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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1:28:24

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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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망겜의 정의3. 망겜의 조건
3.1. 밸런스 붕괴, 과금 유도3.2. 잘못된 소통3.3. 서버 다운 문제3.4. 너무 많은 버그
4. 망겜이 되는 이유
4.1. 개발 측의 실수4.2. 운영 측의 실수4.3. 유저의 실수4.4. 복합적인 실수
5. 관련 문서6. 다른 뜻

1. 개요

말 그대로 망한 게임. 한자 (망할 망)과 게임을 줄인 단어인 겜이 합해진 단어다.

2. 망겜의 정의

일반적으로 똥겜과 망겜은 성격상 비슷한 뜻을 가졌고, 둘이 서로 호환되는 뜻이 있다. 하지만 망겜과 똥겜의 용례를 보면 미묘한 차이가 있다. 똥겜이란 것은 게임이 쓰레기와 같다는 것으로, 게임이 구제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퀄리티가 낮다거나 후속작 등의 이유로 기대를 받고 있다가 기대를 못 미치는 품질이 나왔을 때를 주로 지칭한다. 반면 망겜은 말 그대로 망해가는 게 현재 진행형 혹은 이미 망해버린 경우로, 원래는 게임성이 있지만 후천적인 문제로 인해서 유저들이 등을 돌리는 게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망하려면 일단 흥했어야 되니까. 즉, 똥겜은 원래부터 게임성이 엉망인거라면 망겜은 처음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자가 생기는 게임을 말한다.

그래서 똥겜 문서는 패치가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똥겜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반대로 망겜의 경우에는 오히려 패치와 같은 운영상의 문제로 망겜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즉, 망겜은 똥겜과 달리 온라인 게임과 같은 개입할 수 있는 주체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소위 말하는 망겜 드립은 사람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잘 사용되고 있다.[1] 예를 들어 재미있게 게임하다가 버그 하나 발견해도 '망겜'이라며 내뱉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그 게임이 버그 하나로 망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이 말이 나오고 있는 시점은 대체로 그 게임이 아직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심도가 아직 높은 상황이다. 진짜 망한 것이면 이용자가 없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글 자체가 올라오지 않는다. 이 밖에도 신규 유입이 없는 경우나 리즈 시절에 비해 현재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안 보일 때 등등 "망하다"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여러 의미로 사용된다. 그래서 이 단어 하나 가지고 왜 게임이 망했냐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물론, 여러 의미로 그 게임이 안 좋다고 한들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한 말일 수도 있다. 또한 종종 관심받기 위해 비이성적으로 망겜드립을 치는 트롤러들도 있으니 게임 커뮤니티에서 남발되는 망겜 드립은 어느 정도 가려 듣는 편이 좋다. 사실 진짜로 망한 게임은 아예 언급도 안 되고 소리소문 없이 묻히는 경우가 더 많다.

3. 망겜의 조건

3.1. 밸런스 붕괴, 과금 유도

밸런스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균열이 있다. 아무리 신급 기획자가 만든 게임이라고 할지라도 몇 퍼센트 정도의 성능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게임 내에서 종족, 혹은 직업에 따라 차별화를 위해서 다른 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즉, 게임 내의 요소를 차별화하는 이상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다.[2] 아무런 차별점을 두지 않고 모든 캐릭터/직업을 평준화를 시켜버리면 게임 자체가 재미없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밸런스의 차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벌어지게 만드는 패치가 이어진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가 된다. 물론 특혜를 받는 쪽은 좋지만, 그렇지 못한 쪽은 게임을 하면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약소세력은 지속적으로 이를 수정할 것을 요구하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량이탈을 일으켜서 게임유저수는 줄어든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종족, 혹은 직업과 같은 경우의 밸런스가 아닌 유저들의 현금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밸런스 붕괴일 경우다. 종족과 직업에서 밸런스 문제가 생겼을 때는, 게임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다면 애정으로 극복하거나 유저들이 알아서 강한 쪽으로 몰리는 식으로 문제가 덮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금결제로만 구할 수 있는, 혹은 현금결제가 아닌 경우 극도로 구하기 힘든 요소를 내놓는 것은 노골적으로 돈을 내야지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밸런스 붕괴 문제는 흔히 생각하는 '직업 및 캐릭터 밸런스'의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 밸런스'의 측면도 아주 중요하다. 대부분의 게임이 부분유료화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경우, 경제 밸런스의 붕괴로 느껴지는 유저들의 박탈감이 다른 장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과도한 현금결제 아이템으로 게임 내 기존 재화의 가치를 폭락시키거나, 강화나 플레이 보상 변경 등의 조정을 잘못하여 재화 가격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게임성 자체에 다른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대규모 이탈이 벌어져 망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대표적으로 던전 앤 파이터 키약믿 사건이나 마비노기 영웅전의 강화 단계 확장, 메이플스토리 놀장강, 용구 탄생의 비밀 의 꿀던전 슈퍼플렉스[3] 사건 등이 그 예. 때문에 거대 게임사들은 이 부분을 극도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검은사막의 경우, 아예 극단적으로 경제 행위를 제한함으로써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한다. 이렇듯 경제 밸런스는 기획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요소다.

3.2. 잘못된 소통

일반적으로 게임회사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카페라든지, 아니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팬페이지든지 소통의 창구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기서는 계속적으로 여론이 형성되는데, 이 여론이 특히 게임 운영상의 문제, 게임성에 대한 건의이며 이것이 타당할 경우 게임사는 이에 대해서 대응을 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다. 특히, 불법 프로그램의 사용 제재, 버그 수정과 같은 사안은 게임사의 수익에도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맡고 있는 회사가 답을 내지 않고 문제 해결도 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 결국 이탈은 당연한 수순.

그렇다고 유저들이 말하는 대로 다 해주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소통이란 이름하에 실상은 자기 요구 들어달라는 징징글인 경우도 많다. 특히 이런 유저들일수록 자신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운영진이 소통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너무 흔들렸다간 수익 모델을 잃거나 특정 유저 내지는 유저층만 챙기는 결과가 나와 공멸로 치닫는다. 따라서 어느 정도까지 유저의 요구를 들어주고 피드백을 받아들여 게임을 개선할지 그 중간점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망겜은 그 중간점을 도통 못 잡는다.

3.3. 서버 다운 문제

이건 온라인 게임에서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사실 기본적으로 게임 서버라는 게 그렇게 튼튼한 편이 아니라서 게임을 접속하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폭발적으로 늘거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서버를 담당하는 CPU가 파괴되거나 하는 등, 서버다운은 온갖 이유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겐 거의 당연하다시피한 것이다. 하지만 서버가 지속적으로 다운되거나 며칠이 지났는데 고칠 생각이 없다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게임이 실행이 안 되는데 어느 유저가 게임을 즐기겠나. 당연히 서버 다운이 지속되거나 한다면 유저들은 자연스레 게임을 외면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온라인 게임에서는 서버 점검을 언제까지 한다고 공지를 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추거나 오히려 일찍 끝난다면 욕은 안 먹고[4], 이 서버 문제가 예상과는 달리 지연되고 또 지연된다면 유저들은 화를 낼 수 밖에 없다.

3.4. 너무 많은 버그

버그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많아 망겜이 되기도 한다. 심시티(2013)의 경우 서버 다운과 같은 버그가 심각하게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수정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유저수가 줄어들자 EA는 스튜디오를 해체하고 심시티를 더 이상 패치하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버그가 너무 많을 경우 유저가 급속하게 빠져나가고 망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라는 온라인 게임이 나오자마자 똥나무 소리를 듣는 데에는 수많은 버그도 한몫한다.[5]

4. 망겜이 되는 이유

곧 문닫을 게임의 6가지 사전 징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게임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최악으로 치닫아 가다가 망하는 이유는 개발사와 운영진, 그리고 유저에게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망한 게임의 사례를 찾아 보면 망겜은 게임을 구성하는 세 축 중 '어느 한 곳만 잘못했다!'고 단언하기 어렵고, 세 축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서서히 침몰해 가는 것이다. 물론, 한 축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하여 게임이 침몰 직전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게임의 경우는 두 축, 혹은 세 축 다 삐걱이기 시작하며 유저들에게서 외면받고 결국 망겜의 수순을 걷게 된다.

4.1. 개발 측의 실수

4.2. 운영 측의 실수

4.3. 유저의 실수

4.4. 복합적인 실수

5. 관련 문서



6. 다른 뜻

망할 망 자 대신 그물 망 자를 쓴 * 동음이의어가 있다.
뜻은 어부가 그물로 많은 물고기들을 잡듯이 게임회사가 자신들의 게임의 유저수를 늘리려고 광고를 많이한다는 뜻이다.
[1] 특히, 디시인사이드에서 제일 많이 사용 된다. [2] 심지어 체스나 바둑같이 간단한 룰의 게임조차도 먼저 두는 사람이 나중에 두는 사람보다 유리하다. [3] 05월 31일 기준 현재진행형 [4] 다만 칭찬은 못 받는다. 게다가 그 점검이 사전 계획 없이 갑자기 진행된 긴급 점검이었다면 도리어 욕을 먹는다. [5] 다행히 이후 버그 픽스한 것도 많아서 트오세를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 없다. [6] 대부분 문의를 넣어도 복붙으로만 대답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7] 이 문제는 유저뿐만 아니라 개발 측에서도 범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고 고인물이 많은 게임에서 난이도 하향은 안 하고 고인물들 요구만 들어주는 식으로. [8] 친목질로 인해 본래 유저들의 95% 이상이 빠져나갔다. [9] 인디 게임에서는 가끔 개발자가 친목질하기도 한다. [10] 아이러니하게도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대부분 핵쟁이가 없는 게임은 오히려 더 빨리 망한다. 핵이 없는 게임은 핵유저가 없을 정도로 유저풀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 [11] 프리서버는 애초에 불법인 거 유저들도 알고 플레이하는지라 친목질이 발생할 걸 예상하지만 합법적이자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정식 서버에서 이 문제가 발생하면 정말로 게임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