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 카오루(마기아 레코드)

아스나로 시의 마법소녀.
평소에는 축구 선수이며, 『장래에 일본 팀의 10번을 짊어진다』고 칭할 정도로 실력은 상당한 수준.
마법소녀로서도, 그 피지컬적인 강함을 살린 전투가 특기.
유니폼은 여름에도 긴소매.

열혈의 도플
그 모습은 미노타우로스

이 감정의 주인은 자신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강한 책임감을 가진다.
도플은 싸움에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을 '골'이라고 생각하고, 그 목표를 결정할 때까지는 투우처럼 맹진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다.
옆구리도 흔들지 않고, 오로지 골을 목표로 한다.
그 도중에 얼마나 공격을 받더라도 결코 적에게 등을 보이지 않고, 받은 상처에서 분출하는 피는 마그마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지나간 후에는 소인(焼印)[4]과 같은 작열의 궤적이 새겨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