알아둘 점
6.1. 성능
클래스는 마법검사.방어는 중장(中裝),무기는 한손직검.스킬로는 검술인 비연검과 전격마법이 기본사양.ZERO 1세대 중후반에 가서는 성마술도 익히지만 대부분 버려진다.[42]비록 전여신 시리즈에서 마법은 대부분 찬밥 대우지만 전격만은 예외인데 왜냐하면 가장 골치아픈 방어속성인 창조의 하드 카운터이기 때문이다. 시리즈에 따라 다르나 창조는 거의 대부분의 공격 속성에 내성이 강한데 전격에만은 취약하다. 거기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전격이 카운터인 지맥 속성은 단골로 나오는데다 전격 자체도 딱히 데미지가 덜 박히는 속성이 적은 편이라 애용된다.세리카의 진정한 의의는 비연검.VERITA에서만 해도 공식 스탯상 공격력 10/10에 민첩성 10/10의 만땅이고,게임 초반부터 근력과 민첩성을 올려주면 딜 하나는 확실하게 나온다.ZERO 4세대에서는 세리카만 몰빵해도 1회차 클리어에 지장이 없을 정도. 메모리아 이전 시리즈에서는 근력,체력,민첩성에 우선적으로 경험치를 투자하고 남으면 매력을 올리는 게 정석이다. 물론 초반에는 설정상 약해서 사려야 하니, 위험하다 싶으면 도망가거나 회복의 깃털에서 노가다하는 게 최선이었으며 자칫하다간 들개에 물려 죽는 신살자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베리타 2회차 기준으로 초반에 린유의 여관에서 사티아의 옷을 얻을 수 있는데,이걸로 칭호를 "지식의 탐구자"로 바꾸는 순간 방어속성이 신격으로 바뀌고 성마술 대신 치유마법을 쓸 수 있으며 전용무기 리브라클루스를 낄 수 있고 마력량이 좀 더 올라간다.하지만 그냥 세리카가 더 세서 리브라클루스를 쓰려는게 아니면 대부분 버려진다.
6.2. 1,2,ZERO,VERITA
다른 캐릭터와 달리 경험치를 이용해 능력치를 강화하여 레벨업을 하는데, 어떤 능력치를 올리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좌우된다. 여담이지만 전여신 ZERO 전에 나온 1,2는 전 캐릭터가 이 방식을 사용해서 레벨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었다. 설정상으로도 성능상으로도 세계관 최강자-
근력
HP와 공격력에 연관되며, 대부분 근력을 위주로 능력치를 올린다. -
체력
HP와 방어력에 연관된다. -
민첩성
방어의 횟수와 TP의 최대치에 연관된다. -
기용성
공격의 횟수와 TP의 최대치에 연관된다. -
지성
마력, 즉 마법의 데미지와 MP의 최대치에 연관된다. -
정신력
정신공격과 MP의 최대치, 그리고 전의와도 연관된다. -
매력
능력치 전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행운과도 연관된다.
세리카만의 전용 아이템으로는 스토리 진행시 얻게되는 하이셰라 소드와 최종무기인 룬·하이셰라가 있다.
전여신 ZERO의 경우 난이도가 조금 어렵다싶으면 세리카만 집중적으로 키워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VERITA 에서는 라크스 하이셰라가 하이셰라 소드의 최종 모드이며, 실질적인 최강 무기는 2.00에서 추가된 진실의 신검이지만, 2회차 이상에서 칭호 지식의 탐구자를 장착하게 되면 사티아로 맵상에서 TS된다. 스킬도 성마술에서 치유,전의가 추가되며, 방어형태가 신격으로 바뀌고 사티아의 무기인 리브라쿠르스(천칭의 십자가 : 신성)가 장착 가능하게 된다.[43] 여러모로 전여신ZERO의 추억을 자극하는 무기이다.
추가로 전여신 VERITA에서 세리카의 실제 성능이 조금 미묘한 편이지만, 2.00패치를 한 뒤 세리카편 외전 스토리를 보고, 레벨500, 진실의 신검 강화 최대치를 달성할 시 오의.비연이라는 사기스킬들이 해금돼서 인게임 최강캐릭터가 된다.
6.3. 천칭의 La DEA ~전여신 MEMORIA~
15년만에 리메이크 된 만큼 확 달라졌다.육성 주의법을 기술한다.- 스킬 숙련도 삭제
- 무기 숙련도도 삭제. 1회차에서도 M(MAX)랭크 무기 들고 클리어할 수준.밑에 쓰다시피 강화해서 올리는 걸로만 랭크업이 가능해졌다.
- 랭크 관련해서는 아이템 랭크만이 남았다.랭크를 올리려면 하위 랭크 템을 재료로 강화해야 한다.
- 몇시간동안 노가다 뛸 수도 없다. 여신화 게이지로 최소 -5씩 깎이는데다 0이 되면 아무리 싸워도 경험치가 없고, 슈리의 성마술로 회복되긴 해도 매번 마을 가서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 경험치 획득+경험치로 스탯분배 시스템이 완전히 삭제. 세리카까지 그냥 경험치 먹고 크는 구조가 되었다.
- 스킬은 기능해방 시스템으로 해금된다.즉 각종 이벤트를 클리어하고, 퀘스트 등으로 모은 포인트로 스킬을 찍는 것이다. 이 스킬 자체는 전투노가다 뛰면서 조금씩 획득이 가능하다. 참고로 공격스킬로써의 성마술의 체력 회복 비율이 상당히 낮아서 VERITA 칼리안처럼 반 포션식으로 버티기는 어렵게 되었다.
[1]
세리카가 이런 상황에서도 죽지 않겠다는 의지만은 매우 튼튼한데, 이것은
누군가에게서 들은 살아라라는 말 때문. 정작 누가 말해줬는지에 대해서는 잊어버렸지만, 이 말은 기아스 급으로 세리카에게 남아있다.
[2]
만약 문제없는 인생을 보낸다면 바리하르트의 신격자가 될 예정이였다. 그러나 인생이 제대로 꼬인 주인공이다.
[3]
역으로 이 특성과 세리카의 막강한 힘을 잘 이용하면 적대 세력이 사라지거나 약화되어 짭짤한 재미를 볼수도 있기때문에 세리카에게 우호적으로 대한 국가는 대부분 번창했다.
[4]
하이셰라나 리타 세미후 등의 인간 시절부터의 인연들도 세리카의 자세한 내막까진 모른다.
[5]
일반적인 신들하고 클래스 자체가 틀리다는 작중 언급이 있다.
[6]
심지어 현신이라 할지라도 세리카에게 싸움을 거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거는 도박이다. 토착신이나 듣보잡 신이 아닌 대여신 아스트라이아의 몸이고, 본인의 기량도 뛰어나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길지도 모르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 이유는 없다. 일례로 바리하르트는 자신을 믿던 마크루 신전이 전멸하는 사태까지 불러왔다.
[7]
그나마 여기에 근접하는 자는 칼리안과 리위 정도인데 리위는 마력 4에 공7 민7, 칼리안이 공8 민8 마력 1이다.이쯤되면 답이 없다.
[8]
이 때문에 신의 힘을 쓸수 없는 신의 무덤에선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워진다. 루나=클리어는 그것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평했다.
[9]
예외가 있다면 레비아와 물의 무녀 정도가 있지만 레비아는 첫경험 할 때만 본인의 요청으로 그냥 한 거고, 물의 무녀는 딱 한번 베리타 정사 종장에서 했기에 큰 의미는 없다.
[10]
이때 돌봐준 수룡의 새끼가 아마도 전여신 VERITA에서 세리카를 두번이나 구해주는 수룡일 가능성이 높다. 주인인 리프 테르카의 말에 의하면 천년 이상 먹은 수룡이라고 하는데 ZERO 1세대와 VERITA의 시간차는 약 500년. 그런데 세리카도 자기가 천년동안 살았다고 하는 걸 보면 제작 당시엔 설정이 약간 달랐던 듯. 신의 무덤에서 세리카들이 탈출하고 리프가 사망한 뒤 세리카가 거두면서 어릴 적의 울음소리에서 따와서 쿠쨩이라고 이름붙여졌다. 참고로 제로에서 붙인 이름도 쿠우였다.
[11]
사실 범인은 다르노스였다. 사티아는 마물과 신전병들 때문에 중추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12]
전투에 패배할 때 나오는 배드엔딩. 전여신2의 회상과 흡사한데 설정 변경으로 인한 폐해다. 공식은 전여신ZERO다. 일단 배드엔딩인데 세리카가 이후 겪을 고난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쪽이 훨씬 낫다. 괜히 팬들이 이 배드엔딩이야말로 진짜 해피엔딩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다. 나중엔 하이셰라나 사도들 같이 소중한 동반자들이 생기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행복보다는 불행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여담으로 여기서 아스트라이아가 언급하는 아버지는 '창조신'을 가리키며, 명령이란 모든 인간사에 개입 금지를 말한다. 다른 종교라 이상해보일수도 있지만 원래 이 세계관에서의 고신은 지구의 모든 신화 세계관이 섞여있고 성경의 절대신(아버지)을 주신으로 친다.
[13]
이때 샤마라는 세리카가 신살자라는 것을 알고도 일개 상인주제에 루나와 베를로카,용족 등 무시무시한 능력자들에게 깡도 좋게 왜 세리카에게 너희들 멋대로 정한 운명을 강요하냐라던가, 세리카에겐 왜 괴롭다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냐는 등 실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신살자의 숙명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인간 세리카를 순수하게 동정하고 받아들이려 했던 인물은 전여신 시리즈에서 꽤 흔치 않은 인간상이며, 때문에 세리카도 샤마라와와 이별하게 되었을 땐 그치고는 드물게 못내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14]
잡지 기사에 실린 연대표에서 전여신 ZERO는 전여신 1의 약 650년 전이라고 명시되었다. ZERO에서 약 170년이 흐르고 환린의 희장군 1이 전여신 1의 약 150년 전, 환린의 희장군 2는 1에서 4년 후, VERITA는 환린의 희장군 2 엔딩에서 이어진다.
[15]
실제로 세리카의 사도들이 모두 메이드가 된 걸 생각하면 의외로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16]
전여신 2의 이야기. 여담으로 메이드 천사들 입장에서는 2에서 처음 만난 뒤 ZERO에서 재회하는 것이라서 그때는 신세 졌다고 블랙 에우슈리쨩이 인사한다. 그런데 시기상으로는 2가 약 652년 뒤.
[17]
죽일 손속은 애초부터 없던 모양이며 하이셰라는 또 본성 나온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18]
이 장면은 서비스신인지라 세리카가 덮칠 때 흉갑이 벗겨져나갔다는 이유로 에크리아가 약간의 노출을 선보인다.
[19]
세리카 평타가 정말 아플뿐만 아니라 크리도 잘 터지기 때문에 근접을 허용하면 평타 한방에 쓰러지는 참사가 일어나기 쉽다.
[20]
승패에 따라 전투 후 대사가 약간 다른데, 세리카가 이기면 "왜 나를 간단히 이기고 죽이지 않느냐! 죽여라"는 반응이 나오고 세리카가 "나 원래 너님 죽을 생각 없었음. 너님 왜 저주받음? 죽고싶으면 와라"는 뉘앙스인데 에크리아가 이기면 "할만한데? 명성만큼은 아니-"라고 하기 무섭게 세리카가 "역시 간만에 싸워서 그런가. 정기회복이 필요함" 해놓고 할만하단 에크리아의 판단이 무섭게 순식간에 제압해서 덮쳐버린다. 이후 전개는 위와 같다.
[21]
루트 분기. 분기조건은 슈리 의식수준이다. 잡혀가는 히로인만 다르지 결국 구출하고 엔딩은 같다.
[22]
신살자의 납상 이라는 템으로 등장. 참고로 다르노스와 아스트라이아 버전 사티아 세이룬도 나온다.
[23]
이 스킬의 효과는 나베리우스와 리타가 인접시 서로의 공격력만큼을 자신의 공격력에 더해서 부스팅한다. 노 아이템 기준으로 나베리우스의 공격력은 20, 리타는 16이므로 각자 공격력이 36으로 뻥튀기 되고, 만약 에우슈리티어를 착용하면 52. 거기에 둘 다 황색강장제를 복용하면 60(!)까지 뻥튀기 된다.
[24]
정히 세리카의 추공홍린검으로 고데미지를 뽑으려면 가노엘의 오의 창염의 낙원이나 다수의 지팡이 사용을 전재로 코스트 무시의 고성능카드, 장비로 구성된 덱을 마련하면 된다.
[25]
거두어진건 1이지만 사도가 되는건 2이다(3번째 의식). 1편의 리메이크엔 메모리아에서는 2편까지 안가고 메모리아에서 바로 사도가 된다. 단 전투참가는 없다.
[26]
고신7마신 중 진짜 신은 레센테, 이오, 라비누 뿐. 나머지 넷은 진짜 7마신의 힘과 기억을 받은 신격자들이다. 레센테는 고신 중에서도 군신.
[27]
일단 사도가 되면 주어지는 불로와 초인적인 힘을 위한 마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한다.
[28]
세리카 인생 최대의 액신인 아이도스만해도 2 시점에선 존재하지도 않았다.
[29]
어차피 세리카는 베리타에서도 종장 때 들어서 3~4장의 북화경 마을 시절조차 까먹을 정도로 기억력이 개판이라 '존재 자체를 까먹어서 그렇다'고 해도 설정상으론 별 문제가 없다.
[30]
2에서는 서브퀘스트로 니아쿨에 가면 단 한마리도 없이 모조리 몰살당해있다.
[31]
수호신인 물의 무녀를 인정하고 따르는 세력, 반대로 귀족파가 있는데 이는 대중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물의 무녀를 의심하고 나라를 직접 자기들이 다스리려고 하는 계열이지만 레위니아의 왕족은 물의 무녀의 사도이기 때문에 하울좋은 명분만 내세운 속물 집단일 뿐이다.
[32]
이것도 물의 무녀의 계획으로 추정된다. 마력에 민감하긴 해도, 세리카의 사도에 불과한 에크리아가 깨닫는 레아의 마력을 신인 물의 무녀가 모를 일은 있을 수가 없다. 물의 무녀의 방식을 생각했을 때, 레비아에게 가호를 줌과 동시에 덤으로 부패한 귀족파들을 처형했다가 더욱 개연성 있는 전개이다.작중 세리카와 하이셰라도 느끼는데,샤우아 공작의 집에 밤에 쳐들어가 그를 제압하고 압송했는데,다음날 아침 즉결재판으로 효수당했기 때문이며 작중 국제정세가 안좋았지만 그래도 반역자의 수괴를 하루아침에 처리해버렸다.
[33]
라비누가 깃든 갑옷을 낀다.
[34]
이벤트 CG는 없고 로카의 대사로만 언급된다.
[35]
베리타 정사 루트에서 세리카의 검술을 동경한 레비아에게 비연검 시범을 보여주고선 그 비결을 레비아가 물어보자 짧게 답한 말이 걸작이었다.
[36]
베리타 4장에서의 그레이터 데몬은 그저 경험치 밥이지만 1&메모리아에서 중후반 강적으로 나오는 것에서 얼마나 세리카가 약해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37]
일방적으로 당해서 불평하는 로카에게 경험의 차이라고 대답했다가 대체 몇명과 했느냐는 로카의 질문에 하이셰라와 이 말을 나누고 로카한테 많이 줄여서 1,000명이라고 대답해서 그녀를 당황시켰다.
[38]
참고로 이땐 성마술을 익히지 않은 상태였다.
[39]
베리타에서는 안개의 사당 7층에서 포획 가능한 몬스터, 메모리아에서는 유리왕 이룬.
[40]
베리타 초반 창녀 린유와 전여신 2의 메르키아 황녀 마우아까지.안 건드린 계급이 없다.
[41]
물의 무녀. 딱 한번 베리타 정사 루트 후반부에 했다. 이 때 물의 무녀는 아아,사랑스러운 신살자여...라는 대사까지 했다. 순수한 계약관계로 세리카와 이어진 게 아니라는 증거였다.
[42]
스킬 중에 짜증나는 상태이상인 '매혹'을 일정 확률로 걸든가, 일정 데미지의 비율만큼 적 체력을 흡수하는 '음마의 포옹'등 쓰려면 쓸 수 있지만 상태이상 걸리는 걸 바라기 전에 비연검으로 썰어버리는 것이 훨씬 효율이 높다.
[43]
다른 칭호를 끼고 있으면 못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