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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9:30

메이거스(패스파인더 RPG)

패스파인더 RPG 1판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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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알케미스트 인베스티게이터 스피리츄얼리스트
몽크 인퀴지터 스칼드 오컬티스트
바드 메이거스 워프리스트 미디엄
클레릭 오라클 샤먼 메즈머리스트
서머너
d6 소서러 위치 아카니스트 사이킥
위저드 }}}}}}}}}

1. 패스파인더 RPG 1판
1.1. 성능1.2. 엘드리치 나이트(Eldritch Knight)와의 비교1.3. 메이거스의 운용1.4. 아키타입
2. 패스파인더 RPG 2판


패스파인더 RPG의 직업.

1. 패스파인더 RPG 1판

TRPG 시스템인 패스파인더 RPG(통칭 D&D 3.75)의 추가 기본 클래스(Base Class). 서플먼트 Ultimate Magic의 1장에서 공개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본격 기본 클래스 마검사.

이제까지 D&D에서 마검사 클래스는 여럿 나왔지만 그중에서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실전적이면서도 절묘한 밸런스를 가진 마검사 기본 클래스라서 큰 호평을 받았다.

1.1. 성능

HD는 d8이며, 그 때문에 BAB는 높지 않은 중간 수준이다. 내성굴림은 건강과 의지가 좋으며, 기능 랭크는 기본 2점으로 낮아 보이지만 주문 사용에 쓰는 능력치가 INT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다. 특성상 원거리 무기는 숙련되긴 했어도 쓰기 힘들기 때문에 2번째로 중요한 능력치는 역시 STR혹은 DEX[1] 다.

마검사이므로 당연히 검과 주문을 쓰는데[2], 우선 무기는 모든 군용 무기까지 다 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경갑(light armor)을 입은 채 비전 주문을 마도서를 통해 준비해서 최대 6레벨까지 문제없이 시전할 수 있다. 단, 마법사의 주문 목록 중 일부만 사용 가능. 갑옷 숙련은 레벨이 오를 수록 최대 중갑(heavy armor)까지 업그레이드되며 이렇게 입게 되는 갑옷들은 주문실패 확률이 없다.

메이거스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으로는 검과 마법을 같이 사용하는 스펠 컴뱃이라는 능력이다. 조건은 시전 시간이 기본 행동(standard action) 이하인 주문을 쓸 수 있게 동작 요소가 있든 없든 한 손을 비워두고 다른 손으로 한손 무기(또는 맨 손)를 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풀 라운드 액션을 소비[3]하여 마치 사용하려는 주문이 가벼운 2번째 무기인 것 처럼 투 웨폰 파이팅과 유사하게 싸울 수 있다. 이것은 풀 어택과 별도의 능력으로 취급을 받기 때문에 헤이스트 같이 명시된 것을 제외한 방식으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4] 주문은 무기 공격 이전 또는 이후에 쓸지 임의로 정할 수 있지만, 도중에 사용할 수는 없다.

그리고 상대에게 접촉해서 발동해야 하는 주문을 쓸 때 접촉 대신 무기에 마법을 실어 휘둘러 맞는 적에게 발동시키는 스펠 스트라이크 능력이 있다. 이 때 무기데미지는 당연히 들어가며, 크리티컬 발동확률이 무기의 것을 따라가기 때문에 대미지 주문 크리티컬을 노려볼 수 있다.(배수는 무조건 x2로 고정)

스펠 컴뱃과 스펠 스트라이크의 조합이 메이거스의 핵심이다. 따로 놓고 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서로 함께 쓰면 1)스펠 컴뱃으로 풀어택에 주문을 섞어 넣는다. 2)이 주문이 접촉주문이면 자신의 최대 BAB로 1대 때린다. 3)이제 남은 풀어택을 한다. 즉, 메이거스의 중간 BAB는 원래 최대 3번만 공격하게 해주지만 이 조합으로 풀BAB 캐릭터처럼 4번 공격할 수 있다. 유사한 투 웨폰 파이팅과는 달리 한 무기로 이 짓을 하는 것은 덤. 주문 능력을 제외하고도 마샬에게 밀리지 않는 이유. 중간 BAB에 명중 페널티 때문에 명중이 낮아보이지만 최대 BAB에서 2번 때리는게 가지는 명중율 이점과 파워어택의 배수가 적다는 점 때문에 보너스 없는 풀 BAB급은 나오며 메이거스는 명중을 올릴 방법이 많다.
기존의 밴스식 주문 슬롯 외에도 메이거스에겐 Arcane Pool이라는 자원 시스템이 있는데, 메이거스 레벨의 절반(최소 1) + 지능 보너스만큼의 포인트를 보유할 수 있으며 주문을 준비할 때마다 회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메이거스는 자신의 무기를 마법적으로 강화하거나, Magus Arcana라는 고유 능력을 사용하거나, 한 번 사용한 주문을 되돌리는 Spell Recall을 할 수 있다.

빠른 행동(swift action)으로 1점을 소비하면 메이거스는 자신이 들고 있는 무기에 강화 보너스를 최대 5점까지 부여하거나 각종 마법 무기 특수능력( 보팔 등)을 1분간 부여할 수 있다. 단, 무기에 부여할 수 있는 포인트의 한계가 정해져 있으며, 레벨을 올려야 제한이 서서히 풀린다는 점은 유념해 둘 것. 특히나 메이거스가 자주쓰는 예리함(keen)[5]이 자주 쓰이며, 속성데미지 부여로 데미지 올리거나 약점 노리기도 한다.

Magus Arcana는 메이거스의 고유 능력으로, 마법 무기 특수능력을 추가하거나 다른 메뉴버를 쓸 수 있다. 서플이 늘어나면서 이 메뉴버는 꽤 다양해졌는데 어떤 메뉴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메이거스의 스타일도 달라진다.

여기에는 3.5에서 악명을 떨친 1라운드간의 밀리공격을 터치로 바꿔주는 WraithStrike, 위저드의 Sudden Empower, Sudden Quick 등의 다양한 능력들이 있는가 하면, Spell Blending을 통해 소서러/위저드 주문 목록에 접근할 수도 있다. 히로이즘이나 컨티젠시, 안티 매직필드, 프로텍션 프롬 에너지, 콜드 아이스 스트라이크, 피블마인드 등 메이거스 주문 목록에 없는 유용하고 강력한 6레벨까지의 위저드 주문을 몇 개만 얻어도 메이거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용한 국면을 늘릴 수 있게 된다.

19레벨에 도달하면 Greater Spell Access로 0-6레벨의 소서러/위저드 주문을 각 레벨당 2개씩 얻을 수 있으므로, Spell Blending으로 얻은 주문과 합쳐 유용한 위저드 주문을 상당수 구비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가짓수는 여전히 딸려도 어차피 위저드나 소서러도 실제 플레이에서 주문목록에 있는 모든 주문을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잖은가.

Spell Recall은 이름 그대로, 한 번 사용한 주문을 주문 레벨만큼의 아케인 포인트를 소모하여 준비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 능력은 빠른 행동(swift action)으로 주문의 레벨당 1점의 아케인 포인트를 소비하여, 메이거스 스펠 목록에 있는 주문이라면 아무거나 바로 사용가능한 상태로 준비시켜주는 Improved Spell Recall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외에도 명중에 페널티를 준 만큼 집중(concentration)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밀리중에 주문을 쓸 때 매우 유용한 특성.

VMC(레벨로 얻는 재주를 줄이는 대신 해당 클래스 능력을 주는 룰)룰이 추가되고 로그와 닌자 같은 스닉 캐릭들에게 VMC로 붙기 시작했다. 원인은 메이거스 아르카나 중 공격이 명중하면 다음 라운드까지 민첩을 잃게 하는 메이거스 아르카나(민첩을 잃게 하면 스닉을 넣을 수 있다.)와 모든 근접 공격을 터치 어택(갑옷과 가죽의 방어를 무시한다.)으로 바꿔주는 메이거스 아르카나가 있기 때문. 또한 소서러와 같은 주문 사용자의 경우에도 하루 한 번 엠파워(주문 위력 1.5배), 멕시마이즈(주문 위력 최대) 메타 매직을 주문 레벨 증가 없이 쓸 수 있게 하는 메이거스 아르카나가 있기 때문에 고려대상이 된다.

1.2. 엘드리치 나이트(Eldritch Knight)와의 비교

거의 같은 컨셉이며 기존의 상위직중에선 가장 인기가 많은 D&D 3판 Eldritch Knight와 자주 비교당한다. EK가 최고 BAB와 기존 클래스의 주문 슬롯 성장 페널티를 최소화하는 반면, 메이거스는 우월한 연계 플레이[6]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양덕들 사이에선 둘 중 누가 우위에 있는지 논란이 많다. 두 직업의 만렙을 기준으로[7][8]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비교를 보면 알겠지만 고레벨 주문을 사용하는 아케인 캐스터적인 능력은 EK가 더 낫고, AC와 내성 등의 전사적인 측면은 메이거스가 더 낫다.[9]

EK의 장점은 메이거스에 있는 주문레벨의 제한이 없으며, BAB와 주문 레벨 등의 기본적인 수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레벨이 증가할 수록 기대효용치가 훨씬 높아진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서플리먼트가 추가 됨에 따라 7, 8, 9레벨의 강력한 마법이 늘어날 수 밖에 없으므로 이에 접근할 수 있는 EK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메이거스는 기본적으로 갑옷을 입을 수 있고 고레벨로 가면 판금을 입고도 마법사 주문을 쓸 수 있는데 비해, EK는 갑옷 숙련이 없다. 아머 브레이서로 판금급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지만, 같은 돈으로 판금+추가 매직보너스를 더할 수 있는 메이거스쪽이 결국 우위. 거기에 메이거스는 아케인 풀로 자기의 무기를 더 강화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메이거스의 다른 클래스 능력들이 근접전에서 전사에게 밀리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럼으로 붙어서 싸우는 밀리 능력이라면 메이거스쪽의 베이스가 훨씬 탄탄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EK가 "근접전투도 가능한 마법사" 혹은 '마법으로 자신을 강화한 후 싸우는 전사' 라면 메이거스는 "주문 쓰는 전사" 혹은 '전투에 마법을 섞는 전사'라고 할 수 있다.[10]

재밌는 점은, 패스파인더의 룰북에서 기본 클래스들의 경우 이를 대표하는 "Iconic" 캐릭터가 한 명씩 있는데, 메이거스의 iconic은 원래 코어 북에서 유일무이한 상위직(EK)의 캐릭터였다. 때문에 대표적인 설정변경이자 파이조의 상위직 홀대의 상징으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또한 별개로, 메이거스의 아르카나 중 하나인 아케인 프리시전은 신속행동으로 아르카나 풀 1 사용해서 명중에 지능 수치만큼의 보너스를 준다. 즉, 전투 스텟을 바리고 지능에 올인한 케릭터가 칼질도 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엘드리치 나이트라도 VMC로 이 아르카나는 끌어다 쓰는게 좋다.

둘이 비교할 것 없이 메이거스는 기본직, 엘드리치 나이트는 상위직임을 이용해서 메이거스로 시작하는 엘드리치 나이트 빌드를 짤 수도 있는데, 이 경우 8레벨부터 상위직을 시작할 수 있다. 메이거스의 고유 클래스 능력이 워낙 강력한데다가 유용한데 이쪽을 포기하는 것이고, 주문 성장도 1레벨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잘 고려되지 않는 편이지만, 가능한 빠르게 EK를 찍을 경우 메이거스의 2/3 BAB 대신 풀 BAB를 받아 최종적으로 BAB +17을 확보해 4회 공격까지 가능해지고, 파이터 취급해주는 레벨을 15까지 받게 되므로 파이터 레벨을 요구하는 피트들을 찍기 쉬워진다. 실제 성능은 순수 메이거스 / 풀캐스터로 육성한 EK만큼 좋지는 않지만, 메이거스나 EK와 같은 기쉬 클래스를 운영과 육성이 크게 복잡하지 않도록 플레이하고싶다면 고려해볼만하다. 특히 저레벨부터 시작하는 캠페인이라면 EK 상위직 선결을 위해 마셜+캐스터 클래스를 섞어서 멀티클래싱하는 레벨링 구간이 가장 애매한데, 메이거스 단독으로 운영할 경우 레벨링 구간 동안 평범하게 메이거스로 플레이하면 된다는 점이 편리해진다.

1.3. 메이거스의 운용

메이거스의 장점은 스펠캐스팅 파워나 서포팅 유틸이 아니다. 6레벨 주문이 끝이고 다른 보조 캐스터와는 달리 주문 레벨이 줄어드는 이득은 거의 못받는다. 더군다나 서포팅이나 유틸리티에는 더 적절한 능력이나 주문목록을 가지고 있어 더 뛰어난 보조 캐스터들이 새로운 책이 나오면서 늘어나서 이러한 운영은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리 뛰어나지 않다. 오히려 메이거스의 장점은 마셜 클래스 수준의 전투능력을 가지면서 보조캐스터의 주문능력을 유지하면서 편하게 서로 시너지를 낸 클래스라는 점이다.[11].

일단 화력은 메이거스의 스펠 컴뱃과 스펠 스트라이크 능력 덕분에 마셜 클래스 급이 된다. 일단 스펠 컴뱃이 있어서 메이거스는 다른 버프로 강해지는 캐스터와 달리 버프 턴이 소모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다른 캐스터가 턴을 소비하지 않으면서 버프를 걸려면 메타메직으로 신속 행동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주문의 레벨을 4나 올리는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큰 강점인지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이것을 스펠 스트라이크와 조합 하면 스펠 컴뱃으로 접촉 주문을 걸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서 사용 중인 무기로 추가공격을 무료로 한다. 그리고 이 추가 공격은 캐스터들이 의존하는 주문으로 얻는 추가공격과 달리 신속과 같은 버프와 중첩된다. 이 시너지 덕분에 메이거스는 중간 BAB 주제에 공격 횟수는 최대 BAB 전사급이다. 한손 무기 고정에 이도류가 불가능하고 기본 명중율이 좀 낮으며, 대부분의 마셜 클래스와 달리 추가 데미지 주는 능력이 없지만[12] 이 단점은 주문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특히 1레벨 주문 프로스트바이트가 보통 1d6 콜드 데미지와 +시전자 레벨의 논리셜 데미지, 또 피로를 걸어 상대 움직임도 방해한다. 심지어 이것이 여러 공격에 적용돼서 이어지는 공격들도 강화된다. 1레벨 주문이 근접 공격마다 무기 공격력에 4d6, 그리고 최대 20점의 논리셜 데미지를 추가한다.[13] 근접 최대딜을 내는 대 악마, 악한 드래곤을 상대할 때의 팰러딘의 데미지 최대 +40과 비교해도 그리 꿀리지 않는 수준. 논 리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디버프 만 조금 아쉬운 칠 터치도 있다. 이러한 찰떡 궁합인 주문들이 1레벨에 있기에 근접 메이거스의 화력은 절대 무시 못할 수준이다. 더군다나 추가로 서플리먼트가 나오면서 고레벨에는 자기 무기에 원하는 베인을 걸 능력도 생긴다.

또 Bladed Dash라는 2레벨 주문은 마치 메이거스 쓰라고 던져준것같은 주문인데, 주문시전으로 적에게 접근해서 평타를 한방 넣는 주문이다. 이게 스펠 컴뱃과 합쳐지면 텔레포트 후 풀어택이라는 귀중한 상황이 나온다. 돌진 후 풀어택조차 귀해서 난리인 마당에 텔레포트 후 풀어택은 굉장히 즐거운 상황.

탱킹력은 레벨이 올라가면 디바인 케스트처럼 갑옷에 의한 주문실패를 무시하면서 더 무거운 갑옷을 입을 수 있는 점 덕분에 출발점이 나쁘지 않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방어 스텟들로 여겨지는 AC와 의지 내성은 마법 없이는 올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 전사는 가면 갈수록 탱킹이 어려워는 것에 비해, 메이구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미러 이미지 스톤스킨 같은 방어 보조주문을 통해서 이러한 한계에 마주친 전사를 초월한 탱킹을 자랑한다. 게다가 다른 보조 케스터와는 달리 이러한 주문을 공격하는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14][15]

게다가 마법을 쓰는 점 때문에 전사들과 달리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전투상황으로 한정시켜서 봐도 일단 붙을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주문을 쓰는 것으로 기여하면 된다. 파이어볼 매직 미사일같은 마법 공격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공격을 퍼부을 수 있고, 서서히 서플리먼트가 늘어나면서 밀리 딜링도 매우 강력해졌다. 또한 가속 등의 버프주문을 이용한 아군 지원 모두 가능하다.

그럴 주문을 미처 외우지 못했다면 Greater Spell Recall로 필요한 주문을 불러올 수도 있다. 외워놓은 주문 다 썼다면? Spell Recall로 다시 불러온다. 전사들의 고질 문제인 풀어택? 메이거스의 고유 3레벨 주문인 Force Hook Charge를 쓰면 맞춘 대상에게 레벨만큼 역장 피해를 준 다음 날아가서 추가로 풀어택 때릴 수 있다. 경로가 없다? 디멘전 도어나 비행을 써서 경로를 만들면 된다. 메이거스는 6레벨 이하 텔레포트 계열의 주문을 모두 쓸 수 있고 가속, 비행등의 6레벨 이하의 이동주문도 모두 가지고 있다. 목표를 향해 순간이동할 수 있는데, 뭣하러 걸어갈까. 원거리에서는 주문 공격, 붙으면 밀리 공격, 떨어지면 텔레포트로 대쉬.라는 넓은 선택지를 지닌다.

심지어 강력한 주문이 방해한다면 디스펠 매직으로 그 장애물을 치울 수 있다. 따라서 메이거스는 지형이나 장애물, 마법 같은 외부의 요인에서 가장 자유로운 밀리 클래스다. 이러한 주문을 근접해서 방해하려고 해도 높은 집중수치덕에 근접전 중에도 주문 쓰는 건 문제없다. 이 때문에 메이거스에게 사각은 없다.

이렇게 메이거스는 다양한 유틸리티, 쓸만한 화력과 방어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밀리 클래스이며, 아키 타입과 주문, 피트, 메이거스 알카나를 어떻게 선정하느냐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주문 목록과 메이거스 알카나, 피트, 아키타입의 선정을 명확히 해두지 않으면 엉성해질 수 있으니 이 점은 개인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메이거스는 많은게 가능하고 그 시너지로 모든 적에게 위협적이지만 각 부분을 떼어놓고 보면 특출나지 않아서 전투시에 여러모로 LOL같은 도타형 게임의 딜탱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전투시 메이거스를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자르반 4세같은 딜탱들이 탑과 봇의 라인전과 소규모 교전, 한타시에 각각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 보는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메이거스는 근접전과 주문을 동시에 수행하는 클래스 특성상 관련 규칙이 장난 아니게 복잡하다는 것. "스펠컴뱃에 아케인어큐러시 파워어택 켜고 첫타 A에게 박은다음 전투보 밟아서 수세시전 쇼킹그래습 쓰고 후속타를 스펠스트라이크로 전환해서 B 공격" 같은 선언을 일상적으로 해야 한다(...). 기껏해야 "전투보 밟고 강격 풀어택 칠게요" 가 전부인 대다수의 마셜과는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 때문에 패스파인더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에게는 절대 권장하지 않으며, 웬만해선 룰에 익숙해진 후에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1.4. 아키타입

다른 패스파인더 클래스처럼, 메이거스도 다양한 아키타입이 있다.

* Armored Battlemage
메이거스 ver. 파이터. 1레벨부터 미디엄 아머가 착용 가능하고 (헤비 아머는 7렙부터) 아케인 풀로 갑옷의 AC를 늘리는 게 가능하지만, 그 대신 메이거스 아르카나를 조금 늦게 받고 스펠 컴뱃이나 아케인 풀로 무기를 버프시키는 것이 불가능. 참고로 스펠 스트라이크는 여전히 가능하다. 어차피 스펠 컴뱃도 없으니 양손무기 들고 스펠 스트라이크로 때리면 당장 2레벨부터 아픈 건 더럽게 아픈데 죽는 건 또 더럽게 안 죽는 걸 볼 수 있다. 아머 트레이닝도 있어서 고레벨로 가서는 어드밴스드 아머 트레이닝으로 생존력을 더 올리는 게 가능하다. 다민 스펠 컴뱃이 없어서 8레벨 이후 다른 3/4BAB보다 좋은점이 별로 없어진다. 요즘 3/4BAB가 받는 전투 능력들을 보면 확실히 빠르게 도태된다.
Blackblade라는 한손 베기 무기 혹은 레이피어인 에고 웨폰을 얻는 아키타입. 아케인 풀의 총량이 줄어드는 대신, 메이거스 레벨링에 따라 무기의 + 수준이 올라간다.

또한, 블랙블레이드 고유의 아케인 풀이 추가된다. 이 풀을 사용하여 데미지 굴림 보너스를 받거나, 무기 피해량 자체의 속성을 냉기, 전기, 화염, 풀을 더 소모하면 소닉 혹은 포스(!)로 바꿀 수도 있다. 19레벨에는 생명체를 죽여서 아케인 풀을 회복하거나 임시 HP를 받을 수도 있다. 에고 웨폰에 대해 RP를 잘 할 수 있고, PC와 검 둘의 아케인 풀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상당히 강력한 아키타입 중 하나.
블레이드 스카프라는 특이한 무기를 쓰는 메이거스. 갑옷을 잃는 대신 지능 보정치를 방어에 더하는 것은 흥미롭지만 그 대가로 주문도 약화되며 지능을 근접 공격력으로 치환할 방법도 없어서 이미 유틸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딜과 탱 중 하나도 잃게 된다.
타로카드를 던지는 마구스
아르카나 대신 핵스를 배울수 있는 메이거스. 다만 위치의 핵스가 자체 전투력이 약한 풀 캐스터가 주문 슬롯을 아끼기 위해 있는 능력인 만큼 자체전투력이 상당한 메이거스에게는 아쉬운 감이 있다.
동양 무사를 컨셉으로 만든 메이거스. 항목참조
방패를 낀 상태에서도 주문을 스펠 콤뱃이 가능한 메이거스. 방패를 낄수 있다는 점 덕분에 다른 메이거스 들이 포기하는 장비슬롯을 아낀다는 강점이 있지만 문제는 핵심적인 스펠 콤벳이 8레벨로 밀려나서 그 전까지는 바드 이하의 전투력을 낸다.
제작 특화 메이구스
패스파인더에서 3.5판의 소울 블래이드 구현 시도. 너무 비효율적 이여서 사이킥 직업들 나오면서 상위호환 격인 마인드블레이드가 나왔다.
스킬 몽키 흉내내는 메이거스. 전투 능령을 많이 잃는 대신 스킬에 높은 보너스 주는 능력 얻는다.
스태프를 무기처럼 휘두르는 메이거스
스펠 리콜 잃는 대신 Suli의 종적능력을 아케인 풀 처럼 사용 가능하다.
소울블레이드 구현 시도2. 건강에 데미지를 입는 것으로 아케인 풀을 채울 수 있고 무기를 소환이 가능하다. 다만 다른 메이거스도 전투마다 무기 강화하는데 아케인 풀 쓴다고 해도 전투마다 건강데미지 2씩 받아야 소모량이 같아서 쓸모 없다. 소환된 무기로 데미지 감쇄 뚫기 힘든 것은 덤
갑옷 강화와 무기 강화를 잃지만 그 대신 경갑일때 방어보너스 생긴다. 또한 아케인 풀 써서 이동속도를 늘릴수 있는데 레벨이 오르면 이 상태에서 몇가지 주문의 효과를 한 턴동안 받을 수 있다. 이미 켄사이라는 훌륭한 경갑 마구스가 있지만 콘셉이 마음에 들면 쓸 만하다.

2. 패스파인더 RPG 2판

패스파인더 RPG 2판에서는 시크릿 오브 매직 Secrets of magic 책에서 추가되었다.

2판에서 최초의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등장.

무기와 주문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무예를 구사한다거나, HD 및 내성 등을 비롯한 기본적인 요소는 1판의 것을 계승했지만 여러가지 변경점이 있다. 특히 클래스 운용 난이도가 너무 복잡하다는 1판의 비판점을 의식한건지 메카니즘이 많이 변경되었다.

무기 숙련은 마스터(+6)까지 오르며 다른 공격수 클래스와 비슷한 성장세를 보인다. 하이브리드 빌드가 가능한 캐스터와 비교하면 확실히 우위에 있다(워프리스트 클레릭, 워리어 바드, 배틀 오라클 등). 갑옷은 미디엄까지 입을 수 있으며 마스터(+6)까지 오른다.
주문 성장은 비전 주문이 마스터(+6)까지 오르며 다른 캐스터 클래스와 달리 레전더리(+8) 숙련과 10레벨 주문은 받지 못한다. 9레벨 주문까지는 문제 없이 성장하지만, 다른 캐스터와 달리 주문 슬롯이 가장 높은 슬롯과 그 바로 아래 레벨의 슬롯을 2개씩까지만 사용하게 되어 최대 4개의 슬롯만을 가지게 된다. 슬롯 총량은 환경 변화를 감안해도 크게 줄어들었지만 고레벨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캔트립이 레벨에 따라 자동으로 강화되게 된 것을 생각하면 손해만 보는 변경점은 아니다. 주문을 많이 쓰고싶다면 지능 클래스에 멀티클래스를 하거나, 중간 레벨대에 무기를 스태프와 융합하여 무기 스왑으로 인한 불편을 줄여주는 피트가 있어 스태프를 활용해 저레벨 주문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메이거스의 핵심 기능인 스펠 컴뱃과 스펠 스트라이크는 하나로 통합되어 공격과 주문이 별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기에 주문의 힘을 담아 무기 공격과 동시에 처리하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빌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론 다수의 멀티어택이 아닌 묵직한 한방을 가하는 스타일이 되었으며 2판의 3액션 시스템에 따른 환경 변화[20]와 잘 어울리는 편이다. 스펠 스트라이크에 조합할 주문은 2액션 이내의 시전 시간을 가져야하며, 접촉 판정일 필요는 없어졌고 한 손을 비워둘 필요도 사라졌다. 무기 공격이 명중하면 대상에게 주문 효과를 그대로 전달한다. 명중에 기반한 주문이라면 무기 공격 명중을 그대로 따라지만 내성굴림에 기반한 주문이라면 대상에게 내성굴림을 허용한다. 주문 공격 수치와 보너스에 인색한 2판에서 무기 공격 수치로 주문을 명중시킬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유용하다. 반대로 내성굴림에 기반한 주문은 피해만 주는거라면 특별히 메리트가 없다. 또한 대상에게만 주문의 기본 효과를 전달하긴 하지만 주문의 확산 피해와 같은 부가적인 효과는 대상 외에게도 정상적으로 영향을 준다.

무기의 마법적 강화에 관련된 기능은 무기 공격에 소소한 보정을 붙여주는 아케인 캐스케이드라는 스탠스 기능으로 통합되었다. 기능으로 줄 수 있는 데미지는 낮지만 사용한 주문에 따라 무기 공격에 속성 피해를 붙여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속성에 취약한 몬스터의 약점을 찔러줄 수 있고, 하위 스타일에 따라서는 방어적인 보너스를 주기도 하고, 스펠 스트라이크보다 이쪽이 더 주력이 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메이거스는 스펠 스트라이크를 주 공격기로 삼기 때문에 공격에 2액션을 소모하고 스펠스트라이크 재충전을 위해 1액션을 사용하게 되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적 앞에 다가가서 스펠 스트라이크 - 재충전을 턴마다 반복하며 말뚝딜을 하는 것이다. 전용 포커스 스펠을 사용하면 스펠 스트라이크가 같이 충전되긴 하지만 이 역시 액션을 사용하므로 메이거스는 이동 횟수를 최대한 줄여가며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된다. 특히 10ft 범위를 가진 무기만 들어도 제자리에서 공격 가능한 범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낮은 피해 주사위를 감안해도 자주 고려되는 편이며, 아예 원거리 공격으로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타일은 높은 선호도를 가진다. 또한 스펠 스트라이크 사용 시 능력에 묘사된 주문시전이 기회공격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 RAW로 해석하여 기회공격을 받을 경우 장병기와 원거리 스펠 스트라이크의 유용함이 더욱 부각된다.

주문 시전 시 물질(M) 요소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양손에 뭔가를 다 들고 있어도 동작(S) 요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방패를 보조 장비로 드는 경우도 있다. 기본 클래스 능력으로 실드 블록 피트를 주지 않아 방패로 피해 감소가 불가능하고 액션 이코노미 문제가 끼어들어 자주 사용하게 되지는 않지만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어차피 비는 손이라면 나무 방패라도 하나 들어서 생존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민첩 스타일에 직접적인 보너스를 주지는 않지만 스펠 스트라이크에 주력하는 만큼 2판에서 민첩 스탯으로도 데미지를 제법 잘 뽑는 클래스로 여겨지며 민첩 스타일로 사용할 수 있는 빌드 선택지도 많은 편.


메이거스의 하위 스타일은 혼합 연구(Hybrid Studies)라고 불리며 전투 유파에 해당하는 클래스 특화 선택지를 제공한다.


멀티클래스를 한다면 피트가 남는 경우 주문 사용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위저드/위치와 같은 비전 계열 지능 시전자와 멀티클래스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엘드리치 아처 아키타입의 기반으로 고려되기도 하는데 별빛 폭을 고르면 엘드리치 아처보다 편리한 원거리 주문 타격 능력을 가지게 되지만, 엘드리치 샷의 주문 제약이 스펠 스트라이크보다 제약이 널널한 편이고 엘드리치 아처로 주문 슬롯을 받거나 다른 기능을 챙기는 방법이 있어 궁합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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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웨폰피네스 기반 민첩 근접. 다만 나중에 추가된 민첩 빌드 지원 피트들과 메이거스 능력이 중첩 안되는 것으로 판정이 되기 때문에 데미지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며 어차피 나중에 중갑을 입을 수 있어 덱스 빌드의 징점이 빠르게 퇴색된다. [2] 검이 아니여도 한손무기면 모두 되지만 후술할 이유로 크리티컬 범위가 넓은 칼 계열 무기가 선호된다. [3] D&D 3.X 계열에서 추가 공격을 하려면 그 횟수가 1개던 2개던 무조건 풀 라운드 액션을 소비해야 한다. [4] 예시로, 풀어택 전에 트립을 쓰는 능력을 얻었어도 스펠 컴뱃은 풀어택이 아님으로 증첩이 안된다. [5] 무기 크리범위 2배 [6] EK 역시 패스파인더에서 무기-주문 연계 능력이 생기긴 했지만, 무기 공격으로 크리티컬을 낼 시 한정이며 EK 만렙을 찍어야 간신히 얻는다. [7] EK는 10렙까지밖에 없으니, 메이거스는 16렙을 기준으로 하고 EK는 표준빌드인 파이터1/위저드5/EK10이라고 가정해서 [8] 참고로 이 비교가 쓰여진 이후에도 여러 옵션들의 추가로 더 빠르거나 포기하는게 적은 빌드들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오라클VMC로 군용무기숙련 얻어오고, 추가된 피트로 EK가 포기하는 1개의 주문레벨을 다시 얻을 수 있다. 즉, 위저드5/EK10 빌드가 가능하고 15레벨 위저드급 주문능력을 가질 수 있다. 피트를 5개나 쓴다는 점이 고통스럽지만 EK가 받는 피트3개에 VMC로 주요 웨폰포커스를 얻을 수 있어서 그럭저럭 나온다. 오라클 저주에 따라 귀머거리인 대신에 말없이 주문거는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덤. [9] BAB도 나중으로 가면 결국 메이거스가 따라잡는다. 별도의 상급직이 없다면 EK는 BAB를 올리려면 주문 레벨을 포기해야 하는데, 정말 특수한 취향이 아니라면 호리드 윌팅이나 파워 워드 같은 강력한 주문들을 놔두고 BAB를 더 올릴 이유가 없다. [10] 스타워즈 예시를 든다면 EK는 라이트 세이버 쓸때는 라이트세이버만 쓰고 포스 쓸때는 포스만 쓰는 3편 요다. 메이거스는 5편에서 칼질 하면서도 포스를 쓰는 다스 베이더라고 생각 할 수 있다. [11] 이러한 능력을 지닌 클래스는 생각보다 적다. 소환수까지 고려하면 서머너와 헌터도 보조캐스터의 주문을 유지하면서 클래스 능력으로 전사급으로 강화된 소환수로 상당한 전투력을 확보하며 자신턴에 소환수를 버프하고 소환수 턴에 싸우는 것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개인의 전투력으로 제한한다면 자신의 전투력 면에서는 매우 세심하게 빌드를 갖춘 알케미스트나 워프리스트의 세이크리드 피스트 정도가 아니면 상당한 희생 없이는 전사 수준의 전투력을 내기 위해서는 준비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12] 무기를 강화하는 능력은 있지만 이건 전사 계통들이 마법 무기 쓰는 것으로 쉽게 따라잡는다. [13] 메타메직으로 데미지 강화시키면 더 강해진다. [14] 메이거스보다 탱킹보다 뛰어난 것은 디바인 그레이스로 내성이 매우 높고 신속행동으로 라잉 온 핸즈를 써서 자힐을 해서 바퀴벌레처럼 버틸수 있는 팰러딘 뿐이다. [15] 또한 마구스의 탱킹의 원천이 마법인 만큼 케스터의 지원을 받는 전사에 비해서는 기본 스펙에서 조금 밀린다. 특히나 앞서 말한 마법 지원 없이도 잘 버티는 팔라딘은 마법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6] 소서러가 아니다! [17] 아르카나 쓰는 신속행동으로 블러드레이지의 효과를 주는 태세를 켜야 한다. 메이거스는 신속행동을 쓸 일이 많아서 이것은 정말로 큰 페널티이다. 초반에 주는 블러드레이저 혈통능력도 고만고만하다... [18] 대부분의 사람이 위저드를 소서러보다 강하다고 보는 이유는 소서러 페이지를 보면 된다. 다만 엘드리치 사이온이 이 방면에서 더 손해보는 점은 메타메직을 붙인 주문들이 임의시전자에게는 풀라운드 액션이여서 더 이상 스펠 콤뱃과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19] 무기 투척도 고려시 원거리 능력도 해당 되기는 함 [20] 첫 공격의 명중이 제일 높고, 높은 명중은 높은 치명타 확률이다. 때문에 첫 한타를 강하게 때리는 쪽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