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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2:58:31

마운틴 자매

1. 개요2. 설명

1. 개요

파일:external/anicafe.net/lamune_dx_02.jpg
NG기사 라무네&40 DX의 오리지널 캐릭터들.

언니가 골드 마운틴이고 동생은 실버 마운틴으로 불리운다. 모티브는 서유기 금각은각형제인듯.

성우는 골드 쪽이 하야시바라 메구미/ 실버는 미츠이시 코토노.

2. 설명

라무네스 세계관의 캐릭터 이름 설정이 늘 그랬듯이 이들의 이름도 마운틴 듀에서 따온거 같다. 안 그래도 1화에서 자신들을 마운틴 듀 자매로 소개했다.

하라하라 월드 전역에 전사를 모집하는 전설의 보옥을 뿌려대어 강한 전사들을 파후파후 궁전으로 끌어모은다.거기에 걸려든 바바 라무네 더 사이더.보옥으로만 따지면 고대의 맹세에 의한 거대한 사명을 수행하는 용사를 모집하는 내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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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고도의 낚시였다.

사실 그녀들은 고브리키의 무녀들이었으며 이마에 고브리키 문양이 찍혀있는 게 1화 후반부터 떡밥이 나왔고, 3화에선 스스로를 고브리키의 딸들로 칭했다. 그 애비에 그 자식들 아니라고 용사들을 모두 없애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무진 꿈을 꾼다.

그러기 위해서 수백년동안 자신의 궁전으로 끌어들인 남정네용사들을 열심히 유혹해 빼앗은 에너지=정기[1] 프로토타입 킹 스카샤/ 프로토타입 퀸 사이더론를 부활시켜 합체까지 했으며 십자가에 묶인 성스러운 세 자매의 힘까지 얻어 공격하지만 오리지널 이기는 짝퉁은 없다는 불변의 진리에 의해 결국 쓰러지고 지뢰 코코아가 떨어트린 차원 폭발 돌을 잘못 밟아(...) 시공의 저편으로 떨어져 버리면서 훗날을 기약할수밖에 없었다.

VS기사 라무네&40염의 윤회 설정까지 파고 들어가면 아브람의 분신인 고브리키가 자신의 본체인 아브람과 다르게 처음으로 가족계획(?)을 만들고 두 딸을 가졌다는 건데(?!!) 고브리키 초대 라무네스에게 썰리기 전 두 딸들이 먼저 초대 성스러운 세 자매를 납치하는 일을 저지르고 초대 라무네스 더 사이더 파후파후 궁전에 나타나 십자가에 묶인 성스러운 3자매를 구출한 김에 이들도 같이 퇴치한 거 같다.

그러나 작중엔 죽지 않고 계속 5천년 동안 머물러 있는 걸 봐서는 초대 라무네스가 자신들의 아버지 고브리키를 죽는 걸 봐야했고 이번엔 2대 라무네스 때에서도 다시 부활한 아버지를 두 번 죽였으니 아에 눈에 가시로 여기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2] 그리고 아버지가 못다한 거창한 두근두근 우주정복계획과 원수들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고작 복수라는게 남자들의 정기나 빼앗는 일이라니 물론 2대 용사들 본인들에겐 그저 단순히 복수로 생각하고 사이좋게 지내자고 했지만(...)[3]

작중에는 윤회 설정이 전혀 언급이 없지만 후속작에선 윤회설정까지 잡혀 들어가 버렸으니 이들도 결국 반복된 전생을 통해서 용사들과 싸우고 성스러운 세 자매를 다시 납치하고 다시 라무네스 일행들에게 썰리고 시공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다시 아브람 고브리키를 과거로 보내 두 딸을 태어나는 영원한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인 것 같다. 물론 3대째에 와서 그 저주스런 윤회(?)가 끓어졌으니 더 이상 용사들에겐 썰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일단 시공의 저편으로 날라가서 어딘가에 생존해 있는 상황에 그들이 죽도록 미워하는 초대 용사의 본체 안에 자신의 아버지라 할수 있는 본신이 들어가 있는 블랙 라무네스를 보면 참 어떤 기분일지.(...)

여담으로 메인 악당인 동시에 색기담당을 맡고 있다. 노출이 굉장히 심한 복장을 입고 있으며 종종 노출씬도 등장한다.덕분에 이 작품은 라무네 시리즈 OVA 중 가장 수위가 높다. (굳이 따지면 40FRESH도 엄청 수위가 높지만 그건 흑역사 취급이니 넘어가자.) 라무네스 일행에게 패배한 뒤엔 안그래도 천이 없는 옷이 넝마가 된 탓에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덤벼들려했었다.

[1] 작중에는 어떻게 에너지를 빼앗는지는 알수는 없지만 보옥에서도 몸으로 유혹하는 장면이 있다든지 더 사이더 라무네스에게 자신들의 우월한 미모와 몸매를 동원해 남정네들의 혼을 쏙 빼앗아가는 걸 미뤄 볼때 추측한건데 검열삭제로 통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2] 작중에 보옥 모니터로 2대 용사들을 관찰할때 그 옆에는 초대 용사들이 그려진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고 그 안에는 온갓 낙서로 소심한 복수를 해댄 흔적들이 있다. 포스터는 5천년간 썩지 않는 제질로 만들어졌나? [3] 다만 OVA에서 추가된 설정인지 그토록 돈 할마게=고브리키를 섬기면서도 TV본편에는 그림자도 안보이는게 옥의 티.