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매튜 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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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 7인의 탈출〉의 등장인물 매튜 리의 시즌 1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2. 회차별
2.1. 1회
프롤로그에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미리 보여주는 장면에서 잠시 등장.2.2. 5회
성형수술과 신분 세탁을 마치고 5년 후, 자신의 회사인 모바일 업체 티키타카에서 주최하는 제주도 풀 파티에 계획대로 방울이 사건의 연루자 7인과 그 관련 인물 다수가 참가했다. 독방에서 첨단 CCTV로 금라희와 양진모가 자신에 대한 소문을 알고있다는 것을 감시했으며 금라희에게 메세지로 미팅을 가질 것을 연락했다. 그러면서 방울이 사건 33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인 주홍글씨의 운영자로 방울이 사건 가짜뉴스를 만든 장본인이자 박난영의 살인에 가담한 주용주를 첫 타겟으로 삼는다.매튜의 계략대로 주용주는 알코올 중독에 환각제가 들어있는 음식, 마약을 다량 섭취하고 인사불성인 상태로 한모네에게 성폭행을 가하려다 민도혁에게 제지되지만, 풀파티에서 자신이 맘만 먹으면 한모네의 실체를 세상에 떠벌릴 수 있다며 한모네를 협박하다가 금라희와 양진모와의 몸싸움 도중 풀장에 빠지고 직후 익사[1]한다. 방울이 사건 연루자들은 주용주의 시신을 인근 무인도에 유기하러 배를 타고 가는데 배에서도 환각제가 살포되어 다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무인도에서 오로라와 유니콘을 보게 된다.
죽은 주용주의 시신을 동굴 깊숙한 곳에 유기하던 중에 박쥐 떼가 튀어나와 방울이 사건 연루자들이 박쥐 떼를 피해 달아나고, 직후 동굴 암반이 무너지면서 2차 피해가 속출했다. 숲 속에서는 멧돼지 떼가 습격했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숲에서 방울이 사건 연루자인 한 여성이 꽃 냄새를 맡다가 꽃에서 발사된 독기에 화상을 입고 그대로 죽었다.
당연히 오로라와 유니콘은 CG로 구현한 환상에 불과했으며, 실존하는 박쥐 떼와 낙석, 멧돼지 떼, 독꽃밭도 무인도에서 풀파티 이전 매튜 본인이 준비한 치밀한 함정이었다. 그러다 꽃밭에서 모자와 마스크, 검은 재킷 차림으로 7인의 악인들과 방울이 사건 연루자들 앞에 직접 나타났다.
2.3. 6회
우선 죽음의 섬에서 한모네의 전화로 구조 요청을 받고 온 사람인 척하며 등장했다.[2] 그리고 섬에서 일부러 가시 덩쿨이 있는 길로 안내하는 등 힘든 길을 골라 강행군으로 쓰러지게 만들거나, 수공을 펼칠 계곡으로 유인하거나, 늪지대와 구명보트 등으로 분쟁을 유도해서 사망자를 늘렸다. 이 와중에도 본인은 구명 보트에 끝까지 매달렸으나 금라희에게 스패너로 얻어맞아 보트를 놓치고 퇴장하면서 연기를 끝마치고 복귀한다.[3]이후, 제주경찰청 강력계 형사에게 취조를 받던 7인을 좀 더 궁지에 몰아갈 필요가 있기에 그들을 변호해주는 것으로서 7인의 앞에 처음으로 등장해줬고 금라희에게 호감을 사는 척하며 그녀를 속여 자신에게 환심을 사게 만들면서도 현장 조사에서 관찰 영상을 통해 금라희가 33명 중 한 명을 살해하다 떨어뜨린 팔찌를 직접 찾아내 주워다 경찰들에게 보여주는 트롤링으로 금라희를 옥죄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사가 끝난 후, 자신의 명성과 재력을 이용해 7인을 귀가조치 시키는 한편 금라희가 자신에게 들이대며 티키타카 스튜디오 대표 자리를 달라는 부탁을 받자 이미 내정된 인물이 있음을 밝히며 먼저 미팅을 가져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한 후,[4] 그녀를 등지고 비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가버린다.[5]
2.4. 7회
이른 아침부터 7인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수집한 뒤, 로봇이 대령한 차를 마셨다.[6]한모네의 시중만 들며 자신의 꿈조차 포기할 위기에 처한 송지아에게 티키 스토리로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고 덕분에 송지아는 한모네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필소굳 오디션에 한모네가 노래 담당이지만 자신이 작곡한 ' D에게'를 열창하여 심사위원과 SNS에 핫한 관심을 받게되었다.
한편 민도혁의 제보로 금라희가 평소 자신이 취미로 즐기는 서핑장에 찾아오게되고 같이 서핑을 하는 중에 금라희가 일부러 바닷속에 빠져 매튜의 환심을 유도하고 매튜가 바닷속에서 그녀를 구한 뒤, 입맞춤을 나누었다. 서핑을 마치고 저녁에 모닥불을 피우는 중에 차주란이 금라희에게 방다미가 살아돌아왔다며 홍류각으로 오라는 문자를 전해 금라희가 황급히 서울로 돌아가지만 애초에 차주란은 금라희에게 그런 문자 보낸적 없었고 매튜와 강기탁이 7인을 홍류각에 몰아넣을 계획으로 익명의 장난 전화를 보낸 것이다.
홍류각에서 서로 숨긴 사실이 탄로난 7인이 증거인멸로 주용주의 시신을 사설화장터에 화장하고 금라희가 쓰레기장까지 직접 가서 주용주의 유골을 쓰레기더미에 뿌린 후에 유골함까지 부숴버리는 모습을 차안에서 지켜보면서 강기탁에게 '저게 7인의 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자신의 실체를 전혀 모르고 티키타카 스튜디오 대표가 되려는 욕심에 사로잡힌 금라희가 매튜와의 스캔들에 기뻐하며 본사로 직접 찾아오지만 매튜는 경고하는데 서핑장 데이트 때 기자들을 매수하여 사진을 찍고 스캔들 사진을 올린걸 알고 있고, 그런건 너무 하수 같으니 다시는 그러지 말라며 절대로 금라희를 스튜디오 대표에 앉힐 생각이 없음을 밝힌다.
또한 강기탁이 한모네를 미행하면서 한모네가 만난 상대가 엄지만 검찰 총장이고 그가 남철우 배후의 인물임을 알게된다. 하지만 매튜는 엄지만이 진정한 배후일 거라고 확신하진 않고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엄지만의 감시 역시 시작할 것을 지시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2.5. 8회
오산도 살인사건을 재조사하려던 강 형사의 죽음의 배후에 엄지만과 남철우가 있다는 것을 강기탁으로부터 들었고 자신은 그들 뒤에 있는 진짜 흑막을 7인을 이용해 잡을 결심을 한다.한모네가 엄지만과 커넥션으로 금라희가 방다미의 친모란 사실을 안 후, 이를 빌미 삼아 금라희에게 자신에게 엄지만과 K라는 강력한 백이 있다고 협박했고 매튜 역시 식사 자리에 나타나 한모네와의 전속 계약을 추진하려다 원래 절대 앉히지 않으려 했던 금라희를 티키타카 스튜디오 대표로 앉히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호텔로 금라희를 불러들인 후, 자신의 이전 무례를 사과하며 그녀를 확실히 스튜디오 대표로 앉히겠다는 약속과 함께 키스까지하며 오붓한 밤을 보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다가 금라희가 한모네로부터 엄지만이 만나고싶다는 전화를 받고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 후 교도소 독방에서 자신의 재기를 마련해준 방칠성을 오랜만에 찾아가 독대를 나누었고 방칠성을 곧 탈출시킬 계획임을 알렸다. 방칠성은 매튜를 보면서 더더욱 다미가 보고싶다며 사망 플래그를 예고하는 발언을 했는데 며칠 후, 교도소에 갇힌 인물이 방칠성임을 안 악인들이 방칠성을 식중독으로 병원으로 끌고가 방칠성을 인질로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것을 알고 정체를 숨긴채 행동에 나섰다. 이때 매튜와 강기탁의 조커로 민도혁이 나서서 괴한으로 위장한채 악인들로부터 방칠성을 오토바이에 태워 병원에서 탈출시켰다.
사실 민도혁이 양모와 양동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차도에서 자살을 결심했을 때 그를 구해준 사람이 매튜였고 민도혁은 얼굴만 봐도 매튜가 이휘소임을 알자 자신의 양모와 양동생을 살려내라며 그를 마구 구타하고 멱살을 잡았다. 기껏 성형수술로 바꾼 얼굴이 폭행으로 부어오른 상태에서도 매튜는 민도혁에게 양진모가 부하들을 시켜 양모와 양동생, 그리고 방다미 일가의 집을 태워 양모와 양동생, 박난영을 죽게 만들었다는 진실을 보여주었고, 민도혁은 그때부터 매튜와 손잡고 5년 동안 다른 6명의 악인들 사이에 첩자로 일했던 것이다. 제주도 풀장에 독극물을 푼 것도 민도혁이었고 주용주의 죽음부터 오산도 살인사건은 매튜 혼자만이 아닌 민도혁과 철저히 준비하고 벌인 행동이었고 민도혁은 6명의 악인들에 의심받지 않으려고 그들과 함께 죽음의 섬에 휘말렸던 것이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민도혁은 방칠성을 구출하고 은신처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방칠성이 K와의 계약으로 투자했던 개발 장소인 가곡지구로 발길을 돌렸고 우물 두레박에서 방다미의 시체로 보이는 유골과 시한폭탄을 발견하게된다. 방칠성을 구하려고 강기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를 돌린 매튜는 민도혁에게서 시한폭탄이 설치되었다는 경고 문자를 받았음에도 방칠성에게 향하지만 방칠성이 손을 흔들며 오지마라고 외쳤고 직후 그가 폭사하는 모습을 보며 처절히 오열했다.[7]
한편 텅빈 티키타카 빌딩 시스템을 해킹한 K가 '이휘소 반가워'라는 메세지를 자신의 가면이 뜬 검붉은 화면과 함께 남기면서 더욱 험난한 시련을 예고했다. 즉 K가 매튜의 정체가 이휘소라는 것을 전부터 알고있었다는 이야기.[8][9]
2.6. 9회
방칠성의 죽음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큰 나머지 강기탁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방칠성을 가곡지구로 데려가고 떠난 민도혁을 배신자라고 생각하며 이를 갈았으나 강기탁의 일갈에 결국 상황을 직접 민도혁에게 듣기로 하고 민도혁을 기다린다. 그리고 민도혁이 6인의 악인들로부터 의심을 간신히 피하고 돌아오자 왜 방칠성을 가곡지구로 데려가려고 했는지를 질문했고 민도혁으로부터 방칠성이 가곡지구로 가서 확인해야할 게 있으며 방칠성을 통해 "모든 사건의 배후는 바로 K의 본명인 성찬그룹의 심준석이다."라는 말을 직접 듣게 된다. 그리고 딸이 마지막 순간까지 어떻게 죽고 또한 누구의 손에 죽었는지 이미 다 알고 있었다.[10]이후, 민도혁이 들려준 방칠성의 정체를 듣고 AI를 통해 심준석의 신상정보를 들은 뒤, 민도혁이 방칠성이 심준석을 K라고 부르는 존재였다고 설명하자 이를 들은 강기탁이 납득하며 해준 부연설명을 통해 K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심준석은 뒷세계에서 잔학하고 무섭지만 정계와 연예계 등 각양각색의 라인을 쥐고 흔들 수 있는 뒷세계의 지배자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다 한 술 더떠 방다미의 유골이 발견되었단 사실을 뉴스를 통해 보게 되자 방다미의 죽음이 사실로 드러난 건 물론 그를 통해 K가 저지른 방다미 사건의 진실을 밝히면서도 K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자신을 잡아보라며 게임을 하듯 티키타카를 해킹해서 보낸 도전장을 던진 것을 받아들이며 모든 원흉인 K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K를 치기 위해선 6인의 악인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기에 강기탁과 민도혁과 함께 6인의 악인을 심판하기 위한 밑공작을 개시한다.
우선 티키타카 스튜디오 설립날에 한모네의 가족을 한국으로 불러냈고, 밤에 축하 파티를 열어서 7인을 저택에 초대해 파티를 즐기다가 익명의 누군가에게 오산도 집단 살인사건의 영상을 받아서 분노하는 연기를 해 7인이 이휘소가 범인이라는 것과 사건의 원인인 방울이 사건의 진범인 K를 언급하게 유도한다.[11] 그리고 아직 믿을 수 없지만 이휘소를 찾아서 진실을 알아보겠다며 7인의 협력자가 되어서 7인에게 더욱 접근할 수 있게 한다.
2.7. 10회
민도혁에게 송지아의 죽음을 듣고, 본격적으로 6인을 단죄하기 시작한다. 민도혁이 직접 움직여서 몰락을 유도시키는 사이에 금라희를 넓은 방 안에 강기탁의 안내로 가두고[12] 그녀가 붉은 투시경을 쓴 자신을 보고 놀라 도망가다가 나선형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기절하자 그녀의 손에 6회에서 그녀가 했던 것처럼 스패너로 연달아 손등을 찍어 버린다. 그리고 그 사이 민도혁을 이용해 다른 5인의 악인들을 방다미와 자신에게 했던 짓 그대로 돌려주면서 처절히 몰락시킨다.[13]이후 금라희가 나머지 6인들에게 스파이인 것을 의심받는 현장[14]에 가서 7인[15]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혔다.[16]
2.8. 11회
곧 강기탁과 부하들이 들이닥치고 매튜와 강기탁, 민도혁은 한 편임을 밝혔다. 또한 매튜가 6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티키타카를 통해 다 조사했으며 금라희가 자신에게 푹 빠져 만나고싶다는 문자를 매일같이 보내고, 차주란과 남철우는 서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고, 고명지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학부모들에게 팔아넘기고, 한모네와 양진모는 금라희 뒷통수를 치고 티키타카 스튜디오 대표가 될 계획이었다. 매튜 사단이 물러난 후 6인은 다수결끝에 K보다 더 인간적인 매튜에게 협력하기로 한다.매튜는 K와 성찬그룹을 파멸시키는 첫 걸음으로 다음과 같은 지령을 내렸다. 차주란은 심용의 담당 간호사로 접근하고, 서울 경찰 청장에서 해임된 남철우는 심용이 자주 찾아가는 절의 법사로 위장해 그에게 접근하고, 고명지는 성찬갤러리에 취직해 그곳 대표인 심미영의 신뢰를 얻고 그녀가 가진 비밀열쇠를 확보해 심미영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도록 시켰다.
천재 감독 미쉘의 내한 기자 회견에서 송지선이 방다미 사건을 모티브로 한 ' D에게'라는 영화 제작을 발표하고 한모네를 극중 방다미를 괴롭힌 일진녀로 캐스팅하는데 당연히 이건 5년전 한모네 자신이 벌인 일을 영화에서 재현하려는 것이다. 금라희가 불쾌감을 느끼자 그녀를 달래려고 공개석상에서 그녀와 약혼을 발표했고 이를 염려하는 강기탁에게도 자신은 금라희를 이용할 뿐인건 변함없지만 강기탁이야말로 아직 금라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거 아니냐며 지적했다.[17]
2.9. 12회
민도혁이 K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된다. 이때 금라희가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강기탁으로부터 전해듣자 그녀를 추궁했고 그 사이에 강기탁과 잠시 갈등을 빚게 된다. 이후 민도혁이 깨어나자 언제 K가 와서 그를 노릴지 모르기에 자신의 자택에게 그를 치료하기로 하지만 이때 또다시 강기탁과 갈등이 생긴다.그렇게 민도혁을 자택으로 데려온 뒤 그에게 강기탁과 금라희가 관계를 맺는 장면을 보여주며 그가 성찬그룹과 한편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강기탁은 방다미와 관련이 없음에도 방칠성의 전 재산을 쥐고있다며 지금은 아무도 믿지 말고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충고해준다.
이후 6인에게 미션을 내리며 32시간 안에 성공시키지 못하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경고한다. 미션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남철우: 심용을 자극시켜서 이 싸움판에 최대한 빨리 끌어들여야 한다.
6인이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민도혁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가 K에게 린치 당하는 동안 우연히 손에 넣은 신발 장식을 보고 국내에선 볼 수 없는 최고급 악어 가죽으로 만든 수제 장식품임을 알아보고 K나 K에게 매수된 배신자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으니 절대 잃어버리지 말 것을 당부한다.
32시간 경과, 임무에 실패한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를 어느 절벽에서[19] 사슬로 드럼통과 연결해 묶고 나머지 한모네, 양진모, 남철우에게 드럼통을 밀어 죽이라고 협박한다. 결국 마지못해 세 사람은 드럼통을 밀어 호수에 빠트렸고 사슬과 연결된 세 사람 역시 수장당할 뻔했으나 사슬이 끊어져 있었다. 이에 당황하던 사이 강기탁과 경호원들이 절벽으로 다가오고 강기탁의 신호를 받은 금라희를 시작으로 6인에게 제압되었고 열쇠도 빼앗겨 세 사람이 풀려나게 된다. 그 후 달려오는 강기탁과 함께 호수에 빠진다.
그래도 구사일생으로 호수에서 빠져나오는데 이때 강기탁이 매튜 리에게 총을 겨누더니 네 정체가 뭐냐고 일갈하게 되는데... 그와 동시에 이휘소로 추정되는 인물이 감옥에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수감되어 있는 것이 나오며[20] 사실 이휘소와 매튜 리가 동일인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암시가 나왔다. 강기탁의 질문에 그는 갑자기 미친듯이 웃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2.10. 13회
매튜의 진짜 정체는 이휘소가 아닌 K, 즉 구성철이었다.[21]심준석이 매튜 리가 된 전말은 다음과 같다. 5년 전, 방칠성이 이휘소와 바꿔치기하고 교도소에 대신 들어갔을 때, 교도관으로 위장한 상태에서 우연히 강기탁과 이휘소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이휘소가 성형 수술을 받을 때 성형외과 전문의를 매수하여 이휘소를 빼돌리고, 자신이 대신 성형수술을 받았다.[22] 그리고 이휘소는 외딴 무인도에 가둔 채 자신이 이휘소 행세를 했던 것.
죽음의 섬을 재조사하려던 강 형사, 방칠성, 송지아를 죽인 것[23]도, 민도혁을 아지트로 끌고 가 폭행한 것도 성형 전 얼굴 가면을 쓰고 벌인 매튜의 짓이었다. 심지어 12회에서 민도혁과 강기탁을 이간질시키려고 후드 쓴 강기탁으로 민도혁이 숨어있는 아파트 호실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도 강기탁의 얼굴 가면을 쓴 매튜였다. 그리고 강기탁은 매튜의 정체에 의심을 가져 같이 호수에 뛰어든 것.[24]
총을 겨눈 강기탁 앞에서 매튜는 태연하게 정체를 밝히고, 분노한 강기탁은 매튜를 두들겨팬 뒤 이휘소의 행방을 묻는다. 그러나 매튜는 이미 강기탁의 부하들을 수하로 둔 상태였고, 오히려 강기탁이 제압당한다. 매튜는 그물에 걸린 강기탁에게 총을 쏴 죽이는가 싶었지만, 죽이지 않고 자신의 저택 지하실에 감금했다. 그리고 민도혁 앞에서 태연히 매튜 리로 위로한 다음 오 박사를 통해 몰래 마취제를 주사하여 재우고, 저택으로 가서 방칠성이 강기탁에게 맡긴 그 많은 재산의 행방을 추궁하지만 강기탁은 입을 열지 않았고 그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자 격노하여 쇠파이프로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염산을 부어 고문을 가했다.[25] 강기탁이 입을 열지 않자 오박사를 불러 약물을 주사하여 강기탁의 정신을 몽롱하게 해 금고의 비밀번호(0519)와 '노란 시소'라는 방칠성 재산 관련 힌트도 알아낸다.[26] 하지만 양진모가 강기탁에게 전화를 걸면서 모든 단서를 듣지는 못한다.
양진모가 노팽희 모녀가 K에게 쫓기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강기탁의 핸드폰을 가로채 음성변조 목걸이로 본인이 강기탁인 척 속여 노팽희- 노한나 모녀를 자신에게 맡기게 했다. 그리고 노한나가 본인과 한모네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양진모와의 통화를 통해 알게 된다.
이후 차주란의 산부인과로 가 6인에게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이들을 놀이공원으로 끌고 가 감히 날 죽일 계획을 세우냐며 회전목마,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바이킹에 태워 혼을 빼 놓는다. 그리고 성찬그룹 파멸을 위한 미션의 두번째 기회를 주고, 금라희가 < D에게>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방다미의 친모라고 밝히는 것을 확인했다.
강기탁이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끝내 서울 문화의 숲에서 그를 붙잡아 구타하고 칼로 찌른 뒤 물에 빠트려 처리한다.[27] 강기탁을 처리한 후, 완전히 자신에게 넘어간 금라희와 오붓한 시간[28]을 보내고 계획대로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된 노한나도 손에 넣게 된다.
2.11. 14회
이후 강기탁으로부터 양진모가 매튜 리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다는 말에 양진모를 구타하다 양진모는 자신은 어떻게든 상관없으니 팽희와 한나만은 살려달라는 애원에 도끼를 건내며 충성심을 보이라고 말한다. 이후 양진모가 자신의 손목을 내려치려하자 충성을 확인하고 민도혁이 자신의 비밀을 알아서는 안되고 만약 폭로하면 너를 포함해 노팽희와 노한나를 전부 죽이겠다고 협박한다.그러다 성찬갤러리에서 고모 심미영이 한 재벌집 사모님과 대화하는 것을 엿듣는데 심미영과 대화를 나누는 재벌집 사모님는 자신의 아들이 입양딸이랑 결혼 할 뻔했다며 불평한 동시에 심미영의 조카인 자신을 향해 귀티가 안난다. 심용이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아니냐며 디스하고 심미영도 "걔가 눈이 좀 음침해. 결국 집안 먹칠 하는 것 좀 봐라.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니까"라면서 맞장구를 친다 #[29].
그러자 성찬갤러리 20주년 기념 파티에 초대를 받게 되고 평소와는 180도 다른 복장을 한 채 자신을 욕한 재벌집 사모님을 만나 그녀를 밀어 실족사시켜버린 뒤, 가짜한테 죽는 기분이 어떠냐며 비웃는다 #. 이후 경찰에 신고해 재벌집 사모님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고 그녀를 죽인 사람은 "체크 남방에 검정 야구모자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심용과 성찬그룹을 무너뜨리는 동시에 심용의 아들이 살인마로 만들려는 그의 계획이였고 민도혁에게 체크 남방을 선물한 이유도 그것이였다.[30]
자신의 심복이 본사에 찾아오자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그는 아버지였던 적은 잊고 자신은 앞으로도 아들의 비서로 남을 것임을 선그었다 #.[31]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의 아버지와 직접 만나게된다.
2.12. 15회
회장실로 들기 전, 회상 장면으로 고등학교 시절에 민도혁이 심용의 친자란 사실을 먼저 알게 되었으며 민도혁이 거지 집안에서 자랐음에도 싸움과 공부를 잘한 것에 열등감을 느꼈다고한다. 그리고 민도혁이 과학 올림피아드에 참가시키고 본인이 상을 받는 것으로 지나갔다.현재로 돌아와 자신을 버린 가짜 아버지를 독대하고 네놈의 목적이 대체 무엇이냐는 심용의 말에 자신의 정체를 의도적으로 약간의 힌트를 주면서 '천사와 악마를 구별하는 방법이 뭔지 알아요? 둘 다 쏴 죽이는 거! 빵! 빠앙!'이라며 도발하고 갔다. 당장 매튜가 자신이 버린 가짜 아들임을 알지못한 심용은 발작으로 쓰러지게 되고 구강재가 아직 죽어선 안된다며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32]
노한나가 은색 말 동상을 만지자 매튜가 함부로 만지지 말라며 화를 내고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한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음에 엄마랑 같이 놀러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뒤돌아서서 노한나라는 존재 자체가 거슬렀기에 슬슬 치울 계획을 세운다.
노한나는 금라희에게 매튜의 경고를 전하고 이 때문에 금라희가 은색 말 동상을 만져 비밀통로로 들어가 벽면 CCTV에 잡힌 진짜 이휘소가 갇혀있는 영상을 보게 되고 매튜가 K임을 알아차리지만 매튜 역시 감시카메라로 그것을 알게된다. 금라희는 피하지 않고 매튜에게 자신은 목숨을 걸었다며 티키타카 지분을 5대 5로 나눌 것을 제안했고 매튜는 금라희가 재밌는 여자라며 받아준 후, 자신의 부탁대로 심용의 기자회견에 있지도 않은 심준석이 방다미와 심용의 사별한 전처를 죽인 범인임을 밝히도록 했다.
노팽희 모녀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중에 백익호로 하여금 그들을 자신에게 데려오도록 했고, 이들을 본인의 차에 태워 직접 매장하려 했다. 그러나 눈치 빠른 노한나가 매튜의 거친 손톱과 네일아트에 대해 노팽희에게 얘기하는 바람에 노팽희에게 자신이 K임을 들키게 된다. 노팽희-노한나 모녀는 기지를 발휘하여, 노팽희는 그림자 놀이를 하자고 했고 노한나는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가고 싶다고 말하자, 어쩔 수 없이 근처 화장실로 데려간다.
그러나 그 동안 민도혁이 티키타카 서버실에 침입하는 장면이 루카에게 포착되면서 매튜의 어그로가 민도혁으로 쏠린 틈을 타, 노팽희 모녀는 택시를 타고 K에게서 벗어났고, 매튜는 집요하게 이들을 쫓아가 한모네가 있는 영화 촬영장까지 도달한다.
그리고 노팽희를 추격해 한 폐건물 옥상에 오게 되고, 노팽희는 죽음을 각오하고 매튜에게 맞서면서 '어떻게 친자식에게 이럴 수 있냐'고 외친다. 이로 인해 노한나와 함께 뒤에 숨어있던 한모네는 매튜 리가 K와 동일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노한나가 K와 자신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가 치밀어오른 매튜가 노팽희의 목을 조르지만, 노팽희도 처절하게 발악하여 매튜를 안고 옥상에서 떨어져 동귀어진한다. 그런데 매튜는 높지 않은 곳에 떨어져 목숨은 구한 것으로 보이나, 노팽희는 가장 밑까지 떨어지고 동시에 LPG 가스의 구멍난 밸브가 전기 줄에 같이 이어져 폭발하고 만다.
유독 이 화에서 그 동안 치밀했던 매튜가 실책을 많이 저지른 화이다.
- 노한나가 은색 말을 건드리는 걸 못 하게 했다. 사실 이것까지야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당연한데, 문제는 노한나가 금라희에게 그걸 그대로 말해버려 금라희가 은색 말을 건드리는 바람에 정체를 들켜버렸다. 그나마 금라희는 매튜 리가 K라는 걸 알고도 계속 매튜 리=K 편에 섰고 티키타카 지분만 요구했으니 다행이다.
- 민도혁이 본인의 옷과 함께 핸드폰을 가져가 도청 어플을 설치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구강재에게 문자를 보내면 될 것을 전화를 걸어 민도혁에 통화 내역이 도청당했다. 덕분에 민도혁한테도 정체를 들켜버렸다.
- 노팽희와 노한나는 절대 건드리지 않겠다는 양진모와의 약속을 깨고 몰래 노팽희-노한나 모녀의 제거를 시도해 양진모를 완전히 적으로 돌려버렸으며, 모녀 제거 계획을 세워놓고도 구강재에게 추후 양진모를 없애버리라고 지시하지도 않았다.[33]
- 노팽희와 본인의 대화를 한모네가 엿듣는 바람에, 숨어있던 한모네도 매튜의 정체와[34] 자신의 딸의 존재까지도 알게 된다.
2.13. 16회
백익호 일당을 보내 한모네와 노한나를 수색했지만 미쉘이 이들을 피신시켰기 때문에 찾지못했다. 노팽희 모녀가 죽었다고 인지하고 백익호에게 목돈을 보상으로 던져주었다.그리고 마침내 심용의 저택을 찾아가 자신이 심준석임을 밝히고 구강재가 자신의 친부로 그와 함께 전부터 심용을 엿먹이고 있었다고 밝히고 민도혁을 끌고 와 친부와의 상봉자리까지 마련한다. 매튜는 민도혁을 그 자리에서 권총으로 죽이려 하지만 심용이 대신 맞고 쓰러지면서 친아들을 지키기 위해 그를 도망 보냈고 매튜는 민도혁을 죽이는데 실패한다.
심용은 다행히 죽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지만 눈엣가시같은 그를 없애고 성찬그룹을 인수하려면 자금이 더 필요했기에 매튜는 금라희와 함께 방칠성의 재산을 노리지만 그전에 먼저 차주란과 남철우가 사유지 지하로 침입해 돈을 훔치는데 성공한다. 매튜는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송곳으로 된 덫을 친다. 그러나 이마저도 황동혁이 가짜 경찰들을 보내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재산을 도로 회수해갔다.
금라희는 자신이 먹으려던 방칠성의 유산을 매튜가 빼돌렸다고 생각해 그의 귓가에 고함을 지르고 둘은 몸싸움을 벌인다. 이때 금라희에게 중요부위를 가격당하자, 이를 붙잡은 채 고통스러워하며 엉금엉금 기어간다(...). 매튜 리의 몇 안되는 개그씬. 그러나 가짜 꽃배달원들이 보낸 꽃다발에 감시 카메라가 심어져 있었고 민도혁, 양진모, 한모네는 이를 통해 티키스토리로 매튜가 심준석이라고 퍼트렸다. 결국 기자회견에서 매튜는 민도혁에게 크게 한방을 먹고 만다.
2.14. 17회
기자회견에서는 심준석의 딥페이크의 정교성 발언을 운운하다가 본인이 조작한 영상도 딥페이크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받자 황급히 회견을 끝낸다. 눈이 뒤집힌 그는 심용을 죽이러 성찬병원으로 향하지만 이미 민도혁이 심용을 병실에서 빼돌리고 묵사발난 부하들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리고 심용이 기자회견으로 자신의 친자 민도혁의 무고함, 심준석 자신을 막지못한 본인의 후회어린 발언을 남기고 장렬한 최후를 맞으면서 계략이 산산조각나 버린다.이때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인손이 재발하자, 아지트로 피해 오박사에게 치료를 받던 매튜는 심용의 사망 뉴스를 듣고 TV를 던진 후, 자신의 친부인 구강재의 존재마저도 자신의 약점이라 치부하고 그에게 죽을 것을 강요하는 패륜아적인 면모까지 드러냈다. 그 명령대로 구강재는 이휘소가 갇힌 베트남 무인도로 향하지만 이미 이휘소와 강기탁은 탈출한 뒤였고 구강재는 매튜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전화를 남긴 후 자폭으로 생을 마감한다.
한모네를 다시 끌어들여 민도혁을 자신의 아지트로 유인하지만 역으로 민도혁, 양진모, 한모네에게 역습을 당하는데 다행히 백익호 일당이 나타난 덕분에 3명을 붙잡을 수 있었고 아직도 자신에 대한 미련이 남은 금라희가 차주란, 남철우, 고명지를 남쪽 섬에서 수면제 탄 액상성 멀미약을 먹여 이들을 잡아들이지만 금라희 역시 매튜의 비밀을 알고있기때문에 7인은 티카타카 소유의 영림 가구 백화점에 감금당하고 그곳에서 죽음의 섬때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번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게 한다.
7인은 무장한 매튜의 부하들과 싸워 이기고 일시로 들이킨 환각제로 다시 오로라, 박쥐떼, 야생 멧돼지, 진흙괴물 환각을 피해 옥상 헬기장까지 다다랐고 이때 매튜는 자신에게 분노하여 달려드는 민도혁의 복부에 총을 쏘고 폭탄으로 살릴 생각 없는 민도혁을 제외한 나머지 6인들을 협박하면서[35] 6인을 자기 편으로 만든다. 결국 민도혁을 제외한 6인은 각자 생존과 명예를 위해 결국 매튜의 편에 서게 되고 이렇게 매튜를 포함한 7인의 탈출이 완성된다. 혼자 폭발에 남겨진 민도혁은 극적으로 강기탁과 이휘소에게 구출되고 이휘소가 남긴 USB가 민도혁에게 전달되었다.
이로써 민도혁과의 악연을 (본인 입장에서) 끝내고 급한불은 끌 수 있었으나 피로스의 승리나 다름 없었는데 심용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우려던 계획은 실패했고 딥페이크 관련 말실수에 심용의 최후의 기자회견에 경찰도 심용의 증언에 무게가 실릴 만한 이력을 찾아냈으니[36]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동안은 상당한 고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
실제로는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매튜가
주용주를 철저히 죽이려고 풀장에도 독약을 투여했다.
[2]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입을 두건으로 가린 채로 왔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안가려지는 얼굴 부위는 주름살이 보이게 하는 등의 분장까지 치밀하게 했다.
[3]
머리쪽은 방호대책을 해놨는지 피를 좀 흘린 흔적 빼곤 특별한 부상을 보이진 않았지만 손에는 상처가 남았다. 하지만 이 상처를 후에 얼굴에 미쳐있었는지 7인 앞에서 들키진 않았다.
[4]
그러면서도 "자신은
약속의 가치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금라희가 방다미를 학대하며 약속을 어긴 건 물론 방칠성을 살해하며 배신했음을 은유적으로 비꼬는 치밀한 조롱을 날린다.
[5]
이는 금라희의 탐욕을 건드리기 위한 일종의 도발인데, 금라희가 자신이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인간성을 버리면서까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탐욕 어린 행보를 일삼는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이용한 것이며 매튜의 예상대로 금라희는 매튜가 대표로 내정해둔 사람을 파멸시켜서 대표 자리를 자리를 꿰차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여준다.
[6]
그러나 민도혁의 데이터만 보지 않았다.
[7]
전작에서 해당 배우가 맡은
주단태가
로건 리를 상대로 폭탄 테러했을때 광기를 발산했는데 이번엔 반대로 은인이 폭탄 테러로 죽자 전작의 자기 포지션인
심수련처럼 오열했다.
[8]
하지만 알고보니 이휘소한테 경고하는것이 아니라 방칠성이 죽자 본격적으로 이휘소를 사칭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뻐서 한짓이었다.
[9]
애초에 K가 이휘소의 정체를 알았는데 그 이후 너무 가만히 있긴하였다. 매튜가 k가 이휘소정체를 알았다는것을 알면서도 너무 태연한것도 이상하였다.
[10]
총을 쥐어주고 방아쇠를 당기게 한건 K였지만 본인의 손을 빌려서 했기 때문에 방다미는 양부인 자신을 원망하며 죽어갔고, 지금까지도 이에 대한 죄책감을 크게 가지고 있었다.
[11]
경찰을 불렀고 실제로 사이렌 소리가 들렸지만 이는 7인을 궁지로 몰아넣어 입을 열게 만들기 위한 페이크로 추정된다.
[12]
물론
강기탁은 방이 잠기기 전에 빠져나왔다.
[13]
그나마
한모네와
양진모는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이조차 매튜의 공작이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급한 불을 끈 거에 불과했고 오히려 약점만 더 잡히고 말았다.
[14]
차주란만이 금라희를 변호해줬다.
[15]
이미 정체를 아는 스파이
민도혁 제외.
[16]
금라희에게 보란듯이 피 묻은 몽키 스패너를 꺼내서 보여주고, 그것을 금라희와
한모네가 같이 찍힌 사진에 날려 꽂아버린다.
[17]
실제로 강기탁이 금라희에게 매도당하며 적대당하는 이유는 강기탁의 부하 때문에 금라희의 부모가 죽어버리는 사단이 발생해서였고 이후에도 금라희는 강기탁을 이용해먹을 지언정 그에게 일말의 애정을 갖지도 않고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튜의 지적처럼 강기탁에게 있어 금라희는 자신의 흑역사이자 죄를 상징하는 미련이라 볼 수 있다.
[18]
금라희의 경우 미션과는 별개로 영화
D에게를 반드시 완성시켜야 했다.
[19]
전작에서
천서진이
오윤희를 살해하고
심수련이 자살했던 김포 기암절벽과 같은 장소로 추정된다.
[20]
방칠성이 본인의 죽음을 위장하고 자진해서 병실 안에 있었을 때와 놀랍도록 흡사한 모습이다.
[21]
사실 이전부터 복선은 계속해서 뿌려져 왔었다. 오프닝 말미에 매튜의 동상과와 K의 동상의 얼굴이 동일인물임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수 없이 번갈아가면서 보여준 점, 심용 부인 살인 사건의 전말 같이 K나 심용, 구강재 같은 그의 주변인 일부를 제외하면 전혀 알 수 없는 정보를 전부 알고 있는 점, 매튜가 이휘소임을 K는 알고 있었으면서 조롱글을 보낸 것 외에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 않은 점, 4화에서 이휘소를 매튜 리로 성형시킨 의사가 12화에서 매튜 리의 주치의로 재등장한 점, 2화에서 방칠성이 K와 만난 장소가 10화에서 이휘소(매튜 리)의 별장으로 소개되어 다시 나온 점 등 매튜 리와 심준석이 동일인물이라는 떡밥이 깔려있었다.
[22]
여담이지만 김도훈과 엄기준의 나이차가 22살이나 돼서 이 성형이 두 배우의 나이차 때문에 위화감이 심하다는 의견도 많다.
[23]
송지아를 죽이고 나서 남긴 문구의 글씨체와 제주도 호텔에서 7인에게 남긴 글씨체가 동일했는데, 이게 매튜 리와 K가 동일인임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24]
강기탁은 이휘소는 어렸을 때 강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어서 교도소 복역 중에 물고문을 당했을 때 물을 싫어했는데, 정작 매튜는 아무렇지 않게 서핑을 즐겼으며 개인의 복수보다 돈에 더 집착하는 걸 보고 어느 정도 의심을 했다.
[25]
붙잡아 포박해 놓은 강기탁이 그의 얼굴에 침을 뱉는데 이건 아무래도 전작에서 배우가 맡은
주단태가
심수련과
로건 리를 잡아 놓고 포박한 적 있는데 그때 둘에게 얼굴에 침을 맞은 장면의 오마주인듯 하다.
[26]
전작의 주단태가 5월 19일과 연관이 있었던 것의 오마주인 듯 하다.
[27]
전작에서 동일한 배우가 맡았던
캐릭터가
나애교를 살해한 장면의 오마주다.
[28]
참고로 심준석은 1991년생이고 금라희는 1980년생으로 나이차가 무려 11살 차이다.
[29]
이 말을 멀리서 듣고 있던 매튜 리가 분노로 손을 덜덜 떠는 것이 앞으로 일어날 일의 복선.
[30]
정확히는 심준석과 공범으로 만드는 것인데 살인 용의자로 심준석 얼굴이 뜬다. 민도혁이든 심준석이든 어느쪽이어도 결국 세상은 심준석과 민도혁을 살인자로 기억하게 만들기 위함인듯하다.
[31]
그런데 해당 유튜브 동영상의 댓글 게시판에는 "근데 문득 든 생각이 k같은 소시오패스라면 나중에 자기 친아버지도 죽이지 않을까?... 자기가 '가짜' 라는 걸 아무도 알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k가 성찬그룹 먹고나서 구비서(친아버지)가 필요가 없어졌다고 판단 들때, 자기를 결국에 '가짜'로 만든 구비서 즉 친아버지를 자기손으로 죽이지 않을까싶네.."라는 네티즌의 댓글이 달렸다. 화가 나거나 자기한테 불리하면 살인을 아무런 죄책감이나 주저없이 저지르는 매튜 리-k의 성격상,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구강재는
주단태에게 팀킬당한 전작의
윤태주와
조호영의 행보를 그대로 밟을 수도 있다.
[32]
매튜는 언젠가 자신의 손으로 심용을 죽일 생각이지만 당장은 아니었다.
[33]
다만 노한나에게 은색 말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으면, 노한나가 직접 이휘소에 대한 힌트를 여기저기서 다 까발렸을 테고(물론 정황을 모르니 봐도 뭔지 몰랐을 수는 있다.), 자신이 감시자이자 권력자이니 본인이 방심해서 역으로 당할 거라는 계산을 잠시 못할 수도 있다.
[34]
하지만 민도혁이 이미 네가 잘 아는 사람이라고 간접적으로 정체를 공개했기 때문에 이 상황이 없어도 진작에 알고는 있었다.
[35]
사실 방식이 비인간적이어서 그렇지 회유하려한 것에 가깝다. 이전 송지아 건만 봐도 알다시피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자는 가차 없이 처리하는 그가 마찰이 잦았던 6인, 특히 죽이려고까지 한 양진모와 한모네를 죽이지 않고 적당히 기 좀 눌러주고 설득해서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려 했는데 이는 매튜 역시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비즈니스적으로라도 아군을 늘려야 했다.
[36]
매튜리의 이력이 거짓인 것이 드러나고 심용이 심준석의 생인손에 과거 낙마사고까지 폭로했으니 병원기록까지 경찰이 조사를 하게 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