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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01

마크 헨리/커리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크 헨리

1. 개요2. 프로레슬링 데뷔 이전3. WWE
3.1. 1996- 1999년3.2. 2000- 2004년3.3. 2005- 2006년3.4. 2007년3.5. 2008년 ECW 활동 및 ECW 챔피언쉽3.6. 2009년 RAW 이적 ~ 2011년 스맥다운 이적 및 턴 힐3.7. HALL OF PAIN
3.7.1. 첫 시작 (2011)3.7.2. 빅 쇼와 대립
3.7.2.1. 1차전3.7.2.2. 셰이머스와 신경전3.7.2.3. 랜디 오턴과 대립 및 월드 타이틀 전3.7.2.4. 빅 쇼의 복귀 및 2차전
3.7.3. 대니얼 브라이언과 빅 쇼 대립 (2012)3.7.4. RAW 이적 및 부상3.7.5. RAW 복귀 (2013)
3.7.5.1. That's What I Do!3.7.5.2. 라이백과 신경전3.7.5.3. 그 후, 다른 활동
3.8. 2013- 2014년3.9. 2015년-2018년 은퇴
4. AEW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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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크 헨리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프로레슬링 데뷔 이전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기 전에는 슈퍼헤비급 역도선수로 활동했고 파워 리프팅도 활동했다. 텍사스 주에서 주니어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대회에도 참여했고, 95년 팬 암 게임 슈퍼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딴 적도 있다. 또한 미국 국가대표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올림픽에서의 성적은 바르셀로나때 슈퍼헤비급 10위, 애틀랜타때는 14위였다. 애틀랜타때는 미국 역도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되긴 했지만 등부상때문에 제대로 성적을 내진 못했다. 리즈시절에는 트렘벌린의 도움없이도 자력으로 덩크가 가능한 운동능력의 소유자였다.[1]

3. 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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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9e862d> 2007년 이후 은퇴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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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996- 1999년

1996년 올림픽이 끝나고 WWF(현 WWE)와 10년 장기계약을 해 데뷔해 흑인 집단인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에 가입했고 딜로 브라운과 함께 마지막까지 남았다. 1999년에는 제프 제럿에게서 WWE 유로피언 챔피언십을 수여받기도 했다. 그 뒤로 '섹슈얼 초콜릿'이라는 느글거리는 기믹으로 활동했다.

3.2. 2000- 2004년

2000년에는 실력향상을 위해 OVW로 떠나기도 했고, 참고로 처음 계약할때의 연봉도 제법 묵직했고, WWE에서는 나름대로 탑급의 선수로 키워보려고 했던것 같다, 2001년 중반, 닉 딘스모어와 태그팀으로 활동해 OVW남부 태그팀 챔피언쉽 토너먼트에 경기를 가졌다. 몇 년후, 헨리가 레슬링 활동 하는 중에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마음이 아쉬운 헨리는 어머니를 위해 "Super Bowl of weight lifting"이라는 아놀드 클래식 대회를 가졌다.1997년 때 부터, 첫 메인 파워리프팅 대회에 출전했었던 헨리는 4달마다 고중량 위주로 훈련을 열심히 했으나, 스트롱맨 대회 프로전에 출전을 해본 적이 없었다. 꾸준한 모습으로 보는 헨리는 가장 힘이 쎈 남자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했다.

OVW에서 연습하다가 번번히 대퇴사두근[2] 부상등의 이유로 실패했다. 덕분에 별명이 먹튀헨리. 그 10년의 계약기간동안 제대로 활동한게 반이나 될런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먹튀의 대명사.

2002년에는 WWE로 돌아와서 브록 레스너, 랜스 스톰, 테스트한텐 지고, 타지리한테는 이기는 등 그저그런 미드카더로 활동하다 잠시 리키쉬랑 태그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후 또 부상으로 이탈한다.

2003년에는 로우로 복귀, 테디 롱의 안티백인 스테이블에 합류후 골드버그, RVD 한테 경기를 치러 패하고, 숀 마이클스, 부커 T랑 대립을 하더니 서바이버 시리즈 2003에선 5대5 제거 매치에서 악역팀에 껴서 참가한다. 이 당시 스테이블 동료의 방해작전 덕분이긴 했으나, 메이븐, 리코, 타미 드리머 등을 이기는가 하면, 태그 매치에서 더들리 보이스, 골더스트, 허리케인, 로지 등을 박살 냈고, 숀과의 대립땐 랜스 스톰을 상대로 초장부터 압도하다가 숀의 난입으로 인해 실격승을 하기도 했다. 특히 골드버그와의 경기는 어지간한 경기들은 5분 이내로 끝내는 골드버그를 상대로 무려 10분 넘게 치렀을 뿐만 아니라 골드버그를 종이호랑이로 만들었고, 골드버그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치름으로써 나름 푸쉬를 받았으면서도 메인이벤터들과 하이 미드카더들을 띄워주기 위한 고급 자버에 가까웠다.

이후 해가 바뀌어 2004 로얄럼블에도 참가하나 당시 스맥다운 소속이던 브래드쇼의 크로스라인 프롬 헬을 맞은뒤 조금 지나서 타지리의 그린미스트, 라이노의 고어에 차례대로 맞더니 크리스 벤와에 의해 탈락했다. 이후, 경기 우승자인 벤와가 로우로 이적하면서 벤와랑 붙었지만 초장부터 잘싸우나 싶더니 얼마 못가서 크로스페이스에 탭 아웃을 했고, 이후 부상으로 인한 휴식기에 들어간다.

3.3. 2005- 2006년

WWE 아마겟돈(2005) 이후 스맥다운에 나타나 바티스타와 레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해 WWE 태그팀 챔피언십벨트를 MNM에게 잃게 한다. 이때 바티스타의 부상으로 공석이 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가 걸린 20인 배틀로얄에서 최후의 2인이 되지만 그날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커트 앵글의 손에 탑로프 위로 넘어가 탈락한다. 그뒤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서 승리하고[3] WWE 로얄럼블(2006)에서 커트 앵글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벨트에 도전하나 패한다. 이후 WWE 노 웨이 아웃(2006)이후 첫 스맥다운에서 커트 앵글에게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먹이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차지하기 직전의 언더테이커를 공격해 DQ승을 얻게 한다. 그 결과 WWE 레슬매니아 22에서 언더테이커와 캐스킷 매치[4]를 가지나 패하며 언더테이커 레슬매니아 연승행진의 14번째 제물이 된다. 가장 악명이 높았던 시기로, 바티스타와 커트 앵글, 크리스 벤와 등을 실제로 부상입히고[5] 복귀한 바티스타와 대립하며 각본의 메인으로 올라온 자신도 대립 도중 부상을 당하며[6] 스맥다운의 암흑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며 거진 존 시나 급으로 욕을 먹었다. 당시 스맥다운의 대표 파워하우스였던 바티스타는 이 부상 이후로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된다.

다만, 방식이 어땠든 간에 마크 헨리는 악역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팬들과 WWE에게 알리는 것에는 확실하게 성공했다. 이로 인해 헨리는 계약을 연장하여 WWE에서 더 오래 활동하였고 이 후에도 이전에 비하면 확실히 푸쉬가 전혀 없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3.4. 2007년

2007년 5월 11일, 언더테이커 바티스타의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쉽 스틸 케이지 매치 종료 후, 갑자기 등장해 언더테이커를 습격하며 컴백했다.[7] 그 후, WWE 원 나잇 스탠드(2007)에서 케인을 베어허그로 K.O시키며 오랜만의 페이퍼뷰 승리를 맛봤지만 WWE 언포기븐(2007)에서 언더테이커의 복귀 제물로 전락했다.[8] 그 뒤에는 빅 대디 V와 연합하여 언더테이커, 케인 형제와 대립을 하기도 했다.

3.5. 2008년 ECW 활동 및 ECW 챔피언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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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조용조용히 지내다가 2008년 드래프트를 통해 ECW로 이적.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08)에서 열릴 ECW 챔피언쉽 매치에 끼어든다. [9] 빅 쇼의 슈퍼플렉스를 맞고 쓰러진 케인에게 월드 스트롱게스트 스플래시를 가하며 그를 꺾고 ECW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그 뒤, 레전드 선수인 토니 아틀라스를 매니저로 대동하고 다니며 ECW의 악역 메인이번터로 자리 잡았고, 타미 드리머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8)에서 꺾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그 후, 같은 시기에 ECW로 이적하며 역시 메인 이벤터로 자리 잡던 매트 하디의 도전을 받았는데, WWE 섬머슬램(2008)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맞고 패배할 위기에 몰렸으나 아틀라스가 대놓고 심판을 끌어내리며 바로 DQ패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그러나 이어지는 PPV인 WWE 언포기븐(2008)에서 챔피언십 스크램블 매치에서 매트 하디가 최종 승자가 되면서 결국 타이틀을 빼앗기고 WWE 노 머시(2008)에서 매트의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또 패배한다.

3.6. 2009년 RAW 이적 ~ 2011년 스맥다운 이적 및 턴 힐

그 이후, 다시 푸쉬가 떨어져갔으며 2009년 트레이드에서 로우로 이적해 랜디 오턴에게 이기며 턴페이스를 한다.[10] 그러나 푸쉬는 없었고, MVP와 태그팀을 먹으며 미드카더에 겨우 머무르는 수준에 그친다.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며 조용히 묻히나 싶었으나 2011년,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된 후 턴힐하면서 다시 푸쉬를 받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맥다운 시청률이 바닥을 칠때마다 마크 헨리가 복귀하면 시청률이 급반등한다는 것. 이를 두고 '시청률 제조기'라며 애정반, 놀림반으로 부르는 팬들도 많은 편.

3.7. HALL OF PAIN

파일:hall of pain.jpg
홀 오브 페인(Hall of Pain)
첫 프로모[11] 두 번째 프로모[12]
Mark Henry, The World's Strongest Man!(마크 헨리,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사나이!)
If you saw me in the street, I promise you. You would not look at me cross cause you know that i would break your face WIDE open! (나랑 거리에서 마주치면, 이거 하나는 알아둬라. 나랑 눈이 마주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네놈 면상을 박살 낼 테니까!)
That's What I DO!(이건 내가 하는 일이야!)
2011년, 마크 헨리가 턴힐을 하면서 자신을 막아서는 모든 선수들에게 큰 고통과 부상을 선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기믹을 가지게 된다. 빅 쇼에게 공격받은 것을 계기로 먼저 빅 쇼의 경기에 나타나 복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이 기믹으로 활동하기 시작된다.
기믹명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고통의 전당(Hall of Pain)"으로 바꾼 것.

3.7.1. 첫 시작 (2011)

2011년 RAW에서 방영하는 2011년 WWE 드래프트가 열었는데, 마크 헨리는 스맥다운 소속으로 이적되었다.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마크는 선역으로 존 시나 크리스찬과 함께 스맥다운 팀으로 배정되고 RAW 팀은 CM 펑크 미즈, 알베르토 델 리오까지 악역 선수들로 배정되어 선역 대 악역으로 경기를 가졌다. 한 편, 시나가 CM 펑크에게 "You can't see me" 재스쳐를 보여주고나서 시그니처 기술을 사용하려고 하다가, 마크가 나타나 시나를 공격하고, 링 밖으로 나온 마크는 크리스찬에게 번쩍 들어 올려 쇠 계단에다가 던지고 퇴장해 턴힐 한다.

3.7.2. 빅 쇼와 대립

3.7.2.1. 1차전
6월 17일 스맥다운에서 빅 쇼를 상대로 경기를 가지는데, 링 안으로 들어가려는 마크 헨리를 빅 쇼가 공격한다. 이후 캐피톨 퍼니쉬먼트의 빅 쇼 vs 알베르토 델 리오의 경기에 난입해 빅 쇼를 박살내며 복수한다.

6월 27일, RAW에서는 빅 쇼 vs 알베르토 델 리오 스틸 케이지 경기에 난입한다. 철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 철장 벽이 무너질 때까지 빅 쇼를 공격한다.
YOU THINK I'M PLAYIN'? (이게 장난 같아?)
- 2분 06초 영상

빅 쇼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 이후, 마크 헨리는 랜디 오턴과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가진다. 그런데 경기 도중 울린 빅 쇼의 테마곡을 신경 쓰다가 기습적인 RKO를 맞고, 10 카운트 아웃으로 패배한다. 빅 쇼의 테마곡 때문에 패배한 것이 화가 났는지, 마크 헨리는 음향 담당 스태프를 찾아가 주변 기기를 때려 부수고, 스태프를 무자비하게 공격한 뒤 퇴장한다.

- 1분 35초부터 시작
마크 헨리: 음악 튼 놈 누구야?

관리자: 저 쪽에 있어요...

마크 헨리: (음향 담당 스태프에게) 네 놈이 틀었냐? (겁먹은 스태프가 아무 말도 못하자) 너군! 거기 꼼짝 말고 있어라! (스태프에게 다가가서) 테마곡 왜 튼 거야? (스태프를 밀치며) 왜 틀었냐고? 지금 장난해?

스태프: 아뇨...

마크 헨리: 이게 재밌냐?

스태프: 아뇨...

마크 헨리: (장비를 보더니) 이딴 기계 나부랭이 갖고 노는 게 재밌나 보지? 웃기고 있네! (장비를 가리키며) 이건 뭐에 쓰는 거야? 이건 뭐냐고!

스태프: (겁 먹은 채 아무 말도 못 한다.)

마크 헨리: (장비를 내던지고) 아무 것도 아니잖아!! (스태프를 밀치며) 앉아! (장비를 때려 부순다) 랜디 그 놈은 아무 것도 아니었어! 듣고 있냐? 난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단 말야!!

(마크 헨리가 분을 삭이더니, 약간 진정된 듯 하다.)


마크 헨리: 그래, 알겠다... 보내줄게... 가라...

(스태프가 조심스럽게 자리를 뜨려 한다.)

마크 헨리: (스태프를 붙잡으며) 진짜 가시겠다? 어딜 가려고? 어딜 가려고! 넌 아무데도 못 가! 알겠어?

(마크 헨리가 스태프를 들어 무대 뒷편으로 집어 던진다.)

머니 인 더 뱅크 2011에서는 빅 쇼와 경기를 가져 승리를 거둔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후, 철제 의자를 가져와 빅 쇼의 다리에 끼우고 턴버클 위에 올라가 바디 스플래시를 작렬시키며 빅 쇼의 다리를 부러뜨려버린다. 마크 헨리는 그 이후로도 케인,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그레이트 칼리의 다리에 의자를 끼우고 같은 방식으로 공격해 부상입히며 강력한 모습을 어필한다.
3.7.2.2. 셰이머스와 신경전
이후 스맥다운에서 체격이 적은 바비 하워드와 경기를 갖게 되었는데, 경기에서 쉽게 승리하며 다시 빅 쇼와 케인처럼 의자를 들고 바비의 다리에다가 끼어 부상을 만들겠다고 보여주려다가, 갑자기 시어도어 롱이 나타나 마크 헨리에게 그 행동을 멈추게 한다. 테디는 마크에게 너무 위험한 행동을 한다며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말한다. 마크는 그에게 이런 경기를 가질 수 없다고 항의를 하며, 테디는 어쩔 수 없이 상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파일:sheamus and mark henry.jpg
셰이머스가 나타나 마크 헨리를 보며 싸우겠다고 말하고, 마크의 얼굴에다가 뺨을 때리는데, 본인의 대타로 나타난 셰이머스와 대립을 이어간다. 섬머슬램 2011에서 셰이머스를 바리케이트와 충돌시켜 카운트아웃 승리를 따내는 등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
3.7.2.3. 랜디 오턴과 대립 및 월드 타이틀 전
파일:henry orton noc 2011.jpg
그러더니 크리스찬을 여러 차례 압살하고 챔피언 자리에 올라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하던 랜디 오턴과 만나게 된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이 걸린 경기를 앞두고 커팅 에지[13]에 참석해서 랜디 및 에지와 묘한 신경전을 이어가다가[14], 둘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싸울 분위기가 되자 에지는 "커팅 에지에서 신체 접촉은 금지란 거 기억하지? 근데 커팅 에지 쇼는 이제 공식적으로 끝났어"라며 유유히 퇴장하고, 두 사람은 한바탕 싸움을 한다.

파일:NOC 2011 henry2.jpg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1에서 무난하게 꺾으면서 WWE 데뷔 후 15년 만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다. 헬 인 어 셀 2011에서 방어전을 치렀는데, 역시나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작렬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이로써 마크 헨리는 이 시기 스맥다운의 탑페이스나 다름 없던 랜디 오턴의 천적으로 군림하게 된다.
마이클 콜: "The 15 year odyssey is over!" (15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마크 헨리: "Give me the microphone. You didn't believe, did you? You didn't believe that I would be holding the most coveted prize in professional wrestling, did you? Oh and don't start cheering. Don't start cheering because none of you believed it either. You're all doubters. You're all haters. I'd like to welcome all of you to the Hall of Pain! This is my moment and I'm not sharing it with none of you. You don't deserve this. I'm going to be the most dominant champion of all time. I'm taking on all comers. I ain't running from nobody and I'm never, ever losing this title!"
(마이크 내놔. 당신들은 믿지 않았지, 안 그래? 내가 이 업계에서 가장 탐나는 이 벨트를 얻게 될 걸 믿지 않았잖아? 이제 와서 환호하지 마. 당신들도 나를 믿지 않은 건 매한가지야. 당신들은 날 의심하고, 싫어하는 자들이지. 여러분 모두 고통의 전당에 온 걸 환영한다! 이건 나만을 위한 순간이고, 당신들 중 그 누구와도 함께 즐길 생각 없다. 당신들은 이 순간을 함께할 자격이 없다고. 난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챔피언이 될 거다. 도전하는 모두와 싸우겠다. 상대가 누구든 도망가지 않을 거다, 난 절대로 이 타이틀을 잃지 않겠다!)
-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1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등극 후 연설하는 마크 헨리
3.7.2.4. 빅 쇼의 복귀 및 2차전
벤전스의 마크 헨리 프로모
I will strike down with vengeance. and furious brutality. those who attempt to poison and destroy my brothers. And you will know my name is Mark Henry when I lay my vengeance upon thee! (나의 형제들을 독살하고, 파괴하려 하는 놈들은, 맹렬하고 잔혹하게 박살내주마. 네놈들에게 내 복수가 내릴 때, 내 이름이 마크 헨리라는 걸 똑똑히 알게 되리라!)

VENGEANCE IS MINE! (복수는 내 것이야!)

벤전스 2011에서 복귀한 빅 쇼와 경기를 갖는다. 경기 후반부, 마크 헨리가 빅 쇼에게 슈퍼플렉스를 구사했는데, 두 사람이 떨어지는 충격 탓에 링이 무너져내리는 전설적인 장면을 보여주었고, 경기는 노 컨테스트로 끝나버린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1에서 빅쇼와의 재대결을 가졌는데, 로우 블로를 사용하여 반칙패로 타이틀을 지켜낸다. 그리고 이전처럼 빅 쇼의 다리를 공격하려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당해버린다.

다음 스맥다운에는 다리를 절뚝이면서 등장해 빅 쇼를 비난하는 마이크웍을 한다. 그러다가 난입한 빅 쇼에게 KO 펀치를 허용하고 쓰러진다. 직후 대니얼 브라이언 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사용해 하마터면 타이틀을 빼앗길 뻔 했지만, 단장 시어도어 롱이 마크 헨리는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태였다고 지적하며 경기 무효 선언을 해 간신히 타이틀을 지켜낸다.

빅 쇼와의 대립은 계속되어, TLC 2011에서 한 번 더 타이틀 경기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빅 쇼의 WMD를 맞고 패배하면서 타이틀을 내준다. 그러나 자축하는 빅 쇼를 뒤에서 급습하고, 의자 위로 DDT를 먹여 완전히 제압해버린다. 이후 난입한 대니얼 브라이언이 빅 쇼에게 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사용해 챔피언이 된다.

3.7.3. 대니얼 브라이언과 빅 쇼 대립 (2012)

이후 로얄럼블 2012에서 빅 쇼 & 대니얼 브라이언과 함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으로 트리플 쓰렛 스틸 케이지 매치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그는 대니얼 브라이언과 경기를 갖겠다고 스맥다운 단장 시어도어 롱에게 권유를 하자, 그의 제안을 거부하여 메인 타이틀 전선에서는 멀어지게 되고, 스맥다운에서 영구 퇴출을 시킨다.

3.7.4. RAW 이적 및 부상

존 로리나이티스의 RAW에 참여하게 된 마크 헨리는 그의 팀에 동참하여 레슬매니아 28에서 로리나이티스 팀의 승리한다. 4월 16일 레슬매니아 이후, 그는 RAW에서 CM 펑크 WWE 챔피언십을 가져 DQ 판정을 내렸고, 5월 14일, 그는 잦은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잠시 중단하게 된다.

3.7.5. RAW 복귀 (2013)

3.7.5.1. That's What I Do!
2013년 2월 4일, RAW에서 대니얼 브라이언 레이 미스테리오 후, 난입하며 복귀한다. 대니얼과 레이 미스테리오, 신 카라를 공격을 한다. 이후 그레이트 칼리, 혼스워글, 잭 라이더, 돌프 지글러, 코피 킹스턴, 요시 타츠, 저스틴 가브리엘, 우소 형제, 산티노 마렐라까지 공격한다. 경기를 마치거나 선수를 공격한 후에 "That's what I do!"라고 외치곤 했는데, 이게 한동안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That's What I Do!" 모음
3.7.5.2. 라이백과 신경전
파일:rybackmarkhenry.jpg
그 뒤에 라이백과 대립을 벌인다. 라이백이 헤비 프레스를 시도할 때 위에서 눌러 방해하는 등 졸렬한 악역의 모습을 보인다. 이후 WWE 레슬매니아 29에서 라이백과 맞붙는데, 라이백이 셸 쇼크를 시도했지만, 마크 헨리의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져버렸고, 그대로 핀으로 연결시켜 어부지리 승리를 챙긴다. 경기 후 라이백을 공격하려 하지만 역으로 셸 쇼크를 허용하고 만다.
3.7.5.3. 그 후, 다른 활동
2013년 5월 3일, 스맥다운에서 다시 보게 된 셰이머스와 팔 씨름 경기에서 오른팔로 이겼다가, 왼손으로 원하는 셰이머스는 비겁하게 그를 원 펀치를 때리며 브로그킥을 날렸다.

셰이머스와 팔씨름 대결

2013년 5월 10일, 스맥다운에서 마크 헨리는 신기록을 깨기 위해 큰 트럭 한대를 끌었더니 가볍게 골 라인까지 넘었고,
큰 트럭 1대 끌고 있는 마크 헨리[15][16]

그날 밤, 의료진과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즈 큰 트럭 2대를 이용해 다시 한 번더 끌어 신기록을 깼다.
큰 트럭을 끌려고 신기록을 만들겠다는 마크 헨리.

3.8. 2013- 2014년

2013년 중순들어 잦은 부상과 노쇠화 때문인지 은퇴설이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RAW에서 존 시나의 마이크웍 막바지에 등장해 은퇴를 선언한다.
(존 시나가 마이크웍을 마치고 링을 빠져나가려 한다.)

(마크 헨리가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당황한 존 시나는 자리를 비켜주려 한다.)

마크 헨리: 잠깐만, 존! 그냥 여기 있어줘. 할 말이 있어서 말이야. 이 뒤에 있는 사람들한테도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고, (관객들을 가리키며) 여러분들한테도 할 말이 있어.

(관중들이 마크 헨리의 이름을 연호한다.)

마크 헨리: 난 이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 이 일이 얼마나 빡세고,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거든.

(마크 헨리가 존 시나를 돌아본다.)

마크 헨리: 2002년이었나. 그때 난 고참이었고, 이 친구가 막 들어왔을 때였어. 이 놈은 정말 죽여주는 놈이었어...

(관중들이 "Thank You, Henry!"를 연호한다.)

마크 헨리: (존 시나를 향해) 존. 넌 틀림없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WWE 챔피언이 될 거야.

마크 헨리: (다시 관중들을 향해) 뭐. 존 처럼 엄청나게 성공하진 못 했어. 근데, 그래도 이 정도면... 썩 괜찮았던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여기서 정식으로 은퇴를 하려고 해.

(마크 헨리의 은퇴 선언에 관중들이 "One More Match!"를 연호한다.)

마크 헨리: (관중들에게 감동받은 듯) 참... 이보다 더 죽여주는 관중이 세상 어디 있겠어?

(존 시나가 링에 들어와 마크 헨리에게 챔피언 벨트를 쥐어준다.)

(마크 헨리가 WWE 챔피언 벨트를 번쩍 들어올린다. 관중들이 열광하고, 존 시나도 뒤에서 박수를 쳐 준다.)

마크 헨리: 텍사스의, 조그만 실스비에서 태어난 꼬맹이가, 지금 이렇게 멋지게 컸어. 멋지게 커서 자랑스럽게 이 자리에 섰어. 이 일을 하면서 1년 중에 200일은 집 밖에서 시간을 보냈지. 내 아름다운 아내, 자나! 이젠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많이 보자! 프로레슬링 정말 좋아하는 우리 아들, 제이콥! 그동안 얼굴보다 트위터로 더 많이 연락했었어. 그리고 내 하나 밖에 없는 딸, 조안나! 항상 내가 일하러 갈 때면 울곤 했었지...

(울컥한 마크 헨리가 눈물을 흘린다.)

마크 헨리: 얘들아, 아빠 이제 집에 간다!!!

(관중들이 열광하고, 존 시나도 마크 헨리의 팔을 번쩍 들어준다.)

(마크 헨리가 존 시나에게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작렬시킨다.)

마크 헨리: (쓰러진 존 시나에게) 내가 그렇게 쉬워 보였냐? 나 아직 팔팔해!

(마크 헨리가 퇴장한다.)

마크 헨리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마이크웍에 모두가 감동한다. 그리고 WWE 챔피언인 존 시나가 대선배의 마지막을 배웅해주려 손을 번쩍 들어주는데, 별안간 존 시나를 번쩍 들어올려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작렬시키고, 은퇴를 철회하며 자신이 넘버 원 컨텐더가 된다. 이후 머니 인 더 뱅크 2013에서 WWE 챔피언십에 도전하지만, 패배한다.

매우 뜬금없는 공격 장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마크 헨리의 이 마이크웍은 커리어에서 가장 놀라운 프로모로 평가 받고 있으며, 본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 에서도 해당 프로모 중에 입었던 분홍색 자켓을 입으며 셀프 패러디를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커리어 사상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당시 관중들도 예상치 못 한 공격에 놀라면서도 크게 환호하고 퇴장하는 헨리에게 "You still got it!"을 외쳐주기도 했다. 당시 시나가 꽤나 야유받는 선역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상당한 퍼포먼스였던 것은 부정하기 힘든 것.[17]

13년 하반기부터는 턴페이스하면서 미드카더가 된다. 크리스마스 시즌때에는 착한 산타 vs 나쁜 산타 기믹매치에서 착한 산타 역할로 나와 나쁜 산타인 데미안 샌도우 소화기 변기로 혼쭐내주는 등 커리어의 말년을 보낸다.

2014년 2월 중순쯤에 한 인터뷰에서 밝히길 계약기간이 약 2년정도 남아있는데,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정말로 은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기사 지금도 나이가 적지않지만 2년뒤면 45세다. 이후로는 후진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한다.

2014년, 마크 헨리는 루세프와 팔씨름 대결에서 이겼으나,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아쉽게도 탭 아웃 패배한다. 다음 날, 마크 헨리는 관중들과 대중들에게 '자신의 국적에 패배에 실망줘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옛 라이벌인 빅 쇼가 나타나 마크에게 위로해주며, 대타로 루세프를 이기겠다고 약속한다. 헬 인 어 셀에서 경기 중에 갑툭튀로 나와 빅 쇼를 응원하러 나왔는데, 루세프한테 슈퍼킥을 맞아 쓰러졌고, 빅 쇼가 탭 아웃 패배하는 모습을 보며 비웃는 장면에 포착된다. 다음 날 RAW에서 빅 쇼를 찾아 골더스트 스타더스트 상대로 WWE 태그팀 챔피언십을 갖자고 말한다. 스타더스트의 팔을 잡은 마크 헨리는 빅 쇼에게 뒤돌아보면서 태그를 하려고 했는데, 빅 쇼가 그의 등짝에다가 두 번이나 태그를 하여 당황하기 시작한다. 화가 난 마크 헨리는 링 안으로 들어와 빅 쇼를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날려 턴 힐으로 전환되고, 스타더스트의 몸을 빅 쇼의 신체 일부에 던져, 태그팀 타이틀은 커녕 경기에 패배한다. 경기 끝난 후, 그는 빅 쇼에게 또 다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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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에 팀 어소리티의 멤버로 참가, 오랜만에 PPV에서 메인이벤트를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빅 쇼 WMD를 맞고 광탈했다. 경기 시작후 정확히 50초라고. 그나마 한방에 50초나 걸린 이유는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팀 어소리티 멤버들과 기합을 주고 받느라 시간을 써서이다. 마크 헨리가 제거당하고 난 직후 벙찌는 어소리티 멤버들의 표정 또한 일품.[18]

3.9. 2015년-2018년 은퇴

그 외에도 로만이랑 짧게 대립하다가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5)에서 루세프의 대타로 복귀해 고향에서 공석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참가한다. 그냥 저냥 잡질하다가 7월 13일 RAW 에서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즈의 파트너로 등장. 뉴 데이의 코피 킹스턴에게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을 작렬, 간만의 핀폴승을 따냈다.그후 8월 3일 raw에서도 루세프에게 슈퍼킥 2방을 맞으며 잡질을 해주었다

한 인터뷰에서 WWE 레슬매니아 32를 끝으로 은퇴할 것 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WWE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해 오면서, 이제는 이룰거 다 이뤘기 때문에 미련이 없고, 앞으로 후배들을 도와줄 것 이라고 밝혔다. 오오 맠신. 그 이후로도 특별할거 없이 주요 로우 미드 카터들에게 스쿼시 매치로 아낌없이 잡질을 해주시고 계신다.

그리고 WWE 로얄럼블(2016) 프리쇼에서 잭 스웨거와 함께 태그팀을 맺어 로얄럼블 매치 출전권이 걸린 페이탈 포웨이 태그팀 매치에서 이긴 후 로얄럼블 경기에 출전했으나 너무나도 허무하게 탈락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WWE 로얄럼블(2017)에서도 6번으로 출전하여 잭 갤러허를 탈락시켰지만 7번으로 나왔던 브론 스트로우먼에게 탈락하였다.

2018년 1월 공식 은퇴를 하게 된다. 아쉽게도 별도의 은퇴식은 없었다

1월 22일 25주년 raw에서 등장해 갓파더와 대면했다.

2018년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헌액 발표 장소는 본인의 고향에서 발표되었다.

WWE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의 50인 로얄럼블 경기에 5번으로 출전하여 커티스 액슬, 마이크 카넬리스 등 3명을 탈락시켰으나 대니얼 브라이언, 돌프 지글러의 협공으로 탈락되었다.

그 후에는 가끔 WWE 관중석에서 얼굴을 보이는 중

WWE The Bump라는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었다. 그곳에서 얘기한 내용에 따르면, 빅 쇼는 자신의 형제 같은 존재라는 말과 요즘 가장 기대하는 선수는 키스 리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4. AEW 이적

2021년 5월 30일 더블 오어 나씽을 통해 올 엘리트 레슬링으로 이적하게 된다. AEW 램페이지 분석과 코치 및 해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캡션

그리고 6월 5일, 다이너마이트에 데뷔한다. AEW가 멀쩡하게 돌아가고 있기에 본인의 역할은 작은 나사들을 하나씩 조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토니 쉬바니는 경기에 나설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고, 마크 헨리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아직 보여줄 게 많이 남았다고 대답한다.


2024년 8월 12일 WWE RAW에 아들인 제이콥과 같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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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전트 점프 문서를 읽어 보면 알겠지만 역도 선수들도 점프력이 어마어마하다. [2] 앞 허벅지 [3] 참고로 당시 앵글은 이전까지 자신의 경기 전용 심판이라며 한 때 무하마드 핫산의 파트너였던 디바리(아리야 디바리의 형)를 매니저마냥 데리고 다녔으나 이 대립을 계기로 디바리는 앵글을 배신하고 헨리의 매니저로 잠시 활동했다. 이를 계기로 앵글은 스맥다운에서 턴페이스한다. [4] 상대를 링 밖의 관 안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으면 이기는 경기 [5] 물론 본인의 의도로 부상입힌 것은 한 번도 없었겠지만 [6] 덕분에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시에서 바티스타는 헨리 대신 미스터 케네디와 급조 경기를 치렀다. 이 PPV는 이 경기 외에도 첫 펀자비 프리즌 매치를 그레이트 칼리 대신 ECW 소속이던 빅 쇼가 대신 치를 정도로 급조 매치가 많았고 PPV 평도 매우 안 좋았다. [7] 이 후 마크 헨리가 퇴장할 때, 에지가 난입해 언더테이커에게 캐싱인을 하고 새로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었다. [8]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 이후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마크 헨리의 습격 이후 공백기를 가졌으며 복귀 상대로 자신을 습격해 타이틀을 빼앗기게 했던 헨리를 지목한 것. [9] 본래 이 경기는 케인과 빅 쇼의 경기로 홍보되었으나 케인은 드래프트로 로우로 이적했고, 빅 쇼는 애초에 스맥다운 소속으로 ECW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 ECW로 이적한 헨리가 이 사이에 낀 것. [10] 이 날 경기에서 랜디는 로우로 이적한 세 선수와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건틀렛 매치를 치렀는데 첫 상대는 에반 본이었으며 무난히 꺾고 승리, 두번째는 잭 스웨거였으나 랜디를 존경한다며 그와 악수를 하며 경기를 포기, 마지막으로 등장한 선수가 헨리였는데 헨리 역시 스웨거처럼 경기를 포기하는 듯 했으나... 당시 바이퍼 기믹으로 엄청난 카리스마를 뽐내던 랜디가 무릎을 꿇을 정도였다. [11] 거의 폭력적으로 드러냈고, 거의 갱스터 버전으로 나온 장면 [12] 9월에 만든 프로모였다. 더 강력하고, 더 무섭고, 더 공포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13] 시작 전 에지가 테디 롱이 두 선수 간 신체 접촉이 없게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14] WSM이라고 불릴 만한 엄청난 힘을 가지고도 오랜 커리어 동안 변변한 월드 챔피언십도 못 따고 뭐 했냐는 에지의 팩폭에 "틀린 말은 아니니 네가 링에서 네 발로 걸어나가겐 해 주겠다"며 의외로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15] 데미안 샌도우와 프라임타임 플레이어즈와 함께 그를 응원해준다. [16] 이거는 거의 워밍업으로 보면 된다. [17] 이후 2024년 5월 31일, AJ 스타일스가 이를 오마주한 세그먼트를 선보이면서 다시 한 번 이 세그먼트가 주목된다. [18]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광탈이 마크 헨리가 맨 처음은 아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6)에서 열린 팀 DX( 트리플 H, 숀 마이클스, 매트 하디, 제프 하디, CM 펑크) 대 팀 레이티드 RKO( 에지, 랜디 오턴, 쟈니 나이트로, 그레고리 헴즈, 마이크 녹스) 경기에서 경기 시작 후 30초 만에 마이크 녹스가 숀 마이클스에게 스윗 친 뮤직을 맞고 제거당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스윕 승으로 끝난 첫번째 서바이버 시리즈 매치였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 디바 제거 경기에서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