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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2:28:17

차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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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탐욕/패륜 > 탐욕/배신 사기/간악 조작/선동 거짓/타락 시기/왜곡 탐닉/비리 오만/배신
금라희 차주란 양진모 한모네 고명지 남철우 민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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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란
Cha Ju Ran
파일:7인의 부활 차주란 프로필.jpg
배우: 신은경
출생 1970년 11월 3일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9길 77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베아트리체 7호
가족 前 배우자 김도진[1]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직업 산부인과 전문의[2], 기업인
소속 명석대학교병원 산부인과 ( 치프, 1999)
란 산부인과 (원장, 2013 - 2023)
란 뷰티 케어 (대표, 2023 - 2024)[3]
티키타카 칠드런 홈 (소장, 2025)
경력 수상내역
· 2014 제14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학상[4]
방칠성 전담 주치의 (2013 - 2018)
심용 전담 간호사 (2023.12.30)
별명 차원장, 차선생, 살인자 여편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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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산부인과 전문의.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차주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그를 모셨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방회장과의 관계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 기대한 순간,
금라희가 방회장의 유일한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에 균열이 인다.
《7인의 부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나 헌신 따윈 아무 힘이 없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들만 믿고 따르기로 했다.
그게 돈이었다! 이후로는 두려울 게 없었다.
차곡차곡 돈이 쌓였고, 빌딩 수집을 시작했고,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 태평성대였다.
돌아온 전남편과 재결합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전남편은 해외에서 투자자로 재기하여
엄청난 돈을 쓸어모은 갑부가 돼 있었다.

근데, 마약쟁이 놈이 자꾸만 들러붙는다.
대놓고 프러포즈를 한다. 진짜 짜증나는 순애보다.


1. 개요2. 특징3. 인간 관계4. 작중 행적
4.1. 《 7인의 탈출
4.1.1. 1회4.1.2. 2회4.1.3. 3회4.1.4. 4회4.1.5. 5회4.1.6. 6회4.1.7. 7회4.1.8. 8회4.1.9. 9회4.1.10. 10회4.1.11. 11회4.1.12. 12회4.1.13. 13회4.1.14. 14회4.1.15. 15회4.1.16. 16회4.1.17. 17회
4.2. 《 7인의 부활
4.2.1. 1회4.2.2. 4회4.2.3. 5회4.2.4. 6회4.2.5. 7회4.2.6. 8회
5. 주요 대사6. 평가7. 기타
7.1. 방영 전 정보

[clearfix]

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신은경. 7인의 죄인 중[5] 사기/간악의 죄를 지은 죄인.

2. 특징

비중이 적긴 하지만 사기/간악이란 죄를 지은 자답게 자신의 탐욕을 위해 시기하고 있던 방다미의 인생을 왜곡으로 끝장내며 만만치 않은 죄인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침내 4회에서 방칠성을 살해하면서 7인의 악인들 중 금라희, 양진모와 더불어 살인죄를 달성하였다.[6]

3. 인간 관계

4. 작중 행적

4.1. 7인의 탈출

파일:7인의 탈출 차주란 프로필.jpg

4.1.1. 1회

7인
탐욕/패륜 > 탐욕/배신 사기/간악 조작/선동 거짓/타락 시기/왜곡 탐닉/비리 오만/배신
금라희 차주란 양진모 한모네 고명지 남철우 민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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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칠성의 집 정원에서 방칠성과 숨바꼭질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숨바꼭질 중 금라희 방다미(당시 이다미)가 찾아왔다. 방다미와 함께 방칠성이 마실 청귤차를 타러 갔는데, 방다미에게 청귤을 일부러 낭비하게 해 방칠성이 방다미에게 화를 내게 유도했다. 그리고 자기는 청귤을 한 숟갈만 넣으라고 했다고 말을 바꿨다.

그리고 밤에 본인이 운영하는 산부인과로 들어가 미납 고지서와 독촉장들이 두둑한 것을 보고 답답해하고, 방칠성의 아이를 낳기 위해 중년의 나이에 임신이 잘 되게 과배란 주사를 본인의 배에 투여한다.

4.1.2. 2회

방칠성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방다미를 내치려는 모습을 보이자 방칠성을 말리는 척하지만 방다미를 내치려는 방칠성의 뜻이 완고한걸 확인하고는 곧바로 나몰라라한다. 하지만 금라희가 방다미가 졸도한 틈을 이용해 초인종을 다시 누르자 어쩔 수 없이 집 앞으로 나오게 되고, 졸도한 방다미를 목격하게 된다.

사실 방다미의 졸도 모습을 보고 그냥 모른 척 하려는 기색이 있었는데, 뒤이어 따라나온 가정부도 목격해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입원시킨 뒤, 입원한 방다미를 찾아온 양부모에게 금라희의 진면목을 밝혀 금라희를 쳐내려고 한다. 하지만 금라희의 메소드 연기로 인해 그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금라희가 상속 전쟁에서 완전히 승리하게 되자, 마뜩찮은 시선을 보낸다.

이후, 방다미가 임신했다는 루머가 전 국민들 사이에서 퍼지고 방칠성의 귀에까지 들어가자, 방칠성은 방다미의 임신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차주란에게 지시한다. 실제로는 임신 흔적이 없었지만, 차주란은 방다미가 임신한 흔적이 있다고 방칠성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이전에 방다미가 임신으로 본인의 산부인과를 찾아온 적이 있다며 차트에 기록이 있다고 추가적인 근거를 댄다. 그러나 사실 본인의 산부인과를 찾아온 인물은 방다미가 아닌 한모네인데, 차주란은 한모네의 변장을 묵인하고 한모네가 아닌 방다미로 차트의 환자 이름을 조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방칠성이 진짜로 방다미가 원조교제+임신+낙태를 한 사람으로 믿게 만든다.[7] 거기다 방칠성의 아이를 임신했음[8]을 밝혀 사실상 방칠성이 다미를 완전히 내치게 만든다. 방칠성의 재산이 자기와 자기 아이에게 상속되도록 하려고 이런 짓을 꾸민 것이다.

4.1.3. 3회

상속전쟁에서 방다미를 내쳤지만 금라희까지 쳐내기 위해 '여의사JR'이란 익명으로 주홍글씨 사이트에 금라희가 방울이의 친모이며 자식을 버린 비정한 부모라는 글을 올린다. 그러나 병원에 찾아온 사채업자에 의해 과거가 밝혀진다. 간호사와 불륜을 하고 이혼한 자신의 남편이 자신의 인감도장을 훔쳐 사채 빚 10억을 빌리고 튀었다는 것. 방칠성에게 이르겠다는 사채업자의 말에 목에 매스를 겨누며 계속 협박하면 돈 안갚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방다미의 문자를 받은 후 초조해 하다 방다미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경악한다.

예상대로 후반부에 2화에서 밝혔던 임신이 거짓이였음이 밝혀진다. 화장실에서 임신 검사도구로 검사를 했는데 2줄이 아니라 1줄이 나온 것이다. 그런데 화장실에 금라희가 들어오는 바람에 금라희에게 이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에 금라희에게 돈을 주겠다면서 거래를 시도하지만, 금라희가 집에서 쫓겨나는 걸 보는 게 더 재미있을 거라며 압박을 한다.

이후 방칠성의 집에서 착잡한 마음에 술을 마시다가, 이를 본 방칠성이 임신 중에 왜 술을 마시냐고 질문을 하자 황급히 방다미 걱정에 저도 모르게 그랬다며 변명한다. 그리고 방칠성이 자신에 대한 진실을 깨달은 것으로 보아, 4회부터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4.1.4. 4회

결국 본인이 임신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방다미의 임신 여부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방칠성 회장에게 추궁당한다. 그런데 방칠성이 "돈 달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줬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방칠성을 비웃으며, 당신도 방다미에게 상처를 줬다고 역공한다. 이에 방칠성에 의해 집 밖으로 쫓겨난다.

결국 비슷한 처지가 된 금라희와 편을 먹고, 덕선공원 흔들다리 위에서 금라희와 함께 방칠성 회장을 떨어뜨려 죽인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웃음이 나오는 것을 꾹 참으면서 혼신의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그러나, 방칠성의 유언장이 막상 공개되자 본인이 상속받은 재산이 성북동 자택과 현금 100억 원[9]뿐인 걸 알게 되어 놀라고, 지하실을 뒤져보지만 그곳에 있었던 방 회장의 모든 재산이 싹 사라진 것을 보고 당황한다. 즉, 이들의 처음 목적이였던 방 회장의 재산을 차지하는 것은 극히 일부만 성공한 셈. 그래도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악행이 세상에 드러나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막았고 재산의 일부라도 상속받긴 했으니 본인 입장에서 최악은 막은 셈.

4.1.5. 5회

5년 후,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고 하며 금라희와 여전히 가까이 붙으려 하지만 금라희는 귀찮게 여기고있다.

제주도에서 티키타카 주최로 치러지는 풀 파티에서 한모네를 만나 자신의 사업의 홍보 모델이 되어달라 부탁했으나 한모네는 단칼에 거절하자 5년 전 자신의 산부인과에 한모네가 진료차 찾아온 것을 알고 이를 빌미로 협박까지했다.

풀파티를 즐기던 중에 주용주가 술취한 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다 풀장에 빠져 익사하자 그를 묻기위해 풀파티에 온 다른 방울이 사건 연루자들과 함께 제주도 인근 무인도에 배타고갔는데 그 과정에서 배에 살포된 환각제에 제대로 걸려 무인도에서 흘러나오는 오로라와 유니콘에 정신이 사로잡혔다. 동굴 한가운데에 주용주의 시신을 묻은 직후 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해당 섬은 죽음의 섬이며 과거 일본군이 해당 섬에 뭍힌 보물을 가져가기 위해 방문하다가 끔살당했다고 한다.[10] 동굴에서 나온 박쥐떼와 무너지는 바위 무더기들, 숲에서 몰려오는 맷돼지 떼를 피하느라 바빴고 꽃밭에서 한 여성이 꽃 냄새를 맡다가 안면에 화상을 입고 죽은 것을 보고 경악한다.[11]

4.1.6. 6회

멧돼지 떼[12]로부터 벗어나고, 사람을 죽이는 꽃을 발견하고나서 구조요원을 만나 살아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던것은 죽음의 늪과 방다미의 얼굴로 가득한 진흙인간이었으며,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와 생존자들이 죽였던 것이 다른 생존자들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그녀가 마셨던 물론 해골이 썩어가는 해골물이었으며 이제 구조요원을 따라 선착장으로 가나 싶더니 거대한 급류를 만나서 간신히 생존한다. 후에 차주란이 한 보트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 보트는 최대인원 7명뿐이었다. 결국 차주란의 외 한마디 그 딴게 어딨어!!!를 시작으로 난투극이 벌어지고 그녀를 포함하고, 다른 7인과 함께 가까스로 죽음의 섬을 탈출했으며, 호텔로 돌아와 식탁 위에서 빨간글씨로 방칠성 살해범 차주란! 이라고 쓰여 있는 문구를 발견하고 기겁한다.

후에는 살인 용의자로 분위기가 몰아가나 갑자기 등장한 매튜 리의 등장으로 가까스로 용의자명단에서 제외되고 무사히 서울로 돌아갔다.

4.1.7. 7회

티키타카 스튜디오 대표 자리를 노리고 제주도 서핑장에서 매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금라희에게 문자로 "방다미가 살아돌아왔으니 홍류각으로 오라"는 문자를 보냈고 금라희는 황급히 서울로 돌아가 홍류각에서 7인과 만나지만 정작 차주란 본인은 그런 문자 보낸적 없다고 하고 모두 함정에 빠졌음을 깨달은 순간, 객실 문이 잠기고 조명이 꺼진 뒤 천장에서 핏빛 꽃잎이 떨어지면서 관 속에서 죽음의 섬이라 불리웠던 오산도 동굴에 유기한 주용주의 시신이 튀어나오자 경악했다.

죽은 방다미가 자신을 죽인 사람은 7인 중에 한명이라는 방송이 TV에 나온 뒤[13] 자기 병원으로 와 방다미 이름으로 진료를 받았던 한모네를 범인으로 매도하다가 애초에 이휘소에게 마약과 총을 넘겨 방다미를 죽이게 유도한 남철우로 타겟이 돌려지면서 남철우를 문쪽으로 몰아세우다 문이 뚫리면서 탈출에 성공. 이후 증거인멸로 주용주의 시신을 화장터에 소각한 후[14], 금라희와 독대에서 자신들을 함정에 빠뜨릴 정도로 치밀한 사람은 방칠성 밖에 없다며 그가 살아있을 것이라는 정황을 금라희에게 알리고 이 사실을 뒤에서 민도혁이 듣게 된다. 제주도에서 자신이 받은 협박 메시지가 '방칠성 살해범 차주란'이었던 만큼, 방칠성이 살아있다면 5년 전 그 많던 돈이 갑자기 사라진 것도 해결된다며 최종적으로 실행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휘소라는 것까지 추리해낸다.

4.1.8. 8회

자신이 운영하는 란 산부인과에 들어서자마자 남철우에게 납치되고 그에게서 자신이 방칠성의 내연녀라는 사실이 들키게된다.

이후 교도소에 갇힌 인물이 이휘소가 아닌 방칠성임을 7인이 알게되고 방칠성을 빼내어 어디에 있을지 모를 이휘소를 유인할 계획을 세운다. 남철우가 방칠성에게 극소량의 약을 탄 음식을 먹여 방칠성이 식중독을 일으키자 병원에 실려가고 차주란은 병실에서 방칠성에게 그 많던 돈 어디로 빼돌렸는지 마지막으로 추궁하려했으나 방칠성이 끝까지 발뺌하자 결국 약물 주사를 넣으려하는데 헬멧을 쓴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장롱 속에 갇히게된다. 빠져나온 후, 방칠성의 입안에 몰래 GPS를 심은 금라희의 계략으로 방칠성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결국 방칠성이 우물 속에서 꺼낸 방다미의 유골과 함께 시한폭탄의 폭발로 사망하는 모습을 지켜보게된다.

4.1.9. 9회

뉴스에서는 이휘소의 자살테러로 넘어갔고 집에서 이걸 지켜보던 중에 금라희에게 방칠성 죽인 범인 누구냐고 추궁하자 금라희는 절대 입열면 안된다는 한모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심준석이라고 답했다.

매튜가 주선한 파티에 참가하고 즐기는 중에 죽음의 섬에서 자신들이 살려고 섬에 갇힌 다른 생존자들을 살해하는 증거 영상이 잡히자 기겁을 하며 이휘소의 함정이라고 발뺌하고 자신의 목숨을 매튜에게 담보로 맡기기로 했다.

송지아의 입을 막으려고 다른 악인 5명과 민도혁과 함께 송지아의 집으로 쳐들어갔지만 이미 K에게 살해당해 자살로 위장한채 목맨채로 숨진 송지아의 시신과 거울에 피색으로 적힌 K를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라는 문구를 보고 경악했다.

4.1.10. 10회

매튜 리의 계략에 의해 < 그것이 알고싶다> 스태프들의 함정취재에 걸려들어 가짜 임신소견서를 쓴 것이 발각되었다. 밤중에 가짜 임산부인 척 하는 스태프로부터 "5억 원을 줄테니 가짜 서류를 발급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다음날 가짜 서류를 발급해주려 하자, PD와 VJ들이 진료실을 급습하였고 "5년 전에 한 여고생에게도 가짜 서류를 발급해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도 말했다.

이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서울경찰청장이 된 남철우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되려 거절당하고 쫓겨난다.

이후 다른 6인과 함께 금라희의 자택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다른 인물들이 그녀가 이휘소와 손 잡았다 의심하고 금라희를 몰아붙이는 와중에[15] 차주란은 예외적으로 금라희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변호해준다.[16] 이때 매튜가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하자 경악한다.

4.1.11. 11회

매튜 리 사단이 6인의 티키타카의 비밀 톡을 공개하게 되는데 금라희가 매튜에게 작업을 거는 톡을 보고 그녀를 조롱하다 한 소리 들었으며 본인은 남철우와 관계를 가진 사이인 것이 들통나자 당황하며 화면으러 가리려 한다. 이후 고명지가 학부모들에게 그림을 판 것이 알려지자 그녀를 비판하다 바로 고명지로부터 변명을 듣는다. 그리고 매튜와 손 잡고 성찬그룹과 싸울지 아니면 언제 K에게 죽을지 모르는 인생을 살게 될지 6인들과 의논 끝에 결국 매튜와 손을 잡기로 한다.

이후 침대에서 남철우에게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그 후 매튜의 지시로 차주란은 심용의 전담 간호사가 되어 그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구강재에게 면점을 보게 되는데 간호사 경력도 없고 의사 면허조차 박탈 당함한 탓에 떨어질 뻔했으나 사정사정해서 겨우 합격한다.

4.1.12. 12회

매튜로부터 심용 회장이 마시는 감정조절 한약에 손을 대든 다른 방법을 사용하든 그를 흥분시키라는 미션을 내리자 CCTV에 보는 눈들도 많은데 어떻게 하냐고 불평하자 쉬운 일이었으면 시키지도 않았다는 일갈만 듣는다. 그에 비해 비교적 쉬운 미션을 받은 금라희, 한모네, 양진모[17]에게 이 셋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우아하게 퍼먹기만 하면 되지만 자기들은 죽을 힘 다 해야 한다 따지자 한모네와 양진모로부터 반박 당한다.[18]

이후 남철우의 도움을 받아 미션대로 심용 회장에게 약을 탄 한약을 건네주고 마시게까지 하는 건 성공하지만 약을 탄 걸 들키게 되어[19] 멜라토닌 성분이 든 비타민을 넣었다고 변명해보지만 먹힐리 없었기에 그 자리에서 바로 밖으로 쫓겨났고 결국 백익호와 경호원들에게 끌려가 똑같이 임무에 실패한 금라희와 고명지와 함께 어느 절벽에서 수장당할 위기에 처하자 살려달라고 울구불며 빈다.[20] 그러나 강기탁에 의해 수장은 면했고 그 사이에 남철우가 매튜로부터 빼앗은 열쇠로 풀려나면서 다른 6인과 함께 도망치다 강기탁이 매튜 리와 함께 절벽에서 몸을 던지자 경악한다.

4.1.13. 13회

매튜 리가 죽었다고 생각해 6인이 파티를 벌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누군가가 울린 초인종 소리를 듣고 현관문을 열어주다 매튜가 살아돌아온걸 보고 제일 먼저 기겁했다. 이후 6인은 매튜가 준비한 바이킹 관광을 당한 뒤, 다시 한 번 성찬그룹을 무너뜨릴 기회를 얻게된다.

남철우의 도움을 받아 다시 심용의 저택에 돌아오고 운좋게 성찬갤러리 VIP 룸 카드를 훔치는데 성공, 이를 고명지에게 전한다.

4.1.14. 14회

매튜 리 강기탁을 찌르고 물에 수장시키자 그를 물 속에서 꺼낸 후, 그가 알고있는 방칠성의 재산이 숨겨둔 장소를 찾으려했다. 이후 방다미 일가가 살았던 장소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놀이터만 있었고 사유지를 지키던 허름한 노인의 물 세례를 맞고 금라희와 함께 빈손으로 돌아가야했다. 사실 방칠성의 재산은 사유지 밑 하수도에 보관된 상태였다.

4.1.15. 15회

성찬갤러리가 털렸다는 고명지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허름한 노인이 지키는 사유지가 재산이 숨겨진 장소임을 의심했다.

4.1.16. 16회

남철우와 함께 사유지 지하로 침입해 방칠성의 유산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듯 했으나 황동혁 전무와 가짜 경찰들에 의해 도로 유산이 누군가에게 털려버렸다. 근데 유산을 차지하는 순간 매튜와 금라희에게 죽을 수도 있었으니 도로 전화위복이 되었다. 물론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금라희가 유산을 빼돌렸다고 의심했다.

4.1.17. 17회

자신이 추리한 대로 매튜가 K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남철우, 고명지와 함께 탈출을 꾀하다 금라희에게 걸린다. 금라희는 자기도 같이 끼워달라고 하지만 내 돈 빼돌린 주제에 다시는 너랑 상종 안 할 거라며 남철우, 고명지와 셋이서 떠나지만 밀항이 불가능해 결국 금라희와 다시 손을 잡게 된다. 관광지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에 수면제를 잘못 마시는 바람에 매튜 일당에게 납치된다.

그대로 7인은 영림 인테리어 전시장 빌딩 안에서 또다시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고, 남철우와 함께 무장한 매튜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또다시 환각제를 들이켜서 박쥐, 메뚜기, 진흙괴물을 보고 옥상까지 도망쳤고 헬기를 타고 온 매튜가 여기서 죽을지, 아니면 자신과 함께 살아서 빠져나갈지 양자택일을 강요했다. 차주란은 악은 항상 승리해왔으니까라는 발언과 함께 자기 목숨 보전하려고 매튜 쪽으로 돌아서게 되고 남철우 역시 차주란과 무조건 동행하게 된다. 차주란이 매튜 쪽으로 뛰어갈 때는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어떻게 생명으로 흥정을 할 수 있겠냐, 힘내보자'고 말하며 수술을 집도하는 회상이 지나갔다.[21]

4.2. 7인의 부활

파일:7인의 부활 차주란 프로필.jpg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아 남철우를 배신하는 듯하며[22], 이후 어찌된 일인지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모습, 누군가를 향해 '너는,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라고 소리 지르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시즌2 인물 소개를 보아서는 전 남편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4.2.1. 1회

7인
탐욕/패륜 > 탐욕/배신 사기/간악 조작/선동 거짓/타락 시기/왜곡 탐닉/비리 오만/배신
금라희 차주란 양진모 한모네 고명지 남철우 민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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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 고명지의 웨딩 촬영에 방문하여 고명지의 코디를 도와주면서 자신과 고명지의 입단속시키는 금라희를 못마땅히 여긴다.

4.2.2. 4회

오전 9시 7분에 남철우와 함께 티키타카 시스템에서 노한나의 정보를 찾는 모습으로 등장. 매튜, 금라희가 들어온 후 드디어 정보가 뜨는데 여러 군데에서 뜨자 당황한다. 매튜가 기절한 후 금라희, 남철우와 함께 별장을 찾았다가 먼저 와 있던 강기탁을 보고 그때 죽은 거 아니었냐며 경악한다. 그 후 심준석을 막다 당한 척하기 위해 남철우를 직접 기절시키고 자기도 얼굴에 흙을 묻히고 기절한 척한다. 인터뷰 중 매튜와 민도혁의 눈빛을 읽으면서 노한나가 매튜의 친딸이라는 진실을 짐작해 내고 경악한다.

매튜의 별장에 납치된 노한나 민도혁에 의해 구출된 사실이 언론이 포착되고 노한나가 매튜가 함부로 건드릴 수 없을 만큼 유명인이 된 상태에서 양진모가 입양을 하자 촉이 좋은 인물이다 보니 다음은 양진모가 타겟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던졌다.

4.2.3. 5회

칠드런 홈에 이휘소가 있다는 루카의 분석이 뜨자 매튜와 함께 칠드런 홈 본사로 뛰어갔고 거기서 고개를 숙이고 걸어나오는 민도혁과 맞딱뜨린다. 그리고 거기서 데이터베이스가 그에 의해 영원히 다 날아갔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해고한다고 하지만 도리어 사직서 봉투로 이마를 얻어맞는다. 민도혁이 유유히 떠나 버리자 이제 어떻게 하냐며 발만 동동 구른다.

4.2.4. 6회

메두사의 방해를 받는 바람에 민도혁과 강기탁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대노한 매튜에게 다른 5인과 함께 추궁을 당하던 중 양진모의 헛다리에 같이 말려서 황찬성=메두사로 단단히 착각하게 된다. 며칠 후 우연히 전 남편 김도진과 재회하고,[23] 한강이 보이는 고급 식당에서 김도진과 밥약이 잡혀 찾아오나 마빡을 한 방 날리며 내가 두 번 속을 줄 아냐고 날을 세우고, 김도진이 아직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듯 행동하자 어디서 개수작이냐고 대꾸하고 용건이나 말하라고 한다. 그런데 김도진의 용건은 다름 아닌 빚 청산. 통장과 도장을 건네받자 바로 금액을 확인해 보는데 찍혀 있는 금액은 무려 20억. 그래도 조작을 의심하며 마음을 열지 않고 지금 남친 있다고 철벽을 친다. 김도진이 그걸 자기 듣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자 어이없어하고, 그가 가곡지구에 투자를 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일찍 본색을 드러냈다며 멱살을 잡는데 그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3일 뒤 출국하니까 그 전에 마음이 바뀌면 연락 달라며 호텔 카드키를 준다.

그 후 티키타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우연히 남철우와 맞닥뜨린다. 오늘 저녁 약속 잊지 않았냐는 말에 급한 약속이 있어서 당장 취소해 달라고 하고, 곤란해하는 남철우를 보고 프러포즈라는 것을 눈치챈다. 남철우가 즉석에서 바로 프러포즈 반지를 꺼내들자 반지의 자태에 반하지만 이내 김도진의 말이 떠오르자 결국 남철우를 차고, 사유는 멋있고 능력 있고 자기 과거를 모르는 다른 남자가 생겼고 매튜의 개 신세를 벗어나기 위해 출국하려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나 같은 나쁜 년은 잊으라는 말을 남기고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코를 슥 훔친다.

그날 밤 김도진을 찾아가는데 호텔 입구에서 남철우가 그동안 날 가지고 논 거였냐고 따지자 긴 말 않고 가려고 하지만, 이대로 가면 다신 안 볼 텐데 정말 자기가 없어도 괜찮냐는 질문을 받자 잠시 전 시즌에서의 일들을 떠올리나 '그렇게 대단한 사랑은 아니지 않았냐, 이 약쟁이야'라고 다시 찬다. 끊었다는 말을 듣지만 관심 없다며 매몰차게 호텔로 들어간다. 그 전에 자신의 전 재산을 현금화한 것이 밝혀지고[24], 그것도 모자라서 사채까지 30억이나 써서 300억을 만들어 갔다는 것이 밝혀진다.[25] 김도진의 방에 들어와 그걸 다 보여주자 100억 이상은 힘들다고 말하는 도진에게 우리 사이에 그런 게 어딨냐며 좀 받아달라고 하며 완전히 속는다. 그런데 금라희와 김도진 간 통화 직후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서는 300억의 현금을 다 들고 갔고, 다음 날 김도진을 보러 호텔로 돌아오자 직원들이 체크아웃된 객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이에 의문을 품고 김도진에게 연락해 보지만 휴대폰이 꺼져 있어 연락이 되지 않자 로비로 내려와 총지배인을 찾는데 저번에 본 수염 기른 남자가 아닌 생판 다른 사람이 등장한다.[26] 그대로 직원들에 의해 끌려나가려는 찰나 그 전에 금라희와 김도진의 접선을 엿들은 것, 가곡지구 관련 문서 등을 떠올려보고 결국 금라희에게 당해 자신이 알거지가 되다 못해 안 만들어도 될 빚까지 사서 만드는 바보짓을 했음을 깨닫고 분노한다.[27]

4.2.5. 7회

금라희의 집 앞에 찾아오더니 주변에 대고 자기 전 재산을 훔쳐 간 악질 도둑이 이 집에 산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는, 방화하기 전에 나오라고 협박한다. 금라희가 걸어나오자 멱살부터 잡고 김도진을 끌어들인 것도, 약속인 척 나타났던 것도 다 네 계획이었냐, 내 돈은 어쨌냐, 훔쳐 간 돈 다 토해내라고 분노를 표출하나 금라희가 한 번 뿌리치자 간단하게 넘어진다. 우리가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지 않았냐, 나한테 왜 이러냐고 물어보다가 다 매튜에게 갖다바치고 자기만 호의호식하려는 거라고 핵심을 잘못 짚는다. 하지만 곧 사채업자들이 승합차를 타고 오고, 그동안 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있었다, 다시 가난뱅이 차주란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금라희의 일갈을 듣고 사채업자들에게 잡혀간다. 끌려가는 와중에 하이라이트에서 날렸던,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라는 대사를 날리고 속절없이 퇴장.

이후 금라희에게 재산을 준 남철우가 자신을 죽이러 오자 자신이 못할 짓 했으니 죽이라고 하고, 애정이 남아 있던 남철우는 결국 자신을 살려준다. 이후 남철우가 금라희가 우릴 골탕먹이려는 메두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동시에 매튜를 밀어내고 1인자가 되려 하는 것 같다며 말하자 납득한다. 그렇지만 부하들의 출연으로 붙잡히고 자신은 고명지와 마주 앉은 채 묶여 있음을 깨닫자 황당해했으며 이내 금라희의 목소리를 듣자 분노한다.

4.2.6. 8회

3분 안에 같이 있는 상대의 잘못을 폭로하면 살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간 고명지가 자신이 가짜 소견서를 써서 방다미의 명예 실추에 관여했던 것을 불어버리자 곧바로 고명지의 위증 전적을 까발린다. 그 후 시즌2 2회 때의 고에리카 납치 자작극 건을 까이고, 서울시장 로비 사건 증거 조작 사실과 입시를 가장한 그림 판매+갑질을 까고, 유치한 말싸움 도중 강기탁을 죽이려 했던 것을 까이자 결과적으로 안 죽지 않았냐고 넘기려 하는 등 정말 치졸하게 싸운다. 총격전 중 고명지에게 어깨를 맞고 쓰러졌다가, 남철우에게 구해지고 남철우, 양진모, 고명지, 매튜와 함께 지하실을 탈출한다.

탈출 이후 황찬성이 자신들을 구해줬다는 사실과 실시간 방송을 중단시켰다는 사실에 그에게 신이라고 감사해하며, 공동 기자회견 이후 남철우와 화해한 후에는 같이 오봉집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도 가졌다. 그 후 한모네를 찾아온 황찬성이 모네의 집에 들어오자 남철우와 함께 먼저 한모네의 집에 들어와 있다가 둘이 같이 그를 반갑게 맞이하는데, 이때부터 한모네의 집에 이 둘도 같이 얹혀살게 된 것 같다.

그렇게 금라희의 집을 정리하던 도중 자신의 빚이 모두 상황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사채업자에게 연락했고 업자로부터 금라희가 차주란의 빚을 모조리 갚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28] 자신을 죽이려 했던 금라희가 왜 빚을 갚았는지 의아해하며 금라희의 사진을 바라보던 중 금라희가 처음부터 죽을 생각이었다는 걸 눈치 챈다. 그날 밤 금라희 생각에 잠을 설치던 도중 금라희 관련 발주문자를 보고 결국 금라희의 그녀의 무덤을 찾아가 참회하게된다.[29][30]

5. 주요 대사

뭘 더 뜯어먹겠다고 까지 앞세워 동냥을 왔을까? 욕심이 과하면 패가망신하는 수가 있어.[31]

- 1회, 방칠성의 재산을 두고 금라희와 신경전을 벌이던 장면 中

회장님 자식, 제가 꼭 낳아드릴게요.

- 2회, 방칠성에게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속이는 장면 中

그러는 는? 노인네 손녀딸 버리자마자 옳다구나 잘됐다고 내쫓았잖아. 두둑히 사업 자금도 챙겼겠다, 세상 시끄러운 딸년 필요 없어졌겠지. 네 커리어에 스크래치 날게 무서웠나? 양부 목을 비틀어서라도, 딸 원수 갚아주고 싶은 게 엄마 심정 아냐?

- 3회, 금라희와 말싸움하는 장면 中

방칠성 씨. 돈을 줬을 거라고요? 나한테? (어이없듯 웃으며) 지나가던 댕댕이가 웃을 소리네... 내 입에서 돈 얘기 나오는 순간, 빌딩에서 내 병원도 빼버렸겠죠! 다신, 이 집 문턱도 못 넘게 난리 부르스를 쳤을 걸요? 저승 갈 때 그 많은 재산, 이고 지고 갈 것도 아니면서, 그저 돈, 돈, 돈! 짠돌이 구두쇠 영감탱이!

( 방칠성: 차주란!!!)

자그마치 5년이에요! 당신 덕 본 거? 월세 10만원 깎아주면서 유세 떤 거 밖에 더 했어요? 하, 돈을 거저 줬을 거라고요? 퍽이나요!

(방칠성: 그렇게 끔찍했으면... 진작 떠나지 그랬어!?)

내가 왜요? 난 일한 만큼 돈 받아야겠어요! 5년 동안 전담 주치의로 일한 값 내요, 잠자리 내어준 거 뿐이에요.

- 4회, 방 회장이 돈을 줬을 거란 말에 어이없어하던 장면 中


- 4회, 방 회장에게 가짜 임신 들통나고도 역관광하던 장면 中

그럴 힘이나 남아있고요? 돈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칠십 노인 주제에... 그런데, 무슨 깡으로 여기에 혼자 나타난 거예요?

- 4회, 이휘소를 만나려던 방 회장을 조롱하던 장면 中


- 4회, 방칠성을 다리에서 추락시킨 장면 中

더 높이 올라가고 싶으면 내 입단속부터 해야 할걸?

- 5회, 금라희를 협박하던 장면 中

여기 저주받은 섬이야!

- 5회, 상황 中

그딴 게 어딨어!!!!![32]

- 6회, 죽음의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트에 오르려 몸부림 치던 장면 中
매튜 리? 티키타카 대표 매튜 리? 세상에, 추남이라더니... 너무 잘생긴 거 아니야?! 이 왕박이 점 때문에 대인기피 걸렸다고...[33]

- 6회, 매튜 리가 나타나자 훈남의 얼굴을 보고 희락을 느끼는 장면 中
말만 잘 맞추면 보트를 탄 우리 일곱 명이 최후의 승자라고!

- 6회, 죽음의 섬을 떠나며 中
아, 답답하네, 답답해. 아니, 금라희 복수하고 그런 여자가 아니라니깐.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모성애랑은 완전 거리가 멀대도.[34]

- 10회, 금라희가 5인에게 배신자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편들어주던 中

좋아 죽는구만. 자기 잡으러 온 저승사자인 줄도 모르고, 뭐? 당신 집으로 갈까요~?

- 11회, 치부가 까발려진 금라희를 조롱하던 中

혼자 고고한 척 우아한 척은 다 하더니, 학부모한테 그림을 팔아?

- 11회, 치부가 까발려진 고명지를 조롱하던 中

전 뭘 하면 될까요? 심 회장이랑 연애라도 할까요?

- 12회, 매튜 리에게 자신의 임무에 대해 묻던 中

그러게 유명 탑 배우 그따위로 살래?

- 12회, 사설을 늘어놓는 한모네에게 일갈하던 中

내가 언제부터 착한 년이었다고...
나란 년은 어린애 출산녀라고 누명 씌우고 같이 한 이불 덮고 잔 영감도 죽인 년이야!
살기 위해선 악마하고도 손잡을 수도 있어!
악은 항상 승리해 왔으니까!

- 17회, 상황 中

왜 그랬어? 매튜 신경 거슬려서 좋을 게 뭐 있다고. 우린 지금 태평성대야. 눈 한 번만 질끈 감으면 여기가 파라다이스잖아?

- 시즌2, 2회 어린이 납치극에 속아 분을 삭히지 못한 고명지에게 위로 및 설득하는 장면 中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가 상대할 놈이 셋이나[35] 돌아왔다고?? 날마다 부활절도 아니고.. 아이고 두야!

- 시즌2, 4회 매튜 리의 집에서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와 대화하는 장면 中

가만 안 둘 거야, 금라희!!! 는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일거야!!!

- 시즌2, 7회 상황 中

6. 평가

초반에는 물욕에 방다미의 인생이 박살나는 데에 한 획을 긋거나 금라희와 함께 방칠성을 살해하려 하는 등 굉장히 사악하게 묘사되었으나 남철우와 엮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에는 전작에서 배우가 맡았던 강마리를 떠오르게 하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36] 물론 시즌 1 마지막 화를 보면 초창기의 독기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개그 캐릭터가 되긴 했지만 차주란을 마냥 무시할 수 없는데 등장인물들 중 유독 추리력이 뛰어나다. 단순히 촉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남들은 그냥 넘어가기 쉬운 사소한 점도 바로 눈으로 캐치하고 그런 사소한 단서들을 토대로 진상 혹은 그에 근접하는 영역에 도달할 정도로 예리하다. 주용주의 시신을 처리하던 중[37], 7인 중 방칠성의 생존과 이휘소가 자신들을 노리고 있음을 가장 먼저 알아냈고[38] 한모네의 치부[39]를 알고도 내치지 않은 금라희를 보고 한모네의 남자친구가 방다미 살해범이란 사실을 눈치 챈다.[40] 시즌 2에서는 노한나를 바라보는 민도혁의 표정만 보고는 노한나가 매튜의 딸이고 양진모가 한나를 데리고 키웠다는 사실까지 정확하게 간파했다.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가스라이팅을 하는 실력도 굉장하다. 초반부터 방칠성이 자길 믿고 무고한 손녀를 상처 입히게 했으며, 말빨도 작중 악인들 중 상위권이라 말빨이 강한 금라희, 한모네 등에게도 지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차주란이 개그캐화가 되었던게 민도혁 세력 입장에선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명탐정 수준의 경이로운 추리 능력과 상대방을 제 맛대로 구워 삶을 수 있는 언변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리고 항상 물욕이 가득 차있고 금라희처럼 갱생할만한 가능성도, 양진모나 한모네처럼 아군으로 포섭할만한 여지도 없다. 이런 차주란이 매튜와 같은 중요 빌런으로 등장했다면 주인공 파티에게는 가장 성가신 상대가 됐을지도 모른다.

부활에서는 7인 중 가장 먼저 몰락할 뻔했는데, 금라희와 그녀가 사주한 전 남편에게 제대로 속아 그 동안 모아놓은 전 재산을 다 잃은 것도 모자라서 대출에 사채에까지 손을 데면서 초창기의 빚쟁이로 되돌아갔고[41] 나중에는 금라희가 개최한 데스게임에서 고명지에게 총상을 입었지만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지고 남철우의 구조로 무사히 생존, 황찬성의 밑으로 들어가 다시 재기를 하려던 차에 금라희가 사채 빚도 청산해 놓았고 금라희가 처음부터 죽을 생각이었음을 알자 어느 정도 양심이 깨어나 참회하게 된 걸 감안하면 이 캐릭터도 전작의 강마리와 비슷한 행보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7. 기타

7.1. 방영 전 정보


[1] 1975년 5월 23일생으로 2017년에 어린 간호사와 불륜을 저질러 차주란과 이혼했다. 거기다가 사채 빚 10억을 갚지 않은 채 죽음을 위장해 해외로 도피해서 차주란이 방칠성의 돈을 노리고 빌붙는 원흉이 되었다. 2025년까지 인터폴에서 수배령이 떨어졌다. [2] 7회에서 이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허영심이 많아 의사 본업보다 방송이나 학회 등 외부활동에 더 신경썼다고 한다. 10회에서 가짜 임신소견서를 작성한 것이 발각되어 의사면허가 박탈되었다. [3] 듀얼소닉 스토어를 소유했으며, 이를 고명지한테 VIP 회원들까지 포함해 넘겨주었다. [4] 10회 원장실 장면에서 시상식 사진으로 공개되었다. [5] 매튜 리, 황찬성,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 [6] 가난에 찌들어 살았다는 점과 재산을 노리고 선역 캐릭터를 살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계화랑 비슷하다. [7] 실제로 차주란은 임신중절 수술을 해주지도 않았고 결국 한모네는 출산하였다. 그리고 한모네가 지우려던 그 아이가 노한나이다. 결국 차주란은 한모네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해주지도 않았으면서 자신이 방다미에게 수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사실 작중 배경이 2018년이라 낙태가 불법인 것도 있을 것이다. [8] 그러나 인물 특성상 거짓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9] 이것도 금라희와 반으로 나누기로 약속했고, 상속세까지 내면 막상 남는 것은 많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 그 돈으로 빚까지 갚아야 하니 더더욱. [10] 해당 섬은 위험한 포식자들이 널려 있으며, 주변 환경 또한 꽃부터가 사람을 살해하기까지 한다. [11] 화상으로 보기에는 포자까지 피어난 것을 보면 사람을 이상한 바이러스성으로 죽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트랩들도 모두 환각임이 밝혀졌으니, 이 또한 환각인 것으로 보인다. [12] 차주란의 눈엔 멧돼지가 아니라 호랑이로 봤다고 언급한다. [13] 당연히 이것도 매튜 리의 AI 딥페이크를 활용한 조작된 영상. [14] 또 시신을 없애야 한다는 것에 이번엔 못하겠다며 빠지려 들었지만 당당하다면 빠질 이유가 없다며 한모네가 몰아가면서 합류한다. [15] 물론 스파이인 민도혁은 연기로만 그녀를 의심했을 뿐 당연히 매튜 리의 공작임을 알고 있다. [16] 금라희는 상식적으로 생각되는 모성애와는 거리가 멀다고.(...) [17] 그러나 금라희는 대본 외우기 뿐만 아니라 성찬그룹의 공격을 버티면서 영화를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다른 둘 보다도 고난이도다. 실제로 성찬에 의해 영화 제작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실패하고 만다. [18] 한모네는 유명 연예인인 만큼 전국에 얼굴이 다 팔려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커리어에 금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연예계 복귀는 커녕 당장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당연히 한모네의 뒤를 봐주던 금라희와 양진모도 추락이다. [19] 향이 다른 점 때문에 걸릴뻔 한걸 넘겼지만 하필 약이 덜 녹아서 다 마신후 바닥에 남은 침전물 때문에 들켰다. [20] 사실 차주란의 미션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다. 약도 그냥 무미무취의 약을 조금만 탄 다음 성공했다고 뻥을 치면 되는데 대놓고 약을 타서 걸리고 말았다. [21] 과거에는 정의로운 의사였던 것을 보면 흑화한 데에 사연이 있는 듯 보인다. "악은 항상 승리해왔으니까."라는 대사를 보면 악에 대항하다가 큰코다친 경험이 있을수도 있다. 아니면 이 수술에 실패하면서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았을 수도 있다. [22] 남철우에게 마음이 없음을 드러내는 본인의 시즌2 인물 소개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23] 김도진의 외도로 인해 이혼하였고 빚 10억까지 떠넘겼다고 한다. [24] 부동산을 팔 때 드러난 날짜는 2025년 9월 18일. [25] 일반 은행에 빌리지도 않고 사채까지 했는데 어쩌면 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26] 프론트 직원이 말하길 호텔 규정상 직원들은 수염을 기를 수 없다고 한다. 그때 보인 이들은 금라희의 하수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7] 다만 금라희는 차주란의 재산만 빼앗을 생각이었지 그녀가 빚까지 낼 것까지는 상정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빚을 만든 건 차주란의 자업자득이다. [28] 이때 전화를 끊기 직전에 사채업자에게 살아생전 다시는 보지 말자는 악담을 퍼붓는 개그씬을 보인다. [29] 이때 이때 차주란 뿐만 아니라 매튜 리와 황찬성을 제외한 7인 모두가 금라희의 무덤으로 찾아왔다. [30]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금라희를 제외한 6인중 차주란을 포함한 5인은 금라희 보다는 양심이 있을 법한 인물들이다. 그런데 금라희가 자기들보다도 먼저 양심을 보인 사실은 경악할만했다. 금라희가 건드린 양심은 전 남편과 끝내 자신을 버리지 못한 남철우 [31] 결국 이건 시즌 2 6화에서 본인에게 해당하는말로 과한 돈 욕심으로 빚까지 져서 투자할려했다가 전재산과 빚까지 날리고 남철우까지 차버리는 패가망신을 하게된다 [32] 이 외한마디로 보트를 향한 살인극이 시작되었다. [33] 말하던 도중 양진모가 말렸다. [34] 편을 들어주고는 있지만 은근히 멕이는 대사다. [35] 이휘소, 민도혁, 강기탁. [36] 개그 캐릭터까지는 아니자만 오프닝에서 차주란의 비중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 암시도긴 했는데 금라희나 한모네와는 달리 차주란은 거의 지나가듯, 그것도 고명지와 묶어서 소개된다. [37] 즉, 매튜 리가 자신들을 노리고 있음을 아직 몰랐을 때. [38] 실제로는 이휘소 행세를 하는 K였지만 이때 당시까지만 작품은 매튜가 이휘소임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도 매튜의 정체에 대해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 당시 차주란은 K의 존재조차 모르던 시기였다. [39] 학창시절 임신했었던 과거. [40] 일전 자신의 친딸이 임신했다는 의혹에 바로 내쳤던 금라희가 마찬가지로 한모네 역시 과거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니 의심할만하긴 하지만 보통은 한모네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잡혀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한모네와 잤던 남자가 방다미를 죽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41] 차주란이 빌린 돈과 본인의 재산은 금라희의 지시로 부하들이 가져갔는데, 빚은 강기탁이 금라희의 대리인으로서 청산해 주었다. [42] 펜트하우스에서는 태후 강씨와 성이 같아 강마리 였고 이번엔 태후 강씨의 본명인 강은란의 란자가 같다. [43] 이전에도 논란의 시선을 의식해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